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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지드래곤 “광대 아플 정도로 웃긴 시간”…‘굿데이’ 종영

MBC ‘굿데이’의 지드래곤이 음악의 힘으로 ‘좋은 날’을 만들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13일 방송된 ‘굿데이’ 최종회에서는 2025 굿데이 프로젝트의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지드래곤은 굿데이 식구들의 목소리로 단체곡 녹음을 완료하며 웃음 가득했던 여정의 대미를 장식했다.지드래곤은 도시아이들의 ‘텔레파시’와 ‘달빛 창가에서’를 재해석한 단체곡으로 본격적인 녹음을 시작했다. 지드래곤이 뮤직비디오 촬영을 병행하는 사이, 정형돈과 황광희 등 예능인들이 ‘지드래곤 비밀 병기’ 씨엘의 디렉팅을 보는 장면이 펼쳐지며 흥미를 안겼다. 특히 씨엘은 기묘한 디렉팅으로 폭소를 유발하는 정형돈을 향해 “(형돈 오빠가) 왜 지용 오빠의 사랑인지 알 것 같다”며 마성의 매력을 인정했다. ‘지드래곤 덕후’ 홍진경과 기안84는 각자만의 개성 넘치는 창법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홍진경은 추억의 명곡에 행복 가득한 창법을 녹여내며 모두를 미소 짓게 만들었고, 기안84는 박자를 가지고 놀면서도 진정성 있는 창법을 보여줘 여운을 더했다. 특히 지드래곤은 홍진경의 프리스타일 랩에 많은 영감을 받았다고 밝히며 홍진경의 랩을 새롭게 재해석해 관심을 모았다. 또 다른 하이라이트는 ‘무한도전 가요제’ 이후 12년 만에 녹음실에서 재회한 지드래곤과 정형돈의 녹음 현장이었다. 정형돈은 시작부터 자유자재로 구사한 애드리브는 물론, 다양한 창법을 시도해 감탄을 자아냈고, 이에 지드래곤은 “천재야 천재”, “솔직히 내가 안 좋아할 수가 없어”라며 정형돈을 향해 애정 가득한 눈빛을 발사했다. 다음 녹음은 콘서트 준비로 디렉팅이 어려운 지드래곤을 위해 빅뱅 태양, 대성과 세븐틴 유닛 부석순 그리고 코드 쿤스트가 지원사격에 나섰다. 코드 쿤스트는 한남동 노래방 멤버인 배우 김고은의 녹음을 담당했고, 맑고 순수한 보이스를 뽐내는 김고은을 향해 “(텔레파시 발매 연도인 1988년) 그 시대의 가수 같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 다른 녹음실에서도 매력 가득한 목소리들의 만남이 이어졌다. 안성재 셰프는 생애 첫 노래 녹음에 도전했고, 닮은꼴이자 단골 손님인 태양이 직접 디렉팅을 맡아 흥미를 더했다. 특히 안성재 셰프는 태양의 주문에 따라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이븐하게"와 "킥"을 담은 애드리브를 추가하며 노래에 엣지를 담아냈다. 대망의 엔딩 파트를 맡은 황정민은 몰입을 고조시키는 마무리로 한 편의 영화 같은 전율을 선사했다. 황정민의 녹음이 끝나자 빅뱅 태양, 대성은 물론, 부석순 멤버들도 환호와 박수갈채를 보냈다. 노래 장인들의 귀호강 향연도 만나볼 수 있었다. 황정민은 ”내가 선수들의 녹음을 언제 보겠나”라며 끝까지 녹음 현장을 지키는 모습을 보였고, 태양은 특유의 소울 가득한 음색과 함께 완벽주의자의 면모로 모두를 집중시켰다. 세븐틴 유닛 부석순의 본업 모멘트와 함께 대성 역시 시원한 보이스를 뽐내며 탄성을 자아냈다. 부석순 멤버들은 대성을 향한 폭풍 칭찬으로 인간 엔도르핀 역할을 톡톡히 했고, 큰 형님 황정민이 떼창 구간 아이디어를 내자 한층 더 풍성한 노래가 만들어졌다. 콘서트로 바쁜 와중에도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피드백을 줬던 지드래곤은 “아티스트 분들이 많으니까 혼자 하는 디렉팅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소통하며 다 함께 만들 수 있었던 노래”라며 큰 도움을 준 굿데이 식구들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방송 말미에는 88나라 최종 커플에 등극했던 지드래곤과 황광희의 깜짝 데이트 현장이 공개되며 흥미를 더했다. 놀이공원에 간 두 사람은 학창 시절로 돌아간 듯이 교복을 입고 놀이기구를 타며 각자 속마음을 들어보는 시간을 갖는 등 둘만의 추억을 쌓았다. 지드래곤을 뛰어가게 만든 정형돈의 깜짝 등장도 웃음 포인트였다. 특히 정형돈이 카리나 역할을 맡아 지드래곤의 ’TOO BAD(투 배드)’ 커플댄스 챌린지에 도전하는 장면으로 폭소를 유발하기도 했다. 지드래곤은 5개월 전 정형돈과 동묘에서 처음 만났던 기억과 더불어 소중한 인연들과 함께한 여정을 떠올렸다. 그는 “음악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잠깐이나마 즐겁고 웃었으면 해서 시작한 프로젝트인데 광대가 아플 정도로 웃기 바빴던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그리고 그 시간을 채워준 소중한 인연들에 감사함을 전하며 ‘굿데이’도 유종의 미를 거뒀다. 30개의 퍼즐로 이뤄진 하트 초대장 그 마지막 조각의 주인공은 시청자로, 지드래곤이 시청자를 대신해 마지막 조각을 채워 넣으며 의미를 더했다. ‘굿데이 2025’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오는 24일 오후 6시 동시에 공개된다. 음원 수익금은 소외 아동, 청소년들과 취약 계층의 ‘좋은 날’을 위해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4.14 07:40
스타

