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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키즈, 월드투어로 글로벌 팬심 장악... 8人8色 매력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자체 최대 규모’ 역대급 월드투어로 글로벌 팬심을 장악하고 있다.스트레이 키즈는 7월 18일과 19일(현지시각) 양일간 런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월드투어 ‘스트레이 키즈 월드투어 <도미네이트>’ 일환 단독 공연을 펼쳤다. 핑크, 레이디 가가, 비욘세 등 세계적 뮤지션들이 다녀간 토트덤 핫스퍼 스타디움에 이들은 ‘K팝 아티스트 사상 최초’ 단독 입성과 전 회차 매진을 기록하며 위상을 재입증했다지난해 8월 서울을 시작으로 성황리 전개 중인 이번 월드투어에서 여덟 멤버는 그룹 음악 정수가 담긴 세트리스트와 솔로, 유닛 스테이지 등 다채로운 보고 들을 거리를 선사하며 전 세계 관객들의 열띤 호응을 모았다. 런던 공연 역시 생생한 밴드 사운드를 덧댄 탄탄한 라이브와 파워풀한 퍼포먼스, 화려한 무대 효과 그리고 무대 위 압도적인 에너지까지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알찬 구성을 보여주며 관중을 매료했다. 이번 런던 콘서트를 관람하러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을 찾은 현지 스테이(팬덤명)들과 만나 이야기 나누며 ‘공연 미슐랭’ 스트레이 키즈의 8인 8색 매력 포인트를 짚어봤다. 뛰어난 리더, 출중한 프로듀서 방찬스트레이 키즈는 특유의 강렬한 음악 색채, 재치 만점 가사로 리스너들에게 짜릿한 청취 경험을 안기며 ‘스트레이 키즈’라는 그룹 그 자체의 새로운 음악 장르를 개척했다. 그 중심에는 데뷔 이래 발표한 매 작품 곡 작업에 참여하며 음악적 개성을 뚜렷이 구축한 팀 내 프로듀싱 그룹 쓰리라차가 자리한다. 스트레이 키즈의 공연을 처음 보는 기대감으로 가득 차 있던 루시(만 27세)는 그룹 음악 제작의 핵심 일원인 방찬을 “진정성 있는 음악을 만드는 창의적인 프로듀서”라 칭하며 리더로서 팀을 이끄는 능력뿐 아니라 가창력, 퍼포먼스 실력, 디렉팅 자질을 고루 갖춘 다재다능한 멤버라고 설명했다. 프로페셔널 퍼포머 리노스트레이 키즈는 화려한 퍼포먼스와 역동적인 군무로 보는 맛을 더하며 K팝 팬들에게 ‘무대 맛집’이라는 호평을 얻고 있다. 지난해 7월 런던 하이드 파크에서 개최된 초대형 음악 페스티벌 ‘브리티시 서머 타임 하이드 파크’ 헤드라이닝 무대를 보고 다시 이들의 공연을 보러 오게 되었다던 제마(만 19세)는 스트레이 키즈만의 다이내믹한 안무와 여덟 멤버의 합이 특장점이라고 말했다.깔끔한 춤선과 강약 조절, 디테일한 동작까지 춤의 정석을 구사하며 퍼포먼스의 중심을 잡는 그를 향해 제마는 "이번 1회차 공연 ‘특’ 무대 도중 신발 한 짝이 벗겨졌는데도 꿋꿋하게 무대에 열중하는 모습을 보며 프로답다고 느꼈다”고 덧붙였다. 아이코닉한 래퍼 창빈“노래 듣다가 창빈 파트가 흘러나오면 ‘스트레이 키즈 노래답다’는 생각이 든다”던 엠마(만 17세)의 말처럼 창빈은 듣는 이의 귀를 휘어잡는 기세로 그룹 사운드에 아이코닉함을 더하고 있다. 쓰리라차 구성원으로서 위트와 센스가 돋보이는 송 라이팅, 무대 위 당찬 기개로 쾌감을 안기는 그는 런던에서도 기량을 뽐내며 분위기를 주도했다. 콘서트에서 창빈은 자연스럽게 관객과 호흡하고 떼창을 유도하며 스테이와의 유쾌한 화음을 내기도, 파워풀한 에너지로 객석을 들썩이게도 하며 즐거움을 선물했다. 팔색조 아티스트 현진데뷔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어언 8년이 흐른 지금까지 오랜 팬이라던 스캐프(만 24세)는 “현진의 자신감 넘치고 카리스마틱한 아우라가 좋다”며 그를 스테이지를 좌우하는 ‘퍼포먼스 체인저’라 했다. 보는 이들을 빠져들게 하는 표현력으로 정평이 난 현진은 매 스테이지 관객들을 사로잡는 무대 매너는 물론 아티스틱한 액팅, 화려한 춤선이 조화를 이뤄 뛰어난 장악력을 선보였다. 현진은 ‘론리 스트리트’, ‘가려줘’에서는 잔잔하고 감성적인 면모를, 방찬과 함께한 ‘이스케이프’에서는 매혹적인 무드를 그려내며 팔색조 매력을 보여줬다. 숨 가쁜 군무 속 그의 몸짓 하나하나가 환호를 불러일으키며 분위기는 더 무르익었다. 육각형 올라운더 한한은 ‘아이 갓 잇’, ‘위시 유 백’, ‘홀드 마이 핸드’ 등 여러 솔로곡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곡을 소화하며 ‘만능 올라운더’ 존재감을 발산했다. 