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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야구

휠체어에 실려나간 독립리그 출신 日 투수, 결국 WBC 부상 낙마...2연패 도전 일본 악재

아킬레스건 부상을 당한 이시이 다이치(29)의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출전이 불발됐다. 스포니치에 따르면 12일 한신 타이거즈는 일본프로야구(NPB)에 이시이의 WBC 출전 불가를 통보했다. 이시이는 전날(11일) 팀 자체 청백전에서 수비를 하다가 왼쪽 종아리 부상을 당했다. 안타를 허용한 뒤 홈 송구 커버에 나섰다가 동료와 충돌했다.이시이는 스스로 걸을 수가 없어 다친 분위에 붕대를 감은 채 휠체어에 실려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스포니치는 "이시이가 12일 오전 오사카의 한 병원에서 검진을 받았고, 아킬레스건 부상 진단이 나왔다"고 전했다. 이시이는 독립리그 출신으로 2021년 한신에 입단했다. 지난해 NPB를 포함해 세계 최초로 50경기 연속 무실점의 대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지난해 36홀드 평균자책점 0.17을 기록했다. 최고 시속 155㎞ 빠른 공에 투심 패스트볼, 슬라이더, 커브, 컷패스트볼 등 다양한 구종을 구사한다. 지난해 53이닝을 투구하는 동안 볼넷이 7개에 그칠 만큼 제구력도 갖춘 파이어볼러다. 생애 첫 성인 대표팀에 뽑혔지만 이번 부상으로 결국 낙마했다. 대회 2연패를 노리는 일본 대표팀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지난해 퍼시픽리그 세이브 부문 공동 1위(31개)에 오른 NPB 정상급 마무리 투수 타이라 카이마(27·세이부 라이온스)가 왼쪽 종아리 근육 파열로 지난 11일 WBC 출전을 포기했다. 이형석 기자 2026.02.13 00:01
동계올림픽

클로이 김 연인은 NFL 슈퍼스타..."그의 삶과 함께할 수 있어 행운" [2026 밀라노]

한국계 스노보다 스타 클로이 김(26·미국)이 올림픽 3연패 청신호를 켠 상황. 그의 남자친구를 향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클로이 킴은 1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예선에서 90.25를 기록하며 전체 1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이미 이 종목 2연패를 해낸 클로이 김은 어깨 부상 우려에도 레벨이 다른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이날 현장에는 클로이 김의 연인으로 보이는 남성이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바로 미국 '넘버원' 스포츠 미국프로풋볼(NLF) 정상급 디펜시브 라인맨 마일스 개럿(31·클리블랜드 브라운스) 얘기다. 개럿은 클로이 김의 레이스를 사진으로 담았고, 그가 예선전을 마친 뒤에는 격려를 하기도 했다. 미국 매체 USA 투데이는 개럿과 클로이 킴이 교제 중이라고 전했다. 이들은 지난해 5월 일본에서 열린 애니메이션 행사에서 처음 만났다고 한다. NLF 2025시즌이 개막한 뒤 클로이 김이 클리블랜드 경기를 관전하는 모습도 목격됐다고. 개럿은 지난 6일 NFL 시상식에서 '올해의 수비상'을 수상한 정상급 선수다. 그는 9일 열린 NLF 슈퍼볼을 관전하며 연인의 경기를 보기 위해 이탈리아로 향할 계획을 드러낸 바 있다. 개럿은 클로이 김에 대해 "우리는 서로를 지지하고 있다. 그녀는 항상 문자를 보내 내 몸 상태를 확인한다. 나도 그녀가 감정적으로나 신체적으로 어떻게 지내는지 확인한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클로이 김도 "나는 아주 한국적인 가정에서 자라 솔직히 미국 스포츠를 거의 보지 못했다. 그(개럿)가 누군지도 몰랐다. 내가 나는 선수는 톰 브래디나 르브론 제임스(NBA 선수) 정도였다"라고 돌아보며 "하지만 지금 그에게 완전히 빠져있다. 항상 노력하는 모습뿐 아니라 내가 만난 사람 중 가장 친절한 사람이라는 것에 감동을 받고 있다. 내가 그의 삶에 함께할 수 있어서 행운"이라고 전했다. 클로이 킴은 13일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을 치른다. 한국 '신성' 최가온도 출전한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6.02.12 14:05
메이저리그

