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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인사] KG그룹

<대표이사 선임>●KG모빌리티커머셜 △김종현●KG E&C △김진섭●KG에너캠 △우치구 <승진>●KG그룹◇사장 △곽정현●KG모빌리티◇전무이사 △박장호 △이강 △황기영 ◇상무이사 △권용일 △심준엽 △엄상현 △우병훈 ◇상무(보) △김성영 △김창섭 △김현진 △김현수 △박연식 △이용헌 △채창환 △황의균●KG모빌리티커머셜◇상무이사 △김종현 ◇상무(보) △김성태 △박하영 △장창윤●KG스틸◇전무이사 △조기연 ◇상무(보) △김성묵 △박사윤●KG케미칼◇사장 △김재익 ◇이사대우 △설경민 △이삼열●KG이니시스◇부사장 △이선재 ◇상무(보) △김기중 ◇이사대우 △명재현 △홍형기●KG모빌리언스◇이사대우 △남태욱●KG ETS◇상무(보) △박종관 △조성환 △홍천표●KG ICT◇부사장 △이상준●KG 제로인◇전무이사 △한수혁 ◇상무이사 △우희선●KG E&C◇상무(보) △김진섭●KG GNS◇전무이사 △권효근●KG써닝라이프◇상무(보) △신금만●KG할리스F&B◇상무(보) △이동진 ◇이사대우 △장현지●KG프레시◇상무(보) △전재형 ◇이사대우 △박현화●KG캐피탈◇상무이사 △박정환●이데일리◇부사장 △곽혜은 ◇상무이사 △이성재 ◇이사대우 △장재호●이데일리M◇이사대우 △김병규 2023.11.30 17:39
자동차

현대차그룹 사장단 인사…현대모비스·현대제철 사장 교체

현대차그룹의 주요 계열사인 현대모비스와 현대제철의 수장이 교체됐다.현대차그룹은 17일 '2023년 하반기 대표이사·사장단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이번 인사에 따라 현대차·기아 구매본부장 이규석 부사장과 현대차 기획재경본부장 서강현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해 각각 현대모비스와 현대제철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현대차그룹은 사업 성과와 역량이 검증된 리더를 주요 그룹사의 신임 대표로 배치해 성과 중심의 책임경영 체제를 강화하고, 미래 핵심 전략 실행을 가속하겠다고 밝혔다.현대모비스 대표로 선임된 이규석 신임 사장은 공급망 관리(SCM)와 관련해 그룹 내 최고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그는 그룹의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다양한 솔루션을 시행한 성과를 인정받았다.특히 코로나19에 따른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 당시 주요 전략 자재를 적시에 확보해 완성차와 차량 부품의 생산 운영 최적화를 이끌어 그룹 실적 개선의 기틀을 마련했다고 현대차는 설명했다.이 신임 시장은 차량 SCM 분야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소프트웨어 중심 모빌리티 기업으로 전환 중인 현대모비스의 신사업 실행에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제철 대표에 오른 서강현 신임 사장은 현대차 실적 콘퍼런스콜 때마다 얼굴을 비춘 그룹 재무 분야 전문가다.그는 현대차 최고재무책임자(CFO) 재임 기간 회사 매출과 영업이익을 역대 최대로 이끄는 등 현대차의 재무안정성을 크게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서 신임 사장은 2021년부터 현대차의 기획 부문도 겸하며 회사의 중장기 방향 수립과 미래 관점의 투자 확대 등 전략적 의사결정의 핵심 역할도 수행했다.현대차그룹은 서 신임 사장이 2019∼2020년 현대제철 CFO를 맡아 재무구조 개선 작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이력이 있는 만큼 현대제철의 중장기 전략 수립과 향후 신규 수요 발굴 등에서 주요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현대모비스 조성환 사장과 현대제철 안동일 사장은 각각 현대차그룹 고문으로 위촉됐다. 조 사장은 국제표준화기구(ISO)의 회장직을 내년부터 2년간 수행할 예정이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3.11.17 11:22
경제

