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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TVis] 고현정, 진솔한 고백…“모질게 보지 말아주길, 대중 사랑 돌려드릴 것” (유퀴즈)[종합]

배우 고현정이 진솔한 고백으로 ‘유퀴즈’를 꽉 채웠다.27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록’(이하 ‘유퀴즈’)에 배우 고현정이 출연했다.이날 수줍게 등장한 고현정은 “긴장이 별로 안 됐었는데 앉으니까 너무 떨린다”며 “섭외가 왔을 때 너무 놀랐다. 내가 드디어 유퀴즈를 나간다니”라고 감격했다.고현정은 “너무 늦었다. 50살 넘어서 섭외할 줄 몰랐다. 드디어 내가 메이저로 들어온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조세호는 “저희 ‘유퀴즈’가 시작된 게 그쯤이었다”고 황급히 해명했다.고현정은 이어 “저는 원래 예능 출신이다. 미스코리아가 됐고 예능을 통해 방송 일을 시작했다”면서 “인스타그램, 유튜브 시작하면 폭발적으로 (예능)섭외가 올 줄 알았다. 저의 어떤 도전 정신을 충분히 표했다고 생각했는데 연락이 안 오더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미스코리아에 도전하게 된 계기도 공개했다. 1989년 미스코리아 선으로 연예계에 데뷔한 고현정은 “저희 엄마가 원래 멋쟁이셨다. 당시 (미스코리아를 배출하기로 유명했던) 마샬 미용실을 엄마 따라갔는데, 원장님이 절 보더니 ‘넌 누구니?’라며 ‘(미스코리아 나갈) 생각 없니?’라고 물어 보셨다”고 전했다. 이어 “그때 ‘한 번 해봐?’ 이러면서 나가게 됐다”며 “미용실 원장님이 절 찾아 주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조세호는 “워낙 유명하시지 않았냐”고 말했고, 그러나 고현정은 “저는 예쁜 사람은 아니었다”고 망언(?)을 해 유재석과 조세호를 놀라게 했다.고현정은 자신을 스타로 만들어 준 대표작 ‘모래시계’ 방영 후 돌연 결혼한 이유도 밝혔다. 고현정은 “‘모래시계’는 사회적 현상이라고 할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는데, 그때 제 인생의 한 장을 닫고 다음 장을 시작하는 시기와 맞물렸다. 스물둘에 만나 스물넷 넘기면서 결혼을 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사람들이 막 저를 원할 때 뚝 끊고 결혼한다고 간 건데, 그때 대중이 가지셨을 상실감을 저는 잘 모르고 살았다”며 “결혼하고 몇 년 지나서 미국에 사는 교포분들이 테이프로 ‘모래시계’를 보시고 저에게 피드백을 주셨다. 그때 제가 아무도 없는 곳에서 혼자 많이 울었다. 너무 모르고 지났다. 그 상실감이 확 와서 펑 뚫린 것 같았다”고 떠올렸다.그는 “‘모래시계’ 찍을 때 연애 중이었다. 연애를 방해하는 일로 느꼈다”며 “방송 후 어마무시한 반응이 있었는데 배우가 살면서 경험하기 힘든 순간의 소중함을 몰랐다. 별로 느끼고 싶어 하지 않았다. 첫 아이를 갖기 직전에 ‘모래시계’에 대한 반응을 봤는데 갑자기 확 죄책감이 들면서 ‘뭐 한거지 내가?’ 싶더라. 너무 무책임했다”고 털어놨다.그러면서 “‘모래시계’처럼 다시 기회가 있는 게 아니더라. 지나가는 거더라. 그래서 ‘모래시계’는 저에게 시퍼런 청춘 같은 작품이다”라며 “지금도 열광해 준 분들께 죄송하면서도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날 고현정은 자녀들을 언급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고현정은 “저에 대해서 애들을 보고 사나, 안 보고 사나 굉장히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다. 얘기할 수 있는 건 엄마라는 사람은 그냥 편해야 하지 않나. 그건 언감생심이고, 살이를 같이 안 해서 쑥스럽더라”고 말했다.이어 “친하지 않음을 느꼈을 때, 친하지 않은 것이 이렇게 슬픈 건지 몰랐다”며 “채울 수 없지 않나. 없어진 거니까. 많이 속상했다”고 털어놨다.그는 “제가 SNS를 하는 것을 제 자식들과 연결해서 굉장히 안쓰럽게 생각해 주는 분들이 많은데 자식들에게 부담되고 싶지 않고, 엄마는 산뜻하게 열심히 살고 있고 대중에게 받은 사랑을 잘 돌려드리고 싶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이어 “한 번도 진지하게 이런 말씀을 드려본적 없는데 저는 배은망덕하고 싶지 않다. 그래서 잘하고 싶다. 좀 도와달라. 너무 모질게 보지 않아 주셨으면 좋겠다”며 눈물을 보였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1.27 23:10
예능