[TVis] CL “정형돈, 왜 지드래곤 사랑인지 알겠다” 웃음 (‘굿데이’)

그룹 투애니원 CL이 방송인 정형돈에 대해 “왜 지용 오빠의 사랑인지 알겠다”고 웃었다. 1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굿데이’에서 도시아이들의 ‘텔레파시’와 ‘달빛 창가에서’ 녹음이 진행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형돈은 녹음 과정에서 CL에게 “내가 손을 대도 괜찮느냐”라며 디렉팅을 시작했다. 그러면서 ‘행복의 단꿈을 꾸어라’라는 가사를 부르는 CL을 향해 “노노노. 행복하지 않았다. 좀 외운 듯한 행복이야”라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굿데이’는 8부작으로 이날 종영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4.13 22:39
예능

“이래서 지드래곤의 남자”… 정형돈, 녹음 현장 뒤집었다 (‘굿데이’)

MBC ‘굿데이’가 12년 만에 다시 뭉친 지드래곤과 정형돈의 녹음실 작업기를 공개한다. 오는 13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되는 ‘굿데이(연출 김태호, 제작 TEO)’ 8회에서는 지드래곤과 함께하는 2025 굿데이 프로젝트의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진다. 소문난 노래 장인들의 귀호강 라이브와 함께 굿데이 식구들의 목소리로 음원을 완성하는 모든 여정이 공개될 예정이다. 앞서 지드래곤은 다 함께 부를 단체곡으로 도시아이들의 ‘텔레파시’와 ‘달빛 창가에서’를 이어 하나의 곡으로 재해석했다. 이런 가운데 지드래곤의 비밀 병기 씨엘을 비롯해 홍진경, 정형돈, 데프콘, 기안84 등이 본격적인 녹음에 합류하며 음원을 향한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씨엘은 모두의 귀를 붙드는 독보적인 보이스로 본업 천재의 진가를 드러낸다. 홍진경 역시 “진짜 멋있다”라며 홀딱 반한 모습을 보이지만 이도 잠시, 씨엘은 난데없이 시작된 정형돈의 즉석 디렉팅에 정신이 혼미해진 모습을 보이며 폭소를 안긴다. 지드래곤과 정형돈은 ‘무한도전 가요제’ 이후 12년 만에 녹음실에서 재회하는 장면으로 반가움을 선사한다. 특히 정형돈은 “Chill하게 해주세요”라는 지드래곤의 주문에 현장을 초토화시키는 창법을 선보인다는 전언. “이래서 지드래곤의 남자구나”라며 정형돈을 향해 감탄이 쏟아진 사연의 전말에 호기심이 더해진다. ‘지드래곤 덕후’ 홍진경과 기안84의 녹음 현장도 궁금증을 유발한다. 특히 오디션장에 온 듯 긴장한 모습을 보였던 홍진경은 프리스타일 랩까지 선보이며 지드래곤을 깜짝 놀라게 만든다고. ‘굿데이’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하러 온 주인공들의 만남을 본 방송에서 만나볼 수 있다.‘굿데이’는 지드래곤이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과 함께 올해의 노래를 완성하는 음악 프로젝트로, 오는 13일 오후 9시 10분 마지막 이야기가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11 09:21
예능

