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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키운다' 김현숙-하민 母子, 김정태 부자와 만난다

배우 김정태가 두 아들과 함께 김현숙, 하민 가족이 있는 밀양을 찾는다. 내일(13일) 오후 9시에 방송될 JTBC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에는 김현숙의 대학교 선배이자 절친으로 유명한 김정태가 두 아들과 함께 밀양을 찾는다. 특히 '야꿍이'로 유명한 김정태의 첫째 아들 지후도 등장, 몰라볼 정도로 폭풍 성장한 모습에 모두가 깜짝 놀란다. 두 가족은 밀양의 한 계곡으로 자리를 옮겨 물놀이를 즐긴다. 오늘 하루 몸빵 육아를 자처한 김정태 덕분에 김현숙은 오랜만에 편안한 휴식을 취한다. 하지만 호기롭게 세 아이와 놀아주겠다는 김정태의 의욕과는 달리, 아이 셋을 감당하기엔 많이 버거워 보이는 가녀린 다리로 뜻밖의 몸개그를 선보이며 스튜디오를 웃음 바다로 만든다. 김현숙과 김정태는 친남매와도 같은 케미스트리를 보여주며 훈훈함을 자아낸다. 대학 시절부터 김현숙을 친동생처럼 챙겨줬던 김정태는 육아 선배로서 육아 조언을 해주고, 하민이와 함께 본인이 사는 부산에 놀러오라고 제안, 또 한번 육아 도우미를 자처한다. 조윤희와 로아 가족도 지난 방송에서 로아의 영혼의 단짝으로 등장했던 재율이네 가족과 캠핑을 떠난다. 생일이 얼마 남지 않은 조윤희를 위해 서프라이즈 생일파티를 준비한 재율이네. 그런데 케이크에 꺼졌던 불씨가 다시 살아나고, 갑자기 앵무새가 난입하는 등 미스터리한 일들이 계속된다. 조윤희의 미스터리한 생일파티는 무사히 마무리 됐을지, 그리고 조윤희를 감동하게 한 로아의 반전 선물의 정체는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0.13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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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측 "추석 연휴 직전 아내 출산…산모-아이 모두 건강"

개그맨 김구라가 재혼 후 둘째를 품에 안았다. 김구라의 소속사 관계자는 23일 "김구라의 아내가 추석 연휴 직전 경기도 일산의 한 산부인과에서 출산했다. 산모, 아기 모두 건강하다"라고 밝혔다. 아들 그리에겐 22살 터울의 동생이 생겼다. 지난해 12살 연하 여자 친구와 별도의 결혼식 없이 혼인 신고 후 행복한 재혼 생활을 하던 김구라는 쉰이 넘어서 늦둥이를 출산, 많은 축하를 받고 있다. 김구라는 1993년 SBS 개그맨 공채 2기로 방송 생활을 시작했다. 현재 MBC '라디오스타' '복면가왕' SBS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 JTBC '내가 키운다' 카카오TV '맛집 옆집' 유튜크 '그리구라' '김구라의 뻐꾸기 골프' 등에 출연 중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9.23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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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키운다' 로아 만난 박성광·윤박, 호된 육아체험

엄마들이 현실 육아 앞에서 아이들과 울고 웃으며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17일 방송된 JTBC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이하 ‘내가 키운다’)에서는 개그맨 유세윤이 게스트로 함께한 가운데 조윤희는 친한 동료인 배우 윤박과 개그맨 박성광을 집으로 초대해 유쾌한 시간을 보냈고, 김나영은 지난주에 이어 아이들과 캠핑을 하며 힐링을 만끽, 김현숙은 멀어졌던 하민이와 감동적인 화해를 이루며 따뜻한 감동과 웃음을 전달했다. 조윤희는 평소 로아랑 놀고 싶다고 전한 동료 윤박과 박성광을 집으로 초대, 고된 현실 육아의 세계를 보여줬다. 평소 오매불망 왕자님을 찾던 로아의 앞에 나타난 윤박은 초반부터 선물 공세를 이어가며 단숨에 로아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반면 박성광은 로아가 좋아하는 공룡 옷을 입고 등장했지만 예상과는 달리 로아가 무서워하면서 피하기만 해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로아의 환심을 사기 위해 경쟁에 나선 두 사람은 갑작스럽게 시작된 로아의 상황극에도 디테일한 연기를 선보이며 잘 맞춰줘 로아를 만족케 했다. 뿐만 아니라 두 사람은 공주 놀이가 끝날까 봐 오해해 울었던 로아의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 ‘왕자랜드’를 개장, 이불 그네와 인간 자이로드롭을 태워주며 다시금 로아의 미소를 되찾았다. 난생처음 겪은 현실 육아에 호되게 당한 두 사람의 모습은 짠내를 유발하며 모두를 폭소케 했다. 지난주 혼자 아이 둘을 데리고 캠핑에 나선 김나영은 ‘캠핑 덕후’로서의 면모를 제대로 발휘하며 힐링을 만끽했다. 텐트 바로 뒤 계곡에서 물놀이를 하기로 한 세 모자는 물놀이 아이템을 풀장착한 상태로 모였다. 특히 김나영은 “수영에 있어서 진심”이라는 말과 함께 계곡에서 수영복 자태를 뽐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본격적으로 아이들과 물놀이에 나선 김나영은 무서워하는 이준이를 안고 등에는 신우를 업은 채 3인 수영을 하는가 하면 계곡의 진리라고도 할 수 있는 물싸움으로 아이들을 지치게 만들었다. 이후 아이들이 쉬는 틈을 타 혼자 수영을 시작한 김나영은 미소를 감추지 못한 채 진심으로 즐겨 보는 이들의 입가에 미소를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김현숙은 얼마 전 수술을 받고 체력이 떨어지신 어머니를 위해 하민이와 ‘특별 보양식’ 준비에 나섰다. 편찮으신 할머니를 생각해 어느 때보다 열심히 엄마를 돕는 하민이의 모습은 흐뭇함을 자아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자신이 찾던 장난감이 부서진 것을 발견한 하민이가 계속해서 할머니를 탓하며 짜증을 부려 위기감이 조성됐다. 이를 지켜보던 김현숙은 결국 화를 참지 못하고 따끔하게 하민이를 훈육, 하민이는 서글픈 마음에 눈물을 그치지 못했다. 김현숙은 하민이의 마음을 먼저 공감해주지 못하고 큰 소리로 혼낸 것을 반성하며 먼저 말을 걸었다. 이에 하민이도 자연스럽게 대답하며 두 사람은 대화를 이어 나갔고 이후 따뜻한 포옹을 나누며 화해를 이뤄내 훈훈함을 안겼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9.18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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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전처 지금 제주도에..." 동병상련 김현숙 위로

