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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14세 국대 발탁’ 박태환, 연금 실체 직접 밝혔다 (‘편스토랑’)

‘편스토랑’ 박태환이 연금 실체를 공개한다.13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대한민국 수영 역사를 쓴 레전드 박태환의 솔직한 이야기가 공개된다. 14세 때 최연소로 대한민국 수영 국가대표에 발탁된 후 올림픽, 세계선수권, 아시안게임 등 각종 세계대회를 휩쓸며 메달 행진을 기록한 박태환. 박태환이 어마어마한 기록과 함께 따라오는 연금에 대해서도 속 시원하게 밝혔다고 해 주목된다.이날 공개되는 VCR에서 박태환은 “꼭 가고 싶은 맛집이 있다”라며 집을 나서더니, 아파트 단지의 다른 아파트 안으로 들어가 의아함을 자아냈다. 알고 보니 아파트 내에 있는 카페테리아를 찾아간 것. 이 아파트는 다수의 셀럽들이 거주하고 있는 아파트로, ‘국내 최초 입주민 식당이 있는 아파트’로 화제를 모은 곳이다.이에 이연복 셰프는 “고생 많이 했는데 박태환 성공했네”라고 해 웃음을 줬다. 이어 ‘편스토랑’ 제작진은 박태환에게 연금에 대해 조심스럽게 물었다. 그도 그럴 것이 박태환이 국제 대회에서 딴 메달이 셀 수 없이 많기 때문.박태환은 “연금으로 평생 먹고사는 건 불가능하다”라고 했다. 이어 박태환은 “메달을 따서 100점을 쌓아야 연금 등록이 된다. 저는 2006년 고등학교 때 나간 도하 아시안게임에서 한 번에 100점을 다 쌓았다”라며 “그 (연금) 금액이 소금빵처럼 짭짤하긴 하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또 박태환은 “이후에 받은 포상금들은 메달 딸 때마다 많이 기부했다”라고 덧붙였다. 박태환이 직접 밝힌 연금의 실체는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그런가 하면 이날 박태환은 선수 시절 여자 친구로 많은 오해를 받은 친누나와 다정한 전화 통화도 공개한다. 이 과정에서 박태환이 사랑을 쏟은 첫 조카 역시 수영을 배우고 있다고 밝히기도. 그러나 정작 박태환이 조카의 본격적인 수영 선수 도전을 반대한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박태환이 아끼는 조카의 수영 선수 도전을 반대하는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6.13 12:44
드라마

“‘킹더랜드’ 기운 받아”…‘남주의 첫날밤’ 서현X옥택연, 뜨거운 사극 로맨스 펼친다 [종합]