클레어(만 28세)는 “Mnet ‘킹덤: 레전더리 워’ 경연 당시 한이 내지르는 고음 장면에 반해 그의 보컬 매력을 사랑하게 됐다. 필릭스와의 유닛 트루먼 무대에서 보여주는 랩 스타일도 모두 애정한다”고 강조했다 필릭스 목소리, 그 자체가 킬링 파트‘딥 엔드’, ‘언페어’를 비롯한 솔로곡 리사의 ‘리어웨이커’ 등 피처링곡에서 알 수 있듯, 필릭스는 들으면 잊을 수 없는 동굴 보이스로 리스너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공연 전 설렘을 감추지 못하던 아바(만 13세)는 ‘神메뉴’ 뮤직비디오를 보고 그의 로우톤 매력에 빠졌다며 입덕 계기를 수줍게 밝혔다. 휘몰아치는 사운드와 강한 비트가 특색인 스트레이 키즈 음악에 시그니처 저음으로 멋스러움을 더하고 있는 필릭스는 이번 공연에서도 특유의 낮고 깊은 목소리로 임팩트를 남겼다. 환상적인 보컬리스트 승민승민은 자체 음악 콘텐츠 ‘송 바이’를 통해 아이유 ‘러브 포엠’, ‘라우브’, ‘스틸 더 쇼’ 등 여러 커버곡을 선보이며 담백한 목소리를 들려줬다. ‘마라맛’ 음악에 서정성을 가미하는 보컬리스트로서 그는 감미로운 음색으로 그룹 음악 컬러를 덧입히는 데 일조했다. ‘송 바이’ 영상은 물론 각종 커버곡, OST 참여곡 등 승민의 목소리가 담긴 모든 노래를 즐겨 듣는다던 릴리(만 21세)는 그의 보컬에 대해 “천사 같은 목소리”라고 표현하며 “마음을 어루만지는 진중하고 정직한 승민의 보컬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분위기를 환기하는 힐링 보이스 아이엔아이엔은 정승환 ‘너였다면’, 려욱 ‘어린왕자’, ‘미제 (Feat. 현진)’ 등 꾸준히 커버와 자작곡을 통해 청아하고 맑은 톤을 멜로디에 실어 보냈다. 런던 양일 공연 모두 출석한 데뷔 팬 올리비아(만 23세)는 스트레이 키즈 음악을 환기하는 아이엔의 부드러운 보컬과 섬세한 감정 표현력을 차밍 포인트로 꼽았다.이어 “그의 목소리에는 위로를 주는 따뜻함이 있다. 다정하고 포근한 목소리로 기분 좋은 편안함을 주기에 매일 솔로곡 ‘안아줄게요’도 듣고 노래 영상 모음집을 찾아본다. 들을 때마다 마냥 행복해진다”고 이야기했다. 스트레이 키즈와 스테이는 함께하는 모든 순간을 명장면으로 만들며 이번 월드투어의 엔딩 크레디트를 완성해 가고 있다. 26일~27일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 30일 로마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그들의 여정은 계속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23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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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제휘, ‘유미의 세포들’ OST ‘홀리데이’ 22일 6시 공개

가수 아이유의 노래 ‘밤편지’ 작곡가로 유명한 싱어송라이터 제휘가 티빙 오리지널 ‘유미의 세포들’ OST에 이름을 올렸다. 제휘는 ‘유미의 세포들’ OST Part 10 ‘홀리데이’(Holiday)의 작사가 및 작곡가이자 가창자로 나선다. 제휘는 2014년 아이유 ‘꽃갈피’ 앨범의 타이틀인 '나의 옛날이야기' 편곡을 통해 대중적으로 얼굴을 알렸다. 아이유 ‘이 지금’, ‘아이와 나의 바다’, ‘언러키’(unlucky), 정승환 ‘눈사람’, ‘십이월 이십오일의 고백’, 첸 ‘꽃’, 옹성우 ‘우리가 만난 이야기’ 등을 작곡했다. 대표곡인 아이유의 ‘밤편지’, ‘마음’은 공동작곡가로 이름을 올리며 가요계의 주목을 받았다. 제휘가 부르는 OST ‘홀리데이’는 그가 직접 작곡하고 작사해 완성한 곡으로 곳곳에서 배치된 무심하면서도 의도된 연주와 가창으로 자신만의 음악적 매력을 극대화한다. 특색 있는 멜로디 라인과 어우러진 제휘의 음색이 세련미를 배가해 가벼운 마음으로 감상할 수 있는 이지 리스닝 곡이 만들어졌다. ‘두 팔을 벌려 바람길을 따라 흘러가네’와 같은 가사를 통해 제목의 의미를 새롭게 해석한 제휘의 독창적인 감각도 엿볼 수 있다. OST 제작사 측은 “제휘가 메이저 음악신에 데뷔하기 이전에 완성했던 곡들 중 하나다. 시기적으로 습작으로 분류할 수 있으나 음악적 역량이 충분히 담겨 있어 누구나 깊이 공감하며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제휘의 ‘유미의 세포들’ OST Part 10 ‘홀리데이’는 22일 오후 6시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1.10.21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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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편지' 작곡가 제휘, '유미의 세포들' OST 가창자 참여

