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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부상 이탈’ KIM, 뮌헨과 결별 가능성…“콤파니 감독도 이적 승인”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김민재(29)의 이적을 뱅상 콤파니 감독도 승인했다는 주장이 나와 눈길을 끈다. 독일 매체 빌트는 지난 8일(한국시간) “소식통에 따르면 콤파니 감독은 김민재를 이적시키는 데 열려 있는 입장”이라며 “그는 지난 시즌 동안 아킬레스건 통증에도 불구하고 공식전 43경기 나서며 꾸준히 기용된 핵심 수비수였다”라고 전했다.김민재는 여름 이적시장 기간 꾸준히 이적설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그는 뮌헨과 2028년까지 장기 계약된 상태. 입단 후 2시즌 동안 꾸준히 그라운드를 밟았지만, 현지 매체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등 주요 경기에서의 부진을 꼬집으며 그에게 혹평을 내리곤 했다. 마침 뮌헨은 이적시장 기간 자유계약선수(FA) 조나단 타를 영입하며 중앙 수비수를 보강했다. 김민재와 같은 나이인 타가 있는 만큼, 김민재를 매각해 이적료를 받아낼 것이란 주장이 잇따랐다.매체 역시 “뮌헨은 김민재를 영입할 때 지불한 이적료 5000만 유로(약 775억원)를 회수하고 싶어 한다. 물론 선수는 잔류를 희망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김민재의 차기 행선지로는 여러 구단이 언급된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리버풀, 이탈리아 세리에 A AC 밀란·인터 밀란, 리그1 파리 생제르맹 등이다. 특히 전날(8일) 프랑스 매체 풋 메르카토는 “루이스 캄포스 PSG 단장이 김민재의 에이전트와 만났다. 알 나스르(사우디아라비아) 역시 영입 레이스에 뛰어든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김민재는 뮌헨 입성 후 공식전 79경기 4골 2도움을 올렸다. 올 시즌에는 43경기 나서 팀 내 출전 시간 2위를 기록할 정도로 비중이 컸다. 올 시즌엔 리그 우승에 기여하며 첫 트로피를 품기도 했다.유럽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르크트에 따르면 김민재의 시장 가치는 4000만 유로(약 620억원)다. 뮌헨이 투자한 이적료인 5000만 유로보다 소폭 하락했다.김우중 기자 2025.06.09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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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이탈리아→독일→프랑스…KIM의 세계 일주, PSG 단장과도 접촉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김민재(29·바이에른 뮌헨)의 다음 행선지로 파리 생제르맹(프랑스)이 언급되고 있다. 과거 이강인 영입을 주도한 단장이 최근 김민재 측과 접촉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프랑스 매체 풋볼 메르카토는 8일(한국시간) “루이스 캄포스 PSG 단장이 김민재의 에이전트와 만났다”면서 “오른쪽 중앙 수비수를 모색 중인 PSG가 김민재를 주시하고 있다. 알 나스르 역시 영입전에 뛰어든 상황”이라고 전했다. 캄포스는 과거 이강인의 PSG 이적을 주도한 인물로 잘 알려져 있다.김민재는 뮌헨과 2028년까지 장기 계약된 상태다. 이적 후 2시즌 동안 붙박이 주전으로 활약했고, 올 시즌에는 분데스리가 우승까지 일궜다. 하지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의 부진, 경쟁자 조나단 타의 합류 등 입지가 흔들리는 모양새다. 같은 나이의 타가 합류한 터라, 김민재를 팔 것이란 주장이 잇따른다. 매각을 통해 막대한 이적료를 받아내기 위함이다.김민재의 차기 행선지로는 여러 클럽이 물망에 올랐는데, 이번에는 PSG라는 구체적인 이름이 언급됐다. 매체는 PSG가 주장 마르퀴뇨스(31)의 대체 자원을 모색 중이고, 김민재를 비롯해 여러 후보와 접촉을 시도 중이라 주장한다. 매체는 “보도가 나온 시점에서 어떤 공식 제안도 이뤄지지 않았다”면서도 “이번 만남은 PSG 수뇌부가 김민재에 대한 분위기를 살피는 계기가 됐다. 김민재는 강력한 주전 자원으로 기대를 받으며 뮌헨에 입단했는데, 그의 경기력은 항상 기대에 부응하진 못했다. 이는 올여름 이적 가능성을 시사하는 요소가 될 수 있다”라고 내다봤다.이어 “독일 언론은 뮌헨이 김민재의 경기력에 대해 큰 확신을 가지지 못하고 있고, 이적을 막지 않을 것이라 보도했다. 타의 영입으로 인해 이런 주장은 더욱 강화했다”라고 짚었다. 유럽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르크트에 따르면 김민재의 시장 가치는 4000만 유로(약 620억원)다. 뮌헨이 투자한 이적료인 5000만 유로(약 775억원)보다 소폭 하락했다. 매체는 뮌헨이 이적료 5000만 유로를 원하고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김우중 기자 2025.06.08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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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 작별이 다가온다”…EPL 빅클럽 이적설 조명

