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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TVis] 김미려·정성윤 부부, 셋째 가능성? “사랑스러워vs체력 부족” 동상이몽(금쪽상담소)

개그우먼 김미려, 배우 정성윤 부부가 셋째를 두고 의견이 엇갈렸다.3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김미려, 정성윤 부부가 출연해 고민에 대해 상담했다.이날 MC 박나래가 “미려 언니가 셋째 이야기를 아까 했었다. 형부는 어떤 생각이냐”라고 묻자 정성윤은 “내 입장에서는 전혀 셋째는 생각이 없다”며 단호히 답했다. 김미려는 “너무 정색하는 거 아니냐”고 서운해하기도.그러나 정성윤은 “약간 군대를 다시 가는 느낌이 든다. 첫째 케어할 때랑 둘째 케어할 때랑 너무 많은 한계를 느꼈다. 셋째는 도저히 자신이 없다”며 시선을 피했다.김미려는 “둘째가 너무 사랑스럽다. 솔직히 애가 첫째보다 애교도 많긴 많다. 미쳐버리겠다. 그런데 셋째는 어떻겠느냐. 셋째 태어나면 나는 미쳐버릴 것 같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게 만들었다. 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10.31 21:25
연예일반

김미려 “남편 별명 ‘썩은 발’ 너무 지저분해… 각방 쓴다” 고백 (금쪽상담소)

개그우먼 김미려와 배우 정성윤 부부가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출연한다.31일 방송되는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김미려와 정성윤 부부의 고민이 공개된다. MC 정형돈은 김미려가 등장하자 오은영 박사를 사칭하고 다닌다며 일명 ‘오잉? 은영’으로 활약했던 모습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남편 정성윤이 과거 총잡이(?)였던 사실도 언급하자 김미려는 요즘에도 사용만 안 할 뿐 여전하다며 셋째도 고민 중이라는 19금 근황을 밝혀 스튜디오를 화끈하게 만든다.이어 본격적인 상담에서 김미려는 남편 정성윤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는다. 10년 차 전업 대디 남편임에도 청소, 요리 등 집안일은커녕, 아이들 씻기는 것조차 제대로 하지 않는다며 정성윤을 고발한다. 심지어는 양육자인 정성윤 본인도 씻지 않아, 아내가 부르는 별명이 일명 ‘썩은 발’이라고.정성윤이 발톱도 깎지 않아 두꺼운 발톱을 직접 관리해 주고자 마당에서 발톱을 갈아준 적이 있는데, 흡사 ‘8월의 크리스마스’처럼 각질이 쏟아져 내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덧붙여 청소에 학을 떼서, 이사 온 후에 ‘각방’을 쓰기 시작했음을 고백하며 지저분한 남편에 대해 답답함을 호소한다. 이에 정성윤은 육아하느라 힘들어서 씻지 못한 것뿐이라고 해명해 부부 사이 팽팽한 입장 차이를 보인다.이를 듣던 정형돈이 “육아하다 보면 못 씻을 수도 있다”며, 남편 정성윤의 입장을 적극 지지한다. 이윤지는 “다른 건 몰라도 아이들 씻기는 건 제대로 해야 하는 거 아니냐”고 반박. MC들 사이에서도 ‘아내 vs 남편’ 대립 구도가 펼쳐지며 서로 질 줄 모르는 논쟁이 펼쳐진다.고민을 확인한 오은영 박사는 정성윤이 육아를 전담하게 된 이유에 대해 묻는다. 이에 정성윤은 자의로 육아하게 된 건 아니고, 아내의 수입이 ‘가성비’가 좋기에 자연스럽게 자신이 육아를 전담하게 되었다고 밝힌다. 그러자 김미려는 “이젠 아이들이 다 컸기 때문에 육아에 전념하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살림도 안 하고 씻지도 않는다”고 토로한다. 이에 정성윤은 빨래는 잘 못해도, 쓰레기는 잘 치우고 있다며 억울함을 호소한다.오은영 박사는 정성윤의 청결 문제가 육아하면서 더욱 심해진 건지 다시 질문을 던진다. 이에 정성윤은 “최근 들어서 쳐져 있는 것 같다”며 동의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자 오은영 박사는 원래 청결에 문제가 없던 사람이 문제를 보이면, ‘우울감’을 느끼고 있을 수 있다고 설명하며 전업 대디인 정성윤은 ‘육아 우울증’을 겪고 있을 수 있다고 분석한다.이에 정성윤은 육아로 힘들었을 당시 아내 김미려가 스케줄을 마친 뒤, 차에서 자고 와 서운함에 눈물을 흘린 적이 있다며 우울감이 있었던 것 같다고 동의한다. 이에 오 박사는 우울감의 근원이 무엇인지 원인을 파헤친다.정성윤은 둘째 아들 정이온 출산 당시를 회상, 앰뷸런스 타고 병원에 가며 “살려주세요”만 외쳤던 일을 털어놓는다. 이어 김미려는 아이가 태어난 순간부터 정상적이지 않다는 걸 직감했다며, 인터넷 검색을 통해 아이가 ‘콜라겐 결핍증’일 수 있겠다고 추측했음을 알린다. 김미려는 “둘째 아이라서 방심했나?”하는 자책감이 들어, 산후조리도 못 한 채 바로 일을 시작하기도 했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정성윤은 아이가 아팠을 시절에 혼자였으면 절망에 빠졌겠지만, 아내 김미려의 긍정적인 모습들을 보며 버텨왔음을 밝힌다. 이를 들은 오은영 박사는 김미려가 ‘자아 강도’가 높은 사람이라 그로 인해 힘듦도 버틴 것 같다고 분석한다. 반면 정성윤은 새로운 일을 할 때 긴장과 불안이 올라오는 사람이기 때문에 육아가 힘들었을 수 있다고 알리며, 그의 내면을 더 파고들고자 한다. 이내 정성윤은 어디서도 말하지 못했던 전업 대디로서의 고충을 고백해 상담소 가족들에게 안타까움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멘털 케어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1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0.31 16:54
연예일반

