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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호랑이 김태연, K타이거즈엔터테인먼트 전속계약 체결

국악인 겸 트로트 가수 김태연이 K타이거즈 엔터테인먼트(K타이거즈)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새로운 도약을 예고했다.김태연은 4세 나이에 판소리와 민요를 시작, ‘국악 신동’으로 이름을 알리다가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2’ 최종 4위에 오르며 탄탄한 실력으로 주목받으면서 ‘트롯 신동’으로도 이름을 알리며 큰 인기를 얻었다.김태연은 다양한 분야에서 ‘최연소’, ‘최초’라는 타이틀들을 갈아치우고 있다. ‘대한민국 춘향국악대전’ 최연소 대상을 수상하고, 7세 나이에 미국 카네기홀에서 공연한 최연소, 최초의 아티스트이기도 하다. 뿐만 아니라 태권도 명문 미동초등학교에서 태권도를 수련하여, 한국초등태권도연맹 최초의 홍보대사와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의 최연소 홍보대사이기도 하다.김태연이 새로운 둥지를 마련한 K타이거즈는 대한민국의 문화콘텐츠를 창의적으로 개발, 제작해 세계화에 기여하고 있는 종합엔터테인먼트 회사이다. 올해로 35년 된 문화콘텐츠 회사 K타이거즈는 전 세계 약 1000여 개의 태권도장 프랜차이즈와 영화제작, 예능제작, 음반제작, 공연제작과 커머스, IT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며 세계적으로 활동하고 있다.지난 20일 미국 소니 픽처스 애니메이션과 손잡고 넷플릭스 오리지널로 한국의 케이팝과 한국의 전통문화를 담아낸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선보여 22개국 1위를 차지하며 세계적으로 큰 화제를 만들어내고 있기도 하다. K타이거즈 총괄대표인 안창범 대표는 ‘미스터트롯’ 출신 나태주를 가르친 스승이자 나태주를 데리고 태권트롯을 개발한 연출가이자 안무가이기도 하다.안창범 대표는 “각 분야에서 큰 두각을 드러낸 김태연은 아직 만 13세의 나이로 무궁무진한 가능성과 천부적인 재능을 지니고 있음에 반했다. 아직 어린 나이에 전통과 정통을 두루 갖춘 아티스트인 만큼 다양한 영역에서 가진 재능을 펼치며 행복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며 김태연의 새로운 도약을 예고했다. 또 “지금도 굉장히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내뿜는데, 어린 나이에 최고의 자리를 맛봤음에도 순수함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었다. 그런 김태연을 보며 지금의 자리까지 키워오고 실질적인 매니지먼트를 해온 김태연의 어머님께 존경을 표한다. 요즘 시대에 보기 힘든 모녀 관계로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될거라 생각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해 보려 한다”고 전했다.그러면서 “한국의 소리 ‘국악 신동’과 ‘트로트 신동’인 아기호랑이 김태연과 한국의 국기 태권도를 세계적인 대중문화예술로 새롭게 재탄생시킨 K타이거즈와의 합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한편, K타이거즈 엔터테인먼트는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선보였다. K타이거즈에는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 중인 태미, 래퍼 서출구, 민(미쓰에이), 태권도세계대회 3회 우승자인 국가대표 배준서(강화군청), 김민서(동래구청) 등 스포츠 선수까지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들이 속해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6.25 15:37
스타

양지원→마이진 트롯가수 대거 출연…뮤직쇼 ’트롯열차’ 20일 첫 선 [공식]

