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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율 0.071 박병호 일주일 만에 다시 2군행, 5연패 삼성 엔트리 4명 조정

최근 5연패에 빠진 삼성 라이온즈가 주축 선수 박병호와 류지혁을 포함해 1군 엔트리를 대거 조정했다. 삼성은 13일 내야수 박병호와 류지혁, 투수 김태훈과 이재익을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사유는 부진이다. 6월 말 왼쪽 내복사근을 다쳤던 박병호는 지난달 29일 1군 복귀 후 6경기에서 타율 0.071(14타수 1안타)로 부진했다. 장타는 1개도 없었고, 유일한 안타는 지난 1일 LG 트윈스전 2-3으로 뒤진 4회 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기록한 것이 전부였다. 득점권에서는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박병호는 올 시즌 67경기에서 홈런 15개를 때려냈다. 역대 최다 통산 6차례 홈런왕 출신답게 장타율은 0.486으로 높다. 문제는 시즌 타율 0.202로 정확도가 너무 낮다. 총 207타석에 기록한 삼진만 60개. 결국 일주일 만에 다시 2군에 내려가 조정기를 갖게 됐다. 후반기 12경기에서 타율 0.135로 부진한 류지혁도 2군행을 피하지 못했다. 지난 3일 LG전에선 5회 수비 실책으로 패배의 빌미를 제공했다. 필승조 김태훈은 올 시즌 팀 내 최다인 51경기에 등판해 2승 4패 11홀드 평균자책점 4.40을 기록 중이다. 최근 10경기에서 2패 1홀드 평균자책점 12.86으로 부진했다. 최근 5연패로 8위로 떨어진 삼성은 엔트리 조정을 통해 선수 보강과 함께 분위기 반전을 꾀한다. 두산 베어스는 투수 박정수, 내야수 이선우, 외야수 전다민을 제외했다. 키움 히어로즈는 투수 정세영과 임진묵, 내야수 염승원을 2군에 내려보냈다. 신인 좌완 투수 정세영은 전날(3일) 고척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데뷔 첫 선발 등판해 아웃카운트 2개를 잡는 동안 3피안타 3볼넷 2탈삼진 3실점으로 조기 강판을 당했다. 이 외에도 LG 트윈스 외야수 김현종, NC 다이노스 투수 최우석, SSG 랜더스 외야수 임근우가 1군에서 제외했다. 이형석 기자 2025.08.04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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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안타 치고 자책한 손호영 "전혀 도움이 되지 못했다"

롯데 자이언츠 손호영(31)이 맹타를 휘두르고도 자책했다. 손호영은 지난 3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정규시즌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 경기에 3번 타자·3루수로 선발 출전, 5타수 3안타 2타점 2득점을 기록하며 롯데의 초반 기세 싸움과 팀 승리(스코어 9-3)를 이끌었다. 오른손 중지 근육 부상으로 6월 중순부터 한 달 넘게 이탈했던 그는 지난달 23일 키움전에서 복귀했고, 이후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롯데는 이 경기 3회까지 9점을 올렸다. 손호영은 1회 초 신인 투수 정세영을 상대로 롯데 1·2번 타자 장두성과 고승민이 연속 삼진으로 물러난 상황에서 첫 타석에 나서 2구째 슬라이더를 공략해 우전 안타를 때려내며 출루했다. 손호영이 젊은 투수의 기세가 살아나기 전에 일격을 가한 덕분에 롯데는 쉽게 득점을 올렸다. 이어진 상황에서 빅터 레이예스와 윤동희가 연속 안타를 치며 선취점을 냈고, 이후 전준우·유강남·한태양이 연속 볼넷을 얻어내 2점을 추가했다. 손호영은 롯데가 3-0으로 앞선 3회 초, 선두 타자 장두성이 키움 두 번째 투수 임진묵을 상대로 우전 3루타, 후속 고승민이 볼넷으로 출루해 만든 1·3루 기회에서 두 번째 타석에 나서 우중간 안타를 치며 롯데의 4번째 득점까지 이끌었다. 롯데가 7-0으로 앞선 3회 세 번째 타석에서도 1·3루에서 김선기의 포심 패스트볼을 공략해 이 경기 두 번째 타점을 올렸다. 손호영은 "(1군에) 복귀한 뒤 꾸준히 타이밍이 잘 맞고 있었다. 어제(2일 키움전)도 타이밍은 좋았는데, 결과로 이어지지 못했다. 오늘(3일)은 경기 초반 득점권 상황에 안타가 나오면서 개인적으로도 편하게 경기에 임할 수 있었고, 팀적으로도 경기를 어렵지 않게 풀어갈 수 있었다"라고 총평했다. 하지만 손호영은 이내 자책했다. 그는 5회 말 롯데 선발 투수 박세웅이 연속 안타로 2점을 내주며 흔들리고 있었던 상황에서 임지열의 땅볼 타구를 포구하지 못해 실책을 범했다. 2회 말 김건희의 강습 타구도 포구할 수 있었던 공을 놓쳐 내야 안타를 내준 바 있다. 타석에서는 맹타를 휘두른 손호영이지만 수비 기본기가 흔들려 자책했다. 그는 "타격적인 부분보다 수비에서 부족했던 것을 복기해야 할 것 같다. 투수들이 이닝을 끝내야 할 때 수비로 도움을 주고 싶었는데, 전혀 도움이 되지 못했다"라고 했다. 손호영은 자신이 부상 재활 치료로 자리를 비운 사이 젊은 내야수들이 급부상한 걸 잘 알고 있다. 평소 입버릇처럼 자신은 아직 주전이 아니라고 얘기했던 손호영이다. 그런 그였기에 부족했던 게 더 많이 기억에 남은 것 같았다. 손호영은 "오늘(3일 키움전) 경기 점수가 여유가 있었지만 이럴 때 더 기본적인 부분에 집중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재차 강조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5.08.04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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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로 향한 공 2개...의젓한 윤동희, 연타석 사구에도 미소와 함께 출루 [IS 피플]

