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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신인’ 킥플립, 데뷔 앨범 국내외 차트 1위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신인 보이그룹 킥플립이 데뷔작으로 글로벌 기세를 뽐냈다.킥플립은 1월 20일 첫 미니 앨범 ‘플립 잇, 킥 잇!’과 타이틀 곡 ‘마마 세드 (뭐가 되려고?)’를 발매하고 정식 데뷔했다.이번 음반은 킥플립 정식 데뷔 전 15일 기준 선주문 수량 30만 장을 돌파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 기준 데뷔일 하루 동안 24만 3949장의 판매고를 올렸고, 20일 자 한터차트와 써클차트의 일간 앨범 차트 1위를 석권했다. 타이틀 곡 ‘마마 세드 (뭐가 되려고?)’는 21일 기준 중국 음원 플랫폼 쿠거우 뮤직 한국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여기에 해당 차트에서 ‘응 그래’ 4위, ‘낙 낙’ 6위, ‘워리어스’ 7위, ‘내일에서 만나’ 8위, ‘라이크 어 몬스터’ 9위까지 앨범 전곡이 톱 10에 차트인했다.‘마마 세드 (뭐가 되려고?)’ 뮤직비디오는 22일 오전 기준 유튜브 조회 수 597만 회를 돌파했다. 이에 JYP는 데뷔곡의 뮤직비디오 비하인드 컷을 오픈하고 관심에 화답했다. 뮤비 촬영 현장에서 포착한 계훈, 아마루, 동화, 주왕, 민제, 케이주, 동현은 퍼포먼스에 집중하는 모습부터 한데 모여 강렬한 케미스트리를 뿜어내는 컷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그룹명 ‘킥플립’은 발끝으로 보드를 360도 회전시키는 고난도 기술 용어를 의미한다. 계훈, 아마루, 동화, 주왕, 민제, 케이주, 동현은 보드를 한 바퀴 돌려 앞으로 나아가듯 기존의 것에 얽매이지 않고 새롭게 활약하겠다는 당찬 포부와 함께 ‘K팝 슈퍼 루키’ 입지를 키워나간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1.22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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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플립-갓세븐, 신-구 JYP 보이그룹 20일 동시 출격 ‘흥미진진’ [IS포커스]

오는 20일 보이그룹 두 팀의 흥미로운 ‘동시 출격’이 이뤄진다. 주인공은 12년차 그룹 갓세븐과 신인 그룹 킥플립이다. 연초 컴백 주자들이 쏟아지는 시점 K팝 그룹의 컴백이나 데뷔일이 겹치는 건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이지만 두 팀이 나란히 전, 현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소속 7인조 보이그룹이라는 점에서다. 갓세븐은 2014년 1월 16일 데뷔, 2PM 이후 6년 만에 등장한 JYP 그룹으로 당대를 풍미했다. 킥플립은 스트레이 키즈 이후 7년 만에 나오는 JYP 신인 보이그룹으로 새해 산뜻한 출발을 알린다. 지금은 갓세븐이 JYP를 떠났지만 사실상 ‘직계’ 형제 그룹인 두 팀의 한날 한시 컴백 및 데뷔가 서로에게 긍정적 자극과 함께 윈-윈이 될 지 주목된다. ◇ 갓세븐, 3년 만의 완전체 컴백…명불허전 파워 보여줄까갓세븐은 2014년 데뷔 후 ‘딱 좋아’, ‘니가 하면’, ‘네버 에버’, ‘니가 부르는 나의 이름’, ‘럴러바이’, ‘하드캐리’, ‘유 아’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국내외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 이들은 2021년 JYP와 전속계약이 끝난 뒤에도 팀 이름을 지키고 활동 중인데, 지금은 개별 소속사에서 솔로 활동을 벌이면서도 완전체 활동에도 열성을 다하고 있다. 이들의 완전체 컴백은 2022년 5월 발매한 미니 12집 ‘갓세븐’ 이후 약 3년 만이다. 새 미니앨범 ‘윈터 헵타곤’은 총 아홉 트랙으로 구성돼 있다. 타이틀곡 ‘파이톤’을 포함해 ‘스무스’, ‘청춘드라마’, ‘기억할거야’, ‘달링’, ‘타이달 웨이브’, ‘아웃 더 도어’, ‘허’ 등 개별 멤버들의 자작곡들과 팬송 ‘우리가 할 수 있는 말은.’ 등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파이톤’은 도저히 벗어날 수 없는 상대와의 운명을 이야기하는, 세련된 분위기의 힙합 감성 곡이다. 멤버 뱀뱀이 작사·작곡·편곡한 곡으로 멤버 전원이 레코딩 디렉팅에 참여했다. 