[CEO 이모저모]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SK이노 합당한 배상 엄정 대처" 外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SK이노 합당한 배상 엄정 대처"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이 25일 제20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SK이노베이션과의 전기차 배터리 영업비밀 침해 분쟁과 관련해 "합당한 배상을 받을 수 있도록 엄정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배터리 소송에서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는 LG화학의 손을 들어줬다. 신 부회장은 “전 세계적인 ESG 경영 기조 가운데 경쟁 회사의 영업비밀 등 지식재산권에 대한 존중은 기업운영에 있어서 기본을 준수하는 일에 해당한다"며 "하지만 SK이노베이션은 ITC 결정을 받아들이지 않고, 그 원인을 글로벌 분쟁 경험 미숙으로 일어난 일로만 여기는 것으로 보여 안타깝다"고 지적했다. 박성호 3대 하나은행장 취임 박성호 하나은행장이 25일 취임했다. 박 행장은 2015년 9월 통합은행 하나은행이 출범하면서 초대 은행장으로 취임한 함영주 은행장과 지성규 은행장에 이어 통합 하나은행의 3대 은행장이 됐다. 박성호 신임 하나은행장은 이날 오후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 6층 대강당에서 열린 하나은행장 이·취임식에서 지성규 전임 하나은행장으로부터 은행 깃발을 전달받고 하나은행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그는 취임사에서 “아프리카 세랭게티 초원의 누떼가 생존을 위해 악어떼가 있는 강을 건너야만 할 때, 선두에 선 무리의 리더가 강에 뛰어들어 그룹을 이끌어 가듯 은행의 발전을 위해 솔선수범해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몽구 명예회장, 현대모비스 등기이사 물러나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이 마지막으로 유지하고 있던 현대모비스 등기이사직을 내려놓으며 그룹 경영에서 완전히 물러났다. 현대모비스는 24일 주주총회에서 조성환 사장, 배형근 재경부문장(부사장), 고영석 연구개발 기획운영실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정몽구 명예회장은 임기가 1년 남았지만 경영일선에서 물러났다. 앞서 정 명예회장은 지난해 2월 현대차 사내이사에서 물러났고, 그해 3월 현대차 이사회 의장직을 정의선 회장에게 넘겼다. 지난해 10월에는 그룹 회장직에서도 물러났다. 이재명에게 감사편지 받은 정용진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최근 이재명 경기도지사로부터 감사편지를 받았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페이스북을 통해 “경제 환경이 급변하고 고착화 조짐을 보이는 저성장 추세에도 투자를 결단해주신 신세계그룹 정용진 부회장의 혜안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 우여곡절 끝에 첫발을 내디딘 만큼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면밀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신세계는 최근 한국수자원공사와 화성국제테마파크 건설을 위한 토지공급계약을 체결했다. 2021.03.26 07:00
경제

정몽구, 현대모비스 등기이사직 물러나…그룹 경영 '마침표'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이 마지막으로 유지하고 있던 현대모비스 등기이사직을 내려놓으며 그룹 경영에서 완전히 물러났다. 현대모비스는 24일 오전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2020년도 재무제표 승인의 건 및 이사 선임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등을 상정, 의결했다. 이날 현대모비스는 조성환 사장, 배형근 재경부문장(부사장), 고영석 연구개발(R&D)기획운영실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조성환 신임 대표이사는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소프트웨어와 플랫폼 중심의 기술 전문기업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전환해 나갈 것"이라며 "아울러 지속성장을 위한 ESG 경영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몽구 명예회장은 임기가 1년 남았지만 경영일선에서 물러났다. 앞서 정 명예회장은 지난해 2월 현대차 사내이사에서 물러났고, 그해 3월 현대차 이사회 의장직을 정의선 회장에게 넘겼다. 지난해 10월에는 그룹 화장직에서도 물러났다. 아울러 현대차그룹은 공정거래위원회에 기업의 실질적인 총수 자리에 정의선 회장으로 변경해달라고 요청한 상태다. 오는 5월 공정위가 현대차그룹의 총수로 정의선 회장을 지정하면 현대차그룹의 총수가 21년만에 바뀌게 된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1.03.24 13:44
게임

