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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스타쉽, 내년 새 보이그룹 론칭…오디션으로 뽑는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이하 스타쉽)가 보이그룹 론칭을 위한 공개 오디션을 실시한다. 케이윌, 몬스타엑스, 우주소녀, 정세운, 크래비티, 아이브 등 글로벌 인기 아티스트가 소속된 스타쉽은 오디션 ‘2025 뉴키즈 온 더 스타쉽’을 개최한다. ‘2025 뉴키즈 온 더 스타쉽’은 스타쉽의 새로운 보이그룹 론칭을 위한 오디션으로 ‘새로운 시대, 새로운 세대에 걸맞은 새로운 아이들을 찾는다’는 주제 아래, 2003~2010년 출생한 남자라면 전 세계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이번 오디션은 2025년 데뷔를 목표로 5세대 보이그룹 대전에 참여할 스타쉽의 새 보이그룹 오디션이다. 2025년 데뷔의 기회가 주어지는 오디션인 만큼 아티스트로서의 잠재력을 갖고 있는 매력과 끼를 가지고 있는 참가자들의 열띤 참여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가 모인다.접수 기간은 8일부터 오는 24일까지다. 1차 온라인 오디션 접수는 자기소개 영상과 함께 지원 분야 보컬, 랩, 댄스, 연기 중 1개 이상의 영상 첨부가 필수다. 2차 오프라인 현장 오디션은 1차 합격자에 한해 상세 일정과 장소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7.08 12:35
연예일반

케이윌, 17년 동행 이어간다... 스타쉽 재계약 [공식]

가수 케이윌이 소속사 스타쉽과 오래된 동행을 이어간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4일 “케이윌이 오랜 시간 스타쉽과 함께 해온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케이윌도 소속사를 통해 “17년이라는 긴 시간을 케이윌이라는 이름으로 대중들에게 알리고 스타쉽과 함께 성장해 온 만큼 다시 한번 함께 인연을 이어가려고 한다”며 “이번 앨범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기대 많이 해주세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케이윌은 스타쉽의 설립부터 함께한 창립 멤버로 지난 2007년 데뷔 이후 지금까지 오랜 시간 남다른 애정과 끈끈한 의리를 이어오고 있다. 실제 스타쉽은 케이윌 한 명의 가수를 둔 신생 기획사로 출발해 그룹 몬스타엑스∙우주소녀∙브라더수∙정세운∙크래비티∙아이브 등의 가수를 보유하고 성장했다. 케이윌은 현재 오는 6월 16일까지 서울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진행되고 있는 뮤지컬 ‘그레이트 코멧’에서 주연 '피에르'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으며, 6월 신보 발표를 목표로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6.04 11:34
뮤직

라이즈 ‘인기가요’ 1위…음방 2관왕 달성

보이그룹 라이즈가 ‘인기가요’ 1위를 차지했다.21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는 라이즈의 ‘Love 119’가 1위에 올랐다. 이날 1위 후보에는 라이즈와 함께 임재현 ‘비의 랩소디’와 ITZY ‘UNTOUCHABLE’이 올랐다. 투표 결과 이번 주 1위는 라이즈가 차지했다.라이즈는 지난 18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데뷔 후 첫 1위 트로피를 받은 데 이어 두 번째 트로피를 손에 들게 됐다.한편 이날 방송에는 듀오 씨스타19가 ‘NO MORE(MA BOY)’로 컴백했다. 이 밖에 규빈(Gyubin), DXMON(다이몬), B1A4, 8TURN(에잇턴), NMIXX, YENA(최예나), ALL(H)OURS(올아워즈), ITZY, 정세운, JD1, Geenius, CLASS:y(클라씨), TRENDZ(트렌드지), H1-KEY(하이키), 후이(HUI)가 출연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1.21 18:13
연예일반

태연, 라이즈→임재현 제치고 ‘음중’ 1위.. 역시 ‘믿듣탱’

그룹 소녀시대 태연이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쇼! 음악중심’ 1위를 차지했다.태연은 20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 (이하 ‘음중’)에서 신곡 ‘투 엑스’(To.x)로 임재현의 ‘비의 랩소디’, 라이즈 ‘러브 119’를 제치고 당당히 1위 트로피를 받았다. 이날 태연은 출연하지 않아 생방송 투표 점수는 비교적 낮았지만, 음원·음반 부분에서 5000점으로 압도적인 성적을 거뒀다.앞서 지난주 방송에서도 태연 ‘투 엑스’가 이무진 ‘에피소드’, 임재현 ‘비의 랩소디’를 꺾고 1월 둘째주 1위를 차지했던 바. 2주 연속 1위에 이름을 올리며 ‘믿듣탱’을 입증했다. 한편 이날 ‘음중’에는 씨스타19, B1A4, 후이, 정세운, YENA(최예나), ITZY, NMIXX, RIIZE, JD1, 온리원오브(OnlyOneOf), CLASS:y(클라씨), TRENDZ(트렌드지), 8TURN(에잇턴), Geenius, ALL(H)OURS(올아워즈) 등이 출연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1.20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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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가요’ 에스파, 태연·제니 꺾고 1위…‘드라마’ 인기 계속