[TVis] 고현정 “50살 넘어 ‘유퀴즈’ 출연 너무 늦었다…예능 섭외 생각보다 없어” (유퀴즈)

배우 고현정이 SNS 활동 후 예능 섭외가 많을 줄 알았으나 아니었다고 밝혔다.27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록’(이하 ‘유퀴즈’)에 배우 고현정이 출연했다.이날 수줍게 등장한 고현정은 “긴장이 별로 안 됐었는데 앉으니까 너무 떨린다”며 “섭외가 왔을 때 너무 놀랐다. 내가 드디어 유퀴즈를 나간다니”라고 감격했다. 이어 고현정은 “너무 늦었다. 50 넘어서 섭외할 줄 몰랐다. 드디어 내가 메이저로 들어온 것 같다”고 말했고, 조세호는 “저희 ‘유퀴즈’가 시작된 게 그쯤이었다”고 황급히 해명했다.고현정은 그러면서 “저는 원래 예능 출신이다. 미스코리아가 되면서 예능을 통해 방송 일을 시작했다”며 “인스타그램. 유튜브 시작하면 진짜 폭발적으로 (예능)섭외가 올 줄 알았다. 저의 어떤 도전 정신을 충분히 표했다고 생각했는데 연락이 안 오더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1.27 21:37
예능

고현정 “‘모래시계’ 시퍼런 청춘 같았던 작품”…비하인드 공개한다 (유퀴즈)