배우 서현과 옥택연이 판타지 사극 로맨스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2세대 대표 아이돌 그룹 소녀시대, 2PM으로 활약했던 두 사람이 드라마 속에선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11일 서울 구로구 디큐브시티에서 KBS2 새 수목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연출을 맡은 이웅희 감독, 배우 서현, 옥택연, 권한솔, 서범준, 지혜원이 참석했다.‘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는 평범한 여대생의 영혼이 깃든 로맨스 소설 속의 존재감 없는 단역 차선책(서현)이 남주 이번(옥택연)과 하룻밤을 보내며 펼쳐지는 로맨스 판타지다. 서양풍 로맨스 판타지 장르인 동명의 원작 웹소설을 사극 로맨스로 각색했다.이날 이웅희 감독은 안동 병산서원 훼손 사건 관련 사과로 말문을 열었다. 앞서 지난해 12월 제작진이 촬영 과정에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경북 안동 병산서원 나무 기둥에 못을 박는 사건으로 물의를 빚었다. 이웅희 감독은 “제작 과정에서 있었던 문화재 훼손 사건으로 심려 끼쳐서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 저희가 잘못한 것이 맞고 사건 후에 관련 촬영분을 전부 폐기한 상태이며, KBS 차원에서도 문화유산 관련 가이드라인을 마련한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드라마가 지친 일상에서 활력을 드리고 기쁨을 드려야 하는데 제작 과정에서 안 좋은 소식을 전해서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사건 발생 당시 초반 대응이 늦었던 부분에 대해서는 “드라마국과 센터장이 안동으로 내려가서 현지 상황을 파악하고 현지 컨디션을 확인했다. 현장에 있던 사람이 여러 명이었고, 사실관계와 상황을 파악하는데 조금씩 오류가 있어 교차 확인을 했다. 신중한 판단을 하느라 좀 늦어진 면이 있었다”며 “초반 대응에 대해 안좋은 마음을 드린 것 같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거듭 사과했다. 서현은 극중 로맨스 소설 속 이름뿐인 단역 차선책을 연기했다. 차선책은 평탄한 삶을 살아가던 인물이었으나 어느날 평범한 여대생의 영혼이 빙의되면서 소설의 흐름을 뒤흔드는 인물이다. 서현은 “이 작품 웹툰을 봤고 좋아했던 작품이어서 운명이라고 생각했다”며 “드라마는 가상의 조선시대로 배경을 옮겼는데 그 포인트가 매력적이었다. 이건 꼭 해야 한다 싶었다”고 전했다.서현은 그룹 활동 당시 활동 시기가 겹쳤던 옥택연과 드라마로 만나게 된 소감에 “그때 큰 친분은 없었지만 내적 친밀감은 있었다. 많은 일들을 함께 겪었다보니 동지애, 전우애가 있었고 그래서 리딩 했을 때부터 편하게 작품 얘기도 많이 나눌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옥택연은 외모와 피지컬이 딱 남자 주인공의 느낌이다. 연기도 잘하고 사람이 좋다. 모든 걸 다 갖춘 분”이라고 칭찬했다. 옥택연은 집착이 특징인 경성군 이번 역을 맡았다. 옥택연은 서현이 속한 소녀시대의 멤버 윤아와 2PM 준호가 ‘킹더랜드’를 통해 큰 사랑을 받은 것에 대해서 “윤아, 준호에게 좋은 기운을 받고싶다”고 말했다. 이어 “(서현과) 어렸을 때부터 함께 일 해온게 있다 보니 전우애가 느껴졌고, 금방 친해졌고 촬영장에서도 서로 의지하면서 찍었다”며 “서현이 내 기억으로 (과거에)책을 들고 다녔는데 이번엔 책에 들어간다고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그러면서 “작품에서 (노출이 있어서)몸 관리를 할 수밖에 없었다. 그 역할이 필요한 비주얼적인 부분들 만들기 위해 닭가슴살만 먹었다”며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는 이날 오후 9시 50분 첫 방송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6.11 15:58
드라마

‘남주의 첫날밤’ 감독 “문화유산 훼손 진심으로 죄송…KBS 가이드라인 마련”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를 연출한 이웅희 감독이 문화유산 훼손 사건과 관련해 사과했다.11일 서울 구로구 디큐브시티에서 KBS2 새 수목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연출을 맡은 이웅희 감독, 배우 서현, 옥택연, 권한솔, 서범준, 지혜원이 참석했다.이날 이웅희 감독은 안동 병산서원 훼손 사건과 관련해 사과로 말문을 열었다. 지난해 12월 제작진이 촬영 과정에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경북 안동 병산서원 나무 기둥에 못을 박는 사건으로 물의를 빚었다. 이웅희 감독은 “제작 과정에서 있었던 문화재 훼손 사건으로 심려 끼쳐서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 저희가 잘못한 것이 맞고 사건 후에 관련 촬영분을 전부 폐기한 상태이며, KBS 차원에서도 문화유산 관련 가이드라인을 마련한 상태”라고 말했다.이어 “드라마가 지친 일상에서 활력을 드리고 기쁨을 드려야 하는데 제작 과정에서 안 좋은 소식을 전해서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사건 발생 당시 초반 대응이 늦었던 부분에 대해서는 “사건 발생 후 드라마국과 센터장이 안동으로 내려가서 현지 상황을 파악하고 현지 컨디션을 확인했다. 현장에 있던 사람이 여러 명이었고, 사실관계와 상황을 파악하는데 조금씩 오류가 있어서 교차 확인을 했다. 신중한 판단을 하느라 좀 늦어진 면이 있었다”고 설명했다.이어 “오해로 인해서 누군가 피해자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신중했다”며 “초반 대응에 대해 안좋은 마음을 드린거 같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거듭 사과했다.‘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는 평범한 여대생의 영혼이 깃든 로맨스 소설 속의 존재감 없는 단역 차선책(서현)이 남주와 하룻밤을 보내며 펼쳐지는 로맨스 판타지다. 11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6.11 15:21
예능