가수 아이유의 '밤편지' 작곡가로 유명한 싱어송라이터 제휘가 자작곡으로 OST를 부른다. 오는 22일 제휘가 가창한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 OST '홀리데이'(Holiday)가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제휘는 가창은 물론 작사와 작곡에 참여하며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홀리데이'는 곳곳에 배치된 무심하면서도 의도된 연주가 특징이다. 제휘는 가창으로 자신만의 음악적 매력을 극대화시켰으며, 특색 있는 멜로디 라인과 함께 가벼운 마음으로 감상할 수 있는 이지 리스닝 곡으로 탄생시켰다. 아울러 '두 팔을 벌려 바람길을 따라 흘러가네'와 같은 가사를 통해 제목의 의미를 새롭게 해석한 제휘의 독창적인 감각도 엿볼 수 있다. OST 제작사 측은 "제휘가 메이저 음악신에 데뷔하기 이전에 완성했던 곡들 중 하나다. 시기적으로 습작으로 분류할 수 있으나 뮤지션 제휘의 음악적 역량이 충분히 담겨 있어 그의 음악을 좋아하는 팬이라면 누구나 깊이 공감하며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2014년 아이유 '꽃갈피' 앨범의 타이틀인 '나의 옛날이야기' 편곡을 통해 대중적으로 얼굴을 알린 제휘는 아이유 '이 지금', '아이와 나의 바다', '언러키'(unlucky) 등을 만들었다. 또한 정승환 '눈사람', '십이월 이십오일의 고백', 첸 '꽃', 옹성우 '우리가 만난 이야기' 등까지 작곡했다. 대표곡인 아이유의 '밤편지', '마음'은 공동작곡가로 이름을 올리며 가요계의 주목을 한몸에 받았다. 음원은 22일 오후 6시 공개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0.21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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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없어 더 먹먹…" 정승환, '러브레터' 레프트 언새드 공개

가수 정승환이 신곡 '러브레터' 레프트 언새드(Left Unsaid) 버전 비디오로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정승환 소속사 안테나는 28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정승환의 새 앨범 '다섯 마디' 수록곡 '러브레터' 레프트 언새드 버전 비디오를 공개했다. 서로를 애틋하게 바라보며 '러브레터' 노랫말을 수어로 전하고 있는 실제 농인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사랑하는 삶에게 정성스레 한 글자 한 글자 눌러 담아 쓴 편지로 마음을 전하는 내용의 가사를 수어를 통해 표현하며 깊은 감동을 준다. 여기에 정승환의 담담하면서도 울림 있는 보컬과 따뜻한 영상미, 출연자가 직접 작성한 손글씨가 어우러져 마음을 울리는 아름다운 영상이 완성됐다. 아이유가 정승환에게 선물한 곡 '러브레터'는 기타·피아노·스트링 사운드가 어우러진 미니멀한 사운드와 악기와 한 호흡으로 이어지는 정승환의 투박하면서도 섬세한 보컬이 몰입도를 높이는 곡이다. 지난 26일 발매된 EP '다섯 마디'는 '정승환 표 발라드' 진수를 보여주는 앨범으로 정승환이 직접 타이틀곡 '친구, 그 오랜시간'의 작사·작곡에 참여해 진정성을 더했으며 유희열·김이나·아이유·권순관·곽진언·헨(HEN)·서동환 등의 지원사격으로 앨범의 완성도를 한층 더 높였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5.29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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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환, 아이유가 선물한 '러브레터' Left Unsaid ver. 비디오 공개

