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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1’, 첫방부터 뜨거웠다…’일상 소년’들의 빛나는 도전

‘일상 소년’들의 매력이 폭발했다.15일 첫 방송한 KBS2 ‘메이크 메이트 원’(MAKE MATE 1, 이하 ‘MA1’)에서는 글로벌 아이돌이라는 꿈을 향해 첫 걸음을 내딛은 일상 소년들의 모습이 시청자들을 찾았다.‘MA1’은 KBS가 새롭게 선보이는 글로벌 아이돌 데뷔 프로젝트다. 35명의 글로벌 ‘일상 소년’들은 '꿈꾸던 무대를 만들기 위해(MAKE) 친구(MATE)와 하나(ONE)되는 시간'이라는 의미를 품고 대장정을 시작했다.이날 방송에선 ‘MA1’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 일상 소년들의 퍼스트 스테이지와 이를 준비하기 위한 과정들이 공개됐다. 특히 스페셜 MC로 하이라이트의 이기광이 나서 매끄러운 진행 실력을 선보였으며, 스페셜 C 메이트로 러블리즈의 미주와 오마이걸의 효정이 등장해 참가자들과 함께했다.또한 보컬 C 메이트 임한별과 김성은, 랩 C 메이트 한해, 댄스 C 메이트 위댐보이즈의 바타와 인규가 참가자들을 이끈다. 본격적인 무대에 앞서 C 메이트로 나선 위댐보이즈의 바타와 인규는 "친구들의 성장을 보는 것이 정말 좋았다. 여러분들이 팬 메이트가 되어 참가자들의 등불이 되어 달라"는 당부를 전하기도.‘내꺼하자’ 팀이 퍼스트 스테이지의 문을 열었다. 대면식 당시 “노래가 주는 카리스마가 부족하다. 노래를 이기지 못했다. 섬세한 설계가 필요하다”는 혹평을 들었던 팀이지만, 끊임 없는 고민과 노력을 통해 무사히 퍼스트 스테이지의 무대를 치러내며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짐작케 했다.‘내꺼하자’ 팀의 관객 최애 투표 1위는 노기현 참가자의 몫이었다. 그는 “연습한 모습을 전부 보여드릴 수 있어 좋았다. 매력발산을 잘 못하는 편인데 오늘 잘 전해진 것 같아 행복하다”면서 아름다운 미소를 지어보였다.이어진 무대는 ‘숨가빠’ 팀이었다. 대면식에서 임한별로부터 “진짜 잘한다. 아주 청량한 이온음료를 마신 것 같다”, “사전 평가에서 처음으로 안정감을 느꼈다” 등 호평을 받았던 ‘숨가빠’ 팀. 하지만 미라쿠의 컨디션 난조로 음이탈이 일어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으르렁’ 팀과 함께 에이스 팀으로 손꼽혔지만, 결국 실수를 저지른 미라쿠는 미안함과 아쉬움에 눈물을 쏟아내고 말았다. 미라쿠는 “이번이 퍼스트 스테이지니까 앞으로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게 열심히 하겠다”고 다시 한번 두 주먹을 불끈 쥐었다.‘숨가빠’ 팀의 관객 최애 멤버는 김시온이 차지했다. 그는 “팀원들에게 고맙다. 최고의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면서 각오를 다졌다.이날 마지막 퍼스트 스테이지의 주인공은 ‘으르렁’ 팀이었다. 등장부터 박력 넘치는 인사를 건넨 으르렁 팀. 이들은 안정적인 라이브와 댄스, 그리고 팀으로서의 매력을 십분 드러내며 감탄을 자아냈다. 스페셜 MC로 나선 이기광은 “너무 잘하는 데 미친 거 아냐”라고 혀를 내두르기도. 이들의 평가는 다음 주 두 번째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퍼스트 스테이지 외에도 매력적인 참가자들이 줄을 이어 팬 메이트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먼저 이른바 에이스들이 모인 ‘으르렁’ 팀에는 대학교 축제 무대가 라이즈 공식 계정에 공유됐던 전준표, 유도와 수영으로 1등을 휩쓴 ‘MA1’의 운동캐 신원천, 조트리오 조규천의 아들이자 집안의 일곱 번째 가수가 되고 싶다는 조민재가 합류했다.‘헬로 퓨처’ 팀은 전체 비주얼 1등이자 'K팝 덕후'로 '도깨비' 명대사를 소화한 빙판, 숏폼 콘텐츠로 3500만 조회수를 기록한 주인공 미도리가 눈길을 끌었다. '내꺼하자' 팀에는 'MA1'의 메인송의 메인 보컬을 맡아 눈길을 끌었던 장현준과 우리 팀으로 데려오고 싶은 참가자로 손꼽힌 노기현이 포진했다.'숨가빠' 팀에는 09년생 15세의 나이로 똑 부러지는 공식 막내 정현준, 어머니와 누나 덕분에 아스트로의 팬이 됐다는 미라쿠, '시온하트' 아이돌이 될 자격이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은 김시온, 경주 K팝 댄스팀 출신이자 '200곡 춤수저' 정재영이 각자의 매력을 뽐냈다.'픽션' 팀 역시 기대를 더한다. 