‘괴물’ 김민재(29·바이에른 뮌헨)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구단의 관심을 받는다는 주장이 나온다. 한 매체는 “작별의 시간이 다가온다”며 뮌헨과 김민재의 결별을 점쳤다.뮌헨 소식을 다루는 ‘FCB인사이드’는 8일(한국시간) “작별의 시간이 다가온다. 리버풀과 첼시(이상 잉글랜드)가 뮌헨 스타 김민재를 노린다”라는 제하의 기사를 다뤘다.매체는 “김민재는 뮌헨 소속 선수 중에서도 유명 루머 매체들에서 가장 자주 언급되는 인물 중 하나”라며 “그 이유는, 뮌헨이 김민재에 대한 적절한 제안이 있을 경우 이적시킬 의사가 있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김민재는 뮌헨과 2028년까지 계약된 상태지만, 2024~25시즌 뒤 연일 이적설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독일 현지에선 김민재의 활약을 두고 ‘기대 이하’라고 평해왔고, 시즌 뒤 같은 포지션의 조나단 타가 자유계약선수(FA) 이적으로 합류하자 이적설에 더욱 힘이 실렸다. 매체는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의 보도를 인용, “리버풀, 뉴캐슬, 첼시 등 EPL 세 팀이 김민재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면서 “김민재는 이적에 관심이 있는 거로 알려졌으며, 이적료는 3500만 유로(약 543억원)로 하락한 상태”라고 주장했다. 2년 전 뮌헨이 김민재 이적을 위해 지불한 이적료는 5000만 유로(약 775억원)였다.FCB인사이드는 이 보도를 두고 “뮌헨이 2년 전 그를 영입할 당시 지불한 이적료를 생각하면 매우 저렴한 수준”이라며 “보통은 선수를 영입한 후 시장 가치가 상승하는 게 이상적인 시나리오다. 이는 김민재의 뮌헨 생활이 지금까지는 이상적이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또 하나의 증거”라고 주장했다.하지만 김민재 영입 레이스에 참전한 건 EPL뿐만 아니다. 앞서 이탈리아 세리에 A AC 밀란, 인터 밀란이 김민재 영입을 노리다는 현지 매체 주장이 나온 바 있다. 특히 밀란과 뮌헨이 김민재와 하파엘 레앙을 주고받는 스왑딜을 할 것이란 구체적 시나리오도 나왔다.이어 8일에는 프랑스 풋 메르카토가 “루이스 캄포스 PSG 단장이 김민재 측과 접촉했다”며 PSG 이적설을 주장하기도 했다. 김우중 기자 2025.06.08 13:30
메이저리그

