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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정아미, WS엔터와 전속계약 체결

배우 정아미가 WS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새로운 도약을 예고했다.WS엔터테인먼트는 오랜 시간 연극 무대에서 갈고 닦은 독보적인 연기 내공으로 명품 배우로서 입지를 다져온 배우 정아미와 최근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WS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연기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철학을 가진 정아미가 연극 무대를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다채로운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정아미는 1983년 연극 ‘환도와 리스’로 데뷔한 후 무수한 작품으로 연극계에서 이미 정평이 난 배우다. 이후 브라운관과 스크린까지 쉼 없이 넘나들며 등장만으로도 시선을 사로잡는 존재감과 몰입력으로 대중들의 마음으로 사로잡는데 성공했다.‘조선변호사’, ‘꼭두의 계절’, ‘더 글로리’, ‘유니콘’, ‘왜 오수재인가’, ‘킬힐’, ‘펜트하우스’, ‘슬기로운 의사생활’, 영화 ‘그대 어이가리’ 등에 연이어 출연해 자신만의 특유의 색깔을 보여주며 극의 깊이를 더해 주는 명품 신스틸러로 활약했다. 특히 지난해 12월 개최된 ‘2023 대한민국 한류문화대상’ 연기자 부문에서 우수상을 받으며 연기 베테랑의 진가를 입증했다. 이처럼 부드러움 속 우아한 카리스마를 선사하는 특유의 매력과 무대와 매체를 오가며 장르불문 독보적 캐릭터 소화력으로 맹활약해 온 정아미가 WS엔터테인먼트와 새 출발을 하며 다방면으로 맹활약을 예고하고 있어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WS엔터테인먼트는 공유림, 김영훈, 김철기, 노해주, 이선희, 임지찬, 정규수, 정샛별 등의 연기파 배우들이 소속돼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1.18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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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김유정, 어썸이엔티行… 박서준과 한솥밥(종합)

배우 김유정이 박서준과 한솥밥을 먹는다. 한 연예계 관계자는 16일 일간스포츠에 "김유정이 소속사 싸이더스HQ와 계약이 만료돼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했다"며 "박서준이 소속된 어썸이엔티와 계약하기로 정리됐다"고 밝혔다. 김유정은 2010년 8월, 지금의 소속사 싸이더스HQ와 계약했다. 10년간 몸 담으며 10대와 20대 모두를 보냈다. 최근 계약이 종료됨에 따라 싸이더스HQ와 재계약 논의를 했지만 결국 아름다운 이별을 택했다. 다양한 곳과 미팅을 한 김유정은 어썸이엔티로 가닥을 잡았고 계약서에 도장 찍을 일만 남겨뒀다. 어썸이엔티는 박서준·한지혜·이현우 등이 소속돼 있다. 2003년 어린이 광고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한 김유정은 다음해 영화 'DMZ, 비무장지대' 단역으로 연기자로 발을 내딛었다. 드라마 '일지매' '동이' '구미호: 여우누이뎐' '해를 품은 달' '메이퀸' 등에서 아역으로 활약했다. 2016년 박보검과 '구르미 그린 달빛'에 출연하며 성인 역에 첫 도전했다. 지난달 종영한 '편의점 샛별이'에서 타이틀롤 정샛별로 시청자들을 만났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09.16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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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김유정, 10년 몸 담은 싸이더스HQ 계약 종료

