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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배달의민족 우아한형제들 이국환 대표 사임

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은 CEO인 이국환 대표가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했다고 2일 밝혔다. 작년 1월 이사회에서 대표로 선임된 지 1년 6개월 만이다.우아한형제들은 이날 오전 이사회를 열어 사내이사인 피터얀 반데피트를 임시 대표로 선임했다. 반데피트 대표는 내정 상태인 차기 대표가 정식으로 선임될 때까지 임시 대표를 맡는다.우아한형제들은 내달 이후 주주총회와 이사회 의결을 거쳐 신임 대표를 선임할 예정이다.이국환 대표는 컨설팅업체 맥킨지 출신으로 지난 2017년 우아한형제들에 합류했고 배민1 등의 푸드딜리버리 사업과 B마트, 배민스토어 등 배달커머스 사업을 성장시켰다.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4.07.02 14:41
연예일반

‘런닝맨’ 개리‧지효&세찬‧소민 잇는 강훈•지예은… 새로운 월요커플 등장하나

‘런닝맨’ 임대 멤버 강훈과 게스트 지예은이 새로운 월요 커플로 급부상하고 있다.지난 달 30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 배우 지예은이 게스트로 출연해 강훈과 다시 한 번 러브라인을 구축했다. 이날 지예은은 강훈이 등장하자 제대로 쳐다보지 못하고 웃으면서 어색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강훈은 자신이 뽑은 팀장이 지예은이라는 말을 듣자 “좋다”고 말하면서도 어색해했다. ‘런닝맨’ 멤버들이 두 사람의 러브라인을 언급하자, 지예은은 부끄러워하면서도 “좋아하는 건 아니고 호감”이라고 강훈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내비치며 MZ 대표다운 면모를 보였다. 앞서 지예은은 지난달 16일 방영된 ‘런닝맨’에 게스트로 출연해 강훈과 ‘셀프 열애설’을 퍼뜨리며 강훈과 러브라인을 스스로 만들어 화제를 모았다. 하하가 지예은에게 “너 이러면 강훈이랑 못 사귄다”며 놀리자 지예은은 “나 강훈이랑 사귄다”고 당차게 응수한 것. SBS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강훈이랑 연결시켜 달라고 했다는 지예은” 숏츠 영상은 조회수 306만 회(7월 1일 기준)을 기록하기도 했다.지예은과 강훈의 러브라인은 ‘런닝맨’에 새로운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예은은 당돌하고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도 강훈 앞에선 부끄러워하는 모습으로 관계에 설렘을 더한다. 또 강훈은 지예은의 당돌함에 당황하면서도 마냥 빼지 않고 티키타카를 만들어내며 ‘런닝맨’의 최초 임대 멤버로 입지를 넓혀나가고 있다. 아직 지예은은 ‘런닝맨’ 정식 임대 멤버는 아니지만 한 달 사이 세 차례 출연했으며, 나올 때마다 러브라인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는 점, 기존 ‘런닝맨’ 멤버들에 잘 녹아들고 있다는 점, 발군의 예능 감각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유력한 임대 멤버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과거 ‘런닝맨’에서 남녀 출연진 러브라인이 주는 재미는 상당했다. 초창기 ‘런닝맨’ 러브라인 멤버인 개리와 송지효는 ‘월요커플’이라고 불리며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지난 2017년 양세찬과 전소민이 ‘런닝맨’에 합류한 뒤, 86년생 동갑커플의 미묘한 러브라인으로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의 관계를 응원하는 팬들이 늘어나며 정체된 프로그램에 활기를 불어넣기도 했다. 2010년부터 방송된 장수 예능인 ‘런닝맨’은 2021년 이광수, 2023년 전소민의 하차 후 분위기가 정체된 상태였다. 하지만 최초로 ‘임대 멤버’라는 제도를 만들어 지난 5월 강훈을 영입한 데 이어 지예은을 한 달 사이 세 차례 출연시키는 승부수를 던지면서, 2049 시청률과 화제성을 높여나가고 있다. 강훈이 ‘임대 멤버’로 ‘런닝맨’에 처음 등장한 회차는 3.2%로 올해 2049 시청률 최고 기록을 갈아치우기도 했다.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예능 프로그램에 러브라인이 나오면 화제성이 높아지는 경향이 있다. 특히 SBS 예능 프로그램이 러브라인을 형성하며 프로그램을 이끌어 나가는 것을 선호하는 편이다. 과거 ‘X맨 일요일이 좋다’도 남녀 연예인의 관계 등을 통해 화제성을 얻은 경우”라고 말했다. 이어 “‘런닝맨’도 이전에 러브라인을 통해 화제성을 얻었기 때문에 이번에 새로운 러브라인을 발굴하기 위해 신경 썼을 것이다. 이전에 자주 노출되지 않은 강훈과 지예은 등 새로운 얼굴을 통해 러브라인을 형성하고 화제성을 끌어당기려고 하는 시도로 보인다”고 전했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7.02 06:05
연예일반