"최악이야 꺼져라" 욕 먹었던 다저스 200홈런 타자의 반전, 5경기 4홈런 11타점

LA 다저스 맥스 먼시(34)의 장타력이 폭발하고 있다. 먼시는 지난 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MLB 뉴욕 양키스와 홈 경기에 7번 타자 3루수로 나와 3타수 2안타(1홈런) 1타점을 기록했다. 5회 2사 후 안타를 치고 나간 먼시는 2-6으로 뒤진 7회 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조나단 로아이시가의 시속 143.7㎞ 체인지업을 잡아당겨 우월 솔로 홈런(비거리 122.8m)을 터뜨렸다. 먼시의 시즌 7호 홈런이다. 먼시는 시즌 초반 극심한 부진을 겪었다. 지난해까지 개인 통산 195홈런을 터뜨린 그는 개막 후 29번째 경기에서 뒤늦게 마수걸이 홈런을 터뜨렸다. 먼시는 4월 말 경기 종료 후 구단 버스에 오르면서 한 팬으로부터 "넌 진짜 최악이다. 꺼져라"는 욕설을 들었는데, 이 장면은 영상으로 SNS에 퍼져나갔다. 먼시는 "LA 다저스에서 뛰는 건 쉽지 않다. 그것은 선수에게 또 하나의 특권이자 영광이기도 하다"라면서도 "지난 한 달 동안 나와 우리 가족은 정말 힘든 시간을 보냈다"라고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았다. 이후에도 5월 중순까지 1할대 타율에 허덕였다. 먼시는 최근 5경기에서 타율 0.467(15타수 7안타) 11타점을 기록했다. 안타 7개 중 홈런이 무려 4개. 지난 1일 양키스전에서는 6타수 3안타(2홈런) 7타점으로 팀의 18-2 대승을 이끌었고, 개인 통산 200홈런(현재 202개)도 돌파했다. 타율은 이번 시즌 최고인 0.227까지 올랐다. 먼시는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이렇게 많은 홈런을 쳐 정말 놀랍다. 나에게 큰 의미가 있다"라며 "타격 매커니즘을 바꾸진 않았다. 단지 치기 좋은 공을 공략해 나가고 있다"라고 상승세 배경을 밝혔다. 또한 최근 착용한 시력 교정용 안경에 대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진 않았지만 양쪽 눈의 균형을 잡는 데 도움을 기대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좋은 효과를 얻고 있다"로 반겼다. 이형석 기자 2025.06.03 07:35
예능

‘연매출 3000억’ CEO “중학교 원서료 600원도 없어→월급 2만원” 충격 고백 (‘백만장자’)

세계적인 헤어 프랜차이즈의 대표 강윤선이 '이웃집 백만장자'에 출격해 연 매출 3000억원의 기업 CEO가 된 비결을 공개한다.28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되는 EBS, E채널 공동 제작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이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는 대한민국 미용업계 혁신의 아이콘 강윤선이 출연해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들려준다. 1982년 시작된 강윤선의 헤어샵은 2005년 세계 10대 헤어 브랜드 선정(출처: 웰라), 한국 산업 브랜드 파워 헤어뷰티 브랜드샵 부문 9년 연속 1위(출처: 한국능률협회컨설팅) 등 숱한 기록을 세우며 40여 년간 꾸준히 성장해왔다.강윤선과 만난 서장훈은 그녀의 어마어마한 재력에 “원래 금수저셨나요?”라고 묻는다. 그러자 강윤선은 “나는 무수저였다. 중학교 입학 원서료 ‘600원’이 없었을 정도로 가난했다”고 대답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강윤선은 17살이 되던 해, 미용기술학교에 입학하는 동시에 미용실에 취직해 월급 2만원을 받고 일을 시작했다. 그리고 22살, 일수로 거액의 빚을 지고 첫 미용실을 창업하는 무모한 도전을 감행했다. 높은 이자를 감당해야 하는 이 ‘거액의 빚’은 결국 그녀를 성공으로 이끌었다. 무일푼 소녀에서 연 매출 3000억원의 세계적인 헤어샵 CEO가 된 그녀의 감춰진 이야기는 ‘이웃집 백만장자’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서장훈과 조나단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 한복판에 자리한 강윤선의 헤어샵 본사와 그녀 소유의 8층짜리 또 다른 건물을 방문한다. 강윤선의 헤어샵은 전국에 182개의 지점을 갖고 있고, 직원은 3500명에 달한다. '미용계 삼☆'이라는 별명에 걸맞은 대기업급 스케일은 서장훈과 조나단마저 압도한다. 그러나 강윤선은 “앞으로도 지점을 계속 늘려갈 것”이라며 뜻밖의 계획을 전해 두 사람을 놀라게 만든다. 그녀가 이렇게까지 성공을 거뒀음에도 만족하지 않는 이유는 과연 무엇인지, 28일 오후 9시 55분 EBS, E채널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 공개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5.27 16:32
해외축구