배우 김유정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 한 연예계 관계자는 16일 일간스포츠에 "김유정이 소속사 싸이더스HQ와 계약이 만료됐다"고 밝혔다. 김유정은 2010년 8월, 지금의 소속사 싸이더스HQ와 계약했다. 10년간 몸 담으며 10대와 20대 모두를 보냈다. 최근 계약이 종료됨에 따라 재계약 논의 및 새로운 소속사와 접촉하는 등 가능성을 열어두고 다양한 방법을 찾고 있다. 한 배우가 10년간 한 곳에 소속되는 것도 연예계서 드문 일. 2003년 어린이 광고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한 김유정은 다음해 영화 'DMZ, 비무장지대' 단역으로 연기자로 발을 내딛었다. 드라마 '일지매' '동이' '구미호: 여우누이뎐' '해를 품은 달' '메이퀸' 등에서 아역으로 활약했다. 2016년 박보검과 '구르미 그린 달빛'에 출연하며 성인 역에 첫 도전했다. 지난달 종영한 '편의점 샛별이'에서 타이틀롤 정샛별을 연기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09.16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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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샛별아, 고생 많았어"…'편의점샛별이' 김유정 쏟아낸 애정[일문일답]

"샛별이와 함께 한 세 계절, 행복했습니다" SBS 금토 드라마 ‘편의점 샛별이’에서 매운맛 알바생으로 열연한 김유정의 종영 소감과 함께 애정 가득한 일문일답을 전했다. 김유정은 드라마 ‘편의점 샛별이’에서 불의를 보면 참지 않는 매운맛 알바생 정샛별로 분해 꿈과 사랑에 있어 진취적인 모습을 선보이였다. 또 코믹부터 로맨스, 액션까지 다 되는 전무후무한 맞춤형 배우로 ‘믿고 보는 배우’의 진가를 다시금 입증시켰다. -추운 겨울부터 한 여름까지. 세 계절을 샛별이와 함께했다. 마지막 촬영을 끝냈을 때 마음이 어땠나. "드라마를 촬영하며 정말 행복했다. 좋은 분들과 함께 세 계절을 함께 보내면서 정도 많이 들어서인지 아쉬운 마음이 더 컸던 것 같다. 그리고 마지막 촬영이 액션 장면이어서 그런지 몸도 마음도 조금 힘들었지만 후련하게 샛별이를 보낼 수 있었던 것 같다. 당당하고 자신감 넘쳤던 샛별이를 떠나 보내는게 아직은 어색하지만 많이 기억해주셨으면 좋겠다." -22살 김유정이 그린 22살 정샛별. 그 동안 샛별이로 지내면서 어땠나. "너무 좋았고, 행복했다. 샛별이란 친구를 만나서 즐거웠고, 많이 배우기도 했다. 나와 비슷하지만 다른 샛별이에게도 그동안 고생 많았다고 이야기 해주고 싶고, 지금처럼 열심히 살아가라고 응원해주고 싶다. 앞으로도 점장님과 사랑하는 친구들, 하나뿐인 은별이와 지금처럼 행복하게, 때론 정의의 발차기를 날리며 살아가겠죠? 누구보다 행복했으면 좋겠다." -대현부터 은별, 금비, 은조, 달식 등 드라마 속 모든 인물들과 함께 호흡했다. 가장 호흡이 잘 맞았던 인물은 누구인가. "돌이켜보니 정말 다양한 인물들과 함께 했던 것 같다. 정말 많은 캐릭터들이었지만 모두가 편했고, 즐겁게 촬영을 했다. 함께한 배우 분들이 유쾌하고 마음이 잘 맞다보니 더 편한 현장이었다. 정말 고맙고 또 고마운 마음이다." -대현과 주고 받았던 '하트 시그널' 중 가장 기억에 남거나 재미있었던 시그널이 있다면. "점장님에게 "네 똥 굵다!"라고 말하는 장면은 현장에서 갑자기 생각난 아이디어였다. 샛별이에겐 점장님을 향한 애정 가득한 마음에서 뭔가 뭉클하지만 티 내고 싶지 않고, 또 한편으론 어른스러운 점장님에게 툭 튀어나올 수 있는 귀여운 표현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더 재미있었고 기억에 많이 남는다." -샛별이가 뽑은 BEST of BEST 장면 무엇인가. "아무래도 편의점이란 공간에서 지내면서 마음 둘 곳 없던 샛별이의 마음에 안식처가 생기고 가족이라는 울타리를 느끼게 해준 대현의 가족들과의 장면, 그리고 대현과 함께했던 모든 장면들이 기억에 남는다. 대현과 샛별이 바디랭귀지로 대화하는 장면들도 참 좋았고 둘의 관계성을 잘 보여줄 수 있어 재미있었다고 느꼈다." -마지막으로 여름 밤을 책임졌던 '편의점 샛별이'가 문을 닫는다. '편의점 샛별이'를 환하게 밝혀준 시청자들에게 한 마디 부탁한다. "항상 편의점 샛별이를 환하게 밝혀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 드라마로 조금이나마 행복해지고 웃으셨기를 바랍니다. 