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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게임)

그라비티 '더 라그나로크', 론칭 후 첫 업데이트로 '룬 시스템' 오픈

그라비티는 '더 라그나로크'의 국내 정식 론칭 후 첫 번째 업데이트로 '룬 시스템'을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더 라그나로크는 원작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2D 도트 감성과 핵심 콘텐츠를 모바일에 구현한 2D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다.새로운 룬 시스템은 특별한 힘을 지닌 아이템 룬으로 캐릭터의 스탯이나 전투력 등을 높여준다. 룬은 새벽의 전투 콘텐츠에서 획득하거나 상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이번 업데이트로 총 10개의 룬 페이지를 열었다.페이지별로 5개의 룬을 장착할 수 있으며 페이지 내 모든 슬롯을 일정치까지 강화해 공명 속성이 해제되면 페이지마다 주어진 특정 능력치가 활성화된다.룬은 공격 룬, 방어 룬, 혼합 룬 총 3종류로 공격 룬은 공격 슬롯, 방어 룬은 방어 슬롯, 혼합 룬은 모든 슬롯에 장착 가능하다.룬 페이지에서 룬을 분해하면 룬 조각을 획득할 수 있으며 룬 조각 수량에 따라 룬 교환 상점에서 등급별 룬 선택 상자 또는 공격 속도에 도움을 주는 ASPD 룬과 교환 가능하다.그라비티는 첫 업데이트를 기념해 오는 24일 오전 5시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일 로그인 시 1회에 한해 프레이야의 성물, 10만 제니, 고급 룬 선택 상자 등 아이템을 증정한다.또 출석 이벤트에 참여하거나 몬스터 또는 MVP 처치, 재련 시도 등 일일 퀘스트를 클리어하면 배틀 패스 경험치를 제공한다. 배틀 패스 레벨에 따른 아이템을 지급해 최대 15레벨까지 확장 시 최종 보상으로 전설 선택 카드첩을 선물한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9.19 14:39
영화

김우빈 “♥신민아도 ‘무도실무관’ 재밌게 봐…8kg 증량 이유는” [인터뷰③]

김우빈이 연인 신민아의 반응과 ‘무도실무관’ 준비과정을 언급했다.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는 넷플릭스 영화 ‘무도실무관’ 배우 김우빈의 인터뷰가 진행됐다.이날 김우빈은 공개 열애에 대한 대중의 반응에 대해 “응원이 부담되진 않는다. 너무 감사하다”며 “너무 좋은 분이라 제가 영향을 많이 받고 있다”고 조심스러워했다. 김우빈과 신민아는 5살 차이의 연상연하 커플로 지난 2015년 열애를 인정, 10년째 공개 열애를 이어가고 있다.‘무도실무관’을 신민아가 어떻게 감상했는지 묻는 질문에는 “(신민아가) 재밌게 봤다며 좋아해주셨다. ‘나는 말이야 어떤 장면에서 이런 게 좋았다’고 말은 안해도, 무도실무관이라는 직업을 알고 그분들의 노고를 알게되어 감사한 마음이 생겼다고 한다”고 밝혔다.흉악범을 상대하는 무도실무관 배역을 위해 8kg 증량한 것에 대해서는 “(직업상) 체격이나 분위기에서 힘이 느껴져야 한다고 생각해 7~8kg 찌우겠다고 말씀드렸다. 운동을 좋아하는 친구지만 몸이 조각같은 친구가 아니라 치킨집 아들답게 많이 먹고 행복하게 사는 친구라 체지방도 있고 퉁퉁했으면 했다. 촬영 중 붓기도 유지했다”며 “또 무도실무관이라는 일이 참 고되다. 일을 하며 살도 빠질 것 같아 저도 촬영하면서 3~4kg 감량도 했다. 다행히 시간순서대로 촬영되어서 연결을 맞추기는 어렵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촬영 전 당시 75kg였는데, 제 최고 몸무게가 81kg라 그보다 더 찌우고 싶었다. 83kg정도면 될 것 같았다”고 덧붙였다.한편 지난 13일 공개된 ‘무도실무관’은 태권도, 검도, 유도 도합 9단 무도 유단자 이정도(김우빈)가 보호관찰관 김선민(김성균)의 제안으로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전자발찌 대상자들을 24시간 밀착 감시하는 ‘무도실무관'으로 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9.19 12:14
스타

