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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넥션’ 권율‧정유민 밀회 중 감정 동요…그 이유는?

‘커넥션’ 권율과 정유민이 ‘밀회 중 감정 동요’ 현장으로 긴장감을 끌어올린다.SBS 금토드라마 ‘커넥션’ 제작진은 20일 극 중 박태진(권율)과 최지연(정유민)이 분위기 좋은 바에서 밀회를 즐기는 장면을 담은 스틸컷을 공개했다. 박태진과 최지연이 나란히 앉아 이야기를 나누던 중 잠시 전화 통화를 위해 자리를 비운 박태진은 최지연을 매섭게 바라보고, 이에 최지연이 당황스러워하면서 감정 동요가 시작됐음을 암시한다. 지난 8회에서 박태진은 최지연이 비밀계좌 비밀번호를 알려주지 않자 혼자 여러 경우의 수를 생각했고, 그중 유력하다고 믿은 박준서(윤나무)와 최지연 딸의 생일을 비밀번호로 눌러 봤지만 로그인에 실패해 좌절을 맛봤다. 그리고 최지연의 집에 간 박태진은 최지연 집 앞에 차를 대고 있던 정윤호(이강욱)에게 모습을 들켜 긴장감을 높였다.제작진은 “현장에서 권율과 정유민의 내공에 놀랄 때가 한두 번이 아니었다”며 “미움받을 용기를 내며 열연을 아끼지 않는 권율과 정유민의 배우 면모는 남은 ‘커넥션’ 이야기 동안 강력하게 드러난다.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커넥션’ 9회는 오는 21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6.20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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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넥션’ 지성X전미도, 새 공조에 최고 시청률 11%... “니가 죽였어?”

‘커넥션’ 지성과 전미도가 공조에 새 국면을 맞았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커넥션’ 7회에서는 장재경(지성)과 오윤진(전미도)이 각자 추적에 박차를 가하던 도중 예상치 못한 고충과 부딪힘을 겪으며 각오를 다짐하고, 힌트를 발견하는 내용이 담겼다.먼저 장재경은 김대성(배재영)이 모르쇠로 일관하자, 마약상들이 탔던 차량의 차적 조회를 통해 주인을 찾았고, 정연주(윤사봉)가 장재경의 팔에 찔렀던 주사기가 없어졌다고 하자 도망간 마약상이 챙긴 것 같다고 둘러댔다. 그러나 장재경은 김창수(정재광)를 벽에 밀치며 "네가 이렇게 날 만든 거야?"라고 격분했고, 김창수는 지난번 경찰서에서 장재경이 레몬뽕을 먹은 것을 알게 됐지만 그럴만한 이유가 있을 거라 생각해 장재경이 말하기 전까지 모른척했다고 고백했다.이어 장재경은 김창수와 마약상들이 탔던 차의 주인인 엄시종(박진)을 만났다. 엄시종은 고향 친구의 제안으로 차를 불법 렌트를 해줬을 뿐, 마약에 대해선 모른다며, 결백을 밝히기 위해 차량을 수배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다음으로 장재경은 방앗간 CCTV에서 봤던 차의 차적 조회 결과를 받고 차 주인에게로 갔지만, 평범한 가정주부였던 차 주인은 박준서(윤나무)가 죽던 날 막다른 골목 끝 부모님 집에 갔다며, 이때 누군가 골목에서 튀어 나와 급정거를 했다는 것을 얘기하며 블랙박스 SD카드를 제공했다.그 시각, 오윤진은 운종의료원 약사에게 박준서가 금형약품 영업 담당인 걸 확인한 뒤 원장실로 향했고, 자리에 없는 원장을 기다리겠다며 버티기를 시도했다. 같은 시각, 민현우(한현준)는 2023년 9월 10일 박준서를 처음 만났던 때를 떠올리며 금형약품 냉동창고로 갔고, 그곳에서 오치현(차엽)을 보자 지난번 호텔에서 약을 받았던 인물임을 알아차리고 뒤를 밟았다.이 과정에서 2023년 9월 10일 운종의료원 투약 사건의 원인이 박준서가 줬던 약 중 호텔로 가야 할 한 박스가 운종의료원으로 배달되면서 벌어진 것이라는 것이 드러났다.이후 오치현은 원장을 기다리고 있던 오윤진을 막무가내로 끌어내 기자 수첩을 찢고, 노트북을 박살 내는 만행을 저지른 다음 오윤진을 납치했고, 이를 몰래 지켜보던 민현우는 허주송(정순원)에게 전화를 걸었다. 