[줌인] ‘결국 양현석이 옳았다’ 베몬도 글로벌 아이돌 성공시킨 뚝심 ①

결국 양현석이 옳았다. YG 총괄 프로듀서 양현석이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를 빠른 시간 안에 글로벌 K팝 아이돌 반열에 올려놓으며 프로듀서로서 능력을 확인시켰다. 3개월 만인 오는 7월 1일 컴백을 예고한 베이비몬스터의 성과가 기대를 모으는 이유이기도 하다.베이비몬스터는 양현석 프로듀서의 진두지휘 아래 론칭, 지난해 하반기 프리 데뷔에 이어 올해 4월 7인조 완전체로 정식 데뷔했다. 데뷔 서바이벌 과정부터 ‘완성형’, ‘실력파’로 주목받았던 이들은 건강상의 이유로 프리 데뷔 활동에 참여하지 못했던 아현을 제외한 6인조로 대중 앞에 강렬한 첫인사를 건넸고, 올해 초 아현의 합류 이후 더 강력한 화력으로 K팝 신을 달구고 있다. 베이비몬스터는 자신만의 색채와 ‘탈신인급’ 실력으로 주목받으며 블랙핑크 동생그룹 아닌 자신의 이름으로 우뚝 섰다. 이지리스닝 대세 시대, 그들만의 ‘YG DNA’로 승부수를 걸고 다음 세대의 개막을 화끈하게 열었다. ‘원석’이던 이들을 ‘보석’으로 조각해 낸 건 양현석 프로듀서의 ‘미다스의 손’이었다. ◇ ‘YG DNA’ 성공으로 이끈 ‘미다스 손’양현석 프로듀서는 빅뱅, 2NE1, 위너, 아이콘, 블랙핑크, 트레저 그리고 베이비몬스터에 이르기까지 세대를 뛰어넘어 다수 아이돌 그룹들을 성공시켜 왔다. SM, JYP 그리고 하이브와 확연히 차별화된 YG 고유의 색을 이어오면서도 각 팀을 성공적으로 프로듀싱해낸 양현석 프로듀서의 내공은 그야말로 ‘대체 불가’라 할 만하다.무수히 많은 아이돌 그룹들이 K팝 신을 빛내 왔지만 그 자신들만의 색채를 고수하며 정체성을 만들어 온 팀들은 사실 손에 꼽는다. YG 소속 아티스트들은 그 부분에서 특화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세대 톱’ 빅뱅은 대중성과 음악성을 겸비한 음악과 퍼포먼스의 ‘레전드 아이돌’로 사랑받았고 2NE1은 걸그룹의 고정관념을 깬 라이브 실력과 개성 강한 매력으로 시대를 풍미했다. ‘YG 보석함’을 열고 세상에 나온 블랙핑크 역시 ‘대체불가’ 매력으로 K팝신을 넘어 글로벌 걸그룹으로 사랑 받았고, 베이비몬스터도 선배들의 뒤를 이은 ‘실력파’로 7인7색 빛을 내고 있다. 이들의 성공 뒤엔 양현석 프로듀서가 있었다. 양현석 프로듀서는 자신이 아티스트로 활동하며 몸소 체득한 감각을 바탕으로 20년 넘게 프로듀서로 활약하면서 K팝 신을 이끌어왔다. 실력파 옥석을 가려내는 안목뿐 아니라 음악과 퍼포먼스 측면에서 ‘YG 스타일’을 구축, 기획사 내의 크고 작은 변화에도 YG DNA를 성공 DNA로 이끌어가고 있다. 유행에 흔들리지 않고 자기 스타일을 고수하면서도 결국 성과를 만들어내 왔다는 점 자체가 그만의 강점이다. 김헌식 대중음악 평론가는 “양현석은 그 자신이 음악을 알고 있고, K팝의 본질과도 같은 안무, 댄스에 대해서도 워낙 탄탄하다. 실제 아이돌 그룹을 경험했던 사람이 프로듀싱했을 때 더 나은 성과를 보여준다는 것을 양현석이 온몸으로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본인 스스로가 아티스트인 만큼 고집이 강한 면이 있고 이는 장단점이 되겠으나 프로듀서로서 긍정적인 부분을 살려 간다면 YG 스타일의 지속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본다”고 평가했다. ◇ ‘쉬시’로 K팝신 성공적 안착…‘포에버’도 통할까이같은 양현석의 프로듀싱에 힘입어 베이비몬스터는 오는 7월 1일 새 디지털 싱글 ‘포에버’로 돌아온다. 멤버들의 자유로운 에너지가 녹아든 YG표 ‘섬머송’으로 소속사는 “베이비몬스터의 기존 음악과 차별화된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 이번 곡은 전작과의 차별화를 통한 변주 속에서도 ‘YG스러움’을 간직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 평론가는 “베이비몬스터를 보면 확실히 ‘YG 그룹’이란 생각이 든다. ‘쉬시’를 비롯한 발표곡들에서 힙합 베이스의 YG 스타일이 여실히 드러난다. YG만의 스타일을 고수하면서 그 안에서 변주를 시도하는 점은 결국 프로듀서의 역량이자, 철학이 담긴 부분”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K팝 걸그룹 중엔 일본 스타일을 따르거나 걸크러시 이미지를 인위적으로 주는 경향도 있는데 사실 자연스럽게 보이지는 않는다. 하지만 베이비몬스터의 경우 힙합 베이스로 하나의 스타일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진정성이 엿보인다”고 진단했다. 베이비몬스터가 이번 컴백을 통해 그들 자신의 스펙트럼을 펼쳐 보이면서 ‘5세대 대표’ 실력파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질지 주목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6.25 05:50
연예일반

