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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정숙한 세일즈’ 오늘(17일) 최종회… 김소연→연우진 종영 소감

김소연, 연우진, 김성령, 김선영, 이세희가 17일 오후 최종회를 앞두고 지난 6주간 JTBC ‘정숙한 세일즈’에 뜨거운 응원을 보내준 시청자들을 향해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JTBC 토일드라마 ‘정숙한 세일즈’(연출 조웅, 극본 최보림, 제공 SLL, 제작 하이지음스튜디오, 221b)가 17일 마지막 이야기만을 남겨두고 있다. 그런데 방송 직후 공개된 영상에서 ‘방판 씨스터즈’에게 절체절명 위기가 닥치고, 이제야 친모 오금희(김성령)를 찾은 김도현(연우진)이 미제사건 전담반에 차출된 상황이 예고됐다. 끝날 때까지 끝나지 않은 위기 속에, 서울로 다시 떠나야할 지도 모르는 도현과 한정숙(김소연), 그리고 엄마 허영자(정영주)의 결사 반대에 부닥친 이주리(이세희)와 엄대근(김정진)의 로맨스 향방 역시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 과연 ‘방판 씨스터즈’와 도현의 이야기가 어떤 결말을 쓸지 궁금해지는 가운데, 세상의 편견에 맞서 때론 유쾌하게, 때론 긴장감 넘치게 풀어내며 첫 방송부터 호평의 중심에 선 김소연, 연우진, 김성령, 김선영, 이세희가 최종회 방송을 앞두고 마지막 소감을 직접 전해왔다. ◇ 김소연, “정숙이도, 배우 김소연도 행복했다.”‘쎈 캐’를 완벽히 지워내고, 정숙하기만 했던 아내에서 씩씩하게 자신의 인생을 개척해 나가는 인간 ‘한정숙’으로 성큼성큼 나아가며 큰 박수를 받은 김소연의 종영소감에는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애정이 듬뿍 담겼다. 먼저 “함께 고생했던 모든 스태프 분들과 배우 분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며 작품을 함께 만들어 온 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 그녀는 “이번 작품은 한국 드라마에서 다룬 적 없는 성인용품을 소재로 하고 있기에 어떻게 받아들여 주실 지 조금 더 긴장했다. 다행히 시청자 분들께서 즐겁게 시청해주신 것 같아 너무 감사하고, 덕분에 힘내서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는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항상 희망을 놓지 않는 ‘방판 씨스터즈’와 도현, 금제 마을 식구들, 민호와 동우까지, 함께하는 동안 행복했고, 여러분 곁에도 희망을 주는 존재가 함께하길 바란다”는 소망을 내비치며, “덕분에 정숙이도, 배우 김소연도 행복했다”는 진심을 전했다.◇ 연우진, “나도 모르게 큰 위로를 받았던 현장이었다.”서울에서 온 수상한 형사 ‘김도현’이라는 매력적인 인물을 완벽하게 소화해 낸 연우진은 “드라마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의도가 너무 아름다웠고, 그 이야기를 김도현을 통해 함께할 수 있어서 매 순간이 너무 행복했다”라며 ‘정숙한 세일즈’에 대한 무한 애정을 표현했다. “함께 하는 제작진, 배우 분들의 선량한 마음에 나도 모르게 큰 위로를 받았던 현장이었다. 이분들과 오래오래 함께 이야기를 만들어가고 싶은 마음이 크다”는 아쉬움 가득한 마음을 드러낸 그는 마지막으로 “‘정숙한 세일즈’를 사랑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곧 또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고 전했다.◇ 김성령, “아주 ‘환타스틱’했다.”‘방판 씨스터즈’의 브레인 ‘오금희’의 성장, 그리고 결혼 전 낳은 아이를 30년 만에 만나 감정의 굴곡을 표현하며 후반부를 톡톡히 책임졌던 김성령. 그녀는 먼저 “기대가 컸는데 결과가 좋아서 무척 기쁘다. 좋은 배우들, 제작진들과 함께했기에 더 뜻깊다”고 운을 뗐다. 이어 “‘방판 씨스터즈’ 4인방이 함께 뛰고, 움직이고, 울고, 웃고 했던 모든 장면이 기억에 남는다. 누구부터 시작이었는지 모르게 어느 순간 서로에게 스며들었다”며 소중했던 지난 촬영 시간을 추억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아주 ‘환타스틱’했다”는 센스 넘치는 인사로 소감을 마무리했다.◇ 김선영, “시청자분들 덕분에 ‘정숙한 세일즈’ 팀이 웃을 수 있었다.”김선영은 아이 넷을 키우는 ‘파워맘 서영복’ 역을 맡아, 전과자 남편의 범죄 사실에 좌절하고 또다시 일어서는 폭풍 인생을 그리며 또 한 번 연기 저력을 입증했다. “뜨거운 여름, 땀 흘리며 움직이던 스태프들이 생각난다. 그 모습을 보며 ‘모든 스태프 분들이 고생한만큼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드라마가 제발 사랑받았으면 좋겠다’고 간절히 바랐다”는 김선영은 “일일이 만나서 얘기 나누지 못했지만, ‘정숙한 세일즈’를 끝까지 만들어준 모든 분들께 고맙다”는 찬사로 소감을 시작했다. 이어 “드라마를 재밌게 봐주신 시청자분들 덕분에 ‘정숙한 세일즈’ 팀이 웃을 수 있었다. 감사, 또 감사하다”는 고마운 진심을 가득 담은 소감을 남겼다.◇ 이세희, “2024년의 시작과 끝을 함께할 수 있어 진심으로 행복했다.”통통 튀는 ‘핫걸’ 이주리 역으로 인생 캐릭터를 경신한 이세희는 “처음엔 잘 하고 싶은 마음이 너무 커서 작품을 마냥 즐길 수는 없다고 생각했는데, 촬영이 거듭될수록 촬영장 가는 길에 느껴지는 설렘이 너무 커졌다”고 전한데 이어, “그럴 수 있었던 건 매회 좋은 대본을 써주신 작가님과 믿고 따를 수 있도록 편안한 환경을 만들어주신 감독님을 비롯해 선하고 따뜻한 ‘씨스터즈’ 언니들, 든든한 파트너 김정진, 훌륭한 선배 배우님들과 어벤져스 같던 스태프분들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소중했던 지난 촬영 시간들을 추억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2024년 시작과 끝을 ‘정숙한 세일즈’와 함께 할 수 있어서 진심으로 행복했고, 저희의 노력의 결실에 같이 울고 웃으며 즐겨주신 시청자분들께도 깊은 감사드린다”며 종영 소감을 마무리했다.‘정숙한 세일즈’ 최종회는 17일 오후 10시 30분에 JTBC에서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1.17 15:26
예능