제가 그렸던 샛별이는 이제 끝이 났지만, 어디서나 열심히 살아가고 있을 세상의 수 많은 샛별이들을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시청해 주시고 많은 관심 보내주신 시청자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8.08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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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샛별이' 김유정, 종영 소감 "모든 샛별이 응원해주세요" [일문일답]

배우 김유정이 마지막까지 샛별처럼 환한 미소로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SBS 금토드라마 '편의점 샛별이'에서 '매운맛 알바생'으로 주말 저녁을 웃음짓게 했던 김유정의 종영 소감과 애정 가득 담은 일문일답을 공개했다. 극 중 알바생 정샛별로 분한 김유정은 꿈과 사랑에 있어 진취적이면서도 불의를 보면 참지 않는 매운맛 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또 코믹부터 로맨스, 액션까지 모두 소화하며 '믿고 보는 배우'의 진가를 제대로 선보였다. 이날 공개된 마지막 촬영현장 사진에서 김유정은 특유의 사랑스러움이 가득 묻어나는 샛별 미소 3종 세트로 팬들의 아쉬운 마음을 달래주고 있다. 이하 김유정 '편의점 샛별이' 종영 일문일답 Q. 추운 겨울부터 한여름까지. 세 계절을 샛별이와 함께했다. 마지막 촬영을 끝냈을 때 마음이 어땠는지? 드라마를 촬영하며 정말 행복했다. 좋은 분들과 함께 세 계절을 함께 보내면서 정도 많이 들어서인지 아쉬운 마음이 더 컸던 것 같다. 그리고 마지막 촬영이 액션 장면이어서 그런지 몸도 마음도 조금 힘들었지만 후련하게 샛별이를 보낼 수 있었던 것 같다. 당당하고 자신감 넘쳤던 샛별이를 떠나 보내는 게 아직은 어색하지만, 많이 기억해주셨으면 좋겠다. Q. 22살 김유정이 그린 22살 정샛별. 그동안 샛별이로 지내면서 어땠나요? 너무 좋았고, 행복했다. 샛별이란 친구를 만나서 즐거웠고, 많이 배우기도 했다. 나와 비슷하지만 다른 샛별이에게도 그동안 고생 많았다고 이야기 해주고 싶고, 지금처럼 열심히 살아가라고 응원해주고 싶다. 앞으로도 점장님과 사랑하는 친구들, 하나뿐인 은별이와 지금처럼 행복하게, 때론 정의의 발차기를 날리며 살아가겠죠? 누구보다 행복했으면 좋겠다. Q. 대현부터 은별, 금비, 은조, 달식 등 드라마 속 모든 인물과 함께 호흡했다. 가장 호흡이 잘 맞았던 인물이 있었다면? 돌이켜보니 정말 다양한 인물들과 함께했던 것 같다. 모두와 편하고 즐겁게 촬영을 했다. 함께한 배우분들이 유쾌하고 마음이 잘 맞다보니 더 편한 현장이었다. 정말 고맙고 또 고마운 마음이다. Q. 대현과 주고 받았던 '하트 시그널' 중 가장 기억에 남거나 재미있었던 시그널이 있다면? 점장님에게 "네 똥 굵다!"라고 말하는 장면은 현장에서 갑자기 생각난 아이디어였다. 샛별이에겐 점장님을 향한 애정 가득한 마음에서 뭔가 뭉클하지만, 티 내고 싶지 않고, 또 한편으론 어른스러운 점장님에게 툭 튀어나올 수 있는 귀여운 표현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더 재미있었고 기억에 많이 남는다. Q. 샛별이가 뽑은 BEST of BEST 장면? 아무래도 편의점이란 공간에서 지내면서 마음 둘 곳 없던 샛별이의 마음에 안식처가 생기고 가족이라는 울타리를 느끼게 해준 대현의 가족들과의 장면, 그리고 대현과 함께했던 모든 장면이 기억에 남는다. 대현과 샛별이 바디랭귀지로 대화하는 장면들도 참 좋았고 둘의 관계성을 잘 보여줄 수 있어 재미있었다고 느꼈다. Q. 마지막으로 여름밤을 책임졌던 '편의점 샛별이'가 문을 닫는다. '편의점 샛별이'를 환하게 밝혀준 시청자들에게 한 마디 해주세요. 항상 편의점 샛별이를 환하게 밝혀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 드라마로 조금이나마 행복해지고 웃으셨기를 바랍니다. 