전세대를 아우르는 세대공감 뮤직쇼 ‘트롯열차-피카디리역’이 오는 20일 첫 무대를 선보인다. ‘트롯열차-피카디리역’은 7080~2000년대까지 시대별 명곡 15곡으로 인생의 희로애락을 이야기하는 주크박스 형태로, 7080 레트로 감성을 품은 DJ 부스와 다방 무대 연출, 클래식한 소품과 복고풍 의상은 관객을 시간 여행으로 이끈다. 이 공간에서 관객은 단순한 향수 이상의 감동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또한, 관객 사연, 실시간 투표, 퀴즈 등 관객 참여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 매 회차 관객과 함께 부르는 싱어롱 타임을 마련, 단순한 클로징이 아닌 감정의 완성으로 연출할 예정이다. 무대 위 아티스트들의 이야기를 따라왔던 관객은 이제 자신의 감정을 노래로 되돌려준다. 이때 관객은 더 이상 관람자가 아니라, 무대를 함께 채운 공동의 주인공이 된다.이 특별한 무대를 완성하는 것은 바로 무대 위 13인의 아티스트들이다. 강혜연, 김수찬, 김중연, 류지광, 마이진, 양지원, 양지은, 홍자 등 트로트 무대에서 존재감을 증명해온 8인의 트로트 스타와 이태이, 천우주 같은 실력파 뮤지컬 배우가 함께해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며 감정의 깊이를 더한다. ‘미스트롯 2’의 당찬 에너지로 사랑받은 강혜연, 폭넓은 무대감과 예능감으로 팬층을 넓힌 김수찬, ‘불타는 트롯맨’에서 진정성 있는 감정선으로 깊은 인상을 남긴 김중연, ‘미스터트롯’에서 절제된 감정과 깊이로 호평받은 류지광, 폭발적인 음색과 내공으로 무대를 압도했던 마이진, ‘미스터트롯‘과 ‘현역가왕’에 빛나는 정통 트롯 왕자 양지원, ‘미스트롯 2’의 우승자이자 몰입도 높은 무대를 보여준 양지은, 그리고 ‘미스트롯’ 초대 시즌에서 폭발적인 울림을 전했던 트로트 열풍의 주역 홍자까지 그 시절, 그 무대를 기억하는 관객에게 삶의 한 구간을 함께 통과했던 감정의 동반자로 다가온다. 공연의 흐름은 개그맨 장동혁, 김민기와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고 있는 연기파 배우 신준철이 책임진다. 방송과 무대에서 다져온 노련한 진행감과 재치 있는 입담으로 관객을 무대 속 이야기로 자연스럽게 이끌 예정이다. 여기에 안무팀과 앙상블까지, 총 29인의 출연진이 함께 만들어 낸 ‘트롯열차–피카디리역’은 각자의 자리에서 시대와 감정을 노래하는 이들의 움직임이 무대를 더욱 깊고 단단하게 완성시킨다.총괄 제작을 맡은 DMP STUDIOS 김강민 대표는 “’트롯열차-피카디리역’은 관객 한 사람 한 사람이 주인공이 되는 무대이자,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감성 무대”라며, “피카디리의 귀환은 단순한 복원이 아닌, 새로운 시대를 위한 문화 재해석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트롯열차-피카디리역’ 공연이 진행되는 ‘CGV피카디리1958’은 1970년대~1990년대까지 한국 영화계의 중심에서 위상을 뽐내던 종로 3대 극장 중 현재까지 유일하게 관객을 만나고 있는 뜻깊은 곳으로, 현재 ‘어반일반사모투자산탁 1호’가 그 명맥을 이어받아 레트로 감성이 풍부한 극장으로 운영 중이다. ‘CGV피카디리1958’는 기존 영화관의 개념을 확장, 스크린과 무대 공연이 합쳐진 새로운 형태의 무대로 관객을 만난다. 첫 번째 무대가 ‘트롯열차-피카디리역’이다. ‘트롯열차-피카디리역’은 20일부터 오는 8월 24일까지 공연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6.14 06:00
뮤직

최수호, 오늘(5일) 미니 1집 ‘원’ 발표…‘고막 힐링’ 예고

가수 최수호가 업그레이드된 감성을 담은 신보로 돌아온다.최수호는 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 앨범 ‘원’(ONE)을 발매한다.타이틀곡 ‘끝까지 간다’는 인트로에서 펼쳐지는 최수호의 국악 구음이 독창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곡으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색다른 매력이 돋보인다. 스페인의 정열적인 플라밍고 기타 사운드와 중독성 강한 비트 위로 최수호의 에너제틱한 보컬이 어우러져 강렬한 감동을 선사한다.특히 드라마 ‘꽃보다 남자’, ‘주군의 태양’, ‘시티헌터’, ‘신의’, ‘검사 프린세스’, ‘왕과 나’ 등 다양한 작품의 OST 음반을 작업한 대한민국 ‘OST 거장’ 오준성 음악감독이 작곡을, 김연자의 ‘아모르파티’, 태진아 ‘사랑은 아무나 하나’, 송가인 ‘서울의 달’ 등 약 40년간 1200곡 이상의 가사를 쓴 이건우가 작사를 맡아 화려한 라틴 댄스곡으로 완성됐다.이 외에도 봄날의 따뜻한 오후 햇살 같은 최수호의 부드러운 보컬을 느낄 수 있는 ‘꿈속을 걸어가요’, 플루겔혼의 잔잔한 울림과 현악 스트링의 아름다운 조화가 돋보이는 ‘같이한 우리’, 흘러버린 세월 속 어머니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노래한 리메이크곡 ‘엄마의 노래’, 한층 더 성숙해지고 파워풀해진 최수호의 보컬을 만날 수 있는 ‘조선의 남자’ 2025년 버전, 타이틀곡 ‘끝까지 간다’의 인스트루멘탈(반주) 트랙까지, 최수호의 섬세한 가창력과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확인할 수 있는 총 6곡이 다채롭게 수록됐다.최수호는 신보 발매를 앞두고 공개한 다양한 티징 콘텐츠를 통해 ‘트롯 밀크남’의 풋풋한 소년미를 벗고 성숙해진 남성미를 뽐내 여심을 사로잡았다. 비주얼과 음악성 모든 게 업그레이드된 그가 첫 미니 앨범 ‘원’을 통해 어떤 감성과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진다.음악 팬들의 플레이리스트를 깊고 진한 감성으로 물들일 최수호의 첫 번째 미니 앨범 ‘원’은 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최수호는 지난 2월 막을 내린 MBN 오디션 서바이벌 ‘현역가왕2’에서 정통 트롯부터 국악 가요까지 장르를 불문한 다양한 무대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최종 6위로 TOP7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달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작사-작곡가 윤명선 편에서는 국악과 트롯을 접목한 유지나의 ‘쓰리랑’을 선곡, 국악 전공 필살기를 살린 환상적인 무대로 첫 출연에 우승을 차지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4.05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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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가왕2’ 최수호, 색다른 분위기