“뮌헨, KIM 떠나면 추가 영입…선발 듀오는 결정” 현지 매체 주장

한 독일 현지 매체는 이미 김민재(29·바이에른 뮌헨)의 이탈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뮌헨 소식을 다루는 독일 매체 ‘바이에른 앤 저머니’는 26일(한국시간)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뮌헨은 이번여름 김민재가 떠날 경우 조나단 타 외에 또 다른 중앙 수비수를 영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매체는 독일 매체 키커의 보도를 인용, “이토 히로키는 여전히 장기 결장 중이다. 요시프 스타니시치는 중앙 수비수와 오른 풀백을 커버하는 자원으로 계획돼 있다. 다요 우파메카노와 타가 중앙 수비수 선발 듀오로 예상된다”라고 주장했다. 김민재는 올 시즌 공식전 43경기 3골을 기록하며 뮌헨의 분데스리가 우승에 기여했다. 지난 2023~24시즌 합류 뒤 첫 번째 우승 트로피다. 지난 시즌엔 리그 3위에 그치며 자존심을 구겼으나, 올해 아쉬움을 털었다. 다만 김민재는 비판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지난해 말부터 아킬레스건 통증을 참고 뛰어왔고, 이 여파로 경기력이 하락했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인터 밀란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전에선 코너킥 수비에 실패하며 실점의 원흉으로 꼽히기도 했다. 부상을 참고 뛰어온 김민재는 결국 지난달 조기에 시즌을 마감했다. 현지에선 오는 6월 미국에서 열리는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때 복귀할 것이라 전망했다.뮌헨 입장에선 중앙 수비수 보강이 절실하다. 최근에는 자유계약선수(FA) 타 영입을 추진 중이며, 조만간 발표를 남겨뒀다는 보도도 나온다. 다만 매체에 따르면 뮌헨은 김민재의 이탈 가능성도 염두에 둔 모양새다. 앞서 스카이스포츠 독일판, 스포르트 빌트 등은 뮌헨이 김민재에 대한 제안을 받을 것이라 주장한 바 있다. 한편 김민재는 26일 발표된 6월 A매치 소집 명단 26인에서 제외됐다. 이날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은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 9~10차전 대비 소집 명단 발표 기자회견에서 “김민재 선수와는 지난해부터 꾸준히 소통했고, 상태를 지켜봤다. 이번 경기에선 경기를 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판단했다”라며 “김민재 선수는 대표팀에 대한 큰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진 인물이다. 앞으로도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가 있을 거라 생각해 이번 명단에선 제외했다”라고 말했다.김우중 기자 2025.05.26 17:45
영화

이정재, 英제작사와 K팝 첩보물 만든다…‘시크릿 아이돌’ 제작 착수

배우 이정재가 이끄는 아티스트스튜디오가 영국의 대표적인 제작사 이매지네리엄 프로덕션(Imaginarium Productions)과 글로벌 K팝 첩보 프로젝트 기획개발 계약을 체결하고,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행보에 박차를 가한다.26일 아티스트스튜디오는 영국 이매지네리엄 프로덕션과 손잡고, 글로벌 K팝 첩보 프로젝트 ‘시크릿 아이돌’(가제)의 실사 영화화를 목표로 공동개발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작품은 K팝 연습생으로 위장 잠입한 비밀 요원이 화려한 무대 뒤의 치열한 경쟁과 글로벌 범죄 조직에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담는다. K팝 산업의 리얼리티와 하이틴 첩보 액션의 긴장감을 결합한 독창적인 세계관을 선보인다.특히 아티스트스튜디오는 이매지네리엄 프로덕션과 ‘시크릿 아이돌’과 관련해 스토리 개발 단계부터 제작 전략을 함께 진행 중이다. 또한 할리우드 배우 캐스팅에 대한 논의와 더불어 글로벌 배급 및 제작 파트너 확대 가능성을 열어두고 글로벌 협업을 가속화하고 있다.이매지네리엄 프로덕션은 ‘반지의 제왕’의 골룸, ‘혹성탈출’ 시저 등으로 유명한 배우이자 감독인 앤디 서키스와 ‘브리짓 존스’ 시리즈의 프로듀서 조나단 캐번디시가 2011년 공동 설립한 제작사다. ‘모글리: 정글의 전설’, ‘넥스트 골 윈즈’, ‘브리드’, ‘더 리추얼’ 등 영화 뿐만 아니라 넷플릭스 시리즈 ‘The Bastard Son & The Devil Himself’, ‘Brilliant Minds’, ‘Death and Nightingales’ 등을 제작해 왔다. 퍼포먼스 캡처와 기술 기반의 스토리텔링에 강점을 갖고 있으며, 현재 워너브러더스와 반지의 제왕 프리퀄 ‘The Hunt for Gollum’ 제작을 준비 중이다.아티스트스튜디오는 최근 종합엔터사로 발돋움한 글로벌 스타 이정재의 아티스트그룹 콘텐츠 제작 부문을 맡아, 콘텐츠 제작부터 유통, 방송까지 아우르는 올인원 시스템 구축해 이목을 집중시켰다.글로벌 협업을 가동한 ‘시크릿 아이돌’ 프로젝트를 통해,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시장에 제시할 새로운 패러다임에 대해 초미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아티스트스튜디오 측은 “‘시크릿 아이돌’은 K팝이라는 대한민국 콘텐츠가 가진 세계적 확장성이 증명되는, 전방위적인 가능성을 열어줄 혁신적인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며 “이매지네리엄과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관객이 공감할 수 있는 보편성과 대중성을 갖춘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5.26 11:33
해외축구