김수현 지운 지드래곤 ‘굿데이’, 그래도 화려한 라인업… 정해인→데이식스, 녹음 참여

MBC ‘굿데이’의 지드래곤이 단체곡 녹음과 함께 빛나는 프로듀서의 면모를 뽐내며 리메이크 음원을 향한 기대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지난 6일 방송된 ‘굿데이(연출 김태호, 제작 TEO)’ 7회에서는 애장품 경매를 진행하며 열기를 더해가는 굿데이 총회 현장이 공개됐다. 지드래곤을 중심으로 조세호, 정형돈, 데프콘, 코드 쿤스트는 물론 황정민, 이수혁, 임시완, 황광희, 정해인, 기안84, 홍진경, 김고은, 안성재 셰프, 세븐틴 유닛 부석순, 에스파, CL 등이 참여한 가운데 굿데이 프로젝트를 위한 단체곡 녹음이 시작되며 기대를 더했다. 출연자들의 애장품 경매 현장에서는 치열한 접전이 쏟아졌다. 정해인은 드라마 ‘엄마친구아들’에서 실제로 입었던 티셔츠와 함께 고가의 모자를 애장품으로 내놨다. “아내가 정해인의 팬”이라는 안성재 셰프와 ‘명품 러버’ 기안84가 경쟁을 펼친 가운데 결국 기안84가 정해인의 애장품을 품에 안았다. 그런가 하면 김고은은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에서 입었던 힙한 셔츠와 치마를 공개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최종 낙찰에 성공한 임시완은 김고은의 애장품을 욕심냈던 홍진경에게 치마를 선물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에스파의 합류와 함께 경매 열기는 한층 더 뜨거워졌다. 특히 대한민국 최초 미슐랭 3스타 안성재 셰프는 요리 입문 후 구매했던 칼을 애장품으로 내놓으며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임시완은 물론, 에스파까지 경매에 뛰어든 가운데 또다시 조세호가 최고가로 낙찰 받으며 기부천사 수식어를 얻었다. 이외에도 러닝 마니아 기안84는 황정민이 운동을 할 때 애용하던 골전도 이어폰을 획득했으며, 홍진경의 괄사 마사지기는 안성재 셰프가 가져갔다. 하이라이트는 역시 지드래곤의 애장품 경매 현장이었다. 일일 경매사 데프콘이 공개한 의문의 봉투에는 지드래곤 이용권, 일명 ‘지용권’이 담겨 있었고, 지드래곤이 콘서트 게스트, 피처링부터 작품 카메오 출연까지 무엇이든 해준다는 말에 모두의 관심이 집중되었다. 이런 가운데 에스파 닝닝은 “바퀴벌레도 잡아줄 수 있나”라며 엉뚱한 면모를 보여 폭소를 자아내기도. 지드래곤 이용권을 향한 경쟁은 역대급으로 치열했고 경매가가 1천만 원 이상까지 치솟자 결국 특단의 조치가 내려졌다. 200만 원 균일가로 적으면 지드래곤이 선택하는 방식으로, ‘지용권’의 최종 주인공은 에스파에게 돌아갔다.지드래곤의 믿음직한 비밀 병기인 CL까지 합류하며 총회 분위기는 한층 더 달아올랐고, 출연자들이 함께 부를 단체곡도 베일을 벗었다. 지드래곤은 1988년 발매된 도시아이들의 ‘텔레파시’를 단체곡으로 들려주며 지금 들어도 세련된 곡이기도 하면서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노래라서 고심 끝에 단체곡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펑키한 리듬의 시티팝이 흘러나오자 모두 몸을 들썩이기 시작했고, 단체로 자유롭게 완창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지드래곤은 본격적인 녹음에 앞서 아이유를 찾아 의미 있는 만남을 가졌다. 