가수 최수호가 성숙해진 매력을 뽐냈다. 소속사 포고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4일과 25일 양일간 공식 SNS를 통해 최수호의 첫 번째 미니 앨범 ‘원’'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첫 번째 콘셉트 포토는 햇살이 은은하게 쏟아지는 창가에 기대어 포즈를 취하는 최수호의 모습을 담고 있다. 차분하면서도 댄디한 니트 스타일링과 더불어 더욱 깊어진 눈빛으로 화면을 응시하며 성숙해진 분위기를 발산하는 그의 모습이 보는 이들을 설레게 했다. 두 번째 콘셉트 포토 속 최수호는 짙은 흑발에 블랙 가죽 재킷을 매치한 시크한 스타일링으로 보다 강렬한 남성미를 어필했다. ‘트롯 밀크남’이라 불리며 풋풋한 소년미를 자랑하던 그의 색다른 변신이 글로벌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오며 새 앨범의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업그레이드된 비주얼과 부드러운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콘셉트 포토로 컴백 열기를 끌어올린 최수호는 약 1년 1개월 만의 새 앨범 ‘원’으로 가요계에 돌아온다. 비주얼, 가창력, 댄스까지 완벽한 삼박자를 뽐내며 트로트계 ‘대세’로 등극한 만큼, 어떤 새로운 음악과 무대로 가요계를 사로잡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2002년생으로 판소리를 전공한 최수호는 TV조선 ‘미스터트롯2’에 출연해 훈훈한 비주얼과 시원한 가창력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각인시키며 최종 5위의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지난달 막을 내린 MBN ‘현역가왕2’에서는 정통 트로트부터 국악 가요까지 장르를 불문한 다양한 무대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보이스와 무대 장악력을 뽐내며 매 무대마다 ‘레전드’를 경신했고, 최종 6위를 기록하며 TOP7에 이름을 올렸다. 최수호의 첫 번째 미니 앨범 ‘원’은 오는 4월 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3.25 16:24
예능

‘미스터트롯3’ 최종 眞 탄생 D-2… 제 2의 임영웅‧안성훈은?

