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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프로-스펙스, LG트윈스 한국시리즈 우승 기념 프로모션 진행

대한민국 스포츠 브랜드 프로-스펙스가 LG트윈스의 2025년 KBO리그 통합 우승을 기념해 오는 9일까지 프로-스펙스 FW 상품과 LG트윈스 상품을 최대 40% 할인하는 ’우승기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프로-스펙스가 2022년부터 공식 후원 중인 LG트윈스는 프로야구에서 가장 많은 팬덤을 보유한 인기구단이다. 2023년 29년 만에 정상에 오른 데 이어, 올해 정규리그와 한국시리즈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해 명실상부한 최강의 팀으로 자리매김했다.프로-스펙스는 LG트윈스의 통합 우승을 함께 축하하고, 그 기쁨을 팬들과 소비자 모두가 함께 나누자는 취지로 프로모션을 마련했으며, 프로모션 기간 동안 최대 40% 할인(일부 품목 제외) 판매를 진행한다.이번 프로모션에는 프로-스펙스의 대표 제품인 러닝화 ‘듀플렉스GF’(30% 할인 적용)를 비롯한 다양한 신발, 의류 등이 포함돼 있어, 평소 프로-스펙스 제품에 관심있는 소비자라면 합리적인 가격에 좋은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특히, LG트윈스 어센틱 제품은 25년 신제품 20% 할인을 비롯해 최대 40%까지 할인 판매하여 LG트윈스 팬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해당 제품은 프로-스펙스 공식 온라인몰과 용산 직영 매장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프로-스펙스 관계자는 “프로-스펙스가 2022년부터 LG트윈스를 후원해 온 이후, 재작년 29년만에 우승한데 이어 올해도 통합 우승을 차지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스포츠 브랜드로서 선수와 팬이 함께 만들어가는 승리의 순간을 지원하고, 이번 LG트윈스 통합 우승 기념 프로모션을 통해 많은 고객이 그 기쁨을 함께 나누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2025.11.02 11:53
메이저리그

투수 오타니 고개를 떨궜다, 결국 3회 강판...절뚝이는 비솃에게 3점포 허용

맞는 순간, 투수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고개를 떨궜다. 오타니는 2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월드시리즈(WS·7전 4승제) 7차전에 선발 등판해 0-0이던 3회 말 보 비솃에게 3점 홈런을 허용했다. 오타니는 3회 말 선두 타자 조지 스프링어에게 좌전 안타를 허용했다. 토론토는 희생 번트 작전을 펼쳤고, 스프링어는 오타니의 폭투로 3루까지 진루했다. 다저스 벤치는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에게 자동고의4구 작전을 했다. 오타니는 1사 1, 3루에서 비셋에세 던진 시속 142.7㎞ 슬라이더를 통타 당해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선제 3점 홈런(비거리 134.8m)을 허용했다. 오타니는 홈런을 확인하자 고개를 떨궜다. 무릎 부상으로 다리를 절뚝이는 비솃은 홈런으로 여유 있게 베이스를 돌았다. 결국 다저스 벤치는 투수 오타니를 교체했다. 오타니는 이날 2와 3분의 1이닝 5피안타 2볼넷 3실점으로 부진했다. 사흘 휴식의 여파인지 구속도, 제구력도 정상이 아니었다. 오타니는 지난 29일 열린 WS 4차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6피안타 6실점으로 부진했다. 전날(28일) 연장 18회, 총 6시간 39분 경기의 영향 탓인지 평소보다 부진했다. 벼랑 끝에 몰렸던 전날 6차전에는 야마모토 요시노부와 타일러 글래스노우가 모두 등판했다. 결국 다저스는 '투수 오타니' 카드를 다시 꺼냈다. 다만 정규시즌보다 체력 소모가 큰 포스트시즌(PS)에 오타니가 사흘 휴식 후 등판하자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이날 경기 전에 '오타니가 몇 이닝을 투구할 수 있나'라는 말에 "아직 몇 이닝을 던질지 모르겠다. 너무 선입견을 갖지 않고 상황에 따라 판단하고 싶다"라며 "마운드 운영은 경기 진행 상황에 따라 달라져 예측할 수 없다. 중요한 것은 오타니의 투구"라고 밝혔다. 이어 "어젯밤에 오타니와 이야기를 나눴는데, 자신이 선발 투수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구원 투수로는 기용법이 제한된다"라며 오타니가 얼마나 던질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컨디션이 좋으면 계속 투구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그러나 오타니는 마운드에서 웃을 수가 없었다. '타자 오타니'는 타석에서 역전을 노린다. 이형석 기자 2025.11.02 10:10
메이저리그

96구 던진 투수가 하루 뒤 또 오른다고? 야마모토 이미 캐치볼까지 완료 '투혼의 7차전'