국내 최초 크리에이터 팬덤 플랫폼 ‘디어스’ 론칭

국내 최초 크리에이터 팬덤 플랫폼 ‘디어스(THEUS)’의 정식 론칭 현장에 국내 톱 크리에이터들이 총 출동, 디지털 미디어 콘텐츠 시대 변화에 새로운 비전을 함께 공유했다. 지난 22일 하이브 용산 사옥에서 하이브 자회사 바이너리코리아와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기업 샌드박스네트워크가 협력한 국내 최초 크리에이터 팬덤 플랫폼 ‘디어스’의 론칭 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이날 쇼케이스는 1세대 크리에이터 도티(나희선)를 비롯해 옐언니, 치즈필름 등 게임, 키즈, 예능 장르를 아우르는 유명 톱 크리에이터들과 인플루언서, 디지털 비즈니스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디어스는 ‘크리에이터와 팬덤이 모이는 단 하나의 놀이터’ ‘크리에이터와 팬, 우리가 되는 공간’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3월 초기 베타 테스트를 시작, 도티, 옐언니, 또또커플 등 유명 크리에이터 8팀이 선입점해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왔다. 지난 20일에는 치즈필름, 1분만, 신사장, 하창봉, 릴리세은, 토니버스(양건우) 등 신규 크리에이터 16팀이 추가 합류해 정식 론칭을 앞두고 더욱 탄탄한 라인업을 구축했다. 이번 쇼케이스는 크리에이터들이 곳곳에 설치된 디어스 로고와 촬영 스팟에서 실시간 인증샷을 찍어 자신의 디어스 스페이스와SNS에 업로드 하는 등 팬덤 소통으로 이어졌다. 현장에는 디어스 앱을 직접 사용해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아직 디어스에 입점하지 않은 크리에이터들에게 정보와 체험 기회가 제공된 것은 물론, 디어스가 선도할 커뮤니티 비전에 대한 네트워크도 함께 교류하는 자리가 됐다.쇼케이스 종료 후에는 용산구 더백테라스 인근으로 자리를 옮겨, 한층 편안한 분위기에서 애프터 디너 파티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가벼운 네트워킹 미션 수행, 추첨 이벤트 등 코너를 함께 하는 것은 물론 디어스에 대한 유의미한 정보를 공유하기도 했다. 오랜만에 열린 크리에이터 대상 오프라인 행사인 만큼, 참석자들은 “디어스 론칭을 계기로 한 자리에서 만나기 힘든 동료들과 창작활동에 대한 정보 공유를 할 수 있어 뜻 깊었다”는 만족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필성, 최문우 샌드박스네트워크 대표이사는 “’디어스’는 지속가능한 크리에이터 활동을 돕고 싶다는 생각에서 시작된 샌드박스네트워크의 철학이자 숙제”라며 “팬덤의 성장이 크리에이터의 성장이라는 미션을 가지고, 디어스가 첫 걸음으로서 활약하는 공간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민 바이너리코리아 대표는 “베타 서비스 운영 기간부터 크리에이터들의 피드백을 받아 서비스를 함께 발전시켜온 만큼, 앞으로도 크리에이터의 다양한 니즈들을 수렴해 점차 다양해지고 있는 크리에이터들의 활동 영역을 지원하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는 계획을 전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6.24 13:58
연예일반