‘미스터트롯3’ 톱7 중 영광의 眞은 누가 될까.TV조선 ‘미스터트롯3’가 대망의 결승전만을 남겨두고 있다. 2024년 12월 19일 첫 방송부터 11회 연속 시청률 동 시간대 1위, 목요 예능 1위, 예능 프로그램 브랜드평판 3개월 연속 1위라는 어마어마한 기록을 써내려 가고 있는 ‘미스터트롯3’. 이쯤에서 당신의 마음을 훔친 톱7의 전력을 집중 분석해 보자. 이들 중 전국민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새롭게 트롯 황태자가 될 주인공이 누가 될지 기대가 모인다.◇ 기호 1번, 발라드 황태자에서 트롯 황태자로… 춘길의 인생역전2005년 모세라는 이름으로 데뷔, 공전의 히트곡 ‘사랑인걸’을 탄생시킨 춘길. 반짝 가수로 남을 뻔했던 그는 돌아가신 아버지의 이름 ‘춘길’로 트롯, ‘미스터트롯3’ 문을 두드렸다. 춘길은 가창력, 감성, 기술 모든 면에서 발군의 실력을 과시하며 매 라운드 강력한 존재감을 과시했다. 센스 넘치는 예능감, 톱7의 맏형으로서의 리더십은 덤. 트롯 황태자로 인생역전을 노리고 있다.◇ 기호 2번, 드디어 톱7 입성한 불사조… 추혁진의 무한비상‘미스터트롯2’에서 9위를 기록하며 아쉽게 톱7 입성에 실패했던 추혁진. 그가 불굴의 의지로 ‘미스터트롯3’ 출사표를 던졌다. 추혁진은 아이돌 출신답게 막강한 퍼포먼스 능력을 자랑, 무대마다 눈이 번쩍 뜨이는 즐거움을 선사했다. 그렇다고 춤만 잘 추는 트롯맨으로 생각하면 오산. 짙은 감성과 음색으로 곡의 애절함을 배가하는 가창력도 갖췄다. ◇ 기호 3번, 국민 손자에서 당당한 현역 트롯가수로… 남승민의 일취월장어린 시절부터 트롯 신동으로 활약하며 국민 손자로 사랑받은 남승민. 늠름한 청년이자 대한민국을 지키는 멋진 군인이 되어 ‘미스터트롯3’에 출격했다. 남승민은 ‘미스터트롯3’에서 기존 본인이 잘하던 정통 트롯은 물론 감성 트롯, 댄스까지 도전하며 일취월장한 실력을 입증했다. 탄탄한 가창력은 기본, 성숙한 감성까지 겸비한 남승민이다.◇ 기호 4번, 천록담표 트롯이라는 새 장르 개척… 이정 아닌 천록담의 무한도전2002년 R&B 가수로 데뷔, 가요계에 파란을 일으켰던 이정이 ‘천록담’이라는 이름으로 변신, 트롯으로 제2의 가수 인생을 시작했다. 천록담은 특유의 단단한 보컬과 매력적인 음색을 바탕으로 ‘천록담표 트롯’이라는 새 장르를 개척했다는 호평을 모았다. 특히 몇 번을 부딪힌 끝에 정통 트롯의 벽을 넘어서며 극찬을 싹쓸이하기도. 이정 아닌 천록담의 트롯 무한 도전. ◇ 기호 5번, 현역 22년 차의 트롯 외길인생… 김용빈의 고공행진2004년 13살 나이에 트롯 신동으로 데뷔한 김용빈. 올해로 현역 22년 차인 김용빈은 그야말로 트롯 외길 인생을 살아왔다. 김용빈은 선이 고운 외모와 반전되는 강렬한 중저음, 첫 소절부터 듣는 이의 귀를 사로잡는 짙은 감성으로 대중을 사로잡았다. 대국민 응원투표 부동의 1위를 차지하며 팬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는 김용빈. 독보적 화제성을 자랑하며 인기 고공행진 중이다◇ 기호 6번, 쟁쟁한 현역 제친 20대 아마추어… 최재명의 파격반란‘미스터트롯3’를 통해 처음 방송에서 무대에 오른 최재명은 톱7 중 유일하게 가수 경험이 없는 아마추어이다. 그럼에도 쟁쟁한 현역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크게 주목받고 있다. 국악 전공자다운 유니크한 음색과 훈훈한 외모는 물론 프로 못지않은 무대매너까지 장착하며 톱7 결정전에서 당당하게 2위에 오른 최재명. 20대 아마추어의 파격 반란을 보여주고 있다.◇ 기호 7번, 모든 미션 진선미 싹쓸이… 손빈아의 트롯완생현역 8년 차 손빈아는 ‘미스터트롯’ 역대 시즌 최초 매 라운드 진, 선, 미 안에 들며 압도적인 실력을 입증했다. 그야말로 싹쓸이. ‘미스터트롯’ 1, 2에 도전했으나 빛을 보지 못했던 손빈아는 ‘미스터트롯3’에서 트롯 완생으로 거듭났다. 단단한 저음, 안정적인 중음, 폭발적인 고음까지 완벽하게 해내며 ‘트롯의 정석’이라는 극찬을 이끌기도. 손빈아, 최재명, 김용빈, 천록담, 남승민, 추혁진, 춘길. 누가 1등이 된다 해도 이상하지 않을 실력자들만 남았다. 과연 이들 중 ‘미스터트롯3’ 가장 높은 곳에 우뚝 서서,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될 주인공은 누구일까. 감동과 환희의 결승전은 오는 13일 평소보다 30분 빠른 오후 9시 30분 생방송되는 TV조선 ‘미스터트롯3’ 최종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3.11 12:38
뮤직

