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3건
무비위크

[화보IS] "'킹덤'의 조선 포켓남" 전석호의 새로운 얼굴

배우 전석호의 ‘리즈 미모’가 돋보이는 화보가 공개됐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 시즌2와 SBS 드라마 ‘하이에나’를 통해 사랑받은 전석호의 패션 화보가 23일 공개됐다. 보그(Vogue) 5월호를 통해 공개된 화보 속 전석호는 댄디함과 시크함을 오가는 매력은 물론 귀여운 매력이 담긴 러블리한 미소까지 선보였다. ‘킹덤’ 범팔 역을 통해 ‘조선 포켓남’이라는 애칭을 얻은 전석호의 러블리한 매력이 돋보이는 컷이 눈길을 끈다. 침대에 누워 휴대폰으로 셀카를 촬영하는 모습을 포착한 사진 속 전석호는 특유의 밝은 에너지를 뿜어내며 ‘범팔’과 맞닿아 있는 매력을 뽐냈다. 이어진 전신 컷에서는 댄디한 매력을 뽐냈으며, 마지막 클로즈업 컷은 시크한 매력으로 물들였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킹덤’ 범팔 역에 대해 “세상에 히어로들만 있으면 재미없을 것이다. 악역들만 있으면 무서울 것 같고, 범팔은 평범한 우리의 모습이었던 것 같다. 오늘 조금 비겁한 행동을 하면 밤에 잠이 잘 안 오잖아. 그러고 내일은 오늘보다 좀 나아져야지 하는 다짐으로 지내는 사람이 훨씬 더 많다고 본다”라고 말했다. 이어 다채로운 캐릭터를 선보여온 작품 활동에 대해서는 “사실 흔히 말하는 연기 변신을 대단하게 한 것도 아니다. 좋은 사람하고 좋은 작품을 하면 관객이 그렇게 보시는 것 같다. 흔히 말하는 악역은 그렇게 힘들지 않았다. 주변에 실제로 그런 악역이 많으니까 차라리 내가 악역을 해서 욕하고 사람들이 싫어하면 괜찮은 것 같았다. 연기적으로는 현실적으로 볼 수 있는 인물이었으면 했다. 진짜 불편했으면 했다. 그래야 주인공이 하는 행동에 카타르시스가 있을 테니까”라고 밝히기도. 또 배우라는 직업에 대한 질문에는 “일반 회사나 자영업자하고 똑같다. 현장에서 수없이 사람들과 대화하고 실수하고 도전한다. 정답이 없으니 아닌 것을 쳐내고 깎아내며 가장 적합한 걸 찾아내는 과정이다. 사람들과 부대끼고 조언도 듣고 때로 그 조언이 너무 싫어 울기도 한다. 끝없이 롤러코스터를 타는 것 같다. 그런데 흥미롭다. 좋은 사람들이 옆에 있다는 신뢰가 큰 힘이 된다. 그리고 좋은 배우와 연기하는 것만큼 배우에게 좋은 순간은 없다”라고 답하며 배우라는 직업과 현장에 대한 애정을 느낄 수 있게 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4.23 08:05
연예

전석호, '씨네타운' DJ 장예원과 훈훈 한 컷 "'킹덤' 조선포켓남"

배우 전석호의 '씨네타운' 출연 인증샷이 공개됐다. 7일 SBS 파워FM '장예원의 씨네타운' 공식 SNS에는 "'킹덤'의 조선포켓남조범팔 전석호 배우님. 호탕한 웃음, 유쾌한 이야기들! 정말 재밌는 시간 함께했어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 '씨네타운' DJ 장예원은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배우 전석호와 함께한 모습. 밝은 미소로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오늘 재밌었어요", "전석호 배우님 꿀잼", "또 나와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전석호는 지난달 13일 공개된 넷플릭스 '킹덤' 시즌2에 출연했다. 현재 SBS 드라마 '하이에나', MBC 드라마 '365 : 운명을 거스르는 1년'을 통해 시청자와 만나고 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4.07 13:20
연예

"정들었어"…'킹덤2' 조선 포켓남 범팔이 '전석호 존재감'

러블리, 포켓남. 그 무엇하나 상상조차 못해봤을 수식어를 연기와 캐릭터 소화력으로 만들어낸 전석호다. 지난 13일 공개된 넷플릭스(Netflix)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 시즌2’에서 범팔 역을 맡은 전석호는 시즌1에 이어 헤어 나올 수 없는 하찮은 매력을 뽐내며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자칫 밉상으로 치닫을 수 있는 캐릭터를 결국 미워할 수 없는 인물로 팬덤을 이끌게 만든건 전석호의 능력이 8할이다. 시즌1에서 마을에 벌어진 대혼란에 동래 부사 직을 버리고 도망쳤던 범팔은 생사역에 꼼짝하지 못하고 우왕좌왕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모았다. 여타 관직에 오른 캐릭터와는 달리 어설프고 허술한 모습의 범팔은 전석호만의 현실감 넘치는 연기를 통해 없어서는 안될 킬링 캐릭터의 탄생을 알렸다. 시즌2에서는 더 나아가 '조선시대 포켓남'까지 노리고 있는 상황. 생사역을 향해 칼을 휘두르며 맞서 싸우면서도 두려움에 벌벌 떨고, 시종일관 서비를 부르며 절규하는 모습이 조금은 짐스럽지만 보면 볼수록 빠져드는 무한 매력을 자아냈따. 특히 결정적인 순간에는 창(주지훈)의 편에 서서 나름의 성장까지 보이며 반박불가 ‘챠밍 캐릭터’로 자리를 굳혔다. 특유의 어설프고 허술한 매력을 그대로 지니면서 성장을 꾀한 범팔의 모습은 묵직한 극 속에서 쉼표가 되어 깨알 웃음을 선사했다. 범팔은 창과 반대 세력에 서있는 해원 조씨 가문의 혈육으로 별다른 노력 없이 벼슬에 올랐고, 마을에 찾아온 대혼란에 백성들을 버리고 도망쳤다. 또 의녀인 서비 뒤에 숨어 목숨을 부지했다. 이처럼 표면적으로는 미움을 받을 수밖에 없는 설정을 지녔다는 점에서 전석호의 캐릭터 생성 능력이 흥미롭다. 전 석호는 이 같은 설정마저도 범팔 캐릭터의 ‘하찮美’를 더하는 매력으로 승화시키며 단숨에 호감지수를 높였다. 여기에 귀여운 성장까지 더해졌으니 ‘범팔 앓이’는 당연한 일. 전석호의 차진 연기가 범팔 캐릭터에 생명력을 불어넣었다는 평이다. ‘킹덤’ 시리즈에 마스코트로 우뚝 선 범팔 역의 전석호는 매 작품마다 제 몫 그 이상을 다 해내며 씬스틸러로 활약했다. 현재 방영 중인 SBS ‘하이에나’에서도 가기혁 변호사 역을 맡아 쫄깃한 연기로 등장마다 시선을 강탈하고 있다. 팔색조 그 이상의 연기 향연을 계속 만나고 싶은 이유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3.20 15:33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