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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김용건, 정혜선과 50년 전 빨간 바지 스캔들 해명.. “너무 친해서” (회장님네)

배우 김용건과 정혜선이 너무 친해 오해를 샀던 에피소드를 언급했다. 19이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이하 ‘회장님네’)에는 배우 현석과 정혜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김용건은 “드라마를 하면 하는 동안은 식구가 된다. 역할처럼 산다”면서 “내가 잊히지 않는 건 마포 아파트 살 때 내 생일날 혜선이한테 전화가 왔다. 밥 먹으러 오라고 하더니 미역국을 끓여주더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50년이 지난 일임에도 여전히 기억이 선명하다는 김용건.김용건과 정혜선은 60년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절친. 너무 친하게 지내 오해를 사기도 했다고. 김용건은 “빨간 코르덴 바지가 있었다. 그 시절에도 빨갛고 화려한 걸 좋아해서 입고 다녔다”면서 “근데 그걸 혜선이가 입으니까 ‘사달 났다’고 오해가 생기더라”고 이야기했다.김용건은 선배 박병호에게 “야 너 처신 똑바로 해 인마”라고 호되기 혼이 나기까지 했다고 한다. 그러자 정혜선은 정혜선은 “우리 젊었을 때 ‘남녀칠세부동석’이라고 하는데 우리는 혼숙도 했다”며 “용건 씨 누이 동생인가 집에 가서 우리 셋이 나란히 잤다”고 밝혔다. 이에 김용건은 “그랬나요?”라고 급 존대해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2.19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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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도 눈물도 없이’ 이소연X장세현, 아슬아슬한 부부 생활! 이들의 앞날은?

‘피도 눈물도 없이’의 이소연과 장세현이 아슬아슬한 부부 생활을 예고했다.9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일일 드라마 ‘피도 눈물도 없이’ 15회에서는 윤지창(장세현)이 어머니 오수향(양혜진)의 합의 이혼에 힘들어한다.앞선 14회 방송에서는 착한 척 가식을 떠는 배도은(하연주)에게 흔들린 지창이 그려졌다. 이로 인해 이혜원(이소연)과 지창은 말다툼까지 벌여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앞서 공적인 일로 작가 작업실에 들린 혜원은 그곳에서 그림을 배우고 있는 도은을 마주쳤다. 혜원은 개인 교습을 받은 도은에게 “하필 우리 작가님이지. 아니, 임단웅(이창욱) 작가한테도 그렇게 접근한 거야”라고 도발했다. 이에 도은도 지지 않고 맞서는 팽팽한 신경전으로 보는 이들의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다.15회 방송에 앞서 막 나가기 시작한 지창이 공개됐다. 합의 이혼한 수향의 일로 잔뜩 예민해진 지창은 아내인 혜원에게 상처를 준다. 지창은 혼자 있고 싶다며 방에서 나가버리고 혼자 남은 혜원은 지창이 나간 자리를 바라보며 참담한 심정을 내비친다. 과연 이 부부는 예전처럼 행복한 결혼생활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혜원을 두고 나온 지창은 아버지인 윤이철(정찬)과 마주친다. 수향과 이철의 이혼 소식으로 이철에게 잔뜩 화가 난 지창은 무서운 눈빛으로 그를 노려보고 있다. 반면 이철은 이 상황이 어이없고 아들의 이런 행동이 낯설기만 하다.그런가 하면 혜원의 시할머니인 김명애(정혜선)는 혜원과 지창을 호출한다. 명애는 이들 부부에게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전하는데, 그 내용을 들은 혜원은 난감해하고 지창은 명애에게 발끈한다고 해 본방송이 더욱 기다려진다.