일본 WBC 대표팀도 부상 악령...NPB SV 1위 타이라 카이마 부상 낙마

일본 프로야구(NPB) 정상급 클로저 타이라 카이마(27·세이부 라이온스)가 일본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에서 낙마했다. 일본 매체 '스포츠 호치'는 11일(한국시간) "WBC 대표팀에 선발됐던 타이라가 왼쪽 종아리 근육 파열로 출전을 포기한다고 일본야구기구가 밝혔다"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타이라가 일본 대표팀 마무리 투수로도 거론되는 선수였다고 했다. 지난 3일 라이브 피칭에서 151㎞/h를 기록하며 순조롭게 몸을 만들고 있었지만, 7일 갑자기 근육에 문제가 생겨 회복까지 3주 이상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 일본은 대만과 내달 6일 첫 경기를 치른다. 타이라는 지난 시즌(2025) NPB 퍼시픽리그 세이브 부문 공동 1위(31개)에 오른 투수로 상대적으로 작은 키(1m73㎝)에도 159㎞/h 강속구를 뿌려 주목받은 투수다. 그는 2021시즌 등판한 60경기(60이닝)에서 0점 대 평균자책점(0.90)을 기록하기도 했다. 일본은 타이라 대신 라쿠텐 이글스 투수 후지히라 나오마를 발탁했다. 2024년 구원 투수로 전향해 더 좋은 경쟁력을 보여준 투수로 그해 11월 열린 프리미어12에서 6경기 무실점을 기록하며 국제대회 경쟁력도 보여줬다. 후지히라는 "선발돼 영광이다. 사무라이 재팬의 승리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같은 날(11일) 일본 매체 '데일리 스포츠'는 한신 타이거즈 셋업맨이자 일본 WBC 대표팀에 선발된 이시이 다이치가 팀 자체 청백전에서 수비를 하다가 왼쪽 종아리 부상을 당한 소식도 전했다. 안타를 허용한 뒤 홈 송구 커버에 나섰다가 동료와 충돌했다. 이후 바로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시이는 2025시즌 홀드 37개를 기록했다. 한국 WBC 대표팀도 포수 최재훈(한화 이글스)이 손가락 골절상을 당해 대체 선수 김형준(NC 다이노스)를 발탁했다. 최종 엔트리 제출 직후 부상 선수가 많아지고 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6.02.11 17:09
메이저리그

'타격 기계' 아라에즈, 이정후와 한솥밥…'베이더+아라에즈' SF 타선 무섭네

'타격 기계' 루이스 아라에스가 이정후와 한솥밥을 먹는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1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미국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가 아라에스와 1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아라에스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 연속 타격왕 타이틀을 거머쥔 '타격 기계'다. 이 기간 그는 타율 0.328을 기록했다. 3년 동안 삼진이 106개에 불과할 정도로 독보적인 콘택트 능력을 자랑한다. 다만 지난해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타율 0.299에 그쳤다.아라에스는 샌프란시스코의 주전 2루수를 맡을 전망이다. 아라에스의 수비력이 평균 이하라는 평가를 받지만, 구단은 그의 타격 재능을 눈여겨 봤다. 샌프란시스코는 라파엘 데버스(1루수), 윌리 아다메스(유격수), 맷 채프먼(3루수)에 이어 2루수 아라에스까지 영입하며 리그 정상급 내야진을 꾸리게 됐다. 샌프란시스코는 최근 외야수 해리슨 베이더를 영입하며 전력을 강화했다. 베이더는 지난 시즌 미네소타 트윈스와 필라델피아 필리스 소속으로 146경기에 출전, 타율 0.277(448타수 124안타) 17홈런 54타점을 기록했다. 3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으로 만만치 않은 펀치력을 보여줬다. 아라에스와 함께 타선의 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베이더는 샌프란시스코의 새 시즌 주전 중견수로 낙점됐다. 베이더는 2021년 내셔널리그(NL) 외야수 부문 골드글러브(GG) 수상자. 이정후는 우익수로 이동해 새 시즌을 준비한다. 윤승재 기자 2026.02.01 15:39
프로야구