‘티처스’가 돌아온다… 미미미누 합류, 학생 나이‧과목 확대까지 [종합]

채널A 예능 ‘성적을 부탁해 : 티처스’가 4개월 만에 돌아온다.지난 19일 서울 마포구 상암DDMC 채널A 스튜디오에서 ‘성적을 부탁해 : 티처스’(이하 ‘티처스’) 시즌2 녹화 현장 공개 및 질의 응답 행사가 열렸다. 행사에는 김승훈 CP와 윤혜지 PD, 전현무, 한혜진, 장영란, 정승제, 조정식이 참석했다.지난해 11월 5일 첫 방송 후, 올해 2월까지 방송한 ‘티처스’는 공부와 성적이 고민인 도전학생을 대한민국 최고의 강사진이 직접 코칭하는 에듀 솔루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연출을 맡은 김승훈 CP는 ‘티처스’가 시즌2로 돌아오면서 많은 것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김승훈 CP는 “다양한 학생들이 본인들만의 학습법을 찾게 만들기 위해서 방송 시기도 시청자를 위해서 정했다. 여름방학 앞두고 있는 학생들이 어느 방향으로 가야 할지 다 같이 모여서 시청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또 여러 과목에 어려움을 느끼는 학생들에게 방법을 제시하고자 과목이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티처스’ 시즌2에는 구독자 144만 명을 소유하고 있는 유명 유튜버 ‘미미미누’도 합류해 화제를 모았다. 김승훈 CP는 “미미미누는 입시 정보에 대한 이야기를 할 예정이다. 성적표를 보면서 연구하고 선생님들과 대화할 때 부모의 보는 눈을 올려드리고 싶었다”며 “미미미누는 시즌1부터 섭외를 했다. 5수를 한 미미미누가 재수생 회차에는 직접 참여한다. 정보를 주기 위해서 밤을 새워서 정보를 찾아오는 모습을 보고 감동했다”고 전했다. 또 김승훈 CP는 과목 추가에 대해 “문해력이 추가된다. 요즘 학생들은 짧게 소통하고 있어서 문제를 끝까지 읽을 수 없다고 한다. 이것은 사회적인 문제다”며 “국어에 대한 능력을 키우고 싶었다. 과학 탐구 선생님도 준비해서 볼거리들을 풍부하게 만들었다. 이어 “시청자들이 궁금해하는 것을 다양하고 입체적인 솔루션, 전략 등을 통해 풀어내는 것이 이번 시즌의 가장 큰 차별점”이라고 덧붙였다.김승훈 CP는 학생 선별 과정에 대해 “먼저 끝까지 완수할 수 있는 학생인지 인터뷰를 통해 확인한다. 또 다양한 갈등과 상황을 방송을 통해 노출해야 하기 때문에 그렇게 할 수 있는 가족을 순위에 두고 선정하고 있다”며 “리얼리티로 담아내고 있기 때문에 공부와 촬영을 동시에 해야 한다. 힘든 과정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목표가 명확한 학생을 위주로 선발한다”고 말했다. 한혜진은 “학생들에게 성실함을 배운다. 힘들더라도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선생님을 믿고 성실하게 해내는 모습을 보면서 나이 많은 어른이지만 많이 배우고 있다”고 전했다. 전현무는 “나이가 적다고 부족한 것이 아니고 나이가 많다고 어른이 아니다. 포기했을 것 같은 상황에서도 우직하게 공부하는 학생을 보면 대단함을 느낀다. 과정이 1등급인 친구들을 보면서 많이 배운다”고 말했다. 장영란은 “학생들이 용기 있게 나와서 자신의 미래를 위해서 노력하는 모습을 봤다. 이런 친구들이 크면 우리나라가 얼마나 발전할까 생각한다. 매회 녹화할 때마다 느끼는 것이 많다”고 프로그램을 통해 배운 점을 말했다. 정승제는 “시즌 2에서 노베이스 친구들을 만났다. 노베이스가 1등급까지 올라가는 것이 그렇게까지 힘든지 몰랐다. 강의할 때 ‘너네는 이걸 모른다’고 확신하고 들어간다. 그런데 더 모르는 친구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조정식은 “학생들이 아니라 가족간의 관계를 보고 배우는 것들이 너무 크다. 성적을 떠나서 관계를 통해서 형성되는 학생의 자존감과 그것에서 오는 인생의 결과물을 본다”라며 프로그램에 출연한 이유를 말했다.‘티처스’ 시즌2는 오는 30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된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6.24 09:35
연예일반

