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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또 한 번 실감한 ‘한일 축구 격차’…이민성호가 보여준 현주소

더 이상 ‘라이벌’이란 호칭이 무색할 정도의 패배였다. 성인 남자 축구대표팀이 한일전 3연패를 당한 데 이어 아우들까지 평균 연령이 2살 어린 일본 대표팀에 패하며 양국 축구 격차를 또 한 번 절감했다.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지난 20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 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4강전에서 일본에 0-1로 졌다.2028 LA 올림픽 준비를 위해 이번 대회를 U-21 선수로 꾸려 출전한 일본에 패한 터라 충격은 더 컸다. 이민성호의 평균 연령은 만 21.1세로, 일본(19.4세)보다 2살가량 많았다. 연령별 대표팀 특성상 1살만 많아도 기량·경험 차가 확연하다는 게 중론인데, 2살 어린 일본이 압도적인 실력을 뽐내며 경기를 주도했다. 더구나 일본은 요르단과의 8강전과 비교해 선발을 5명이나 바꾸고 한국전에 임했다. 패배가 더 굴욕적으로 다가오는 이유다.한일 축구 격차가 벌어졌다는 이야기는 지난 2021년 3월 성인 대표팀이 0-3으로 패한 뒤 2022년 6월 U-23 대표팀과 U-16 대표팀까지 내리 0-3으로 지면서 나왔다. 양국 지도자들의 전술적 능력 차이가 꾸준히 지적됐고, 일본이 장기 프로젝트로 체계적인 선수 육성 시스템을 구축한 게 결과로 드러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다만 U-23 대표팀 간 최근 두 차례 맞대결에서는 한국이 이겼던 만큼, 이민성호를 향한 일말의 기대는 있었다. 하지만 싸늘한 한국 축구의 현주소만 재확인한 한 판이 됐다. 전술·기술에서 확연히 일본에 밀렸고, 한국의 강점으로 꼽히던 피지컬과 투지마저도 이제는 뒤처졌다는 평가다.실제 일본은 매끄러운 패스로 전반부터 경기를 주도했고, 한국이 중앙선을 넘기 힘들게 효율적으로 압박했다. 결국 이민성호는 전반 내내 슈팅 1개에 그쳤고, 일본이 승리를 지키기 위해 후방에 웅크리면서 공격이 조금 살아났을 뿐이었다. 심지어 일본은 후반 20분 한꺼번에 교체 카드 4장을 활용하며 결승전을 위한 체력 안배까지 마쳤다.한일전을 중계한 이근호 쿠팡플레이 해설위원은 “(일본처럼) 연령을 떠나 조직적이고 단계적으로 팀을 만들어가는 과정이 정말 중요하다고 보인다”며 “우리도 한 대회, 한 대회가 아니라 장기적으로 무언가 바라보며 꾸준히 발전해 나갈 수 있는 그런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우리가 (다른 나라를) 보고 배워야 할 점이 아닌가 생각이 드는 경기였다”고 짚었다.김희웅 기자 2026.01.22 00:03
스타

‘윤주모’ 윤나라, ‘살롱드립’ 장도연과 웃으며 투샷…임성근 논란 아쉬워

‘흑백요리사 2’에서 ‘술 빚는 윤주모’로 출연한 윤나라 셰프가 임성근 셰프의 음주운전 논란으로 촬영분 폐기가 결정된 ‘살롱드립’ 출연 소감을 전했다. 윤나라는 21일 자신의 SNS에 “살롱드립 정말 좋은 시간이었습니다”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윤나라는 ‘살롱드립’ MC 장도연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윤나라는 이어 “넘 예쁘고 상냥하셨던 장도연 언니. 맛집 추천해드려야 하는데… 또 뵐수 있기를요! 환대해주신 TEO 살롱드립 제작진분들 감사드립니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윤나라는 해방촌 ‘윤주당’을 운영 중인 셰프로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2’에서 최종 5위에 올랐다. 앞서 그는 2인 1조 흑백연합전에 함께 출연한 임성근 셰프와 ‘살롱드립’에 출연했고, 해당 영상은 당초 23일 공개될 예정이었으나 최근 불거진 임성근 개인 논란으로 촬영분 폐기가 결정됐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1.21 23:23
프로야구

류지현 대표팀 감독 "1차 캠프 점수 200점...류현진·박해민, 가장 인상적" [IS 인천공항]