김택진 엔씨 대표, 공학한림원 정회원…게임업계 최초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가 게임업계에서는 처음으로 국내 최고 권위의 학술 연구기관인 한국공학한림원 정회원이 됐다. 한국공학한림원은 2021년도 신입 정회원으로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등 50명을, 신입 일반회원으로 구현모 KT 사장 등 89명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1996년에 설립된 공학한림원은 대학, 연구소, 기업 등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와 혁신적인 기술개발로 국가 발전에 기여한 전문가들로 구성된 국내 공학 기술 분야의 최고 권위 학술 연구기관으로, 회원은 정회원, 일반회원, 원로회원, 외국회원으로 구분된다. 일반회원 중 선발하는 신입 정회원에는 학계에서 문수복 KAIST 교수, 김동환 고려대 교수, 윤채옥 한양대 교수, 정상섬 연세대 교수 등 26명이 선임됐다. 산업계에서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이사, 황성우 삼성SDS 사장, 조성환 현대모비스 사장, 정철동 LG이노텍 대표, 김희철 한화솔루션 사장, 이규성 삼성바이오로직스 부사장, 조황희 STEPI 원장 등 24명이 선정됐다. 신입 일반회원에는 학계에서 한승용 서울대 교수, 양경철 포스텍 교수, 채찬병 연세대 교수 등 43명, 산업계에서 구현모 KT 사장, 경계현 삼성전기 사장, 진교원 SK하이닉스 사장, 류승호 이수화학 대표, 손지웅 LG화학 사장, 조정우 SK바이오팜 대표, 이상웅 세방그룹 회장 등 46명 등 총 89명이 선임됐다. 공학한림원 회원 선정은 다단계 심사를 거쳐 이뤄진다. 매년 상반기에 후보자 발굴·추천 작업으로 시작해 하반기에 연말까지 업적심사를 수행한 뒤 전체 정회원 서면 투표를 진행한다. 이번 신입 회원 선임으로 공학한림원 정회원은 289명, 일반회원은 347명이 됐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1.01.05 17:47
경제

현대차그룹, 주요 계열사 대표 교체…'정의선 체제'로 세대교체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취임 후 첫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측근으로 알려진 장재훈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 겸 제네시스사업부장, 조성환 현대모비스 부사장 등을 사장으로 승진, 본격적인 세대교체에 착수한 모습이다. 현대차그룹은 급변하는 대내외 경영 환경에 민첩한 대응과 미래 산업 생태계를 주도할 리더십 확보를 위해 2020년 하반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인사에선 사업 성과와 역량이 검증된 리더를 주요 그룹사의 신임 대표이사로 전진배치, 각 그룹사의 책임경영 체제를 강화시킨 게 특징이다. 우선 현대차는 장재훈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키고 대표이사에 내정했다. 장 사장은 국내사업본부와 제네시스 사업본부에서 괄목할 성과를 거뒀다. 또 경영지원본부를 맡아 조직 문화 혁신 등을 주도했다. 전사 차원의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을 추진할 적임자로 꼽힌다. 현재 대표이사인 이원희 사장은 미래차 비즈니스 경쟁력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글로벌 사업 최적화, 전동화·스마트팩토리 등 밸류체인 혁신, 기술개발 시너지 강화 등의 역할에 집중한다. 현대모비스에선 연구개발(R&D)과 전장사업(BU)을 담당하는 조성환 부사장을 사장 승진과 함께 대표이사로 내정했다. 조 사장은 현대기아차 연구개발본부 부사장, 현대오트론 대표이사 등의 경험과 전문성을 토대로 현대모비스의 미래 신기술·신사업과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정국 현대모비스 전 사장은 현대차로 돌아간다. 아직 보직이 정해지지 않았지만, R&D 전문가인 만큼 연구개발본부에서 주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건설은 주택사업본부장인 윤영준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키고 대표이사에 내정했다. 윤 사장은 주택사업 브랜드 고급화 및 주요 대형 수주사업에서의 주목할 만한 성과를 창출했으며, 핵심 경쟁력 확보 및 조직문화 혁신도 주도했다. 현대위아 신임 사장으로는 현대차 구매본부장인 정재욱 부사장이 승진 임명됐으며, 대표이사에 내정됐다. 정 사장은 부품 개발 및 구매 전문가로, 현대위아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과 경쟁력 제고를 추진한다. 현대차그룹은 미래 모빌리티 산업 패러다임의 변화를 선도할 성과와 전문성을 갖춘 리더와 신임 임원 승진인사도 실시했다. 우선 미항공우주국(NASA) 출신의 항공 전문가인 신재원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총괄 부사장은 사장으로 승진했다. 신 사장은 UAM 개발과 사업 가속화, 그룹의 미래 모빌리티 비전 구체화에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기아차 제품통합개발담당 이규오 전무는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이 부사장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 개발을 담당했으며, 미래 전기차 시장에서 기술 리더십 확보에 주력한다. 연료전지사업부장 김세훈 전무는 부사장으로 올라섰다. 김 부사장은 연료전지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미래 전동화 비즈니스의 선도적 경쟁력 향상을 담당한다. 이 밖에 이번 인사에선 여성 임원도 5명을 신규 선임했다. 김주미 현대차 브랜드커뮤니케이션1팀장 책임매니저, 허현숙 기아차 북미권역경영지원팀장 책임매니저, 박민숙 현대커머셜 CDF실장 시니어매니저, 최문정 현대건설 플랜트영업기획팀장 책임매니저, 박인주 현대건설 일원대우재건축 현장소장 책임매니저가 상무로 승진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급변하는 대내외 경영환경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미래 사업 비전을 가속화하는 역량 확보에 초점을 둔 인사"라며 "특히 미래 고객의 삶에 최적화된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고 핵심 성장 축인 자율주행, 전동화, 수소연료전지 분야와 함께, 로보틱스, UAM, 스마트시티 등에 대한 리더십을 공고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용환 현대제철 부회장, 정진행 현대건설 부회장, 김경배 현대위아 사장, 박동욱 현대건설 사장, 서보신 현대차 사장은 고문으로 위촉됐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12.15 12:16
경제

