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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고등래퍼2’ 윤병호, 마약 혐의 재판 중 구치소서 또 마약... 집유 선고

힙합 오디션 프로그램 ‘고등래퍼2’ 출연자 윤병호가 마약 투약 등 혐의로 재판받던 중 구치소에서 또 마약에 손을 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4단독 정재욱 부장판사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로 기소된 윤 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및 40시간의 마약류 범죄 재범 예방 강의 수강을 선고했다. 윤 씨는 2022년 8월 인천구치소에서 졸피뎀 성분 등이 들어있는 향정신성의약품을 불상의 방법으로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다른 사람이 자신 몰래 약물을 투약하도록 하는 이른바 ‘퐁당 사건’에 해당된다”고 주장하며 혐의를 부인했으나, 재판부는 “다른 사람이 피고인 몰래 처방받지 않은 약물을 복용하게 하기는 어려운 점, 피고인이 복용하지 않고는 향정신성의 성분이 소변에서 검출된 것을 달리 설명할 방법이 없는 점” 등을 이유로 윤씨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윤씨는 2018년 1월부터 2022년 7월까지 대마와 펜타닐, 필로폰 등 마약류를 매수하거나 소지· 흡연·투약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으며, 지난해 12월 이 사건으로 징역 7년이 확정돼 복역 중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0.27 11:08
스타

밴드 사랑과 평화, 10월 단콘 개최… “펑키의 진수 보여줄 것”

밴드 사랑과 평화가 단독 콘서트를 연다. 사랑과 평화는 오는 10월 6일 오후 5시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올해 데뷔 46주년을 맞은 이들은 한결같이 소울&펑키 스타일을 고수하며 ‘밴드의 지존’이라 불려 왔다. 사랑과 평화 멤버들은 이번 공연에 대해 “펑키의 진수를 보일 것이다. 사랑과 평화의 전설을 기억하는 사람들부터, 새롭게 사랑과 평화의 찐팬이 된 젊은 세대들까지 모두 한 자리에서 음악으로 소통할 수 있는 무대”라면서 “‘한동안 뜸했었지’, ‘뭐라고 딱 꼬집어 얘기할 수 없어요’, ‘장미’ 등 레전드 레퍼토리는 물론, 소울과 펑키가 작렬하는 어마어마한 무대가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사랑과 평화는 리더 겸 보컬 이철호를 비롯해 이권희(키보드), 이해준(기타), 박태진(베이스), 정재욱(드럼)으로 구성됐다. 또 지난해에는 MBN ‘불꽃밴드’에 출연, 명불허전 연주력과 탁원한 무대매너로 리스너들을 사로잡았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8.20 09:51
연예일반

‘잘가요’ 정재욱, 오늘(4일) 품절남 된다

가수 정재욱이 4일 결혼한다.가요계에 따르면 정재욱은 이날 오후 5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모처에서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신부는 공무원으로 알려졌다.이들은 결혼식 후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떠날 계획이다.정재욱은 1999년 1집 ‘풀리시 세퍼레이션’으로 데뷔, ‘잘가요’, ‘가만히 눈을 감고’, ‘어리석은 이별’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켰다. 지난해 6월 신곡 ‘술 한잔이 생각나는 날에’를 발표했으며 최근 박완규의 명곡 ‘약속’을 25년만에 리메이크하는 등 음악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2.04 10:51
연예일반

정재욱, 박완규 ‘약속’ 25년 만 리메이크

가수 정재욱이 떠나간 연인을 그리워하는 박완규의 명곡 ‘약속’을 25년만에 리메이크했다. 16일 공개된 ‘약속’은 황지효 작사, 유해준 작곡, 유지억 편곡으로 제작됐다. 정재욱은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담은 애절한 발라드를 특유의 호소력으로 표현해냈다.이 곡은 1999년 박완규의 솔로 1집 ‘천년지애’에 수록된 곡으로 떠나간 연인을 그리워하는 절절한 마음을 완벽하게 표현한 가사가 특징이다. 호소력 짙은 고음으로 따라 부르기 힘들어,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하며 현재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정재욱은 고음은 물론, 특유의 음색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약속’을 재해석했다. 원곡을 최대한 살리면서도 정재욱 표 명품 보이스를 가미해 또 다른 매력을 준다. 정재욱이 부른 ‘약속’은 16일 낮 12시 각종 음원사이트에 발매됐다.정재욱은 1999년 1집 ‘풀리시 세퍼레이션’으로 데뷔, ‘잘가요’, ‘가만히 눈을 감고’, ‘어리석은 이별’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켰다. 지난해 6월 신곡 ‘술 한잔이 생각나는 날에’를 발표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1.16 16:52
연예일반