하루 전 96구 던진 투수가 이튿날에도 마운드에 오른다?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최종전' 등판을 시사했다.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2일(한국시간)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월드시리즈(WS) 7차전을 앞두고 "야마모토가 '자신의 상태가 좋으면 꼭 던지고 싶다'라고 말하더라"고 전했다. 운명의 최종전에서 투혼을 예고했다. 야마모토는 지난 1일 WS 6차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5피안타 1볼넷 6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시리즈 전적 2승 3패로, 1패만 더 하면 탈락이라는 절체절명의 팀을 야마모토가 구해냈다. 이날 야마모토는 96개의 공을 던졌다. WS 마지막 등판이 될 가능성이 높았다. 보통 선발 투수는 이 정도 공을 던지면 적어도 나흘 이상의 휴식을 취하고 다음 등판 일정을 잡는다. 하루 뒤 7차전만 남겨둔 상황에서 이날이 시즌 마지막 등판이 될 가능성이 높았다. 하지만 그런 야마모토가 하루 뒤 등판 투혼을 예고했다. 감독의 말에 따르면, 야마모토 역시 이 계획에 흥미를 느끼고 있고, 경기 전 캐치볼까지 했다는 후문이다. "7차전에 모든 투수가 출전할 수 있을 것"이라는 총력전을 불사한 것이다. 팀 사정상 불가피한 선택이기도 하다. 마지막 경기이기도 하고, 선발 오타니가 사흘의 짧은 휴식을 취하고 마운드에 올라 정상 컨디션을 기대하기 어렵다. 사사키 로키 등 불펜 투수들의 페이스도 좋은 편이 아니다. 이번 PS 다저스의 확실한 카드인 야마모토가 최소 1이닝만 막아준다면 다저스 불펜에 큰 힘이 된다. 야마모토는 이번 가을에 5경기 등판해 4승 1패 평균자책점 1.56을 기록 중이다. 특히 지난 15일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2차전과 26일 WS 2차전에서 각각 9이닝 1실점을 기록하며 2경기 연속 완투승을 하기도 했다. 이틀 뒤 연장 18회로 치러졌던 3차전에선 불펜 투구를 준비하기도 했다. 다저스 투수 중 가장 확실한 카드다. 운명의 최종전, 야마모토의 투혼투를 볼 수 있을까. 현재 7차전은 3회가 진행되는 가운데, 0-0으로 팽팽하게 맞서있다. 윤승재 기자 2025.11.02 09:55
연예일반

“윤 어게인!” 정상수, 결국 사과했다… “무대하다 흥분해” [왓IS]

래퍼 정상수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모교인 서울 충암고 축제에서 윤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구호 ‘윤 어게인’을 외쳐 학생회 측이 수습에 나선 가운데, 직접 사과했다.정상수는 1일 자신의 SNS에 “지난 10월 31일에 서울에 있는 충암고 축제 충암제 무대를 했다. 무대를 진행하는 도중 해서는 안될 정치적을 발언을 했다”며 “거기 계신 모든 선생님들과 교직원, 학생들에게까지 지금까지 피해를 끼치고 있는 점 죄송하다.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죄드리겠다”고 사과하는 영상을 게재했다.그는 “저는 평소에 정치적으로 좌, 우 입장을 취하고 있는 건 아니고 정치에 대해서 잘 알고 있지도 않다. 그런데 무대에 올라온 학생 인터뷰를 하던 도중 그 이름이 나오면서 흥분을 했고 해서는 안될 멘트를 했다”고 사과했다.이어 “다시 한번 사과드리고 백번 천번 잘못했다. 모든 비난은 저에게 하시고 모든 책임은 제가 지겠다. 부적절한 발언을 해서 학교 측에 피해를 입힌 점 죄송하다”고 말했다.앞서 정상수는 지난달 31일 충암고 축제 ‘충암제’ 무대에 오라 한 학생을 무대 위에 올려 “충암고의 자랑이 무엇이냐”고 물었고, 이 학생은 “윤석열”이라고 답했다. 그러자 정상수는 “나도 그 말을 참고 있었다”며 ‘윤 어게인!”을 외쳤다.정상수의 해당 발언이 SNS를 통해 학산되자 충암고 학생회는 1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해당 발언을 충암고 또는 충암제의 입장과 관련이 없고 학교나 학생회가 이를 요청하거나 사전에 협의한 사실이 전혀 없다”며 “정상수의 개인적인 발언임을 알려드린다”고 전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1.02 07:10
연예일반

“자랑하려는 건 아닌데”…APEC 빛낸 지드래곤, 세계 정상 인증샷+후기 [왓IS]