가수 정승환이 신곡 '러브레터'의 Left Unsaid ver. 비디오로 감동을 자아냈다. 소속사 안테나는 28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정승환의 새 EP '다섯 마디' 수록곡 '러브레터'의 Left Unsaid ver. 비디오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서로를 애틋하게 바라보며 '러브레터'의 노랫말을 수어로 전하는 실제 농인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사랑하는 이에게 정성스레 한 글자 한 글자 눌러 담아 쓴 편지로 마음을 전하는 내용의 가사를 수어를 통해 표현하며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여기에 정승환의 담담하면서도 울림 있는 보컬, 따뜻한 영상미, 그리고 출연자가 직접 작성한 손글씨가 어우러져 마음을 울리는 아름다운 영상이 완성됐다. 선배 가수 아이유가 정승환에게 선물한 곡 '러브레터'는 기타와 피아노, 스트링 사운드가 어우러진 미니멀한 사운드와 악기와 한 호흡으로 이어지는 정승환의 투박하면서도 섬세한 보컬이 몰입도를 높이는 곡이다. 지난 26일 발매된 EP '다섯 마디'는 '정승환 표 발라드'의 진수를 보여주는 앨범으로, 정승환이 직접 타이틀 곡 '친구, 그 오랜시간'의 작사, 작곡에 참여해 진정성을 더했다. 또 유희열, 김이나, 아이유, 권순관, 곽진언, 헨(HEN), 서동환 등의 지원사격으로 앨범의 완성도를 한층 더 높였다. 한편 정승환은 지난 28일 방송된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신곡 '친구, 그 오랜시간'과 '러브레터' 라이브 무대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5.29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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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환, '유스케' 출연… 라이브 무대와 댄스 타임까지

정승환이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신곡 라이브 무대를 공개한다. 지난 26일 새 앨범 '다섯 마디'로 컴백한 정승환은 오늘 방송되는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다. 이날 타이틀곡 '친구, 그 오랜시간'과 아이유가 선물한 신곡 '러브레터'를 라이브로 선보일 예정이다. 한층 깊어진 보이스와 섬세한 표현력으로 '감성 발라더'로 입지를 다지고 있는 정승환이 어떤 고퀄리티 무대로 안방극장의 감성을 가득 채울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이날 명품 라이브 무대를 비롯해 댄스 실력을 공개한다. 정승환은 성시경의 댄스 신곡 '아이 러브 유(I Love You)' 태민의 '무브(Move)'에 맞춰 댄스 DNA를 무장해제할 것을 예고해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팔색조 매력을 안고 안테나의 수장 유희열과 훈훈한 케미스트리가 또 다른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승환의 새 앨범은 사랑의 시작과 끝에서 건네지 못한 마지막 '한마디'들을 담은 앨범으로 정승환이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한 타이틀곡 '친구, 그 오랜시간'을 비롯해 '정승환 표 발라드' 매력을 듬뿍 담은 발라드 트랙들로 구성됐다. 음원 공개 직후 타이틀곡을 비롯해 '러브레터'는 국내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상위권에 안착하며 음악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방송은 29일 0시 30분.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5.28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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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 D-day' 정승환, 레전드 고백송 탄생 예감 '친구, 그 오랜시간'