류지현(55)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비 1차 캠프 성과에 만족감을 전했다. 류지현 감독은 지난달 9일부터 사이판에서 진행된 1차 캠프 지휘를 마치고 2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류 감독은 "전체적으로 100점을 주고 싶다. 개인적 만족도는 플러스 100점을 더 주고 싶다"라며 웃었다. 선수들이 1월 초에 진행된 훈련임에도 몸을 잘 만들어서 합류했고, 공식 훈련뿐 아니라 개인적으로도 더 좋은 성과를 내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서 국제대회 호성적을 내고 싶어 하는 의지가 느껴졌다고. 실제로 사이판에서 훈련한 투수 17명 중 13명이 불펜 피칭을 소화했다고. 류지현 감독은 베테랑 투수 류현진(39)과 야수 박해민(36)을 향해 특히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류 감독은 "가장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준 선수는 류현진과 박해민이다. 최고의 점수를 주고 싶다. 두 선수가 투수조와 야수조 조장을 하면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한국 야구 '리빙 레전드' 류현진은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이후 16년 만에 태극마크를 가슴에 새겼다. 2013년 메이저리그(MLB)에 진출한 뒤엔 국제대회에서 투구하는 모습을 볼 수 없었다. 이제 '노장' 반열에 들어선 그는 세계 최고의 무대에서 뛰며 쌓은 경험을 젊은 투수들에게 전수했다. 근성과 꾸준함의 아이콘인 박해민은 지난해 11월 열린 'K-베이스볼 시리즈'에 이어 대표팀 야수진 리더 역할을 해냈다. 류지현 감독은 몸을 가장 잘 만들어 합류한 선수로는 고우석과 노경은(이상 투수) 그리고 김도영(야수)를 뽑았다. 세 선수는 캠프 내내 다른 선수들과 코칭스태프에게 감탄을 안겼다. 2026 WBC 대표팀 최종 엔트리는 2월 초 정해진다. 1차 캠프 참가자 중 탈락하는 선수도 나온다. 류지현 감독은 최종 엔트리 구성 방향성에 대해서는 투수 인원 정도만 공개하고, 가급적 말을 아꼈다. 그러면서도 그는 "사이판 캠프는 문제점이 있거나 뜻하지 않은 부상을 대비하는 차원도 있었다. 다행스러운 건 선수들이 최종 명단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이런 부분들을 이해하고 훈련에 참가해 준 것이다. 진정성이 느껴졌다. 그래서 (훈련) 마지막 날 '고맙다'는 인사를 전했다. 대표팀은 최종 엔트리를 구성한 뒤 2월 중순 일본 오키나와에서 2차 캠프를 치른다. 선수들은 각자 소속팀에서 훈련한 뒤 추후 합류한다. 류지현 감독도 각 팀 캠프에 방문할 예정이다. 한화 이글스, KT 위즈, 두산 베어스가 훈련하는 호주행은 이미 확정됐다. 인천공항=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6.01.21 22:44
예능

[TVis] 박신혜 “父 뇌동맥류·심장질환 발견, 내가 알던 슈퍼맨 아니구나” 울컥 (‘유퀴즈’)

배우 박신혜가 아버지가 뇌동맥류 진단을 받으셨다고 털어놨다. 박신혜는 21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록’(이하 ‘유퀴즈’)에 출연해 아버지의 건강에 대해 걱정했다.어린 시절 광주에 살다 데뷔하며 온가족이 서울로 이사오게 됐다는 박신혜는 “아빠는 택시, 엄마는 보험, 급식, 청소 일을 하셨다. 데뷔 후에도 그 일을 계속 하셨다”고 밝혔다.또 “아빠는 슈퍼맨 같은 분”이라고 표현한 박신혜는 “사실 얼마 전에 아빠가 뇌동맥류 판정을 받으시고 심장 쪽에서도 질환이 발견됐다”며 “아빠가 내가 알던 슈퍼맨이지만은 않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히며 울컥해했다. 박신혜는 “솔직히 뇌동맥류라는 게 언제 터질지 모르니까 무섭다. 그리고 요즘 저도 나이가 들어간다고 느낀 게, 장례식장을 자주 갈 일이 생기다 보니까(걱정이 된다)”며 “물론 아직 많이 남았지만 내가 생각한 만큼 길지는 않겠다(싶더라). 그런 거에 있어서 가족의 소중함을 더 깨닫게 된다”고 덧붙였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1.21 22:12
해외축구