가수 지드래곤의 무대에 각국 정상들이 찬사를 보냈다.지드래곤은 지난 31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환영 만찬 무대에 올랐다. 갓을 쓰고 등장한 지드래곤은 지난 2월 발매한 정규 3집 ‘위버멘쉬’에 수록된 히트곡 ‘파워’를 비롯해 ‘홈 스위트 홈’, ‘드라마’ 등 세 곡을 불렀다.반응은 뜨거웠다.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 아누틴 찬위라꾼 태국 총리의 배우자 티나논 니랏밋 부인, 알베르토 반 클라베렌 칠레 외교장관 등 각국 정상들은 모두 스마트폰을 꺼내 지드래곤을 촬영했다.안와르 이브라힘 말레이시아 총리는 공연 직후 개인 소셜미디어(SNS) 계정을 통해 지드래곤의 ‘직캠’을 공유하며 “말레이시아의 많은 K팝 팬들이 오늘밤 지드래곤 공연을 공유해달라고 부탁했다. 팬들에게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 그의 활약 몇 순간을 공유한다”고 적었다. 마르셀로 에브라르드 멕시코 외교부 장관도 SNS에 지드래곤의 계정을 태그, 그의 공연 순간을 찍어 올리며 “자랑하려는 건 아니지만, 지드래곤을 봤다”고 했고,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 대신은 “APEC 정상 만찬에 참석했다. 식사도 훌륭했지만, K팝 스타 지드래곤의 멋진 공연도 있었다. 한국도 정말 대단하다”고 썼다.로렌스 웡 싱가포르 총리 역시 순간을 생생하게 전하며 “APEC이 모든 정책과 무역 회담은 아니다. 한국은 APEC 홍보대사이자 K팝 스타 지드래곤이 진행한 화려한 갈라 디너를 열어 모두를 위해 멋진 마찬을 마련했다”고 후기를 남겼다. 한편 이날 공연에는 지드래곤 외에도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 안무가로 참여한 댄서 겸 안무가 리정,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우승자인 안무가 겸 댄서 허니제이, 바이올리니스트 김연아 등이 축하공연을 진행했다. 사회는 군 복무 중인 배우 차은우가 맡았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1.01 16:38
스타

[왓IS] ‘갓’ 쓴 GD→‘군복 벗은’ 차은우, APEC 만찬 빛낸 ★들

가수 지드래곤과 배우 차은우가 APEC 만찬 자리를 빛냈다.31일 오후 경북 경주시 라한셀렉트호텔에서 열린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환영 만찬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차은우는 사회를, 공식 홍보대사인 지드래곤은 공연을 펼쳤다. 이 자리에는 이재명 대통령과 배우자 김혜경 여사,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다카이치 사나에 신임 일본 총리를 비롯해 21개 APEC 회원국 대표들이 참석했다.사회자로 무대에 오른 차은우는 군복을 벗고 단정한 정장을 착용했다. 그는 내빈들 앞에서 “제가 진행자로서 이 자리에 설 것이라고는 전혀 상상도 하지 못했다”고 감격한 소감을 전했다. 또한 능숙한 영어실력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뒤이어 지드래곤은 축하공연을 펼쳤다. 그는 솔로곡 ‘파워’와 ‘드라마’, 빅뱅의 ‘홈 스윗 홈’을 열창해 객석의 환호성을 이끌어냈다. 특히 이날 지드래곤은 ‘파워’를 부를 땐 갓을 쓴 한국적인 패션을 선보여 시선을 모았다.한편 지드래곤은 월드투어 ‘위버맨쉬’를 진행, 도쿄, 오사카, 마카오, 시드니, 로스앤젤레스, 파리 등 전 세계 16개 도시의 팬들을 만났으며 12월 서울 고척스카이돔 공연으로 투어를 마무리한다.차은우는 지난 7월 육군에 현역으로 입대했으며 현재 국방부 근무지원단 군악대대에서 복무 중이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0.31 22:57
스타

‘APEC 만찬 사회자’ 차은우, 군복무 중 열일…“이 자리에 설 것이라 상상 못해”

군 복무 중인 차은우가 APEC 정상회의 환영 만찬 사회자로 나섰다.차은우는 31일 오후 경북 경주시 라한셀렉트호텔에서 열린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환영 만찬에서 사회를 맡았다.이날 온라인 커뮤니티 SNS 등에서는 경주에서 군복을 입은 차은우를 봤다는 목격담이 전해지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차은우는 이날 무대에 올라 내빈들에게 “제가 진행자로서 이 자리에 설 것이라고는 전혀 상상도 하지 못했다”고 감격한 소감을 전했다.이날 만찬에는 이재명 대통령과 배우자 김혜경 여사,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다카이치 사나에 신임 일본 총리를 비롯해 21개 APEC 회원국 대표들이 참석했다.한편 지난 7월 육군에 현역으로 입대한 차은우는 현재 국방부 근무지원단 군악대대에서 복무 중이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0.31 22:18
뮤직

