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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우성, 영화 ‘짐승’ 출연 검토 中… 스크린 14년만 [공식]
배우 감우성이 영화 ‘짐승’ 출연을 두고 긍정적으로 검토중이다. 감우성 소속사 네오스엔터테인먼트 측은 20일 일간스포츠에 “감우성이 영화 ‘짐승’ 출연을 두고 논의 중이다. 출연하게 된다면 주인공”이라고 밝혔다. 만약 감우성이 ‘짐승’ 출연을 확정 지으면 스크린에서는 지난 2010년 개봉한 영화 ‘무법자’ 이후 약 14년 만이다. 새 작품 출연은 SBS 드라마 ‘조선구마사’ 이후 약 3년 만이다. 그가 오랜만에 스크린으로 관객들과 만날 지 기대가 모인다. ‘짐승’은 아이를 유괴로 잃은 뒤 아동 사건에 과도한 집착을 보이며 경찰 내 문제적 인물로 낙인찍힌 이진수가 한강변 아동 사체 사건을 처리하던 중 자신을 찾아온 고교 동창 도미애의 부탁으로 그의 동생 도미옥을 찾게 되며 일어나는 일을 그린 작품이다. 한편 ‘짐승’은 김민재 감독이 연출을 맡으며 하경진 작가가 극본으로 참여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3.20 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