마이진, 전국 투어 콘서트 ‘블루밍’ 서울서 화려한 출발

트롯 가수 마이진이 첫 단독 전국 투어 콘서트 ‘블루밍-블루에서부터 피어난 꽃’(이하 ‘블루밍’)의 화려한 출발을 알렸다.8일 서울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열린 ‘블루밍’의 서울 공연을 펼친 마이진은 주말 공연장을 꽉 채운 팬들의 뜨거운 응원을 받으며 오감을 만족시키는 최고의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2시와 7시 2회에 걸쳐 펼쳐진 공연에는 10대 어린 팬부터 고령의 팬들까지 연령을 불문한 팬들, 버스를 대절해 공연장을 찾은 지방 팬은 물론이고 일본에서 공연을 보기 위해 온 열혈 일본 팬까지 공연장을 마이진의 컬러인 푸른색으로 물들였다. 마이진은 시그니처 곡인 ‘몽당연필’을 시작으로 ‘청담동 블루스’ ‘짝사랑’ 등 본인의 노래로 포문을 열며 안무팀과 호흡을 맞춰 역동적인 퍼포먼스로 뜨거운 열기를 뿜어냈다.70년대 ‘극장쑈’부터 80년대 ‘리싸이틀’에 이어 90년대 ‘가요무대’ 최근 ‘현역가왕’까지 떠올리게 하는 무대 연출로 관객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공연 중간 브릿지 타임에는 다양한 영상을 준비, 한순간도 틈이 없는 즐거움을 선사했다.국민 애창곡 ’님과 함께‘로 싱어롱 타임을 갖는가 하면 나훈아 ‘고향의 이쁜이’, 남인수 ‘애수의 소야곡’, 백설희 ‘봄날은 간다’ 등 정통 트롯을 들려주며 감성 짙은 가창력으로 리스닝 가수로서 매력도 마음껏 드러냈다. 또한 나미 ‘인디언 인형처럼’, 박남정 ‘널 그리며’, 전영록 ‘불티’ 등 신나는 댄스곡으로 퍼포머로서 진가를 보여줬다.신유 ‘왜 그렇게 사셨어요’ 무대에서는 본인의 어릴 적 가족사진과 더불어 미리 신청을 받은 관객들의 가족사진을 영상으로 선보여 눈물샘을 자극하는 등 소통하는 공연을 완성했다.공연의 하이라이트는 단콘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신곡 무대. 녹음실에서 신곡을 준비하는 과정을 영상으로 보여주며 기대를 끌어 올린 마이진은 노랫말을 마음에 새기게 하는 ‘행복은 비울수록’으로 탄탄한 가창력을 뿜어냈다. 처음 들어도 따라 부르게 만드는 중독성 강한 ‘사랑의 리콜’ 무대는 안무팀과 합을 맞춰 고난도 퍼포먼스에도 흔들리지 않는 가창으로 관객들의 환호성을 끌어냈다. ‘세월아 멈춰라’ ‘시집 장가‘ 등 자신의 노래와 관객들의 즉석 신청곡을 공연장이 터져 나갈 것 같은 성량으로 들려준 앙코를 무대까지 2시간을 순삭시키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마이진은 댄스 세미 전통 등 장르를 불문한 다양한 레퍼토리, 관객들을 듣고 보고 노래하고 즐기고 공감하게 만든 오감만족 일곱빛깔무지개 같은 완벽한 무대 연출을 선보였다.마이진의 ’블루밍‘은 3월 15일 대구, 3월 22일 부산, 3월 29일 고양, 4월 5일 울산으로 이어진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3.11 08:55
예능