뉴진스 혜인, 도쿄돔 팬미팅 무대 선다 “일부 퍼포먼스 제한적 참여”[전문]

그룹 뉴진스 혜인이 발목 부상이 호전돼 도쿄돔 무대에 오른다.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는 20일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혜인은 지난 4월 발등에 미세 골절이 발견된 이후 치료와 회복에 전념해 왔다. 최근 진행한 검사에서는 골절 부위가 유합 중인 상태로 확인했고, 향후 1개월간은 점진적으로 움직임을 늘려나갈 것을 권고 받았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혜인은 의료진 소견을 바탕으로 소속사와 충분한 논의를 진행한 끝에 6월 26일과 27일 일본 도쿄돔에서 진행되는 뉴진스 단독 팬미팅 ‘버니즈 캠프 2024 도쿄 돔’에 참여한다. 소속사는 “충분한 재활 기간이 필요한 만큼, 어도어는 혜인의 부상 부위에 무리가 되지 않는 선에서 팬 여러분과의 만남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혜인의 참여 구간에 대한 내용을 조정 중이다. 따라서 일부 퍼포먼스에서는 제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이어 “동일한 이유로 음악방송/퍼포먼스를 포함한 일본에서의 ‘슈퍼내추럴’ 공식 활동 또한 참여가 어려운 점 양해 말씀드린다. 하지만 혜인의 컨디션 및 의료진 소견에 따라 음악방송, 퍼포먼스 외 스케줄에 대해서는 유동적으로 최대한 참여할 예정이다. 이후 예정된 국내 음악 방송에서는 5인 무대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뉴진스는 21일 오후 1시 음원 사이트를 통해 일본 데뷔 싱글 ‘슈퍼내추럴’을 정식 발매한다. 뉴진스는 이날 후지TV 아침 방송 ‘메자마시테레비’에서 타이틀곡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다음은 뉴진스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안녕하세요, 어도어입니다.뉴진스 혜인의 건강 상태 및 향후 스케줄 관련하여 안내 말씀드립니다.혜인은 지난 4월 발등에 미세 골절이 발견된 이후 치료와 회복에 전념해 왔습니다.최근 진행한 검사에서는 골절 부위가 유합 중인 상태로 확인하였고, 향후 1개월간은 점진적으로 움직임을 늘려나갈 것을 권고 받았습니다.위 의료진의 소견을 바탕으로 멤버와의 충분한 논의를 진행하였고, 혜인은 오는 6월 26일과 27일에 있을 ‘Bunnies Camp 2024 Tokyo Dome’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충분한 재활 기간이 필요한 만큼, 어도어는 혜인의 부상 부위에 무리가 되지 않는 선에서 팬 여러분과의 만남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혜인의 참여 구간에 대한 내용을 조정 중에 있습니다. 따라서 일부 퍼포먼스에서는 제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점 양해 부탁 드립니다.동일한 이유로 음악방송/퍼포먼스를 포함한 일본에서의 ‘Supernatural’ 공식 활동 또한 참여가 어려운 점 양해 말씀드립니다. 하지만 혜인의 컨디션 및 의료진 소견에 따라 음악방송/퍼포먼스 외의 스케줄에 대해서는 유동적으로 최대한 참여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이후 예정된 국내 음악 방송에서는 5인 무대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중입니다.그동안 혜인의 건강을 걱정해 주신 팬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드리며, 충분히 안정적으로 회복됐다는 의사 소견을 받고 나면 공식 활동에 합류할 예정이오니 팬 여러분의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감사합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6.20 11:27
산업