정호영, ‘뛰어야 산다’ 갑작스런 하차…“생업 때문, 직원들 잃을 것 같아”

‘뛰산 크루’가 다섯 번째 대회인 ‘트레일 러닝’에 도전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가슴을 뛰게 만들었다.7일 방송된 MBN 개국 30주년 특별기획 ‘뛰어야 산다’ 8회에서는 ‘뛰산 크루’가 처음으로 ‘11km 트레일 러닝’ 대회에 출전하는 가운데, ‘꼬리잡기’ 미션이 선포돼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현장이 생생하게 담겼다.앞서 ‘하프 마라톤’을 완주한 ‘뛰산 크루’는 이날 전남 보성 율포 해수욕장에 모였다. 가볍게 5km를 달리며 ‘회복런’을 하기로 한 이들은 해변 코스를 달리며 삼삼오오 이야기꽃을 피웠다. 안성훈은 “이런 바다를 걸어본 지 오래됐다”며 감상에 젖었고, 허재는 “선두그룹으로 가야겠다. 다들 너무 천천히 뛰는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최준석은 "예전엔 500m 거리도 차로 갔는데 이제는 1km 정도는 걸어서 다닌다”라며 러닝으로 달라진 일상을 전했다. 회복런을 마친 ‘뛰산 크루’는 이후 식재료가 걸린 ‘지압길 릴레이 깃발 뽑기’ 대결을 하면서 팀워크를 다졌고, 이후 오리고기 등을 맛있게 먹으며 화기애애하게 훈련을 마쳤다.2주 후, ‘뛰산 크루’는 강원도 정선에서 다시 뭉쳤다. 여기서 션 단장은 “우리의 다음 대회가 바로 내일 열리는 ‘트레일 러닝’!”이라고 선포했다. 이영표 부단장은 “산악 훈련을 할 것이다. ‘하프 마라톤’ 하위 3인방인 허재, 양준혁, 방은희 세 팀으로 나누어 릴레이 달리기를 하는데, 1등 팀에게는 MVP 배지를 줄 것”고 알렸다. ‘뛰산 크루’는 배지를 향한 열망을 드러냈고, 레이스 중 ‘에이스’ 이장준도 “너무 힘들다. 경사가 가파르다보니 허벅지 근육이 터지는 줄 알았다”며 고통을 호소했다. 다행히 모두가 부상 없이 경기를 마쳤고, 1등은 양준혁 팀이 차지했다.산악 훈련을 마친 션 단장은 “오늘 중대 발표가 있다”고 밝혔다. 모두가 어리둥절해 하자, 정호영이 나와 “사실 제가 오늘까지만 ‘뛰어야 산다’를 함께 한다. 직원들이 많이 없기 때문에 매장을 지켜야 해서, 생업 때문에 부득이하게 하차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따뜻한 운영진, 크루와 함께여서 너무 즐거웠지만, 이러다가 (식당) 직원들을 잃게 될 것 같아서 내일 대회는 참가하지 않는다”면서 모두와 작별의 인사를 했다. 직후 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3개월 간 러닝은 꾸준히 하니까, 자신감이 생겼다. 첫 하프 마라톤에 성공하면서 불가능은 없다는 걸 느꼈다. 기회가 되면 풀코스까지 한 번 도전해보고 싶다”고 덧붙였다.다음 날, ‘뛰산 크루’는 대망의 ‘트레일 러닝’을 위해 강원도 강릉에 집결했다. 약 2300명의 참가자들이 출전하는 가운데, 이영표 부단장은 본 경기 전 ‘뛰산 크루’에게 이번 대회에 걸린 미션을 발표했다. 그는 “‘하프 마라톤’ 때의 1등부터 꼴찌까지 각자 순위가 있는데, 자기보다 순위가 바로 앞인 사람을 잡으면 그 사람이 가진 MVP 배지를 1개 뺏어올 수 있다”고 ‘꼬리잡기’ 미션을 설명했다. 이를 들은 허재는 “이러다 내부 분열이 생길 것”이라며 언성을 높였고, 손정은은 “벌써부터 사이가 나빠지고 있어~”라고 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급기야 슬리피는 “전 아예 제 배지를 미리 주고 천천히 달리고 싶다”고 받아쳐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직후 모두는 자신이 따라잡아야 할 상대를 파악하며 저마다의 각오를 내비쳤다. 앞서 4위를 했던 장동선은 “(3위였던) 율희가 독기가 장난이 아닌데”라며 긴장했고, 율희는 “2위(한상보)를 따라잡는 것도 힘들지만, 제 배지를 뺏기지 않기 위해 안 따라잡히는 것도 중요하다. 정신력으로 버터야 할 것 같다”고 비장한 각오를 드러냈다.모두가 ‘꼬리잡기’ 미션을 앞두고 전략을 짜는 사이, ‘트레일 러닝’ 출발 시간이 다가왔다. 그런데 이날 현장에는 배우 차은우와 임세미, 이시우도 참여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러닝 러버’인 이들은 ‘뛰산 크루’와 함께 ‘11km 트레일 러닝’에 함께 했으며, 출발 휘슬이 울리자 ‘1위’ 이장준은 누구에게도 안 따라잡히려 쏜살 같이 뛰어나갔다. 과연 쫓고 쫓기는 ‘꼬리잡기’ 미션에서 누가 울고 웃을지 ‘뛰산 크루’의 ‘트레일 러닝’ 현장과 그 결과는 오는 14일 오후 8시 20분 방송하는 ‘뛰어야 산다’ 9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6.08 18:17
스타