[단독] ‘잘가요’ 정재욱, 미모의 공무원과 결혼…청첩장 입수

‘잘가요’로 잘 알려진 가수 정재욱(48)의 로맨틱한 청첩장이 공개됐다.8일 일간스포츠는 정재욱의 청첩장을 단독 입수했다. 정재욱은 오는 2월 4일 오후 5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모처에서 비연예인과 웨딩마치를 울린다. 예비신부는 미모의 공무원으로 알려졌다. 청첩장에는 “오랜 기다림 속에서 저희 두 사람, 한마음 되어 참된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라며 “오셔서 축복해 주시면 큰 기쁨이겠습니다”라는 문구가 담겼다. 예비부부의 설렘 가득한 웨딩화보도 공개됐다 . 정재욱은 올블랙부터 브라운 계열의 체크무늬의 정장 예복을 멋스럽게 착용해 눈길을 끈다. 예비신부는 남다른 미모와 함께 다양한 디자인의 순백 드레스를 소화하며 사랑스러움을 발산하고 있따. 또 이들은 사랑스럽게 눈맞춤하며 서로를 향한 깊은 애정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이들은 결혼식 후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떠날 계획이다.정재욱은 지난 1999년 1집 ‘풀리시 세퍼레이션’로 가요계에 데뷔해 ‘잘가요’, ‘가만히 눈을 감고’, ‘어리석은 이별’ 등 다수의 히트곡을 탄생시켰다. 지난해 6월에도 신곡 '술 한 잔이 생각하는 날에'를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 정재욱은 MBC ‘복면가왕’, JTBC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 SBS ‘불타는 청춘’ 등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해 시청자와 만났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1.08 11:14
연예일반

‘잘가요’ 정재욱, 2월 4일 미모의 공무원과 결혼

‘잘가요’로 잘 알려진 가수 정재욱이 결혼한다.4일 가요계에 따르면 정재욱은 오는 2월 4일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식을 올린다. 정재욱의 예비신부는 미모의 공무원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결혼식 후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떠날 계획이다. 정재욱은 지난 1999년 가요계에 데뷔해 ‘잘가요’, ‘가만히 눈을 감고’, ‘어리석은 이별’ 등 다수의 히트곡을 탄생시켰다. 지난해 6월에도 신곡 '술 한 잔이 생각하는 날에'를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1.04 07:18
금융·보험·재테크

하나은행·하나증권, 다날엔터테인먼트와 콘텐츠 기반 토큰증권 구축

하나은행과 하나증권은 다날엔터테인먼트와 콘텐츠 기반의 토큰증권 생태계 구축 및 공동 비즈니스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하나은행과 하나증권은 다날엔터테인먼트가 보유한 음원·영화·굿즈·공연 등 다양한 콘텐츠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할 수 있는 토큰증권 생태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저작권·특허권·상표권 등 무형자산을 토큰화해 부동산·주식·미술품 등 실물자산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토큰증권뿐만 아니라 다양한 유·무형자산을 쉽고 편리하게 구매하고 관리할 수 있는 미래형 디지털 금융을 선보일 계획이다.최원영 하나증권 디지털본부 상무는 "이번 협약은 콘텐츠 및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성공적인 토큰증권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콘텐츠 기반의 토큰증권을 활용한 혁신적인 디지털 금융서비스로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07.13 17:01
자동차

미래 계획 밝힌 KG모빌리티 곽재선 "새로운 시도로 신시장 공략"