투수 공이 연타석 머리로 향해 아찔한 상황에 놓였다. 윤동희(22·롯데 자이언츠)는 의젓했다.롯데는 3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정규시즌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 주말 3연전 3차전에서 9-3 완승을 거뒀다. 1회부터 3회까지 연속 3득점씩 기록하며 경기 초반 승부를 갈랐다. 롯데는 시즌 57승(3무 44패)째를 기록했다. 승패 차이 플러스 13승은 올 시즌 최다였다. 롯데는 이날 광주 KIA 타이거즈전이 비로 순연된 리그 1위 한화 이글스를 4경기 차로 추격했다. 이날 키움은 신인 투수 정세영과 임진묵으로 1·2회를 막았다. 두 젊은 투수의 제구는 매우 들쑥날쑥했다. 정세영은 1회 볼넷만 3개를 내줬다. 임진묵 역시 2회 실점 과정에서 볼넷과 사구 1개씩 기록했다. 아찔한 장면도 있었다. 롯데가 5-0으로 앞선 2회 초 주자 2명을 두고 윤동희가 타석에 나섰는데, 임진묵이 던진 142㎞/h 포심 패스트볼(직구)이 타자 머리로 향한 것. 윤동희가 오른쪽 어깨로 막아 '헤드샷'은 피했지만, 투수가 관련 규정으로 퇴장을 당했어도 문제가 없는 상황이었다. 윤동희는 지난 5월 중순 홈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자신의 머리로 향한 상대 투수 양창섭의 공에 부상을 당할 뻔했다. 김태형 롯데 감독이 더그아웃을 박차고 나서 분개할 만큼 '위협구'가 의심된 상황이었다. 윤동희는 당시 감정을 잘 다스렸다. 이날 키움전도 마찬가지였다. 상대 투수는 이날 1군 데뷔 4번째 등판에 나선 신인이었다. 2회 내내 제구가 흔들리고 있는 걸 잘 알고 있었다. 차분한 기운으로 1루로 나간 윤동희는 투수 임진묵이 모자를 벗고 사과하자, 손을 올려 '괜찮다'라는 시그널을 보냈다. 윤동희는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도 머리에 공을 맞을 뻔했다. 이번엔 베테랑 투수 김선기의 2구째 139㎞/h 직구가 손에서 빠졌고, 윤동희는 팔로 얼굴을 가려 부상을 막았다.이미 점수 차가 크게 벌어진 상황. 윤동희는 김선기도 고의로 자신을 맞히려 한 게 아닌 것을 알고 있었다. 방송 중계 화면을 통해 장내 어린이 팬들이 깜짝 놀란 장면이 잡히기도 했지만, 정작 윤동희는 웃으며 1루로 나갔다. 자신의 엉덩이를 치며 미안한 마음을 대신 전한 키움 1루수 임지열을 향해서도 웃음을 내비쳤다. 이 상황 뒤 김태형 롯데 감독이 잠시 그라운드로 나서 심판진과 얘기를 나눴다. 주의가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한 것으로 보였다. 팔에 맞았어도 큰 부상을 당할 수 있는 게 투수의 공이다. 윤동희는 한 경기에서 두 차례 같은 상황에 놓였지만, 인상조차 쓰지 않았다. 그는 2023년 자신의 이름을 알리고 지난 시즌 국가대표로 선발돼 국제무대를 누빈 선수다. 올해 올스타 팬 투표에서 두 번째로 많은 지지를 받기도 했다. 이날 스타플레이어에 걸맞은 태도를 보여줬다. 고척=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5.08.04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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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회 9득점...'화력 폭발' 롯데, 김태형 감독 "원정팬 응원 덕분에 선수들 힘 내" [IS 승장]

