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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구X공승연, 제천영화제 개막식 사회자 선정

제16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식 사회자로 배우 진구와 공승연이 선정됐다. 배우 진구와 공승연은 오는 13일 제천시 문화회관에서 열리는 개막식에서 사회를 맡을 예정이다. 2003년 SBS 드라마 '올인'으로 주목받으며 올해로 데뷔 18년차를 맞은 진구는 영화 '달콤한 인생'(2005)으로 스크린에 입성한 배우이다. 2009년 출연한 봉준호 감독의 영화 '마더'로 제30회 청룡영화상, 제46회 대종상영화제 등에서 남우조연상을 거머쥐었고, 이후 왕성한 작품활동을 통해 연기력을 증명해내고 있다. 2015년, 음악영화 '쎄시봉'에서 주인공 이장희 역을 맡아 깊은 내공의 연기력 못지않은 출중한 노래실력을 선보이며 음악에의 남다른 재능 또한 증명했다. 공승연은 tvN 드라마 '아이 러브 이태리'(2012)로 데뷔, 2015년 SBS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출연으로 SBS 연기대상 뉴스타상을 수상하며 새로운 스타의 탄생을 알렸다. 이후 브라운관에서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연기력을 다진 공승연은 2018년 영화 '별리섬'의 주연을 맡아 스크린에서의 가능성 또한 입증해냈다. '별리섬'에서는 영화의 OST를 직접 부르는 등 타고난 음악적 재능을 펼치기도 했다. 배우 진구와 공승연의 사회로 대단원의 막을 올릴 제16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코로나19의 팬데믹 상황으로 비대면 영화제로 전환, 비대면 속에서 더 많은 관객과 대면할 수 있는 가장 새로운 방식을 고민해왔다. 8월 13일 열리는 개막식 역시 철저한 방역을 기반으로 한 ‘선포식’의 형태로 진행되지만 온라인에 최적화된 프로그램 구성으로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개막식 등의 이벤트와 음악 프로그램은 네이버 브이라이브(VLIVE)에서, 개막작 등 상영작은 공식 온라인 상영관인 웨이브(wavve)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제16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8월 13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8.03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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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건,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식 무대 선다

뮤지컬 배우 황건(33)이 제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개막식 무대를 장식한다.황건은 오는 8월 9일 개막하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 참석, 올 상반기 국내 뮤지컬계를 뜨겁게 달궜던 '모비딕' 공연을 펼친다.이번 공연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측이 틀에 박힌 개막행사에서 벗어나 올해부터 처음으로 추진하는 이벤트의 일환이다. 영화제하면 떠오르던 레드카펫 대신에 음악영화제라는 컨셉트에 맞춰 뮤지컬로 개막식을 수놓는다.'모비딕'은 미국 소설가 허먼 멜빌이 1851년에 발표한 장편소설로, 거대한 흰고래 모비딕에게 한쪽 다리를 잃은 에이햅 선장의 복수담을 그린 작품이다. 그동안 영화로 수차례 만들어져왔다. 뮤지컬판 '모비딕'은 국내 최초로 액터-뮤지션 뮤지컬을 표방하고 있다. 무대에 오케스트라를 배치하지 않고 배우들이 직접 악기를 연주하며 극을 이어가는 형식이다.황건은 극의 중심인 에이햅 선장을 역을 맡아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지난 4월 초연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으며 이후로 평균 객석 점유율 90%를 이끌었다. 중간에 삭발 투혼을 보여주는 등 역동적인 퍼포먼스와 가창력으로 관심 받았다.황건은 "뮤지컬 '모비딕'을 통해 다른 작품 출연 제안도 많이 받을 수 있었다. 내겐 매우 의미가 있는 작품"이라며 "이를 통해 제천영화제의 개막식 무대에까지 서게 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인구 기자 clark@joongang.co.kr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제공 2012.07.23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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