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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왓IS] 김수현과 열애설 직접 불지핀 김새론, ‘사진 의도’ 입열까

배우 김새론이 김수현과의 열애설을 불지핀 가운데 직접 입장을 밝힐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새론은 25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입장문을 정리 중”이라며 “정리되는 대로 입장을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전날인 24일 새벽 김새론은 SNS에 사진 한 장을 올렸고, 곧바로 김수현과 열애설이 제기됐다. 해당 사진에서 김새론과 김수현은 볼을 맞닿은 채 밀착해 있는 모습으로 친밀함을 드러냈다. 이 게시물은 업로드된 지 약 3분 후 삭제됐다. 이에 대해 김수현 측은 열애설을 전면 부인했다.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같은 날 공식입장을 통해 “김수현의 열애설은 사실무근임을 말씀드린다”며 “온라인상에 퍼져 있는 사진은 과거 같은 소속사였을 당시 촬영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김수현과 김새론은 과거 나란히 골드메달리스트 소속 아티스트였으나, 김새론이 지난 2022년 음주운전 논란을 빚은 후 골드메달리스트와 재계약을 맺지 않아 현재는 소속사가 다르다. 김새론은 현재 소속사가 없는 상태로, 최근에는 단역 배우와 연기 지망생들을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김수현 소속사는 “김새론 씨의 이러한 행동의 의도를 전혀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도 말했다. 그러면서 “해당 사진으로 인해 배우에 대한 불필요한 오해와 억측 등이 난무하고 있는 상태”라며 “배우의 인격과 명예를 훼손하고 악의적인 비방과 모욕적인 게시물에 대해서는 법률 대리인인 법무법인을 통해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와 관련하여 근거 없는 루머나 추측성 글은 자제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에 따라 열애설은 잠잠해지는 듯 싶었으나, 김새론이 입장을 전할 것을 예고해 관심이 쏠린다. 열애설을 불지핀 사진에 대한 설명, 그리고 업로드한 이유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밝힐지 주목된다. 한편 김수현은 지난 2020년 ‘사이코지만 괜찮아’ 이후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을 통해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왔다. 현재 극중 백현우 역학을 맡아 배우 김지원과 로맨스 호흡을 맞추고 있다. 김새론은 2022년 5월 서울 강남구 학동사거리 인근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가로수와 변압기 등 도로 시설물을 들이받고 현장을 떠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벌금 2000만원을 선고받았다. 사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에 해당했다. 이후 김새론은 출연 예정 작품들에서 줄줄이 하차하며 사실상 활동을 중단했다. 그러다가 지난해 프로듀서 이아이브라더스의 신곡 ‘비터 스위트’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면서 복귀 움직임을 보였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3.25 16:44
연예일반

김수현‧김새론 열애설 불지핀 밀착 사진…소속사는 “사실무근” [종합]