그룹 에스파가 ‘인기가요’ 1위에 올랐다.14일 방송된 SBS 음악 프로그램 ‘인기가요’에서 에스파가 ‘드라마’로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이로써 에스파는 트리플 크라운의 주인공이 됐다. 이날 에스파와 같이 1위 후보에 오른 아티스트는 태연의 ‘투 엑스’, 블랙핑크 제니 ‘유 앤 미’다.지난해 11월 발매된 ‘드라마’는 힙합 댄스곡으로, 모든 이야기는 나로부터 시작된다는 자신감 넘치는 애티튜드가 담겼다.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규현, 더보이즈 스페셜 유닛, 라이즈, 라임라잇, B1A4, SF9, 에잇턴, 온리원오브, 올아워즈, 유니버스 티켓, 있지, 정세운, 지니어스, 클라씨, 트렌드지 등이 출연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4.01.14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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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태연, 이무진·임재현 꺾고 ‘음중’ 1위

가수 태연이 ‘쇼! 음악중심’ 1위에 올랐다.13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는 태연의 ‘투 엑스’(To. X)가 이무진의 ‘에피소드’, 임재현의 ‘비의 랩소디’를 꺾고 1위를 차지했다.지난해 11월 27일 발매된 ‘투 엑스’는 상대방이 자신을 통제하고 있음을 깨닫고 관계의 끝을 알리는 내용을 담은 알앤비 장르의 곡이다.한편 ‘쇼! 음악중심’에는 규현, B1A4, SF9, 정세운, 더보이즈 스페셜 유닛, 있지, 라이즈, 트렌드지, 클라씨, 경서, JD1, 올아워즈, 지니어스, NTX가 출연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1.13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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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 철옹성 속 컴백러시 1월 차트 지각변동 일어날까 [줌인]

2024년 1월 가요계는 사흘이 멀다 하고 쏟아지는 신곡들로 ‘컴백 대란’ 그 자체다. 2일 이찬혁의 신곡 ‘1조’를 시작으로 3일 김종현, 4일 정세운, 5일 라이즈, 8일 있지·B1A4·SF9, 9일 규현·에잇턴, 11일 트렌드지·니엘, 15일 엔믹스·최예나, 16일 씨스타19·펜타곤 후이, 19일 하이키, 22일 에이비식스·이븐,및 투어스 데뷔, 29일 (여자)아이들까지 쟁쟁한 가수들이 대거 컴백에 나선다. 신곡 러시에도 음원차트는 견고하다. 9일 오전 멜론차트 기준 TOP100 1위부터 5위까지 최상단 순위는 르세라핌 ‘퍼펙트 나이트’, 태연 ‘투 엑스’, 임재현 ‘비의 랩소디’, 에스파 ‘드라마’, 엑소 ‘첫 눈’이 차례로 차지하고 있다. 흥미로운 점은 이들 곡 중 최신곡은 임재현 ‘비의 랩소디’ 단 한 곡이라는 점. 르세라핌, 태연, 에스파의 곡은 지난해 10, 11월 사이에 발표됐고 ‘첫 눈’은 엑소가 무려 10년 전 발표했던 곡이 역주행해 최상단에 올랐다. 그나마도 ‘비의 랩소디’는 리메이크 곡이라 5위권에 ‘찐’ 신곡은 한 곡도 없다. ‘퍼펙트 나이트’는 르세라핌이 지난해 10월 27일 발매한 곡으로 영어곡이라는 열세를 극복하고 발매된 지 두 달이 훌쩍 지난 현재까지 부동의 1위를 달리고 있다. 르세라핌표 이지리스닝 곡으로 입소문을 탄 ‘퍼펙트 나이트’는 연말 신곡 공세에도 불구, 12월 멜론 월간차트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지난해 마지막 주간차트 및 올해 첫 주간차트에서도 1위 방어에 성공했다. 르세라핌에 이어 태연이 지난해 11월 27일 발매한 ‘투 엑스’의 기세도 심상치 않다. 명실상부 K팝 톱 보컬리스트 태연의 명성에 걸맞게 발매 한 달 반이 됐음에도 스트리밍 화력이 점점 붙으며 ‘퍼펙트 나이트’의 아성을 넘보고 있다. 다만 새해 컴백 릴레이에 나서는 이들 중엔 차트 1위를 넘볼만한 뚜렷한 음원강자는 보이지 않아 철옹성 차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가요 관계자는 “1월에 여러 가수들이 컴백을 하지만, 음원차트에서 강세를 보이는 아티스트는 많지 않은 게 사실”이라고 냉정하게 바라봤다. 관계자는 “이들 중 차트 성적이 가장 기대되는 팀은 오는 29일 신곡을 발표하는 (여자)아이들이지만 발매일이 아직 멀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당분간 르세라핌 '퍼펙트 나이트'의 독주가 계속될 것으로 예측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관계자는 ‘퍼펙트 나이트’ 롱런 비결에 대해 “영어 곡이 국내 음원차트에서 긴 시간 정상을 지키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 할 수 있다. 가사의 의미를 몰라도 기분 좋게 들을 수 있는 멜로디를 가졌다는 게 이 곡의 가장 큰 장점이다. 또한 사운드가 자극적이지 않아 반복 청취에도 피로감이 없고 연말 파티송으로 잘 어울려 연말내내 인기를 끈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기시감이 드는 양상이다. 지난해 초 음원차트를 달군 ‘디토’ 역시 2022년 12월 기습 발표된 뉴진스의 겨울 신곡으로 발매 후 석 달이 지난 3월까지 순항한 바 있기 때문. 이에 12월 월간차트 1위 르세라핌의 독주가 어디까지 이어질 지, 차트를 뒤흔들 새해 첫 주자는 과연 누구일 지 주목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1.10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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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가요’ 에스파, 엑소‧제니 제치고 ‘드라마’로 1위