휴온스, 당구단·골프단·장애인 스포츠단까지 열정적인 '스포츠마케팅' 이유는

휴온스그룹이 ‘건강을 위한 의학적 해결책을 제시한다’는 철학과 함께 다양한 스포츠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제약 업계 최초로 프로당구단을 창단한 휴온스그룹은 올해 '당구 얼짱' 차유람과 '세계 챔피언' 이신영을 영입하는 등 선수단 구성을 재편하며 새로운 각오를 다지고 있다. 휴온스는 프로당구협회(PBA) 탄생 이후 인기 스포츠로 성장 중인 당구에 주목하며 단순 후원이 아닌 구단 창단을 결정했다. 2021년 6월 창단된 프로당구단 ‘휴온스 헬스케어 레전드’는 PBA 여덟 번째 팀으로 리그에 합류했다.올해는 새 얼굴의 영입으로 팀리그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5월 진행된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순위로 로빈슨 모랄레스를 지목했다. 모랄레스는 2020-21시즌 팀리그에서 24승 15패 승률 61.5%, 포스트시즌에서 10승 4패의 성적으로 당시 소속팀의 우승에 기여했다. 2라운드에서는 돌아온 당구스타 차유람을 호명했다. 3, 4라운드 지명에서 이상대와 이신영을 선택했다. 이신영은 2023년 국내 여자 선수 최초로 세계여자3쿠션선수권 우승을 차지한 간판스타다. 16일 시작한 2024-25 시즌 개막전인 우리금융캐피탈 LPBA 챔피언십에서 차유람은 16강에 진출하면서 올 시즌 맹활약을 예고했다. ‘휴온스 헬스케어 레전드’는 지난 시즌에도 괄목할 만한 성적을 냈다. 특히 타이틀 스폰서 대회인 '휴온스 PBA-LPBA 챔피언십'에서 리그 사상 최초로 소속 선수들이 동시에 우승(최성원)과 준우승(팔라존)을 차지하는 기록을 세웠다. 휴온스 골프단도 지난 3월 신규 영입 선수들과 함께 출정식을 열고 새로운 시즌을 맞이했다. 휴온스는 2007년부터 유망 골프 선수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실력은 있지만 아직 결실을 맺지 못한 선수들을 적극적으로 후원해왔다. 특히 휴온스 골프단은 우수한 성적을 거둬 선수와 기업 모두 동반 성장하는 스토리를 써내려가고 있다.현재 정슬기, 김소이 등의 후원 선수가 KLPGA에서 휴온스 골프단으로 활약하고 있다. 정슬기는 2018년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이번 시즌에는 강지선, 정세빈, 조은채 프로를 새로 영입했다. 휴온스그룹은 2020년부터 장애인 스포츠 선수를 채용하며 기업의 사회적책임(CSR)을 구현하고 있다. 휴온스글로벌과 휴온스, 휴온스바이오파마 소속의 장애인 선수는 총 19명이다. 축구 8명, 스케이트 2명, 육상 2명, 아이스하키 3명을 비롯해 수영·탁구·역도·조정 각 1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각 회사 소속으로 각종 장애인 스포츠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휴온스그룹은 장애인 스포츠를 지원하며 장애인의 인식 개선에 앞장 설 계획이다. 휴온스그룹 관계자는 “진정성 있는 스포츠마케팅 활동을 통해 그룹이 추구하는 ‘글로벌 토탈 헬스케어 기업’으로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4.06.20 06:55
스포츠일반

정찬성의 ZFN, UFC FIGHT PASS 실시간 중계…“韓 파이터 꿈 이루도록”

