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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터데이' 조항조, 음악 스승과 조우에 폭풍 눈물..."궁핍했던 시절"

가수 조항조가 언더 시절을 함께 한 음악 스승의 영상 편지에 오열을 쏟아낸다.조항조는 15일(오늘) 밤 9시 50분 방송하는 MBN 음악 토크쇼 ‘인생앨범-예스터데이’(이하 ‘예스터데이’) 10회의 주인공으로 출연, 43년 차 가수로서의 굴곡진 인생사를 들려주는 것은 물론 감동적인 라이브 무대를 선사한다.이날 조항조는 ‘지구 종말의 날’이라는 ‘인생 키워드’가 화면에 등장하자, 데뷔 시절 이야기를 꺼낸다. 1979년 ‘서기 1999년’이라는 록밴드로 데뷔한 그는 “당시 노스트라다무스가 1999년을 지구 종말의 해라고 예언했다. 이에 지구가 종말 할 때까지 해체하지 말자는 의미에서 밴드 명을 ‘서기 1999년’이라고 지었다”라고 비화를 공개한다.이어 “LP 판을 직접 들고 음악다방을 돌아다니며 홍보를 할 정도로 음악에 미쳐 있던 때”라며, “궁핍했지만 그저 같이 모여서 음악 하는 게 너무 좋았던 시절”이라고 당시를 추억한다.이때 누군가 “항조 씨~”라며 인사를 건네고, 조항조는 익숙한 목소리에 화들짝 놀란다. 이 목소리의 주인공은 바로 조항조와 밴드 생활을 함께 했던 ‘서기 1999년’의 리더이자 음악 스승인 이재인이었다.제작진을 통해 영상 편지를 보내온 이재인은 조항조에게 오랜만에 안부를 전하며 짙은 그리움을 드러낸다. 특히 과거 록밴드 활동 시절, 거친 상남자 포스를 풍겼던 두 사람이었지만 이제는 흰머리와 주름이 늘어난 모습으로 조우하게 돼 모두를 뭉클하게 만든다. 결국 조항조는 ‘타임머신’을 탄 듯, 감회에 젖어 고개를 숙인 채 펑펑 눈물을 쏟는다. 두 사람의 애틋한 재회와, 그 시절 이야기는 ‘예스터데이’ 10회에서 만날 수 있다.이외에도 ‘보이스트롯’ 출신 문용현, 김현민, 조문근, 박세욱과 뮤지컬 배우 장은아, 가수 김보경, 흰, 신인선, 해리안윤소안이 ‘인생곡 가수’들로 출연해 조항조를 위한 인생곡 무대를 선사한다.MBN ‘인생앨범-예스터데이’ 10회는 15일(오늘) 밤 9시 50분 방송한다.최주원 기자 2021.01.15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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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터데이' 하춘화, 故 이주일 추억하며 눈물..."생명의 은인이었다"

가수 하춘화가 故 이주일과의 각별한 인연을 공개한다.하춘화는 8일(오늘) 밤 9시 50분 방송하는 MBN 음악 토크쇼 ‘인생앨범-예스터데이’(이하 ‘예스터데이’) 9회 주인공으로 등장, 60년 차 가수로서의 특별한 인생 이야기를 들려준다.이날 그는 ‘못생겨서 죄송합니다’라는 키워드로 인생 이야기를 하다가, 이주일과의 인연을 털어놓는다. ‘못생겨서 죄송합니다’는 고인이 생전 히트시킨 최고의 유행어인데, 실제로 이 같은 이유로 주위에서 이주일과 함께 일하는 것을 반대했다고 이야기한 것.하춘화는 “20대 시절, 지방 순회 공연을 함께 할 사회자를 모집했는데, 이주일이 지원했다. 그런데 공연 단장이 이주일이 너무 못생겼다며 떨어트리려 했다”고 고백한다. 하지만 작은 역할에도 온 몸을 던져 최선을 다하는 이주일의 모습에 감동받은 하춘화는 이주일과 무려 10년간, 7천회 이상을 ‘공연 파트너’로 호흡을 맞췄다.이와 함께, 그는 이주일과 공연을 준비하다가 죽음의 문턱까지 함께 갔던 극적인 사건도 공개한다. “1977년 11월 11일, 그 날짜도 잊을 수가 없다”고 입을 뗀 하춘화는 당시 있었던 전라북도 이리 역 폭발 사건을 언급하며 눈시울을 붉힌다. 자신도 큰 부상을 입었음에도 하춘화를 먼저 구조하려던 이주일의 진한 우정에 하춘화는 감사함을 전하고, 말년 이주일이 암 투병을 했을 때 나눴던 대화와 그의 마지막 모습을 추억해 주위를 먹먹하게 만든다.