바나나우유 마니아인 카이는 즉석에서 CF를 연출해 웃음을 자아냈으며, 예쁜 눈망울에 수줍은 미소와는 반전 매력을 가진 공식 '뚝딱 보이' 기형준도 앞으로 보여줄 모습에 궁금증을 더했다.메인송 센터이자 퍼포먼스 1등 참가자 지아하오, 밴드부 출신의 낭만 기타리스트 한유섭, 인명구조 자격증을 가진 스킨스쿠버 서윤덕이 '베리 굿' 팀을 결정했다. 특히 여기에 누군가에게 도전과 희망의 아이콘이 되고 싶다는 새터민 김학성이 합류해 눈길을 끌었다.미모라인 '헬로 퓨처' 팀에는 전체 비주얼 1등 빙판이 자리했다. 'K드라마 덕후' 빙판은 인기 드라마 '도깨비'의 명대사까지 소화하며 '심쿵'을 안겼다. 여기에 숏폼 콘텐츠 조회수 3500만의 주인공이자 얼굴 재질이 다르다는 평가를 받은 미도리까지 '헬로 퓨처' 팀에 활력을 더했다.'MA1' 2회에서는 미처 시청자들을 만나지 못한 팀들의 퍼스트 스테이지가 찾아올 예정이며 이후 '일상 소년'들은 본 경연을 위해 두 그룹으로 분리, '메이트 룰'에 따라 본격적인 경쟁에 나서게 된다. 아울러 퍼스트 스테이지의 풀 버전은 MA1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MA1’은 매주 수요일 밤 10시 1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16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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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진 영화만사] BIFF와 HIFF..한국 영화계가 베트남에서 얻어야 할 것들

베트남 호치민 시 주최로 열리고 있는(4월6일~4월14일) 제1회 호치민국제영화제는 한국의 부산국제영화제를 롤 모델로 하고 있는 행사다. 그건 부산영화제가 약 30년 전에 네덜란드 로테르담국제영화제나 캐나다 토론토국제영화제를 벤치 마킹했던 것과 같은 맥락이다. 국제영화제도 교류되고 호환된다. 일단 호치민 국제영화제는 베트남 정부가 운영 주체가 아니라 호치민 시가 주인인 영화제다. 정부 주체로 하는 영화제는 하노이영화제가 있으며 지난 2010년 시작됐다. 호치민 영화제를 부산영화제로 보면 이해가 빠르다. 부산영화제도 부산 시가 앞에 있고 정부는 뒤에 있다. 두 영화제의 이름도 그래서 비슷할 수밖에 없다. 부산이 BIFF이고 호치민 영화제는 HIFF이다. 부산이나 호치민이나 둘 다 각자의 반도 남부 끝에 위치하고 있다는 점도 같다. 호치민의 옛 이름은 사이공이다. 부산국제영화제 김동호 전 이사장이 호치민국제영화제의 명예 조직위원장이다. BIFF의 많은 매뉴얼이 이 영화제에 투입돼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이번 제1회 호치민국제영화제에는 한국 영화인들이 대거 참석했다. 김동호 명예 위원장을 비롯해 최재원 프로듀서(앤쏠로지 대표, ‘거미집’ 제작)는 심사위원으로 참석했다. ‘거미집’의 김지운 감독, ‘노량’의 김한민 감독, 배우 정재영 박명훈 등이 참석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 직무 대행 김동현, 수입배급사협회 전 회장인 정상진, 영상물등급위원회 위원장 채윤희 등 기관장도 다수 참석했다. 그렇다면 한국영화계는 베트남 영화계의 무엇을 바라보고 있는 것일까. 제1회 호치민국제영화제의 시작은 공산권 중에서 가장 순혈주의적인 국가로 유명한 베트남이 서서히 개방을 본격화 하고 있다는 것을 대외적으로 알리고 있는 시그널이다. 특히 북부의 하노이영화제와 달리 민간 투자를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있다는 점에서 영화산업의 물신성(物神性), 그 자본주의적 성향을 숨기지 않고 있다는 점 역시 특기할 만한 일이다. 베트남 영화계가 변화하고 있고 베트남 사회 자체가 개방과 혁신의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것인데, 한국 영화계가 이들 변화에 어떻게 조응해 나갈지 관심거리다. 한국과 한국영화계는 베트남을 교두보로 아세안(ASEAN) 10개국을 비롯, 동남 아시아 시장을 열어 갈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는 중이다. 그러나 호치민영화제는 국제영화제로서는 아직 넘어야 할 산이 많이 남아 있는 듯이 보인다. 이번 제1회 행사에서는 한국의 ‘거미집’ ‘노량’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외에 이렇다 하게 눈에 띄는 대형 작품들이 많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진다. 