‘실화탐사대’ 안세하 학폭의혹 진위 밝힐까…“핵심 취재원 확보”

배우 안세하가 학교 폭력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실화탐사대’가 진위여부 확인에 나섰다.14일 스포츠서울 보도에 따르면 최근 MBC ‘실화탐사대’ 제작진 측은 안세하의 학폭 의혹과 관련한 내용을 취재했고, 핵심 취재원을 확보했다. 그러나 방송 관계자 측은 후속 보도를 통해 내부 논의 단계에서 방송은 하지 않기로 결정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에 안세하의 진위여부가 가려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안세하는 앞서 지난 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연예인 학폭 미투 배우 안세하(본명 안재욱) 학폭 고발한다’는 글에서 학폭 가해자로 지목되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해당 글에서 안세하의 중학교 동창이라고 밝힌 작성자 A씨는 안세하가 배를 유리 조각으로 찌르거나 원치 않는 싸움을 강요당하는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안세하 소속사 후너스엔터테인먼트는 일간스포츠에 안세하의 학폭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다. 거짓으로 작성된 글”이라며 “관할 경찰서에 진정서를 제출해 사건 접수했다. 담당 형사 배정 후 수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명예훼손과 허위사실유포로 강경 대응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추가 폭로가 잇따르면서 여론이 악화, 활동에 적신호가 켜졌다. 안세하가 출연 중인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 : 사랑과 살인편’ 제작사 쇼노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젠틀맨스 가이드’에서 다이스퀴스 역으로 출연 중인 안세하 배우의 최근 이슈와 관련해 사실관계 여부를 떠나 관련 내용이 정리될 때까지는, 배우가 작품을 통해 관객을 만나는 것이 무리가 있다고 판단했다”며 “쇼노트와 배우 소속사는 상호 협의를 통해 안세하 배우의 잔여 공연 캐스팅 일정을 변경했다”고 잠정 하차를 알렸다.또한 최초 폭로글 작성자 A씨가 뒤늦은 폭로 계기로 밝혔던 오는 15일 NC다이노스 홈 경기 시구 행사 역시 구단, 소속사 동의 하에 참가가 취소됐다. 안세하의 학폭 의혹이 불거지기 불과 하루 전 위촉됐던 충북 옥천군의 ‘제1회 전국연극제’ 홍보대사도 13일 해촉됐다. 군 관계자는 “학폭 진위 여부를 떠나 연이어 의혹 관련 보도가 되고 있어 홍보대사를 맡기엔 무리가 있다고 판단해 해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9.14 15:20
스타

안세하, 학폭 의혹 거센 후폭풍…뮤지컬·시구 ·홍보대사 등 활동 올스톱 [종합]