"한 시장, 한 우물을 깊게 파는 것도 중요하지만 넓게 파는 것도 중요하다".곽재선 KG모빌리티 회장이 4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비전 테크 데이' 행사에서 향후 신흥 시장 공략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곽 회장은 “KG모빌리티는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과 다른 마케팅 전략을 세웠다”며 “빈 곳을 찾아서 KG모빌리티를 정착시키고자 하는 것이 저의 생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이어 "미국이나 유럽뿐 아니라 아프리카와 남미, 시장 규모가 1000~2000대에 그치는 작은 나라에서도 자동차는 필요하다"며 "전문적으로 새로운 기술을 시도한다면 넓은 시장을 (KG모빌리티가) 차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곽 회장은 현지 판매를 위해 반조립제품 수출, 완제품 수출 등 다양한 현지화 전략을 구사하고, 판매량 개선을 위해 ‘KG모빌리티’라는 브랜드명까지 포기한다는 각오다.곽 회장은 "KG모빌리티의 브랜드라는 이름으로 전 세계에 가지 않는다"며 "각 나라에 우리가 개발한 차가 더 잘 팔릴 수 있다면 다양한 시도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와 관련해 곽 회장은 "서울모빌리티쇼에서 만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에 KG모빌리티는 글로벌 메이커가 아니기 때문에 큰 시장에 진출하긴 어렵다”며 “작은 시장에 진출해 곳곳에 떨어진 낙숫물을 줍겠다"고 말한 사실을 언급하기도 했다. KG모빌리티는 모빌리티 기업에 걸맞게 다양한 첨단 기술 분야에도 집중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KG모빌리티는 우선 2025년까지 전기차 4종을 개발, 출시할 계획이다. 지난달 31일 서울모빌리티쇼에서 공개한 ‘토레스 EVX’를 비롯해 내연기관 기반의 전기차 ‘O100’과 ‘KR10’, 전기차 전용플랫폼을 적용한 ‘F100’ 등이다.모델링을 완료하고 개발 중인 전기차 모델인 O100은 토레스 EVX를 기반으로 한 전기 픽업이며, F100은 렉스턴의 헤리티지를 이어 받은 프리미엄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다. 오프로드 SUV의 아이코닉한 디자인으로 완성될 준중형 SUV인 ‘KR10’은 전기차 모델과 함께 가솔린 버전도 선보일 예정이다.배터리 기술력도 높인다. 이날 발표를 맡은 정재욱 KG모빌리티 전자통합개발사업부 상무는 "토레스 EVX에 국내 최초로 셀투팩(CTP) 기술을 적용한 배터리를 탑재했다"며 "향후 셀투바디(CTB) 기술을 적용해 차량 경량화와 실내 공간 효율성을 확보할 것"이라 했다. KG모빌리티는 또 차량 내부 고속 통신과 OTA(무선통신) 차량용 통합 운영체계(OS) 적용 등을 위해 전담 조직을 구성하고 클라우드 및 IT 기업들과의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기로 했다.고성능 제어기 개발을 시작으로 SDV(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도 출시한다. OTA와 커넥티비티, 자율주행 기능이 통합된 SDV는 차량의 기능을 무선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으며, 고객이 원하는 곳으로 차량 호출이 가능하다.이와 함께 다양한 기능과 앱을 빠르게 적용하기 위해 개방형 통합 OS 기반의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를 개발해 무료로 공개할 예정이다.자율주행 기술 고도화에도 나선다. 빠른 시일 내에 고속도로에서 레벨3 자율주행이 가능하도록 추진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레벨4 수준의 로보택시 시범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개발해 2030년까지 레벨4 플러스 수준의 전기차 자동 주차 및 충전 단계의 자율 주행 기술을 내놓을 방침이다.KG모빌리티 관계자는 "이번 서울모빌리티쇼에서 공개된 디자인 콘셉트 모델과 EV 전용 플랫폼을 통해 KG모빌리티의 미래 비전을 가늠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전동화 모델 개발과 SDV, 자율주행차, 클라우드 기반 AI 등 모빌리티 기술 분야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고양=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3.04.05 07:00
사회

학교폭력 '교육적 해결' 토론회 개최...경기도민 '관계회복 초점'