이를 들은 ‘인생곡 가수’ 문용현은 이주일의 노래 ‘못생겨서 죄송합니다’를 마치 고인이 환생한 듯 선보여 뜨거운 박수를 받는다.이외에도 ‘보이스트롯’ 출신 김민희, 조문근, 박세욱과 가수 소냐, 금잔디, 김양, 숙행, 뮤지컬 배우 장은아, 성악가 손태진이 ‘인생곡 가수’로 나서, 하춘화를 위한 인생곡 무대를 선사한다.MBN ‘인생앨범-예스터데이’ 9회는 8일(오늘) 밤 9시 50분 방송한다.최주원 기자 2021.01.08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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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터데이' 하춘화, "남편 애칭은 여보쇼" 러브스토리 공개!

‘데뷔 60년 차’ 가수 하춘화가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전격 공개한다.1월 8일(금) 방송되는 MBN 음악 토크쇼 ‘인생앨범-예스터데이’(이하 ‘예스터데이’) 9회 주인공으로 하춘화가 등장, 인간 하춘화와 데뷔 60년 차 가수 하춘화로서의 인생 이야기와 특별한 인생곡을 들려준다.이날 하춘화는 지인의 소개로 만난 남편과의 첫 데이트를 회상하며, “깨알같이 많은 사람 중에서 배필이 되어 산다는 것은 엄청난 인연”이라고 말문을 연다.이어 그녀는 “보통 데이트를 하면 상대에게 언제 시간이 괜찮은지 물어보지 않나? 우리 남편은 첫 데이트에 약속 시간과 장소를 마음대로 정해서 통보했다. 그런데 그 모습에 웃음이 났다”라며 “그게 12월 31일이었는데, 남편이 회사 종무식에 참석하느라 술에 취한 모습으로 늦게 나타났다. 나에게 티를 안 내려고 꼬부라진 혀로 대화를 시도하더라”라고 전하며, 당시 남편의 모습을 ‘싱크로율’ 100%로 재현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이에 MC 김재환이 “부부 사이에 특별한 호칭이 있을 것 같다”라고 궁금해하자, 하춘화는 “여보, 당신이라는 호칭은 쑥스러워서 못 해봤다. 나는 남편을 ‘여보쇼’라고 부른다. 전화기에도 그렇게 저장해 놓았다”라고 말한다. 반면 하춘화의 남편은 아내를 ‘하천사’로 저장해 놓았다는 사실이 알려져 모두의 부러움을 산다.이를 듣던 MC 안재욱은 “저는 전화기에 아내를 ‘스윗 엔젤’이라고 저장해 놓았다”라고 덧붙여 하춘화 남편 못지않은 사랑꾼임을 알린다.이어 “다시 태어나도 남편과 결혼하실 것이냐?”라는 안재욱의 질문에 하춘화는 세상 쿨한 답변으로 모두를 폭소케 하기도 한다. “무뚝뚝하지만 정직하고 성실한 남편과 믿음으로 살고 있다”라는 하춘화의 결혼 풀 스토리는 ‘예스터데이’ 9회에서 공개된다.‘인생곡 가수’로 배우 김민희, 가수 금잔디, 김양, 숙행, 뮤지컬 배우 장은아, 성악가 손태진, 가수 소냐, ‘보이스트롯’ 출신 문용현, 조문근, 박세욱이 출연해 하춘화를 위한 인생곡 무대를 선보인다.MBN ‘인생앨범-예스터데이’ 9회는 1월 8일 금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최주원 기자 2021.01.07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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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터데이' 쎄시봉 편, 역대급 귀 호강 무대...송창식, "서유석에 반해 기타 배워"

