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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IS한가위] 손현주→최민호, 올해 드라마에서 활약한 배우들이 전하는 추석 인사 ①

유독 무더운 더위가 지나가고 추석이 찾아왔다. 올 한해 방송된 드라마가 많은 시청자들을 웃고 울리며 마음을 사로잡았다. 안방에 높은 몰입도를 선사해 준 배우들이 일간스포츠 독자들을 위해 추석 인사를 건넸다. KBS2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에서 드라마 투자사 대표 공진단 역을 맡은 고윤은 “풍성하고 행복한 한가위 되세요”라며 “추석 연휴에 가족분들과 함께 도란도란 ‘미녀와 순정남’ 시청 부탁드립니다. 이번 주 방송부터 전개가 휘몰아친다”며 기대감을 불어넣었다. 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에서 차은경(장나라)의 오랜 후배이자 동료 변우사 정우진 역을 맡은 김준한은 “올해 많은 작품들로 여러분들께 인사드리고 소통할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 뜻깊은 한 해였던 것 같다”며 “현재 방영 중인 굿파트너도 너무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서 감사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여러분들도 추석 명절 사랑하는 사람들과 따뜻한 추억 많이 만드시길 바란다”고 인사를 건넸다. ‘굿파트너’에서 불륜녀 역할 최사라 역을 맡아 화제를 모은 한재이는 “곧 추석이 다가오는데 사랑하는 가족들,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안전한 귀경길 되시고 풍성한 한가위 되세요. 언제나 평안이 가득하시길 바란다”며 역할과는 다른 다정한 면모를 보였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새 시리즈 ‘버터플라이’로 할리우드에 진출을 앞둔 김지훈은 “올해는 날씨도 덥고, 비도 많이 내렸지만 시간은 지나서 추석이 찾아왔다. 현재 sbs 드라마 ‘귀궁’ 촬영 중이라 올해 명절에도 촬영을 하며 보낼 것 같다”며 “긴 연휴동안 가족들과 맛있는 음식 드시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 내년에도 더 많은 작품에서 좋은 연기로 인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KBS2 드라마 ‘완벽한 가족’과 tvN ‘무쇠소년단’을 통해 드라마와 예능에서 종횡무진 활약 중인 박주현은 “올 추석은 유난히 더위가 가시지 않은 느낌이 든다. 이번 연휴에는 가족들과 함께 ‘완벽한 가족’과 ‘무쇠소녀단’을 함께 보면서 연휴를 보내려고 한다”며 “여러분들도 환절기 날씨에 건강 유의하시면서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풍성한 한가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난 10일 종영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유어 아너’에서 아들의 범죄를 은닉하는 판사 송판호 역을 맡은 손현주는 “명절이 다가왔다. 지방으로 서울로, 친지분들 동료분들 지인들 많이 만나러 가실 텐데 몸 조심하시고 건강하시고 찻길 조심하세요”라며 “무엇보다 음식 조심하시고, 즐겁게 많이 보고 누리시고 행복하게 보내고 오세요. 저도 여러분과 같이 마음으로 동참하겠다. 명절 잘 보내세요”라고 말했다. ‘유어 아너’에서 송판호와 대립하는 김강헌(김명민)의 아들 김상혁 역할을 맡은 허남준은 “여러분. 벌써 추석이 다가왔다. 아등바등 살다보니 이번 연도의 4분의 3이 지나갔다. 여러분들의 4분의 3은 어떠셨냐”며 “무탈하셨길 빌고 앞으로도 계속 건강하시길 기원하겠다. 이번 2024년은 더위가 기승이었는데 고생하셨다. 남은 1년도 마무리 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올해 하반기 방영 예정인 ENA 드라마 ‘취하는 로맨스’에 출연하는 장혁진은 “민족인 대명절인 추석이 다가왔다. 사랑하는 분들과 따뜻하고 행복한 연휴 보내고 항상 건강하세요”라고 명절 인사를 전했다. tvN 드라마 ‘웨딩 임파서블’에서 홍나리 역으로 활약하고 지난달 5일부터 SBS 파워FM ‘12시엔 주현영’으로 라디오까지 접수한 주현영은 “곧 추석이라 오랜만에 가족분들과 시간 보내실텐데 함께 맛있는 음식 많이 드시고 즐거운 추억 만드시길 바랍니다. 추석에도 일하시는 분들도 모두 건강 잘 챙기셨으면 좋겠다”며 “라디오 DJ가 되고 맞는 첫 명절이라 감회가 색다르다. 연휴에도 라디오에서 만났으면 좋겠다. 모두 행복하세요”라고 인사했다. JTBC 주말드라마 ‘가족X멜로’에서 가족을 떠났지만 11년 후 건물주로 돌아오는 아빠 변무진 역을 맡은 지진희는 “올 추석 가족, 친척, 연인, 친구분들과 함께 맛있는 음식 드시고, ‘가족X멜로’도 함께 정주행하시면서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모두 풍성한 한가위 보내시고 항상 건강하세요”라고 인사를 전했다. ‘가족x멜로’에서 부상으로 선수 생활을 접은 국가대표 출신 태권도장 사범 남태평 역을 맡은 최민호는 “‘가족X멜로’에서 설렘 가득한 로맨스부터 뭉클한 부자간의 이야기까지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렸다. 