정승환이 풋풋한 고백송으로 돌아온다. 26일 정승환은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미니앨범 '다섯 마디'를 발매한다. '다섯 마디'는 일상을 파고드는 설렘의 순간부터 아프도록 담담한 이별까지, 사랑의 시작과 끝에서 미처 건네지 못한 마지막 '한 마디'들을 총 다섯 트랙으로 담아낸 앨범이다. 정승환 표 발라드 트랙으로 가득 채운 이번 앨범은 그의 호소력 짙은 보이스와 섬세한 표현력으로 한 편의 영화처럼 흘러가는 사랑의 감정선을 담아냈다. 또한 유희열, 김이나, 아이유, 권순관, 곽진언, 헨(HEN), 서동환 등이 참여해 발매 전부터 다채로운 라인업으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타이틀곡 '친구, 그 오랜시간'은 어느 순간 깨닫게 된 오래된 친구를 향한 특별한 마음을 담은 풋풋한 고백 송으로, 정승환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해 곡에 대한 진정성을 높였다. 곡의 서사와 감정선을 따라 채워지는 정승환의 보컬과 호소력 짙은 감성이 매력적인 곡이다. 함께 공개될 뮤직비디오는 정승환이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 오랜 친구에 향해 피어난 풋풋한 사랑의 감정을 애틋하면서도 아련한 감성을 잘 녹여내 완성도를 높였다. 음원은 오후 6시 공개.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tbc.co.kr 2021.05.26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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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듣는' 정승환, 오늘(26일) 새 EP '다섯 마디'로 컴백

가수 정승환이 정통 발라드로 꽉 채운 EP '다섯 마디'로 돌아온다. 정승환은 오늘(2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EP '다섯 마디'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본격 활동에 나선다. 정승환의 EP '다섯 마디'는 일상을 파고드는 설렘의 순간부터 아프도록 담담한 이별까지, 사랑의 시작과 끝에서 미처 건네지 못한 마지막 '한 마디'들을 총 다섯 트랙으로 담아낸 앨범이다. 정승환 표 발라드 트랙으로 가득 채운 이번 앨범은 그의 호소력 짙은 보이스와 섬세한 표현력으로 한 편의 영화처럼 흘러가는 사랑의 감정선을 완벽하게 구현해낼 예정이다. 또한 유희열, 김이나, 아이유, 권순관, 곽진언, 헨(HEN), 서동환 등이 참여해 발매 전부터 다채로운 라인업으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먼저 타이틀 곡 '친구, 그 오랜시간'은 어느 순간 깨닫게 된 오래된 친구를 향한 특별한 마음을 담은 풋풋한 고백 송으로 고백 송으로, 정승환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해 곡에 대한 진정성을 높였다. 곡의 서사와 감정선을 따라 채워지는 정승환의 보컬과 호소력 짙은 감성이 매력적인 곡이다. 함께 공개될 뮤직비디오는 정승환이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 오랜 친구에 향해 피어난 풋풋한 사랑의 감정을 애틋하면서도 아련한 감성을 아련하게 표현해내며 몰입도를 높였다. 이 외에도 사랑했던 지난날들을 추억하는 가사로 아련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봄을 지나며', 한국형 발라드의 정석을 보여주는 '그런 사람', 말하듯 노래하는 정승환의 스타일이 가장 잘 드러난 '그대가 있다면', 그리고 선배 가수 아이유가 정승환에게 선물한 곡이자 정승환만의 투박하면서도 섬세한 보컬이 몰입도를 높이는 '러브레터'까지 총 다섯 트랙의 발라드곡이 담겼다. 국내 대표 '감성 발라더' 정승환의 EP '다섯 마디'는 오늘(2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날 오후 10시에는 트위터 블루룸 라이브 Q&A를 진행한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5.26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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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정승환 "최준과 '이 바보야' 듀엣, 내가 졌다"