[TVis] 정영주 모친 공개…”언니인 줄 알았다” (‘미우새’)

배우 정영주의 모친이 공개됐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정영주가 출연했다. 이날 정영주의 어머니가 새로운 ‘모벤져스’로 등장하자 패널들은 “언니인 줄 알았다”며 감탄하기도 했다. 정영주의 어머니는 패션업계에 종사하고 있다고. MC 신동엽은 “중학생 때 정영주 씨를 낳은 거냐”라며 “너무 젊어보인다”고 놀라워 했다. 이에 정영주 모친은 “일찍 낳은 건 맞지만 그 정도는 아니”라며 “딸은 아빠를 닮았다”고 말했다. 이어 또 다른 MC 서장훈이 딸의 장점을 3가지 묻자, 정영주 모친은 “통이 크다. 그리고 시원한 해결사 느낌이다. 엄마가 봐도 엄마 같은 딸”이라고 답했다. 단점에 대해선 “화나면 목소리가 커진다. 남에게 너무 잘 퍼준다”고 덧붙였다. ‘미우새’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9.16 09:09
연예일반

[포토] 정영주 '카리스마 언니미'

배우 정영주가 24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진행된 영화 '드림' VIP시사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드림'은 개념 없는 전직 축구선수 홍대(박서준)와 열정 없는 PD 소민(아이유)이 집 없는 오합지졸 국대 선수들과 함께 불가능한 꿈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오는 26일 개봉.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3.04.24/ 2023.04.24 19:38
연예