선배들의 명곡들을 ‘꽃갈피’ 앨범 시리즈에서 자신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리메이크 장인’ 아이유에게 영감을 얻고자 한 것. 아이유는 리메이크의 부담감을 털어놓는 지드래곤의 고민에 “저도 늘 같은 단계에서 ‘이렇게 되면 훼손 아닌가?’라는 부담이 들 때도 있다”라고 공감했다. 이어 원곡을 샘플링하는 아이디어를 제안하며 “좋은 명곡을 다시 뭍으로 올린다는 것만으로 의미 있다 생각한다”라고 이야기했고 이에 지드래곤은 큰 도움이 됐다며 든든한 동료 아이유에 대한 고마움을 감추지 않았다. 이후 대망의 녹음 당일이 밝았다. 지드래곤은 고(故) 김광석, 서태지의 음악 등 가왕들의 명곡들을 탄생시킨 서울의 한 녹음실에서 “인사드리고 시작해야 한다”며 남다른 소회를 전했다. 단체곡이 확정된 가운데 지드래곤은 기존 곡 ‘텔레파시’에 ‘달빛 창가에서’까지 두 곡을 이어서 하나의 곡으로 재해석했다. 1986년 발매된 ‘달빛 창가에서’ 역시 도시아이들이 부른 곡으로, 지드래곤은 원곡에 없는 랩 파트와 ‘함께’의 의미를 되새길 떼창 파트 등을 새롭게 만들어냈다. 녹음실에 가장 먼저 도착한 주인공은 88즈 임시완, 황광희, 정해인이었다. 뮤직비디오 촬영을 위해 검정 재킷, 청바지로 출연진 전원 패션을 통일한 가운데 정해인은 영화 속 주인공 같은 비주얼로 감탄을 자아내기도. 지드래곤은 프로듀서로서 본업 천재 모멘트를 자랑하며 출연자들과 호흡을 맞췄다. 특히 정해인의 녹음이 시작되자 순식간에 친구에서 프로듀서로 변신하며 원 포인트 레슨에 나섰다. 녹음부스까지 달려간 지드래곤의 밀착 케어 덕분에 정해인의 목소리도 한층 엣지 있게 바뀌며 놀라움을 전했다. 다양한 애드리브를 선보인 조세호 그리고 사투리로 포인트를 준 임시완까지 녹음은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2024년을 빛낸 대세 밴드 데이식스도 정형돈과 함께 녹음실에 등장하며 더욱 기대감을 달궜다. 데이식스는 지드래곤에게 디렉팅을 받아보는 것만으로 버킷리스트라고 밝히며 팬심을 감추지 않았다. 그중에서도 유학생 시절 지드래곤을 보고 가수의 꿈을 꾸며 한국으로 돌아왔다는 것이 영케이(Young K)의 고백. 데이식스 멤버들은 연습 삼아 진행한 녹음에서도 즉흥으로 화음을 척척 쌓는 호흡을 보여줬고, 지드래곤은 “진짜 잘하네요?”라고 박수를 보내며 ‘달빛 창가에서’ 후렴구 화음을 믿고 맡겼다. 방송 말미에는 CL이 등장하며 더욱 궁금증을 키웠다. 각자의 목소리가 더해져 과연 어떤 곡이 탄생할지 방송 이후 시청자들도 폭발적인 기대와 관심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한편, 이날 진행된 출연자들의 애장품 경매 금액은 전액 전국 재해구호협회에 기부된 소식이 전해지며 의미를 더했다. 한편 ‘굿데이’는 지드래곤이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과 함께 올해의 노래를 완성하는 음악 프로젝트로,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07 07:24
예능