제가 그렸던 샛별이는 이제 끝이 났지만, 어디서나 열심히 살아가고 있을 세상의 수많은샛별이들을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시청해 주시고 많은 관심 보내주신 시청자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8.08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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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샛별이' 지창욱, 조끼 벗고 슈트 장착···김유정과 묘한 기류

'편의점 샛별이' 지창욱이 편의점 조끼를 벗고 검은 슈트를 입는다. SBS 금토드라마 '편의점 샛별이'가 단 4회만을 남겨두고, 최대현(지창욱 분)의 숨겨왔던 과거가 밝혀지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최대현이 본사 홍보팀을 그만두고 편의점 점장이 된 이유는 전 여자친구 유연주(한선화 분)의 잘못을 뒤집어썼기 때문이었다. 유연주는 최대현에게 돌아와 모든 걸 되돌리겠다고 선언했다. 여기에 내일(31일) 방송되는 13회 예고 영상에서는 최대현을 편의점 본사 자문위원으로 위촉하려는 유연주의 모습이 그려지며, 최대현이 어떤 선택을 할지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런 가운데 30일 '편의점 샛별이' 제작진은 검은 슈트를 입은 최대현의 13회 장면을 공개해, 평소와는 다른 그의 변신을 예고했다. 정샛별(김유정 분)과 꿀 눈빛을 주고받는 심쿵 로맨스 투샷까지 더해지며, 과연 어떤 장면일지 호기심을 샘솟게 하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최대현은 각 잡힌 슈트에 넥타이까지 맨 낯선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최대현은 늘 맨투맨 티셔츠에 파란색 편의점 조끼를 툭 걸쳐 입는 편안한 차림을 선보였던바. 갑자기 확 달라진 최대현의 비주얼이 본사 자문위원 위촉과 관련된 것일지, 그 배경을 궁금하게 만든다. 이전과는 달라진 정샛별과의 분위기도 시선을 강탈한다. 눈빛이 마주친 두 사람 사이 묘한 로맨스 텐션이 흐르는 모습이 포착된 것. 늘 유쾌한 장난으로 티격태격했던 두 사람 사이 형성된 묘한 분위기가 이들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상상력을 자극한다. 앞서 최대현은 떠밀려 본사 홍보팀에서 나와 편의점을 차리게 됐다. 이런 상황에서 유연주의 본사 자문위원직 제안은 최대현에게 본사로 돌아갈 기회가 찾아온 셈이다. 과연 최대현은 유연주의 제안을 받아들이게 될지, 본 방송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편의점 샛별' 13회는 내일(31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7.30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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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룡 잊은 달식…" 음문석, 변화무쌍한 캐릭터 변화

배우 음문석의 상반된 매력이 시청자를 매료시키고 있다. 음문석(한달식)은 17·18일 방송된 SBS 금토극 '편의점 샛별이'에서 새로운 만남을 기대하는 날들이 펼쳐졌다. 앞서 팬 '앞으로 뒤태'가 보낸 거액의 후원금과 함께 통화를 희망하는 메시지를 보고 생각에 잠겼다. 이 가운데 웹툰 작가 '불화산'으로 팬과 통화를 하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이어 평소와 대비되는 중후한 목소리로 전화를 받은 음문석의 모습은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편의점 손님이 계산을 요구하자 클라이언트가 왔다며 너스레를 떠는 능청스러움이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지창욱(최대현)에게 연애상담을 하며 괴로움에 머리를 쥐어뜯는 행동은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고뇌하는 음문석이 과연 '앞으로 뒤태' 즉 사예화(금비) 정체를 언제쯤 알게 될지 궁금증을 더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달식은 김유정(정샛별) 마음을 꿰뚫어 본 것은 물론 지창욱의 부재에 대해 언질을 주며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파도와 갈매기 흉내, 스피드 퀴즈까지 실감나게 선보이며 김유정에게 지창욱의 위치를 알려줬다. 