'황금 세대' 예고한 롯데 2022년 픽→이번엔 김세민이다...김태형 감독 "야구 수준 높아" [IS 타이난]

김태형(59) 롯데 자이언츠 감독은 직설적이다. 통상적으로 후할 수밖에 없는 평가를 제외하면 칭찬도 인색하다. 그런 김태형 감독에게서 특별한 평가를 받는 선수들이 종종 있다. 대체로 야구 센스, 야구 지능이 좋은 선수다. 아직 잠재력을 터뜨리진 않았어도, 확실히 비범한 면을 드러내는 장면이 많다. 김태형 감독은 현재 대만 타이난 아시아-태평양 국제야구센터에서 롯데 1차 스프링캠프를 이끌고 있다. 10개 구단 모두 희망이 가득 찬 시점, 어떤 전망과 평가도 후한 시점이기에 다가올 시즌 구상 경쟁 구도, 선수 개별 평가가 쏟아진다. 롯데는 2024시즌 '윤나고황(윤동희·나승엽·고승민·황성빈)'이 야수진 세대교체를 이뤘고, 그 주역들이 부상으로 차례로 이탈한 2025시즌 장두성·김동혁·한태양·박찬형 등 1.5군 선수들이 잠재력을 드러내며 내실 강화를 이뤄냈다. 비록 8월 중순부터 14경기 연속 무승에 그치며 크게 흔들린 탓에 포스트시즌(PS) 진출은 실패했지만, 젊은 선수들이 값진 경험을 해낸 점은 의미를 부여할 수 있었다. 김태형 감독 부임과 맞물려 롯데는 새 얼굴들이 많이 등장하고 있다. 그 연장선에서 또 한 명의 내야수가 시선을 모은다. 김태형 감독이 유격수 경쟁 구도에 대한 생각을 전하며 꼽은 김세민(23)이 그 주인공이다. 김 감독은 "(김)세민이가 괜찮더라. 세민이가 야구 수준이 생각보다 높더라"라고 했다. '주제(주전 유격수)'를 두고 얘기를 나누다 등장한 선수지만, 김태형 감독이 평소 말하는 스타일을 고려하면 매우 높은 평가다. 실제로 김세민은 기대주다. 2022 2차 신인 드래프트 3라운드(전체 28순위)에 롯데 지명을 받은 그는 당시 고교 최정상급 수비 능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릉 영동대 김철기 감독의 아들로도 알려져 있다. 2대째 롯데에서 뛴 점도 시선을 끈다. 롯데 내부에서도 기대가 큰 선수다. 지난 시즌(2025) 선발 투수로 올라선 1차 지명 이민석, 현재 야수진 주축으로 올라선 윤동희, 내·외야 주전 경쟁을 흔들고 있는 한태양·김동혁과 함께 김세민도 2022 드래프트에서 지명받은 선수다. 롯데 현재이자 미래로 평가받는 세대 일원이다. 김태형 감독의 안목이 또 빛날 수 있을까. 김세민이 유격수 경쟁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타이난(대만)=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6.02.01 00:07
해외축구