현대차, 부회장단·사장단 대규모 인사 단행 … '정의선 체제' 구축

현대자동차그룹이 현대·기아차를 포함한 주요 계열사 사장단을 대상으로 대규모 인사를 단행했다. 상당수 부회장과 사장급 임원들을 교체한 이번 인사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 부회장의 '인적 쇄신'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현대차그룹은 김용환(그룹 기획조정) 부회장을 현대제철 부회장에 임명한다고 12일 발표했다.정진행 현대차 사장(전략기획담당)은 부회장으로 승진해 현대건설 부회장을 맡는다. 또 박정국 현대케피코 사장은 현대모비스 사장에 발령했다. 우유철 현대제철 부회장의 경우 현대로템 부회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이건용 현대글로비스 경영지원본부장(전무)은 현대로템 부사장에 임명했다.여수동 현대·기아차 기획조정2실장(부사장)은 사장으로 승진했다. 여 신임 부사장은 현대다이모스와 현대파워텍의 합병 법인 사장을 맡는다.문대흥 현대파워텍 사장은 신임 현대오트론 대표이사로, 방창섭 현대·기아차 품질본부장(부사장)의 경우 현대케피코 대표이사, 이기상 현대·기아차 환경기술센터장(전무)은 현대엔지비 대표이사에 내정됐다. 황유노 현대캐피탈 코퍼레이트 센터부문장(부사장)은 사장으로 승진했다.이번 인사는 이례적인 대대적 물갈이로 풀이된다. 그동안 정몽구 회장을 보좌하던 그룹의 핵심 임원들이 2선으로 물러나고, 젊은 경영진으로 세대교체가 이뤄진 것이 특징이다.특히 정 수석 부회장이 영입을 주도했거나 그룹 구조 개편에 참여했던 인사는 전진 배치됐다.BMW 출신인 현대·기아차 차량성능담당 알버트 비어만 사장은 권 부회장의 뒤를 이어 연구개발본부장에 임명됐다. 현대차그룹이 외국인 임원을 연구개발본부장에 앉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차그룹 측은 "실력 위주의 글로벌 인재 중용으로 미래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는 의지"라고 설명했다.삼성전자 출신으로 미래전략을 맡아 온 지영조 전략기술본부장도 사장으로 승진시켜 힘을 실어 줬다. 스마트 모빌리티 설루션 공급 업체로의 도약을 추진하는 전략기술본부의 위상을 강화해 스마트시티·모빌리티·로봇·인공지능(AI) 등 미래 핵심 과제 추진을 책임지게 된다.대외 협력과 홍보 부문도 공영운 홍보실장을 전략기획담당 사장으로 승진시켜 총괄하게 했다.이 밖에 현대·기아차 생산개발본부장 서보신 부사장은 생산품질담당 사장으로 임명했다. 현대글로비스 경영지원본부장 이건용 전무와 현대오트론 조성환 부사장은 각각 현대로템 부사장, 현대·기아차 연구개발본부부본부장으로 발령했다.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인적 쇄신을 추진하는 것”이라며 “대대적 이동 속에서도 안정감과 균형감을 유지했다”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tbc.co.kr 2018.12.12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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