'라스' 가비 "남자친구, 내 얼굴에 정영주 있다고 인정"

세계를 품은 이국적 비주얼의 닮은꼴 정영주와 가비의 만남이 '라디오스타'에서 성사된다. 오늘(19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될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는 정영주, 이정현, 조나단, 가비와 함께하는 '우린 월드 스타일' 특집으로 꾸며진다. 29년 차 뮤지컬 배우 정영주와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가 낳은 스타 가비가 '라디오스타'에서 처음 만난다. 두 사람은 닮은꼴 비주얼에 서로 감탄, 초면이지만 자매 같은 케미스트리를 예고한다. 특히 정영주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가 방영되던 당시 지인들로부터 연락이 폭주했다며 매일같이 해명하느라 바빴다고 귀띔한다. 이어 정영주는 가비를 포함한 닮은꼴 '정영주 라인'을 소환, 공감을 부른다. 가비는 "남자 친구도 내 얼굴에 정영주 언니가 있다고 하더라"라고 언급하는가 하면, 정영주와 즉석 댄스 무대까지 펼친다. 두 사람은 외모는 물론 춤 실력과 녹화장을 찢는 하이텐션까지 똑 닮은 도플갱어 무대로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또 정영주는 국적을 의심하게 하는 이국적 비주얼로 생긴 사연을 들려줘 기대를 모은다. 과거 해외여행을 갔다가 뜻밖의 인물에게 적극 대시를 받은 사연을 들려줘 4MC로부터 '월드 클래스' 비주얼을 인정받는다. 가비는 수원시 권선구 출신인 한국 토박이로 '비주얼만 교포 언니'라고 고백하며, 반전의 영어 실력을 공개한다. 가비는 "미국 드라마를 보며 영어 공부를 했다"라고 비법을 들려준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1.19 08:37
연예

'언니네 쌀롱' 정영주, 절친 황석정도 낯섦 느낀 성공적인 메이크오버

정영주와 황석정이 '언니네 쌀롱'에 출연해 활기찬 에너지로 안방극장을 꽉 채웠다. 25일 방송된 MBC '언니네 쌀롱'에는 배우 정영주와 황석정이 쌀롱을 찾아 아주 특별한 메이크오버 쇼를 펼쳤다. 독보적인 개성으로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는 두 배우의 등장에 쌀롱 패밀리들은 화들짝 놀랐다. 의뢰의 주인공인 정영주는 '킴 카다시안처럼 당당해지기'라는 메이크오버 주제를 공개했다. MC 한예슬과 뷰티 어벤져스는 강렬하고 당당한 이미지의 킴 카다시안과 정영주의 공통점을 캐치해낸 후 강한 기대감으로 눈을 빛내며 싱크로율 200% 메이크오버의 탄생을 예고했다. 정영주와 동반 출연한 황석정은 "정말 사랑하고 존경하는 친구인데 요즘 얼굴을 자주 보지 못했다"며, 정영주가 '언니네 쌀롱'에 출연한다는 소식에 한걸음에 달려왔다고 밝혔다. 두 사람이 급속도로 가까워지며 '인생 친구'가 될 수 있었던 사연이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파격 스타일 변신에 나선 정영주는 뷰티 어벤져스의 솔루션을 완벽하게 흡수했다. 그녀는 패션 아이템을 마치 개인 소장품처럼 소화하고 더 나아가 본인만의 포인트를 강조하며 타고난 센스까지 자랑했다. 처음 시도해보는 긴 머리 스타일도 멋지게 소화했다. 킴 카다시안과 똑 닮은 이목구비로 커버 메이크업까지 장착한 그녀의 모습에 시선이 압도됐다. 정영주는 "완전 마음에 든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혜연과 차홍, 이사배는 의뢰인의 놀라운 비포&애프터에 자축하며 자신들이 완성한 성공적인 플레이에 뛸 듯이 기뻐했다. 황석정 역시 친구의 변신에 "너무 낯설다"며 정영주에게서 시선을 떼지 못하는 한편 치명적인 그녀의 모습에 혼미함을 표해 웃음을 안겼다. 스타들의 다양한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상상초월 메이크오버 쇼와 안방극장에 따뜻함을 전하는 감성 토크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 '언니네 쌀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1.26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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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네쌀롱' 조세호, 한예슬 한마디에 심쿵♥…고민상담 중단