바로 달려간 허주송은 어두워진 표정으로 나서는 오윤진과 만났고 침울해진 오윤진은 허주송에게 소고기를 먹으러 가자고 해 의아함을 자아냈다. 그리고 오윤진은 오치현이 현금이 가득한 봉투와 자신의 비리 사진이 든 봉투를 건네며 비아냥거리던 일에 현타를 맞은 것에 씁쓸해하며 술을 연거푸 마셨다. 장재경까지 세 사람이 만나자 오윤진은 박준서가 죽기 전 자신을 찾아왔지만 입을 떼기 어려웠는지 별말 없이 떠난 것을 토로하며 불쑥 박태진(권율)과 최지연(정유민)의 불륜 사실을 폭로했다.다음 날 오윤진은 오치현 앞에 찾아와 준 돈 중에서 운동화, 노트북, 소고기 정도를, 기자 생활 잘하라고 준 돈이라 생각하고 썼다며 돈 봉투를 돌려줬고, 사진들은 보내고 싶은데 보내라며 조사 의지를 꺾지 않겠다는 뜻을 표했다.마지막으로 장재경은 방앗간 CCTV에 있던 차의 블랙박스 속 갑자기 튀어나온 남자를 자세히 살펴보다 금형약품으로 갔다. 퇴근하는 정상의(박근록)를 기다린 장재경은 “박준서 니가 죽였어?”라고 돌직구를 날린 후, 박준서 죽던 날 그 시간에 필오동은 왜 갔냐고 물었다. 정상의는 박준서의 통화기록에는 없지만 박준서가 애들과 마지막 통화를 할 때 옆에 있었다며 통화 내용은 듣지 못했지만, “걔들 가만히 안 있을 거야. 너무 위험해”라고 걱정하는 자신에게 박준서가 “이번이 마지막 기회인지도 몰라”라고 했던 걸 회상했다. 그리고 당시 택시를 타고 10분쯤 일찍 도착했는데 박태진 이후 원종수와 오치현이 왔다고 전했다.이곳 9층에 박준서가 있었다고 한 정상의에게 장재경은 “그래서, 9층으로 올라갔어?”라고 물었지만, 정상의는 허탈하게 “1층... 1층에서 만났어”라고 알렸고, 1층에 추락한 피투성이 박준서와 이를 보고 경악한 네 사람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후 정상의가 장재경을 향해 “근데 아무도 그때 그걸 못 봤더라”라는 의미심장 한마디를 날린 가운데 이를 쳐다보는 장재경이 날카로운 눈빛으로 막을 내렸다.한편 7회 시청률은 닐슨 코리아 기준 수도권 9.8%, 전국 9.4%, 최고 11.3%를 차지하며 금요일 방송된 전 채널 프로그램 1위를 석권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2049 시청률은 3.5%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 및 금요일 전체 프로그램 1위에 등극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6.15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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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은 달콤, 금토는 매운맛”…‘검사’ 권율의 두 얼굴

배우 권율이 검사 캐릭터를 두 가지 매력으로 선보인다. 권율은 ‘커넥션’과 ‘놀아주는 여자’에서 모두 검사 캐릭터를 연기한다. 한 작품은 순한맛, 다른 작품은 매운맛으로 시청자를 찾아온다.권율은 지난달 24일 첫 방송한 SBS 금토드라마 ‘커넥션’에 출연 중이다. ‘커넥션’은 누군가에 의해 마약에 강제로 중독된 마약팀 에이스 형사 장재경(지성)이 친구 박준서(윤나무)의 죽음을 단서로 20년간 이어진 변질된 우정과 커넥션의 전말을 밝혀내는 추적 서스펜스 드라마다.권율은 극 중 지성의 고등학교 동창이자 안현지청 검사 박태진 역을 맡았다. 박태진은 장재경이 밝히려는 사건의 배후에 있는 빌런으로, 지성과 박준서의 죽음을 둘러싼 진실을 놓고 치열한 싸움을 벌이는 인물이다. 앞에서는 박준서를 위한 일인 척하면서 뒤에서는 박준서의 아내 최지연(정유민)과 불륜을 저지르기도 한다. 권율은 이런 박태진의 이중적이고 날카로운 얼굴을 세밀하게 그려내며 극의 몰입도를 높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반면 권율은 로맨틱 코미디인 ‘놀아주는 여자’에선 다정한 검사로 돌아온다. 12일 첫 방송하는 JTBC 수목드라마 ‘놀아주는 여자’는 어두운 과거를 청산한 큰 형님 서지환(엄태구)과 아이들과 놀아주는 키즈 크리에이터 ‘미니 언니’ 고은하(한선화)의 반전 로맨스를 그린다. 여기서 권율은 다재다능하고 부드러운 성격의 검사 장현우를 연기했다. 