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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세라 ‘미녀와 순정남’ OST 가창.. 알고보니 혼수상태와 협업

가수 제이세라와 작곡듀오 알고보니 혼수상태가 OST를 통해 호흡한다. 제이세라는 KBS2 주말 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OST 가창자로 합류, 알고보니 혼수상태가 곡을 쓴 ‘잊는다고 잊혀지니’ 녹음을 마치고 11일 음원을 발표한다.제목에서 느낄 수 있듯이 신곡은 극중 남녀 주인공의 이별을 테마로 했다. ‘잊는다고 잊혀 지면 / 사랑은 왜 했을까 / 차라리 마음 주지 말 것을 / 너에게 다 물들여놓고 / 헤어 나올 수 없게 하고 / 이대로 멀어지니’라는 노랫말과 슬픔을 드리운 제이세라의 보컬이 하나의 결을 이룬다.맑고 감정을 터치하는 듯 시작되는 도입부의 피아노 연주에 이어지는 담담한 제이세라의 가창이 돋보인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차곡차곡 올라가는 고음의 후렴구를 풍부한 스트링라인이 감싸주며 풍부한 감성이 샘솟으며 듣는 이들의 눈앞에는 이별의 슬픔이 형상화된다.‘가슴으로 운다’, ‘언제나 사랑해’, ‘사랑시 고백구 행복동’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한 제이세라는 여러 인기 드라마의 OST 넘버로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수많은 아티스트들과 OST, 발라드, 성인가요,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의 곡작업을 해 온 작곡듀오 알고보니 혼수상태, 섬세한 선율로 사랑받고 있는 작곡가 최철훈과 작업을 통해 애절한 보컬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정통 발라드곡으로 완성됐다.OST 제작사 요구르트스튜디오 관계자는 “불후의 명곡 최연소 레전드 작곡듀오 알고보니혼수상태와 애절한 감성 발라드의 아이콘 제이세라의 만남으로 주말 안방극장 전개에 극적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KBS2 주말 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OST 제이세라의 ‘잊는다고 잊혀지니’ 음원은 11일 오후 6시 음악플랫폼에서 공개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5.09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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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수로, 김나영 ‘이별 자서전’ MV 주연…훈훈한 비주얼 눈길

배우 김윤수로가 김나영의 신곡 뮤직비디오에 힘을 보탰다.15일 소속사 제이플로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윤수로는 이날 공개되는 김나영의 ‘이별 자서전’ 뮤직비디오에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한다.앞서 김윤수로는 뮤직비디오 티저 이미지를 통해 남다른 비주얼로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바, 호소력 짙은 목소리의 김나영과 만나 발휘할 시너지에 관심이 쏠린다.‘이별 자서전’은 김나영이 주로 선보였던 정통 팝 발라드에서 벗어나 새로운 스타일을 시도한 발라드곡이다. 김나영의 음악색은 가져가되 신선한 매력을 더해 리스너에게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줄 전망이다.한편 김윤수로의 열연이 담긴 ‘이별 자서전’ 뮤직비디오는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4.15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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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영, 정통 발라드로 컴백… 방송 활동은 無