‘미스터트롯3’ 결승 진출 톱7 확정… 제2의 임영웅‧안성훈 누가 될까

‘미스터트롯3’ 새로운 역사를 쓸 영광의 톱7이 탄생했다.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6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3’ 11회는 전국 기준 시청률 16.1%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또 갈아치웠다. 이는 지상파-종편-케이블 포함 동 시간대 전 채널 1위, 일일 전 채널 모든 프로그램 1위, 목요일 방송된 전 채널 예능 1위, 일일 종편 프로그램 1위, 주간 전 채널 예능 1위에 해당하는 압도적인 수치이다. 운명의 톱7 결정전인 만큼 시청자들의 관심이 대폭발한 것.이날 방송된 ‘미스터트롯3’ 11회에서는 결승전으로 향하는 마지막 관문인 준결승 2차전이 펼쳐졌다. 준결승 2차전 미션은 역대 시즌을 통틀어 처음 시도된 '정통 트롯 대전'으로, 단 한 곡의 정통 트롯 무대를 통해 트롯맨 10인의 운명이 판가름 났다. 트롯에 대한 이해와 애정은 물론 정통 트롯을 계승해야 한다는 뜻깊은 의미에서 성사된 이번 미션. 이에 10인의 트롯맨은 마스터 10인이 추천한 총 150곡의 정통 트롯 중 한 곡을 선택, 그 어느 때보다 떨리는 마음으로 전장에 나섰다.‘미스터트롯3’ 최종 진(眞)만이 누릴 수 있는 스페셜 특전이 공개돼 트롯맨들의 열정을 더욱 불타게 했다. ‘미스터트롯3’ 마스터이자 최고의 가수, 히트 작곡가 영탁이 우승곡 작곡가로 나선 것. 영탁은 “처음부터 지금까지 모든 출연자들의 무대를 지켜봤다. 그만큼 ‘진’에게 잘 맞는 노래를 만들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자신했다.준결승 2차전 1위는 총점 1752점을 기록한 손빈아였다. 손빈아는 배호의 유작 ‘마지막 잎새’를 농후한 중저음 보이스로 소화하며 첫 소절부터 단숨에 소름을 유발했다. 참가자들이 인정한 시즌 최고의 실력자답게 무려 2번의 전조로 완벽한 가창력을 선보인 손빈아. 배호 마니아로 유명한 이경규 마스터는 “배호 선생님이 환생한 것 같다. 울 뻔했다”라고 감격에 찬 평가를 전했다. 손빈아는 1489점이라는 경이로운 마스터 점수를 기록, 본인 역시 “깨고 싶지 않은 꿈”을 꾸는 것 같다며 뜨겁게 벅차올랐다.최재명, 김용빈, 천록담이 2, 3, 4위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최재명은 설운도 ‘너만을 사랑했다’를 선곡해 로맨틱한 목소리와 퍼포먼스로 여심을 사로잡았다. 특히 국악 창법을 감춘 변신이 인상적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마스터 점수 4위를 기록한 최재명은 국민대표단 점수 277점으로 톱7에 안착했다.이어 22년 차 현역 최고참에 빛나는 김용빈은 정통 박사다운 지식을 자랑하며 1930년대 발매된 고복수 ‘타향살이’로 무대를 꾸몄다. 무려 90여년 전 곡으로 반복되는 리듬이 4절까지 이어졌지만, 김용빈 특유의 강약 조절 덕분에 지루할 틈 없이 순식간에 지나간 무대였다.정통 트롯으로 한차례 고배를 맡봤던 천록담은 혼신의 무대로 높디높은 정통의 산을 완등했다. 천록담은 탄탄한 가창력과 더욱 업그레이드된 구성진 꺾기 창법으로 김용임 ‘부초 같은 인생’을 열창했다. 김용빈과 천록담은 1461점의 동일한 마스터 점수를 획득했지만, 김용빈이 관객 점수에서 1점 차로 앞서며 순위가 나뉘었다.준결승 1차전에서 김용빈과 함께 공동 2위를 차지했던 춘길은 아찔한 실수로 순위가 대폭 하락, 추혁진과 공동 6위를 기록하며 톱7에 턱걸이 합격했다. 춘길은 이미자의 '타인'을 가슴 절절한 보이스로 열창했지만, 무대 도중 가사를 놓치는 실수를 범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심기일전해 무대를 완주한 춘길은 실수에도 불구하고 “정통 트롯을 부르기에 적합한 목소리와 호흡을 갖고 있다. 지금까지 무대 중에 최고”였다는 주영훈 마스터의 호평을 이끌어냈다.손빈아, 최재명, 김용빈, 천록담, 남승민, 추혁진, 춘길까지 ‘미스터트롯3’ 최종 톱7이 확정됐다. 이제는 새로운 트롯 황제, 진의 영광을 차지할 한 사람이 가려질 결승 무대만이 남았다. 101개의 팀에서 최종 7위까지 오른 강인한 생명력의 트롯맨들이 과연 결승 무대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미스터트롯3’의 우승은 누가 차지하게 될지 궁금증을 더한다.대망의 결승전이 펼쳐질 TV조선 ‘미스터트롯3’은 13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3.07 07:53
연예일반

[TVis] 손빈아→천록담, 최종 톱10 등극 (미스터트롯3)