MBN 음악 토크쇼 ‘인생앨범-예스터데이’(이하 ‘예스터데이’)가 7080 추억을 소환하는 인생곡들로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금요일 밤의 ‘힐링 예능’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4일 방송한 ‘예스터데이’ 5회 주인공으로는 가수 송창식, 방송인 이상벽, 가수 김세환이 등장, 포크계의 살아있는 전설 ‘쎄시봉’에 얽힌 추억과 노래들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분은 평균 시청률 2,0%(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기준/2부)를 기록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2.4%로 김세환이 ‘Don't forget to remember’를 부르는 장면이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또한 송창식, 이상벽, 김세환, 여행스케치, 자전거 탄 풍경 등 출연자들의 이름이 포털 사이트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에 진입하고 SNS까지 장악하는 등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했다. 이날 방송인 이상벽은 무대에 올라 “마이크를 처음 잡았던 시절부터 함께 해 온 친구들”이라며 특유의 진행 솜씨로 송창식과 김세환을 소개했다. 그의 소개에 따라 송창식은 대한민국 대표 기타리스트 함춘호와 함께 ‘우리는’을 선보이며 오프닝 무대를 꾸몄다. 이후 토크 석에서 모습을 드러낸 김세환이 기타와 함께 ‘사랑하는 마음’을 부르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세 사람의 인연은 무려 5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갔다. 한국 최초의 음악감상실이었던 쎄시봉에서 코너 MC를 맡았던 이상벽이 송창식을 먼저 발탁했던 것. 이상벽은 “당시 한 출연자가 펑크를 내서, 평소 눈 여겨 봤던 송창식을 무대에 세웠다”고 밝힌 뒤, 이후 윤형주, 이장희, 김세환 등이 합류하며 포크계 전설 ‘쎄시봉’이 탄생하게 됐다는 스토리를 전했다. ‘쎄시봉의 대장’이라 불릴 만큼 ‘원석 발견’에 큰 역할을 한 이상벽은 장발에 남루했던 송창식, 이장희와의 첫 만남을 회고하는가 하면, MC로 서기만 했던 무대에서 인생 처음으로 노래 ‘옛생각’을 불러 관심을 집중시켰다. 송창식은 처음 기타를 치게 된 계기에 대해, “바닷가에서 기타를 치던 서유석 선배의 모습을 보고 ‘앗 저거다’하는 생각이 들었다.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모습이 부러웠다”고 솔직 고백했다. 이에 MC들의 기타 연주 요청이 이어지자 송창식은 기타리스트 함춘호와 함께 무대에 올라 ‘나의 기타 이야기’, ‘고래사냥’ 등을 열창했다. 그럼에도 송창식은 “나만의 고유한 장르를 만들고 싶었는데 그걸 못했다”고 아쉬워하며 여전한 음악 열정을 드러냈다. MC 안재욱이 “이미 독보적인 색깔을 지닌 가수이시지 않느냐?”라고 해도, 그는 “방탄소년단 만큼은 안됐으니까”라며 겸손한 멘트로 ‘완벽주의 음악 대가’의 면모를 드러냈다. 김세환은 기적처럼 이어진 데뷔곡 이야기를 공개했다. 팝송을 유난히 좋아했던 그는 어느 날 윤형주를 따라서 라디오 프로그램에 나갔다가 비지스의 ‘Don’t forget to remember’를 불렀는데, 이 곡이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켜 데뷔 아닌 데뷔를 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김세환은 당시 추억을 떠올리며 직접 무대에 올라 ‘Don’t forget to remember’를 불렀다. 이후 후배 가수 손태진, 조문근이 가세해 ‘웨딩케익’을 함께 불러, 환상적인 컬래버레이션으로 기립 박수를 받았다. 세 사람은 “앞으로 꿈꾸는 미래는?”이라는 MC 주현미의 질문에 공통적으로 건강을 언급했다. 이상벽은 “78세에 미국 대통령도 되는데 충분히 도전할 수 있는 나이”라고 이야기했고, 김세환은 지난해 발매한 첫 번째 트로트 곡 ‘사랑이 무엇이냐’를 부르면서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는 열정을 드러냈다. 송창식 역시 최근 나훈아의 콘서트를 근사하게 봤다는 이야기와 함께 ‘테스형!’