배우 고현정이 ‘유퀴즈’에 출격한다.27일 오후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이하 ‘유퀴즈’) 271회에는 육각형 매력을 지닌 뮤지컬 배우 최재림과 15년 만에 토크쇼 출격에 나서는 배우 고현정이 출연한다. 믿고 보는 명품 뮤지컬 배우 최재림이 유재석과 조세호와 만난다. “난 묵찌빠로 유학까지 다녀왔단 사실”이라는 대사와 함께 ‘시카고’ 속 복화술 연기, ‘쥐롤라’를 탄생시킨 ‘킹키부츠’의 주역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최재림의 알고리즘 점령기와 함께 뮤지컬 인생 스토리를 들어볼 수 있다. 성악을 전공한 최재림이 직접 밝히는 폭풍 성량의 남다른 노하우부터 군대에서 만난 후임병을 통해 뮤지컬에 입문한 사연, 음악 감독 박칼린을 무작정 찾아가 들었던 한 마디도 공개된다. 연기 공부에 전념했던 시간들과 함께 운명작 ‘킹키부츠’를 만나기까지 뮤지컬 배우 최재림을 더욱 단단해지게 만든 여정도 공개된다. 힐을 신고 뒷꿈치가 까질 정도로 연습하며 ‘킹키부츠’ 드랙퀸 롤라 캐릭터에 몰입한 비화부터 330:1의 경쟁률을 뚫고 ‘시카고’ 주역으로 발탁된 비하인드도 들어볼 수 있다. 최초로 공개하는 뮤지컬 ‘시라노’ 라이브와 더불어 뮤지컬 ‘시카고’ 재연, 유재석과의 합동 공연도 기대를 더한다. 오디션 곡으로 ‘지금 이 순간’을 불렀던 최재림이 ‘지킬앤하이드’ 무대에 서기까지 15년의 뮤지컬 인생 스토리를 만나볼 수 있다. ‘결’이 다른 아름다움, ‘격’이 다른 연기의 대명사인 배우 고현정이 ‘유 퀴즈’의 문을 두드린다. 데뷔 15년 만에 토크쇼 출격에 나서는 고현정은 “전국구 토크쇼가 얼마 만이야”라고 너스레를 떨며 등장부터 엉뚱 발랄한 반전 매력을 뽐낸다. 특히 ‘토요대행진’ MC를 맡아 예능에서 활약하던 시절, 유재석과 얽힌 특별한 비화가 공개된다고 해 흥미를 자아낸다. 고현정은 생애 첫 SNS를 개설해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는 근황과 함께 화제의 유튜브 ‘고현정 브이로그’ 비하인드를 공개해 관심을 더한다.1989년 미스코리아 선으로 연예계 입문한 고현정은 미용실 대표로 미스코리아에 출전한 계기와 함께 데뷔 35년 동안 화제의 중심이지만 베일에 가려져 있던 모든 이야기를 풀어낸다. 이미연과 동기였던 대학 시절 에피소드와 “시퍼런 청춘 같았던 작품”이라고 밝힌 인생작 ‘모래시계’ 비하인드도 털어놓을 예정이다. 연예계 은퇴부터 복귀까지 개인사와 관련한 솔직한 이야기와 함께 드라마 ‘선덕여왕’ 미실 역으로 연기대상을 받으며 다시 한 번 전성기를 맞이하게 된 사연도 만나볼 수 있다. “전형적인 K-장녀였다”고 밝힌 고현정은 자신의 이미지를 둘러싼 솔직한 이야기와 함께 20대를 떠올리며 후배들을 향한 조언도 아끼지 않는다. 또한 가족들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전하며 눈물을 흘린다고 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동안 어디에서도 들어볼 수 없었던 고현정의 진심과 모든 이야기를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tvN ‘유퀴즈’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1.27 12:55
뮤직