[제11회 부코페] “드디어 분가했어요”…‘투맘쇼’, 90분간 쉴새없이 터진 웃음과 공감

“최근에 드디어 분가했어요!”코미디언 김경아의 외침에 150여 명의 관객들 중 대다수를 차지하는 엄마들이 함께 환호했다. 김경아를 포함해 코믹 토크쇼인 ‘투맘쇼’를 이끄는 김미려, 조승희도 박수를 보내며 남다른 기쁨을 만끽했다. ‘투맘쇼’는 ‘두 명의 엄마’ 또는 ‘엄마들에게 바치는’이라는 뜻으로 지난 2016년 첫 공연을 시작한 뒤 전국 곳곳을 누비며 인기를 끌었다.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는 동안 오프라인 활동이 주춤하고 정경미 하차 후 그 빈자리를 김미려가 채우는 멤버 교체도 있었으나, 7년 여간 명맥을 유지하며 우리나라 엄마들의 폭발적인 공감과 웃음을 책임지고 있다. 25일 제11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이하 ‘부코페’)이 10일간 축제의 여정을 시작했다. ‘투맘쇼’는 5년 만에 ‘부코페’에 컴백했다. 개막식 다음날인 26일 오후 부산 남구 문현동 부산은행 본점에서 공연을 시작했다. 앞서 ‘부코페’에 처음 참여하는 김미려는 “너무 오고 싶었다”며 “2박3일간 가족 없이 이렇게 보낼 수 있다니”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경아도 “합벅적으로 여러분 덕분에 출장을 오게 됐다. 복 많이 받으시라”며 “아이들은 시어머니가 봐주기로 했다”고 인사를 전해 관객들의 공감을 끌어냈다. ‘투맘쇼’는 공연 전부터 무대에 마련된 수유실로 눈길을 끌었다. 조승희는 “우리 공연은 특별하다. 수유실까지 마련됐으니 공연 중에 엄마들이 여기에서 아기들의 기저귀를 갈아도 된다. 물티슈도 제공한다. 개의치 말라”며 이색적인 소품을 소개했다. 본격적으로 콩트를 시작하기 전 ‘투맘쇼’는 조승희의 거침없고 유머러스한 입담으로 짤막한 댄스 경연 등을 진행하며 분위기를 달궜다. 이어 김미려와 조승희가 블랙핑크의 ‘불장난’을 “누가 이 결혼을 택했나. 눈이 삐었다”, “우리 결혼은 불장난”, “이참에 갈라설까. 이래놓고 셋째 낳는다” 등으로 재치있게 개사하고 노래에 맞춰 신나는 춤을 추며 관객들의 호응도를 높였다. 콩트는 ‘남편’, ‘시어머니’, ‘출산’, ‘육아’ 등 엄마들이 평소 고충을 느끼는 소재들을 주제로 펼쳐졌다. 지난 2013년 배우 정성윤과 결혼해 슬하에 1남1녀를 두고 있는 김미려는 김경아가 “남편이 배우라서 부럽다. 키도 크다”고 말하자, “남편이 꼴에 배우라고 원빈급이다. 공백기가”라고 장난스럽게 전하며 고민을 털어놓았다. 코미디언 권재관과 지난 2019년 결혼 후 1남 1녀를 두고 있는 김경아는 미혼인 조승희와 투닥거리다가 “조승희, 나중에 행여 결혼해서 임신하지? 애 낳을 때 진통 23시간 해라. 그러다가 제왕절개도 해라”라고 엄마들만이 알 수 있는 유머를 쏟아내 관객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날 관객들 중에는 부인과 함께 자리하며 끊임없이 웃음을 터뜨리는 남편들도 눈에 띄었다. 조승희는 공연 전 “우리 공연은 엄마들을 위한 공연이지만 남편들이 부인의 어려움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김경아는 “5년간 코로나19로 ‘부코페’에 참여하지 못했다. 이번엔 꼭 참여하고 싶어서 페이를 깎았다”고 너스레를 떨며 “’투맘쇼’의 성격상 우리가 전국의 엄마들을 직접 만나러 다닌다. ‘부코페’를 통해 부산의 엄마들에게 더 새로워진 ‘투맘쇼’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투맘쇼’는 25~26일 이틀간의 무대로 관객을 만났다. ‘부코페’ 공연은 내달 3일 폐막식까지 10일간 부산 곳곳에서 진행된다. 부산=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8.28 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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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베일 벗은 ‘미드나잇 호러: 6개의 밤’