을 불러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쎄시봉의 인생곡을 위해 나선 후배 가수들 역시 ‘명불허전’ 라이브를 선사했다. 쎄시봉의 뒤를 잇는 인기 포크 그룹 여행스케치와 자전거 탄 풍경이 등장, ‘왠지 느낌이 좋아’,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너에게 난 나에게 넌’, ‘하얀 손수건’ 등을 불러 감동을 안겨줬다. ‘보이스트롯’ 출신 가수 조문근은 ‘담배 가게 아가씨’를 열정적으로 불렀으며, 라이브 강자 나비는 ‘한 번쯤’으로 시원한 가창력을 뽐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역대급 귀 호강 무대였네요!”, “청춘 시절로 돌아간 듯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어요.”, “다들 예전에 듣던 목소리 그대로네요”, “그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환상적 컬래버레이션에 소름 돋았습니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MBN 음악 토크쇼 ‘인생앨범-예스터데이’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한다.최주원 기자 사진 제공=MBN ‘예스터데이’ 2020.12.05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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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터데이' 주현미, 아들과 감격의 듀엣! 최고 시청률 3.6%로 MC 데뷔 성공적!

“MBN 간판 음악 토크쇼의 탄생!” MBN 신개념 음악 토크쇼 ‘인생앨범-예스터데이’(이하 ‘예스터데이’)가 감동 가득한 무대와 진정성 넘치는 인생 이야기로 ‘불금’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6일 첫 방송한 ‘예스터데이’는 평균 시청률 2.845%(닐슨코리아 전국유료방송가구 1부 기준)를 기록해, 치열한 금요 예능 프로그램들 속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3.6%까지 치솟았으며, ‘깜짝 손님’ 김범룡이 주현미의 비밀연애 목격담을 밝히는 장면이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22년 만에 음악 프로그램 MC로 복귀한 안재욱과 데뷔 35년 만에 처음 TV 프로그램 메인 MC를 맡은 주현미, 그리고 아이돌 가수를 넘어 MC로 성공적 출발을 알린 김재환, 세 MC의 신선한 조합이 화제를 모았다. 또 ‘인생곡 가수’들로 출격한 박세욱, 김다현, 조문근 등 10여 팀의 무대가 방송 후에도 포털사이트 및 SNS를 점령하는 등 뜨거운 반향을 일으켰다. 이날 MC 안재욱과 김재환은 ‘인생앨범’의 첫 번째 주인공으로 주현미를 소개하며 화려한 스타트를 알렸다. 밝은 미소로 등장한 주현미는 히트곡 ‘짝사랑’을 열창했다. 뒤이어, ‘보이스트롯’의 우승자 박세욱을 비롯해, 김다현, 조문근, 김현민, 안희정, 반형문, 최성욱, 선율, 박구윤, 박다은이 출연해 ‘주현미의 인생앨범’을 다양한 장르의 라인업으로 가득 채웠다. 주현미의 인생을 노래한 첫 번째 주자는 ‘국악 트로트 신동’ 김다현이었다. 하얀 드레스를 입고 공주님 포스를 뿜어낸 김다현은 주현미의 히트곡 ‘잠깐만’, ’정말 좋았네‘ 등을 메들리 형식으로 구성지게 불렀다. 이후 ‘싹쓸이’ ‘1988’ ‘땅 부자’ 등 주현미의 인생 키워드가 등장해, 호기심을 자아냈다. 특히 1988년은 주현미가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의 기타리스트였던 임동신 씨와 비밀연애 끝에 결혼을 했던 해여서, 자연스럽게 결혼 풀 스토리가 이어졌다. 여기에 깜짝 손님으로 가수 김범룡까지 등판해, 주현미는 반가움과 동시에 당혹스러움을 드러냈다. 