배우 김새론이 SNS에 잠깐 올렸던 사진 한장으로 배우 김수현과 열애설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김수현 측은 열애설을 전면 부인하며 루머에 대해 강경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24일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김수현의 열애설은 사실무근임을 말씀드린다”며 “온라인상에 퍼져 있는 사진은 과거 같은 소속사였을 당시 촬영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김수현과 김새론은 과거 나란히 골드메달리스트 소속 아티스트였다. 그러나 김새론이 지난 2022년 음주운전 논란을 빚은 후 골드메달리스트와 재계약을 맺지 않아 현재는 소속사가 다르다. 김새론은 현재 소속사가 없는 상태다. 앞서 이날 새벽 김새론은 자신의 SNS에 김수현과 얼굴을 밀착하고 찍은 사진을 게시했다가 삭제해 열애설에 불을 지폈다. 김수현 측은 “김새론 씨의 이러한 행동의 의도를 전혀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도 말했다. 또한 김수현 측은 “해당 사진으로 인해 배우에 대한 불필요한 오해와 억측 등이 난무하고 있는 상태”라며 “배우의 인격과 명예를 훼손하고 악의적인 비방과 모욕적인 게시물에 대해서는 법률 대리인인 법무법인을 통해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와 관련하여 근거 없는 루머나 추측성 글은 자제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김수현은 지난 2020년 ‘사이코지만 괜찮아’ 이후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을 통해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왔다. 현재 극중 백현우 역학을 맡아 배우 김지원과 로맨스 호흡을 맞추고 있다. 김새론은 2022년 5월 서울 강남구 학동사거리 인근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가로수와 변압기 등 도로 시설물을 들이받고 현장을 떠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벌금 2000만원을 선고받았다. 사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에 해당했다. 이후 김새론은 출연 예정 작품들에서 줄줄이 하차하며 사실상 활동을 중단했다. 그러다가 지난해 프로듀서 이아이브라더스의 신곡 ‘비터 스위트’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면서 복귀 움직임을 보였다. 최근에는 단역 배우와 연기 지망생들을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3.24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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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박지윤, 자녀들과 해외여행… “불안정한 상황 탓 취소 반복”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이 자녀들과 해외여행을 떠난다.박지윤은 15일 자신의 SNS에 “딸과 작년부터 약속한 여행이 있었다”며 “여러가지 불안정한 상황들 때문에 예약했다 취소하기를 반복. 설 연휴에도 출발 직전에 취소하고 말았다”고 말했다. 이어 “더이상 미루다가는 중2에게 영원히 작별을(?) 당할것 같아 어떠한 채무상환보다 더 무거운 압박을 털어버리려 드디어 떠난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원래 딸과 둘만의 여행인데 어쩌다 셋이네요?”라고 아들을 언급하며 “열심히 걷고 불평불만 안 하겠다고 손가락 걸고 따라왔으니 셋이 안 싸우고 잘 놀다올 수 있게 한마음으로 빌어달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박지윤은 두 자녀와 함께 여행을 떠나기 위해 공항을 찾은 모습이 담긴 영상을 올렸다.한편 박지윤은 아나운서 최동석과 지난해 10월 결혼 14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했다. 이들은 현재 양육권을 놓고 갈등을 빚고 있다. 최동석은 최근 박지윤이 아픈 아들을 뒤로 하고 파티를 갔다고 주장했고, 박지윤 측은 “미리 잡혀있던 공식 스케줄로 자선행사였다”고 반박하기도 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2.1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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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IS] 최재림, 코로나19 확진…뮤지컬 ‘레미제라블’‧‘오페라의 유령’ 캐스팅 변경

뮤지컬 배우 최재림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출연 중인 뮤지컬 ‘레미제라블’과 ‘오페라 유령’의 캐스팅이 변경됐다. 29일 뮤지컬 ‘레미제라블’는 공식 SNS를 통해 “장발장 역 최재림 배우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캐스팅 스케줄을 변경하게 됐다”고 알렸다. 이와 함께 최재림과 같은 역을 맡은 뮤지컬 배우 민우혁이 오는 30일 7시 30분 공연에 대신 무대에 오른다고 공지했다. 또 캐스팅 변경으로 인한 취소 환불이 가능하다고 안내했다. 최재림이 출연 중인 또 다른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도 캐스팅 변경 소식을 전했다. ‘오페라의 유령’ 측에 따르면 최재림이 맡은 유령 역은 오는 31일 오후 2시 30분 김주택, 오후 7시 30분 조승우가 대신 출연한다.최재림은 내달 8일부터 뮤지컬 ‘라스트 파이브 이어스’에도 출연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1.30 14:22
연예일반

日 K팝 콘서트. ‘7.6 지진’에도 강행…팬들 우려 속 ‘무탈 기원’ 메시지도 [종합]

일본 이사카와현에 규모 7.6의 강진이 강타한 가운데, 나고야에서 개최 예정인 K팝 콘서트는 예정대로 진행돼 팬들이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또 다른 K팝 스타들은 일본 현지 팬들의 무탈을 기원했다.2일 일본 반테린 돔 나고야에서는 ‘K팝 Masterz × KROSS vol.3’ 공연이 개최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전날 이시카와현 노토 반도 해역에서 규모 7.6의 강진이 발생, 일본 정부는 일본 북서부 해안 전역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다만 주최 측은 공식 계정을 통해 공연 일정의 변동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주최 측은 “이시카와현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여러분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드린다”며 “(공연 여부를) 신중하게 협의한 결과 해당 공연을 개최하기로 했다. 안전한 공연을 위해 스태프 일동은 진심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해당 공연엔 배우 박서준을 비롯해 에스파, 엔하이픈, 보이넥스트도어 등이 참석한다. 해당 소식에 국내 팬들은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시카와현은 일본 혼슈에 해당되는데, 나고야 역시 혼슈에 있기 때문에 자칫 지진의 피해를 입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가운데 K팝 스타들은 일본 팬들의 무탈을 기원했다. 그룹 에스파 윈터는 지난 1일 공식 SNS를 통해 “라이브 준비 중에 일본에서 지진이 크게 났다는 소식을 접했다. 예정됐던 라이브 방송을 취소한다”며 “모두 무탈하고 안전하길 소원한다”고 말했다. 그룹 동방신기 최강창민은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에서 “큰 인명피해가 없기를 기도한다”고 답했다. 동방신기의 직속 후배 라이즈의 쇼타로도 위버스에서 “일본 팬분들을 비롯한 모든 사람이 큰일 없이 잘 지나갔으면 좋겠고 꼭 그렇게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주최 측은 2일 오후까지 생방송 라이브 링크와 라인업 게시물 등을 업로드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4.01.02 13:05
영화