‘HWG 떴다’ KIM 경쟁자, 뮌헨 이적 확정 “클럽 월드컵 출전 위한 이적료 협상 남아”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이 수비수 조나단 타(29)를 영입한 거로 알려졌다.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는 24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타가 뮌헨행을 확정했다. 독일 출신의 타는 뮌헨과 계약에 합의했으며, 원소속 레버쿠젠이 이 소식을 확인했다”라며 “타는 이제 뮌헨의 새로운 수비수”라고 조명했다.수비수 영입에 공을 들인 뮌헨이 타 영입 레이스에서 승리한 모양새다. 뮌헨은 올 시즌 김민재, 다요 우파메카노, 요시프 스타니시치, 이토 히로키, 에릭 다이어 등으로 중앙 수비진을 꾸렸다. 하지만 로테이션 자원이 차례로 부상으로 이탈하며 주전인 김민재와 우파메카노에 대한 부담이 커졌다. 결국 우파메카노가 부상으로 시즌 아웃 판정을 받고, 김민재는 아킬레스건 통증을 참고 뛰다 경기력이 크게 하락하기도 했다.결국 뮌헨은 새로운 수비수를 물색했고, 리그에서 검증된 수비수인 타로 시선을 돌렸다. 타는 2024~25시즌 뒤 자유계약선수(FA)가 돼 이적료 없이 영입할 수 있는 자원이었다. 많은 경험과 빼어난 수비력은 물론, 건강함도 장점으로 꼽힌다. 타는 올 시즌 공식전 49경기 4골 1도움을 올렸다. 유럽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르크트에 따르면 타의 출전 시간은 4399분에 달했다. 최근 3시즌 간 부상으로 빠진 게 단 1경기밖에 없다.시즌 뒤 FA가 된 타는 뮌헨은 물론 바르셀로나(스페인) 이적설에도 이름을 올린 바 있다. 하지만 결국 뮌헨이 영입 레이스에서 웃은 모양새다.타의 이적으로 인해 김민재의 거취에 대한 궁금증도 커진다. 로마노 기자는 전날(23일) 김민재의 거취에 대해 “사우디아라비아 아니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일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끈 바 있다. 이보다 앞서 스카이스포츠 독일판, 스포르트 빌트 역시 김민재의 이적 가능성을 점친 바 있다. 당시 빌트는 “구단 내부에선 2년 전 나폴리(이탈리아)에서 김민재를 영입했을 당시 더 많은 걸 기대했다”며 기대 이하 경기력을 보였기 때문에 매각 대상이 됐다고 설명했다.관건은 이적료과 연봉이다. 김민재는 2028년까지 뮌헨과 계약된 상태다. 또 로마노 기자는 “김민재는 많은 연봉을 받고 있다”며 선택지가 제한적일 거라 전망했다.한편 뮌헨은 타를 오는 6월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에 출전시키기 위해 레버쿠젠과 별도의 협상을 벌일 거로 알려졌다. 로마노 기자는 “레버쿠젠은 이제 타의 FIFA 클럽 월드컵 출전을 위한 이적료 협상을 기다리고 있다”라고 덧붙였다.김우중 기자 2025.05.24 08:53
경제일반