[정덕현 요즘 뭐 봐?] ‘좀비버스:뉴 블러드’, 좀반인 노홍철이 만들어낸 진화된 좀비 서사

넷플릭스 예능 ‘좀비버스’가 시즌2로 돌아왔다. 부제는 ‘뉴 블러드’다. 이런 부제가 붙은 건 좀비 바이러스에 감염된 이들과 일반인으로 나뉘던 두 부류에 ‘새로운 피’로서 좀비와 일반인 사이에 놓인 존재가 등장하기 때문이다. 시즌1에서 박나래에게 물려 좀비가 됐던 노홍철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좀비가 된 줄 알았는데 멀쩡하게 양양의 한 리조트에 나타난 노홍철은 좀비 반 사람 반이다. 어깨에 물린 자국이 역력하지만 상처가 아물었고, 왼쪽 눈이 파랗게 변했다. 하지만 의식은 또렷해 대화를 나누고 농담을 하는 등 일반인과 다를 바 없는 모습이다. 그 중간자적인 모습에 데프콘은 ‘좀반인’이라는 센스있는 지칭을 만들었다. ‘좀반인’의 등장은 그저 재미를 위한 설정만이 아니다. 그건 ‘좀비버스’ 시즌2의 새로운 세계관과 진화된 서사를 위한 사전 포석이다. 좀비이자 일반인인 이 존재는 그 경계의 어느 쪽이든 설 수 있다는 점에서 ‘좀비버스’에 색다른 긴장감을 부여한다. 처음에는 다시 만나게 된 이시영과 딘딘, 덱스, 츠키와 짐짓 반가워하는 듯한 분위기를 자아내지만 그것도 잠시뿐, 노홍철은 순식간에 그 화기애매(?)한 분위기를 깨고 긴장감을 부여한다. 도망친 노홍철이 좀비 떼들 속으로 들어가면서 그들을 조종하기도 하는 한 부류로 활동하고, 시즌1에서 자신을 버린 이들에 대한 분노 또한 조금씩 드러내기 때문이다.좀반인 노홍철과 다른 일반인 출연자들 사이를 더욱 애매하게 만드는 건, 질병관리청에서 이러한 새로운 존재들을 직접 데려오면 50억을 포상하겠다는 발표가 나오면서다. 순간 일반인들의 눈에는 노홍철이 50억 포상금으로 보이기 시작한다. 물론 질병관리청에서 좀반인이 필요한 이유는 이들의 새로운 피를 통해 이 사태를 해결할 수 있는 치료법과 항체를 개발할 수 있어서다. 즉 좀반인은 이 종말론적인 사태를 종식시킬 수 있는 희망이 되기도 한다는 점이다. 50억 포상이 만들어내는 저마다의 세속적 욕망들과, 인류를 구원하기 위한 대의적인 희망이 교차하고, 여기에 좀비와 인간 사이에 선 노홍철의 예측하기 어려운 욕망들이 겹쳐지면서 ‘좀비버스’의 서사는 더 흥미진진해진다.사실 대부분 시즌1보다 시즌2는 더 어렵다. 그건 시즌1에서는 새로웠던 요소들이 이제는 익숙해져 이를 반복했다가는 식상해질 수 있어서다. 나아가 시즌2가 시즌1과 유리돼 완전히 새로워지는 것도 시청자들은 그다지 원하지 않는다. 연결고리가 확실하면서도 새로움이 더해져야 하는 숙제가 시즌2의 숙명인 셈이다. 그런 점에서 보면 ‘좀비버스:뉴 블러드’는 이 숙제를 제대로 푼 느낌이다. 일단 시즌1의 연속성을 갖기 위해서 제주도에서 살아남은 생존자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시즌1의 마지막이 수륙양용버스를 타고 바다를 항해하며 끝났기 때문에 제주도라는 공간은 서사적으로도 이들이 다시 모이기에 적합한 지대가 된다. 그곳에 기존 생존자인 딘딘, 츠키, 이시영, 덱스와 더불어 새로운 생존자들인 조세호, 데프콘, 코드쿤스트, 태연, 육성재, 파트리샤, 김선태, 안드레 러시 등이 등장한다. 익숙함과 새로움이 출연자 구성으로 적절히 배치된다. 그리고 펼쳐지는 좀비들과의 사투를 벌이는 미션들은 시즌1에 비해 확실히 강력해졌다. 좀비들과 끝없는 추격전이 벌어진 네버엔딩 원형 복도를 탈출하는 미션이나, 좀비들이 위아래서 공격하는 와중에 그물망을 타고 올라 건물의 유리창을 깨고 들어가는 미션, 헬기를 타고 제주도를 탈출하는 미션, 클럽에서 음악을 활용하는 구출작전 등등 스케일도 커졌고 액션의 강도도 세졌다. 물론 예능으로서 깨알같은 웃음들도 빠지지 않는다. 한껏 긴장하며 진지하게 상황에 과몰입하다가 어느 순간 그걸 깨버리는 현실감이 만들어내는 웃음이 도처에서 빵빵 터진다. 시즌1에서 예능인지 액션 영화인지 구분하기 힘들 정도로 멋진 모습을 보여준 덱스와 이시영의 액션은 이번 시즌에도 빛을 발한다. 하지만 이번 시즌2의 압권은 역시 노홍철이다. 과거 ‘무한도전’ 시절부터 그랬지만 언제 배신으로 돌아설지 알 수 없는 이 인물은 ‘좀반인’이라는 캐릭터를 입고 더 강력한 반전의 몰입감을 선사한다. 예능이지만 그 틀을 수시로 넘나드는 ‘좀비버스’의 확장된 세계에 딱 어울리는 인물 노홍철의 등장. 시즌2가 한껏 쫄깃해진 이유다.정덕현 대중문화 평론가 2024.11.25 05:43
연예일반

[포토] 조세호, 하트 발사

코미디언 조세호가 14일 오후 서울 용산구 용산CGV아이파크몰에서 열린 넷플릭스 예능 '좀비버스: 뉴 블러드'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좀비버스: 뉴 블러드'는 강력해진 좀비의 위협 속 유일한 희망 ‘뉴 블러드’의 등장, 생존을 위해 기상천외한 퀘스트와 딜레마를 해결해나가는 더 크고 더 웃긴 좀비 코미디 버라이어티. 19일 공개.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11.14/ 2024.11.14 16:01
예능