K호러 시리즈 ‘미드나잇 호러: 6개의 밤’이 마침내 베일을 벗었다. seezn(시즌) 오리지널 ‘미드나잇 호러: 6개의 밤’이 27일 공개됐다. 6편의 옴니버스로 구성된 ‘미드나잇 호러: 6개의 밤’은 짜릿한 현실 공포를 예고하는 순간들을 포착해 호기심을 자극했다. 6명의 여자가 마주한 어둠 속엔 무엇이 존재하고 있을지 긴장감을 높였다. ‘나 홀로 일상’에 내몰린 현대인들, 소통이 단절된 개인들이 직면한 현실 공포가 기묘하면서도 서늘하게 펼쳐진다. 무엇보다 임대웅, 유영선, 이정행, 김정민, 최윤호 등 공포 스릴러 장르로 호평 받은 영화 감독들이 뭉쳐 ‘K호러물’의 진수를 선보인다. 배우 서영희, 강미나, 사쿠라바 나나미, 권한솔, 장성윤, 정다은이 열연을 펼치고, 봉태규, 김호영, 김정팔, 박성일, 송승하 등 연기파 배우들과 인기 걸그룹 지원(체리블렛), 혜빈(모모랜드) 등이 가세해 이목이 쏠린다. 어둠 속 공포를 느낀 6명의 여자들의 순간이 본편을 향한 기대감을 상승시킨다. 서늘한 분위기의 영안실에서 슬픔에 잠긴 진경(서영희 분)의 모습이 눈에 띈다. 흰 천에 덮인 누군가의 모습을 바라보는 진경의 얼굴엔 복잡한 감정이 스친다. 한편 편의점 알바생인 수현(강미나 분)의 공포에 질린 눈동자와 피 튀긴 얼굴은 궁금증을 높인다. 메이(사쿠라바 나나미 분)와 해옥(정성윤 분)의 얼굴에도 긴장과 공포가 서려 있다. 그런가 하면 눈 앞에 펼쳐진 어둠을 정면으로 마주하고 있는 수인(정다인 분)의 얼굴도 흥미롭다. 고해성사를 하고 있는 복녀(권한솔 분)와 신부(봉태규 분)의 대비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짙은 어둠 속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풍기는 신부와 복녀에겐 어떤 일이 있을지 궁금해진다. 그런가 하면 어딘가 기묘하고 기괴한 분위기를 풍기는 편의점 점주(김호영 분)과 쇼호스트(박성일 분)의 모습도 흥미를 자극한다. 강렬하고 아찔하게 파고드는 이미지들은 어둠이 깔린 ‘호러의 밤’으로 끌어당긴다. seezn(시즌) 오리지널 ‘미드나잇 호러: 6개의 밤’은 seezn(시즌)과 지니 TV(Genie TV)에서 시청할 수 있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10.27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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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흔, "아내 씻고 나올 때 무서워..코 골며 자는 척"