가수 홍진영이 정통 발라드 ‘그대 얼굴’(Your face)로 돌아왔다. ‘사랑의 배터리’, ‘산다는 건’, ‘오늘 밤에’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낸 홍진영은 가을 시즌을 겨냥한 신곡을 14일 오후 6시에 공개한다. 신곡은 사랑하는 사람을 향한 그리움을 표현하고 있다. 전주의 세련된 피아노 연주로 곡이 시작돼 담백한 감성으로 보컬이 이어진다. ‘그대 얼굴이 너무 보고싶어요’로 반복되는 후렴구의 애절한 멜로디와 가사를 풍부한 리얼스트링 사운드가 감싸며 애틋한 감정을 불러일으킨다. 특히 트로트 창법을 벗어나 발라드 창법으로 세련되게 이어가는 홍진영의 보컬 스타일이 인상적이다. 이 곡은 영탁 ‘찐이야’, 박현빈 ‘샤방샤방’, 조항조 ‘고맙소’ 등을 완성한 인기 작곡팀 알고보니혼수상태와 최철훈이 곡을 만들고, 노랫말은 홍진영이 직접 써 의미를 더했다. 지난 4월 ‘비바 라 비다’(Viva La Vida)를 발표한 홍진영은 SNS를 통해 근황을 알리며 전국 각지의 축제와 행사에 초청돼 열정의 무대를 꾸미등 다양한 무대를 통해 대중과 직접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신곡 ‘그대 얼굴’로 돌아온 홍진영의 발라드 감성이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소속사 아이엠에이치엔터테인먼트는 별도의 방송 활동은 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는 “오랫동안 절친 관계를 유지해 온 작곡팀 알고보니혼수상태와 홍진영이 협업을 이루어 완성한 신곡 ‘그대 얼굴’은 누군가의 모습을 떠올리게 하는 가을의 정서를 오롯이 담고 있는 정통 발라드곡으로 홍진영의 색다른 보컬 매력을 엿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9.14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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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듣는' 정승환, 오늘(26일) 새 EP '다섯 마디'로 컴백

가수 정승환이 정통 발라드로 꽉 채운 EP '다섯 마디'로 돌아온다. 정승환은 오늘(2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EP '다섯 마디'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본격 활동에 나선다. 정승환의 EP '다섯 마디'는 일상을 파고드는 설렘의 순간부터 아프도록 담담한 이별까지, 사랑의 시작과 끝에서 미처 건네지 못한 마지막 '한 마디'들을 총 다섯 트랙으로 담아낸 앨범이다. 정승환 표 발라드 트랙으로 가득 채운 이번 앨범은 그의 호소력 짙은 보이스와 섬세한 표현력으로 한 편의 영화처럼 흘러가는 사랑의 감정선을 완벽하게 구현해낼 예정이다. 또한 유희열, 김이나, 아이유, 권순관, 곽진언, 헨(HEN), 서동환 등이 참여해 발매 전부터 다채로운 라인업으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먼저 타이틀 곡 '친구, 그 오랜시간'은 어느 순간 깨닫게 된 오래된 친구를 향한 특별한 마음을 담은 풋풋한 고백 송으로 고백 송으로, 정승환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해 곡에 대한 진정성을 높였다. 곡의 서사와 감정선을 따라 채워지는 정승환의 보컬과 호소력 짙은 감성이 매력적인 곡이다. 함께 공개될 뮤직비디오는 정승환이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 오랜 친구에 향해 피어난 풋풋한 사랑의 감정을 애틋하면서도 아련한 감성을 아련하게 표현해내며 몰입도를 높였다. 이 외에도 사랑했던 지난날들을 추억하는 가사로 아련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봄을 지나며', 한국형 발라드의 정석을 보여주는 '그런 사람', 말하듯 노래하는 정승환의 스타일이 가장 잘 드러난 '그대가 있다면', 그리고 선배 가수 아이유가 정승환에게 선물한 곡이자 정승환만의 투박하면서도 섬세한 보컬이 몰입도를 높이는 '러브레터'까지 총 다섯 트랙의 발라드곡이 담겼다. 국내 대표 '감성 발라더' 정승환의 EP '다섯 마디'는 오늘(2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날 오후 10시에는 트위터 블루룸 라이브 Q&A를 진행한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5.26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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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 젝스키스에 곡선물 '7년만에 디렉팅 참여'