‘좀비버스2’ 노홍철 “조세호·육성재 등, 무섭고 악랄해…나보다 더한 놈들”

방송인 노홍철이 조세호, 데프콘, 태연, 육성재, 코드 쿤스트, 권은비 등 ‘좀비버스: 뉴 블러드’ 신규 출연자들에 혀를 내둘렀다.14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좀비버스: 뉴 블러드’(이하 ‘좀비버스2’)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박진경 PD, 문상돈 PD, 노홍철, 이시영, 조세호, 태연, 육성재, 딘딘, 코드 쿤스트, 권은비, 파트리샤, 안드레 러시가 참석했다.이날 노홍철은 “이번 촬영을 하면서 ‘좀비보다 무서운 게 사람이구나’ 했다. 무서운데 욕심도 많고 악랄한 분들을 잘 뽑았더라. ‘어떻게 이렇게 생긴 얼굴로 그렇게 할 수 있지’ 싶었다”며 “‘누구도 믿지 않고 나쁜 사람을 벌주자’는 마을으로 했다”고 말했다.이어 “저보다 더 한 놈들이 있었다”며 “모든 일이 녹록지 않지만, 연예계가 특히 그렇다. 이분들이 어떻게 이 자리까지 꿰차고 올라왔는지 알게 됐다. 더 잘될 거”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좀비버스2’는 강력해진 좀비의 위협 속 유일한 희망 ‘뉴 블러드’의 등장, 생존을 위해 기상천외한 퀘스트와 딜레마를 해결해 나가는 더 크고, 더 웃긴 좀비 코미디 버라이어티​다. 지난 시즌을 ‘하드캐리’한 이시영, 딘딘, 덱스, 츠키, 파트리샤가 ‘경력직’으로 출연했고, 조세호, 데프콘, 태연, 육성재, 코드 쿤스트, 권은비, 김선태, 안드레 러시가 ‘신입’으로 합류했다. 여기에 노홍철이 죽음에서 돌아온 미스터리 ‘부활자’로 활약했다.한편 ‘좀비버스2’는 오는 19일 공개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1.14 16:00
예능

‘좀비버스2’ 코쿤 “전현무·박나래 덕에 ‘소식좌’ 탈출…177cm에 73kg”

코드 쿤스트가 ‘소식좌’를 탈출했다고 고백했다.14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좀비버스: 뉴 블러드’(이하 ‘좀비버스2’)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박진경 PD, 문상돈 PD, 노홍철, 이시영, 조세호, 태연, 육성재, 딘딘, 코드 쿤스트, 권은비, 파트리샤, 안드레 러시가 참석했다.이날 코드 쿤스트는 ‘좀비버스2’ 출연 이유에 대해 “몸 쓰는 프로그램을 해보고 싶었다. 잘 살아남을 수 있을지 궁금했다. 학창 시절을 생각해 보니 주임 선생님을 피해 잘 도망 다녔더라. 이 정도면 해낼 수 있을 것 같았다”고 말했다.코드 쿤스트는 “촬영 1년 전부터 운동을 열심히 했다. 근데 촬영하면서 운동을 안 하는 게 나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예전 모습이었으면 좀비가 헷갈려서 안 물었을 것 같은데 지금은 사람으로 인식하더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코드 쿤스트는 또 “나 혼자 산다‘ 전현무, 박나래 덕분에 177cm에 73kg 건장한 체력을 유지 중이다. 그 프로그램 덕에 소식을 안 하게 된 지 오래됐다”며 “요즘엔 배가 나온 것 같아 고민”이라고 털어놨다. 이어 “촬영하면서도 체력보다 잠이 힘들었다. 자면서 꿈을 꾸는 걸 좋아하는데 자꾸 꿈 내용은 모르겠지만 끈적하고 불쾌한 꿈을 꿨다. 그게 좀 힘들었다”고 고충을 토로했다.한편 ‘좀비버스2’는 강력해진 좀비의 위협 속 유일한 희망 ‘뉴 블러드’의 등장, 생존을 위해 기상천외한 퀘스트와 딜레마를 해결해 나가는 더 크고, 더 웃긴 좀비 코미디 버라이어티​다. 오는 19일 공개.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1.14 15:47
OTT