‘피도 눈물도 없이’ 제작진은 “15회 방송에서는 완벽남, 사랑꾼 이미지 지창이 막 나가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낸다”면서 “과연 혜원과 지창이 예전처럼 알콩달콩한 신혼 생활을 즐길 수 있을지 명애가 혜원, 지창 부부에게 전한 소식이 무엇이길래 지창이 화까지 내는지 추측하면 할수록 흥미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피도 눈물도 없이’ 15회는 9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2.09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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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도 눈물도 없이’, 이소연‧장세현 결혼식 D-day…하연주 계략 탓 망했다

‘피도 눈물도 없이’ 하연주가 이소연의 결혼식을 망쳐 놨다.지난 26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피도 눈물도 없이’ 5회에서 배도은(하연주)은 이혜원(이소연)과 윤지창(장세현)의 결혼식에 돈으로 매수한 전경자(신하랑)를 들여보냈고, 경자는 혜원과 이민태(유태웅) 앞을 가로막는 만행을 저질렀다.신부 입장이 시작되자 경자는 혜원과 민태 앞을 가로막으며 정체불명의 액체를 자기 몸에 부었다. 경자는 이내 한 발짝도 못 들어간다며 소리쳤고 지창과 민태는 혜원을 보호했다.특히 불을 질러버리겠다는 경자의 말에 지창은 자신이 직접 불을 붙여 액체가 기름이 아니란 걸 증명했다. 모든 상황을 보고 있던 도은은 계획이 어긋나자 당황했고 이후 경자는 경찰서로 끌려갔다.아수라장이 된 결혼식장에서 아빠를 발견한 도은은 ‘아빠’를 외치며 찾으러 나갔다. 그런 그녀에게 시선을 떼지 못한 이산들(박신우)은 고모인 이민숙(김예령)에게 “운명적 사랑 믿으세요?”라는 말로 도은을 떠올렸다.산들은 나아가 신혼여행을 가기 위해 공항에 도착한 혜원과 지창에게 “천사를 봤단 말이지, 천사! 누나 결혼식장에서!”라며 도은과의 관계 변화를 예고해 향후 전개를 기대하게 만들었다.한편 오수향(양혜진)과 진지하게 대화를 나누던 윤이철(정찬)은 그녀 앞에서 무릎을 꿇은 뒤 “내가 도은이한테 느끼는 감정은 뭐라 설명할 수 없이 소중하고 특별해요”라고 말하는 등 보는 이들의 분노를 유발했다.첫 만남부터 혜원을 못마땅해 한 김명애(정혜선)가 결혼식장 사건으로 혜원과 지창을 불러들이면서 결국 신혼여행을 못 가게 됐다. 이것은 두 사람의 평탄치 않은 결혼 생활을 짐작케 하는 등 긴장감을 선사했다.‘피도 눈물도 없이’ 6회는 오는 29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1.27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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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자, 금관문화훈장 수훈→황정민·신동엽·뉴진스·모니카도 웃었다 [종합]

가수 이미자가 대중음악인 최초로 금관문화훈장을 수훈하며 대중음악의 새 역사를 썼다. 배우 황정민, 코미디언 신동엽 등 대중문화예술인도 의미 있는 상을 받았다.‘2023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이 21일 서울시 중구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개최됐다.이날 이미자는 대중음악인 최초로 금관문화훈장을 품에 안았다. 이미자는 “감사하다는 말보다 이때까지 사랑해준 그 은혜로 실망시키지 않는 이미자로 남겠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렇게 훌륭한 상을 받을 수 있는 후배들이 많이 나왔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성우 이근욱, 배우 정혜선은 은관문화훈장 수훈자로 선정됐다. 