장르물인 ‘커넥션’에서와는 전혀 다른 매력의 검사를 연기하는 셈. 특히 장현우는 고은하의 키즈 채널 ‘미니와 놀아요’의 열렬 구독자라는 취미를 가진 인물로, 검사스럽지(?) 않은 의외의 모습을 예고했다. 또 권율은 한선화, 엄태구와 유쾌한 삼각 로맨스도 펼칠 예정이다.극과 극 매력을 가진 캐릭터를 동시에 선보이게 된 건 예기치 않은 결과다. 권율은 지난해 ‘놀아주는 여자’ 촬영을 끝낸 뒤 ‘커넥션’ 촬영에 합류했는데 방영 자체는 ‘커넥션’이 먼저 공개되고 3주 후 ‘놀아주는 여자’도 편성되면서 두 가지 검사의 모습으로 시청자를 만나게 됐다.권율은 일간스포츠에 “두 작품에서 직업은 모두 검사지만, 전혀 다른 결의 인물이기 때문에 캐릭터에 대한 접근 자체가 달랐던 것 같다”며 “‘놀아주는 여자’는 아무래도 장르가 로맨틱 코미디인 만큼 캐릭터의 톤을 가볍게 가져가기 위해 외적으로도 날렵해 보이도록 신경을 기울였다. 현우라는 인물이 지닌 다정다감하면서도 확고한 소신을 가진 매력을 잘 살려보고자 했다”고 전했다.반면 ‘커넥션’의 박태진을 연기할 때는 묵직함 이미지를 표현하기 위해 체중을 증량했다. 권률은 “태진은 표면적으로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는 인물”이라며 “그래서 태진이라는 인물이 보여주려고 하는 게 무엇일지, 보시는 분들 또한 궁금해하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그런 분위기를 캐릭터에 녹여내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권율을 이어 “수목은 달콤한 검사로, 금토는 매운맛 검사로 찾아뵙겠다”고 인사했다.권율이 활약하고 있는 ‘커넥션’은 매회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거침없는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6회는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시청률 9.4%를 기록, 10%대 진입을 목전에 뒀다. 정반대 매력을 가진 ‘놀아주는 여자’에서도 이같은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6.12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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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넥션’ 감독 “지성 마약 연기, 배우의 고민과 노력의 결실”

6일 SBS 금토드라마 ‘커넥션’의 김문교 감독이 지성의 마약 연기를 극찬했다.‘커넥션’은 5월 24일 첫 방송 이후 꾸준히 시청률이 상승하며 지난 4회에 시청률 7.9%(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와 관련 ‘커넥션’의 김문교 감독이 서면 인터뷰를 통해 시청자들이 궁금해할 마약중독 장면 관련 연출 에피소드 등을 밝혔다.먼저 김문교 감독은 “좋은 대본과 좋은 배우, 좋은 스태프들과 함께해서 많은 분들이 봐주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은 있었다. 하지만 소재나 전개 방식이 기존의 흥행작에 비해 시청자들께 다가가기 어려울 수 있겠다는 생각 때문에 기대보다는 걱정이 컸다”며 “그런데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셔서 감사하고 또 한편으로는 긴장 중이다”고 소감을 전했다.김문교 감독은 마약이라는 소재와 진입장벽이 낮지 않은 장르물의 특성에도 시청자들에게 사랑받는 이유에 대해 “배우들의 호연이 가장 큰 이유라고 생각한다. ‘커넥션’은 다양한 개성의 인물들이 복잡하게 얽히며 화학 작용을 일으키는 드라마”라며 “배우들이 각각의 캐릭터를 잘 살려줬다. 특히 전반부에서 지성, 전미도 배우는 멋지고 사랑스러움과는 거리가 먼 캐릭터를 시청자들이 인간적으로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표현했다”고 말했다. 이어 “권율, 김경남, 정순원, 정유민, 이강욱 등 많은 배우들이 훌륭한 캐릭터 연기를 펼치고 있다. 