갓세븐이 JYP를 떠나 처음 선보였던 직전 앨범 ‘갓세븐’은 발매 당시 전 세계 95개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를 달성하는 등 압도적 글로벌 파워와 건재함을 입증한 바 있다. 이번에 3년 공백을 딛고 돌아오는 갓세븐이 신곡으로 또 한 번의 성장을 보여줄 지 주목된다. ◇킥플립, JYP 차세대 대표돌 자리매김 할까 킥플립은 2021년 SBS 오디션 프로그램 ‘라우드’ 이후 오랜 시간을 공들여 완성된 JYP의 새 보이그룹이다. ‘JYP 10년 연습생’ 계훈을 비롯해 아마루, 동화, 주왕, 민제, 케이주, 동현까지 일곱 멤버로 구성됐다. 팀명 ‘킥플립’은 보드를 한 바퀴 돌려 앞으로 나아가는 고난도 스케이트 보딩 기술 용어를 차용한 표현으로 기존의 것에 얽매이지 않고 새롭게 활약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담았다. 이들은 지난 6일 선공개 싱글 ‘응 그래’로 대중에게 첫인사를 건넨 데 이어 20일 새 미니앨범을 통해 긴 시간 갈고 닦은 내공을 펼쳐보이며 2PM, 갓세븐, 스트레이 키즈로 이어진 JYP표 보이그룹의 진가를 보여줄 예정이다. 킥플립을 향한 기대감은 뜨겁다. 2025년 1월 데뷔 플랜을 일찌감치 발표한 이들은 JYP가 글로벌 시장을 그야말로 씹어 먹고 있는 ‘대세’ 그룹 스트레이 키즈 이후 무려 7년 만에 선보이는 신인 보이그룹이라는 점에서 국내는 물론 해외 K팝 팬들의 비상한 주목을 받았다. 업계에선 갓세븐과 킥플립의 동시 컴백 및 데뷔를 흥미롭게 지켜보고 있다. 특히 킥플립의 비주얼 콘텐츠가 공개된 뒤 K팝 팬들 사이엔 신선하고 상큼하다는 긍정적인 반응과 함께 ‘갓세븐의 신인 시절이 떠오른다’는 반응도 쏟아졌다. 여기에 선공개 음원도 기대를 충족시켜 정식 데뷔 청신호를 켰다. ‘응 그래’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 9위(이하 7일 기준), 국내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3위에 오르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이뿐 아니라 이들은 최근 미국 그래미 닷컴이 발표한 ‘2025년 주목해야 할 K팝 루키 8’에 선정되며 등장과 동시에 5세대 대표돌로 도약할 가능성을 높였다. 한 가요 관계자는 “킥플립은 ‘라우드’를 거쳐 결성된 팀인데도 데뷔가 확정되기까지 상당히 긴 시간이 소요됐다. 소속사가 오랜 준비 과정을 거치며 공을 많이 쏟은 만큼 완성도 높은 팀이 나온 것으로 보인다”면서 “2PM, 갓세븐, 스트레이 키즈를 이어 JYP를 대표할 그룹으로 성장할 것으로 충분히 기대할 만 하다”고 평가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1.15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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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박보람 데뷔 10주년 당일 ‘더 라스트 송’ 앨범 발매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고(故) 박보람이 데뷔일인 8월 7일에 맞춰 ‘세월이 가면’을 포함해 기존에 발매했던 음원들을 재발매한다. 지난 2월 허각과 듀엣 신곡 ‘좋겠다’ 발매를 시작으로 10주년 앨범 준비를 해오던 고 박보람이 지난 4월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가운데 동료들과 팬들의 애도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세월이 가면’은 고 박보람이 2010년 Mnet ‘슈퍼스타K2’ 출연 당시 본선 첫 생방송 무대에서 완벽하게 소화해 심사위원들에게 극찬을 받았던 노래다. 박보람은 뛰어난 실력으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으며 존재감을 드러냈고, 이후 2014년 싱글 ‘예뻐졌다’를 발매하며 가수로 정식 데뷔했다. 이번에 발매되는 ‘세월이 가면’은 고 박보람이 데뷔 10주년 앨범을 준비하면서 녹음했던 곡을 그의 보컬이 더욱 잘 들리도록 추모하는 마음을 담아 새롭게 편곡했다. 또 현 소속사에서 발매했던 ‘애쓰지 마요(2022)’, 가수 인순이와 함께 가창한 ‘내일이 빛날 테니까’, ‘가만히 널 바라보면’, 최근 발매한 ‘좋겠다’를 데뷔 10주년 기념으로 모아 ‘더 라스트 송’이라는 앨범으로 재발매된다. 소속사에 따르면 그동안 박보람과 기존에 함께 일했던 협력사들은 마지막 고인의 목소리를 많은 팬과 대중이 들어줬으면 하는 마음으로 자발적 홍보를 지원해 주기로 했다. 박보람의 ‘더 라스트 송’은 오는 7일 데뷔 10주년 당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8.05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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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즈, 이거 완전 ‘럭키’ 잖아! 청량 콘셉트로 日 달군다