배우 안세하가 학교폭력 의혹에 휩싸이며 사실상 모든 활동에 빨간불이 켜졌다. 출연 중이던 뮤지컬에서 잠정 하차한 것은 물론, 시구와 홍보대사 등 공식 행사들도 줄줄이 취소되고 있다. 안세하는 앞서 지난 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연예인 학폭 미투 배우 안세하(본명 안재욱) 학폭 고발한다’는 글에서 학폭 가해자로 지목되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해당 글에서 안세하의 중학교 동창이라고 밝힌 작성자 A씨는 안세하가 배를 유리 조각으로 찌르거나 원치 않는 싸움을 강요당하는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안세하 소속사 후너스엔터테인먼트는 일간스포츠에 안세하의 학폭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다. 거짓으로 작성된 글”이라며 “관할 경찰서에 진정서를 제출해 사건 접수했다. 담당 형사 배정 후 수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명예훼손과 허위사실유포로 강경 대응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부정 이슈가 거세지자 진위 여부와 관계 없이 활동에는 적신호가 켜졌다. 현재 출연 중이던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 : 사랑과 살인편’ 제작사 쇼노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젠틀맨스 가이드’에서 다이스퀴스 역으로 출연 중인 안세하 배우의 최근 이슈와 관련해 사실관계 여부를 떠나 관련 내용이 정리될 때까지는, 배우가 작품을 통해 관객을 만나는 것이 무리가 있다고 판단했다”며 “쇼노트와 배우 소속사는 상호 협의를 통해 안세하 배우의 잔여 공연 캐스팅 일정을 변경했다”고 잠정 하차를 알렸다. 예정됐던 시구도 취소됐다. 당초 안세하는 오는 15일 NC다이노스 홈 경기에서 애국가 제창 및 시구 계획이 잡혀 있었으나 구단, 소속사 동의 하에 해당 일정은 취소됐다. 학폭 의혹이 불거지기 불과 하루 전 위촉됐던 충북 옥천군의 ‘제1회 전국연극제’ 홍보대사에서도 해촉됐다. 옥천군은 13일 사단법인 한국연극협회 충북지회 등과 협의 끝에 안세하를 연극제 홍보대사에서 해촉했다고 밝혔다.군 관계자는 “학폭 진위 여부를 떠나 연이어 의혹 관련 보도가 되고 있어 홍보대사를 맡기엔 무리가 있다고 판단해 해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안세하의 학폭 의혹으로 TV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얼굴이 알려진 부인까지 도마 위에 올랐다. 안세하의 부인이 운영하는 도시락 가게도 잠정 휴업에 들어갔다. 다만 이에 대해 후너스엔터테인먼트는 “장사가 잘 되지 않아 올 여름부터 휴업 중”이라며 이번 논란과 선을 그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9.13 16:12
해외축구

모리뉴의 슈트에는 축구 전술이 있다 [이정우의 스포츠 랩소디]