전 야구선수 홍성흔이 "아내가 씻고 있을 때 무서웠다"고 밝혔다. 지난 1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홍성흔을 비롯해 정성윤, 노지훈, 은혁, 최민환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MC 은혁은 "난 아직 미혼이라 궁금한 게 많다"며 "아내가 너무 무섭다고 느껴질 때도 있냐"고 기혼자들에게 물었다. 이에 홍성흔은 "나는 선수시절 시즌 중에 몸을 써야 되니까 굉장히 피곤하다"며 "에너지를 다 거기다 쏟고 땀 쫙 흘리고 집에 들어왔는데 아내가 씻고 나올 때가 좀 무서웠다"고 솔직 고백했다. 그는 "편히 쉬고 싶은데 뭔가 씻는 소리가 들리면 벌써부터 코를 고는 척을 했다"며 "이러면 안 된다는 걸 얘기해 주고 싶은 것"이라고 덧붙여 짠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홍성흔은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롯데 자이언츠 등에서 활약한 스포츠 스타다. 은퇴 후 방송인으로 활약하고 있으며, '2021 KBS 연예대상'에서 리얼리티 부문 신인상을 수상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1.02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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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정성윤, 기운이 넘치는 하트

방송인 정성윤이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에서 진행되는 ‘2021 KBS 연예대상’에 참석전 레드카펫에 참석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1 KBS 연예대상은 한 해 동안 웃음과 감동을 주기 위해 활약한 예능인들의 축제로 25일 KBS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사진=KBS제공2021.12.25 2021.12.25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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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정성윤·김미려, 줄리엔강 만나 곡소리 지옥훈련

정성윤, 김미려는 줄리엔 강의 지옥 훈련을 견뎌낼 수 있을까. 11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정성윤, 김미려 부부의 곡소리 나는 홈 트레이닝 현장이 그려진다. 이날 절친 줄리엔 강과 함께 운동을 하던 정성윤은 지난번 수영 대결에 이은 배틀로프 대결에서 또다시 패배했다. 에너지 넘치는 줄리엔 강과의 운동에 지친 정성윤은 자신의 집으로 가서 집밥을 먹자며 줄리엔 강을 데리고 집으로 향했다. 김미려와 정성윤은 모아와 이온이에게 자연스럽게 영어를 교육시키려는 큰 꿈을 꾸며 줄리엔강을 맞이했지만, 줄리엔강은 성윤과 미려에게 “또 운동하자”며 운동을 제안했다. 어쩔 수 없이 이를 수락한 정성윤과 김미려는 부부가 집에서 함께 할 수 있는 커플 홈 트레이닝 수업을 받게 됐다고 해 과연 이들 부부가 못 말리는 운동광의 지옥 훈련을 견뎌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줄리엔 강은 김미려에게 부탁을 받아 모아와 이온이의 일일 영어 선생님으로 변신했다가 얼마 안 가 완전히 방전되어 버렸다고 해 운동보다 더 힘든 극한 육아 체험이 펼쳐질 본방송에 관심이 쏠린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9.10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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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윤♥' 김미려 "곧 여름..오늘부터 다이어트"

개그우먼 김미려가 다이어트를 여름 맞이 선언했다.김미려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큰일이다. 중부지방이 너무 쪘다. 곧 여름인데"라며 "오늘부터 다이어트다. 이번 주부터 먹거리 대잔치 한마당인데 안 먹을 수 있을 때 안 무야지”라는 글을 게재했다.이어 "나잇살 아닐 거야. 많이 묵어서 그런 거야. 응”이라며 스스로를 위안했다.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서 김미려는 다이어트를 위해 식사 대신 샐러드를 먹고 있다.앞서 김미려는 최근 방송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셋째를 계획하고 있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한편 김미려는 지난 2013년 배우 정성윤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이들 부부는 현재 KBS2 ‘살림남2’에 출연 중이다.유예진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5.24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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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안영미, "미국에 있는 남편과 1년에 한번 만나" 폭풍 오열...