유명하고 뛰어난 세계적 작품들이 더욱 많이 유입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앞으로 그렇게 성장해 나갈 것이 분명해 보이긴 하지만 공산권 사회의 고질병인 검열 문제를 어떻게 뚫고 갈 것인 가가 관건이다. 이번 1회 행사도 검열 과정이 오래 걸려 프로그래밍에 시간이 많이 소요됐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베트남에서는 현재 한국영화 ‘파묘’가 기세를 펼치고 있다. 개봉 3주만에 베트남 전역에서 약 237만 관객을 모은 상태다. 공산권 사회에서 오컬트 무비의 흥행은 심상치 않은 일이다. 유물론자 사회의 영화권은 전통적으로 공포와 SF를 경계해 왔다. 현실의 문제를 왜곡시키고 인민의 정서, 사상을 오염시킬 가능성이 크다고 해석돼 왔기 때문이다. ‘파묘’가 그 벽을 뚫은 셈이다.‘파묘’에 이어 부산영화제와 호치민영화제가 양국간 새로운 교류의 역사를 쓰고 있다. 시장, 자본의 가치가 여기에 어떻게 효율적으로 부응할 것인 가가 관건이다. 한국은 베트남 시장을 통해 6억5000만이라는 동남아 전체 시장을 겨냥할 수 있게 됐다.별개로 이탈리아의 우디네 극동영화제의 한국영화 섹션도 크게 활성화되고 있다. 올해로 24회째인 이 영화제에 다수의 한국영화가 편제됐다. ‘파묘’ ‘서울의 봄’ ‘범죄도시 4’ ‘시민덕희’ ‘외계+인 1 & 2’ ‘밀수’ ‘비공식작전’ ‘보통의 가족’ ‘미망’ ‘301호 모텔 살인사건’ 등이다. 이명세 감독의 마스터 클래스로 ‘지독한 사랑’ ‘인정사정 볼것 없다’가 소개되며 김홍준 감독의 ‘장미빛 인생’을 비롯해 한국의 영상자료원에서 제공하는 50년대 영화 7편도 상영된다.이 모든 것은 한국영화계가 해외에서 ‘잘 나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영화가 세계적 문화 교류에 혁혁한 공신이 되고 있음을 입증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내 상황은 약 800억원의 국가 영화발전기금의 조성이 흔들리고 있고 불안한 구석이 없지 않다. 오히려 국내 영화계의 여려 현안을 정비해야 할 때이다. 오동진 영화평론가 2024.04.11 06:05
영화

노량단의 사랑에 보답! '노량' 정재영 배우, 김한민 감독 GV 개최

올겨울 이순신 3부작 프로젝트의 대미를 완성한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가 흥행 열풍에 보답하는 의미로 스페셜 GV를 개최한다.'노량: 죽음의 바다'는 누적 관객 수 450만 돌파를 기념한 스페셜 GV를 오는 25일 오후 7시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배우 정재영, 김한민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한다.'노량: 죽음의 바다'에서 명나라 수군 도독 진린 역을 소화한 정재영과 김한민 감독은 영화에 관한 진심 어린 비하인드를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 그동안 듣지 못 했던 숨겨진 이야기까지 들을 수 있을 전망이다.'노량: 죽음의 바다'는 임진왜란 발발 후 7년,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의 최후의 전투를 그린 전쟁 액션 대작이다. 전국 극장에서 절찬리에 상영되고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1.22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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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인터뷰] ‘노량’ 정재영 “외국어 연기 어렵더라, 영어 공부라도 할 걸…”

“아무래도 가장 큰 걸림돌은 외국어로 연기를 해야 한다는 점이었죠. 지금까지 연기를 하면서 이렇게 다른 나라 말로 연기를 한 건 처음이라 준비를 할 때부터 막막한 기분이 들었어요.”개봉 18일 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이하 ‘노량’)에서 명나라 장수 진린 역을 맡은 배우 정재영을 최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만났다. ‘노량’은 ‘명량’, ‘한산: 용의 대첩’을 잇는 김한민 감독 ‘이순신 3부작’의 마지막 편이다.