뜨거운 여름을 함께 한 남태평을 보내주고 이제는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에서 밸 역으로 데뷔 후 처음으로 연극에 도전해 새로운 얼굴로 인사드리게 됐다”며 “평소 제가 바랐던 연극 무대인 만큼 열심히 노력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여러분의 사랑으로 행복 가득한 저의 에너지를 받아 모든 분들이 즐겁고 기쁨이 넘치는 명절 보내시길 바라겠다”고 인사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9.15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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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4년간 여정 종료..정우진 PD "큰 보람이고 감동이었다"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이 지난 29일 방송을 끝으로 약 4년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2018년 1월 첫 방송을 시작한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요식업 대선배’ 백종원 대표가 각 골목식당의 문제 케이스를 찾아내고 해결책을 제시해주는 국내 대표 공익 예능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전국 방방곡곡 38개 골목을 누비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섰고,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더 어려워진 자영업자들을 위한 실질적인 맞춤 솔루션을 지원해 큰 공감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방송을 거쳐 간 가게 수만 132개에 이른다. 시청률 면에서도 기록적인 수치를 세웠다. 2020년 1월 1일 방송된 ‘겨울특집 3탄’은 13.7%(이하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한 바 있고, 타깃 시청률인 2049 시청률 최고 수치는 6.9%였다. 연출을 맡은 정우진 PD는 “자영업자 사장님들이 백종원 대표를 만나 다시 일어서는 모습은 제작진으로서도 큰 보람이었고 감동이었다. 시청자 분들도 그런 부분을 공감해 주시고, 관심 가져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요즘 자영업자분들이 더 힘든 상황인데, 시청자 분들께서 많이 응원해달라”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2.30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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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정우진 PD '백종원 고마워요'

정우진 PD가 18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21 S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특별상 수상 후 소감을 밝히고 있다. 김진경 기자 kim.jinkyung@joongang.co,kr/2021.12.18/ 2021.12.18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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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새록, 4대 '골목식당' MC 발탁… "오늘 첫 촬영"(공식)

배우 금새록이 '백종원의 골목식당' 새 MC로 확정됐다. SBS '골목식당' 측은 29일 '금새록이 부천 상동 골목 편 촬영부터 함께 해 '백종원의 골목식당' 4대 MC로 백종원·김성주와 MC호흡을 맞춘다'고 밝혔다. 금새록은 SBS 금토극 '열혈사제'에서 신입 형사를 맡아 몸 사리지 않는 액션 연기로 눈도장을 찍었고 버라이어티 예능 '런닝맨'에도 여러차례 출연해 출연할 때마다 솔직한 매력으로 예능감을 뽐냈다. 또한 다양한 아르바이트 경험 등 본인의 성장 과정 속에서 터득한 노하우를 공유할 새로운 생활형 MC의 탄생이 기대된다. 정우진 PD는 "금새록이 배우가 되기 전 모델하우스·영화관·예복판매 등 각종 아르바이트를 섭렵한 이른바 '알바 금메달'이더라. 현장 경험이 많기 때문에 '골목식당'에 최적화된 MC"라며 열정 가득한 금새록의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금새록이 합류한 편은 5월 12일 방송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4.29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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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지난해 이어 올해도 NGO에 1000만원 기부

