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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교, JTBC '나의 나라' 출연…첫회부터 능청스런 얄미움으로 활약
배우 정수교가 JTBC 새 금토극 '나의 나라'에 출연한다. 첫 회부터 능청스러운 얄미움으로 극에 재미는 물론, 섬세함까지 더한다.오늘(4일) 오후 10시 50분에 첫 방송되는 '나의 나라'는 고려 말 조선 초를 배경으로 각자의 신념이 말하는 나의 나라를 두고 서로에게 칼끝을 겨누며 권력과 수호에 관한 욕망을 폭발적으로 그려낸 액션 사극 드라마.극 중 정수교는 과거 응시자의 응시 자격을 심사하여 응시 원서를 접수하는 녹명관 캐릭터로, 짧은 분량이지만 빈정대는 말투와 현실감 넘치는 얄미운 연기로 양세종(휘)과 우도환(선호)의 자존심을 짓밟으며 극에 재미를 선사한다.드라마 '레벨업', '마성의 기쁨'에서 주인공을 끊임없이 괴롭히는 악랄한 연기로 시청자들의 분노를 유발시켰던 정수교는 이번 작품에서도 특유의 능청스럽고 얄미움 가득한 연기로 보는 이들의 재미를 업 시킨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0.04 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