이선균 사망에 연예계 동료 애통, 예정된 행사 연기…추모 물결(종합)

“군중심리가 제일 나쁘다. 이 나라가 이 사회가 죽음으로 몰고 간다. 죽였다 살렸다 한다.”방송인 김송이 배우 이선균의 사망 소식에 안타까움과 함께 분노를 토해냈다. 김송은 이선균이 사망한 채 발견된 사실이 알려진 27일 SNS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는 글과 함께 “털어서 먼지 안 나는 사람 없다. 걸리는 사람과 아직 걸리지 않은 사람들만 있을 뿐”이라며 이선균을 막다른 곳에 몰아세운 군중심리를 비판했다. 김송은 또 “죄를 결코 두둔하는 게 아니다. 인정했으니까 죗값 받고 피투성이라도 살아있어야지. 가족들 때문이라도 살았어야지”라며 “비통하고 애통하다”고 토로했다. 이를 비롯해 많은 연예계 동료들이 추모의 글을 올리고 업계에서는 예정됐던 행사를 취소하며 애도에 동참했다.방송인 프라임은 과거 이선균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시대는 계속 변하고 시대의 규범과 자유와 사생활의 모든 범위와 기준도 달라지고 있다. 나쁜 건 무조건 삼가는 나지만 진심으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애도했다. 코미디언 윤택은 “사는 게 죽는 것보다 얼마나 힘들었으면 사랑하는 자식과 아내 부모를 등지고 떠났을까 하는 마음에 자꾸자꾸 눈물이 난다”면서 “감미롭고 그윽한 목소리의 연기로 스크린을 통해 행복을 안겨주었던 한국의 연기파배우가 세상을 떠났다. 그곳에서는 자유롭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추모했다.애플TV 시리즈 ‘파친코’ 원작자 이민진 작가는 SNS에 “그의 수많은 훌륭한 프로젝트 중에서 영화 ‘기생충’에서는 칭찬할 만했고 ‘나의 아저씨’에서는 특출했다. 그의 뛰어난 작품과 창조적인 재능과 함께 기억되길”이라고 적었다. 변영주 감독과 가수 이수는 별다른 멘트 없이 검은 화면을 SNS에 올렸다.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 측은 이날 예정된 출연 배우 김성규의 라운드 인터뷰를 긴급히 취소했다. 오후 2시 열릴 예정이던 tvN 새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온라인 제작발표회도 내년 1월 1일로 연기됐다. 현장에는 배우 박민영, 나인우, 이이경, 송하윤 등이 참석할 예정이었다. 제작진은 준비를 마친 배우들의 일정을 고려해 사전 녹화를 진행한 뒤 방송 첫날 온라인으로 송출할 계획이다.1000만명을 돌파하며 파죽지세를 보이고 있는 영화 ‘서울의 봄’ 측은 무대인사 취소로 애도를 함께했다. 개봉 33일 만인 지난 24일 천만 영화가 된 ‘서울의 봄’은 28일 CGV 용산아이파크몰,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흥행 감사 특별 무대인사를 진행할 계획이었다.정진영·김지혜 기자 jahye@edaily.co.kr 2023.12.27 16:32
연예일반

이선균 충격에 연예계도 멈춤… 무대인사·인터뷰 등 행사 줄 취소[종합]