‘나는 솔로’ 10기 정숙, 가짜 명품→폭행 폭로…‘동치미’ 출연분 통편집 수순 [왓IS]

‘나는 솔로’ 10기에 출연한 정숙(가명)이 한 남성을 폭행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있는 사실이 드러났다.6일 JTBC ‘사건반장’은 한 남성 A씨의 제보를 통해 10기 정숙과 얽힌 폭행 사건을 보도했다. A씨에 따르면 그는 지난해 10월 3일 대구에서 귀가하려고 거리에 서 있던 한 택시를 타려다가 한 여성과 마찰을 빚었다. A씨는 “택시는 내가 먼저 잡았으니까 뒤차를 타세요”라고 말했는데, 갑자기 정숙이 해당 여성이 뺨을 때렸다고 주장했다. 경찰이 출동했음에도 해당 여성은 욕설을 가했고 A씨는 총 6차례 뺨을 맞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나중에 경찰 조사를 받으러 갔다가 상대 여성이 합의할 의사가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연락을 취했으나 여성은 A씨에게 “벌금 100만 원 정도만 내면 된다” “죄송하다 술을 많이 마셔서 실수했다”고 수차례 입장을 번복했다. A씨는 이후 TV에서 해당 여성이 ‘나는 솔로’ 10기 정숙임을 알게 됐다며 “이런 사람이 방송에 나오는 건 불편하다”며 정식 사과를 요구했다. ‘나는 솔로’ 제작진에게도 알렸으며, 커뮤니티를 통해 공론화를 진행했다.그러나 정숙이 “당신 글 때문에 광고도 취소돼 8천만 원 손해 봤다”고 항의하면서 A씨는 “이후엔 합의 의사도 사라졌다”고 밝혔다. 정숙은 현재 폭행, 재물손괴, 모욕 혐의 등으로 기소돼 지난 5월 첫 재판이 열릴 예정이었으나 불출석하면서 재판이 연기된 상태다.이외에도 정숙은 최근 가짜 명품 판매 의혹도 불거졌다. 앞서 ‘사건반장’은 지난달 28일 방송을 통해 10기 정숙이 주최한 자선 경매 행사에서 220만 원 명품 목걸이를 낙찰받았으나 이후 가품임을 확인했다는 제보를 보도했다. 정숙이 판매한 목걸이, 팔찌 등의 감정가는 실제 낙찰가의 절반 수준인 것으로 밝혀지며 낙찰자들은 정숙을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정숙은 이에 대해 “이미 무혐의로 끝난 사건”이라고 주장했으나, 이 사건은 검찰에 송치됐으며 몇몇 고소건은 경찰 수사 중으로 알려졌다.논란이 계속되자 정숙은 방송이 예정된 프로그램에서도 모습이 사라졌다. 앞서 정숙은 지난달 31일 방송 말미의 예고편에 모습이 담겼으나 지난 5일 MBN ‘속풀이쇼 동치미’ 측은 7일 방송되는 652회에서 10기 정숙의 출연분을 통편집해 내보내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6.07 17:53
예능