가수 정승환이 초심을 찾는다. 데뷔 앨범에 이어 4년 반 만에 전체 트랙을 발라드로 채운 앨범을 만들었다. 그는 '백 투 더 베이직'을 이번 콘셉트로 잡았다면서 "업그레이드된 지금의 정승환을 설명할 수 있는 것은 내가 제일 잘하는 발라드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자신감 있게 꺼낸 음반 '다섯 마디'에는 타이틀곡 '친구, 그 오랜 시간'을 포함해 '봄을 지나며', '그런 사람', '그대가 있다면', '러브레터’까지 따뜻한 발라드 5곡이 수록됐다. 유희열, 김이나, 아이유, 권순관, 곽진언, 헨(HEN), 서동환 등 최정상급 뮤지션들이 참여해 힘을 실었다. 정승환은 타이틀곡 작사 크레딧에 이름을 올리고 확장된 음악적 스펙트럼을 드러냈다. -피지컬 앨범은 2년만이다. "팬분들도 기다렸고 나도 기다렸다. 오래 기다린 것에 죄송하고 기다려주셔서 감사하다." -오래 걸린 이유가 있나. "이 앨범 작업 자체가 오래 걸렸다. 앨범을 구상한 것은 지난해인데 본격적으로 작업한 것은 올해 1월 초부터다. 친구인 서동환과 거의 동거를 하다시피 하면서 작업했다. 진짜 그 친구랑 작업을 오후부터 시작하면 아침에 끝난다. 일상이다. 너무 많은 멜로디가 나와서 서로 판단이 잘 안 될 지경에 이르렀다. 그러다가 어느 순간 딱 괜찮은 멜로디가 나올 때 눈이 마주쳤다." -'친구, 그 오랜 시간'은 어떤 노래인가. "타이틀곡이 가장 마지막에 완성된 트랙이다. 그만큼 애를 많이 먹었다. 그 멜로디가 되게 여러 번 수정이 됐고 가사도 여러 번 바뀌었다. 처음에 가사 테마는 이별이었다. 그러다가 만들어 놓고 부르다 보니 멜로디가 안 사는 것 같아서 테마를 바꾸게 됐다. 회의에서 노래가 세레나데 느낌이 있다는 말이 나와서 짝사랑, 구체적으론 친구 관계를 설정하게 됐다." -경험담을 담았는지. "경험담이었다면 작사 지분이 컸을 것이다. 가사 속 화자는 말 못해서 끙끙 앓는데 나는 그런 타입의 사람은 아니다. 노래하는 입장이긴 하지만 이 가사에 아주 공감하긴 어렵다. 녹음 전날까지도 tvN '응답하라 1988'을 봤다. 류준열 캐릭터를 정말 많이 돌려보면서 감정에 몰입했다." -실제 연애타입은 적극적인가보다. "오래 그 감정을 끄는 연애 스타일은 아니고, 어떤 방식으로라도 해소한다." -아이유를 비롯한 여러 뮤지션들이 만든 곡 사이에서 '친구, 그 오랜 시간'이 타이틀이 된 이유는. "타이틀 후보가 특별히 있진 않았다. 타이틀이 나올 때까지 타이틀이 없는 상태였다. 그래서 되게 열심히 공을 들여서 타이틀곡 작업을 했다. 어떻게 타이틀 감이 되는지 말로 설명하긴 어렵지만, 모니터를 해보면 가장 힘이 느껴졌다. 추상적이지만 느낌으로 판단한다. 발라드의 경우 호소하는 파트, 기승전결이 뚜렷한 노래일수록 좋은 것 같다." -아이유 노래는 '스케치북'에서 선공개 된 그 노래인가. "시청자 입장에서 내가 커버해서 SNS에 올렸는데 이게 계기가 됐다. 유희열 대표님이 아이유 선배님과 이야기를 주고받으신 모양이더라. 방송 당시엔 1절 분량이었는데 추가로 2절을 넣고 편곡까지 해서 완성했다. (아이유 선배님과) 다르게 불러야겠다기보단 다를 수밖에 없었다. 스타일도 다르고 여자 목소리에서 남자로 바뀌는 것부터 큰 차이가 있다. 템포도 여유 있게 했다. 색깔 차이는 확실할 것 같다. 포크 사운드를 내고 싶어서 곽진언 형에게 부탁해 기타 연주를 담아냈다. 보통 세션 녹음은 하루 잠깐이면 되는데 이 노래는 세 번에 걸쳐 몇 시간씩 녹음했다. 그런 식으로 열심히 작업했다." -함께 작업하고 싶은 뮤지션이 있다면. "조규찬 강승원 두 분을 뮤지션으로도 좋아한다. 이분들의 곡을 실을 수 있음 좋겠다. 내 시대의 뮤지션은 아니지만 그런 음악 스타일을 좋아한다. 성시경 형님 앨범에 두 분이 참여했는데 정말 좋더라." -최준과의 컬래버레이션이 화제였다. "노래가 웃겨질 것이라곤 생각하지 않았다. 영상을 보면 아시겠지만, 그 누구보다 열창하시기 때문에 결코 곡이 가벼워지지 않았다. 다만 내가 경황이 없었다. 너무 생소한 경험이고 합을 처음 맞추는 거였다. 모니터하는데 '내가 졌다'라고 생각했다. 노래를 뺏겼다. 