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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슬의생2' 조산아 생명 구한 유연석, 신현빈과 결혼 준비

유연석(안정원)이 생명이 위험한 조산아 수술에 성공한 가운데 여자친구 신현빈(장겨울)과의 달콤한 미래를 꿈꿨다. 22일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에서는 이상적인 의사의 모습을 보여주는 유연석의 캐릭터를 집중적으로 그렸다. 식도폐쇄증의 아이를 임신한 산모를 누구보다 따뜻하게 위로해 주며 동료 의사들과 감정적으로 대립하면서까지 아이의 생명을 구하는 데 혼신의 힘을 쏟았다. 동시에 일에서 있어서 만큼은 누구보다 프로페셔널하지만 여자친구 신현빈 앞에서는 누구보다 달콤한 스윗 가이로 변신해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이날 신현빈은 꿈에 그리던 펠로우가 돼 바쁜 의사 생활을 보냈다. 유연석은 그런 신현빈을 지켜보며 행복한 상상에 빠졌다. 해맑은 얼굴로 친구 정경호(김준완)에게 "프러포즈하려고 준비 중이다"이라고 고백해 기대감을 높였다. 유연석은 당직도 아닌데 병원을 지키고 있는 신현빈을 찾아가 넘치는 애정을 표현했다. 둘만 있는 방에서 유연석이 백허그를 하려고 하자 다른 후배 인턴들이 우르르 들어와 급하게 동작을 멈췄다. 유연석은 너스레를 떨며 "이걸로 맛있는 거 먹고 오라"고 자신의 카드를 놓고 방을 떠났다. 한 후배 인턴은 그런 유연석을 보며 "교수님 결혼 안 하셨지? 완전 내 스타일이다"라며 반했다. 신현빈은 질투의 눈빛을 보냈다. 김대명(양석형)에게 뱃속 아이의 식도폐쇄증이 의심되는 산모가 찾아왔다. 김대명은 소아외과 유연석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둘은 회의실을 잡고 장시간 열띤 토론을 벌였다. 산부인과 김대명은 산모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소아외과 안정원은 2㎏도 되지 않는 작은 몸으로 태어나 불안정한 상태에 있는 아기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며 팽팽히 대립했다. 둘은 간신히 타협점을 찾고 수술 일정을 세웠다. 산모는 빠르게 수술을 받았다. 태어난 아이가 1.4kg 정도의 저체중인 상황에서 유연석은 수술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느꼈지만, 산모의 불안을 덜기 위해 "우리가 경험이 많으니 최선을 다해 잘 끝내겠다"고 믿음을 줬다. 수술실에 들어간 안정원은 어느 때보다 신중한 표정으로 수술에 임했다.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고 아이는 생명을 구했다. 이후 산모 부부는 무사히 살아난 아이를 정원(유연석)이라고 이름 지었다. 이유를 물어본 유연석에게 이들 부부는 "별 뜻 없다. 그냥 커서 의사가 되었으면 해서 지었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었다.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방송.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7.23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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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유 수유 어려운 신생아, ‘베이비 유산균’으로 외부 방어력 높여야

면역체계가 완전히 발달되지 않은 신생아는 모유를 통해 면역물질을 공급받는다. 이때 모유에 들어있는 비피더스 균 등의 미생물이 신생아의 면역세포를 자극하여 유해물질에 대한 방어력을 증진시킨다.따라서 신생아가 각종 질환으로부터 면역력을 갖기 위해선 모유를 먹는 것이 좋다. 하지만 엄마의 건강 문제 등의 이유로 모유 수유가 어려운 경우도 많다. 이럴 땐 영양제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은데, 추천할 만한 것은 ‘유산균’이다.유산균은 장내 유해균을 억제하고 유익균을 증식시키는 역할을 한다. 꾸준히 섭취하면 신생아의 장내 세균총이 형성돼 외부 방어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이 같은 사실은 이미 여러 연구 결과를 통해 확인됐다. 과거 소화기계영양학 저널은 유산균 균종의 하나인 비피도박테리움 브레베를 조산아에게 복용시킨 결과, 염증과 알레르기 반응이 약화 됐다고 발표했다. 1999년 일본 감염질환협회 저널 또한 유산균이 신생아의 로타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한다고 밝혔다.신생아용 유산균은 시중에서 ‘베이비 유산균’이라는 이름으로 여럿 판매되고 있다. 이러한 베이비 유산균을 고를 땐 균주, 화학부형제, 코팅 기술 등을 꼼꼼히 살펴 안심하고 먹일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먼저 다양한 균주가 들어있는 ‘복합 균주’ 제제인지 확인해 봐야 한다. 유산균은 균주마다 활동하는 위치와 기능이 각각 다르다. 때문에 한 가지 균주만 함유된 단일균주 제품으로는 제대로 된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소장에서 작용하는 락토바실러스 계열의 균주와 대장에서 활동하는 비피더스(비피도박테리움) 계열의 균주가 적절히 배합된 제품을 추천한다.아울러 코팅 기술이 있으면 좋다. 산성에 약한 유산균의 특성상 그냥 섭취했을 경우 대부분 사멸할 수 있다. 특히 소화과정에서 위산이나 담즙산과 만날 경우 90% 이상이 죽는다는 연구도 있는 만큼, 유산균을 고를 땐 산성에 강한 성분으로 균주를 감싸는 코팅 기술이 적용됐는지 살피는 것이 좋다.베이비 유산균은 아기가 먹는 것인 만큼 화학부형제 사용 여부도 꼼꼼히 살피는 것이 바람직하다. 일부 제품에는 유산균 제제를 만들 때 생산성과 보존성을 높이기 위해 이산화규소나 스테아린산마그네슘, 히드록시프로펠메틸셀룰로스 등의 화학부형제를 첨가한다. 화학부형제는 유해성 논란이 진행 중인 만큼 신생아 건강을 생각한다면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다.화학부형제 없는 베이비 유산균 전문 브랜드 ㈜프로스랩 관계자는 “모유 수유가 어려운 경우 신생아 건강에 더욱 신경 써 주는 것이 좋다”며 “꾸준한 유산균 섭취가 신생아의 장내 세균총 형성과 건강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조언했다.강문주기자 2017.10.12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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