'코리안 좀비' 정찬성이 개최하는 종합격투기 대회 ZFN(Z-Fight Night)이 UFC FIGHT PASS를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된다.ZFN 측은 "오는 6월 29일 열리는 ZFN의 첫 대회가 세계 최고의 격투 스포츠 스트리밍 서비스 UFC FIGHT PASS 송출을 확정했다. 이는 UFC 진출을 꿈꾸는 국내 프로 선수들에게 긍정적인 동기부여와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ZFN은 '코리안 좀비'로 오랜 기간 큰 사랑을 받은 정찬성이 기획 및 론칭한 대회다. 일찌감치 얼리버드 티켓 전석, 1차 VIP석과 R석의 티켓이 동나며 종합격투기 대회로서 이례적인 흥행 파워를 선보이고 있다. 정찬성은 ZFN 정식 론칭에 앞서 뛰어난 실력과 매력을 지닌 국내 파이터들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UFC FIGHT PASS와 긴밀한 협력을 진행했다는 후문이다. 정찬성은 "ZFN이 가장 우선시하는 가치는 UFC 진출을 통해 국내 파이터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고 말했다.UFC FIGHT PASS의 중계진은 현재 UFC를 중계하고 있는 성승헌 캐스터와 김대환 해설이 합류하여 최상의 해설진 조합으로 전문성 있는 중계를 통해 시청자와 호흡할 예정이다.정찬성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인기 웹콘텐츠 '좀비트립'을 진행하며 격투기 종목의 대중화와 저변 확대에 심혈을 기울였다. 이번 ZFN에서도 '좀비트립'에서 검증된 아마추어 선수들의 대회인 Z-Royal을 포함해 아마추어 신예 선수 발굴을 위한 Z-Amateur가 진행된다. 종합격투기 프로 선수들의 Z-Nation과 메인 넘버링 대회인 ZFN Numbered Event까지 총 4개의 대회가 펼쳐지며 열기를 더욱 끌어올릴 전망이다. Z-NATION은 김상욱, 김한슬, 유주상, 장윤성, 박재현, 박진, 최성혁 등 총 12명의 선수가 치열한 격투를 펼칠 예정이다. 또한 ZFN은 AFC(Angel’s Fighting Championship)와 MOU 체결을 통해 국내의탑컨텐더 선수들과 함께 대회를 준비한다.국내 종합격투기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ZFN은 오는 6월 29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다. UFC FIGHT PASS를 통해 전 세계에서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으며 티켓 구매는 온라인 예매처 인터파크 티켓에서 할 수 있다.김희웅 기자 2024.06.17 11:07
프로농구