'백종원의 골목식당'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 제작진은 최근 목동 SBS 본사에서 최영인 SBS 예능본부장 대행 등과 함께 굿네이버스 측과 만나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기부금은 지난해 5월부터 8월까지 '백종원의 골목식당'을 통해 활약했던 연예인 식당(배테랑수제버거·치열한 보라식당·사와디밥)들의 수익금을 모은 것으로 지난해 5월에도 연예인 식당 수익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지난해 1월 첫방송 이후 인천 눈꽃마을 편까지 골목 붐업 조성을 위한 연예인 식당을 운영했고 실제로 많은 시청자들이 해당 골목을 방문하면서 의미 있는 매출을 기록했다. 정우진 PD는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시청자 분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변함없이 골목상권 살리기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9.11.26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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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골목식당' 한국방송대상 작품상 영예

'백종원의 골목식당'이 46회 한국방송대상에서 예능버라이어티 TV 부문 작품상을 수상했다.2018년 1월 2일 첫 방송을 시작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요식업 대선배 백종원이 각 식당의 문제 케이스를 찾아내고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수요일 심야 예능 동시간대 시청률 1위는 물론 매회 높은 화제성까지 기록 중인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한국방송대상 작품상까지 수상하며 그 작품성을 인정받았다.연출을 맡고 있는 정우진 PD는 "백종원 대표와 함께 MC를 맡고 있는 김성주·정인선에게 감사드린다. 불철주야 애써주시는 작가·연출진 그 외에 모든 스태프들을 대표하여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스럽다"며 "프로그램을 믿고 함께해 주신 많은 골목식당 사장님들이 있었기에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었다. 앞으로도 대한민국 곳곳의 골목식당들을 시청자분들께 소개하고 그 골목을 오래 지켜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수상 소감을 전했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9.09.05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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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눈물 보인 ‘이대 백반집’ 방송에 소유진 “한잔하고 싶네”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이대 백반집 편이 방송된 7일 오후 백종원의 아내이자 배우 소유진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글이 주목됐다. 이날 방송된 ‘골목식당’에서는 과거 백종원의 솔루션을 받았던 이대 백반집에 대해 제작진이 긴급 점검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소유진은 본방송에 앞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백종원이 가지고 온 식재료 사진을 올리며 “남편이 퇴근하면서 들고 온 것들, 오늘은 함께 본방 사수할 수 있겠다”고 기대를 드러냈다. 하지만 방송에 나온 백반집의 상황은 암담했다. 백종원이 직접 주방을 급습해보니 미리 세팅된 뚝배기가 가득했고, 위생상태도 솔루션 전으로 돌아간 상황이었다. 일부 메뉴는 조리법도 바뀌었고, 백종원이 조언해줬다며 손님들을 속여 신메뉴까지 팔고 있었다. 백종원은 달라진 모습에 핑계로 일관하는 백반집의 태도에 결국 눈물을 보였다. 이후 소유진은 SNS에 막걸리 사진과 함께 “남편은 자고, 나는 괜스레 오늘따라 딱 한 잔만 하고 싶다”는 글을 남겨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골목식당’을 연출하는 정우진 PD는 ‘이대 백반집’ 편과 관련, 뉴스1을 통해 “촬영하면서 모두 다 복잡미묘한 마음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정 PD는 “백종원 대표는 ‘골목식당’을 방송이라고 생각하고 임하지 않는다. 이 프로그램에 출연한 식당과 사람들에 대한 사명감과 책임감이 있다”며 “제작진 모르게 사람을 보내 점검까지 해왔는데 안타까운 상황을 눈으로 보니 많은 감정이 올라왔던 것 같다”고 말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9.08.08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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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골목식당', 한국PD대상 TV예능 작품상 수상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이 PD들의 인정을 받았다.