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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FNC 2023년 매출 924억원…영업손실 대폭 개선 [공식]

㈜에프엔씨엔터테인먼트(이하 FNC)가 28일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2023년 연결실적을 공시했다. 연결 기준 매출액은 924억원으로 전년대비 40.5% 증가했으며, 영업손실은 대폭 개선됐다. 지난해 실적 개선으로 올해 또한 성장 기조를 이어나갈 전망이다.FNC는 최근 몇 년간 주요 사업인 음악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비핵심사업을 정리하고 자회사들을 흡수합병하는 등 전체적인 구조를 정리해왔다. 올해 1월 1일을 기준으로 합병된 자회사 FNC더블유와 FNC아카데미는 합병을 통해 회계적·법률적 비용 절감과 효율적 자산관리가 가능해져 연결 기준으로 실적이 개선되는 효과를 가져온다. 회사 내부적으로도 불필요한 비용을 최소화하는 등 이익 개선을 위해 노력해 온 결과 지난해 영업손실이 대폭 개선됐다.주요 사업인 음악사업 부문에서는 가수들의 공연 활동과 피원하모니의 앨범당 음반 판매량이 전년대비 2배 이상 증가했고, 공연의 회당 규모 증가와 앨범 원가 관리 등으로 이익률도 개선됐다. FT아일랜드와 씨엔블루, 엔플라잉, SF9 등 기존 그룹들이 음악사업에 집중했으며, 특히 피원하모니 활약이 손익 개선을 주도했으며, 작년에 데뷔한 앰퍼샌드원의 투자비가 반영되었음에도 영업실적이 개선된 점은 주목할 만 하다.피원하모니는 2023년에 국내를 비롯해 미주, 유럽, 호주, 아시아 등 총 40회의 글로벌 투어를 진행했으며, 미니 6집 ‘HARMONY : ALL IN’이 ‘빌보드 200’ 차트에 51위로 첫 진입하며 괄목한 성장을 보여줬다. 프로듀서 트리키 스튜어트와 협업한 디지털 싱글 ‘Fall In Love Again’은 미국 ‘미디어베이스 톱 40’, 빌보드 ‘팝 에어플레이’ 최신 차트에서 각각 12주, 11주 연속 차트인하며, 글로벌 아이돌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최근 발매한 정규 1집 ‘때깔(Killin’ It)’은 KBS2 ‘뮤직뱅크’에서 데뷔 후 첫 음악방송 1위를 기록했으며, 지난 앨범에 이어 ‘빌보드 200’ 차트에 39위로 진입하며 현재 2주 연속 차트인으로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4월 27~28일 서울을 시작으로 북미 11개 도시에서 지난해보다 규모를 확대해 콘서트를 개최하며 계속해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이와 같이 피원하모니가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여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과 같이 지난해 데뷔한 앰퍼샌드원도 피원하모니의 성공스토리를 보다 빠른 시간에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내년 데뷔를 목표로 준비 중인 신인밴드는 ‘밴드명가’로서의 FNC의 입지를 새롭게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또한 지난해 10월 방영된 KBS2 드라마 ‘혼례대첩’을 시작으로 드라마 제작사업을 본격화하며 173억원의 신규 매출이 발생했으며, FNC 소속 배우인 로운이 주연을 맡고 휘영, 박지원, 박현정이 출연해 드라마 제작과 소속 아티스트의 출연 시너지로 이익을 극대화했다. 탄탄한 소속 배우와 작가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미 핵심 아티스트와는 신뢰관계를 바탕으로 장기 계약을 완료하여 안정적인 매니지먼트 활동과 매년 1편 이상의 드라마를 제작하여 수익 증대에 기여할 전망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2.28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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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스튜디오엠, 창립작 '어느날' 성공 축배 "킬러 콘텐트 힘의 반증"