영어에는 “You Are What You Wear(당신은 당신이 입은 옷이다)”라는 표현이 있다. 여러분이 입는 옷은 단순한 패션을 넘어 여러분이 누구인지에 대해 많은 것을 말해준다는 의미다. 패션 심리학은 이를 ‘자기만의 스타일이 주는 힘’이라고 정의한다. 다양한 개성으로 무장한 축구 감독들은 자신만의 패션을 통해 선호하는 플레이를 표출할 때도 있다. 경기 중 축구 감독의 복장과 관련된 국제축구연맹(FIFA)이나 유럽축구연맹(UEFA)이 정한 특정한 규칙이나 지침은 없다. 따라서 복장의 선택은 주로 감독과 그들이 속한 클럽의 재량에 달려 있다. 특정 리그는 감독의 복장에 관한 권고사항이 있을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잉글랜드의 프리미어리그(EPL)에서는 감독이 전문적인 복장을 갖춰야 한다는 일반적인 기대치가 있다. 전통적으로 축구 감독은 두 가지 유형의 옷을 입었다. 슈트(suit, 정장)와 트랙슈트(tracksuit, 운동복)가 바로 그것이다. 19세기 중반 현대 축구가 처음 시작되었을 때 감독은 슈트를 입었다. 축구라는 공식적인 행사에 어울렸기 때문이다.하지만 축구가 발전하면서, 패션 격식은 한 발짝 뒤로 물러나게 된다. 궂은 날씨와 때론 척박한 축구장에서 실용적인 트랙슈트가 인기를 얻게 된 것이다. 1980년대 유럽의 축구장은 트랙슈트가 대세였다. 그러나 1990년대에 슈트가 다시 인기를 얻었다가, 최근에는 줄리언 나겔스만이나 미켈 아르테타 같은 젊은 감독들에 의해 트렌디한 캐주얼 복장이 인기를 얻고 있다.그럼에도 슈트를 선호하는 감독은 여전히 많다. 이유가 있다.첫째, 슈트는 감독에게 진지함과 전문성을 부여한다. 이를 통해 감독은 자신의 인지도와 권위를 높일 수 있고, 선수·경기 관계자·언론으로부터 존경을 받을 수 있다. 둘째, 감독은 슈트 착용을 통해 축구라는 스포츠와 자신의 클럽과 팬들에게 존경을 표현한다. 셋째, 감독의 역할은 팀을 지도하는 것에서 끝나지 않는다. 클럽의 홍보 대사이기도 한 감독은 슈트를 입음으로써 클럽의 가치, 전통과 이미지를 대표한다. 넷째, 클럽을 후원하는 스폰서와 광고주들은 감독의 슈트 착용을 선호한다. 그들의 브랜드 이미지는 감독의 옷차림을 통해 달라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이렇듯 슈트를 입음으로써 감독은 다양한 이점을 누릴 수 있다. 하지만 슈트가 정말 잘 어울리는 현실의 축구 감독은 그리 많지 않다. 패션 센스·체형 등 다양한 이유가 있지만, 보통 남유럽이나 라틴계 감독들이 영국이나 북유럽 출신들에 비해 슈트가 더 잘 어울린다. 필자가 꼽은 슈트가 잘 어울리는 감독 베스트 3를 소개하고자 한다. 3위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감독 디에고 시메오네다. 시메오네의 상징은 올블랙 슈트다. 자켓부터 바지 셔츠·타이·벨트·양말·구두까지 모두 블랙으로 통일한 복장을 통해 그가 얼마나 주도면밀한지 알 수 있다. 수비를 중요시하는 시메오네는 그의 깐깐한 스타일답게 마드리드의 수비진을 톱니바퀴처럼 돌아가게 만들었다. 그 결과 시메오네가 취임한 이후 마드리드는 유럽 최고의 수비력을 가진 클럽으로 탈바꿈했다.게다가 시메오네의 특유의 인상과 올블랙 슈트까지 합쳐져 그는 마피아의 보스 같은 이미지를 구축했다. 그는 보스답게 90분 내내 선수들에게 열정적으로 지시하고 소통한다. 그리고 이러한 과정을 통해 시메오네는 많은 선수들로부터 충성도를 이끌어 냈다. 2위는 이탈리아 출신의 꽃중년 감독인 로베르토 만치니이다. 만치니는 꾸며도 칙칙함이 사라지지 않는 영국인 감독과는 차원이 달랐다. 수려한 외모에 탁월한 패션 감각을 가진 만치니는 감독직을 옮길 때마다 팀에 맞춘 그만의 스타일을 보여줘 팬들의 눈을 즐겁게 해주는 기술이 있다. 특히 맨체스터 시티 감독 시절 네이비색 자켓 위에 클럽을 상징하는 하늘색과 하얀색 줄무늬가 섞인 ‘바 스카프(bar scarf)’를 착용한 만치니의 패션에 많은 잉글랜드 팬들은 감탄을 쏟아냈다. 필자 역시 수많은 감독들이 클럽 스카프를 착용한 모습을 봤지만, 만치니의 스카프는 수준 자체가 다른 멋쟁이의 표본이었다. 1위는 “더 스페셜 원(The Special One)" 조제 모리뉴이다. 다만 현재의 그가 아닌 2000년대 중반부터 10여 년간의 모리뉴로 기간 설정이 필요하다. 젊은 시절의 모리뉴는 정말 특별했다. 카리스마, 탁월한 언변, 최고의 축구 감독, 조각 같은 외모에 뛰어난 패션 센스를 갖춘 그는 “the whole package(다 사진 사람)”였다.10대 후반부터 옷을 신중하게 입기 시작했다는 모리뉴는 패션 스타일에 대해 자신만의 확고한 철학이 있다. 그의 원칙은 ‘편안함’이다. 편안하지 않다면 보기 좋다고 해서 모리뉴는 절대 입지 않는다. 이렇게 실용성을 중시하는 모리뉴의 원칙은 그의 전술에도 묻어 나온다. 그는 강팀과의 경기에서는 수비적인 전술을 활용하는 등 이길 확률이 가장 높은 전술을 쓰기 때문이다.모리뉴는 선수들도 제대로 차려 입길 원한다. 더운 날 훈련장에 반바지와 티셔츠를 입고 오는 것은 괜찮다. 하지만 축구장은 이들에게 ‘일터’이므로, 경기 당일 스타디움을 떠날 때나 기자 회견장에 갈 때 그는 적절한 옷차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중요한 점은 ‘적절함’에 대한 해석을 선수들에게 맡긴 것이다. 선수들의 자율성을 존중하는 모리뉴의 취향은 그의 공격 전술에서도 그대로 묻어 나왔다. 특히 레알 마드리드 감독 시절 그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카림 벤제마, 샤비 알론소 같은 재능이 뛰어난 선수들에게 공격 전술을 일임하며 많은 골을 기록할 수 있었다.모리뉴는 나이가 들면서 슈트보다는 캐주얼 옷차림으로 변신을 시도했다. 하지만 공교롭게도 세련된 스타일에서 서서히 멀어지면서 모리뉴는 감독 커리어에서도 내리막길을 걷게 된다.경희대 테크노경영대학원 객원교수 2024.09.13 13:00
스타