노홍철 부활→조세호·태연 합류…‘좀비버스: 뉴 블러드’, 더 커지고 더 세졌다 [종합]

‘좀비버스: 뉴 블러드’가 전 세계에 또 한 번 K좀비 열풍을 일으킬 예정이다.14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좀비버스: 뉴 블러드’(이하 ‘좀비버스2’)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연출을 맡은 박진경 PD, 문상돈 PD와 노홍철, 이시영, 조세호, 태연, 육성재, 딘딘, 코드 쿤스트, 권은비, 파트리샤, 안드레 러시가 참석했다.‘좀비버스2’는 K좀비 예능의 신기원을 연 ‘좀비버스’의 두 번째 시즌으로, 강력해진 좀비의 위협 속 유일한 희망 ‘뉴 블러드’가 등장, 생존을 위한 퀘스트를 해결해 나가는 좀비 코미디 버라이어티​다. 이날 박진경 PD는 “부제인 ‘뉴 블러드’는 편집이 끝나갈 때 달았다. ‘뉴 블러드’는 좀비물에서 항상 등장하는 키다. 극중에서도 이야기를 진행하는 아이템으로 사용된다”고 밝혔다. 이어 “전편보다 스토리를 보강했고 예능과 드라마의 묘한 조화, 이른바 ‘예라마’적 요소가 있다. 완전히 새로운 장르”라고 예고했다.문상돈 PD는 “롤플레잉 게임처럼 어느 정도 스토리 모드가 진행되고 미션, 퀘스트 모드로 번갈아 가는 구성”이라며 “스토리 모드에서도 대본이라고 할 게 없었다. 퀘스트 모드에서도 알아서 살 방법을 찾아야 한다. 리얼함이 상당히 강조된다. 머리를 쓰기보다 생존이 먼저인 서바이벌 성향이 강하고, 그 안에 코미디도 펼쳐진다”고 설명했다.한층 강력해진 이야기와 미션만큼 출연자 라인업도 더욱 화려해졌다. 지난 시즌을 ‘하드캐리’한 이시영, 딘딘, 덱스, 츠키, 파트리샤가 ‘경력직’으로 출연했고, 조세호, 데프콘, 태연, 육성재, 코드 쿤스트, 권은비, 김선태, 안드레 러시가 ‘신입’으로 합류했다. 여기에 노홍철이 죽음에서 돌아온 미스터리 ‘부활자’로 활약했다. 박 PD는 “노홍철이 ‘부활자’가 된 건 시즌1에서 가장 활약했기 때문”이라며 “노홍철은 제작진, 사이드라고 봐도 좋다. 다른 캐릭터, 스토리를 안내해 주면서 골탕도 먹이고 당하기도 한다. 또 새로운 피가 수혈됐지만, 이중 반이 죽는다”고 귀띔했다.노홍철은 “시즌2에서 전 200% 제작진의 입장”이라며 “이번에 찍으면서 ‘좀비보다 무서운 게 사람’이란 걸 알았다. 무서운데 욕심도 많고 악랄한 분들을 새로 잘 뽑았더라. ‘어떻게 이렇게 생긴 얼굴로 그렇게 할 수 있는가’ 싶었다. ‘누구도 믿지 않고 나쁜 사람을 벌주자’는 마음으로 했다. 저보다 더 한 놈들이 있다”고 너스레를 떨어 기대감을 높였다.노홍철의 혀를 내두르게 한 뉴페이스들의 이야기도 이어졌다. 태연은 “1편을 재밌게 봐서 캐스팅 연락이 왔을 때 너무 신났다. 사실 제가 공포물 마니아다. 근데 이렇게 놀랄 줄 몰랐다”며 “체력적인 걱정도 했지만, 그 안에서 줄을 잘 탔다”고 회상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육성재는 “전 겁쟁이 쫄보라 걱정을 많이 했는데 점점 빠져들었다. 찍으면서 계속 성장한다. 육성재, 칠성재, 구성재가 된다”고 말했다.신규 출연자 중 최고의 반전 캐릭터로는 코드 쿤스트가 꼽혔다. 코드 쿤스트는 덱스와의 비교에 “사람 그렇게 놀리는 거 아니”라면서도 “몸 쓰고 뛰는 게 재밌었다. 또 뛸 일이 있으면 또 하고 싶을 정도”라고 만족감을 표했다.더욱 커진 스케일은 시즌1, 2에 출연한 딘딘이 직접 증명했다. 딘딘은 “1편 찍을 때도 엄청나다고 생각했다. ‘우리가 이 정도를 태울 만한가?’ ‘이렇게까지 우리한테 써도 되나?’ ‘수지타산이 맞을까?’ 싶었다”며 “지하철에서 연기할 때는 대배우가 된 거 같았다. 우리나라 예능 중에 가장 스케일이 크지 않을까 했다”고 자신했다.시즌3 제작 여지를 남기는 것도 잊지 않았다. 박 PD는 “이중 절반이 죽어서 다음 시즌에 못 나오니까 여기 계시는 분들이 반길까 싶다”면서도 “시즌1때 그랬듯 구실은 남겨놨다. 흔히 말하는 ‘떡밥’이 있다. 죽은 분을 살려낼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한편 ‘좀비버스2’는 오는 19일 공개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1.14 15:43
예능