유희열이 그룹 젝스키스의 신곡 디렉팅에 참여했다. 유희열과 젝스키스의 신곡 작업 과정은 22일 첫 방송되는 tvN '뒤돌아보지 말아요'에서 최초 공개된다. '뒤돌아보지 말아요'는 유희열과 젝스키스의 신곡명으로, 지난해 5월 유희열이 젝스키스의 tvN '삼시네세끼-앞마당 라이브'에 출연해 "안테나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가 15만 명이 되면 젝스키스와 발라드를 녹음해 공개하겠다"라는 공약을 달성하면서 성사된 합작 프로젝트다.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를 통해 공개된 '뒤돌아보지 말아요' 첫 티저 영상에는 유희열과 젝스키스의 유쾌한 케미스트리가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유희열은 "이번 젝키 콜라보로 팔자 한번 고쳐보자"라며 "너네 대박 났어"라고 자신감을 드러내 폭소를 부르고, 이에 장수원을 비롯한 젝스키스 멤버들은 "그럼 저희도 '싹쓰리'되는 거냐"라는 등 맞장구를 치며 장난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유희열이 그룹 가수에게 곡을 선물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유희열 표 정통 발라드곡 '뒤돌아보지 말아요'를 향한 음악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tvN '뒤돌아보지 말아요'는 유희열의 소속사 안테나, 젝스키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그리고 '채널 십오야'가 함께하는 합작 프로젝트다. 22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방송 이후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를 통해 풀 버전이 공개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1.16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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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8년만에 솔로 컴백…정통 발라드

가수 김종국이 8년 만에 솔로로 컴백한다. 8일 JK엔터테인먼트는 "김종국이 새 싱글 '지우고 아플 사랑은..'을 발매하며 오랜만에 가수로 컴백한다"고 밝혔다. 그간 예능 활동에 집중해온 김종국의 반가운 신곡 소식이다. '지우고 아플 사랑은..'은 겨울의 쓸쓸함과 어쿠스틱 사운드가 주는 따스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정통 발라드곡이다. 아팠지만 소중했던 사랑의 감정과 기억들을 잊지 않고 간직하며 살아가겠다는 절제된 슬픔을 김종국표 특유의 깊은 감성으로 표현했다. 슬픔, 그리움, 애절함 등 복합적인 감정을 고스란히 전달하기 위해 김종국은 '지우고 아플 사랑은..'의 작사, 작곡을 포함한 전반적인 곡 프로듀싱에 직접 참여했다. 여기에 레드벨벳, 에이프릴, 정승환, 10CM, 산들, 윤미래 등 다수의 아티스트 음악을 프로듀싱한 타이비언과 바크의 참여, AIMISTRINGS의 편곡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지우고 아플 사랑은..'은 김종국이 2012년 7집 'Journey Home'과 리메이크 싱글 '회상' 이후 8년여 만에 발표하는 신보라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향후 지속적인 음원 활동을 예고하는 의미 있는 신곡이 될 예정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2.08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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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8년 만에 솔로 컴백…오늘(8일) 발라드 ‘지우고 아플 사랑은..’ 발매

가수 김종국이 8년 만의 솔로곡으로 연말 가요계에 따뜻한 감성을 더한다. 8일 JK엔터테인먼트는 “김종국이 오늘 새 싱글 ‘지우고 아플 사랑은..’을 발매하며 오랜만에 가수로 컴백한다”고 밝혔다. ‘지우고 아플 사랑은..’은 겨울의 쓸쓸함과 어쿠스틱 사운드가 주는 따스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정통 발라드곡이다. 아팠지만 소중했던 사랑의 감정과 기억들을 잊지 않고 간직하며 살아가겠다는 절제된 슬픔을 김종국표 특유의 깊은 감성으로 표현한 곡이다. 슬픔, 그리움, 애절함 등 복합적인 감정을 고스란히 전달하기 위해 김종국은 ‘지우고 아플 사랑은..’의 작사, 작곡을 포함한 전반적인 곡 프로듀싱에 직접 참여했다. 여기에 레드벨벳, 에이프릴, 정승환, 10CM, 산들, 윤미래 등 다수의 아티스트 음악을 프로듀싱한 타이비언과 바크의 참여, AIMISTRINGS의 편곡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지우고 아플 사랑은..’은 김종국이 2012년 7집 ‘Journey Home’과 리메이크 싱글 ‘회상’ 이후 8년여 만에 발표하는 신보라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종국은 팬들의 사랑과 응원에 보답하고자 신곡에 대한 부담을 떨치고 오랜 공백을 깼다. ‘지우고 아플 사랑은..’은 김종국의 향후 지속적인 음원 활동을 예고하는 의미 있는 신곡이 될 예정이다. 오랜 팬들에게 더없이 반가운 연말 선물이 될 ‘지우고 아플 사랑은..’은 더욱 애절하고 짙어진 김종국표 감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지우고 아플 사랑은..’은 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12.08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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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신봉선… 부캐 '캡사이신'으로 음원 발매