정재영은 이 같은 대작에 출연하는 것이 영광이었다면서도 외국어 연기만큼은 쉽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여태 외국어로 연기를 해볼 기회가 없었을 뿐 아니라 평소 외국어 공부에도 그다지 관심이 없었다는 그는 “이번에 ‘노량’을 준비하면서 평소에 영어 공부라도 해놓을 걸 그랬다는 생각도 했다”고 털어놨다.“촬영에 들어가기 5~6개월 전부터 언어 공부를 시작했어요. 막막하기도 하고 ‘어떻게든 되겠지’ 그런 마음도 있었는데 생각 이상으로 어려웠어요. 중국어가 공부를 하면 할수록 너무 어렵더라고요. 게다가 단순히 중국어로 말을 하는 게 아니라 거기에 감정을 실어서 연기를 해야 하는 거니까… 솔직히 힘들더라고요.” ‘노량’에서 정재영이 연기한 인물은 이순신과 조선군을 돕기 위해 조선에 온 명나라 도독 진린. 전투가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인 초반부터 등장,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는 중요한 인물이기도 하다.정재영은 “한국어는 대사가 대본과 조금 틀리게 나오더라도 의미에 맞게 감정을 실어 표현할 수 있는데 외국어는 아니지 않나”라며 “영화 관객들이 내가 연기하는 진린을 보고 웃으면 어떡하나 걱정도 됐다”고 고백했다.막상 뚜껑을 열자 호평이 이어졌다. ‘노량’은 임진왜란을 다루고 있는 특성상 중국어뿐 아니라 일본어 대사도 다수 나오는데, 그 가운데 정재영의 외국어 연기가 가장 돋보이더란 평도 많다. 정재영은 “기분 좋은 평가다. 앞으로 ‘노량’을 보실 관객들께서도 좋게 봐주셨으면 한다”고 희망했다.물론 외국어 연습만 한 건 아니다. 자신이 맡은 진린이란 인물에 대해서도 정재영은 공부를 많이 했다. ‘노량’에서 다루는 노량해전 때의 일뿐 아니라 그 전과 이후의 행보, 자손들의 근황까지 찾아봤다. 정재영은 “실제로는 진린이 이순신 장군보다 두 살이 많았다. 그런데도 이순신을 노야(어르신)라고 불렀다”며 “이 부분에서 진린이 이순신 장군에 대해 얼마나 존경심을 갖고 있었는지를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또 진린 역이었던 자신만큼 이순신 장군을 연기한 김윤석의 부담감이 컸을 것이라면서 “현장에서 김윤석 선배를 후배로서도, 진린으로서도 봤다”며 “말없이 어딘가를 쳐다 보고 있을 때가 많았는데 문득문득 ‘이순신 장군에게도 저런 고뇌가 있지 않을까’ 했다. 아마 선배가 무거운 갑옷만큼이나 부담감이 컸으리라 본다”고 추측했다.이어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을 바탕으로 한 영화지만 생각 이상으로 먹먹한 작품이었다”면서 “관객들에게도 그렇게 다가갈 수 있길 바란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대부분 알 만한 역사적 사실을 영화가 어떻게 그렸는지 극장에 오셔서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1.08 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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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 400만 돌파… 배우진 친필 감사 메시지 공개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이하 ‘노량’)가 누적 관객 수 400만을 달성했다.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노량’은 이날 오전 11시께 누적 관객 수 400만을 돌파했다.400만 관객을 돌파한 놀라운 흥행 성적에 ‘노량’의 주역들은 무한 응원을 해준 관객들을 향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한민 감독, 김윤석, 정재영, 김성규, 이규형, 이무생, 최덕문, 박명훈, 박훈, 정기섭 등 주요 배우들이 손편지를 직접 작성해 인증샷을 보내왔다.김한민 감독은 “400만! 이순신 마무리를 순항시켜 주어서 정말 감사드립니다”라며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했고, 최후의 전투를 이끈 이순신 장군 역의 김윤석은 “400만 돌파! 고맙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며 새해 인사와 함께 감사 인사를 보냈다.이처럼 ‘노량’을 선택해 준 관객들을 향해 감사 메시지를 전하며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화답한 팀 노량은 이번 주말에도 무대인사를 통해 관객들을 만나 감사 인사를 전할 계획이다.