이야기가 전개될수록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김문교 감독은 지성의 마약중독 연기와 관련해서 “지성 배우의 마약 연기는 배우의 많은 고민과 노력의 결실이고 그 과정을 옆에서 지켜봤기 때문에 더욱 값지게 느껴진다”며 “지성 배우는 장재경이 느끼는 마약의 각성, 금단, 금단이 왔다 간 뒤 상태 등을 두고 굉장히 많은 연구를 했다. 그 결과 마약에 의한 각성 혹은 환각 등에 대한 표현은 최대한 자제하고, 금단과 그것을 이겨내는 모습에 초점을 맞추는 걸로 저와 지성 배우, 작가님이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어 ”장재경의 금단 증상이 문제를 해결하는 데 어떻게 작용하는지와 보는 이들을 힘들게 하진 않을지 TV 드라마 매체와 어울릴지 등을 상의하며 촬영했다”고 밝혔다.김문교 감독은 “‘커넥션’은 과거 친구들의 현재 모습에 집중한 이야기라는 점에서, 많은 세대가 공감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한다. ‘커넥션’ 안에서 친구들의 과거 모습과 생경한 새로운 모습, 좋았던 추억들과 마음 아팠던 다툼들이 떠오르는 감정을 따라가다 보면 조금 더 사회생활을 오래 하신 분들도 재밌게 봐주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마지막으로 김문교 감독은 “봐주시는 분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남은 작업에 공들이겠다”는 각오를 남기며 “극을 빛내준 배우들이 많았는데 ‘커넥션’이 그 배우들의 빛나는 필모가 될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거 같다”고 전했다.‘커넥션’은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6.06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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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위♥’ 송지은 브라이덜 샤워 사진 공개 “지금처럼 함께”

가수 겸 배우 송지은이 브라이덜 샤워를 했다.31일 송지은은 본인의 SNS에 “여러모로 놀랄 일 많았던 너희의 이벤트. 고맙고 사랑해! 앞으로도 지금처럼 함께 영글어가자”라며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서 송지은은 배우 정유민, 주아름과 브라이덜 샤워 파티를 즐기고 있다. 송지은은 브라이덜 샤워를 위해 꾸며진 방 사진과 ‘쏭 언니 사랑해. 결혼 축하해’라고 적힌 케이크 사진도 올렸다.송지은은 유튜버 박위와 지난해 12월 열애 사실을 발표하며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오는 10월 9일 결혼한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5.3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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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넥션’ 성공할 수 밖에 없는 이유… 배우‧작품‧연출 3박자

SBS 금토드라마 ‘커넥션’ 측이 뜨거운 반응을 얻은 이유를 공개했다.지난 24일 첫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커넥션’은 2회 전국 6.1%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드라마 1위를 차지했다. 28일 ‘커넥션’ 측이 승승장구할 일만 남은 이유를 3가지로 분석했다.◇ 말이 필요 없는 명품 열연‘커넥션’은 연기, 대본, 연출의 정수를 선보였다. 극의 시작을 연 지성은 수많은 작품으로 쌓은 공력을 배경으로 지금껏 해보지 않았던 ‘마약에 중독된 마약반 형사’ 장재경에 도전해 ‘약들린’ 메소드 연기를 펼쳤다. 