그룹 에스파가 ‘인기가요’ 1위를 차지했다.7일 방송된 SBS 음악 프로그램 ‘인기가요’의 1위 후보로 엑소 ‘첫눈’, 블랙핑크 제니 ‘유앤미’, 에스파 ‘드라마’가 이름을 올렸다. 이날 트로피는 치열한 접전 끝에 에스파에게 돌아갔다. 에스파는 이날 출연하지 않았음에도 1위를 차지했다. ‘드라마’는 어택감 있는 드럼 소스와 세련된 신스 베이스가 돋보이는 힙합 댄스곡이다. 엑소의 ‘첫눈’은 아쉽게 1위를 차지하지 못했으나, 역주행으로 시선을 끌었다. ‘첫 눈’은 지난 2013년 12월 발매된 겨울 스페셜 앨범 수록곡이다. 이날 ‘인기가요’에서는 라이즈가 컴백했다. 또 경서, 김보민, 김종현, 더 보이즈 스페셜 유닛, 에잇턴, NTX, 예빈나다(YEAHSHINE), 정세운, 지니어스, 2Z, 퍼즐(PUZZLE), 하이량, 한이서(Yiseo HAN) 등이 출연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1.07 17:24
연예일반

“아이돌과 싱어송라이터, 정답은?” 정세운이 만들어가는 ‘싱어송라이돌’의 길 [IS인터뷰]