그룹 라이즈가 ‘청량’ 콘셉트를 들고 본격적인 일본 진출에 나섰다. 한국에서는 ‘토크 섹시’ ‘사이렌’ ‘붐붐 베이스’ 등 강렬합 힙합 베이스를 주로 선보였다면, 일본에서는 귀여운 매력으로 팬심을 공략한다. 라이즈는 지난 29일 일본 첫 싱글 ‘럭키’(Lucky)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럭키’는 사랑의 감정을 테마로, 라이즈가 데뷔 때부터 추구해 온 이모셔널 팝 장르 음악을 담고 있다. 타이틀 곡 ‘럭키’는 리드미컬한 드럼과 ‘럭키’ 가사가 반복되는 중독적인 후렴이 돋보이는 곡이다. ‘럭키’ 속 라이즈는 한마디로 당돌한 연하 같다. One 僕が四つ葉にしたClover(내가 만든 네잎클로버)/Two 頷いて笑った君(고개를 끄덕이며 웃던 너)/Three 次はどんなLuckyをCatch it?(다음엔 어떤 행운을 만날까)/奇跡は僕次第(기적은 내게 달려있어)‘럭키’는 세잎클로버에 잎을 하나 붙이면 행운의 네잎클로버를 만들 수 있는 것처럼 우연한 사랑을 마냥 기다리는 게 아니라, 당돌하게 사랑을 쟁취하겠다는 유머러스한 가사가 돋보인다. ‘럭키’ 작사가는 타카하시 시호로, 이번 라이즈 일본 데뷔를 위해 처음 협업했다. 해당 작사가는 지난해 현지에서 발매된 슈퍼주니어 예성 일본 미니앨범 수록곡 ‘프루트 오브 러브’ 작사에도 참여한 바 있다.늘 강렬한 퍼포먼스를 자랑하던 라이즈 표 따라 하기 쉬운 ‘럭키’ 안무도 관전 요소다. 30일 기준 ‘럭키’ 뮤직비디오 조회수는 공개 하루 만에 77만 회를 돌파, 인기 급상승 순위 ‘6위’에 오르며 라이즈의 일본 정식 데뷔일 9월 5일이 기다려진다는 누리꾼들의 댓글로 가득하다. 앨범에는 타이틀 곡 ‘럭키’ 이외에도 힙합곡 ‘비 마이 넥스트’ ‘세임 키’ 등 총 3곡이 수록됐다. 특히 ‘세임 키’는 일본 TV아사히 드라마 ‘얼굴에 먹칠을 하다’ OST로 공개되어 호응을 얻기도 했다. 본격적인 일본 데뷔에 앞서 라이즈는 ‘2024 라이즈 팬콘 ‘라이징 데이’ 재팬 홀 투어’에 돌입해 현지 팬들과 만난다. 30일 가나가와를 시작으로 8월 27일까지 오사카, 미야기, 군마, 오카야마, 히로시마 등 9개 도시에서 총 15회 공연을 펼친다. 동시에 8월 17일 도쿄와 18일 오사카에서 열리는 일본 최대 뮤직페스티벌 ‘서머 소닉 2024’에 출연해 라이즈 히트곡을 선보인다. 일본에서 라이즈의 인기는 정식 데뷔전부터 뜨거웠다. ‘제 38회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 아시아 부문 ‘베스트 3 뉴 아티스트’에 선정됐고, 다양한 일본 뮤직페스티벌 및 음악방송에 출연해 인지도를 쌓아왔다. 또한 선배 그룹 에스파가 지난 3일 일본 데뷔 싱글 ‘핫 메스’로 오리콘 데뷔 싱글 차트에서 1위(7월 6일 기준)를 기록한 바 있다. 라이즈 역시 에스파의 뒤를 이어 ‘럭키’한 성적표를 받을 수 있을지 관심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7.31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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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즈, 일본 첫 싱글 ‘럭키’ 29일 발매… 당돌한 연하美

라이즈가 일본 첫 싱글 ‘럭키’(Lucky)를 발매한다.라이즈는 오는 29일 각종 글로벌 음악 플랫폼을 통해 ‘럭키’를 공개한다.‘럭키’에는 ‘사랑’의 감정을 테마로 한 독자적 장르 ‘이모셔널 팝’이 담겨 있으며, 동명의 타이틀 곡을 비롯해 ‘비 마이 넥스트’(Be My Next), ‘세임 키’(Same Key)까지 총 3곡이 수록된다. 특히 타이틀 곡 ‘럭키’는 리드미컬한 드럼과 중독적인 후렴이 돋보이는 업비트 펑크 팝 곡으로, 우연히 사랑이 이루어지길 기다리기 보다 세잎클로버에 잎을 하나 붙이면 행운의 네잎클로버를 만들 수 있는 것처럼, 사랑을 당돌하게 쟁취하겠다는 유머러스한 가사가 매력을 더했다.