김범룡은 주현미의 비밀연애 시절 에피소드를 폭로하는가 하면, 1980년대 신인상을 나란히 휩쓸었던 가요계 비화 등을 술술 털어놨다. 또한 양수경이 부른 ‘당신은 어디 있나요’가 사실은 주현미를 위해 만들었던 노래임을 공개했다. 이에 전 출연진은 주현미에게 ‘당신은 어디 있나요’를 불러 달라고 요청하고, 주현미는 흔쾌히 응해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주현미의 가수 인생을 함께 해온 팬클럽 ‘아이리스’ 멤버들도 무대를 특별하게 만들었다. 이들은 주현미를 응원하기 위해 한곳에 모여 영상으로 인사를 전하던 중, 주현미가 ‘추억으로 가는 당신’을 부르자 실제로 무대에 등장해 주현미를 감격케 했다. 주현미의 ‘인생앨범’ 마지막을 장식한 테마는 바로 ‘가족’이었다. 주현미는 “중국인 아버지는 사업차 늘 해외로 출장을 다녀 바빴다. 어린 시절엔 그런 아버지를 원망했었다”라며 하늘로 떠난 아버지를 떠올렸다. 이후 아버지가 좋아하던 노래 ‘낙엽 따라 가버린 사랑’을 들으며 눈물을 글썽였다. 또한 주현미는 자녀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는데 이때, 아들이자 가수인 임준혁이 등장했다. 방송에서 주현미와 처음으로 한 무대에 선 임준혁은 “우리 엄마는 100점 만점”이라고 애정을 드러내는가 하면, 어머니와의 듀엣 무대에서 최희준의 ‘하숙생’을 애틋하게 불렀다. ‘하숙생’은 주현미의 아버지, 즉 임준혁의 외할아버지가 생전에 즐겨 부르시던 노래여서 더욱 의미 있는 선곡이었다. 임준혁은 “사실 가장 마음이 쓰이는 하숙생은 아들이 아닌가 싶다”라고 말해, 주현미를 다시 한번 울렸다. 주현미는 이날 다양한 ‘인생곡 가수’들의 무대 중, 박다은이 부른 ‘섬집 아기’를 타이틀곡으로 선정했다. 그는 “내 인생에서 가장 아픈 손가락이 바로 아이들”라며, 자신의 인생을 되돌아본 소회를 밝혔다. 이렇듯 ‘인생앨범-예스터데이’는 아름다운 추억과 감동이 있는 이야기들과 노래들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온 가족이 함께 즐겼습니다. 주현미가 아들과 함께 한 무대에 눈물이 났네요”, “주현미의 노래를 들으니, 옛날 그 시절이 떠올라 뭉클했습니다” , “주현미의 솔직한 인생 이야기에 같이 울었네요”, “오랜만에 보는 안재욱과 MC로 나선 김재환의 조합, 신선했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MBN 음악 토크쇼 ‘인생앨범-예스터데이’ 2회는 13일(금) 밤 11시 방송한다. 최주원 기자, 사진 캡쳐=MBN ‘예스터데이’ 2020.11.07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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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앨범-예스터데이', 신개념 음악 토크쇼의 탄생? 주현미 울린 관전 포인트 공개

가수 겸 배우 안재욱, 가수 주현미, 가수 김재환이 MC로 뭉친 MBN ‘인생앨범-예스터데이’(이하 ‘예스터데이’)가 6일(오늘) 밤 11시 대망의 첫 회를 방송한다. ‘1세대 한류스타’ 안재욱과 폭발적인 팬덤을 보유한 김재환의 MC 발탁은 물론, ‘35년 차 트로트 여제’ 주현미가 홍일점 MC 겸 첫 회 주인공으로 나선다는 소식에 방송 전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불금’ 예능의 판도를 뒤흔들 신개념 음악 토크쇼 MBN ‘예스터데이’의 관전 포인트를 소개한다. # 최초! 단독! ‘키워드 토크쇼’ ‘예스터데이’는 매주 초대되는 ‘레전드’급 주인공의 인생 스토리와 각종 비화를 ‘인생 이야기’라는 키워드를 통해 생생하게 들려준다. 주인공은 공개되는 키워드에 따라 진솔한 이야기를 풀어놓으며 ‘최초’, ‘독점’, ‘단독’ 이슈를 대거 양산할 전망이다. 첫 회 주현미 편에서는 ‘1988’이라는 키워드를 포함해 예측 불가의 다양한 키워드를 제시하며 궁금증을 유발한다. 