이근욱은 “우리나라 말이 참 아름답지 않나. 정확한 발음과 풍성한 감성으로 팬들과 국민에게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정혜선은 “팬들의 사랑으로 60여 년을 살았다. 모든 영광을 나를 사랑해준 팬들에게 돌리고 싶다”고 해 박수를 받았다.대통령 표창은 배우 황정민, 코미디언 최양락과 신동엽, 유인식 감독, 정서경 작가, 연주자 최이철, 밴드 크라잉넛이 수상했다. 황정민은 “스스로에게 자랑스럽다. 해왔던 것처럼 넘치지 않고 모자라지 않게 조심스럽게 잘하겠다. 후배들을 잘 이끌어 예전처럼 관객이 한국 영화를 찾을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국무총리 표창은 배우 남궁민과 박은빈, 가수 십센치, 그룹 스트레이 키즈, 코미디언 김태균, 성우 장광, 음향감독 고현정, 예술감독 김보람에게 돌아갔다. 남궁민은 “너무 큰 상을 줘 감사하다. 이렇게 좋은 곳에서 큰 상을 받았는데 나를 제외한 스태프들은 쌀쌀한 날씨에 고생할 생각 하니 마음이 좋지 않다. 그들과 이 상을 나누고 싶다”며 “앞으로 진심으로 노력하고 맡은 작품을 놓지 않고 책임을 다하는 배우가 되겠다”고 했다. 박은빈은 드라마 ‘무인도의 디바’ 촬영으로, 스트레이 키즈는 단독 콘서트로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했다.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은 배우 임시완과 주현영, 가수 이찬원, 그룹 더보이즈와 아이브, 뉴진스, 듀오 멜로망스, 코미디언 황제성, 안무가 모니카, 음악가 250이 수상했다.한편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은 대중문화예술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대중문화예술산업에 대한 사회적 위상 제고를 위해 마련된 대중문화예술 분야 최고 권위의 정부포상제도다. 이하 ‘2023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수상자 명단.▲금관문화훈장=이미자▲은관문화훈장=이근욱, 정혜선▲보관문화훈장=김수철, 이환경, 양인자▲대통령 표창=황정민, 최양락, 신동엽, 유인식, 정서경, 최이철, 크라잉넛▲국무총리 표창=남궁민, 박은빈, 십센치, 스트레이 키즈, 김태균, 장광, 고현정, 김보람▲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임시완, 주현영, 이찬원, 더보이즈, 아이브, 뉴진스, 멜로망스, 황제성, 모니카, 250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10.21 22:07
뮤직

[역주행각] 이게 나라고?...커피소년의 슬픔 공유곡 ‘잘못 나온 거야’

뜰 것 같은데 안 뜬 노래 다들 하나씩은 갖고 계시죠. ‘역주행각’은 일간스포츠가 역주행 가능성이 가득한 K팝 곡을 추천하는 코너입니다. 한 번 들으면 두 번 듣게 될 그 노래, 알려드립니다.“잘못 나온 거야. 이 정도까지는 아닌데, 잘못 나온 거야”누구나 한 번쯤 자신의 사진에 만족하지 못하는 경험을 했을 것이다. 생각했던 것과 달리 자신의 모습에 다소 실망한 느낌을 그대로 표현한 노래가 탄생했다. 바로 커피소년의 ‘잘못 나온 거야’다. 커피소년이 또 한 번 사람들의 공감대를 얻을 수 있는 솔직한 감성 곡을 들고나왔다. 지난달 19일 발표된 ‘잘못 나온 거야’는 커피소년인 어느 날 무심코 찍은 정면샷에 기분 나빠 만든 노래다. 누구보다 차분하고 힐링되는 보컬을 가진 커피소년의 노래는 리스너들의 감정을 잘 건드리곤 했다. 그가 컴백했다는 사실만으로 한 줌의 응원을 받을 수 있겠다는 생각에 음악을 클릭하는 순간 곧바로 미소가 지어졌다.“변하는 게 싫어”, “나이 들어가는 것도 싫어” 등 처절하고 긴박하면서도 재밌는데 노랫말들이 이번 노래 콘셉트를 여과 없이 잘 보여주고 있다. 