코미디언 안영미가 미국에 있는 남편을 그리워하며 뜨거운 눈물을 쏟았다.1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김미려, 안영미, 정주리가 모여 인생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먼저 안영미는 "내가 혼자 있지 않나. 남편이 미국 가고"라며 헛헛한 속내를 드러냈다. 그의 남편은 현재 미국에서 근무 중이고, 코로나19 때문에 왕래를 거의 못하고 있다.이에 정주리는 "언니 결혼했었어?"라며 깜짝 놀라 물었고, 안영미는 "했어 임마. 벌써 1주년 넘었다"라고 답했다. 정주리는 "1주년 동안 2번 만났어?"라고 물었다. 안영미는 "한 번 만났지"라고 밝혔다.특히 안영미는 아이들을 키우느라 정신 없는 김미려의 모습을 본 뒤, "형부 보니까 깍쟁이 왕자님 보고 싶다. 2주 있다가 (남편이) 갔다. 이때가 아니면 안 되겠다 싶어서 내 계산법이 맞다고 생각해서 하늘과 땅이 만났지. 다음날 바로 생리가 터졌다. 배란기라고 생각했는데"라고 털어놨다.김미려는 "신혼 때는 원래 계산 없이 마구잡이로 해도 모자랄 판인데. 떨어져 있으니까 얼마나 그래"라며 안타까워했다. 안영미는 "그때 실패해서 왕자님의 DNA와 나의 DNA가 인위적으로 만났다. 냉동을 시켜놨다. 이게 따로 얼려놓으면 이게 나중에 더 성공할 확률이 적다더라. 그래서 수정을 해놓고 하는 거다. 내년쯤 생각하고 있다"라며 인공수정이나 시험관시술을 할 계획을 알렸다.안영미는 "또 언제 올지 모른다. 지금 오지도 못하고 가지도 못하는 상황이 되니까"라며 속상해했다. 김미려의 남편 정성윤 역시 "남편이 많이 보고 싶겠네"라며 공감했다. 안영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항상 외롭다. 늘 보고 싶다. 작년에 너무 힘들었었는데 정말 집에 가면 TV밖에 안 본다. 취미 생활도 없는 사람이어서 TV를 보는데 뭘 봐도 재미가 없고 뭘 먹어도 맛이 없다. 말이 신혼살림이지 다 필요가 없는 것들이었다"라고 털어놨다.결국 정주리는 "너까지 울면 어떻게 해"라며 위로했지만, 안영미는 "내가 혼인 우울증이 왔다"라며 속상한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유예진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5.02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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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정성윤·김미려 부부, 이재황 소개팅 주선

이재황이 깜짝 소개팅에 당황했다. 27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정성윤, 김미려 부부가 이재황을 위해 깜짝 소개팅을 주선한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날 정성윤은 허리 통증을 느껴 혼자서 아이들을 돌보기가 어려워지자 때마침 전화 온 이재황에게 SOS를 요청했다. 이재황은 모아, 이온이와 함께 숨바꼭질을 하고, 팬케이크도 만들어주며 육아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했다. 팬케이크를 만든 후 온몸에 밀가루 반죽을 덮어쓴 채 엉망이 된 이재황의 모습은 두 아이들과의 놀이가 얼마나 격렬했는지 짐작게 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정성윤은 집으로 돌아가려는 이재황에게 이런저런 핑계를 대며 시간을 끌었고 이런 가운데 김미려와 함께 미모의 여성이 깜짝 등장해 이재황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알고 보니 정성윤과 김미려가 이재황의 자연스러운 이성 만남을 위해 상대방 여성도 모르게 깜짝 소개팅을 준비했던 것. 이재황과 급작스럽게 소개팅을 하게 된 그녀는 드라마와 ‘살림남2’에서 이재황을 인상깊게 봤다는 말을 했고, 이에 이재황은 시종일관 수줍은 모습을 보이며 묘한 분위기를 내비쳤다. 또한 이재황은 소개팅녀를 위해 요리 실력을 십분 발휘하며 새로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는 후문. 깜짝 만남이 성공적인 소개팅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또 소개팅 상대는 누구인지 궁금증을 높인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3.25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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