또 세 명의 MC와 주인공뿐만 아니라, 10여 명의 ‘인생곡 가수’들이 스튜디오에 함께하며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할 수 있는 이야기들을 풀어놓을 예정이다. # 상상초월! 깜짝 손님~ 레전드급 주인공과 더불어, 주인공의 인생 이야기를 생생하게 증언해 줄 초특급 ‘깜짝 손님’도 재미 포인트. 첫 회 주인공 주현미는 자신의 인생을 관통하는 ‘소울 메이트’가 등판하자 ‘동공 대확장’은 물론 입을 다물지 못했다고. 급기야 방송 말미 주현미는 “이 프로그램, 장난이 아니네. 나중에 이 자리에 안재욱 씨를 꼭 앉히고 싶다”라며 귀여운 복수(?)를 예고하기도 한다. # ‘인생앨범’ 타이틀곡은 누구 차지? ‘예스터데이’만의 특별함은 그 어디에도 없는 ‘인생곡 가수’들이다. 1회 주현미 편에서는 ‘보이스트롯’이 낳은 스타 박세욱, 김다현, 조문근, 김현민 등 10여 명의 ‘인생곡 가수’들이 총출동해 주현미의 인생 스토리에 기반한 특별한 노래들을 열창한다. 김다현의 ‘정말 좋았네’를 시작으로 조문근의 ‘단발머리’, 박세욱의 ‘비 내리는 영동교’ 등이 주현미는 물론 시청자들에게 아름다운 추억 여행과 감동을 선사하는 것. 주현미는 각 무대에 대해 진솔한 감상평은 물론, 이중에 가장 와 닿았던 한곡을 자신의 ‘인생앨범’ 타이틀곡으로 선정한다. 과연 치열한 10여 명의 ‘인생곡 가수’들 중 누가 첫 번째 ‘인생앨범’ 타이틀곡의 영광을 차지할지 관심이 집중된다.주현미가 첫 회 주인공으로 나선 ‘인생앨범-예스터데이’는 6일(오늘) 밤 11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최주원 기자, 사진 제공=MBN ‘예스터데이’ 2020.11.06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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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터데이' 박세욱-김다현-조문근-김현민 총출동! 주현미 '인생곡' 부른다

박세욱-김다현-조문근-김현민이 11월 6일(금) 밤 11시 첫 방송하는 MBN ‘인생앨범-예스터데이’(이하 ‘예스터데이’)에 ‘인생곡 가수들’로 참여해, ‘역대급’ 무대를 선보인다. ‘예스터데이’는 매주 ‘레전드’급 주인공을 초대해, 그 사람의 인생을 음악으로 구성하는 신개념 음악 토크쇼다. 해당 주인공의 인생을 노래할 10여 명의 '인생곡 가수'들이 매주 총출동하는 가운데, MBN ‘보이스트롯’이 낳은 스타인 박세욱-김다현-조문근-김현민이 첫 회를 장식한다. 특히 첫 회에서는 ‘예스터데이’의 MC이자 데뷔 35년차 ‘트로트 여제’인 주현미가 직접 주인공으로 나서, 화려한 포문을 연다. 이와 관련, 제작진은 30일 첫 회 예고편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최측근들의 깜짝 폭로와 흑역사 공개에 당황스러워하는 주현미의 모습은 웃음을 자아낸다. 반면 박세욱, 김다현, 조문근, 김현민, 박구윤 등 ‘인생곡 가수’들이 자신을 위해 혼신의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자, 감정에 북받친 듯 눈물을 글썽인다. 제작진은 “데뷔 35년 만에 처음으로 음악 프로그램 MC로 나선 주현미가 첫 회의 주인공이 되어, 자신을 위한 인생곡을 불러주는 후배들의 무대에 벅찬 감동을 받았다. 인생의 추억, 설렘, 그리고 눈물이 함께 했던 노래들에 빠져드는 모습에서 시청자들 또한 깊은 공감과 위로, 힐링을 얻어가실 것”이라고 전했다. 주현미와 함께 안재욱, 김재환이 MC를 맡은 '인생앨범-예스터데이'는 오는 11월 6일(금) 밤 11시 첫 방송한다. 최주원 기자, 사진 제공=MBN ‘예스터데이’ 2020.10.30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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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문근, '보이스트롯' 최종 3위···'슈퍼스타K' 이은 서바이벌 무대 맹활약