‘굿데이’ 지드래곤, 도시아이들 ‘텔레파시’ 리메이크…데이식스까지 합류

MBC ‘굿데이(Good Day)’에서 지드래곤이 리메이크할 단체곡이 선공개돼 기대감을 높인다. 6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되는 ‘굿데이(Good Day)(연출 김태호, 제작 TEO)’ 7회에서는 함께 밥정을 나누고 애장품 경매를 진행하며 열기를 더해가는 굿데이 총회 현장이 공개된다. 지드래곤을 중심으로 조세호, 정형돈, 데프콘, 코드 쿤스트는 물론 황정민, 이수혁, 임시완, 황광희, 정해인, 기안84, 홍진경, 김고은, 안성재 셰프, 세븐틴 유닛 부석순, 에스파, CL 등이 참석해 다채로운 케미를 뽐낸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7회 선공개 영상에는 굿데이 총회 마지막 순서인 단체곡 공개 현장이 담겨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지드래곤이 고민 끝에 결정한 단체곡은 1988년 발매된 도시아이들의 ‘텔레파시’였다. 펑키한 리듬의 한국의 대표적인 시티팝으로, 단박에 귀를 사로잡는 비트가 중독성을 느끼게 하며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린다. 홍진경은 단체곡이 공개되자 “이 노래 너무 좋아. 예술이야”라고 탄성을 내뱉었고, 정형돈과 데프콘 역시 춤이 절로 나오는 비트에 가벼운 몸짓으로 텐션을 끌어올렸다. 도시아이들을 모르는 젊은 세대들의 출연진도 처음 노래를 듣자마자 흥겨워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지드래곤이 30여 명의 목소리를 모아 어떻게 2025년 버전으로 재해석할지 기대를 더하고 있다. 프로듀서 지드래곤이 진두지휘에 나선 녹음 현장도 베일을 벗었다. 특히 지드래곤은 임시완, 황광희, 정해인 등 직접 88즈 친구들을 위해 가장 먼저 녹음에 나서는 모습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지드래곤은 자신만의 느낌대로 ‘텔레파시’를 재해석해 불렀고 즉흥으로 랩까지 얹어 완전히 색다른 노래를 탄생시켰다. 지드래곤의 빛나는 본업 모멘트에 황광희는 “미쳤어”, “진짜 아티스트야”라고 탄성을 아끼지 않았다. 직접 녹음 디렉팅에 나선 지드래곤은 정해인을 위해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 쓰는 모습으로도 관심을 모았다. 지드래곤은 가사 한 줄에도 풍부한 상상력을 발휘하라면서 “연기와 똑같다”라고 조언했고, 정해인은 피드백을 받은 뒤 눈에 띄게 달라진 변화를 보여줬다. 믿고 듣는 밴드 데이식스까지 합류를 예고한 가운데 지드래곤이 프로듀싱한 결과물이 어떨지 기대감을 자아낸다. ‘굿데이’는 지드래곤이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과 함께 올해의 노래를 완성하는 음악 프로젝트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4.06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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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이어 씨엘도 ‘굿데이’ 지원사격…지드래곤 “동생+믿음직한 친구”

MBC ‘굿데이’에서 지드래곤의 역대급 애장품이 베일을 벗는다. 오는 6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되는 ‘굿데이’ 7회에서는 점점 무르익어가는 굿데이 총회와 함께 출연자들의 치열한 애장품 경매 현장이 공개된다. 각자 사연이 있는 물건들로 경매를 진행, 적립 금액은 전액 기부하게 된다. 특히 지드래곤의 애장품 공개가 임박하자 수많은 출연자들이 술렁이며 장내 분위기는 뜨겁게 고조된다. 지드래곤의 찐팬인 기안84는 “이게 제일 비싸겠다”라며 확인 전부터 최고가를 예상하지만 이도 잠시, 의문의 봉투가 눈앞에 등장하며 모두의 의문을 자아낸다. 정형돈은 급기야 “행운의 편지 아니야?”라는 의혹까지 제기하며 현장을 폭소케 한다고. 과연 지드래곤이 애장품으로 내놓은 봉투의 정체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고조시킨다.지드래곤의 애장품은 출연자들의 치열한 경쟁 속에 경매가가 천정부지로 치솟는다. 스케줄로 인해 애장품 경매 현장에 뒤늦게 합류한 에스파 멤버들도 숨 막히는 눈치 싸움에 뛰어들어 열기를 더할 전망. 과연 지드래곤의 애장품을 차지할 주인공은 누가 될지 더욱 관심을 높인다.안성재 셰프의 애장품 역시 낙찰 경쟁에 불이 붙는다. ‘흑백요리사’ 신드롬의 주인공이자 대한민국 최초 미슐랭 3스타 안성재 셰프의 애장품을 쟁취하기 위한 경쟁이 현장을 뜨겁게 달굴 예정. 임시완과 홍진경은 “이건 좀 솔깃한데?”, “사고 싶다”라며 관심을 보이고, 코드 쿤스트와 에스파 역시 만만치 않은 액수로 승부수를 띄운다는 전언. 과연 모두가 욕심을 낸 안성재 셰프의 애장품은 무엇일지 관심을 모은다. 이번 총회에는 지드래곤을 중심으로 조세호, 정형돈, 데프콘, 코드 쿤스트는 물론 황정민, 이수혁, 임시완, 황광희, 정해인, 기안84, 홍진경, 김고은, 안성재 셰프, 세븐틴 유닛 부석순, 에스파 등이 참석해 다채로운 케미를 뽐낸다. 특히 지드래곤의 비밀 병기인 씨엘이 합류하며 든든함을 더한다. 지드래곤은 씨엘에 대해 “동생이자 믿음직한 친구”라며 남다른 신뢰를 보였고, 씨엘 역시 지드래곤의 요청에 바쁜 스케줄 속에도 흔쾌히 달려왔다는 전언. 두 사람은 만나자마자 찐 남매 케미를 뽐내며 함께할 활약을 예고한다. ‘굿데이’는 지드래곤이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과 함께 올해의 노래를 완성하는 음악 프로젝트로, 오는 6일 오후 9시 10분 7회가 방송된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4.05 10:11
예능