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지난 1일 열린 제31회 한국PD대상에서 TV 예능 작품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1월 첫 방송된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요식업 대선배’ 백종원 대표가 각 골목식당들의 문제점을 찾아내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솔루션 프로그램으로 ‘이대 삼거리 꽃길 편’부터 12개 골목을 거치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연출을 맡고 있는 정우진 PD는 “큰 상을 받게 되어 정말 감사하다. 백종원 대표님부터 김성주, 조보아, 정인선 그리고 수십 명 스텝들, 우리 프로그램의 진짜 주인공인 사장님을 대신해서 받은 상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전국 곳곳에 숨겨진 작은 골목들의 이야기를 시청자들에게 소개하고, 오래오래 보존하고 발전해 갈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해 만들어가겠다”는 수상소감을 밝혔다.이관원 PD 역시 “모든 제작진과 출연자를 대표해 이런 자리에 나올 수 있는 게 큰 영광”이라며 ‘백종원의 골목식당’을 만들어가는 수많은 스태프들에게 그 공을 돌렸다.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04.03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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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진 PD "시청률 두 자리 돌파는 백종원의 진심 결과"

'백종원의 골목식당'이 3주 만에 또 한 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6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평균 시청률 1부 9.2% 2부 10.3%(수도권 가구 기준)를 기록해 지난 1월 첫 방송 이후 처음으로 두자릿수 시청률을 돌파했다. 굳건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는 물론 주요 광고관계자들의 중요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은 6.4%까지 올라 역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고 분당 최고 시청률은 10.8%였다.정우진 PD는 두자릿수 시청률 돌파에 대해 "백 대표 진심의 결과라고 생각한다. 백 대표는 방송을 하는 게 아니라 진짜 골목을 살리고 장사하는 사장님을 돕는 것인데 그 진심이 시청자의 마음을 움직인 것 같다"고 말했다.이어 피자집에 대해 "피자집 사장님은 모든 예상을 벗어나는 분이고 앞으로도 예측불허의 모습들이 있을 것이다. 피자집 솔루션의 향방은 백 대표가 아닌 장사에 대한 간절함, 인근 학교의 대학생들에게 달려 있다"고 했다.이날 방송은 서울 청파동 하숙골목 두 번째 편으로 꾸며져 고로케집의 첫 등장과 함께 백종원의 냉면집·피자집 재검검이 진행됐다. 고로케집을 방문한 백종원은 대표 메뉴인 채소 고로케를 먹으며 "제일 완소 아이템이 제일 실망스럽다"고 혹평했고 "정말 미안한 얘기지만 예쁜 포장지·세련된 느낌의 인테리어를 보면 먹으면서 점수를 후하게 줄 순 있지만 전부 다 아니다"고 덧붙였다. 백종원은 "거품을 걷어내고 속도를 높여서 가격을 낮추는 게 사장님의 가장 큰 숙제다"고 말했다.이어 백종원은 냉면집에 대해서는 예상치 못한 맛 변화에 새로운 미션을 제시했다. '골목식당 미리투어'가 유행하면서 몰려드는 손님들 때문에 회냉면의 회무침이 특유의 맛을 잃고 갈비탕의 맛이 오히려 좋아지는 뜻밖의 돌발상황이 생겼다. 백종원은 "제가 먹었던 예전의 회냉면 맛을 찾아달라"고 요청했다. 이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10.8%로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이밖에 피자집은 백종원도 예측할 수 없는 독특함으로 눈길을 끌었다. 피자집 사장님은 가장 자신 있는 메뉴로 아프리카식 코다리탕과 루이지애나식 칠리 덮밥을 내왔고 백종원은 "사장님이 아는 척 한다고 생각했는데 칠리는 인정한다"며 예상치 못했다는 반응을 보였다.그러면서 백종원은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갈피를 못 잡는 사장님에게 "사장님이 약속해야 하는 게 내가 어떤 걸 주문하든 어떤 숙제를 주든 어떤 걸 못 하게 하든 끝날 때까지 따라야 한다. 실패라는 건 솔루션 포기"라고 못 박았다. 피자집 사장은 "시키는 대로 열심히 해보겠다"고 답했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8.12.27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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