김종민 새신랑인데…“‘1박 2일’ 단체 누드화보” 파격 제안

‘새신랑’ 김종민이 ‘1박 2일’ 멤버들에게 파격 제안해 눈길을 끈다.오는 8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에서는 인천광역시 강화군에서 펼쳐지는 ‘우리끼리 촌캉스’ 첫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본격적인 여행에 앞서 근황 토크를 나누던 멤버들은 최근 촬영한 조세호의 잡지 화보를 보고 의외의 비주얼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의기양양해진 조세호는 ‘1박 2일’ 단체 화보 촬영을 향한 바람을 내비치고, 김종민은 한술 더 떠 “누드로 하자”라며 파격적인 제안을 추가한다.맏형의 깜짝 제안에 멤버들은 잠시 당황했지만 조세호를 필두로 금세 강한 의욕을 드러낸다. 김종민은 이에 그치지 않고 다소 자신 없어 하는 문세윤에게 “누드하면 귀여울 것 같지 않아요?”라며 계속 불어넣는다. 그런가 하면 이날 고즈넉하고 조용한 시골로 촌캉스를 떠나게 된 ‘1박 2일’ 팀은 여행에 앞서 미리 준비해 온 가방 속 소지품을 소개하는 ‘왓츠 인 마이 백’ 시간을 갖는다. 뜬금없는 낚싯대부터 몰래 챙겨온 초코과자, 상상을 초월하는 빅사이즈 팬티까지 기상천외한 소지품들이 등장해 촬영장을 충격에 빠뜨린다.여행지에서는 여섯 멤버의 ‘멍때리기 대회’가 펼쳐진다. 우승을 차지하기 위해 열심히 멍때리던 멤버들에게 제작진이 준비한 회심의 히든카드가 발동됐고, 뜬금없이 등장한 최종 보스로 인해 멍때리기 대회 현장은 순식간에 초토화됐다는 제작진의 전언이다.‘1박 2일’ 멤버들의 유쾌한 촌캉스는 오는 8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되는 ‘1박 2일 시즌4’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6.07 11:21
드라마