이강인 라리가로 돌아가나...PSG는 이적료 책정 끝났고 ATM은 강력하게 원한다

파리생제르맹(PSG)의 이강인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M)로 이적할까. 유럽 현지에서는 이강인의 ATM 이적 루머가 꾸준하게 보도되고 있다. 보도된 기사를 살펴보면, 무엇보다도 ATM이 이강인을 강하게 원하고 있는 분위기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의 데이비드 메디나 기자는 PSG가 이미 이강인의 이적료를 책정했다고 전했다. 그는 "4000만~5000만 유로(688억~860억원) 수준"이라고 했다. ATM이 이 금액을 맞춰준다면 PSG가 이강인을 내보낼 것이라는 뜻이다. 메디나 기자는 ATM이 이강인을 원하는 이유로 "올 겨울 이적시장에서 공격진 강화가 최우선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PSG가 지난 2022년 이강인을 마요르카로부터 영입할 때 이적료는 2200만 유로로 추정된다. 당시 계약은 2028년까지 5년간이었다. PSG는 그동안 이강인에 대해 꽤 높은 이적료를 책정하고 있었고, 이 때문에 이강인이 다른 구단으로 이적하기 쉽지 않았다. 메디나 기자는 "이강인의 이적료는 결코 낮지 않다. 하지만 ATM은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며 영입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이강인은 오른쪽 측면에서 왼발을 활용하는 인사이드 윙어로 쓸 수 있다. 또한 득점력도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고 전했다.여기에 이강인이 갖고 있는 상업적인 가치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ATM은 그동안 한국 시장을 향한 마케팅에 공을 들여왔는데, 이강인 영입이 화룡점정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변수는 PSG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이강인을 놓아줄 것이냐 여부다.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을 풀타임 주전으로 기용하고 있지는 않지만, 이강인에 대한 믿음을 보여왔다. 현지 매체들은 엔리케 감독이 이강인을 내보내더라도 올 겨울 이적시장이 아니라 시즌 후 여름 이적시장이 될 수도 있다고 평가한다. 이강인이 확실하게 이적을 원하는지도 변수다. 이강인이 보다 많은 출전 시간을 얻기 위해 ATM 행을 강력하게 원한다면 당장 이적할 가능성도 열려 있다. 현재 이강인은 허벅지 부상 여파로 잠시 휴식 중이다. 이강인은 21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의 이스타디우 주제 알발라드에서 열린 2025~26 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7차전 원정경기 스포르팅전에 결장했다. 이은경 기자 2026.01.21 20:28
프로야구

김하성 부상 이탈, 김혜성 "WBC서 유격수 기회 오면 좋다" [IS 인천공항]

"저는 유격수 포지션을 어릴 때부터 좋아했다. 당연히 (유격수로) 나가면 좋다."김혜성(LA 다저스)이 현역 메이저리거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부상에 따른 이탈로 고민이 커진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유격수 포지션에 도전장을 던졌다. 김혜성은 2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로스앤젤레스로 출국하면서 "유격수로 나가면 당연히 좋다"고 말했다. '류지현호'는 2026 WBC 대회에서 최정예 멤버를 구성해 명예회복을 노린다. 다만 김하성과 송성문(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걱정이 커졌다. 특히 국내에 머무르던 김하성은 최근 빙판길서 미끄러져 오른손 힘줄 파열로 수술대에 올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김하성의 WBC 출전 불발을 공식 발표했다. '멀티 플레이어' 김혜성은 KBO리그에서 유격수와 2루수로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진기한 이력을 갖고 있다. 2021년 유격수로, 2022~24년 2루수로 황금장갑을 품에 안았다. 2024시즌을 앞두고 당시 홍원기 감독(현 두산 베어스 수석 코치)에게 "유격수로 뛰고 싶다"는 의사를 직접 전하기도 했다.김혜성은 "류지현 대표팀 감독과 (유격수 포지션에 관해) 대화를 나누진 않았다. 현재 팀(다저스)에서도 여러 포지션을 준비하고 있어 어느 위치든 잘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게 내 역할"이라면서 "(김하성과 송성문의) 부상 소식을 접해 마음이 아팠다. 모든 선수가 마지막까지 건강하게 대회를 치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하성은 생존 경쟁이 치열한 다저스에서 내·외야 여러 포지션을 소화하며 '멀티 플레이어'로 활약하고 있다. 김혜성은 지난 20일 사이판에서 진행한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차 캠프를 마치고 귀국한 뒤 하루 만에 다시 LA행 비행기에 올랐다. 그는 "좋은 기회에 따뜻한 사이판에서 몸 상태를 만들었다"며 흡족해했다. 당분간 미국 현지에서 개인 훈련을 이어가다 팀 스프링캠프에 합류 예정이다. 시범경기를 뛰다가 대표팀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김혜성은 지난해 1월 포스팅시스템을 통해 다저스와 3+2년 최대 2200만 달러(323억원)에 계약했다. 지난 5월 빅리그에 등록된 뒤 71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0 3홈런 17타점 19득점 13도루를 올렸다. 포스트시즌 엔트리에 포함된 김혜성은 월드시리즈(WS) 7차전 무대를 밟고 우승 순간을 함께 했다. 그는 "올해는 부상 없이 1년 내내 빅리그 로스터에 있는 것이 목표"라며 "지난해 전체적으로 부족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무조건 더 나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인천공항=이형석 기자 2026.01.21 20:09
스타