"대충격!" 김민재, EPL 진출→뮌헨 벤치 탈출 꿈 '산산조각'…이적 전문가 "뮌헨은 여름 이적 가능성 열어둬"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 소속 중앙 수비수 김민재(30)가 다가오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 팀을 떠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에 따르면, 뮌헨은 차기 시즌을 대비해 수비진 개편을 검토 중이며 김민재의 이탈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김민재의 거취가 유럽 이적시장의 주요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29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를 비롯한 겨울 이적 시장의 이슈를 다뤘다. 여기서 로마노는 "첼시가 스타드 렌(프랑스) 출신의 재능 있는 프랑스 수비수를 영입하기 위해 협상을 하고 있다. 이렇기 때문에 제레미 자케(21)의 (이적) 상황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고 싶다"며 첼시의 상황을 언급했다.첼시는 이번 겨울 이적 시장에서 새로운 중앙 수비수를 영입하기 위해 혈안이다. 토신 아다라비오요, 리바이 콜월(이상 잉글랜드) 등 수비 자원이 다수 포진해 있다. 그러나 현 상황이 녹록지 않다. 부상으로 인해 주축 선수가 전력에서 이탈한 상황. 콜월은 전방 십자 인대(ACL) 부상으로 장기간 이탈이 불가피하며, 아다라비오요 역시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영입 타깃은 자케로 알려졌다. 2005년생의 중앙 수비수 자케는 장신(1m88㎝)과 피지컬을 활용한 공중볼과 대인 수비, 그리고 빌드업 능력이 좋은 현대적인 중앙 수비수다. 2024년 프로 무대에 데뷔한 뒤 출전 기회를 꾸준히 늘려왔다. 지난해부터 렌의 주전 수비수로 성장했고, 높은 기대를 받는다. 프랑스 연령별 대표팀에도 차례로 발탁되며 국가대표 선수로도 자리를 잡았다.로마노는 "첼시는 2주 전 선수 측과의 협상에서 조건(금액) 면에서 진전을 이뤘고, 현재 선수 측과는 이미 상당히 진척된 대화를 나누고 있다. 다만 렌과는 아직 협상이 시작되지 않았다"며 "렌은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는 선수를 잔류시키고, 여름에 이적시키길 원한다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자케를 두고 리버풀(잉글랜드), 뮌헨과 영입 경쟁을 할 거라고 덧붙였다.로마노는 김민재를 언급했다. 로마노는 "뮌헨에 자케는 하나의 기회다. 마치 과거 마크 게히(맨체스터 시티) 사례와 같다. 뮌헨은 여름에 떠날 가능성이 있는 김민재를 대체할 선수를 찾고 있기 때문이다. 뮌헨의 관심은 오직 여름 이적에 한정돼 있다"고 설명했다. 즉, 첼시와 리버풀은 자케 영입을 당장 원하지만 뮌헨은 김민재의 이탈 대책으로 자케를 원한다는 거다. 김민재는 최근 이적설에 휩싸였다. SSC 나폴리(이탈리아)에서 세계 최정상급 수비력을 보여 큰 기대를 받고 뮌헨에 이적했으나, 부상과 부진 등이 겹치며 주전 자리를 내준 상황이다. 백업 자원으로 분류돼 로테이션 멤버로 기용되고 있다. 독일 매체 빌트의 크리스티안 폴크 기자는 SNS에 '만약 김민재가 더 많은 출전 시간을 얻기 위해 이적을 요청한다면 뮌헨은 협상에 나설 의향이 있다'고 했다.김영서 기자 zerostop@edaily.co.kr 2026.01.30 00:02
메이저리그