전미도는 휴머니즘뿐만 아니라 장르물에서도 통하는 열연으로 캐릭터의 생기를 부여했다. 전미도는 능글맞음과 예리함, 인간적인 모습과 카리스마가 공존하는 입체적인 캐릭터인 오윤진 역을 맡았다. 2회 장례식장 장면부터 출연한 권율, 김경남 등 연기파 배우들은 각기 다른 매력과 존재감을 뿜어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수다스럽고 따뜻한 허주송 역의 정순원과 오열로 남편의 죽음에 대한 애통함을 표현한 최지연 역의 정유민 등은 장재경(지성), 오윤진(전미도)과 얽히며 열연을 선보였다.◇ 신선한 소재와 파격적 전개‘커넥션’은 ‘강제로 마약에 중독된 마약팀 에이스 형사’라는 신선한 소재를 바탕으로 관심을 모았다. ‘커넥션’은 첫 시작부터 주인공에게 ‘마약 중독’이라는 족쇄를 채운 뒤 주인공이 추락하는 모습과 이를 극복하려는 바둥거림을 동시에 보여주는 파격적인 전개를 선사했다. 여기에 마약에 이어 친구의 갑작스러운 죽음 또한 미스터리함을 더하고 친구의 죽음에 석연치 않은 반응을 보이는 동창들이 의문을 증폭시키면서 긴장감을 안겼다. ◇ 몰입감 최강 연출‘커넥션’은 장재경이 마약에 강제로 중독되기 전에는 장재경의 동작을 제대로 살린 액션신을 보여줬다. 그러나 장재경이 마약에 빠졌을 당시와 마약 중독 후 이상행동을 보여주는 장면에서는 비현실적인 미장센과 흔들리는 화면, 울리는 소리와 표정에 집중하게 되는 타이트 샷까지 다양한 효과와 연출을 활용해 극의 몰입도를 더했다.‘커넥션’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5.28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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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중독 형사’ 지성 “연기하다가 과호흡까지” 열연한 ‘커넥션’ [종합]

“마약에 중독된 마약팀 에이스 형사 연기하다가 생명에 지장 느끼기도.”24일 SBS 새 금토드라마 ‘커넥션’ 제작발표회가 목동 SBS에서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김문교 감독과 배우 지성, 전미도, 권율, 김경남, 정순원, 정유민, 차엽, 이강욱이 참석했다.‘커넥션’은 누군가에 의해 마약에 강제로 중독된 마약팀 에이스 형사가 친구의 죽음을 단서로 20년간 이어진 변질된 우정, 그 커넥션의 전말을 밝혀내는 ‘중독 추적 서스펜스’ 드라마다. 지성은 ‘커넥션’에서 안현경찰서 마약팀 에이스 형사지만 누군가에 의해 강제로 마약에 중독되는 장재경 역을 맡았다. 지성은 “장재경을 연기하기 위해 많은 준비를 했다. 육아를 하면서 85kg까지 쪘었다. 살이 있는 것보다는 마른 모습이 나을 것 같아서 두 달 동안 15kg 정도 감량했다. 몸무게를 70kg로 유지하다 보니 체력적으로 힘들었다. 이 상태를 그대로 연기로 승화시켰다”며 “내적으로는 연기를 하면서 또 다른 연기를 했다. 마약에 중독된 나와, 그것을 이기려는 나, 마약을 즐기는 나. 모두 표현하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이어 “대사를 호흡을 들이마시면서 하기도 했다. 크게 티는 나지 않지만 마약 중독으로 인한 고통을 표현하려고 했다”며 “연기하다가 과호흡이 와서 순간 쓰러질 것 같았다. 다들 눈치를 채지 못했다. 감독님한테도 ‘과호흡이 와서 쓰러질뻔 했다’고 말했지만 전혀 모르셨다. 이러다 생명에 지장이 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적당한 선을 지키려고 노력했다”고 덧붙였다.지성은 소재인 마약에 대해 “오락성으로만 이야기를 풀어갈 수는 없었다. 그렇다고 사회적으로 접근하는 것도 많은 작품에서 다뤘던 것”이라며 “‘강제로 마약에 중독된다면?’이라는 가정으로 이야기가 시작되는데 모든 시청자들이 그런 생각을 해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갖고 있는 사회 문제나 이슈에 대해 해결 방안을 제시할 수는 없지만 사회에 용기는 불어넣을 수 있겠다는 마음으로 연기했다. 