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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중심' MSG 워너비, 데뷔 무대 '바라만 본다'·'나를 아는 사람'
음원 차트를 올킬하고 있는 MSG워너비가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다. 3일 MBC '놀면 뭐하니?' 유야호(유재석)가 제작한 남성 보컬 그룹 MSG워너비 M.O.M과 정상동기가 '쇼! 음악중심'의 데뷔 무대에 오른다. '바라만 본다'와 '나를 아는 사람'의 완곡 라이브 무대가 처음 공개될 예정으로 과연 어떤 하모니를 선물해줄지 기대를 모은다. 지난 6월 26일에 M.O.M(별루-지, 강창모, 원슈타인, 박재정)의 '바라만 본다'(작곡 박근태 김도훈 강지원, 작사 강은경), 정상동기(김정수, 정기석, 이동휘, 이상이)의 '나를 아는 사람'(작곡 나얼, 작사 영준)이 공개되며 음원 차트에서 '퍼퍽트 올 킬'을 기록, 시청자들과 '소금이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MSG워너비는 오직 목소리로 가요계 정상에서 '유야호'를 외칠 남성 보컬 그룹을 만들겠다는 '톱텐귀' 유야호의 자신감과 하나의 하모니를 만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 멤버들의 열정이 더해져 탄생했다. 1960년대생부터 1995년생까지, 또 개그맨, 가수, 배우까지.한 데 모이기 힘든 이들이 오직 목소리로 만나 MSG워너비의 M.O.M과 정상동기로 팀을 이뤘고, 드디어 첫 데뷔 무대를 앞두고 있다. 가수로 데뷔했지만 한 번도 음악방송 무대에 서 보지 못한 별루지(지석진), 솔로가 아닌 그룹으로 무대에 처음 오르는 강창모(KCM), 힙합이 아닌 발라드라는 새로운 장르에 도전한 정기석(쌈디)와 원슈타인을 비롯해 생애 처음으로 가수로서 무대에 서는 배우 이동휘와 이상이 등 MSG워너비 각 멤버들에게 이번 데뷔 무대는 새로운 도전이자 꿈의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과연 M.O.M과 정상동기가 어떤 모습으로 무대에 오를지, 또 어떤 하모니를 들려줄지 관심이 집중된다. 3일 오후 3시 방송된다. 박상우 기자
2021.07.03 1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