‘좀비버스: 뉴 블러드’ 조세호 “결혼 전 촬영, 아내 생각에 애틋”

방송인 조세호가 결혼 적 ‘좀비버스: 뉴 블러드’ 촬영에 임한 소감을 전했다.14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좀비버스: 뉴 블러드’(이하 ‘좀비버스2’)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박진경 PD, 문상돈 PD, 노홍철, 이시영, 조세호, 태연, 육성재, 딘딘, 코드 쿤스트, 권은비, 파트리샤, 안드레 러시가 참석했다.이날 조세호는 촬영 당시를 회상하며 “개인으로는 아쉬움이 있었다”라며 “제작진이 저에게 원하는 역할이 있을 텐데 ‘히어로가 되고 싶다’, ‘돋보이고 싶다’는 생각이 앞서서 그 감정을 집에 와서 추슬렀다”고 털어놨다.조세호는 또 결혼으로 촬영 몰입이 깨질 때면 이시영이 적극적으로(?) 도움을 줬다고 했다. 조세호는 “촬영이 결혼 전이라 상황에 집중하다 보니 서울에 대한 그 사람(신부)에 대한 애틋함을 있었다”고 말했다.이어 “제가 집중을 못할 때면 이시영이 리드해줬다. ‘괜찮아? 너 살아서 결혼해야지’라고 말했다. 좀비가 터졌는데 결혼을 어떻게 하겠냐마는 제가 지칠 때마다 ‘너 결혼해야돼’라고 했다”고 떠올렸다.조세호는 “그런 마음과 그 속에 히어로가 되고 싶다는 마음이 계속 있었던 거다. 정말 복합적이었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한편 ‘좀비버스2’는 강력해진 좀비의 위협 속 유일한 희망 ‘뉴 블러드’의 등장, 생존을 위해 기상천외한 퀘스트와 딜레마를 해결 해나가는 더 크고, 더 웃긴 좀비 코미디 버라이어티​다. 오는 19일 공개.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1.14 15:27
연예일반

[포토] '좀비버스: 뉴 블러드' 기대해도 좋아요

안드레 러시, 조세호, 노홍철, 이시영, 태연, 권은비, 파트리샤, 딘딘, 육성재, 코드쿤스트가 14일 오후 서울 용산구 용산CGV아이파크몰에서 열린 넷플릭스 예능 '좀비버스: 뉴 블러드'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좀비버스: 뉴 블러드'는 강력해진 좀비의 위협 속 유일한 희망 ‘뉴 블러드’의 등장, 생존을 위해 기상천외한 퀘스트와 딜레마를 해결해나가는 더 크고 더 웃긴 좀비 코미디 버라이어티. 19일 공개.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11.14/ 2024.11.14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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