1년 3개월 만 컴백 ‘옥문아’ “유재석 나와달라…목표 시청률은 4%대” [종합]

“이제는 물어뜯는다.”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이 1년 3개월 만에 부활한다. 기존 MC인 송은이, 김숙, 김종국에 홍진경, 양세찬, 주우재가 새롭게 합류했다. MC들은 티격태격 케미와 더 뜨거워진 지식 대결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인다. 2일 ‘옥탑방의 문제아들’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송은이, 김숙, 김종국, 홍진경, 양세찬, 주우재가 참석했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10문제를 풀어야만 퇴근할 수 있는 옥탑방에 갇혀 문제를 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담은 지식 토크쇼다. 지난 2018년부터 방송된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지난해 1월 폐지됐다가, 오는 3일 1년 3개월 만에 다시 시청자를 만난다. ‘옥탑방의 문제아들’ 원년 MC인 송은이는 기존 포맷에 변함이 없다면서도 “예전에는 5명의 MC가 문제를 해결했다면, 이제는 3대3으로 나누어 팀플레이를 펼친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홍진경은 “사실 팀플레이도 아니다. 모두가 각자도생으로 문제를 맞히려 한다”며 “그 점은 시간이 지나도 달라질 것 같지 않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송은이와 ‘옥탑방의 문제아들’을 오랜 기간 함께한 김숙은 “새 단장을 한 후 시청자들을 만나지만 아무 준비를 안 했다. 여기는 머리를 비워야만 할 수 있다. 머리를 채워가는 곳”이라며 “그 지점이 저와 잘 맞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옥탑방의 문제아들’ 같은 지식 소재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를 운영 중인 홍진경도 “여기가 특이한 게 학교에서 배운 문제들과 다르더라”며 “여기 올 때는 마음을 비워야 한다”고 공감했다.부활한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가수 이찬원과 방송인 정형돈이 빠지고 홍진경, 양세찬, 주우재가 합류해 새로운 케미를 예고했다. 김종국과 홍진경은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선데이’ 이후 20년 만의 호흡이다. 김종국은 “평소에 다른 프로그램들에서 호흡을 많이 맞춘 동생들이라 편하다”면서도 “홍진경은 제가 그룹 터보 활동 시절 때 만난 후로 처음이다. 옛날 생각도 많이 나고, 서로가 많이 달라져서 설렘도 있다”고 말했다. 이에 홍진경은 “20년 전 김종국은 상남자였는데 이제 수다쟁이고 친근하다”며 “이렇게 만나서 반갑다”고 화답했다. 홍진경과 주우재, 김숙 등은 ‘홍김동전’에 이어 또 다시 호흡을 맞춘다. 이에 홍진경은 “주우재에게 실망했다”며 “주우재가 다른 데에서는 잘난 척하는데 여기에서는 무너지고 있다. 그 모습을 보는 게 통쾌하고 피로가 풀린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주우재가 “그럼에도 많이 무너진 분들과 비교해 수학이나 과학은 자신 있다”고 말해 웃음을 불러모았다. ‘옥탑방의 문제아들’ MC들은 입을 모아 희망하는 게스트로 방송인 유재석을 꼽았다. 송은이는 “정말 우리 모두의 절친이다. 한번은 나와야 한다”라고 외쳤다. 그러면서 향후 이경규가 게스트로 출격한다며 “몇 없는 좌식 방송이라 굉장히 좋아하시지 않을까 싶다”고 장난스럽게 말했다. 주우재 또한 “침착맨이 게스트로 나오는데 워낙 친한 사이라서 시청자들이 편하게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폐지 전 평균 3~4%대(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송은이는 “1년이 흐른 지금, 4%대 달성도 어려운 환경이 됐다”며 목표 시청률 또한 4%대라고 말했다. 이어 “시청률 4%가 넘으면 MC 집에서 ‘옥탑방의 문제아들’을 찍겠다. 많이 사랑해달라”고 약속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4.02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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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김수현 통편집…지드래곤 만난 에스파→황정민, ‘굿데이’ 총회 화기애애