더불어 지난 22일부터 라이즈 공식 SNS 계정에서 공개된 싱글 관련 이미지와 오늘(28일) 유튜브 SM타운 채널을 통해 오픈된 타이틀 곡 ‘럭키’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이 연일 화제가 되고 있으며, 음원 공개에 맞춰 ‘럭키’ 뮤직비디오도 동시 릴리즈될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은다.또 다른 수록곡 ‘비 마이 넥스트’는 경쾌한 일렉 기타와 신시사이저, 에너지 넘치는 808 드럼 사운드가 어우러진 힙합 곡으로, 가사에는 사랑이 시작되는 순간에 느껴지는 감정을 솔직한 표현들로 풀었으며, 여기에 라이즈의 첫 일본 드라마 OST로 호응을 얻은 ‘세임 키’도 함께 만날 수 있다.한편, 라이즈 일본 첫 싱글 ‘럭키’는 라이즈의 일본 정식 데뷔일인 9월 5일 현지에서 음반 발매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7.28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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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보이즈, 19일 일본 정식 데뷔… ‘뉴 투모로우’ 발매

그룹 판타지 보이즈가 오는 19일 일본에서 정식 데뷔한다. 7일 소속사 포켓돌스튜디오는 판타지 보이즈의 일본 정식 데뷔일이 19일로 확정됐다고 전했다. 판타지 보이즈는 콜롬비아 레코드와 손잡고 일본 시장에 진출, 일본 데뷔곡 ‘뉴 투모로우’ 새 뮤직비디오를 공개할 예정이다. 판타지 보이즈가 콜롬비아 레코드와 계약 체결 후 일본 데뷔를 거치는 만큼 새롭게 공개될 일본 데뷔곡 ‘뉴 투모로우’에는 어떠한 매력이 담겼을지 기대를 모은다. 일본 데뷔곡 ‘뉴 투모로우’ 뮤직비디오에는 국내 버전에서 보지 못했던 판타지 보이즈의 비주얼과 여러 아트 요소들이 결합됐다고 전해져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앞서 판타지 보이즈는 5월 25일부터 ‘판타지 보이즈 제프 투어 2024’를 개최해 오사카, 요코하마, 나고야, 도쿄를 돌며 현지 팬들을 직접 만난 바 있다. 공연 후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판타지 보이즈는 다음 주 한국 음악방송 활동으로 국내외 열기에 보답할 예정이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6.07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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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몬스터 타이틀곡명 ‘쉬시’…수록곡엔 찰리푸스 참여

YG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4월 1일을 공식 데뷔일로 확정하고 타이틀곡명을 공개했다.YG엔터테인먼트는 18일 공식 블로그에 ‘BABYMONS7ER | YG ANNOUNCEMENT (Track Introduction)’를 게재했다. 오는 4월 1일 0시 베이비몬스터 첫 미니앨범 발매를 2주 앞둔 시점, 프로젝트를 진두지휘해 온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는 첫 미니앨범을 직접 소개하며 그동안 기다려 준 글로벌 팬들을 위한 왕성한 7인조 활동을 약속했다.가장 큰 기대를 모아온 타이틀곡은 두 번째 트랙 ‘쉬시’(SHEESH)다. ‘배터 업’이 밝고 건전하고 건강한 이미지였다면 ‘쉬시’는 다크한 콘셉트가 더해진 힙합 장르다. 양현석 총괄은 “후렴구가 강력해서 많이 따라하시지 않을까 싶다. 안무가 굉장히 재미있고 중독성이 강해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세계적인 팝스타 찰리 푸스가 베이비몬스터를 위해 직접 작업한 ‘라이크 댓’(LIKE THAT)은 세 번째 트랙에 수록됐다. 양 총괄은 “저도 멤버들도 좋아하는 아티스트에게 큰 선물을 받았다. 여러분들도 들으시면 굉장히 좋아하실 것”이라고 밝혔다.이 외에도 앨범에는 전 세계로 뻗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담은 첫 트랙 ‘MONSTERS(Intro)’, 완전체로 함께해 더욱 특별해진 ‘Stuck In The Middle (7 Ver.)’과 ‘BATTER UP (7 Ver.)’, 데뷔 리얼리티의 대미를 장식했던 ‘DREAM’, 경쾌한 편곡으로 재탄생한 ‘Stuck In The Middle (Remix)’ 등이 수록된다.