“이번 신보도 ‘싱어송라이돌’로서의 정체성을 담았습니다.”가수 정세운이 1년 8개월 만에 컴백했다. 최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정세운은 신보 ‘퀴즈’에 대해 “벌써 1년 8개월 만이더라”며 “긴장감보다 설렘이 크다”고 들뜬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이번 새 앨범에도 아이돌 출신인 동시에 싱어송라이터이기도 한 정세운의 음악적 매력이 녹아 있다고 전했다. 정세운은 4일 여섯 번째 미니 앨범 ‘퀴즈’를 발매했다. 전작 ‘웨어 이즈 마이 가든!’ 이후 처음 낸 앨범이다. 정세운은 전곡을 프로듀싱하며 자신의 이야기로 앨범을 가득 채웠다. 이를 통해 정세운은 한층 더 성숙해진 음악적 존재감을 드러냈다. 또 ‘나’라는 존재를 찾아 떠나는 여정 속 세상을 향한 가장 현실적인 위로를 건넨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퀴즈’를 비롯해 총 8곡 실렸다. 팝, 얼터너티브 팝, R&B 소울, 어쿠스틱, 팝 록 등 다양한 장르와 함께 정세운만의 따뜻하면서도 감미로운 보컬이 돋보이는 곡들이다. 정세운은 “할 수 있는 건 다했다. ‘으라차차’ 하자는 생각으로 열심히 했다. 공백기 동안 묵묵하게 앨범 준비를 열심히 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전곡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한 터라 개인적으로 애정이 가는 앨범이 될 것 같다”며 “수록곡들 중에 편하게 듣고 싶은 노래가 하나쯤 있으면 들어줬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정세운은 이날 인터뷰에서 “나조차 너무 행복하고 즐겁게 작업했다”며 “이런 작업 과정이 듣는 사람들에게 오롯이 전달될 거라 믿는다”고 가치관을 거듭 전했다. “제가 음악을 시작한 건 음악을 통해 많은 위로를 받았기 때문이에요. 이 앨범도 누군가에게 위로를 줬으면 좋겠습니다. 어떤 곡이 위로가 될지는 잘 모르겠지만 제가 음악을 하는 과정 자체가 행복하고 즐겁다면 그것이 오롯이 전해져 누군가에게 위로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 이 같은 분위기와 함께 ‘싱어송라이돌’이라는 정체성에 대한 고민의 결과도 앨범명과 타이틀곡명인 ‘퀴즈’에 담았다. 정세운은 “답을 찾는 앨범이 아니라 오히려 답이 없다는 답을 내린 앨범”이라며 “내가 싱어송라이터일까, 아이돌일까 이런 고민보다 이것저것 해보면서 정답을 찾아가야 한다고 느꼈다. 오답을 잘 피해야겠지만 내 상황에 따라 정답은 되게 많은 것 같다”고 전했다.“’싱어송라이돌’은 고마운 수식어예요. 안 좋게 생각하면 애매할 수 있죠. 아이돌 집단에 가면 싱어송라이터고, 싱어송라이터 집단에 아이돌이에요. 사실 이런 수식어를 얻으며 음악을 하게 될 줄 몰랐어요. 때로는 이 수식어에서 벗어나 작업을 하려 했지만 끙끙 앓고 잘 안 풀렸어요. 그냥 모두 저답게 하는 게 답이더라고요. 지금의 정체성은 어쩌면 ‘싱어송라이돌’에 맞고 이번 앨범에서도 효과적으로 잘 전달 할 수 있었을 거 같아요.”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퀴즈’는 가수 선우정아와 협업해 일찍이 주목 받았는데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출연 덕분이기도 했다. 정세운은 “사실 고등학생 때부터 워낙 선우정아 선배를 좋아했다. 데뷔 때부터 팬심을 드러내서 자연스럽게 전달됐다”며 “선우정아 선배도 ‘프로듀스 101’에 내가 나온 모습을 인상 깊게 봤다고 하더라. 차분하고 침착한 모습을 보고 ‘나이가 많은가 싶었다’는 생각을 했다고 하시더라. 나를 좋아한다고 하시니까 신기했다”고 떠올렸다. 이어 “예전에 선우정아 선배 노래에서 피처링을 했는데 그때 선배의 자유이용권을 얻었다. 아껴 뒀다가 이번에 사용했다”고 웃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1.07 10:34
연예일반

정세운 “신곡 ‘퀴즈’ 선우정아와 작업, 아껴둔 자유이용권 사용” [인터뷰②]

가수 정세운이 신보 ‘퀴즈’의 동명 타이틀곡을 선우정아와 작업한 것에 대해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세운은 지난 3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일간스포츠를 만나 “사실 내가 워낙 고등학생 때부터 선우정아 선배를 좋아했다. 가장 좋아하는 아티스트를 누가 물어보면 선우정아 선배에 대해 조사하고 발표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그동안 선우정아 선배와 사소한 접점들이 있었다. 라디오 공개 방송에서 만난다든가, 데뷔 때부터 팬심을 드래내서 자연스럽게 전달된 것도 있다”며 “선우정아 선배도 ‘프로듀스 101’에 내가 나온 모습을 인상 깊게 봤다고 하더라. 차분하고 침착한 모습을 보고 ‘나이가 많은가 싶었나’ 생각했다고 하시더라. 나를 좋아한다고 하시니까 신기하더라”고 떠올렸다. 또 “선우정아 선배가 소띠에 대한 노래를 만들었는데 선배도, 나도 소띠다. 피처링에 참여했는데 나중에 자유이용권을 주겠다 하셔서 아껴 뒀다가 이번에 사용했다”며 “바쁘신 와중인데도 흔쾌히 승낙해주셨다. 너무 감사했다”고 전했다. 정세운은 4일 여섯 번째 미니 앨범 ‘퀴즈’를 발매한다. 전작 ‘웨어 이즈 마이 가든!’ 이후 약 1년 8개월 만이다. 정세운은 전곡인 8곡을 프로듀싱하며 자신의 이야기로 가득 채운 ‘퀴즈’로 한층 더 성숙해진 음악적 존재감을 드러낼 계획이다. 또 ‘나’라는 존재를 찾아 떠나는 여정 속 세상을 향한 가장 현실적인 위로를 건넬 예정이다. 타이틀곡 ‘퀴즈’는 오랜 시간 음악 선후배로 영감을 나눠온 감성 장인 싱어송라이터 선우정아가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해 정세운과 호흡을 맞췄다. 이번 협업을 통해 감성 장인들의 시너지를 완성하며 모두의 감정을 건드리는 공감을 선사할 계획이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1.0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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