‘미스터트롯3’ 손빈아가 준결승 1차전 중간 순위에 이어 최종 순위까지 1위를 독식했다. 27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미스터트롯3’에서는 준결승 1차전 2라운드 개인전이 펼쳐졌다.이날 1라운드 중간 순위 1위 손빈아는 현철의 ‘수선화’를 선곡, 전매특허 폭발적인 고음을 선보였다. 장윤정은 “흠잡을 구석이 전혀 없다. 한계가 없는 무서운 참가자”라고 감탄했다. 그 결과 마스터 13인 중 무려 9인이 100점을 선사했다. 손빈아의 2라운드 마스터 점수는 1286점을 기록했다.1라운드에서 온라인 응원투표 점수로 대반전을 보여준 김용빈은 현철의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을 특유의 애절한 음색으로 소화해 박수받았다. 마스터들이 입을 모아 김용빈 특유의 리듬감을 칭찬한 가운데, 박현진 작곡가는 “최고의 가수가 될 것”이라고 감탄했다. 김용빈의 2라운드 마스터 점수는 1278점. 1위 손빈아와 단 8점 차이였다.춘길은 절절한 감성의 정통 트롯인 진성의 ‘님 찾아가는 길’로 무대를 꾸몄다. 춘길은 탄탄한 가창력을 기반으로 곡의 기승전결을 완벽하게 그려내 감탄을 유발했다. 이에 영탁은 “노래를 들을 때마다 완벽한 보컬이라 생각한다. 후배로서 존경하고 감사하다”며 90도로 인사했다. 춘길은 마스터 13인 중 5명에게 100점을 받아 2라운드 마스터 점수 1260점을 획득했다.탈락의 문턱에서 기사회생한 박지후는 오승근 레전드의 ‘사랑은 다시 않으리’를 선곡했다. 이 노래는 원곡자 오승근조차 “나도 이 노래를 모른다”고 말했을 정도로 숨은 명곡. 박지후는 특유의 야생화 같은 보컬로 먹먹한 멜로디와 내레이션을 완벽하게 표현해 모두를 숨죽이게 했다. 마스터들의 극찬에 박지후는 결국 눈물을 보였다. 박지후의 2라운드 마스터 점수는 1262점이었다. 막내 유지우는 순수한 감성으로 어른들의 마음을 어루만졌다. 세상에서 가장 좋아하는 가수가 조항조라는 유지우는 이날 조항조의 ‘돌릴 수 없는 세월’을 선곡했다. 엄마를 생각하며 담담하게 노래 불렀고, 조항조는 “다른 어떤 가수보다, 원곡자보다 더 잘 불렀다. 유지우를 보면서 다시 노래를 배워야겠다고 생각했다. 정말 잘했다”며 찬사를 보냈다. 유지우는 2라운드 마스터 점수 1221점을 받았다. 반면 예상 밖 아쉬운 평가를 받은 도전자도 있었다. 2연속 眞을 차지하며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오른 천록담은 현철의 ‘보고 싶은 여인’을 선곡했다. 구슬픈 멜로디가 특징인 고난도 정통 트롯 곡. 하지만 천록담은 “노래한테 졌다”, “아직까지 부족한 부분이 있다” 등의 심사평을 들었다. R&B 가수에서 트롯 가수로 변신하는 과정에서 겪은 성장통이 마스터들 눈에 띈 것. 천록담의 2라운드 마스터 점수는 1217점이었다.여기에 국민 투표단 점수까지 더해지자 순위는 한없이 요동쳤다. 그중에서도 손빈아는 중간 순위에 이어 최종 순위에서도 1위를 독식하며 압도적 실력을 입증했다. 대국민 응원 투표 7주 연속 1위 김용빈은 마스터 점수 2위에 이어 현장 국민 투표단 점수 1위를 차지하며 춘길과 함께 최종 순위 2위에 올랐다. 반면 천록담은 중간 순위 8위에서 최종 순위 10위로 떨어지며 턱걸이로 합격해 충격을 안겼다.톱10으로는 손빈아(1위), 김용빈(2위)-춘길(2위), 최재명(4위), 추혁진(5위), 박지후(6위), 남승민(7위), 유지우(8위), 남궁진(9위), 천록담(10위)이 확정됐다. 강훈(11위), 홍성호(12위), 이지훈(13위), 임찬(14위)은 탈락했다. 한편 ‘미스터트롯3’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2.28 08:34
뮤직

송가인, 성공적인 제2막... 앞으로가 기대되는 가수 [줌인]