변질된 우정을 다루고 있지만 각기 자신의 따뜻했던 우정을 추억하면서 삶을 따뜻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드라마를 만들고 싶었다”고 포부를 전했다. 전미도는 데뷔 이래 처음으로 장르물 드라마에 도전한다. 전미도는 기자계 잔다르크였지만 세월의 풍파를 겪으며 돈이 최고임을 인식하게 된 안현경제일보 기자 오윤진 역을 맡았다. 전미도는 “부담감은 좋은 결과로 이어지지 않는다. 부담보다 기대감을 가지려고 노력했다”며 “OTT에 있는 대다수의 작품을 보고 참고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건을 순서대로 촬영하지 않다보니 수위를 조절하는 것이 어려웠다”고 전했다. 이어 “지성에게 조언을 많이 얻었다. ‘다시 찍어도 되니까 지금 생각하는 감정 수위대로 하라’는 조언을 줘서 편안하게 촬영할 수 있었다. 촬영하는 모든 장면에서 도움을 받지 않은 순간이 없었다”며 파트너 지성을 극찬했다. ‘커넥션’은 ‘트롤리’ 김문교 감독이 연출을 맡고 ‘검사내전’ 이현 작가가 각본을 맡았다. 김문교 감독은 “많은 인물이 등장하다 보니 시청자들이 인물들과 친해질 때까지 시간이 걸릴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 ‘커넥션’의 경우 최대한 실제 배우들이 가지고 있는 이미지와 캐릭터가 닮은 사람을 캐스팅했다”고 전했다.‘커넥션’은 이날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5.24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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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넥션’ 지성 “난 기본 베이스. 작품 빛내는 인물 많아”

배우 지성이 ‘커넥션’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24일 SBS 새 금토드라마 ‘커넥션’ 제작발표회가 목동 SBS에서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김문교 감독과 배우 지성, 전미도, 권율, 김경남, 정순원, 정유민, 차엽, 이강욱이 참석했다.‘커넥션’은 누군가에 의해 마약에 강제로 중독된 마약팀 에이스 형사가 친구의 죽음을 단서로 20년간 이어진 변질된 우정, 그 커넥션의 전말을 밝혀내는 ‘중독 추적 서스펜스’ 드라마. 극 중 지성은 강제로 마약에 중독된 마약팀 형사 장재경 역을 맡았다. 지성은 “마약 범죄 수사팀 형사가 마약에 중독됐다는 설정부터 새로웠다. 또 제가 연기한 장재경은 가장 많이 등장하고 중심에서 수사를 해가는 인물이지만 그냥 베이스라고 생각한다. 다른 빛을 내는 인물들이 많다. 앙상블 사이에서 어떤 작품이 나올지 궁금했다”고 밝혔다.이어 “모든 인물 중에서 착한 사람이 별로 없다. 솔직한 인물들이 모였다. 동료 연기자들을 만날 수 있는 것이 재밌었다. 동료들의 연기를 구경하면서 촬영했고 그것이 재밌었다”고 덧붙였다.‘커넥션’은 이날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5.24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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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넥션’ 김문교 감독 “마약 소재 조심히 다뤄”

‘커넥션’ 연출을 맡은 김문교 감독이 방송에서 마약 소재를 조심히 다루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24일 SBS 새 금토드라마 ‘커넥션’ 제작발표회가 목동 SBS에서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김문교 감독과 배우 지성, 전미도, 권율, 김경남, 정순원, 정유민, 차엽, 이강욱이 참석했다.‘커넥션’은 누군가에 의해 마약에 강제로 중독된 마약팀 에이스 형사가 친구의 죽음을 단서로 20년간 이어진 변질된 우정, 그 커넥션의 전말을 밝혀내는 ‘중독 추적 서스펜스’ 드라마다.