더 스튜디오엠이 창립작 ‘어느 날’로 쏠쏠한 존재감을 높였다. 더 스튜디오엠(The Studio M)은 설립 초기부터 ‘열혈사제’, ‘펀치’, ‘귓속말’ 등을 연출한 이명우 감독의 참여로 업계의 많은 주목을 받았다. 그리고 창립작 ‘어느 날’을 통해 믿고 보는 웰메이드 제작사로 안착했다. 더 스튜디오엠은 검증된 제작역량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멀티 플랫폼 기반의 웰메이드 드라마 제작사를 표방하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갖춘 스타감독 이명우 감독의 연출과 김수현, 차승원 등 명실공히 대한민국 톱 배우들의 몰입감 높은 연기를 앞세워 '어느 날' 프로젝트를 이끌었다. ‘어느 날’은 SNS에서 ‘올해 최고의 드라마’, ‘연출, 연기, 색감, OST 최고’ 등 극찬과 호평을 받은 데 이어, 실시간 톡방에 추가 공개 일정 문의 및 전체 공개 요구가 쇄도할 정도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또한 OTT 런칭 후 ‘어느 날’을 첫 시리즈로 선보인 쿠팡플레이도 ‘어느 날’ 효과에 반색하고 있다. 쿠팡플레이는 ‘어느 날’ 1, 2화 공개 후 신규가입자 수가 전주 대비 254% 폭증하여 급격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넷플릭스, 애플TV, 디즈니 플러스를 넘어 엔터테인먼트 부문 인기 앱 1위로 단숨에 올라섰다. 1화 공개 이후 네이버 ‘지금 많이 찾는 웹드라마’에서 단 한 번의 순위변동 없이 1위를 고수하며 ‘지옥’, ‘술꾼도시 여자들’ 등 쟁쟁한 작품들을 누르고 막강한 파워를 입증했다. 이와 함께 ‘어느 날’은 글로벌 최대 영화, 드라마 정보 사이트인 IMDB에서 평점 8.9를 차지하며 원작인 BBC ‘Criminal justice’의 리메이크작들인 인도판(IMDB 8.1), 미국판(IMDB 8.5)을 뛰어넘는 성적을 기록, 세계적으로 작품성을 인정받으며, 원작대결 글로벌 진검승부에서도 흥미로운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창립작 ‘어느 날’로 쾌조의 스타트를 끊은 더 스튜디오엠은 국내 외에 해외 메이저 제작사들과도 대형 글로벌 프로젝트를 병행할 예정이며 2022년 제작사업 증대를 위해 감독, 작가 등 크리에이터를 영입,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더 스튜디오엠의 관계자는 “‘어느 날’의 성공적 행보는 구독제 기반의 다양한 OTT가 치열하게 경쟁하는 환경에서 웰메이드 킬러 콘텐츠가 가진 힘의 반증이다. 앞으로도 더 스튜디오엠은 다양한 IP를 확보해 나갈 뿐만 아니라 자사의 브랜드만으로도 믿고 보는 양질의 콘텐츠 제작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12.20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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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2016년 1분기 '사상 최대 매출'…C&C 순항의 힘

SM엔터테인먼트(이하 ‘에스엠’)는 2016년 1분기 사상최대 매출인 905억원을 달성하였고, 연결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36.8%로 대폭 성장한 90억원을 거두었다고 밝혔다. 특히 에스엠은 다양한 소속 아티스트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음원, 광고, 공연 등 다각적으로 구축된 사업 부문에서의 성장을 통해 연결 기준 글로벌 시장에서의 매출이 전년대비 71% 성장한 432억원을 기록하였다. 에스엠은 1분기 실적발표와 함께 대형 신인그룹 NCT의 데뷔에 따른 다양한 아티스트의 활동 증대, 중국내 아티스트 인지도 확대 및 중국 법인 설립에 따른 중국 사업 본격화, 알리바바 그룹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한 음악 및 다양한 상품/MD 에 대한 현지 사업기반 확보, 중국에서의 방송 제작 확대로 인해 2016년에도 지속적 성장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에스엠컬처앤콘텐츠(이하 ‘SM C&C)는 2016년도 1분기에 드라마 제작사업의 순항에 힘입어 매출액은 전년대비 68% 성장한 205억원, 영업이익은 5억원을 거두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현재 SM C&C는 2016년에 ‘객주’를 시작으로 ‘동네변호사 조들호’를 방영하고 있으며, 올해 내에 다수의 드라마 제작 확대와 중국 합작 제작 예능프로그램 및 중국과의 다양한 합작 콘텐츠 제작 확대에 따라 큰 폭의 매출 성장 및 수익성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박현택 기자 2016.05.12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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