[RE스타] 부상투혼까지…서현, ‘남주의 첫날밤’으로 인생캐 탄생하나

소녀시대 출신 배우 서현이 KBS2 새 수목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이하 ‘남주의 첫날밤’)으로 이미지 변신에 제대로 성공할지 주목된다. ‘남주의 첫날밤’은 동명의 웹소설이 원작으로 평범한 여대생 K(서현)의 영혼이 깃든 로맨스 소설 속 병풍 단역 차선책(서현)이 소설 최강 집착남주 이번(옥택연)과 하룻밤을 보내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드라마는 ‘24시 헬스클럽’ 후속으로 오는 11일 첫 방송된다. 서현은 극중 한 인물의 세 면모를 그려낼 예정이다. 먼저 소설 속에서 신분과 재력을 모두 갖췄으나 단역으로서 존재감 없이 살아가던 차선책, 소설의 열혈 독자였다가 차선책의 몸에 영혼이 깃든 현실 여대생 K, 그리고 K가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점차 소설 속 중심인물이 되어가는 차선책 등이다. 서현은 “코믹하면서도 긴장감 넘치는 인물 간 스토리, 사랑스럽고 때로는 엽기적이기까지 한 캐릭터의 매력에 끌렸다”며 “현대에서는 사람들로 인해 상처받았지만 소설 빙의 후 잠시 당황하다 그 순간을 일생일대의 기회로 받아들이는 인물이다. 수많은 일을 겪고 부딪히며 성장해 나가는 캐릭터”라고 설명했다. 서현은 3단 변화를 겪는 캐릭터를 연기함에 따라 단아한 한복 차림과 더벅머리 등 상반된 스타일도 예고했다. 서현은 연기를 위해 부상투혼도 마다하지 않았다는 전언이다. 실제 서현은 ‘남주의 첫날밤’ 촬영 당시 연기를 하다가 다리 부상까지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제작진은 일간스포츠에 “서현이 온몸을 내던졌다. 예컨대 극중 오물 밭에 굴러야 하는 설정에도 과감히 뛰어들었다”며 “로맨스를 그리는 과정에서도 외모 변신에 주저하지 않않았다”고 귀띔했다. 또 제작진은 “‘남주의 첫날밤’이 원작을 창의적으로 재해석한 지점이 많다. 그만큼 캐릭터를 만들어가는 작업이 쉽지 않았음에도 서현이 캐릭터의 성격뿐 아니라 변모 과정을 당위적으로 표현하려 각고의 노력을 했다”며 “연기자로서 서현의 관록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서현은 배우로 데뷔한 지 어느덧 13년차로 연기 경력이 상당하다. 지난 2007년 소녀시대로 데뷔한 후 2013년 드라마 ‘열애’를 통해 연기자로서 첫 발을 내디딘 서현은 ‘도둑놈, 도둑님’, ‘시간’, ‘안녕 드라큘라’, ‘도적: 칼의 소리’, 영화 ‘모럴센스’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 출연했다. 그 과정에서 이미지 변신도 게을리지 하지 않았다. ‘사생활’에서 경력 29년의 모태 사기꾼,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에서는 악마의 존재를 느끼는 퇴마사 등을 연기했다. 다만 서현이 소녀시대 활동 당시의 청순하고 바른 이미지를 뒤엎을 만한 인생캐릭터를 아직 탄생시키지 못한 것은 아쉬움을 남긴다는 평가다. 제작진은 “서현은 단아한 분위기로 등장해 점차 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주는 연기를 보여주는데, 이는 전작들에서 본 적 없는 서현의 새 얼굴”이라며 “서현이 기존의 이미지를 벗어던진 것을 ‘남주의 첫날밤’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성수 대중문화평론가는 “‘남주의 첫날밤’은 서현이 연기하는 캐릭터의 시점이 중심이다. 그만큼 서현의 공감을 살 수 있는 연기력과 어설프지 않는 능숙한 코믹 연기가 드라마의 주요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며 “서현이 이를 얼마나 해낼 수 있느냐가 작품의 인기는 물론, 이미지 변신 성공의 척도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6.05 06:51
스타

고현정, ‘사망설’ 루머에 “그 직전까지 갔지만 죽지 않아” 해명

배우 고현정이 사망설에 대해 직접 언급했다.3일 고현정의 개인 유튜브 채널에 ‘고현정 브이로그 10’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공개된 영상에서 한 제작진이 “유튜브 쉬는 동안 고현정 사망설이 돌았다.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자 고현정은 “진짜 그런 게 있었냐”고 되물었다.직접 영상 썸네일을 확인한 고현정은 “쇼크다. 아니 그런데 그분들이 어떻게 보면 잠깐 작년 연말에 제가 아프고 했던 걸 제일 가까이서 어떻게 보신 분들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며 “그 직전 비슷하게 갔었다. 위급했었다”고 사망설에 대해 해명했다.이어 고현정은 “죽지 않았고 그 뒤로 잘 회복해서 지금 건강해졌고 걱정 안 하셔도 된다. 감사하다”고 덧붙였다.앞서 고현정이 건강 악화로 인해 지난해 12월 23일 첫 방송된 지니TV 드라마 ‘나미브’ 제작발표회에 불참했다. 이후 SNS를 통해 최근 큰 수술을 직접 받았다고 밝혀 걱정을 받은 바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6.03 18:18
예능