이날 김문교 감독은 “일단 대본을 읽었을 때 재미있었고 깊이가 있는 내용을 다룬다고 생각했다”며 “마약이 시의성 있는 소재는 맞지만, 한편으로 공중파 방송에서 다룰 때 조심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이어 “영상으로 잘 다루고 싶다는 PD로서의 직업 윤리와 마약이라는 심각한 사안을 오락적으로 표현하는 것이 맞는지 사회 윤리가 부딪혔다. 순간적인 쾌락에 집중하기보다 병증으로 보여질 수 있게 노력했다”고 전했다.‘커넥션’은 이날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5.24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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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넥션’ 첫 방송 관전 포인트…‘마약 중독 형사’ 지성표 추적 서스펜스

SBS ‘커넥션’ 측이 첫 방송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오는 24일 첫 방송 예정인 SBS 새 금토드라마 ‘커넥션’은 누군가에 의해 마약에 강제로 중독된 마약팀 에이스 형사가 친구의 죽음을 단서로 20년간 이어진 변질된 우정, 그 커넥션의 전말을 밝혀내는 ‘중독 추적 서스펜스’ 드라마다.◇ 시의성, 웰메이드 장르물 맛집의 귀환‘커넥션’은 최근 뉴스에서도 많이 주목하고 있는 마약과 카르텔 문제 등 시의성 있는 소재를 다룬다. 이를 파헤치는 과정에서 긴장감 넘치는 서스펜스와 숨 막히는 심리전, 촘촘한 복선과 떡밥을 추리하고 회수하는 재미를 일으키는 장르물 드라마다. ◇ 지성‧전미도 연기 칼춤 쇼지성과 전미도가 ‘커넥션’에서 명품 배우다운 안정적인 연기력을 바탕으로 한 인생 캐릭터 경신을 예고한다. 지성은 ‘커넥션’에서 ‘강제로 마약에 중독된 마약팀 에이스 형사’라는 파격적인 캐릭터를 맡아 연기 인생 최초로 마약 중독 연기에 도전해 ‘약들린’ 메소드 연기를 펼친다. 전미도는 ‘커넥션’을 통해 첫 장르물 주연에 도전한다. 전미도는 현실의 벽에 부딪혀 기레기를 자청하는 오윤진 역으로 날카롭고, 능글맞은 이중 매력을 발산해 한계 없는 스펙트럼을 증명한다. ◇ 환상의 제작진 ‘검사내전’ 이현 작가 X‘트롤리’ 김문교 감독‘커넥션’은 ‘검사내전’ 이현 작가와 ‘트롤리’ 김문교 감독이 만나 화제다. 이현 작가와 김문교 감독은 복잡하고 입체적인 인물들 사이 주인공들의 고군분투를 탄탄한 대본과 섬세한 연출로 그려낸다. 이현 작가가 만들어 낸 촘촘한 스토리와 그 스토리에 감정이입을 덧입힐 김문교 감독의 감각적인 연출은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중독성 최강’ 드라마를 탄생시킨다.◇ 권율‧김경남 등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커넥션’이 고등학교 같은 반 친구들의 20년간 변질된 우정을 다루고 있는 만큼 다수의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한다. 특히 ‘커넥션’에 출연하는 연기파 배우들은 파격 변신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최근 친근한 모습을 주로 보였던 권율은 ‘스마트한 권모술수’ 박태진으로 완벽 변신한다. 부유하지만 자격지심으로 똘똘 뭉친 캐릭터 원종수에 도전하는 김경남은 긴장감을 북돋는 빌런으로 활약한다. 여기에 장재경(지성), 오윤진(전미도)과 어울리며 밝은 기운을 안길 허주송 역의 정순원, 베일에 싸인 최지연으로 미스터리함을 증폭시킬 정유민, 의리가 최고인 줄 아는 막가파 오치현으로 분할 차엽, 잘난 친구들에게 끼고 싶어 손발을 자청하는 정윤호 역 이강욱 등 개성이 톡톡 튀는 연기파 배우들의 연기 변신이 매회 가속화되며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전달할 예정이다.‘커넥션’은 오는 24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5.23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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