롯데 자이언츠가 뜨거운 화력을 앞세워 키움 히어로즈전 위닝시리즈(3연전 2승 이상)를 해냈다. 사령탑 김태형 감독도 만족했다. 롯데는 3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정규시즌 키움과의 원정 주말 3연전 3차전에서 9-3으로 완승을 거뒀다. 롯데는 키움 신인 투구 정세영과 임진묵을 상대로 마치 배팅볼을 치듯 타격했다. 3회가 지나기 전에 두 자릿수 안타를 기록했다. 이날 장단 13안타로 8득점을 했다. 롯데는 시리즈 1차전에서 0-2로 졌지만, 2차전에서 9회 말 2득점하며 3-2 역전승을 거뒀고, 타선이 터진 3차전에서 시리즈 위닝을 확정했다. 시즌 57승(3무 44패)째를 기록하며 이날 광주 KIA 타이거즈전이 비로 순연된 리그 1위 한화를 4경기 차로 추격했다. 롯데는 1회 초 장두성과 고승민이 각각 범타로 물러나며 신인 투수 정세영의 기를 살려주는 듯 보였지만, 3번 타자 손호영이 좌전 안타, 후속 빅터 레이예스가 중전 안타를 치며 기회를 열었고, 5번 타자 윤동희가 적시타를 치며 먼저 점수를 냈다. 이어진 기회에서 전준우가 볼넷을 얻어내며 만루를 만들었고, 유강남과 한태양이 연속 밀어내기 볼넷을 기록하며 3-0으로 앞섰다. 2회 선두 타자로 나선 장두성은 바뀐 투수 임진묵을 상대로 우전 3루타를 쳤다. 후속 고승민은 볼넷으로 출루했고, 손호영은 우중간 적시타를 치며 4번째 득점을 이끌었다. 롯데는 이어진 상황에서 레이예스가 좌전 적시타, 윤동희가 사구로 출루하며 만든 만루에서 전준우가 희생플라이를 기록했다. 다시 이닝 3득점을 해낸 롯데는 3회도 선두 타자 박승욱과 후속 장두성이 임진묵을 상대로 연속 안타를 치며 추가 1득점했고, 고승민도 중전 안타를 치며 득점 기회를 이어갔다. 손호영은 바뀐 투수 김선기의 초구를 공략해 좌전 적시타, 레이예스는 좌익수 키를 넘기는 좌전 2루타를 쳤다. 다시 이닝 3득점. 롯데는 선발 투수 박세웅이 5회 말 2점 7회 1점을 내줬지만 큰 변곡점 없이 리드를 지켜냈다. 이날 장두성, 손호영, 레이예가 멀티히트를 기록했고, 한태양과 전준우도 멀티 출루를 해냈다. 경기 뒤 김태형 롯데 감독은 "경기 초반부터 야수들 역시 집중력 있는 모습으로 공격에서 좋은 흐름을 만들어 줬다. 이러한 활약이 오늘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 무더운 날씨에도 수도권 원정 경기 응원해 주신 팬들 덕분에 선수들이 힘을 낼 수 있었다. 한결같이 보내주시는 성원에 감사드린다"라고 총평했다. 고척=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5.08.03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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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웅 에이스 본능 발휘' 롯데, 키움 꺾고 3위 수성...1위 한화 4G 차 추격 [IS 고척]