이정후, 골든글러브 중견수 수상자 피해 우익수로 변경? 신의 한 수 될까?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우익수 전환이 '신의 한 수'가 될 수 있을까. 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27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가 외야수 해리슨 베이더와 2년, 2050만 달러(297억원)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베이더는 2021년 내셔널리그(NL) 외야수 부문 골드글러브(GG) 수상자로 MLB 정상급 수비를 자랑한다. 베이더 영입으로 이정후는 우익수로 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베이더는 2018년 이후 OAA 76(Outs Above Average)을 기록하며 모든 외야수 중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기 때문이다. OAA는 평균 대비 아웃 카운트를 더 잡아낸 수비 척도 중 하나이다. 여기에 공격력도 좋다. 지난 시즌 미네소타 트윈스와 필라델피아 필리스 소속으로 146경기에 출전, 타율 0.277(448타수 124안타) 17홈런 54타점을 마크했다. 개인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경신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이정후가 우익수로 포지션을 바꾼다면 개인도 살고, 팀도 살 수 있는 '윈-윈'이 될 수 있다. 이정후는 샌프란시스코에서 중견수로 나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수비시 실점을 얼마나 막았는지 알려주는 지표인 DRS(Defensive Runs Saved)가 -18에 달했다. OAA도 -5에 그쳤다. 수비 범위가 좁다는 지적을 받았다. 여기에 우중간 외야가 넓고 바람이 심한 오라클 파크의 특성에도 고전했다. 반면 우익수 자리는 중견수에 비해 수비 범위가 좁다. 그만큼 공격에 집중할 수 있다. 이정후는 2025년 150경기에 출전해 560타수 149안타, 타율 0.266, 8홈런, 55타점, 10도루, 출루율 0.327, 장타율 0.407을 기록했다. 수비 부담만 줄어든다면 더욱 좋은 활약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정후는 KBO리그 시절에도 우익수 자리에 선 적이 많다. 우익수로 275경기 1752이닝을 소화했다. 중견수로는 571경기 4497이닝을 뛰었다. 그만큼 우익수 자리도 익숙하다. 미국 스포츠 전문채널 ESPN도 '베이더가 이제 주전 중견수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이며, 이정후가 우익수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이건 기자 gunlee@edaily.co.kr 2026.01.27 17:58
메이저리그

'DRS -18, MLB 중견수 최하위' 이정후의 냉정한 성적표, 베이더 수혈한 SF [IS 이슈]

이정후(28)의 중견수 수비를 고민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결국 칼을 빼들었다.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27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가 외야수 해리슨 베이더와 2년, 2050만 달러(297억원)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베이더의 영입은 이정후의 입지와 직결된다. 2021년 내셔널리그(NL) 외야수 부문 골드글러브(GG) 수상자인 베이더는 MLB 정상급 수비를 자랑하는 중견수 자원이다.MLB닷컴은 '이정후는 2023년 12월 6년, 1억1300만 달러(1635억원)에 계약한 후 샌프란시스코의 주전 중견수로 활약해 왔으나, 2018년 이후 OAA 76(Outs Above Average)을 기록하며 모든 외야수 중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한 베이더를 수용하기 위해 코너 포지션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OAA는 평균 대비 아웃 카운트를 더 잡아낸 수비 척도 중 하나. MLB닷컴은 '샌프란시스코 외야수들은 지난해 OAA가 -18로 MLB 최하위였다. 이정후(-5)와 엘리엇 라모스(-9)의 수비 부진 때문'이라고 꼬집었다. 이정후의 중견수 수비는 다양한 지표에서 부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MLB 기록 전문 사이트 팬그래프닷컴에 따르면, 이정후의 2025시즌 DRS(Defensive Run Save)는 -18로 규정이닝을 채운 17명의 중견수 중 꼴찌다. DRS는 수비로 얼마나 많은 실점을 막았는지 확인할 수 있는 지표. 0을 기준으로 수치가 높을수록 수비력이 좋다는 의미다. 부문 1·2위인 세단 라파엘라(보스턴 레드삭스·20) 피트 크로우-암스트롱(시카고 컵스·15)과 비교해 차이가 컸다. 두 선수는 OAA도 각각 22과 21로 리그 최정상이었다. 결국 중견수 수비를 보강해야 한다는 판단으로 베이터를 영입, 이정후의 포지션 변경이 화두로 떠올랐다.이정후는 최근 열린 구단 행사에서 "오프시즌 훈련의 상당 부분을 외야 수비에 집중했다"고 밝혔지만, 좁아진 중견수 입지를 만회하기에는 아직 역부족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베이더는 지난 시즌 미네소타 트윈스와 필라델피아 필리스 소속으로 146경기에 출전, 타율 0.277(448타수 124안타) 17홈런 54타점을 마크했다. 개인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경신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미국 스포츠 전문채널 ESPN은 '베이더가 이제 주전 중견수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이며, 이정후가 우익수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6.01.27 12:35
메이저리그