빙그레, 글로벌 유튜브 채널 '오 마이 가이드' 론칭

빙그레가 글로벌 유튜브 채널 ‘O MY GUIDE(오 마이 가이드·OMG)’를 론칭했다고 22일 밝혔다.OMG는 한국의 알짜 정보를 담은 글로벌 K-가이드 콘셉트로 글로벌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국의 흥미로운 문화를 소개하는 콘텐츠를 담는다. ‘먹방, ‘K-쇼핑’ 등 한국을 상징하는 콘텐츠를 통해 영어권 국가 소비자들에게 바나나맛우유, 메로나, 붕어싸만코 등 빙그레의 주요 수출 제품들을 알릴 예정이다.이 채널은 한국의 매운 음식에 도전 후 바나나맛우유로 매운맛을 달래며 맵기를 측정하는 콘텐츠 ‘K SPICIEST CUP’과 한국으로 여행 온 관광객의 쇼핑 리스트를 주제로 인터뷰하는 콘텐츠 ‘What’s in your K’ 총 2가지 시리즈로 구성됐다.지난 15일에는 방송인 조나단이 게스트로 출연한 ‘K SPICIEST CUP’의 첫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OMG는 유튜브에서 채널명을 검색하면 시청 가능하며 매주 다양한 게스트와 함께하는 한 편의 에피소드가 공개될 예정이다.빙그레 관계자는 “글로벌 유튜브 채널 론칭을 통해 해외 주요 수출 국가 내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고 글로벌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2025.05.22 09:38
NBA

PO 2R 탈락한 GSW→커리 시대가 끝날까 “노장을 데리고 전쟁할 수 없어”

미국프로농구(NBA) 레전드 찰스 바클리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미래에 대해 거침없는 평가를 날렸다.스티브 커 감독이 지휘하는 골든스테이트는 15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 센터에서 열린 2024~25 NBA 서부콘퍼런스 플레이오프(PO) 2라운드(7전 4승제) 5차전에서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에 110-121로 졌다. 1차전 스테픈 커리의 부상 이탈에도 승전고를 울렸던 골든스테이트는 이후 2~5차전을 내리 지며 쓸쓸히 시즌을 마감했다. 이날 패배로 골든스테이트는 최근 3시즌 PO에서 2라운드 진출 2회라는 기대 이하의 성적표를 받았다. 지난 시즌에는 플레이-인 토너먼트에서 탈락했다. 미네소타의 높은 에너지 레벨은 물론, 상대 포워드 줄리어스 랜들(29점) 가드 앤서니 에드워즈(22점 12어시스트)를 제어하지 못했다. 브랜딘 포지엠스키(28점) 조나단 쿠밍가(26점)가 분전했다.골든스테이트는 올 시즌 ‘윈 나우’를 위해 시즌 중 지미 버틀러를 영입한 바 있다. 25승 26패였던 팀은 버틀러 합류 뒤 23승 8패를 올리며 상승세를 탔다. 하지만 PO 2라운드에서 짐을 싸며 미래에 대한 우려가 잇따른다.같은 날 NBA 전설 바클리는 TNT 스포츠 ‘인사이드 더 NBA’에서 “세 명의 노장을 데리고 서부콘퍼런스에서 전쟁할 수 없다. 시간은 지지 않는다”라고 지적했다. 바클리가 언급한 건 커리, 드레이먼드 그린, 버틀러를 의미한다. 커리는 37세로 이미 30대 중반을 넘어섰다. 그린은 35세, 버틀러는 36세다.NBA 소식을 다루는 클러치 포인트는 “바클리의 말은 틀리지 않다. 미네소타,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휴스턴 로케츠처럼 신예들로 무장한 젊고 강한 팀들이 계속 부상하고 있다. 골든스테이트는 현재 두 시대 사이에 끼어 있다. 커리를 중심으로 우승을 노리는 동시에, 차세대 핵심을 육성하려는 이중 전략 속에 갇혀 있는 거”라고 지적했다.골든스테이트가 지금의 전력을 계속 유지할지가 관건이다. 매체는 “구단은 노장 삼각 편대를 중심으로 재정비할 것인지, 아니면 해체하고 새로운 스타를 추구할 것인지 갈림실에 섰다”라고 진단했다. 끝으로 “과거처럼 슈퍼 팀을 쌓아 올리는 시대는 끝났고, 골든스테이트의 벤치는 이제 더 이상 안드레 이궈달라, 숀 리빙스턴 시절을 떠올리게 하지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커리는 올 시즌 정규리그 70경기 평균 24.5점 6.0어시스트를 올렸다. PO에선 8경기 22.6점 5.1어시스트였다. 그와 골든스테이트의 계약은 2026~27시즌까지다.김우중 기자 2025.05.15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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