'언니네 쌀롱' 조세호가 한예슬의 말에 심쿵하며 급격한 태세 전환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내일(25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될 MBC '언니네 쌀롱'에는 배우 정영주가 방문, 독보적인 매력의 스타일링뿐만 아니라 절친한 친구인 황석정과의 남다른 케미스트리도 보여줄 것을 예고한 상황. 이런 가운데 뷰티 어벤져스가 다양한 문제로 고민하는 시청자들에게 알찬 팁을 전수하는 시간도 함께 이어진다. 일상 속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시청자의 고민을 살펴보던 중 조세호 역시 남모를 자신만의 고충을 토로한다. 그는 예전과 달라진 자신의 모습 때문에 은근한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고백한다. 하지만 조세호는 거침없이 고민을 쏟아내던 중 한예슬이 던진 한 마디에 급히 태세를 전환하며 "그럼 전 그만 얘기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대답, 오랜 고민이 단번에 해결된 듯한 행복한 표정을 짓는다. 조세호가 고백한 그만의 비밀스러운 콤플렉스는 무엇인지, 그의 고민을 한 방에 해결한 한예슬의 한 마디에는 어떤 메시지가 담겼는지 궁금해진다. 뿐만 아니라 시청자의 고민에 시원한 솔루션을 제시한 한혜연과 이사배의 프로페셔널한 모습도 감탄을 자아낸다. 의뢰인에 대한 맞춤 메이크오버 과정뿐만 아니라 일상에서 흔히 만나볼 수 있는 뷰티 고민들에 대한 전문가 군단의 명쾌한 해답을 들을 수 있는 '언니네 쌀롱'은 매주 월요일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1.24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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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주·황석정, '언니네 쌀롱' 통한 메이크오버

정영주·황석정이 '언니네 쌀롱'에 출연해 절친 케미스트리를 맘껏 발산한다. 25일 방송될 MBC '언니네 쌀롱'에서는 뚜렷한 개성으로 다채로운 역할을 소화 중인 정영주·황석정이 함께 쌀롱을 찾아온다고 해 이들이 만들어갈 메이크오버 쇼에 관심이 쏠린다. 특히 정영주는 사전 공개된 사진만으로도 남다른 스타일을 자랑, 쌀롱 패밀리들로 하여금 다양한 추측을 쏟아내며 기대치를 한껏 끌어올린다. 평소 강렬한 포스의 캐릭터를 연기하며 숱한 유행어를 낳고 있는 정영주는 등장만으로도 스튜디오를 꽉 채우며 분위기를 활기차게 만들었다. 평소에도 시상식 등을 통해 과감한 스타일링을 마음껏 자랑해 온 정영주는 그와 놀라운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이미지의 할리우드 스타를 언급하며 '뷰티 어벤져스'에게 특별한 메이크오버를 의뢰해 흥미를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모든 스타일을 완벽 소화하는 독보적인 매력으로 안방극장에 감탄과 환호를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또한 개성 강한 연기로 사랑받고 있는 황석정도 정영주와 함께 쌀롱 문을 두드려 눈길을 끈다. 평소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두 사람은 '언니네 쌀롱'에서도 남다른 우정을 과시한다. 특히 '두 분 다 메이크오버를 받는 것이냐'는 질문에 황석정은 이를 부인하며 그가 한걸음에 언니네 쌀롱에 달려온 특별한 이유를 공개, 친구인 정영주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다고 해 이목이 집중된다. 방송은 25일 오후 11시 10분.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9.11.23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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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IS] '주말퀸' 한지혜, 재회 이상우와 '황금정원' 황금로드 이끌까(종합)