‘굿데이’ 멤버들의 화기애애한 모임이 공개됐다. 사생활 논란이 불거진 배우 김수현은 통편집됐다. 30일 방송된 MBC 예능 ‘굿데이’에는 지드래곤을 비롯한 출연진들이 함께 모여 애장품 경매를 하고 함께 밥을 먹으며 친분을 다지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지드래곤은 후배인 그룹 에스파를 만났다. 지드래곤은 에스파 멤버들이 등장하자 부끄러운 듯 눈도 제대로 마주치지 못했다. 지드래곤이 먼저 일어나 인사를 했고, 에스파는 “안녕하세요 에스파입니다”라고 인사했다.지드래곤은 에스파를 초대한 이유에 대해 “요즘 발매한 곡들이 좋았고, 쉬면서도 눈여겨 봤다. 마마에서 상도 받지 않았냐”며 팬심을 드러냈다.이어 지드래곤이 에스파의 소속사인 SM 엔터테인먼트의 과거 연습생이었다는 이야기가 나왔고, 지젤은 “SM에 계셨으면 완전 지금과 다르셨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지드래곤은 “저도 그렇게 생각했다”고 동의했다.이어 ‘굿데이’ 총회가 이어졌다. 지드래곤과 동갑내기인 88즈(정해인, 임시완, 광희, 이수혁)를 비롯해 황정민, 김고은, 정형돈, 조세호, 데프콘, 홍진경, 코드쿤스트, 셰프 안성재, 세븐틴 호이, 부승관 등 출연진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이어 출연진들은 뽑기를 통해 조를 나눠 식당에서 식사하고 담소를 나누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황정민은 대표로 건배사를 하려고 일어났고 “다들 같은 심정일 것 같은데 경상도 사투리로 ‘낑가주셔서 감사하다’고 한다. 끼워줘서 감사하다는 뜻”이라며 “여러분 반갑고 사랑합니다”라고 외쳤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3.30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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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에스파 만났다…“쉬면서 눈여겨 봐, ‘굿데이’ 출연했으면 했다”

MBC ‘굿데이’에서 2세대 아이콘 지드래곤과 4세대 대표 아이돌 에스파의 선후배 만남이 성사된다. 30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되는 ‘굿데이’ 6회에서는 모두가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굿데이 총회가 시작된다. 이에 앞서 K팝을 대표하는 지드래곤과 에스파 멤버들(카리나, 지젤, 윈터, 닝닝)의 만남이 공개되며 흥미를 더할 예정.방송에 앞서 공개된 6회 선공개 영상에는 굿데이 총회 전 펼쳐진 지드래곤과 에스파의 미팅 현장이 담기며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이 자리에 함께한 ‘주간 아이돌’ MC 출신 정형돈과 데프콘은 여전히 독보적인 진행력과 함께 어디에서도 볼 수 없던 선후배 케미를 뽑아내 웃음을 자아낸다. 지드래곤은 에스파가 ‘굿데이’에 참여하길 바랐던 이유에 대해 “그동안 발매한 곡들의 합이 좋았다. 쉬면서도 눈여겨보고 있었지만 이번에 MAMA를 오랜만에 갔는데 상도 받으시지 않았나”라며 에스파표 쇠맛의 매력과 더불어 연말 시상식 대상을 싹쓸이한 활약상을 언급했다.정형돈은 “‘위플래시’ 같은 건 안 했으면 좋겠다”라고 운을 띄워 궁금증을 자아냈다. 에스파의 팬인 딸들이 안무를 너무 따라한다며 팬심을 돌려 전했다는 후문. 실제로 에스파가 ‘위플래시’에서 선보인 일명 뒷목 잡는 안무는 폭발적인 열풍을 불러 일으켰고, 지드래곤 역시 에스파의 안무를 따라한 장면이 포착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정형돈과 데프콘은 전직 ‘주간 아이돌’ MC다운 순발력으로 지드래곤에게 즉석 안무를 요청했고, 에스파 멤버 중 윈터가 직접 포인트 안무 스승으로 나섰다. 지드래곤은 원곡자이자 후배들 앞에서 쑥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한 채 급기야 뒤돌아 댄스를 추는 장면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지드래곤은 후배들 코앞에서 추는 안무에 쑥스러움을 감추지 못해 “나 멤버들이 너무 보고 싶다”라고 호소해 웃음을 더하기도. 전 ‘주간 아이돌’ MC들이 이끌어낸 지드래곤과 에스파의 케미에 점점 더 기대가 치솟고 있다.‘굿데이’는 지드래곤이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과 함께 올해의 노래를 완성하는 음악 프로젝트로 30일 오후 9시 10분 6회가 방송된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3.30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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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은 통편집… ‘굿데이’ 지드래곤‧이수혁‧정해인 한자리에 모인다