‘학폭 의혹’ 안세하, 결국 뮤지컬 잠정 하차…”관객 만나는 것 무리” [공식]

학교폭력(이하 학폭) 의혹에 휩싸인 배우 안세하가 출연 중인 뮤지컬에서 잠정 하차한다. 다만 안세하는 오는 13일 예정된 공연에는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12일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 : 사랑과 살인편’ 제작사 쇼노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젠틀맨스 가이드’에서 다이스퀴스 역으로 출연 중인 안세하 배우의 최근 이슈와 관련해 사실관계 여부를 떠나 관련 내용이 정리될 때까지는, 배우가 작품을 통해 관객을 만나는 것이 무리가 있다고 판단했다”며 “쇼노트와 배우 소속사는 상호 협의를 통해 안세하 배우의 잔여 공연 캐스팅 일정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이어 “캐스팅 변경으로 인해 관객 여러분들의 공연 관람에 불편을 끼쳐드리게 된 점에 대하여 양해를 구한다”고 덧붙였다. 또 오는 13일 오후 6시까지 취소 및 환불은 수수료 없이 가능하다고 공지했다. 안세하는 오는 19일, 24일, 27일 해당 뮤지컬 무대에 오를 예정이었으나 캐스팅은 각각 정문성, 정상훈으로 변경됐다. 앞서 지난 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연예인 학폭 미투 배우 안세하(본명 안재욱) 학폭 고발한다’는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서 안세하의 중학교 동창이라고 밝힌 작성자 A씨는 안세하가 배를 유리 조각으로 찌르거나 원치 않는 싸움을 강요당하는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안세하 소속사 후너스엔터테인먼트는 일간스포츠에 안세하의 학폭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다. 거짓으로 작성된 글”이라며 “관할 경찰서에 진정서를 제출해 사건 접수했다. 담당 형사 배정 후 수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명예훼손과 허위사실유포로 강경 대응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9.12 17:55
예능