‘하시’ 김지영, 임신 중 낙상사고 “계단서 등이 갈리도록 미끄러져”

‘하트시그널’에 출연한 인플루언서 김지영이 임신 중 낙상사고를 당했다.김지영은 2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임신 초기 4–7주의 먹덧, 졸음 지옥..| 시부모님·회사·친구에게 깜짝 임밍아웃’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김지영은 임신 초기의 일상을 공개하던 중 계단에서 낙상사고를 당했음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산부인과를 찾아간 김지영은 “주말에 계단에서 심하게 넘어져서 걱정이 됐다”고 말했다. 이에 의료진은 “괜찮다. 충격이 많이 가진 않는다. 양수도 있어서 실제 그 충격이 배 안까지 도달하긴 쉽지 않다”며 김지영을 안심시켰다. 김지영은 “눈이 온 날 계단에서 등이 다 갈리도록 미끄러졌다. 나는 멍들어도 되니까 포비(태명)만 안전하길 바랐다. 신기한 감정이다. 벌써 이런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지영은 오는 2월 1일 결혼한다. 예비신랑은 국내 최대 유료 독서 커뮤니티인 트레바리 창업자 윤수영으로 알려졌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1.21 19:47
예능

‘흑백요리사’ 측 “임성근, 음주운전 1건 확인…매우 유감” [공식]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제작진이 출연자인 임성근 셰프의 음주운전 이력 논란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21일 넷플릭스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흑백요리사’ 제작진은 출연자 섭외 및 사전 검증 과정에서 2020년 발생한 1건의 음주운전 이력을 확인했다. 그 외의 추가적인 형사 처벌 사실에 대해서는 사전에 고지받은 바 없고, 확인할 수가 없었다”고 밝혔다.이어 “현재 발생한 상황에 대해 제작진 또한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이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셨을 시청자 여러분께 사과드리며, 이번 사안을 계기로 향후 출연자 관련 절차를 보다 면밀히 검토하고 보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신중히 검토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앞서 임성근 셰프는 지난 1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과거 세 차례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면허 취소 처분을 받았던 사실을 직접 밝혔다. 그는 영상에서 “약 10년 전 술에 취한 상태로 차량 시동을 켜놓고 잠들어 있다가 적발된 적이 있고, 가장 최근의 경우는 5~6년 전”이라며 “당시 형사 처벌을 받아 면허가 취소됐고, 이후 다시 면허를 취득했다”고 설명했다.임성근 셰프는 자필 사과문도 함께 공개했지만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이 여파로 출연 예정이던 일부 방송 녹화는 취소됐으며, 이미 촬영을 마친 분량에 대해서는 편집 여부가 검토되고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1.21 17:49
영화

캐스팅 이후 ‘대박’… 유해진X박지훈 ‘왕과 사는 남자’, “복 받은 캐스팅” [종합]