학교폭력의 ‘교육적 해결’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 토론회가 열린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병욱 국민의힘 의원과 문정복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경기도교육청이 주관하는 ‘학교폭력의 교육적 해결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 토론회’가 오는 14일 오전 9시30분 국회 의원회관 내 11간담회의실에서 개최된다. ‘교육적 해결’이란 학교폭력 사안 처리의 중심에 학생의 치유와 성장이라는 가치를 두는 것을 의미한다. 임태희 경기도교육청 교육감은 “현행 학교폭력예방법은 학교폭력 발생 시 절차와 규정에 따른 사안 처리를 강조하다 보니 교육적 해결을 위한 절차와 지원 방안이 미흡하다”며 “학교폭력의 교육적 해결을 강화하기 위해 보다 구체적인 개선안을 마련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2019년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개정을 통해 2020년 3월 1일부터 일선 교육지원청에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심의위원회)를 설치해 학교폭력 사안을 심의하고 있다. 심의위원회 운영 이후 학교폭력 심의 전반에 대한 신뢰도 제고 등 긍정적 효과가 큰 반면 교육적 해결을 위한 중재 노력에는 다소 소극적이라는 지적도 적지 않았다. 이에 사소한 갈등·다툼, 초등학교 저학년 사안 등의 경우 처벌보다는 가해·피해 학생 모두 학교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 아울러 학생들이 갈등을 해결하는 방법과 힘을 길러줄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실제로 경기도교육청이 지난 10월 경기도민 약 1200명을 대상으로 전화 여론조사를 진행한 결과 경미한 학교폭력의 경우 학교장이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권한이 지금보다 강화돼야 한다는 응답이 74.2%, 초등학생 저학년의 경우 학교폭력예방법에 따라 처리하기보다 교육적 목적에 따라 관계회복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응답이 75.3%로 나타났다. 이날 토론회는 한유경 이화여대 학교폭력예방연구소장이 좌장을, 손정락 경기도교육청 학생생활교육과 장학관이 사회를 맡고, 박정행 경기도교육청 학생생활교육과장(주제: 경기도교육청 학교폭력 현장지원 체계 및 교육적 해결 정책)과 박주형 경인교대 교수(부제: 학교폭력의 교육적 해결 필요성 및 방안)가 발제자로 나선다. 패널로는 이지은 교육부 학교생활문화과장, 김승혜 유스메이트 아동 청소년 문제연구소 대표, 정재욱 전북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주무관, 장권수(변호사)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심의위원, 박현진 광명초 교사 등이 선정됐다. 김병욱 의원은 “화해·관계회복 중심의 교육적 해결을 통해 학생·학부모 등 학교 공동체의 신뢰를 높여나가야 한다”며 “학교폭력의 교육적 해결, 나아가 학교 교육의 정상화를 위해 국회·교육청·교육 현장이 머리를 맞대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정복 의원은 “기존 학교폭력 대책은 사전예방과 교육적 해결 측면에서 미비한 점이 없지 않았다”며 “학교폭력으로 학생·학부모·교원 모두가 상처받지 않고 평화로운 학교 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법·제도 개선 및 정책 지원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토론회는 경기도교육청TV 유튜브로 생중계된다. 김병욱·문정복 의원, 임태희 교육감, 교사, 학부모 등 50여 명이 참석한다. 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2.12.09 10:44
연예일반

주호, 오늘(4일) 정재욱 ‘잘가요’ 리메이크 음원 발매

가수 주호가 아릿한 감성을 담은 ‘잘가요’로 돌아왔다. 주호는 4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잘가요’를 발매했다. ‘잘가요’는 지난 2001년 발매된 가수 정재욱의 정규 2집 ‘어 심플 스토리’(A Simple Story)의 타이틀 곡이다. 주호의 애틋한 감정선과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재탄생됐다. 주호는 원곡의 감성과 분위기를 살리면서도 자신만의 보컬 매력과 색다른 해석을 담아내 리스너들의 공감을 끌어낼 전망이다. 3일에는 주호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잘가요’의 뮤직비디오가 베일을 벗었다. 오랜 시간 이어온 짝사랑을 끝내는 주인공의 이야기가 그려지며 곡에 새로운 서사를 입혔다. 여기에 주호의 섬세한 곡 해석력이 더해져 슬픔을 극대화했다. 주호는 올해 ‘내가 아니라도’, ‘그 하루’, ‘너야’ 등 다수의 자작곡을 발매하며 음악적 역량을 입증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2.04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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