신개념 아이돌 오디션…JTBC ‘프로젝트 7’ 10월 첫방

JTBC ‘프로젝트 7’이 첫 티저를 공개했다.오는 10월 18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 되는 JTBC ‘프로젝트 7’은 시청자가 투표로만 참여하는 관찰자 시점에서 벗어나 첫 투표부터 라운드별로 참가자를 직접 선택, 새로운 팀을 구성하고 그 과정을 통해 자신의 최애 참가자를 성장시켜 나간다는 ‘조립, 강화’의 개념을 도입한 차별화된 신개념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시청자가 직접 선택하고 조립, 강화한 최후의 7인을 선발, 새로운 글로벌 아이돌 그룹을 탄생시키는 대한민국 최초의 인터렉티브 오디션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이와 관련 지난 11일 ‘프로젝트 7’이 프로그램의 의미와 상징성을 담은 ‘개념 이미지 티저’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먼저 티저 영상은 ‘마음속 깊이 간직한 하나의 꿈’이라는 자막과 함께 “저에게 ‘프로젝트 7’은 출발선입니다”, “제가 인생을 바꿀 수 있는 기회입니다”, “‘프로젝트 7’은 제 미래입니다”, “<‘프로젝트 7’은 저에게 기적 같아요” , “마라톤의 파이널 라인 같아요” 등 참가자들의 소중한 꿈이 담긴 목소리들이 메아리처럼 울려 퍼지며 포문을 연다.이어 참가자들의 꿈들이 파편처럼 흩어져 부서진 후 알록달록한 색깔과 왕관, 음표, 구름, 하트, 별 등 다양한 모양으로 형상화된다. 그 위로 ‘같은 곳을 향해 달리는 수많은 꿈의 파편들’, ‘함께라면 무엇이든 될 수 있고’, ‘함께라면 어디든 갈 수 있는 꿈의 조각들’이라는 문구들이 연달아 이어지며 매 라운드 시청자들이 참가자들을 직접 조립하고 이를 통해 나의 최애 참가자들이 성장, 강화되는 ‘프로젝트 7’의 과정을 설명하고 있다.마지막으로 ‘이제, 당신의 손에 달렸습니다’, ‘당신의 손길로 하나의 조각은 무한한 가능성으로 조립되고’, ‘서로가 닿아 한계를 넘어 강화되며’, ‘가장 완벽한 세븐으로 탄생할 것입니다’라는 자막을 통해 시청자들의 조립과 강화로 선발된 7명이 글로벌 톱티어 아이돌 그룹이 된다는 ‘프로젝트 7’의 목표를 강렬하게 드러낸다. 대한민국 최초로 시도되는 아이돌 조립강화 오디션 ‘프로젝트 7’이 어떤 꿈의 그룹을 완성해낼지 주목된다. 제작진은 “기존의 아이돌을 탄생시키는 오디션 프로그램과는 차원이 다른 도전을 앞두고 있다”라며 “내가 직접, 내 손으로, 지구상에서 가장 완벽한 아이돌을 만들어내는 신개념의 오디션 ‘프로젝트 7’의 출발이 시작됐다. 지켜봐 달라”라고 전했다.한편 ‘프로젝트 7’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첫 번째 경연 현장에서 직접 연습생들의 무대를 관람하고 내손으로 투표하는 ‘프로젝트7 월드 어셈블러’를 본격 모집한다.‘프로젝트 7’오는 10월 18일 오후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9.12 17:14
스타

안세하, 학폭 의혹에 주우재 소환… “솔직히 너도 알잖아”

배우 안세하가 학교 폭력 의혹에 휩싸이면서 방송인 겸 모델 주우재가 소환됐다.지난 10일 안세하의 학교 폭력 폭로 게시물에 “나 안재욱 1년 후배인데 눈 마주쳤다고 바로 복부 가격하더라. 아직도 안 잊힌다. 그 당시 남산중 애들은 안다. 엄청 유명한 일진이었다”며 “솔직히 우재야, 너도 알잖아”라면서 주우재를 언급했다. 이어 “우재는 지금보다 훨씬 말랐었다. 새까맣고 안경 끼고 모범생이었다. 우재는 착했다”고 덧붙였다.주우재는 안세하와 경상남도 창원에 있는 남산중학교 1년 선후배 사이로 알려졌다. 안세하와 최초 폭로자 A씨 사이에서 진실 공방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안세하와 학창 시절을 같이 보낸 주우재에게 진실을 밝혀달라는 여론이 형성된 것이다.앞서 지난 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안세하의 학교 폭력 폭로글이 등장했다. 안세하의 중학교 동창이라고 밝힌 작성자 A씨는 “안세하가 동급생에 비해 덩치가 아주 컸다. 그중에서 일진 짱이었다”며 배를 유리 조각으로 찌르거나 원치 않는 싸움을 강요당하는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안세하의 소속사 후너스엔터테인먼트는 ‘사실무근’이라며 부인했다. 이에 현직 교사라는 또 다른 동창 B씨가 등장해 “작성자 글은 모두 사실이다. A씨를 뒤늦게나마 도와주고자 글을 쓴다”며 “안세하 무리가 A씨를 집단으로 구타하고 억지로 싸우게 했다. A씨의 편에서 증언을 해주겠다”고 지지했다.안세하 측은 여전히 “사실무근”이라며 변호사를 선임했음을 밝혔다. 그러면서 “허위로 글을 게시한 당사자에 대해 명예훼손 고소 등 추가적인 민형사상 법적 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경고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9.12 16:59
e스포츠(게임)