신봉선이 부캐릭터 가수 캡사이신으로 돌아온다. 신봉선은 20일 오후 6시 부캐릭터인 가수 캡사이신이라는 이름으로 스파이시 발라드 '매운 사랑(Narr.DOKO)' 음원을 발매한다. '매운 사랑'은 만남과 이별로 사랑의 매운맛을 알게 된 한 여자의 고통스러운 아픔을 진하게 표현, 카타르시스를 전달한다. 캡사이신의 말초신경을 자극하는 알싸한 애절 보이스가 매력을 배가시키면서 상상도 못한 가창력으로 신감각 '발라드 여신' 탄생을 예고한다. 무엇보다 캡사이신의 '매운 사랑'은 호소력 짙은 멜로디를 지닌 미디움템포 발라드곡으로 1990년대를 풍미했던 정통 발라드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고통스럽지만 중독적인 매운 음식처럼 아프고 괴롭지만 사랑을 놓지 못하는 한 여자의 처절한 감정을 담아 사랑의 후유증을 앓고 있는 이들에게 위로를 전한다. 올해 최고 대세 가수 둘째이모 김다비의 데뷔를 도왔던 김신영이 작사 및 앨범 전반의 프로듀싱을 맡아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김신영은 사랑과 이별의 가혹하고 모진 감정을 '맵다'는 형용적 표현으로 써내려가며 가사를 완성,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매운 사랑' 뮤직비디오 연출로 나선 김신영은 획기적인 비주얼 컨셉트부터 기획까지 총괄하며 기발한 영상을 만들어냈다. 더불어 둘째이모 김다비·윤하·백지영 등과 작업한 핫한 프로듀서 도코(DOKO)가 작곡과 내레이션에 직접 참여해 절절한 감정을 증폭시켜주면서 둘째이모 김다비의 계보를 잇는 뉴스타 캡사이신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캡사이신은 20일 정오 김신영이 진행하는 MBC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에서 첫 방송 데뷔를 갖는다. 또한 20일 오후 8시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서는 캡사이신의 소박한 쇼케이스가 진행되며 22일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한다. 뿐만 아니라 글로벌 쇼트 비디오 애플리케이션 틱톡에서 최애 매운 음식을 배경으로 '매운 사랑'에 맞춰 립싱크를 펼치는 매운 사랑 챌린지를 진행한다. 매니지먼트사 미디어랩 시소 측은 '신봉선이 부캐 캡사이신으로 밝고 화통한 모습에서 벗어나 매혹적인 매운맛 여신으로 변신, 숨겨왔던 음악적 감성을 대폭발시킨다. 사랑 좀 해본 여자 캡사이신의 '매운 사랑'이 가혹하고 처절한 독한 사랑의 매운맛을 전하는 '인생 이별송'으로 공감을 자아낼 것이다'고 전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08.18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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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IS] "가을 연금같은 곡 되길" 솔비, 3년 만에 정통 발라드로 컴백 (종합)