가수 조문근이 '보이스트롯'에서 최종 3위를 차지했다. 지난 25일 오후 방송된 MBN 트로트 서바이벌 프로그램 '보이스트롯' 마지막 회에서는 대망의 결승전이 펼쳐졌다. 이날 결승전은 먼저 1차전 장르불문 듀엣 미션과 2차 개인 미션으로 TOP3 진출자를 결정한 후,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난 주 TOP10 중 4위로 결승전에 진출한 조문근. 그가 무대에 서자 레전드 남진은 "나는 이 친구 목소리가 매력 있다"며 기대에 찬 눈빛을 보였고, 김연자 역시 "조문근이 노래 제일 잘하는 것 같다"며 공감했다. 조문근은 "'보이스트롯' 이후 실검 1위에도 올라가고 많은 관심을 받았다. '아직도 조문근 음악 잘하네' 이 말을 계속 듣고 싶다"는 마음을 전하면서 무대에 올랐다. 조문근이 선택한 1차 듀엣 미션은 진주의 '난 괜찮아'였다. 조문근은 자타공인 고음 끝판왕 진주와 완벽한 화음으로 완성도 있는 무대를 만들어 냈으며, 그 결과 레전드 심사위원 남진에게 99점, 김연자에게 100점을 받는 등 최고 점수를 얻었다. 이어 조문근은 2차 개인 미션에서 나훈아의 '가라지' 무대를 꾸몄다. 김연자는 "내가 조문근 노래 스타일을 좋아하나 보다. 무대를 할 때마다 매번 감동한다. 노래에 한이 담겨 있다. 그동안 얼마나 고생을 많이 했는지 알게 됐다. 내가 이번에 팬이 되었는데 항상 잘 되시길 바란다"고 진심 어린 응원을 건네 조문근을 감동시켰다. 이에 조문근은 높은 점수로 결국 TOP3에 등극했고, 나훈아의 '홍시'를 열창하며 유쾌한 분위기로 마지막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최종 3위를 차지한 조문근은 "마지막 무대 끝까지 완주한 것만으로도 영광이다. 전문가 평가단분들, 심사위원분들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하며 그동안 함께 했던 동료와 평가단들에게 영광을 돌렸다. Mnet '슈퍼스타K' 시즌1 준우승에 이어 또 한 번 자신을 입증하며 '서바이벌 최강자'로 우뚝 서는 순간이었다. 한편, 조문근이 소속된 조문근밴드는 최근 디지털 싱글 '푸른밤 제주도'를 발표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9.26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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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트롯' 결승전 문희경-에일리, 절정의 섹시 포텐

'보이스트롯' 문희경이 가수 에일리와 절정의 섹시 포텐을 터트린다. 25일 방송되는 MBN 200억 프로젝트 '보이스트롯'에는 8개월 여정을 마무리하는 결승전이 펼쳐진다. 지난 방송에서 시청률 13.9%를 기록하며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1위에 오른 '보이스트롯'. 자체 최고 시청률이자 MBN 개국 이래 최고 시청률이었다. '보이스트롯'은 9세 최연소 출연자 김태연부터 82세 최연장자 출연자 전원주까지 80명의 스타가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즐거움과 감동, 위로를 전하며 불금을 장악했다. 지난 11회 준결승전을 통해 홍경민, 슬리피, 김다현, 조문근, 황민우, 박세욱, 추대엽, 박상우, 박광현, 문희경 등 최종 생존자 10인이 확정됐다. 이번 방송에는 결승 1차 듀엣 미션과 개인 미션 합산 점수를 통해 톱3가 선정된다. 톱3는 현장에서 공개되는 주제 미션을 통해 최종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결승전에서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사상 처음으로 전문가 평가단 40인과 출연자 대기실, 무관중 무대까지 삼원 중계로 진행된다. 