지난 23일 결방한 MBC ‘굿데이’가 방송을 재개하는 가운데, 배우 김수현의 출연 장면은 모두 편집됐다.오는 30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되는 ‘굿데이(연출 김태호, 제작 TEO)’ 6회에서는 지드래곤을 중심으로 드디어 한자리에 모인 굿데이 식구들의 모습이 공개된다. 지드래곤을 위해 섭외 등 다방면에서 지원사격한 정형돈, 데프콘, 코드 쿤스트, 조세호를 비롯해 프로젝트를 함께할 모든 게스트가 한자리에 모여 굿데이 총회를 시작할 예정이다. 든든한 맏형 황정민은 물론, 동갑내기 88즈와 지드래곤 덕후인 기안84와 홍진경, 굿데이 소모임 한남동 패밀리의 김고은, ‘굿데이’의 킥이 될 안성재 셰프, 2024년을 화려하게 빛낸 세븐틴 유닛 부석순과 에스파, 지드래곤의 비밀병기 CL까지 모두 총회에 등장해 자리를 채운다. 처음으로 성사된 어벤져스급 만남에 지드래곤을 향해 “일을 크게 벌였네?”라는 이야기가 쏟아지며 프로젝트의 스케일을 제대로 실감한다는 전언. 지드래곤은 “한분씩 만났을 때의 기억이 스쳐 지나간다”라며 “오늘 ‘좋은 날을 만들 수 있을까’ 기대된다”라는 소회를 전하기도. 특히 3개의 조별로 나뉘는 식사 자리에서는 나이와 장르를 초월한 만남이 펼쳐지며 흥미를 더한다. 다 같이 밥을 먹자고 제안한 황정민은 경상도 사투리로 “낑가줘서 고맙습니다”라고 잔치국수로 건배사를 하며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진귀한 광경을 연출한다. ‘지용 바라기’로 유명한 홍진경은 “정신 차려 보니 앞엔 지드래곤, 옆에 이수혁, 정해인까지 난리 났다”라고 감격해 웃음을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황정민과 정해인이 기안84를 향해 각별한 팬심을 전하는 장면도 포착된다고 해 그 배경을 궁금하게 한다. 이날 굿데이 총회는 식사 이후 애장품 경매, 단체곡 공개 순으로 진행된다. 산티아고 순례길을 걷던 도중 굿데이 총회를 위해 급거 귀국한 임시완은 지드래곤과 프랑스 파리에서 만났던 비하인드를 공개해 관심을 모을 예정. 이외에도 안성재 셰프의 급식과 관련된 특별한 에피소드가 이목을 집중시킨다. 총회에서 시작될 새로운 케미가 기대를 더하는 가운데 지드래곤이 선택한 곡은 과연 무엇일지도 궁금증을 모은다. 한편 ‘굿데이’ 측은 지난 20일 “23일 방송 예정이었던 ‘굿데이’ 6회 방송은 프로그램 재정비를 위해 한 주 쉬어간다”고 밝혔다. 6회 결방은 출연진 중 한 명인 배우 김수현의 사생활 이슈 여파로 추측됐다. 김수현은 배우 고(故) 김새론이 미성년자이던 시절 사귀었다는 의혹에 휩싸여 논란이 일었다. 이에 따라 ‘굿데이’ 측은 6회 방송에서 김수현이 출연하는 장면을 모두 편집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3.28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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