미술이 아닌 음악으로 솔비가 대중과 소통한다. 3년 만에 정통 발라드로 컴백한다. 13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디지털 싱글 '터닝 포인트' 발매 기념 음감회를 열었다. 신곡 발표는 지난 6월 낸 싱글 'Violet' 이후 5개월 만이다. 발라드곡을 선보이는 건 2016년 1월 ‘Find’ 이후 3년 10개월 만이다. 이날 솔비는 "3년 만에 발라드곡을 냈다. 너무 긴장된다. 다른 것 할 때 보다 음악으로 인사드릴 때 가장 긴장이 많이 되는 것 같다"며 "미술과 함께하는 실험적인 음악을 하다가 대중과 소통하는 음악을 하고 싶다는 갈증이 있었다. 우연히 소속사 대표님이 10년 전 밴드 활동을 할 때 영상을 보다가 이 음악을 접하게 됐다. 이 노래를 따라부르게 되고 이 노래가 마음에 아련하게 남았다. 이 음악을 내가 무조건 한 번 불러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번에 발매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미술이랑 결합한 음악을 했는데 대중 음악이라기 보다는 개성 있는 음악에 가까웠다. 좀 더 대중적인 코드를 가진 음악을 내는 건 3년 만이라서 3년 만의 컴백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13일 정오에 발표하는 타이틀곡 '눈물이 빗물 되어'는 블루스 감성의 어쿠스틱 발라드다. 서정적인 피아노 인트로에 솔비의 허스키하면서도 깊이감이 느껴지는 보이스가 더해진 애잔한 이별 노래이다. 사랑하지만 이별하고, 이별했지만 새로운 사랑을 꿈꾸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노랫말에 담았다. 솔비의 실제 경험과 맞닿은 애틋한 가사가 공감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눈물이 빗물 되어' 뮤직비디오에는 콘템포러리 안무가 마담빅과 그의 크루 마담 패밀리가 출연했다. 애절함이 묻어나는 즉흥 안무로 '눈물이 빗물 되어'의 분위기를 표현했다. 솔비는 "어떻게 하면 솔비 답게 발라드를 표현할까 고민하던 중 최근 작업을 함께한 마담 패밀리와 함께 하게 됐다"며 "뮤직비디오 촬영하면서 안무가부터 촬영 감독님 등 현장에 있는 모두가 눈물을 흘렸다. 이번 노래로 표현하고자 하는 감성을 뮤직비디오에 많이 담아낸 것 같다"고 설명했다. 가수로 오랜만에 컴백하면서 얻고 싶은 평가와 반응을 묻는 질문엔 "이 음악이 내 음악 인생의 전환점이 되면 좋겠다. 한 지인이 넌 미술할 때 멋있는 것 같지만 사실 가술일 때 가장 너 답다는 표현을 하더라. 돌고 돌아 제 자리, 고향으로 돌아온 것 같은 느낌이다"면서 "이런 음악으로도 대중과 호흡할 수 있는 가수라는 걸 다시 한 번 알아줬으면 좋겠다. 좋은 음악으로 많이 소통하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한편 솔비는 '눈물이 빗물 되어' 하이라이트 부분 한 음 오래 끌기와 커버 콘테스트를 진행한다. 직접 사비 500만 원을 들여 준비한 특급 이벤트다. 팬들과 한층 가까이서 소통하고자 하는 취지의 이벤트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사진=박세완 기자 2019.11.13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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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비 신곡 '눈물이 빗물 되어' MV 티저 공개..현대무용과 접목

가수 솔비가 현대 무용과 음악을 접목시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11일 오전 10시 솔비 공식 유튜브에 싱글 앨범 '터닝 포인트'의 타이틀곡 '눈물이 빗물 되어'의 티저 영상을 올렸다. 음악을 현대무용으로 풀어낸 감각적인 분위기가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발라드와 현대무용의 만남이 애절한 감성을 배가시킨다. 솔비는 뮤직비디오 현장에서 높은 몰입도로 촬영 중 눈물을 쏟아내 이를 지켜보던 안무가와 스태프까지 눈물바다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심형준 감독이 연출을 맡아 트렌디하면서도 세련된 영상미로 완성도를 높였다. 솔비와 함께 ‘2019 뉘 블라쉬 파리’, ‘2019 광주미디어아트페스티벌’ 무대에 섰던 유명 콘템포러리 안무가 마담빅과 그의 크루 마담패밀리 역시 지원 사격에 나서 신곡에 어울리는 즉흥 안무로 솔비와 또 한 번의 특급 시너지를 선보였다. '눈물이 빗물 되어'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사랑과 이별의 감정을 노래한 곡이다. 대중적이지만 솔비의 폭발적인 가창력을 느낄 수 있는 정통 발라드 곡이다. 솔비가 발라드곡을 선보이는건 3년 만이다. 13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들을 수 있다. 김연지 기자 2019.11.11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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