가수 송가인이 제2막을 성공적으로 올렸다. 송가인은 지난 11일 정규 4집 ‘가인;달’을 발매했다. 이번 앨범은 그가 1인 기획사 ‘가인달엔터테인먼트’ 설립 후 첫 행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2년 10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이기도 하다. 오랜만에 돌아왔지만, 영향력은 굳건했다.‘가인;달’은 발매 2일 만에 1만 8636장의 판매고를 올리더니, 지난 18일 초동 판매량 2만 1044장을 기록했다. (집계 기준 11~17일) 초동 2만 장 돌파는 여자 트롯 가수 중 송가인이 최초다. 송가인 이전에 1위 판매량은 ‘미스트롯2’ 진을 차지한 양지은의 정규 1집 ‘소풍’이 기록한 9000장이었다.한 가요 관계자는 “트롯도 K팝처럼 남성 팬보다는 여성 팬들이 ‘팬덤 문화’에 더 적극적이다”라면서 “송가인은 팬덤 규모도 있지만, ‘미스트롯’을 통해 트롯 열풍을 일으킨 첫 가수라는 상징성이 있다. 타 트롯 여가수보다 대중성이 높은 이유”라고 말했다.그러면서 “트롯 가수 공연장을 가면 팬덤이 대부분인데, 송가인은 팬이 아닌 사람도 찾는다. 공연마다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것도 그런 이유 때문”이라고 전했다. 실제로 송가인은 2019년부터 2024년까지 거의 매년 전국투어 콘서트를 진행했는데, 그때마다 ‘전석 매진’이라는 기염을 토했다. 올해 전국투어 콘서트는 아직 미정이다. 음원 성적은 어떨까. 20일 기준 ‘가인;달’은 국내음원차트에서 뚜렷한 두각을 보이지 않지만, 발매와 동시에 전곡 모두가 실시간 차트에 진입했다. 특히 가수 심수봉이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한 ‘눈물이 난다’는 카카오뮤직 실시간 차트 3위, 유튜브 인기 급상승 음악 23위를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보였다.성적표를 떠나, 이번 ‘가인;달’은 송가인의 다양한 시도가 돋보인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받아 마땅하다. 정통 트롯, 라틴 펑키, 모던 가요, 미디어 템포, 국악, 슬로 록, 트롯 발라드, 컨트리, 폭스트롯까지 다채로운 장르의 9곡이 실렸다.‘판소리’를 전공했던 송가인은 특유의 애절한 창법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더블 타이틀 곡 중 하나인 ‘아사달’은 그의 장점을 십분 발휘한 곡이다. 경주 불국사의 석가탑을 만든 석공 아사달의 설화를 모티브로 했다. 듣고 있자면 사극 드라마 주인공이 된 것처럼 괜스레 아련해진다.또 다른 타이틀 곡 ‘눈물이 난다’는 그간 송가인이 보여준 창법과 180도 다른 노래다. 애초 심수봉이 가수 손태진에게 주려 했으나, 목소리와 어울리지 않아 포기했다고 한다. 손태진은 심수봉 조카의 손자다. 송가인이 가수 중 최초로 이 노래를 부르고 싶다고 심수봉에게 부탁했고, 그가 흔쾌히 받아들였다는 후문이다. 송가인은 심수봉 프로듀싱 아래 창법까지 바꿔가며 녹음했다. ‘눈물이 난다’ 속 송가인 보컬은 ‘트롯’보단 ‘발라드’에 가깝다. 기교를 많이 빼고 가성과 진성을 오가며 감성을 자극한다. 송가인 역시 정규4집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눈물이 난다’에 대해 “색다른 경험이었다. 노래하면서 목이 편안하다는 느낌은 오랜만”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 외에도 송가인이 처음으로 작사에 참여한 ‘평생’, 송가인과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춰온 작곡가 박성훈이 힘을 보탠 ‘붉은 목단꽃’,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들릴 법한 신나는 멜로디인 ‘지나간다고’ 등도 한 번씩 들어보길 추천한다. 1번부터 9번 트랙까지 색깔이 모두 달라서 콘서트장에 온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송가인은 폭넓어진 음악성만큼이나 소통 방법도 다각화했다. 최근 개인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며 대중과 만나고 있다. 그는 앨범 제작기부터 전국 8도를 돌아다니며 찍은 브이로그 등을 올리며 TV뿐만 아니라 웹 예능을 통해 젊은 세대와도 가까이하겠다는 포부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24 06:05
뮤직

송가인, 정규 4집 ‘가인;달’ 초동 2만 장 돌파... 女 트롯가수 최초

가수 송가인이 여자 트로트 가수 중 최다 초동 판매량을 기록하면서 새 역사를 썼다.18일 국내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송가인의 정규 4집 ‘가인;달’은 초동 판매량(집계 기준 11일~17일) 2만 1044장을 기록했다.앞서 ‘가인;달’은 발매 2일 만에 1만 8636장의 판매고를 올려 이미 역대 여자 트로트 가수 중 최다 초동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는 기존 1위 판매량 대비 약 두 배인 수치다. 여기에 여자 트로트 가수 중 최초로 초동 2만 장을 돌파하며 명실상부 트로트를 대표하는 아티스트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송가인은 지난 11일 정규 4집을 발매했다. 2년 10개월 만에 발매된 이번 앨범은 송가인을 대표하는 정통 트로트를 비롯해 미디엄 템포, 발라드, 모던 가요 등 다채로운 장르를 담아내며 새로운 모습을 담아냈다.더블 타이틀곡 ‘아사달’과 ‘눈물이 난다’ 등 총 9곡이 수록된 가운데, 발매와 동시에 전곡 차트인에 성공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배우 한지현, 이종현이 출연해 화제를 모은 ‘아사달’ 뮤직비디오는 100만 조회수를 돌파하는 등 여전히 큰 사랑을 받고 있다.컴백 이후 KBS2 ‘불후의 명곡’, SBS M, SBS FiL ‘더트롯쇼’ 등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송가인은 컴백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18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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