[왓IS] ‘불꽃야구’ 4회도 막혔다…JTBC, 저작권 침해 신고

‘불꽃야구’ 4회가 비공개 처리됐다.지난 26일 스튜디오 C1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불꽃야구’ 4회는 비공개 처리됐다. 4회 영상 링크를 들어가면 ‘이 동영상은 주식회사 JTBC, 제이티비씨중앙 주식회사, 스튜디오아예중앙 주식회사의 저작권 침해 신고로 인해 더 이상 볼 수 없습니다’라는 안내가 뜬다.‘불꽃야구’는 현재 1~3회도 모두 비공개 처리된 바 있다. 이날 4회까지 비공개되면서 공개된 전편을 모두 볼 수 없게 됐다.스튜디오C1과 JTBC는 올해 초부터 갈등을 빚고 있다. ‘불꽃야구’는 JTBC ‘최강야구’ 시즌1~3회를 만들었던 제작진이 유튜브 채널을 새로 론칭한 야구 예능이다. 그러나 JTBC는 ‘불꽃야구’가 ‘최강야구’의 포맷과 출연진 등을 유사하게 가져가 저작권을 침해했다는 입장이다. 이에 JTBC는 ‘불꽃야구’가 공개될 때마다 유튜브 측에 저작권 침해 신고를 해왔다.스튜디오C1은 지난 17일 ‘불꽃야구’ 1회가 비공개 처리된 후 채널 게시판을 통해 “즉시 이의제기를 신청했다”며 “현재 정확한 사유를 확인 중이며, 반론 제기를 통해 조속한 시일 내에 영상을 복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JTBC는 스튜디오C1과 대표인 장시원 PD를 저작권법 위반, 상표법 위반, 업무상 배임 혐의 등으로 형사 고소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5.31 11:03
예능