롯데 자이언츠 박세웅(30)이 에이스 본능을 되찾았다. 박세웅은 3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정규시즌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투수로 등판해 7이닝 동안 8피안타 1볼넷 3실점을 기록했다. 롯데가 경기 초반 승기를 잡는 과정에서 상대 타선을 완벽하게 막아냈다. 롯데는 전적 1승 1패에서 맞붙은 이날 키움 3연전 3차전에서 9-3으로 승리했다. 올 시즌 전적 57승 3무 44패를 기록한 롯데는 리그 3위를 굳게 지켰다. 광주 KIA 타이거즈전이 비로 순연된 1위 한화 이글스를 4경기 차로 추격했다. 박세웅은 승리 투수가 되며 시즌 11승(6패)째를 거뒀다. 박세웅은 4회까지 득점권 진루도 허용하지 않았다. 다양한 공 배합이 돋보였다. 키움 간판타자 송성문과의 1회 첫 승부에서는 초구 포심 패스트볼(직구)을 구사한 뒤 2구 연속 포크볼을 던져 헛스윙 삼진을 잡아냈다. 1사 1루에서 상대한 키움 3번 타자 이주형과의 승부에서는 직구만 4구 연속 던지는 공격적인 투구로 역시 삼진을 잡아냈다. 2회 1사 1루에서 힘이 좋은 주성원을 상대할 때는 유리한 볼카운트(1볼-2스트라이크)에서 슬라이더로 타자의 타격 타이밍을 빼앗아 삼진을 솎아냈다. 3회 임지열과의 승부에선 직구를 먼저 보여주고 포크볼을 결정구로 루킹 삼진을 잡았다. 그사이 타선은 박세웅에게 9점을 지원했다. 주역은 3번 타자·3루수로 나선 손호영(31)이었다. 그는 1회 초 신인 투수 정세영을 상대로 롯데 1·2번 타자 장두성과 고승민이 연속 삼진으로 물러난 상황에서 첫 타석에 나섰고, 2구째 슬라이더를 공략해 우전 안타를 때려내며 출루했다. 롯데는 후속 빅터 레이예스와 윤동희가 연속 안타를 치며 선취점을 냈다. 젊은 투수의 기세가 살아나기 전에 일격을 가한 손호영 덕분에 롯데는 추가 2득점했다. 정세영은 2사 만루에서 전준우·유강남·한태양을 상대로 3연속 볼넷을 내준 뒤 강판됐다. 손호영은 롯데가 3-0으로 앞선 3회 초 1·3루 기회에서 두 번째 타석에 나서 우중간 안타를 치며 롯데의 4번째 득점을 만들었다. 손호영은 7-0으로 앞선 3회 1·3루에서도 자신의 타석에서 바뀐 투수 김선기의 초구 141㎞/h 포심 패스트볼(직구)를 받아쳐 좌익수 앞으로 보내며 이 경기 두 번째 타점을 올렸다. 3회까지 9-0으로 앞선 롯데는 넉넉한 점수 차를 지켜내며 승리했다. 5월 23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부터 4연패를 당하는 등 슬럼프에 빠졌던 박세웅은 지난달 23일 키움전에서 7이닝 1실점 호투로 반등 발판을 만들었다. 박세웅은 다음 등판이었던 지난달 29일 NC 다이노스전에서도 6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롯데의 6-4 승리 발판을 만들었고, 한 주 2번 등판하느라 휴식이 하루 부족했던 이날(3일) 키움전에서도 7이닝을 막아내며 롯데가 불펜 투수 투입을 줄이는 데 기여했다. 고척=안희수 기자 2025.08.03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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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역투하는 임진묵

3일 오후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롯데와 키움 경기. 키움 투수 임진묵이 1회 선발 정세영에 이어 등판 역투하고 있다. 고척=정시종 기자 capa@edaily.co.kr /2025.08.03. 2025.08.03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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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임진묵, 1회 선발에 이어

3일 오후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롯데와 키움 경기. 키움 투수 임진묵이 1회 선발 정세영에 이어 등판 역투하고 있다. 고척=정시종 기자 capa@edaily.co.kr /2025.08.03. 2025.08.03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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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정세영, 혹독한 선발 신고식

3일 오후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롯데와 키움 경기. 키움 선발 정세영이 1회 교체 되고있다. 고척=정시종 기자 capa@edaily.co.kr /2025.08.03. 2025.08.03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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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정세영, 1회를 못버티고

3일 오후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롯데와 키움 경기. 키움 선발 정세영이 1회 교체 되고있다. 고척=정시종 기자 capa@edaily.co.kr /2025.08.03. 2025.08.03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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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정세영, 진땀나네

3일 오후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롯데와 키움 경기. 키움 선발 정세영이 1회 난조를 보이며 곤혹스러워 하고있다. 고척=정시종 기자 capa@edaily.co.kr /2025.08.03. 2025.08.03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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