디아블로 이모탈, 대규모 업데이트 '정의의 시련' 적용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디아블로 이모탈'에 대규모 업데이트인 '정의의 시련'이 적용됐다고 12일 밝혔다.정의의 시련에서 이모탈 플레이어는 세계석 조각을 깨뜨리는 과정에서 자신의 육신에 스며든 어둠을 정화하는 여정에 올라야 한다. 대천사 티리엘의 신화적인 검 엘드루인을 손에 들고 디아블로와의 전투에 나설 수 있다.공포의 땅 남부 마지막 이야기를 완료하면 이용할 수 있는 이 퀘스트에서 플레이어는 얼음으로 뒤덮이고 야수가 우글거리는 추위의 제도로 가 자신의 영혼을 되찾기 위한 전투에 뛰어들게 된다.또 4인 파티를 구성해 난이도에 따라 유물을 호송하거나, 지옥성물함 우두머리를 처치하거나, 파편살이 침공을 저지하는 등 다양한 목표를 완료하는 새로운 협동 활동 '선봉대'를 경험할 수 있다.사역마 시스템 관련 업데이트와 신규 전설 보석, 신규 게임 내 이벤트 등 이번 업데이트로 추가되는 콘텐츠 정보는 디아블로 이모탈 공식 홈페이지 내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9.12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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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 의혹’ 안세하, 시구 취소→내일(13일) 뮤지컬 공연 불투명…후폭풍 계속 [종합]

배우 안세하가 학교폭력(학폭)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결국 예정된 시구가 취소됐으며,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 출연 또한 불투명한 상태다. 12일 소속사 후너스엔터테인먼트는 “아직 뮤지컬 제작사 측에서 출연 여부와 관련된 연락이 오지 않았다”며 “제작사의 입장에 따를 수밖에 없는 입장이다. 별다른 연락이 없으면 예정대로 오는 13일 공연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안세하는 ‘젠틀맨스 가이드:사랑과 살인편-서울’(이하 ‘젠틀맨스 가이드’)에 다이스퀴스 역으로 출연 중이다. 안세하는 오는 13일 오후 7시 30분에 무대에 오를 계획이었으나, 학폭 의혹이 불거지면서 출연 여부는 미정이다. 앞서 지난 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연예인 학폭 미투 배우 안세하(본명 안재욱) 학폭 고발한다’는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서 안세하의 중학교 동창이라고 밝힌 작성자 A씨는 안세하가 배를 유리 조각으로 찌르거나 원치 않는 싸움을 강요당하는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또 이 같은 폭로를 하는 이유에 대해선 오는 15일 진행될 야구 시구를 꼽으며 “학창 시절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준 이가 우리 아이가 보게 될 야구 경기에서, 가장 좋아하는 구단에서 시구하며 내 아이에게 노출되는 모습을 보고 박수 칠 자신이 없다”고 덧붙였다.이에 따라 전날인 11일 프로야구 구단 NC다이노스가 안세하의 애국가 제창 및 시구 계획을 취소했다. NC다이노스는 “사실여부를 떠나 배우와 관련한 이슈가 정리되기 전에 행사를 진행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데 구단과 소속사가 모두 동의했다”고 말했다. 안세하의 학폭 의혹과 동시에 부인까지 도마 위에 올랐다. 안세하의 부인이 운영하는 도시락 가게도 잠정 휴업 중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후너스엔터테인먼트는 “장사가 잘 되지 않아 올 여름부터 휴업 중”이라며 이번 논란과 선을 그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9.12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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