‘갓’ 쓴 지드래곤…APEC 환영 만찬서 ‘파워’, ’홈 스윗 홈‘ 울려 퍼졌다

APEC 홍보대사 가수 지드래곤이 축하 공연을 선보였다.지드래곤은 31일 오후 경북 경주시 라한셀렉트호텔에서 열린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환영 만찬에서 축하 공연을 펼쳤다.지드래곤은 이 자리에서 솔로곡 ‘파워’와 ‘드라마’, 빅뱅의 ‘홈 스윗 홈’을 열창해 객석의 환호성을 이끌어냈다. 특히 이날 지드래곤은 ‘파워’를 부를 땐 갓을 쓴 한국적인 패션으로 눈길을 끌었다.이날 만찬에는 이재명 대통령과 배우자 김혜경 여사,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다카이치 사나에 신임 일본 총리를 비롯해 21개 APEC 회원국 대표들이 참석했다.한편 지드래곤은 월드투어 ‘위버맨쉬’를 진행, 도쿄, 오사카, 마카오, 시드니, 로스앤젤레스, 파리 등 전 세계 16개 도시의 팬들을 만났으며 12월 서울 고척스카이돔 공연으로 투어를 마무리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0.31 21:23
스타

‘군인’ 차은우, 경주에서 포착된 이유… APEC 정상회의 환영 만찬 사회자 활약

배우 겸 가수인 차은우가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환영 만찬의 사회자로 활약한다.31일 국방부에 따르면 차은우는 이날 오후 6시 라한호텔 대연회장에서 진행되는 정상회의 환영 만찬 행사에 사회자로 나설 예정이다.차은우는 지난 7월 육군 군악대로 입대해, 현재 육군 국방부 근무지원단 일병으로 복무 중이다.APEC 정상회의 준비기획단은 차은우가 정상회의 만찬 행사에서 사회자로 출연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국방부에 공식 요청했고, 국방부도 검토를 거쳐 승인한 것으로 전해졌다.이날 환영 만찬 행사에는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 등 APEC 21개 회원 정상·대표단이 참석한다.APEC 정상회의 공식 홍보대사인 가수 지드래곤도 이날 APEC 환영 만찬 문화 공연에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드래곤은 K팝 가수 중에서 유일한 공연자로 이름을 올렸다. 앞서 지난 30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차은우의 경주 APEC 정상회의 현장 목격담 영상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 속 차은우는 육군 군복 차림으로 행사장에 등장, 변함없는 비주얼을 자랑했다. 작은 얼굴과 훤칠한 피지컬이 단연 눈길을 끌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0.31 15:40
문화

안현모, APEC 부대행사 공식 진행… “전 과정 유창한 영어 소화”

방송인 안현모가 경주에서 개최 중인 ‘APEC CEO 서밋 코리아 2025’(APEC CEO Summit Korea 2025) 주요 공식 일정의 사회를 맡아 품격 있는 진행을 했다.안현모는 지난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경주에서 진행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핵심 부대행사이자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경제 포럼인 'APEC CEO 서밋 코리아 2025'의 공식 진행자로 나섰다. 이번 행사를 통해 글로벌 경제인과 정상, 주요 정부 관계자들이 한국의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무대에서 교류와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지난 28일 경주 화랑마을 어울마당에서 열린 환영 만찬에서 안현모는 한국의 예술성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한복 차림으로 무대에 올라, 지적이고 신뢰감 있는 멘트로 행사를 완벽히 이끌었다. 개식 선언부터 공연 소개, 축사 진행까지 전 과정을 유창한 영어로 소화하며, 한국의 환대 문화를 친절하게 전달해 호평을 받았다는 후문이다.이어 29일과 30일 진행된 ‘APEC CEO 서밋 코리아 2025’에서는 각각 차분한 그린 컬러의 투피스 차림과 베이지 컬러의 수트 차림으로 등장해 회의 일정 전반에 걸쳐 고급스러운 영어로 자연스러운 진행을 펼쳤다. 그녀는 국제회의 통역사 다운 노련함과 세련된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선보였다.이에 더해 안현모의 스타일링 역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28일 환영 만찬에서는 디자이너 차이킴의 한복을 착용했으며, 이후 일정에서는 지춘희 디자이너의 ‘미스지콜렉션’ 의상으로 공식 석상에 올랐다. 한국에서 열리는 국제행사인 만큼 국내 디자이너들의 작품을 선택한 안현모의 행보에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더불어 오늘(31일)까지 이어지는 행사에서도 안현모는 특유의 예리하고 품격 있는 진행으로 ‘APEC CEO 서밋 코리아 2025’의 주요 일정을 완벽하게 마무리할 예정이다.한편, 안현모는 방송 출연은 물론 국내외 주요 국제행사 진행 등 폭넓은 활동을 통해 신뢰감 있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0.31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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