“복을 많이 받은 감독이죠. 인기에 연연하지 않고 캐릭터 싱크로율과 연기력을 봤는데 캐스팅이 잘 됐다고 생각합니다.”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장항준 감독이 캐스팅에 대한 깊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21일 서울 메가박스 영화 ‘왕과 사는 남자’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장항준 감독과 유해진, 박지훈, 유지태, 전미도, 김민이 참석했다.‘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 엄흥도(유해진)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 단종 이홍위(박지훈)의 이야기다. 단종의 서사를 정면으로 다룬 한국 영화 최초의 시도다. 유해진은 “연기는 결국 주고받는 기브 앤 테이크라고 생각한다”며 “박지훈은 정말 잘 던져주는 배우”라고 치켜세웠다. 엄흥도 캐릭터에 대해서는 “강가에서 단종이 물장난을 하는 장면을 바라보는 시선에서 인물의 생각이 드러난다”며 “어린 자식을 바라보는 부모의 마음이 이런 것일까 생각했다. 단종의 마음을 이해하고 그 감정에 스며들려 했다”고 설명했다.장항준 감독은 “무의식적으로 유해진을 떠올리면서 글을 쓰게 됐다”며 “엄흥도라는 인물을 그릴 때 인간적인 마음을 가진 사람, 정이 많은 시골 사람의 얼굴을 강조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해진을 생각하며 시나리오 작업을 했고, 실제로는 제가 쓴 대본보다 훨씬 더 큰 생명력을 불어넣어 연기해줘서 감사한 마음이 크다”고 덧붙였다. 박지훈은 단종 역에 대해 “슬프니까 슬픔을 표현해야겠다고 생각하지는 않았다”며 “정통성을 가진 왕이 유배지에 앉아 있는 모습을 떠올리며 자연스럽게 몰입하려 했다”고 연기 주안점을 밝혔다.장항준 감독은 박지훈 캐스팅 배경에 대해 “누군가가 드라마 ‘약한영웅’을 꼭 보라고 해서 봤다”며 “그 작품을 보고 이 배우가 단종을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때는 지금처럼 팬덤이 형성되기 전이었고, 배우로서의 이미지가 뚜렷하게 굳어 있지 않다는 점이 오히려 장점이라고 느꼈다”고 설명했다. 또한 장 감독은 “그래서 캐스팅을 결정했는데, 이후 글로벌 스타가 돼서 개인적으로도 기분이 좋다”며 웃음을 지어 보였다. 장 감독은 이준혁이 연기한 금성대군에 대해서는 “굉장히 정의로운 인물”이라며 “세종대왕의 아들들 가운데에서도 단종을 끝까지 지켜준 유일한 인물 중 한 명”이라고 설명했다. 또 “실현되지 못할 정의를 꿈꾸고, 역사의 물줄기를 정방향으로 되돌리려 했던 올곧은 인물이다. 왕족의 기품을 가진 배우가 필요했고, 이준혁이 떠올랐다”고 말했다. 이어 “이준혁에게 시나리오를 드렸는데 흔쾌히 승낙해주셨다”며 “캐스팅 이후 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가 큰 사랑을 받았다. 원래도 인기가 많았지만 월드스타가 됐다”고 웃으며 말했다. 장 감독은 “목표는 손익분기점을 넘기는 것”이라며 “이 작품을 하기를 잘했다고 스스로 생각하게 만드는 지점까지 가고 싶다. 간절히 손익분기점을 향해 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 영화계가 전반적으로 침체돼 있는 상황인데, 올해 한국 영화가 다시 도약하는 데 이 작품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왕과 사는 남자’는 오는 2월 4일 개봉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1.21 17:39
영화

‘왕사남’ 유해진 “박지훈, 눈만 봐도 전해지는 감정”

배우 유해진이 박지훈과의 호흡에 대해 밝혔다. 21일 서울 메가박스 영화 ‘왕과 사는 남자’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장항준 감독과 유해진, 박지훈, 유지태, 전미도, 김민이 참석했다.유해진은 “연기는 결국 주고받는 기브 앤 테이크라고 생각한다”며 “박지훈은 정말 잘 던져주는 배우”라고 치켜세웠다. 이어 “제가 쓰러져 있다가 안내를 받아 들어가는 장면에서 박지훈이 앉아 있는 눈을 봤는데, 그 눈에서 전해지는 게 있었다. 물론 죄송한 마음을 가지고 들어갔지만 눈의 깊이를 보는 순간 연기에서 큰 도움을 받았다”고 회상했다.또 “영화를 오늘 처음 봤는데 쑥스럽기도 하고 많이 울기도 했다. 감정이 자연스럽게 나오도록 너무 잘해줬다”며 “촬영하면서도 고마웠고, 오늘 보고 나서도 다시 그런 마음이 든다”고 덧붙였다.‘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 엄흥도(유해진)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 단종 이홍위(박지훈)의 이야기다. 한국 영화 최초로 단종의 이야기를 다뤘다. 오는 2월 4일 개봉.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1.21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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