음문석은 극의 재미를 한층 더 끌어올리며 '편의점 샛별이' 활약 캐릭터로 등극했다. 시시각각 변화하는 감정을 표정과 말투로 표현해내며 톡톡 튀는 존재감을 과시했다. 여기에 특유의 유쾌하고 능청스러운 연기는 캐릭터의 맛을 제대로 살려내며 드라마의 활력을 불어넣었다. 특히 김유정과 콤비를 이뤄 합의금을 낮추는 장면에선 '열혈사제' 장룡을 소환, 캐릭터를 유려하게 변주하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07.19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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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 누구와 붙어도 일당백하는 '케미왕 샛별이'

배우 김유정이 만능 케미스트리 유발자로 맹활약 중이다. SBS 금토극 '편의점 샛별이'에서 누구와 붙어도 쫀쫀한 케미스트리를 뽐내며 극을 한층 더 돋보이게 만들고 있다. 김유정은 힘을 쫙 뺀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힐링은 물론 탄탄한 연기력으로 극 흐름까지 주도하며 주말 저녁을 책임지고 있다. 남녀불문 누구와 붙어도 남다른 호흡은 매 신마다 폭발하는 환상의 썸&쌈 케미스트리는 물론 다양한 캐릭터들과 찰떡 호흡을 자랑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서예화(금비) 윤수(차은조) 김유정(정샛별) 일명 '금은별 삼총사'는 첫 방송부터 현실 친구들의 모습들을 그리며 시선을 모았다. 서로를 향해 거친 말들을 쏟아내는 친한 친구 모습을 보이기도 하지만 무슨 일이 생기면 가장 먼저 달려와 사건을 해결해 주는가 하면 든든한 안식처가 되어주는 등 세상에 둘 도 없는 우정을 그리며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만들고 있다. '엄마가 있으면 이런 느낌이었을까' 싶을 정도로 김유정과 따뜻한 호흡을 선보이고 있는 김선영(공분희). 얼굴처럼 이름도 예쁜 김유정이 일까지 싹싹하게 잘하니 김선영에게는 제 발로 들어온 복덩이다. 특히 김유정이 병원에 입원을 했을 때에도 직접 머리칼을 감겨 주는가 하면 전세 사기를 당한 김유정을 찜질방에서 데려와 방을 내어주며 물심양면으로 도와주는 등 시청자들에게 따스함을 전달하고 있다. 어느 날 김유정의 인생에 선물처럼 찾아온 연예인 친구 김민규(강지욱). 든든하면서도 훈훈한 남사친으로 지창욱(최대현)과는 또 다른 느낌, 김유정과 함께 하고 싶어 연예인 신분임에도 스스럼없이 편의점 회식에 참여하는가 하면 전세 사기로 집이 없어진 김유정을 자신의 집에 초대하는 등 두 눈을 즐겁게 만든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07.19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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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샛별이'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 김유정, 한선화에 '선전포고'