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는 이번 앨범을 베이비몬스터의 정식 데뷔로 확정, 음악 방송 출연을 비롯한 다채로운 활동을 예고해 팬들을 설레게 했다. 그는 “팬을 직접 찾아가는 여러 가지 이벤트, 공연을 생각하고 있다”며 “7인조 완전체 첫 활동이다. 여러분들도 더 큰 소리로 베이비몬스터를 응원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3.18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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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동생 그룹’ 투어스, 2024년 1월 데뷔… 본격 카운트다운 돌입

‘세븐틴 동생 그룹’ 투어스(TWS)가 데뷔일을 확정했다.플레디스는 투어스가 내년 1월 22일 정식으로 데뷔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들은 이에 앞서 같은 달 2일 선공개곡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인기 예열에 나설 계획이다.플레디스가 공개한 프로모션 스케줄러 이미지에 따르면 이들은 선공개곡 공개를 시작으로 다채로운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오픈한다. 개인 트레일러, 오피셜 포토, 데뷔앨범의 트랙리스트 등이 투어스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릴 것으로 보인다.아울러 투어스는 특별한 이벤트로 팬들을 먼저 찾는다. 다음 달 18일부터 31일까지 운영되는 팝업 스토어에서는 정식 데뷔 전인 투어스 멤버들의 면면을 자세하게 들여다볼 수 있다.투어스는 데뷔일인 내년 1월 22일 오후 7시 Mnet에서 데뷔쇼를 개최하고, 오후 9시에는 팬들과 직접 대면하는 쇼케이스를 진행한다.플레디스 관계자는 “투어스 데뷔를 전후해 프로모션 스케줄러에 다 담기지 않은 풍성한 콘텐츠를 다수 준비하고 있다”며 “이들의 역대급 행보를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투어스는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서 9년 만에 내놓는 6인조 보이 그룹이자 하이브 레이블즈의 2024년 첫 신인 그룹이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2.27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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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P미디어 신인’ 영파씨, 10월 18일 데뷔...K팝씬 자유분방 ‘청개구리’

DSP미디어의 새 걸그룹 영파씨가 10월 18일 데뷔한다.영파씨는 19일 새벽 0시 공식 SNS에 데뷔 트레일러 ‘20231018’을 공개하며 데뷔를 본격화했다. 영상은 청개구리가 음료를 먹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이어 선인장과 야자수가 위치한 이국적인 배경의 숍이 등장, 간판에는 ‘YOUNG POSSE’라고 적혀 있다. 데뷔일이 적힌 표지판을 비롯해 다섯 멤버를 캐릭터화 한 일러스트가 눈길을 끄는 가운데, 이들은 스케이트보드를 타고 밤낮 없이 앞을 향해 질주하고 있다. 키치한 감성의 애니메이션과 함께 멤버들의 자유분방한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강렬한 비트의 미공개 음원이 삽입돼 궁금증을 고조시켰다.영파씨는 DSP미디어와 비츠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제작하는 5인조 걸그룹이다. 영파씨라는 그룹명은 ‘할 수 있다’, ‘가능하다’라는 뜻의 라틴어 POSSE에서 착안, 글자 그대로 ‘목적을 가지고 모인 젊은 집단’을 의미한다. 나보다는 우리, 혼자보다는 모두가 함께 힘을 합쳐야만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다는 당찬 포부와 의지를 내포한다.데뷔 트레일러에 등장한 청개구리처럼, K팝씬의 기본 방정식을 깨뜨리는 음악과 퍼포먼스로 영파씨만의 발칙하면서도 엉뚱한 매력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입증하듯, 영파씨는 데뷔 전부터 공식 틱톡 계정에 다양한 커버 및 밈 영상 등을 업로드한 가운데, 해시태그 ‘youngposse’를 활용한 콘텐츠 누적 조회수가 100만 뷰를 넘어서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9.19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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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IS] “대박 요소 다분”...7년만의 새 보이그룹, SM 주가도 ‘라이즈’③