전현무 “실화냐”…돌아온 ‘세상에 이런 일이’, ‘모기지옥’ 집 충격

SBS ‘와! 진짜? 세상에 이런일이’가 ‘미스터리: 100’ 특집으로 시즌2의 포문을 열었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와진짜 세상에 이런일이’ 시즌2 첫 회에서는 지난 100일간의 재정비 기간 동안 제작진이 작심하고 준비한 ‘미스터리: 100’ 특집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평균 3.4%(전국 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4.6%(수도권 가구 기준)까지 올랐다. ‘최고의 1분’은 ‘의문의 택배문자’가 제보자에게 간 이유가 밝혀지는 장면이었다. 첫 회에서는 ‘귀신이 다녀간 가게’를 시작으로, ‘모기는 지옥이다’, ‘의문의 택배문자’ 등 믿기 힘든 사연들이 흥미롭게 펼쳐져 4MC 전현무, 백지영, 김호영, 수빈은 물론, 시청자들의 시선을 강탈했다. 여기에, 네 다섯 개의 인격을 갖고 있다고 고백한 ‘나는 다중인격자입니다’ 편과 대선 시즌에 맞춰 기획한 ‘대통령 특집’이 방송 말미 예고돼 다음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수직 상승시켰다.100일 만에 스튜디오에 다시 모인 4MC는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전현무는 “(방송 재정비 기간인) 100일이 10년 같았다”며 “무(無) 대본, 무(無) 연출, 무(無) 주작! MSG 없는 진짜 이야기가 다시 시작된다”고 선포했다. 뒤이어 그룹 위너의 강승윤이 등장해, “제가 ‘위너’이지 않나. 승리의 기운을 전해드리겠다”고 이들을 응원했다. 또한, 전현무는 “이번 시즌부터 새로워진 게 있다”고 운을 뗀 뒤 “시즌2에서는 모든 회차가 특집으로 꾸며진다”고 강조해 기대감을 드높였다. 직후, ‘미스터리: 100’ 특집의 첫 번째 사연인 ‘귀신이 다녀간 가게’가 공개됐다.CCTV 영상에서 한 가게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 텅 빈 상태였는데, 40kg에 달하는 철문이 저절로 열려 모두를 소름 돋게 만들었다. 기현상을 확인한 제작진은 법영상분석연구소를 찾아가 해당 CCTV에 대한 분석을 의뢰했다. 전문가는 “통상적으로 CCTV는 모션감지 기능이 있어서 피사체의 움직임에 따라 녹화된다. 이 영상도 사람이 없을 때는 녹화가 안 되는데, 화면 속 차광막에 그림자가 지면서 바람이 불어 움직임이 감지돼 녹화됐다. 종합해 보면, 당시 기상 환경 때문에 영상이 찍힌 것 같고, (영상에) 손을 덴 흔적이 없다. 조작 가능성이 낮다”고 밝혔다.의문이 풀리지 않자, 제작진은 영화 ‘파묘’에서 배우 김고은의 연기 자문을 했던 무속인과 과학 커뮤니케이터를 섭외해 인터뷰를 요청했다. 두 사람은 각기 다른 해석을 내놓았는데, 영적 현상이라는 주장과 과학적으로 설명 가능한 현상이라는 의견이 나온 가운데, 과학 커뮤니케이터는 비슷한 실험을 시도했다. 그러나 당시 기상상황을 완벽히 재현하기 힘들었기 때문에, 완벽 재현은 힘들었으나 압력 차로 스스로 문이 열릴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에 강승윤은 “속 시원하게 해결된 것 같지 않다. 그렇다고 두 분이 싸우지 않으셨으면 한다”고 너스레를 떨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사건을 의뢰한 가게 사장은 “무속인 51 대 과학자 49 정도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런데 가게 사장은 3일 뒤 다시 제작진에게 연락해 “또 문이 열렸다. 마치 ‘(귀신이) 너 이래도 안 믿을래?’라고 말하는 것 같다”고 전해 모두를 소름 돋게 했다.다음으로 펼쳐진 이야기는 ‘모기와의 전쟁’이었다. 제보자는 “생지옥에 살고 있다. 피비린내도 엄청 난다. 완전 전쟁이다”라며 고통을 호소했다. 이어 하루 수천마리가 들끓는 모기지옥인 집을 공개했다. 실제로 찾아간 집은 온통 모기로 가득 차 있었고, 화장실 환풍구 안에는 모기 사체가 수북이 쌓여 있었다. 충격적인 장면에 백지영은 “이게 잔디가 아니고 모기라고?”라며 놀라워했고, 전현무도 “저게 실화라니, 말도 안 된다”고 대리 고통을 호소했다. 제작진은 “사시사철 밤낮으로 나오는 모기 때문에 잠을 못 잔다”는 제보자의 증언에 따라 직접 취침을 시도했는데, 이를 본 전현무는 “우리 제작진도 극한 직업이네”라며 안쓰러워했다. 결국 제작진은 취침 포기를 선언했고, 모기 연구 전문가에게 도움을 청했다. 다행히 전문가는 집 구조와 주변 환경에 대해 면밀히 분석한 뒤 처방을 내렸고, 대대적인 방역이 시작됐다. 며칠 뒤, 제보자는 “전보다 훨씬 좋아졌다”며 제작진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의문의 택배 문자’란 제목의 사연이 펼쳐졌다. 제보자는 “알지 못하는 택배 문자가 하루에도 몇 개씩 와서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털어놨다. 전현무는 “매일이라면 겨의 스미싱 아니냐?”며 걱정했다. 주변 지인의 장난 가능성도 제기됐으나 제보자는 “그럴 만큼 저한테 원한을 가진 사람이 없다”고 부인했다. 이에 제작진은 해당 문자를 전문가에게 분석해 달라고 했고, 전문가는 “스미싱 문자는 아니다. 정상적인 문자 메시지다”라고 진단했다. 이에 백지영은 “저 결과가 더 무섭고 이상한데?”라며 고개를 갸웃했다.미스터리한 상황에 제작진은 택배사에 문의를 했다. 또한, 전국의 배송업체, 문자에 적힌 택배 주소지를 방문하는 등 발품을 팔았다. 그 결과, 한 판매자가 웹사이트에 실수로 제보자의 번호를 기입했다. 속 시원한 해결 후, ‘저는 다중인격자입니다”라고 고백하는 한 제보자의 영상이 공개됐는데, 이 남성은 “전 20년 차 트레이너”라고 자신을 소개했지만, 곧 이어 여장을 한 채 “전 릴스 찍는 걸 좋아하는 30대”라고 해 충격을 안겼다. 모두가 몰입한 가운데 이 사연은 다음 주로 넘어갔고, 강승윤은 “예고편만 보여주고 궁금하게 만드니까, 기분이 굉장히 안 좋다”고 항의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와! 진짜? 세상에 이런일이’ 2회는 ‘대통령 특집’과 함께 오는 6월 5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30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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