'편의점 샛별이’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11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편의점 샛별이' 8회에서는 정샛별(김유정)이 유연주(한선화) 앞에서 최대현(지창욱)을 향한 진심을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점장님 상처 주면 못 참을 것 같다”는 정샛별의 돌직구 선전포고는 앞으로 세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하게 될지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폭풍 같은 극 전개에 시청률은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편의점 샛별이’ 8회는 수도권 가구 시청률 9.8%(2부, 닐슨코리아 기준), 분당 최고 시청률은 10.4%까지 치솟으며, 굳건한 토요 미니시리즈 1위, 동시간대 1위 자리를 이어갔다. 광고 관계자들의 중요 지표이자 화제성을 주도하는 2049 시청률 역시 4.7%를 나타내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한편 방송 말미에는 최대현의 집을 찾아온 유연주가 정샛별이 최대현과 한 집에 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의 3자 대면이 또 한 번 팽팽한 긴장감을 조성하며 폭풍이 몰아칠 다음 이야기를 기다려지게 만들었다.SBS 금토드라마 ‘편의점 샛별이’는 매주 금, 토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최주원 기자, 사진=SBS '편의점 샛별이' 캡처 2020.07.12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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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IS] '편의점 샛별이' 지창욱X김유정 한집살이? ‘최고 8.6%’

‘편의점 샛별이’ 지창욱, 김유정이 한집살이를 예고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유발했다. 1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0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편의점 샛별이' 7회는 수도권 가구 시청률 7.5%(2부)를 나타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8.6%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은 최대현(지창욱)에게 편의점을 그만두겠다고 선언하는 정샛별(김유정)의 모습으로 시작됐다. 정샛별은 설상가상으로 부동산 사기까지 당하며 집에서 쫓겨나는 신세에 처하게 됐다. 생계가 막막한 정샛별의 마음을 알리 없는 동생 정은별(솔빈)은 철없이 투정을 부렸고, 정샛별의 어깨는 더 무거워졌다. 배달 라이더 알바까지 시작한 정샛별의 모습은 짠함을 불러일으켰다. 최대현은 알바생 정샛별의 빈자리를 실감하고 있었다. 정샛별이 갑자기 편의점을 그만둔다고 말한 것이 이상했던 것. 친구 한달식(음문석)은 치정 문제로 그만둔 것이라며 온갖 상상의 나래를 펼치기까지 했다. 여기에 엄마, 아빠 등 가족들은 정샛별을 찾으며 최대현을 닦달했고, 최대현은 차마 정샛별이 그만둔 것을 말하지 못한 채 혼자 끙끙 앓았다. 이런 가운데 정샛별에게 또 한 번 뒷목 잡는 일이 발생했다. 동생 정은별이 아이돌 데뷔를 한다며 그동안 모은 돈을 모두 가지고 튄 것. 망연자실해 있던 정샛별은 찜질방에서 우연히 최대현의 엄마 공분희(김선영)와 만났고, 두 사람은 집안의 골칫덩이들을 흉보고 공감대를 형성하며 폭풍 수다를 펼쳤다. 공분희는 뒤늦게 정샛별이 부동산 사기를 당한 것을 알고, 정샛별을 애타게 찾아다니며 걱정했다. 이어 한밤 중 집으로 돌아온 최대현이 정샛별과 마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최대현은 2층 계단에서 하얀 잠옷을 입은 여자를 발견, 귀신인 줄 알고 소스라치게 놀랐다. 그리고 가까이 다가온 여자의 정체를 확인, 또 한번 놀랐다. 바로 정샛별이었던 것. 최대현은 꿈인지 현실인지 헷갈리는 마음에 정샛별의 볼을 쭈욱 잡아당기며 정체를 확인했고, 이렇게 한 집에서 만난 두 사람의 모습으로 방송이 마무리됐다. 이들의 동거를 암시하는 깜짝 재회 엔딩은 다음 방송을 향한 기대감과 궁금증을 치솟게 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7.11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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