듣자마자 공감이 됐고 내 얘기같다는 생각에 노래를 경청하게 됐다. 묘한 중독성이 강하고 노랫말 하나 하나가 너무나 와닿는 게 포인트다. 자신의 일상을 음악으로 표현해내는 커피소년의 음악은 한결같다. 대단히 멋지고 화려한 음악도 아니며 상업적으로 음악을 하지 않는다. 온전히 싱어송라이터로서 음악과 삶이 하나인 그가 듣는이들로 하여금 더욱 친근하고 편안하게만 다가온다.‘잘못 나온 거야’는 현실 공감을 100% 이끌어낸 완성도 높은 멜로디와 노랫말들의 향연이다. 그 안에서도 멜로디만큼은 어떤 발라드곡보다도 슬프고 서정적인 분위기를 추구한다. 자신이 직접 연주하는 신디사이저를 비롯해 드럼, 일렉트릭 기타으로 구성된 베이스 멜로디는 곡을 풍성하게 만들며 노래의 진정성을 배가시킨다. 단순 장난스런 노래가 아닌 진심을 다해 만든 커피소년의 노력이 엿보인다. 공식 뮤직비디오라며 만든 ‘잘못 나온 거야’ 영상에서 커피소년은 밴드와 직접 출연해 담담한 표정으로 노래를 부른다. 노래로써 커피소년의 B급 감성이 물씬 풍기는 영상이다. 이번 노래에 대해 팬들은 “사진은 잘못 나왔어도 노래는 잘 나왔네요”라며 만족하는 눈치다. 커피소년은 이전에도 숱한 감성 짙은 곡들로 팬들의 마음을 흔들어왔다. 그러면서도 그는 ‘장가갈 수 있을까’ 등 자신이 처한 모습을 있는 그대로 음악으로 풀어내며 옆집 형, 옆집 오빠같은 친근함 선사해왔다. 그는 결국 제이래빗의 정혜선과 결혼하며 노래의 한을 풀었다. 실제 삶이 있는 그대로 묻어있는 커피소년의 노래들은 꾸준히 리스너들의 흥미를 이끌어내고 있다. ‘잘못 나온 거야’를 안들어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듣기엔 아까운 곡이 아닐까. 사진이 마음에 들지 않는 다면 이 노래를 듣고 잠시나마 그 아픔을 커피소년과 나눠보는 시간을 가져보자.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9.02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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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파' 박정수, 김용건 우승 선물 강탈...환장의 티키타카!

‘그랜파’ 박근형 백일섭 임하룡 김용건 팀이 ‘그랜마’ 정혜선 박정수 이지현 도경완 팀에 단 2타 차로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11일 방송한 MBN ‘그랜파’ 6회에서는 국민할배 박근형 백일섭 임하룡과 ‘캐디 듀오’ 도경완김용건이 경기도 포천에서 ‘그랜마 군단’ 박정수 정혜선 이지현을 만나 펼친 ‘팀플레이 대장전’ 승부와 결과가 전파를 탔다. 이날 ‘그랜마’ 팀은 ‘찬스권 사용’을 적극 활용해 ‘그랜파’ 팀을 끝까지 맹추격했으며, 경기 도중 ‘환장의 티키타카’를 폭발시키면서 큰 웃음을 선사했다.앞서 ‘그랜파’ 팀에게는 18홀 중 8핸디가 적용돼, 2홀까지 4타 차로 경기를 리드하고 있었던 상황. 이에 3홀의 주자로 양 팀 에이스 김용건과 정혜선이 나섰다. 두 사람 모두 단 2샷 만에 공을 홀컵 바로 옆에 붙이며 버디 찬스를 만들었고, 이어진 퍼팅에서 정확한 샷으로 사이좋게 파를 기록했다. 용호상박의 명승부에 백일섭은 “수능 시험을 보는 것 같다”며 쫄깃함을 드러냈다. 김용건 또한 “어마어마하게 긴장됐다. 살이 떨린다는 게 이런 것”이라며 흥분을 표현했다.4홀의 대결에서는 박근형이 부진한 틈을 타, 이지현이 맹추격하면서 박근형이 더블보기, 이지현이 보기를 기록해 승부가 한 타 차이로 줄었다. 5홀에서는 임하룡이 트리플 보기, 도경완이 더블 보기로 부진을 면치 못했다. 결국 6홀에서 ‘그랜마’ 팀이 ‘선수 교체권’을 꺼내 들었다.이때 백일섭이 재빠르게 티샷을 날려 찬스를 무마시켜 모두를 당혹케 했다. 나아가 백일섭은 거침없는 샷으로 ‘파’를 기록했고, 정혜선은 컨디션 대난조로 쿼드러플 보기로 수모를 당했다.그러던 중 8홀에서 도경완이 기적의 2온 후 보기로 마무리해, 더블 파를 기록한 김용건을 앞지르며 역전을 이뤄냈고, ‘그랜마’ 팀은 바로 ‘멀리건 찬스’과 ‘선수 교체권’을 대방출하며 승부 굳히기에 나섰다.