‘노량’은 임진왜란 발발 후 7년,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의 최후의 전투를 그린 전쟁 액션 대작이다. 결전의 순간, 전율의 승리를 보여줄 전쟁 액션 대작 ‘노량’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리에 상영되고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1.06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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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인터뷰] ‘노량’ 허준호 “기회 올 거라 예상 못 해…한때 배우 안 하겠다 생각했는데”

“왜 나를 찾아주는 걸까도 알고 싶지 않아요. 그저 감사하죠.”배우 허준호에게 ‘노량: 죽음의 바다’는 영광과 감사 그 자체였다. 허준호의 진심이 느껴진 건 인터뷰에서였다. 인터뷰 도중 ‘감사’라는 단어를 수 없이 말했던 게 여전히 기억에 남는 걸 보니 말이다.최근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허준호와 만나 영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노량: 죽음의 바다’는 임진왜란 발발 후 7년,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 최후의 전투를 그린 작품이다. 허준호는 명나라 수군 부도독 등자룡으로 분했다.허준호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에 참여하는 건 부담감 때문에 항상 피해왔다면서도 ‘노량: 죽음의 바다’에 참여한 건 영광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노량: 죽음의 바다’ 캐스팅 제안을 받았을 때 “도망갈 구멍이 없나 살펴봤다”며 부담감을 털어놓기도 했다.허준호는 “처음 김한민 감독과 두 시간 반 정도 이야기를 나눴는데 나를 홀려놨다. 이순신 장군에 대해 분초까지 이야기하더라. 뭐 이런 사람이 다 있지 싶었다”며 “이순신 장군을 이 사람만큼 잘 아는 사람이 있을까 하는 생각과 함께 믿음이 생겼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극 중 등자룡은 현실적인 도독 진린(정재영)과 달리 이순신(김윤석)에 대한 진심 어린 이해와 우정을 지닌 인물이다. 등자룡은 이를 바탕으로 이순신을 도와 왜군에 맞선다.허준호는 “왜 등자룡이 이순신 장군을 도와주려 했는지 그 관계에 대해 생각해보려고 했다”며 “목숨을 내어줄 수 있는 관계는 혈연밖에 없지 않나. 아마 등자룡과 이순신 장군은 그 정도로 절친한 관계가 아니었을까 생각했다”고 말했다.등자룡이 명나라 사람인 만큼 연기는 100% 외국어로 진행될 수밖에 없었다. 연기 경력이 40년 가까운 허준호에게도 생소한 경험이었다. 허준호는 “그냥 외웠다. 선생님이 뉘앙스를 봐줬지만, 외우는 방법밖에 없더라”라며 “촬영 들어가기 전에도, 들어가서도 대본을 보고 외웠다”고 했다.외국어 대사 때문에 생긴 에피소드도 있었다. 허준호는 함께 명나라 군인을 연기한 정재영에 대해 “이번에 정재영의 대사가 많아 별로 대화를 못 했다. 처음에는 오해할 정도로 밥만 먹고 가더라”라며 “그러나 영화를 보고 나니 정재영의 부활이 보여 너무 좋았다. 너무 멋지더라. 가라앉아있는 듯한 정재영만 봤었는데 이번에 영화를 보고 기립박수를 쳤다”고 미소 지었다.‘노량: 죽음의 바다’에 출연한 배우들은 ‘현장에서도 김윤석은 이순신 장군 그 자체였다’고 칭찬한 다. 김윤석을 가까이에서 본 허준호는 “내가 좋아하는 배우”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솔직히 걱정되기도 했다. 얼마나 부담이었겠나. 김윤석이 가진 부담이 클 거라 생각해 ‘어떻게 도와줄까’, ‘어떻게 서포트할까’를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허준호는 최근 몇 년간 영화와 드라마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고 있다. 넷플릭스 ‘광장’에서 맡은 캐릭터를 위해 20kg을 감량할 정도로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허준호는 “이 정도 나이에는 보통 작품 수가 줄어드는데 나에게 시나리오를 주는 것만으로도 감사할 따름”이라며 “한때는 배우를 하지 않겠다고도 생각했는데 이렇게 다시 기회가 올 거라고 예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마지막으로 허준호는 ‘노량: 죽음의 바다’를 볼 관객에게 “많이 봐달라. 