SF, GG 출신 베이더와 296억원 계약…ESPN '이정후 우익수 전환 계기'

중견수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팀 내 입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영입이 성사됐다.미국 스포츠 전문채널 ESPN은 27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가 자유계약선수(FA) 중견수 해리슨 베이더(32)와 2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계약 규모는 총액 2050만 달러(296억원)로 알려졌다.베이더는 2021시즌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소속으로 내셔널리그(NL) 중견수 부문 골드글러브(GG)를 차지한 정상급 수비 능력을 갖춘 외야수다. 타격도 준수하다. 지난 시즌 미네소타 트윈스와 필라델피아 필리스 소속으로 146경기에 출전, 타율 0.277(448타수 124안타) 17홈런 54타점을 기록했다. 3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으로 만만치 않은 펀치력을 보여줬다. 메이저리그(MLB) 통산 홈런은 88개. ESPN은 '오른손 타자인 베이더는 샌프란시스코의 중견수 수비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는 구단이 오프시즌 추진해 온 목표였다'며 '2021년 GG 수상자이며 수비에서 여전히 높은 평가를 받는 베이너는 이제 주전 중견수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 이는 지난해 수비 범위가 부족했으나 뛰어난 송구 능력을 보인 이정후가 우익수로 전환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6.01.27 08:03
배구

대한항공 아시아쿼터 교체 승부수, 왜 료헤이 보내고 이든 영입했나 [IS 포커스]

선두 수성의 최대 고비를 맞은 대한항공이 아시아쿼터 선수를 교체한다. 리베로 이가 료헤이(일본)를 보내고 아웃사이드 히터 이든 게럿(호주)을 영입했다.대한항공은 "아시아쿼터 선수를 호주 남자 국가대표 출신 이든으로 교체한다"고 23일 밝혔다. 기존의 아시아쿼터 선수였던 료헤이는 이번 시즌 수비 디그 1위, 수비 2위, 리시브 4위 등 정상급 리베로로 활약했다. 구단은 "료헤이가 지난 시즌 팀 합류 후 주전 리베로로 활약하며 리시브와 수비 안정화에 크게 기여했다. 그러나 예기치 못한 국내 주전 선수들의 연이은 부상으로 공격력 보강 차원에서 불가피하게 교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최근 아웃사이드 히터 정지석과 임재영이 부상으로 연이어 이탈했다. 8주 진단을 받은 정지석은 지난 20일 한국전력을 통해 한 달 만에 돌아왔지만 아직 몸 상태가 완벽하지 않다. 수술대에 오른 임재영은 정규시즌 후반 또는 포스트시즌에서나 복귀가 가능할 전망이다. 아웃사이드 히터 이탈 여파로 대한항공은 4라운드 6경기에서 1승 5패로 주춤했다. 22일 현재 승점 45로 선두를 달리지만, 한 경기를 적게 치른 2위 현대캐피탈(승점 44)에 추월을 당할 처지다. 결국 호주 국가대표 출신 이든의 영입으로 공격력 강화를 꾀한다. 이든은 2024~25시즌 그리스리그 애슬로스 오레스티아다의 주전 아웃사이드히터로 활약했다. 2025~26시즌은 아랍에미레이트 리그로 이적 준비 중에 있었으나, 대한항공의 제안으로 한국행을 전격 결정했다. 구단은 "공수에 걸쳐 준수한 능력을 갖춘 선수로 평가받고 있는 이든은 지난 18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올스타 휴식기 동안 팀과 손발을 맞춰 5라운드부터 첫 선을 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대한항공 헤난 달 조토 감독은 "료헤이는 뛰어난 기량을 갖춘 선수로 팀 주전 리베로로서 자신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했다. 구단 사정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교체를 결정하게 됐다"며 "이든은 젊고 성장 가능성이 큰 유망주로 프랑스, 그리스 등 다양한 리그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이형석 기자 2026.01.23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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