하지만 10홀에서 ‘찐친’ 김용건과 맞붙은 박정수는 연거푸 실수를 범하고, 결국 분에 못 이겨 초유의 ‘협박 골프’를 가동했다. ‘깡패’로 변신한 박정수의 으름장에도 김용건은 흔들림 없는 멘탈로, 깔끔한 ‘파’를 기록해 전세를 역전시켰다.팽팽한 접전을 이어가던 양 팀은 대망의 18홀에서 임하룡이 트리플 보기를 기록하고, 도경완이 ‘온그린 시 셀프 OK’ 찬스권을 사용해 보기로 마무리했음에도 ‘그랜파’ 팀의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그랜파’ 팀이 핸디 포함 109타, ‘그랜마’ 팀이 111타로 2타 차 명승부를 펼쳤다.전 멤버는 ‘막걸리 파티’로 뒤풀이를 했다. 박정수와 정혜선은 “불러줘서 고맙다”,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그러나 훈훈한 분위기도 잠시, ‘그랜파’ 팀에게 우승 선물이 지급되자 박정수는 “나 저거 가져갈래!”라며 김용건에게 거센 압박을 가했다. “한 번만 열어 볼게”라며 김용건이 머뭇거리는 사이, ‘큰형님’ 박근형은 “빨리 정수한테 넘겨!”라고 불호령을 내렸다. 결국 박정수의 막무가내 ‘선물 강탈’로 모든 일정이 원만히 마무리됐다.골프에 ‘진심’인 국민할배들의 유랑기를 담은 ‘인생필드 평생동반-그랜파’ 7회는 오는 18일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12.12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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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파' 김용건, 라운딩 중 박정수와 신경전...'헤드록'까지 하며 몸싸움?

‘그랜파’ 김용건X박정수가 ‘찐친’ 배우들의 ‘초딩 싸움’을 발발한다.김용건과 박정수는 11일(오늘) 밤 9시 30분 6회를 방송하는 MBN ‘인생필드 평생동반-그랜파’에서 팀플레이 1:1 대장전 도중 온몸을 불사르는 신경전을 펼쳐 폭소를 유발한다.각각 ‘그랜파’ 팀과 ‘그랜마’ 팀의 멤버로 적이 된 김용건과 박정수는 경기 초반부터 서로를 향한 견제와 ‘깐족’을 주고받다가, 장난스런 몸싸움을 벌인다. 불붙은 신경전 끝에 박정수가 김용건을 가격하자 김용건이 ‘헤드록’으로 응징, 유치한 ‘초딩 싸움’의 시작을 알리는 것.더욱이 ‘찬스권 사용’에 한층 더 예민해진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허공 주먹질’에 이어, 흥분한 김용건이 겉옷을 탈의하며 현장을 아수라장으로 만든다. 여기에 ‘장꾸 본능’이 봉인 해제된 박근형의 방해까지 이어지자, ‘극대노’한 정혜선 또한 억새풀로 ‘매타작’을 가동해 웃음을 더한다. 노년들의 ‘불장난’이 폭발한 ‘그랜파’ vs ‘그랜마’의 필드 대전 결과에 시선이 모인다.제작진은 “경기 내내 톰과 제리처럼 아웅다웅한 김용건X박정수의 신경전으로 인해 ‘막내 듀오’ 도경완과 이지현이 진땀을 뻘뻘 흘리며 중재에 애를 먹었다”며, “‘안 살려고 했는데 더 살아야겠다’는 박정수의 명언이 쏟아진 평균 나이 72세 절친들의 혈기왕성한 몸싸움 현장이 골프 경기 만큼이나 시원한 웃음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평균 나이 79세의 국민할배 이순재-박근형-백일섭-임하룡과, ‘도캐디’ 도경완의 명랑 골프 유랑기를 담은 골프 예능 MBN ‘그랜파’ 6회는 11일(오늘) 밤 9시 30분 방송된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12.1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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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파' 백일섭, "수능 시험 보는 것 같아...살 떨려" 긴장백배 왜?