꼭 봐달라”며 “경제도 중요하지만, 문화도 중요하다. 문화 산업이 회복돼야 경제도 회복되는 거니까 많이 봐줬으면 한다”고 당부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1.04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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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도 계속되는 홍보…‘노량’ 개봉 3주차 무대인사 확정

‘노량: 죽음의 바다’ 주역들이 새해에도 열띤 홍보를 이어간다.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가 개봉 3주차 주말 무대인사를 확정했다.오는 6일 롯데시네마 김포공항, 메가박스 더 부티크 목동현대백화점, CGV 영등포, 롯데시네마 영등포, CGV 여의도에서 진행되는 무대인사에는 김한민 감독, 김윤석, 정재영, 최덕문, 박명훈, 정기섭이 참석해 관객이 보내는 뜨거운 성원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 오는 7일 CGV 용산, CGV 왕십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 메가박스 코엑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진행되는 무대인사에는 김한민 감독, 김윤석, 정재영, 김성규, 이무생, 최덕문, 박명훈, 유성주, 정기섭이 참석해 관객에게 잊지 못할 순간을 선사한다.개봉 3주차를 맞아 관객과 특별한 만남을 예고한 ‘노량: 죽음의 바다’는 새해에도 지치지 않는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한편 ‘노량: 죽음의 바다’는 임진왜란 발발 후 7년,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의 최후 전투를 그린 작품이다. 현재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1.03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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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 정재영, 오늘(30일) ‘뉴스룸’ 출격

배우 정재영이 ‘뉴스룸’에 출연한다.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정재영은 30일 JTBC ‘뉴스룸’에 출연해 뜨거운 홍보 출정을 이어간다.정재영은 ‘노량: 죽음의 바다’를 향한 사랑에 대한 감사 인사를 비롯해 ‘노량: 죽음의 바다’에 관한 깊은 이야기를 풀어낼 전망이다. 특히 진린 역을 위해 명나라 고어를 준비했던 비하인드부터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고민했던 지점까지 진솔하고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눌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한편 정재영이 출연하는 ‘뉴스룸’은 이날 오후 6시 방송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12.30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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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비하인드] ‘노량’ 시마즈의 갑주는 왜 백색이었을까