결승전만의 신개념 언택트 서바이벌이 찾아오는 것. 시상식을 방불케 하는 스타들이 최종 10인의 듀엣 파트너로 출연, 역사적인 컬래버레이션으로 안방을 놀라움으로 물들일 전망이다. 강변 가요제 대상 출신다운 가창력으로 방송 내내 화제의 중심에 섰던 문희경은 듀엣 파트너로 에일리를 선정한다. 문희경은 "디바가 되는 것이 꿈이었다. 포기했던 꿈을 이루기 위해 에일리에게 직접 연락했다"라고 밝힌다. 뒤이어 공개된 문희경과 에일리의 듀엣 무대는 파격 그 자체. 두 사람의 섹시한 퍼포먼스는 물론, 미친 성량의 고음 하모니가 전율을 일으킨다. 심사위원 진성은 "비욘세가 생각나는 무대", 혜은이는 "문희경 씨는 정말 한다면 하는 성격이다"라며 혀를 내두른다. 그런가 하면 문희경은 개인 미션에서 두 눈을 의심케 하는 '눕방' 퍼포먼스와 함께 전문심사단으로 참여한 경연곡 작곡가로부터 깜짝 놀랄 평가를 받는다. 공개된 사진에는 눈시울을 붉히고 있는 문희경의 모습이 포착돼 무대에서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인지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보이스트롯' 최종회에는 결승전 톱10을 지원하기 위해 스타들이 총출동한다. 차태현, 에일리, 더원, 김용림, 딘딘, 테이, 육중완, 김태원, 오승근, 진주 등이 출연해 톱10과 컬래버레이션을 완성한다. 1억 원 상금과 함께 '보이스트롯'의 전설이 될 최후의 1인은 누가 될까. 25일 오후 8시 30분 MBN을 통해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9.23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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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바이벌 강자" 조문근 '보이스트롯' 3라운드 진출

가수 조문근이 ‘보이스트롯’ 3라운드에 진출했다. 7일 오후 방송된 MBN ‘보이스트롯’에서는 1라운드에서 살아남은 실력자들을 대상으로 2라운드 팀 미션이 펼쳐졌다. 조문근은 2라운드에서 김창열, 홍경민, 김현민, 반형문, 슬리피, 황민우 등과 함께 ‘웃기는 짬뽕’ 팀으로 활약했다. 박경애의 ‘곡예사의 첫사랑’으로 첫 무대를 꾸민 가운데, 조문근은 사이다 창법으로 순식간에 무대를 장악했다. 시원한 고음으로 폭발적인 에너지를 발산한 것은 물론, 젬베 실력까지 깜짝 공개해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 이어 조문근은 의외의 춤 실력까지 드러내며 ‘니가 왜 거기서 나와’ 뒷목 댄스로 팀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고, ‘무조건’ ‘강남 스타일’ 등 다양한 노래들을 자신만의 매력으로 소화했다. 무대 직후 MC 김용만은 “퍼포먼스와 짜임새 모두 대단했다. 신나고 화끈한 무대였다”라고 감탄했으며, 판정단인 혜은이는 “이집 ‘맛집’이다. 서로 도와가며 무대를 완벽하게 만들었다”라고 극찬했다. 김연자 역시 “돈 주고 봐야 될 무대였다. 정말 너무 멋있었다”고 덧붙였다. 결국 모두의 극찬을 받은 ‘웃기는 짬뽕’ 팀은 조문근을 포함해 올크라운을 받으며 다함께 2라운드를 통과, 3라운드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한편, 조문근은 Mnet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시즌1 준우승 출신으로, 현재 조문근 밴드로 활동 중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8.08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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