“무슨 수능 시험 보는 것 같아, 살 떨려!” MBN ‘그랜파’ 백일섭이 ‘그랜마’ 팀과의 양보 없는 ‘골프 대접전’에 역대급 쫄깃함을 표현한다. 11일(토) 밤 9시 30분 방송하는 MBN ‘인생필드 평생동반-그랜파’ 6회에서는 ‘그랜파’ 멤버 박근형-백일섭-임하룡-김용건과 여성 게스트팀 ‘그랜마’ 정혜선-박정수-이지현-도경완의 ‘포천 팀플레이 대장전’ 2탄이 펼쳐진다. ‘그랜파’와 ‘그랜마’ 멤버들이 각 홀에서 1:1로 대결을 펼치는 경기로, 지난 방송에서는 ‘그랜파’ 팀이 2홀까지 아슬아슬하게 앞서 나간 바 있다. 이번 6회 방송에서는 18홀까지의 짜릿한 승부와 최종 결과가 공개돼 골프 마니아들의 심장을 저격할 전망. 실제로 백일섭은 김용건-정혜선의 대결을 지켜보던 중, “무슨 수능 시험을 치르는 것 같다, 살이 떨린다”며 쫄깃함을 표현한다. 3홀에서 1:1로 맞붙게 된 김용건과 정혜선은 구력 40년의 내공이 돋보이는 놀라운 실력을 발휘하며 엎치락뒤치락하는 박빙의 승부를 펼친다. 피 튀기는 ‘대접전’에 모두가 환호를 지르고, ‘꿀잼’을 표현한 백일섭에 이어 ‘그랜파’와 ‘그랜마’ 멤버들은 “할 말이 없는 승부”, “이렇게 긴장될 수가 없다”며 입을 모은다. 그런가 하면 백일섭은 쾌조의 컨디션으로 멋진 경기력을 선보여 ‘버디백’의 귀환을 알린다. 오차 없는 깔끔한 플레이를 펼치자 박정수가 “갑자기 섹시해 보인다”며 칭찬해, ‘섹시백’에 등극하는 것. ‘그랜마’ 팀의 폭풍 견제를 자아낸 백일섭의 정교한 게임 운영과, 독주를 막고자 하는 ‘그랜마’ 팀의 각종 ‘찬스 사용권’이 쏟아지며 치열한 접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제작진은 “모든 경기가 끝난 후 ‘그랜파’와 ‘그랜마’ 전 멤버들이 ‘함께 플레이할 기회를 줘서 고맙다’고 이야기할 정도로, 긴장감 넘치면서도 화기애애한 승부가 펼쳐졌다. 손에 절로 땀을 쥐게 하는 멤버들의 명승부와 화창한 가을 날씨가 시청자들에게 ‘개안’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MBN ‘인생필드 평생동반 그랜파(GRAND PAR)’는 평균 나이 79세의 이순재-박근형-백일섭-임하룡과, ‘도캐디’ 도경완의 명랑 골프 유랑기를 담은 골프 예능. 평균 나이 79세 할배들의 골프를 향한 남다른 열정을 그려내며 마니아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오는 11일(토) 밤 9시 30분 6회를 방송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MBN ‘그랜파’ 2021.12.0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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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파' 박근형X이지현, 에이스들의 쫄깃한 1대1 승부..짜릿함 선사

"긴장감이 있는데, 쫄깃해!"MBN 골프 예능 ‘그랜파’ 박근형X이지현이 각 팀 ‘에이스’들의 쫄깃한 1:1 승부를 선보이며 짜릿함을 안겼다.4일 방송한 MBN ‘그랜파’ 5회에서는 국민할배 박근형-백일섭-임하룡과 ‘캐디 듀오’ 도경완-김용건이 경기도 포천에서 ‘그랜마 군단’ 박정수-정혜선-이지현을 만나 펼친 ‘가을 골프’ 라운딩 2탄이 전파를 타며 흥미진진한 대결을 선사했다.먼저 지난 방송에서 펼쳐진 ‘혼성 포섬 플레이’ 대결의 최종 결과가 공개됐다. 