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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의 맛' 7인의 트롯맨, "이제는 말할 수 있다"
‘미스터트롯’ TOP7 임영웅·영탁·이찬원·김호중·정동원·장민호·김희재가 솔직 입담과 미친 케미로 예능감을 폭발시키며 안방극장에 찐 웃음과 노래를 선사한다. 26일 밤 10시 방송되는 ‘미스터트롯의 밤-토크콘서트’ 2회에서는 그간 본 방송에서 미처 공개하지 못했던 ‘중독성 갑’ 초희귀 영상들을 비롯해, ‘미스터트롯’ 경연에서의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전하며 또 한 번의 웃음과 감동의 향연이 펼친다. 무엇보다 ‘미스터트롯’ 7인의 트롯맨에게 경연 이외 주어진, 또 다른 미션과도 같은 ‘동원이를 키워라’, ‘정동원 육아일기’가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어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참가자 모두 올해 14세가 된 ‘찐막내’ 정동원을 살뜰히 챙기고 아끼며 무한 관심으로 정동원을 돌봐왔던 것. 대기실, 합숙소, 연습실 등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계속되는 트롯맨들의 애정 듬뿍 ‘정동원 육아일기’를 통해 삼촌들의 색다른 모습이 어떻게 그려질 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더욱이 정동원을 데리고 찜질방 나들이, 가로수길 데이트에 나섰던 친형 같은 삼촌 김호중부터, 졸업 축하 선물 공세를 펼쳤던 아빠 같은 삼촌 장민호, 애정 넘치는 스킨십을 서슴지 않는 임영웅까지, 7인의 삼촌 모두 각양각색 애정 표현으로 막내 정동원을 키워냈던 터. 특히 정동원이 ‘최애 삼촌’을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자, TOP7 모두 정동원의 ‘최애 삼촌’으로 꼽히기 위해 때 아닌 자존심 싸움을 벌이며 현장을 아수라장으로 만들었다. 과연 막내 정동원이 뽑은 ‘최애 원픽 삼촌’은 누구일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금껏 한 번도 공개된 적 없던 희귀 영상인 ‘TOP7 눈물 퍼레이드’도 공개된다. ‘미스터트롯’은 매 회 감동과 재미를 한꺼번에 폭발시킨 ‘레전드 무대’들을 대거 쏟아냈던 만큼, 시청자들 뿐 아니라 트롯맨들 역시 유독 눈물을 흘리는 순간이 많았던 상태. 눈물 퍼레이드 영상을 보던 중 영탁은 “너무 민망하다”면서 어쩔 줄 몰라 하며 눈을 돌려버리는 모습으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또한 TOP7이 결승전에서 미처 부르지 못했던 ‘제2의 인생곡’ 무대가 펼쳐져 역대급 감동을 예고하고 있다. 각자의 사연과 추억이 담긴 인생곡으로 결승전에 이어 또 한 번 시청자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레전드 인생 무대’는 어떤 모습일지, 과연 참가자들이 직접 꼽은 ‘제2의 인생곡’은 무엇일지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제작진은 “트롯맨들의 넘치는 순발력과 빼어난 예능감으로 인해 ‘경연만큼 재밌었다’는 반응이 많아 감사하고 뿌듯하다”며 “경연이 끝난 후 서운하고 아쉬울 시청자 여러분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미스터트롯의 맛’ 2회분에도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3.25 1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