대개 일본의 갑주라고 하면 검정색이 떠오르게 마련인데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 속 시마즈(백윤식)의 갑옷은 백색이다. 은빛에 가까운 백색의 갑주 속에 백발이 성성한 시마즈의 카리스마가 더욱 빛났다.시마즈의 갑주뿐 아니라 이순신(김윤석)을 위시한 조선군과 비단 장식이 돋보였던 명의 갑주까지. ‘노량: 죽음의 바다’ 의상 제작 과정은 어땠고, 어떤 비하인드가 숨겨져 있을까? 김한민 감독의 ‘이순신 3부작’에 모두 참여한 권유진 의상감독에게 들었다. ◇이순신 장군의 갑주, 영화적 상상력 가미‘노량: 죽음의 바다’는 이순신 장군이 전사한 노량해전을 다룬 작품. 많이 알려져 있다시피 아시아 최대 규모의 해전이라 불린 이 전투는 밤에 이뤄졌다. 빠르게 전개되는 밤 전투 속에서 각각의 인물 구분이 잘 지어지도록 어떤 부분에 신경을 썼느냐는 질문에 권 감독은 “김태성 촬영감독, 김경석 조명감독과 많은 의사소통을 해서 정리했다. 감사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또 “조선, 명, 일본의 갑옷은 형태적으로 차이가 많다. 투구의 형태도 차이가 크다. 때문에 특별히 밤 전투라 해서 구분을 짓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실제 역사적인 순서는 한산, 명량, 노량 순이지만 영화는 ‘명량’, ‘한산: 용의 출현’, ‘노량: 죽음의 바다’ 차례로 만들어졌다. 때문에 ‘노량: 죽음의 바다’에는 ‘한산: 용의 출현’에서 사용한 두정갑과 ‘명량’에서 사용한 찰갑의 형태를 모두 사용했다. 여기에 이순신 장군의 경우 역사적으로 영조·정조 시대 이후 의식용으로 사용됐던 두석린갑(미늘갑)을 차용했다. 권유진 의상감독은 “명의 갑옷이 미늘형태를 많이 갖추고 있었고, 그 영향이 조선군에게도 어느 정도는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는 영화적 상상을 토대로 만들었다”면서 “조선의 갑주는 영화적인 면을 전반적으로 많이 고려했다고 볼 수 있다”고 밝혔다.◇명·일본 역사적 고증 철저, 다만 색은 차별화명과 일본의 갑주는 고증에 철저히 따랐다. 영화를 보면 명의 장군들은 비단의 나라에서 온 인물답게 비단으로 장식된 갑옷을 입고 있다. 정재영은 “현장에서 혼자 비단 스카프 같은 걸 두르고 있으니 머쓱하더라”고 했지만, 사실 이는 고증에 기반한 것이다. 정재영이 연기한 진린의 동상을 보면 갑옷 위에 망토 같은 장식을 두르고 있는 걸 볼 수 있다. 이를 ‘노량: 죽음의 바다’에 그대로 반영했다. 날개가 달린 것 같은 투구의 장식 또한 이 동상과 일치한다. 등자룡 역의 허준호가 갑옷 위에 둘렀던 비단 장식 역시 마찬가지다. 등자룡의 동상을 보면 영화 속 허준호와 거의 같은 방식으로 비단을 한쪽 어깨만 걸쳐 늘어뜨리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일본의 갑주는 고증과 영화적 상상력이 모두 들어갔다. 또한 일본 장수별로 특징을 살리려 한 점이 눈에 띈다. 권 의상감독은 “시마즈의 갑주로 많이 알려진 형태를 참고했고, 그 가운데 너무 젊어보이지 않는 형태를 기초 삼아 만들었다”며 “투구의 장식은 살리되 시마즈의 냉정함과 차가움을 표현하기 위해 흰색을 기반으로 갑옷을 디자인했다”고 말했다.이무생이 연기한 고니시는 고증대로 작업됐으나 타치바나(최정태)의 경우 실제와 투구에서 차이가 있다. 특유의 투구 모양은 살리되 영화에 맞게 그 사이즈를 조금 줄였다는 설명이다.또한 일본 갑주의 경우 재질이 철제라 무게적인 부분에서 배우들의 고생이 상당할 수밖에 없었다. 백윤식, 이무생 등 영화에서 왜군을 연기한 배우들에 따르면 이 갑주의 무게가 30kg 가량이었다.권유진 감독은 “일본의 갑주는 원래 재질이 철제”라면서 “가볍게 하기 위해 FRP(유리섬유강화플라스틱)를 ‘명량’에서 사용해 봤으나 격렬한 전투 장면에서 많은 파손이 있었다. 그래서 ‘한산: 용의 출현’ 때부터는 철제로 제작했다. 이 점은 정말 죄송하다. 특히 백윤식 선생님께 더욱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사과했다. ‘명량’부터 ‘한산: 용의 출현’을 지나 ‘노량: 죽음의 바다’에 이르기까지 ‘이순신 3부작’과 모두 함께한 권유진 의상감독. 그는 “‘이순신 장군 시리즈’를 졸업한 느낌이다. 마음 속에 있던 짐을 내려놓은 것 같기도 하다”며 “세 작품의 의상을 모두 담당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 즐거운 작업이었다”고 인사했다.이어 “의상보다는 영화가 잘보였으면 하는 바람이다. 의상이 잘 눈에 띄지 않는 영화가 됐으면 한다”는 바람을 덧붙였다.이순신 장군 최후의 전투를 담은 ‘노량: 죽음의 바다’는 지난 20일 개봉, 전국 극장에서 절찬리에 상영되고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2.27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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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죽지세 ‘노량’·‘서울의 봄’ 반가운 韓영화 쌍끌이 흥행[줌인]