총 9홀 중 3홀까지의 승부 결과 박근형X이지현이 5오버로 1위, 백일섭X정혜선이 한 타 뒤진 6오버로 2위, 임하룡X박정수가 10오버로 3위를 기록한 상황. 4홀에서는 ‘수풀 탈출’ 칩샷을 선보인 이지현의 준프로급 실력이 빛을 발하며 물개박수를 자아냈다. 해당 홀에서는 정혜선의 정확한 샷과 박정수의 과감한 퍼팅이 빛을 발하며, 백일섭X정혜선이 보기, 임하룡X박정수와 박근형X이지현이 더블 보기를 기록했다.6~8홀 경기 후에는 각 팀의 타수가 한 타 차로 좁혀져,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 됐다. 대망의 마지막 9홀, 백일섭X정혜선은 막판 퍼팅 난조로 쿼드러플 보기로 최종 53타로 경기를 마감했다. 뒤이어 박근형X이지현이 트리플 보기로 최종 53타, 임하룡X박정수이 쿼드러플 보기와 함께 최종 55타를 기록했다. ‘동타’인 백일섭X정혜선과 박근형X이지현 중에서 최종 우승은 로스트볼을 덜 만들어낸 백일섭X정혜선에게 돌아갔다.첫 라운딩 후 저녁 식사를 마친 이들은 다음 날 경기 방식이 고지되자, 또 한번 전의를 불태웠다. ‘그랜파’ 박근형-백일섭-임하룡과 김용건이 한 팀, ‘그랜마’ 정혜선-박정수-이지현과 도경완이 한 팀이 되어 각 홀마다 대표 선수가 1:1 끝장전을 벌이는 ‘팀플레이 대장전’을 펼치게 된 것. 이에 앞서, 각 팀 멤버들은 선수 교체권과 멀리건, 온그린 시 셀프 OK권 등 각종 ‘찬스권’을 건 노래방 대결과 딱지치기, 병뚜껑 멀리 날리기 게임을 진행해 흥미를 더했다. 그 결과 ‘그랜파’ 팀이 찬스 2개, ‘그랜마’ 팀이 찬스 3개를 획득했다.심야 작전 회의도 소집됐다. ‘그랜마’ 팀의 도경완은 ‘골린이’ 박정수에게 숏홀을 몰아주는 필승 전략을 구상했다. 하지만 박정수는 “경완 씨, 지금 기분이 되게 나쁜데 참고 있는 거야”라며 반기를 들어 모두를 얼어붙게 만들었다. 물론 박정수는 “마음만은 롱홀을 하고 싶어서 하는 말”이라며 분위기를 수습했지만, “벙커는 좋고, 해저드는 싫다”는 확실한 취향을 드러냈다. 반면 상대적으로 유리한 실력의 ‘그랜파’ 팀은 가위바위보로 홀 순서를 정하는 단순한 전략을 짜며 여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다음 날 본격적인 1:1 대장전이 시작됐다. ‘그랜파’ 팀에게 18홀 중 8핸디가 적용된 가운데, 첫 홀 주자로는 각 팀의 자타공인 ‘에이스’이자 전날 경기에서 한 팀으로 활약했던 박근형과 이지현이 나섰다. 박근형은 첫 티샷부터 전매특허 ‘로켓 장타’를 날려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들었다. 기선제압을 당한 이지현은 잘못된 방향의 스윙으로 첫 타부터 OB를 기록했지만, 다음 샷에서 공을 그린으로 바로 올려, 여전한 실력을 입증했다. 이어 이지현은 먼 거리에서 정확한 퍼팅을 선보였음에도 3퍼트해 아쉽게 트리플 보기를 기록했다. 버디 찬스를 얻은 박근형은 아깝게 파를 기록했지만, 첫 홀에서 가볍게 승리했다.2홀에서는 전날 ‘꼴찌 팀’의 주인공인 임하룡과 박정수의 ‘동갑내기 대첩’이 진행됐다. 임하룡은 오랜만에 시원한 드라이버를 날리며 2샷 만에 그린 엣지에 도달했고, 전날 경기에서 헤매던 박정수 또한 하루 만에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3온했다. “어제 경기와 또 다르다, 긴장감이 있고 쫄깃하다”는 김용건의 ‘과몰입’이 이어진 가운데, 임하룡은 시원한 퍼팅으로 파를 기록했고, 박정수는 나이스 보기로 홀을 마무리했다. 이후 ‘그랜파’ 멤버들이 박정수에게 놀라운 실력 향상의 이유를 물었다. 