'원조 주말퀸' 한지혜가 1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드라마 '메이퀸' '금 나와라 뚝딱' '전설의 마녀' '같이 살래요' 등을 통해 주말극 시청률 보증수표 면모를 자랑했던 터. 재회한 이상우와 함께 '황금정원'을 황금로드로 이끌 수 있을지 주목된다. 1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새 주말극 '황금정원'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대영 감독, 배우 한지혜, 이상우, 오지은, 이태성, 정영주가 참석했다. '황금정원'은 인생을 뿌리째 도둑맞은 여자 한지혜(은동주)가 자신의 인생을 되찾기 위해 펼치는 진실을 숨기는 자와 쫓는 자의 아슬아슬 인생 게임을 그린다. 극 중 한지혜는 무한 긍정주의자 은동주 역으로 분해 인간 등불 매력을 발산한다. 21세기형 캔디를 보여준다. "자신의 진짜 인생을 찾아나가는 스토리다. 미스터리한 부분도 있고 휴먼 멜로와 코믹도 있다. 복합 장르다. 무더운 여름 시원하게 볼 수 있는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이상우는 한지혜의 생각에 공감을 표하며 "종합선물세트 같은 작품"이라고 덧붙였다. '행사가수' 역으로 초반에 등장하는 한지혜. 이와 관련, "정시아 언니랑 친구로 나온다. 행사가수란 직업을 가지고 있어서 싸이의 '나팔바지' 춤을 추는 걸 도와주는 신이 있어 댄스학원에 열심히 다녔다. 춤 연습을 하니 땀을 진짜 많이 흘리더라. 촬영 들어가기도 전에 친해져서 친구로서 좋은 호흡이 나올 것 같다"고 했다. '주말퀸'이란 수식어에 대해 "과분한 수식어인 것 같다"고 겸손함을 표한 한지혜는 "시청률은 아무도 예측할 수 없지만 무더운 여름 정말 즐겁게 화기애애하게 촬영하고 있다. 에너지가 너무 뜨겁게 느껴지는 작품이라 기대하고 있다"면서 20% 중반대를 기대하고 있다는 소망을 드러냈다. '하나의 이름, 두 여자의 인생'이라는 카피처럼 극 중 한지혜와 오지은의 갈등을 예고하고 있다. 어긋난 두 여자의 인생이 핵심 이야기인 만큼 오지은의 역할 역시 중요하다. 오지은은 강렬한 악역으로 돌아온다. 오지은은 "열심히 준비하다가 '불어라 미풍아' 때 도중 하차하게 되어 안타까움이 컸다. 그 전에 못 보여드렸던 강렬함을 보여주고 싶었다. 환경에 의해 죄를 짓게 되는 캐릭터인데, '불어라 미풍아' 때는 북한 사람이라 문화적인 것에서 오는 것이었다면, 이번엔 가정적인 영향으로 악역이 된 캐릭터다. 죄를 지으면서도 자기가 짓고 있는 죄에 대한 공포와 갈등 이런 걸 동반해 좀 더 인간적인 면모를 그릴 수 있을 것 같다. 화려한 캐릭터라 다양하게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2017년 결혼 후 첫 작품이기도 한 오지은. "전엔 안정감을 잘 못 느끼고 약간 불안과 걱정이 컸던 것 같다. '이거 아니면 안 돼' 그러다 보니 자연스러운 연기를 더 하기 힘들었던 것 같다. 이젠 뿌리를 내리니 심리적인 안정감을 느껴서 그런지 좀 더 현장에서 자유롭게 편안하게 안정된 기반에서 연기를 하고 있는 느낌이다. 스스로 이 변화에 대해 놀라고 있고 기대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한지혜와 이상우는 '같이 살래요'에 이어 재회하게 됐다. 이상우는 "파트너로 두 번째 만나는 사람은 한지혜가 처음이다. 편해지고 친해지는데 시간이 좀 걸리는 스타일인데 다시 만나니 너무 편하다. 초반에 서로 소리를 지르고 막 대하는 신이 많은데 그런 면에서 편하고 익숙하다. 자연스럽게 할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한지혜는 "좋은 케미스트리를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아 좋다. 선한 사람이고 재밌는 사람이라 리허설 할 때도 편하고 호흡이 잘 맞는다"고 차진 호흡을 예고했다. 과거 50부작, 이번에 30부작 함께하게 돼 총 80부작을 호흡 맞춘 사이. 이상우는 "기왕이면 100회를 채워야 하지 않나. 다음 번엔 20부작으로 만나면 좋을 것 같다"고 재치 발언을 해 웃음을 안겼다. 이상우는 아내 김소연이 출연 중인 KBS 2TV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딸'과 방송 시간 후반부가 겹쳐 동 시간대 경쟁해야 하는 사이다. 이에 대해 "서로가 윈윈했으면 좋겠다"는 훈훈한 메시지를 남겼다. 앞서 김소연이 리얼한 연기로 남편 이상우를 질투하게 만들겠다고 선언했던 바 있다. 이상우는 "한지혜와 두 번째 호흡을 맞춘다고 하니 아내가 자연스러운 모습이 나올 수 있을 것 같다고 응원해줬다. 질투는 그냥 재밌으라고 한 얘기 같다. 오히려 내가 평정심을 가지려 애쓴다"고 말했다. 이어 "아내의 전작엔 러브라인이 없어서 '배우가 다 일로 하는 거지'라고 했는데, 막상 이번에 러브라인이 있어 볼 때마다 냉장고로 가서 맥주 한 캔을 마신다. 별다른 표현은 하지 않는다. 지금까지 두 번 마셨다"고 고백하면서도 "질투하지 않는다"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드라마 '여왕의 꽃' 이대영 감독과 박현주 작가가 4년 만에 의기투합한 '황금정원'은 내일(20일) 오후 9시 5분에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사진=박세완 기자 2019.07.19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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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정원' 한지혜 "'주말퀸' 수식어? 과분하다…이번엔 목표 시청률 20%"