마약 혐의를 받고 있던 배우 이선균이 27일 극단적 선택으로 세상을 떠나면서 연예계 전체가 충격에 휩싸였다. 고인이 주로 활동했던 영화계는 물론 방송계도 예정돼 있던 일정을 취소하면서 추모에 동참하고 있다.가장 먼저 일정 연기 소식을 알린 건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 측이었다. ‘노량: 죽음의 바다’ 측은 당초 27일 오후부터 출연 배우인 김성규의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오전 이선균 비보가 전해짐에 따라 긴급히 취소했다. 영화 관계자는 “김성규 배우 인터뷰를 부득이하게 취소한다”면서 “조만간 다시 스케줄 조정 후 연락드리겠다”며 취재진에게 양해를 구했다.같은 날 오후 2시로 예정돼 있던 tvN 새 월화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온라인 제작발표회도 내년 1월 1일로 연기됐다. 현장에는 배우 박민영, 나인우, 이이경, 송하윤 등이 참석할 예정이었다. 제작진은 준비를 마친 배우들의 일정을 고려해 사전 녹화를 진행한 뒤 방송 첫날 온라인으로 송출할 계획이다.1000만명을 돌파하며 파죽지세를 보이고 있는 영화 ‘서울의 봄’ 측은 무대인사 취소로 애도를 함께했다. 개봉 33일 만인 지난 24일 천만 영화가 된 ‘서울의 봄’은 28일 CGV 용산아이파크몰,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흥행 감사 특별 무대인사를 진행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이날 오전 전해진 이선균의 사망 비보에 ‘서울의 봄’ 측은 무대인사를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28일 예정된 SBS 새 예능 프로그램 ‘과몰입인생사’와 KBS2 새 월화 드라마 ‘환상연가’의 제작 발표회 행사는 취소 없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과몰입인생사’의 경우 제작 발표회가 사전 녹화로 이뤄진 데다가 당장 다음 날 첫 방송이 되는 상황이라 고민 끝에 일정을 진행할 전망이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2.27 15:07
연예일반

이선균 갑작스런 사망…영화‧방송계 일정 잇따라 취소‧연기 [종합]

배우 이선균의 갑작스러운 비보에 영화계와 방송계가 일정을 취소하며 추모에 동참했다. 27일 ‘노량: 죽음의 바다’ 측은 이날 예정된 배우 김성규의 언론 매체 인터뷰를 취소했다. 김성규의 인터뷰는 이날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오후 1시부터 진행 예정이었다. ‘노량: 죽음의 바다’ 측은 취재진들에게 “김성규 인터뷰는 부득이하게 취소한다”며 양해를 구했다. 이날 오후 2시 예정됐던 tvN 새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온라인 제작발표회도 내년 1월 1일로 연기됐다. 당초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배우 박민영, 나인우, 이이경, 송하윤 등이 참석해 생중계로 진행될 계획이었으나, 이선균의 사망 소식이 알려진 후 일정을 취소했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 제작진은 “배우들이 오전부터 일찍이 제작발표회를 준비하고 있었다”며 “이날 현장을 녹화해 방송 첫날 온라인 송출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다음날인 27일 오후 2시 진행 예정이었던 SBS 새 예능프로그램 ‘과몰입인생사’ 온라인 제작발표회는 그대로 진행된다. ‘과몰입인생사’의 제작발표회는 사전 녹화로 이뤄지는 데다가, 당장 다음날 첫 방송되는 터라 제작진은 고심 끝에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같은 날 오후 2시 30분 서울 구로구에서 열릴 계획인 KBS2 새 월화드라마 ‘환상연가’는 그대로 행사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경찰에 따르면 이선균은 서울 종로구 와룡공원 인근에 세워진 차량 내에서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됐다. 조수석에는 번개탄 1점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선균이 극단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사망 원인을 확인 중이다. 이선균은 올해 서울에 위치한 유흥업소 실장 A씨의 거주지에서 대마초와 케타민을 여러 차례 피우거나 투약한 혐의를 받고 경찰 조사를 받아왔다. 경찰에 입건된 후 이선균은 “마약인 줄 몰랐다. 협박을 당했고 3억 5000만원을 뜯겼다”며 혐의를 줄곧 부인해왔으며, A씨 등을 공갈 혐의로 고소한 바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2.27 13:12
연예일반

이승기, 미국 투어 논란에 “피로감 드려 죄송... ‘싱어게인3’ 극복 수단 아냐”