합산 예매율(25일 오전 9시 기준) 66.4%.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와 ‘서울의 봄’이 동장군 한파를 뚫고 연말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올해는 대작 텐트폴들이 연이어 기대에 못 미치는 성과를 내면서 한국 영화 위기론이 1년 내내 이어진 상황. 한국 영화 비수기로 꼽히는 11월 개봉작 ‘서울의 봄’의 깜짝 흥행과 ‘명량’, ‘한산: 용의 출현’을 잇는 ‘노량: 죽음의 바다’의 흥행질주로 한국 영화계는 다시 희망을 보기 시작했다.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노량: 죽음의 바다’는 전날 하루 동안 61만 176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같은 날 2위는 43만 9732명의 관객을 모은 ‘서울의 봄’이 차지했다. 두 작품의 합산 일일 관객 수만 105만 1498명으로 100만명을 넘는다.특히 이 같은 기류가 신년까지 이어질 전망이라 더욱 기대감을 키운다. 돌아오는 주말은 월요일인 1월 1일 신정까지 3일 연휴이기 때문이다. 크리스마스 연휴를 지나 다음 주는 신정 연휴다 보니 두 영화는 2주간 6일의 주말을 획득한 셈이다. 오랜 연휴에 극장을 찾는 관객들의 발길이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배우들과 감독은 무대인사로 이 같은 상황에 힘을 더하고 있다. 지난달 22일 ‘서울의 봄’이 개봉한 이래 무대인사에 단 한 차례도 빠지지 않은 이태신 역의 정우성은 오는 28일 예정된 무대인사까지 모두 소화, 232회의 무대인사 참여라는 진기록을 세우게 됐다. 평일임에도 ‘서울의 봄’ 무대인사 회차는 대부분 매진이거나 10석 이하의 좌석만 남아 있는 상황이다. ‘서울의 봄’의 흥행세가 개봉 6주차까지는 이어지리라 보는 이유다. ‘노량: 죽음의 바다’는 남다른 스케일의 무대인사로 인기 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수많은 배우들이 출연한 ‘노량: 죽음의 바다’이기에 가능했던 최다 인원 무대인사에는 김한민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윤석, 백윤식, 정재영, 허준호, 김성규, 이규형, 이무생, 최덕문, 박명훈, 박훈, 공명 등 무려 12명의 인원이 참석했다. 무대가 좁아 보일 정도로 꽉 찬 무대인사에 관객들도 큰 환호를 보냈다는 전언이다.또 평일 저녁 예고 없이 극장을 찾는 ‘게릴라 무대인사’를 진행한 건 물론 권유진 의상감독이 제작한 갑옷 의상을 입고 ‘이순신 코스튬 퍼레이드’라는 특색 있는 프로모션도 진행, ‘이순신 3부작’을 사랑하는 관객들에게 특별한 팬서비스를 했다. 최근 들어 무대인사에서 배우들이 보여주는 특별한 팬서비스가 SNS 공간에서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밈을 생성하고 있는 만큼 ‘노량: 죽음의 바다’ 팀의 열정적인 홍보가 SNS 주요 유저인 MZ 세대에게까지 가닿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신과 함께’, ‘겨울왕국’, ‘범죄도시’ 등의 프랜차이즈에서 알 수 있듯 시리즈를 완성하고 싶어하는 경향성이 강한 한국 관객들의 특성 역시 ‘노량: 죽음의 바다’ 흥행에 호재가 될 것으로 보인다. 1700만 명 이상의 누적 관객 수를 기록하며 역대 흥행 1위에 자리하고 있는 ‘명량’과 지난해 여름을 달군 ‘한산: 용의 출현’을 잇는 김한민 감독의 ‘이순신 3부작’ 마지막 작품인 만큼 지난 10년여의 여정을 함께 마무리하고자 하는 관객들의 호응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앞서 ‘서울의 봄’이 개봉 4일차 100만을 시작으로 10일차에 300만, 14일차에 500만, 25일차에 800만, 33일차에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상황. ‘노량: 죽음의 바다’ 역시 개봉 4일 만에 100만, 6일차에 200만 돌파를 이뤄내며 ‘서울의 봄’과 비슷한 흥행궤적을 그려가고 있다. 내년 1월 10일 ‘외계+인’ 2부 개봉 전까지 이렇다 할 경쟁작이 없는 상황이기에 두 작품 모두 안정적인 스크린 확보를 기반으로 흥행 수치를 순조롭게 올려가며 새해 한국 영화계의 전망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2.25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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