'황금정원' 한지혜가 '주말퀸'이란 수식어에 대해 과분하다는 소감과 함께 20%가 목표 시청률이라고 밝혔다. 1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새 주말극 '황금정원'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대영 감독, 배우 한지혜, 이상우, 오지은, 이태성, 정영주가 참석했다. 한지혜는 "자신의 진짜 인생을 찾아나가는 스토리다. 미스터리한 부분도 있고 휴먼 멜로와 코믹도 있다. 복합 장르다. 무더운 여름 시원하게 볼 수 있는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이상우는 한지혜의 생각에 공감을 표하며 "종합선물세트 같은 작품"이라고 덧붙였다. 극 중 '행사가수' 역이다. 이와 관련, "정시아 언니랑 친구로 나온다. 행사가수란 직업을 가지고 있어서 싸이의 '나팔바지' 춤을 추는 걸 도와주는 신이 있어 댄스학원에 열심히 다녔다. 춤 연습을 하니 땀을 진짜 많이 흘리더라. 촬영 들어가기도 전에 친해져서 친구로서 좋은 호흡이 나올 것 같다"고 했다. '주말퀸'이란 수식어에 대해 "과분한 수식어인 것 같다"고 겸손함을 표한 한지혜는 "시청률은 아무도 예측할 수 없지만 무더운 여름 정말 즐겁게 화기애애하게 촬영하고 있다. 에너지가 너무 뜨겁게 느껴지는 작품이라 기대하고 있다"면서 20% 중반대를 기대하고 있다는 소망을 드러냈다. '황금정원'은 인생을 뿌리째 도둑맞은 여자 한지혜(은동주)가 자신의 인생을 되찾기 위해 펼치는 진실을 숨기는 자와 쫓는 자의 아슬아슬 인생 게임을 그린다. 드라마 '여왕의 꽃' 이대영 감독과 박현주 작가가 4년 만에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내일(20일) 오후 9시 5분에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사진=박세완 기자 2019.07.19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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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김정화,조윤희 화사한 봄날 단발머리 여신

배우 김정화, 조윤희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S별관에서 열린 '해피투게더' 녹화에 참석하기전 열린 포토타임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이날 열린 해피투게더는 센언니 특집으로 정영주,김정화,이주빈,허송연,혜정등이 녹화에 참석했다.박찬우 기자 park.chanwoo@jtbc.co.kr2019.05.11 2019.05.11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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