“사전 반응만 봤을 때는 대박날 수 있는 요소가 다분합니다.”리딩투자증권 유성만 연구원은 신인 보이그룹 라이즈가 갖고 있는 잠재력과 향후 성공 가능성에 대해 이같이 평가했다. 라이즈는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무려 7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보이 그룹으로서 4일 정식 데뷔한다.유성만 연구원은 “NCT 멤버로 활동했던 성찬과 쇼타로로 인해 높은 수준의 팬덤이 이미 형성돼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여기에 선공개한 ‘메모리즈’와 퍼포먼스 곡 ‘사이렌’에 대한 반응 또한 굉장히 뜨거운 수준”이라며 “라이즈가 SM의 새 대표그룹이 될 수 있는 자격들을 이미 완벽하게 입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통상적으로 아이돌 그룹들의 데뷔 시기가 확정됐다 하더라도 주가가 반응하는 건 뮤직비디오나 별도의 영상들이 공개된 이후부터다. 실제 SM의 주가는 ‘메모리즈’와 ‘사이렌’이 처음 공개된 지난달 21일부터 반등하기 시작했다. 주가는 8월 21일 13만1000원으로 시작해 당월 29일 14만1400원까지 치솟았다. 라이즈 론칭 소식이 공식적으로 전해진 8월 4일 전만 해도 SM 주가는 12만 원대에 머물고 있었다. 그러나 라이즈의 데뷔일 확정과 복수의 데뷔 프로모션 콘텐츠들이 공개되면서 주가는 꾸준히 상승 기류를 탔다. 증권사들은 SM 목표주가를 대부분 16만~17만 원까지 설정하며 이들의 가능성을 인정했다. 가장 높은 목표주가는 교보증권의 18만 원이다.라이즈는 글로벌 그룹을 목표로 하는 만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신들의 가치를 전 세계 팬들에게 소개하고 있다. ‘메모리즈’ 공식 뮤직비디오는 공개 2주가 채 되지 않은 현재 약 893만 회를, ‘사이렌’ 퍼포먼스 영상은 415만 회를 기록 중이다. 박용정 현대경제연구원 산업혁신팀장은 “SM은 라이즈를 통해 한 단계 도약하려는 의도를 강하게 풍기고 있다. 콘텐츠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다양성을 향유하는 대중에게 라이즈란 새 그룹은 SM 회사 차원에서 새 수익원이자 코어(중요) 콘텐츠 IP가 될 수 있는 아티스트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라이즈를 통해 얻는 새로운 창출 시너지는 SM 주가 상승에 긍정적인 요소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상승 기류 타고 있던 라이즈는 지난달 29일 한 차례 삐걱거렸다. 일부 멤버들의 과거 사생활 관련 논란이 터지면서 SM 주가 역시 주춤하게 된 것. 이와 관련 유성만 연구원은 “K팝 그룹을 대하는 팬들의 자세가 많이 달라졌다. 데뷔 전부터 한 멤버의 논란으로 주춤하긴 했으나 현재의 K팝 팬덤들은 멤버 한 명을 두고 팀 전체를 바라보지 않는다”며 “추후 상황을 눈여겨봐야 하겠지만 라이즈가 갖고 있는 좋은 음악성과 소속사의 대처에 따라 다시금 주가는 치고 올라갈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말했다. 실제로 K팝 대세 그룹인 (여자)아이들, 르세라핌도 멤버 이슈로 한 차례 곤혹스런 시기를 보내기도 했으나 이를 극복한 이후 더 승승장구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박성국 교보증권 연구원 역시 “여러 마이너스 요소들을 감안해도 라이즈의 등장은 매력적”이라며 이들의 가치를 높게 내다봤다.H.O.T., 동방신기, 엑소, NCT로 이어지는 SM 사단의 보이 그룹들은 성공 보증수표였다. 라이즈를 통해 SM이 어디까지 주가 ‘라이즈’(RISE, 상승)를 그려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9.04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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