앞으로 이 노래 감정이입은 당분간 어려울 것 같아서 노력해야 한다." -성시경 앨범 전곡을 들어봤나. "들어보니 '나의 10년 뒤가 어떨지 모르겠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 나 또한 댄스에 열려 있다. 이 앨범을 작업하면서 성시경 형님에게도 연락했다. 정말 고민이 많았다. 발라드 앨범을 만든다는 것이 힘들다는 걸 알게 됐다. 동시에 성시경 형님이 존경스러웠고 원망도 했다. 좋은 거는 이미 다 형 앨범에 있더라. 성시경 형님은 데뷔 때부터 꾸준히 아껴주셔서 감사히 생각한다." -발라드 앨범이라 특히 어렵다는 건 어떤 뜻인가. "발라드는 뻔해질 수 있는, 상투적일 수 있는 장르다. 기본적인 공식 코드 진행 안에서 새로운 멜로디를 만든다는 것도 어렵다. 그 안에서 승부를 보는 건 한끗 차이다. 그것을 넘어서느냐가 정말 어렵다." -뮤직비디오 연기는 어땠나. "짝사랑하면서 고백하지 못하는 남자 연기를 보여줬다. 지금까지 해왔던 뮤직비디오 연기 중에 가장 고난도였다. 걱정이 많았는데 내가 생각보다 연기가 많이 늘었더라. 처음보다 늘어서 즐겁게 마쳤다. 배우분들도 분위기를 잘 만들어주셨다." -'발라드 세손'이란 수식어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는지. "내가 오디션 할 때부터 붙었다. 아무에게나 붙여지는 건 아니기에 때로는 민망하면서도 감사하다. 어떤 계보를 잇는다는 표현을 할 만큼 나를 인정하는 의미가 아닌가. 세자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발라드 족보를 따져보자. "내게 '발라드 아버지'가 많다. 신승훈, 이문세 등 많은 선배님이 계신다. 성시경 형님은 아버지까진 아니라서 고민된다. 모르겠다. 족보가 꼬여있다. 하하." -앞으로 정승환의 가요계 포지션을 그린다면. "음악은 혼자 할 수 없다는 걸 알았고 점점 겸손해진다. 포지션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객관적으로 나를 판단하게 됐다. 가장 먼저 나는 플레이어, 보컬리스트다. 주어진 역할을 가장 잘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다음이 창작의 영역이라 생각한다. 좋은 결과물이 욕심을 부린다고 되는 건 아니다. 보컬리스트의 포지션을 지켜가되 스펙트럼을 넓히고 싶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5.2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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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트랙이 발라드"…정승환, '다섯 마디' 하이라이트 메들리 공개

정승환의 신보가 실루엣을 드러냈다. 20일 안테나뮤직은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정승환의 미니앨범 '다섯 마디'의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공개했다. 타이틀곡 '친구, 그 오랜시간'을 포함해 '봄을 지나며', '그런 사람', '그대가 있다면', '러브레터’까지 미니앨범 '다섯 마디’에 수록된 총 다섯 곡의 하이라이트 음원이 담겼고, 이와 함께 앨범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미공개 사진이 공개됐다. 이번 앨범은 모든 트랙이 발라드라는 점에서 독특하다. 정승환의 정체성을 각기 다른 스타일의 발라드로 대중들에게 한 번 더 각인시킬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다섯 마디'에는 유희열, 김이나, 아이유, 권순관, 곽진언, 헨(HEN), 서동환 등 정상급 뮤지션들이 참여했다. 또한 '친구, 그 오랜시간'을 포함하여 정승환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해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앨범은 26일 발매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tbc.co.kr 2021.05.21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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