박정수는 “어젯밤 내내 골프 동영상을 보며 공부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승부의 향방에 궁금증이 쏠리며 한 회가 마무리됐다.‘그랜파’와 ‘그랜마’ 멤버들의 더욱 강력해진 티키타카 케미와 짜릿한 승부에 시청자들의 호평 또한 폭발했다. “여러분 골프가 이렇게 재밌습니다, 역대급 ‘꿀잼’ 방송이었네요!”, “박근형 선생님의 깨방정을 최초로 보게 되네요, 오늘 경기에서 컨디션 폭발!”, “고정 욕심내는 정혜선 씨, ‘입담 폭격기’ 박정수 씨랑 매회 나와 주세요! 도캐디를 들었다 놨다 하는 내공!”, “엄살왕 이지현 씨, 골프 실력에 반전이네요.”, “다음 주 찬스권이 난무하는 경기가 너무 기대돼요~” 등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그랜파’와 ‘그랜마’의 쫄깃한 팀플레이 1:1 대장전 결과는 오는 11일(토) 밤 9시 30분 방송하는 MBN ‘인생필드 평생동반-그랜파’ 6회에서 공개된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MBN ‘그랜파’ 2021.12.05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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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도경완, 실수했나…박정수 "기분 되게 나쁜데 참는거야" 일침

배우 박정수가 방송인 도경완을 향해 ‘서늘한 경고’를 날린다.박정수는 4일(오늘) 방송되는 MBN 예능 ‘인생필드 평생동반-그랜파’에서 정혜선, 이지현과 함께 골프 여군단 ‘그랜마’의 멤버로 등장, 3개월 차 ‘골린이’답지 않은 폭풍성장 실력과 특유의 화끈한 입담으로 분위기를 쥐락펴락한다.이와 관련해 박정수가 후진 없는 ‘돌직구 발언’으로 ‘도캐디’ 도경완을 옴짝달싹 못 하게 만들어 관심을 끈다. 이날 첫 경기로 ‘혼성 포섬 플레이’를 마친 ‘그랜마’ 멤버들은 ‘그랜파’ 멤버들을 상대하는 팀플레이 경기를 준비하기 위해 작전 회의에 돌입한다. 홀마다 1대 1 끝장전을 펼쳐 이기는 사람이 홀을 가져가는 경기 방식에 도경완 역시 ‘그랜마’ 멤버들의 골프 취향을 파악하며 필승 전략을 구상한다.이 과정에서 도경완의 작전을 잠자코 듣던 박정수는 “경완 씨, 나 지금 기분 되게 나쁜데 참고 있는 거야”라고 작심 발언을 날린다. 박정수의 ‘반기’에 정혜선과 이지현은 즉각 ‘동공지진’을 일으킨다. 급기야 “너를 묻고 가면 되니?”라는 ‘센’ 멘트가 터졌다고 해 도경완의 심장을 철렁 내려앉게 만든 박정수의 ‘폭탄 발언’ 전말에 관심이 쏠린다.제작진은 “박정수가 작전 회의 내내 도경완의 혼을 쏙 빼놓는 입담을 선보이며 개미지옥급 매력으로 ‘인간 벙커’에 등극했다”며 “지난주 ‘포천 대전’에서 보여줬던 경기력에 비해 하루 만에 몰라보게 성장한 모습으로 ‘그랜파’ 멤버들을 놀라게 하기도 한다. 박정수의 ‘괄목상대’ 골프 비법 또한 모두 공개되니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평균 나이 79세의 국민할배 이순재-박근형-백일섭-임하룡과, ‘도캐디’ 도경완의 명랑 골프 유랑기를 담은 골프 예능 ‘그랜파’ 5회는 4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12.04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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