‘아시아쿼터 1순위 지명권’ 신한은행, '1년 전 인연'에게 쏠리는 시선

여자 프로농구 아시아쿼터 전체 1순위 지명권을 얻은 인천 신한은행의 시선이 1m85㎝ 센터 다니무라 리카(31·일본)로 향하고 있다. 지난해 함께 훈련했던 인연이 1년 뒤 정식 계약으로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커졌는데, 최대 변수는 무릎 수술에 따른 몸 상태다.신한은행은 오는 23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아시아쿼터 드래프트 전체 1순위 지명권을 획득했다. 지난 시즌 성적은 5위였지만 추첨을 통해 최하위 부산 BNK 썸을 제치고 1순위 지명권 행운을 얻었다. 여자농구는 2024~25시즌 일본 선수들을 대상으로 한 아시아쿼터 제도를 도입했다. 지원자는 12명이다.1순위 지명권을 얻은 신한은행은 우선 다니무라를 최우선 후보로 올려뒀다. 센터 보강이 필요한 데다, 다니무라는 지원자들 가운데 유일한 센터 자원이기 때문이다. 2019년과 2022년 일본 국가대표로 선발된 이력이 있고 최근 독일 무대에 도전할 만큼 기량도 검증된 선수다. 무엇보다 구단과 '특별한 인연'이 있다는 점도 신한은행의 마음을 끌고 있다.경남 사천에서 전지훈련을 지휘 중인 구나단 신한은행 감독은 본지와 통화에서 “다니무라는 지난해 독일 도전을 앞두고 몸을 만들기 위해 우리 팀에 잠깐 합류했던 적이 있다. 한 달 정도 팀에 있으면서 우리 선수들도, 다니무라도 서로를 잘 파악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다. 일본 팀들과 연습경기 땐 다니무라가 우리 팀 선수로 연습 경기를 뛰기도 했다. 몸만 잘 만들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다만 변수가 있다. 십자인대 파열 부상에 따른 다니무라의 현재 몸 상태다. 그는 지난해 9월 독일에서 십자인대 수술을 받았다. 선수의 한국 무대 도전 의지가 강하고 1년 전 인연도 있지만, 무릎 상태가 온전치 못하다면 신한은행 입장에서도 지명 결정은 쉽지 않다. 다니무라를 최우선 순위로 두되, 몸 상태라는 변수를 고려해 다른 대안들도 검토하고 있는 배경이다. 전체 1순위 지명권을 얻은 만큼 폭넓게 선수를 살필 수 있다는 점은 그래서 더 다행이다. 구나단 감독은 “무릎만 안 다쳤다면 (다니무라의 지명은) 200%였을 것”이라면서 “현재 무릎 상태는 어떤지 국내 의료팀 판단 등을 조심스럽게 검토해야 한다. 그 외에도 좋은 선수들이 있다. 팀 색깔에는 맞는지 등을 코칭스태프들과 논의하면서 결정할 생각”이라고 설명했다.처음 도입되는 아시아 쿼터 제도에 대해서도 환영의 뜻을 덧붙였다. 구나단 감독은 “우리 여자농구는 무조건 도전과 변화를 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이대로만 있는 건 부족한 게 너무 많다고 본다”며 “결국 시행착오가 있어야만 좋은 쪽으로 더 발전할 수 있다. 그래서 내년, 내후년 계속 여자농구가 성장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구나단 감독과 코치진은 오는 19일까지 전지훈련을 진행한 뒤 20일 일본 출국길에 오른다. 일본 여자농구 대표팀 연습경기를 관전한 뒤, 23일 도쿄에서 열리는 아시아쿼터 드래프트를 통해 전체 1순위 지명권을 행사할 예정이다. 구나단 감독은 “삿포로에서 예정된 일본 대표팀 연습경기를 보러 갈 생각이다. 벤치마킹도 하고, 우리 팀에도 입혀보려고 한다”며 “이후 드래프트에서 좋은 선수를 지명할 수 있기를 매일 기도하고 있다”고 웃어 보였다.김명석 기자 2024.06.14 06:31
해외축구

‘韓 최초 EPL CB’ 김지수 “자랑스러워할 선수 되겠다” 1군 데뷔 기대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브렌트퍼드 1군에 합류하게 된 김지수가 벅찬 소감을 전했다.브렌트퍼드는 지난 7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김지수가 2024~25시즌 1군에 합류한다고 발표했다. 2004년생 센터백인 김지수는 지난해 브렌트퍼드에 입단했는데, 당시 맺은 계약이 당장 1군에 합류하는 조건은 아니었다.김지수는 구단과 인터뷰에서 “뛰어난 코치진의 지도 아래 훌륭한 선수들과 함께 훈련하고 뛸 기회를 얻게 돼 정말 영광이고 감사하다”면서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게 돼 기쁘고, 내 커리어에서 중요한 발걸음을 내딛게 돼 부모님도 자랑스러워하신다”고 말했다.이어 “이번 시즌에는 문화적으로 적응하는 것을 포함해 경기에 있어 모든 측면을 (향상하기) 위해 노력했다. 다른 나라에서 오면 빠르게 적응하기 쉽지 않지만, 새로운 국가와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덧붙였다. 김지수는 2023~24시즌 브렌트퍼드 1군 실전 대기 명단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데뷔는 무산됐지만, 새 시즌에는 1군 무대를 누비길 고대한다. 그는 “EPL은 체력적으로 더 힘들다는 것을 알고 있고, 이에 대비하기 위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려고 노력한다”면서 “내 목표는 항상 EPL에 최대한 빨리 데뷔하는 것이었고,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자신감은 넘친다. 김지수는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방식으로 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준비가 돼 있다. 정말 기대된다. 나는 경쟁하고 싶고, 깊은 인상을 남길 준비가 돼 있다”면서 “토마스 프랭크 감독 지도 아래 계속 훈련하고 축구에 관해 더 많이 배울 수 있게 돼 기쁘다”고 했다. 끝으로 김지수는 “아직 EPL에서 뛰지 않았음에도 팬들이 보내주신 성원에 정말 감사하다. 새 시즌에는 팀에서 자리를 잡고 여러분이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선수가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할 것이다. 브렌트퍼드에서 영향력을 발휘하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김희웅 기자 2024.06.11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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