이승기가 지난 9월 있었던 미국 투어 논란에 대해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26일 서울 마포구 중소기업 DMC 타워에서 JTBC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 (이하 ‘싱어게인3’)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윤현준CP, 심우진PD와 이승기, 윤종신, 임재범, 백지영, 김이나, 규현, 이해리, 선미, 코드 쿤스트가 참석했다. 앞서 이승기는 지난 8월 데뷔 후 첫 미국 투어를 진행하며 LA와 애틀랜타에서 공연을 가졌다. 9월 2일에는 뉴욕 뉴저지에서 공연이 열릴 예정이었으나 취소되면서 투어를 마무리했다.이런 가운데 이승기가 애틀랜타 공연 스폰서인 교민 식당 방문 스케줄을 취소하며 잡음이 불거졌다. 이후 ‘싱어게인3’ 제작발표회로 첫 공식 석상에 선 이승기는 “올 한해 저를 사랑해 주신 팬분들 그리고 언론 기자 및 관계자분들께 크고 작은 일들로 인해서 피로감을 많이 드린 것 같아서 죄송하다”고 먼저 고개를 숙였다. 이어 “다만 이런 일을 겪으며 성숙, 단단해지고 있으니 좋은 시선으로 봐 달라”고 부탁하면서 “‘싱어게인3’를 통해 제가 겪었던 논란을 극복 수단으로 생각한 적 없다. 늘 하던대로 절박하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 (이하 ‘싱어게인3’) 무대가 간절한 가수들이 대중 앞에 설 수 있도록 한 번 더 기회를 주는 오디션 프로그램. 26일 목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0.26 11:41
연예일반

[왓IS] 김새론·남태현·진예솔, 끊이지 않는 연예계 음주운전

한순간의 잘못된 선택으로 대중이 등을 돌리고 수년간 공들여 쌓은 커리어가 무너진다. 후회했을 때 이미 늦는 것 바로 음주운전이다.연예인들의 음주운전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배우 김새론은 지난해 5월 서울시 강남구의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한 채 가로수와 변압기 등을 여러 차례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를 받았다. 해당 사고로 인근 지역이 정전됐고 신호등이 마비되는 등 불편을 초래했다.재판에 넘겨진 김새론은 1심에서 벌금 2000만 원을 선고받았다. 공판 이후 김새론은 “음주운전을 한 사실 자체는 잘못이니까 거기에 대해서는 할 말이 없다”면서도 “그 외 사실이 아닌 것들도 기사가 많이 나와 무서워서 딱히 뭐라 해명을 못 하겠다”고 말했다.김새론은 해당 사고 후 SBS ‘트롤리’에서 하차했으나 지난 9일 공개된 넷플릭스 ‘사냥개들’에서는 모습을 드러냈다. ‘사냥개들’ 김주환 감독은 제작발표회 당시 “김새론 분량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했으나 김새론은 총 8회 중 절반 이상의 회차에서 주연 배우들과 견줄 만큼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찝찝함을 남겼다.그룹 위너 출신 남태현은 지난 3월 서울시 강남구의 도로변에서 주차한 상태로 문을 열다가 옆을 지나가던 택시와 충돌했다. 해당 사고 후 현장에 출동한 경찰의 음주 측정 결과 남태현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인 0.114%가 나왔다.당시 소속사 노네임 뮤직은 “남태현은 대리기사님의 출차를 기다리던 지인들의 차량을 가로막고 있는 자신의 차량을 약 5m쯤 이동하여 다시 주차한 뒤 호출한 자차 대리기사님을 기다리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남태현은 자신의 SNS를 통해 “나의 잘못으로 인해 심려를 끼친 것에 대해 머리 숙여 사과한다. 나의 경솔한 판단으로 인해 발생한 이번 잘못에 대해 변명의 여지가 없으며 너무나 부끄럽다. 나의 잘못에 대한 질책을 달게 받고 자숙하며 뉘우치고 또 뉘우치겠다”며 사과했다.배우 진예솔은 지난 12일 술에 취한 채 서울시 송파구와 강동구 올림픽대로를 타고 하남 방향으로 달리며 가드레일을 두 차례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진예솔은 고덕동의 한 삼거리에서 기어를 ‘주행’ 상태에 놓고 신호 대기를 하다 운전석에서 잠든 채로 경찰에 적발됐다.이에 소속사 디아이엔터테인먼트는 “음주운전을 한 사실과 운전한 진예솔의 행동은 변명의 여지가 없으며 진예솔과 소속사는 깊은 책임을 통감하며 자숙하겠다”며 “많은 관계자분께 피해가 가지 않도록 신속히 대처 방법을 강구하도록 하겠다”고 사과했다.진예솔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공인으로서 나의 모든 행동에 책임감을 가지고 더욱 신중히 판단했어야 했는데 잠시 안일한 판단으로 절대 하지 말아야 할 큰 잘못을 했다. 나를 응원해주는 모든 사람에게 거듭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며 “앞으로 반성하며 자숙하도록 하겠다. 너무나도 죄송하고 부끄럽다.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죄송한 말씀드린다”고 했다.계속되는 연예인들의 음주운전에 경각심이 강화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음주운전은 자신뿐만 아니라 타인의 생명을 앗아갈 수 있는 잠재적 살인 행위라는 점을 인지해야 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6.13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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