방송인 김구라(김현동)가 이혼한 전 아내를 언급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JTBC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에서는 개그맨 김현숙과 아들이 과거에 살았던 제주도를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현숙은 "제주도에 처음 왔을 때 너무 좋았다. 행복이 이런 거라는 걸 처음 느꼈다"라며 "그래서 이사할 때 힘들었다. 내가 원해서 떠나는 게 아니라 이혼해서 어쩔 수 없이 떠나는 거라 더 힘들더라"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에 대해 김구라는 "사실 동현이 엄마도 지금 제주도에 있다"라며 "전남편 얘기를 하길래 나도 얘기하는 거다"라며, 동병상련 김현숙을 위로했다. 실제로 김구라는 지난달 공개된 iHQ '리더의 연애'에서 "동현이 엄마는 주로 밖에 나가는 성격이었다. 지금 아내는 집에서 저만 기다리는 성격"이라며 전처의 성향을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JTBC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는 다양한 이유로 혼자 아이를 키우게 된 연예인들이 출연해 육아 팁과 정보를 공유하며 일상을 관찰하는 프로그램. 이동건과 헤어진 조윤희가 딸을 씩씩하게 키우는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으며 채림, 김나영 등도 출연 중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8.28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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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키운다' 케이크 조윤희·제주도 김현숙·사진 김나영 '행복한 일상'

행복한 하루가 또 기록됐다. 27일 방송된 JTBC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에서는 연예계 대표 싱글대디 배우 정찬이 게스트로 참여한 가운데 솔로 육아법을 공유하며 엄마들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날 김현숙은 하민이와 오랜만에 제주도를 방문하여 힐링 시간을 보냈고, 김나영은 새로운 가족사진을 계획, 로아는 조윤희와 아빠의 생일 케이크를 위한 블루베리 수확에 도전하며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웃음을 전달했다. 김현숙은 하민이와 함께 오랜만에 제주도를 방문, 본인의 인생에 있어서 가장 소중했던 제주에서의 시간을 회상했다.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몰려오는 배고픔에 단골 백반집으로 향한 두 모자는 고기부터 생선구이까지 화려한 먹방 스킬을 선보이며 보는 이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이후 설렘을 안고 살던 동네로 향한 이들은 변함없는 풍경에 추억에 잠겨 길을 걷던 것도 잠시 동네 사람들과 반갑게 안부를 물으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가장 친했던 지인의 집에 방문한 두 사람은 주인공급 환대를 받으며 회포를 풀었다. 특히 하민이는 첫사랑 누나와의 재회에 평소 말썽부리던 모습과는 달리 귀여운 허세로 자신을 어필하며 ‘직직남’의 면모를 발휘해 보는 이들의 입가에 미소를 번지게 했다. 한편 김현숙은 지인과의 대화에서 “여기 살았던 3년이 참 행복해서 이사할 때 더 힘들었다”고 속마음을 털어놓으며, “힘들 때 위안을 많이 얻은 제주로 다시 돌아오기 위해 열심히 살아간다”고 해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다. 김나영은 세 가족으로서의 첫 시작을 돌이켜보고 새롭게 마음가짐을 다지기 위해 두 번째 가족사진을 준비했다. 예쁜 사진을 위해 아침 일찍부터 두 아들의 머리를 직접 자른 김나영은 아이들의 만족을 이끌어내며 성공적으로 미용을 끝마쳤다. 한껏 멋을 낸 상태로 집을 나선 이들은 주변 시선을 사로잡으며 사진관에 도착했다. 본격적인 사진 촬영에 들어감과 동시에 잔망을 부리며 포즈를 취하는 신우와 달리 카메라와 낯을 가리며 얼어있는 이준이의 상반된 모습은 랜선이모와 삼촌들을 심쿵하게 만들었다. 첫 가족사진을 찍은 지 2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변함없는 아이들의 모습은 흐뭇함을 유발했다. 우여곡절 끝에 완성한 두 번째 가족사진에 김나영은 “우리 세 식구 정말 대단하다. 그동안 잘 살아왔음에 감사했던 시간”이라고 밝혀 감동을 선사했다. 조윤희와 로아는 아빠의 생일케이크 재료를 직접 구하기 위해 블루베리 농장에 방문했다. 부푼 기대심을 안고 밭에 들어선 두 사람, 매사에 열심히인 조윤희는 수확에 집중했지만 로아는 금세 흥미를 잃고 블루베리 수확 중단 선언을 외쳐 엄마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외에도 로아는 블루베리를 맛보곤 생각지 못한 신맛에 어쩔 줄 몰라 해 웃음을 유발했다. 수확을 마친 뒤 조윤희는 평소 물에 대한 두려움이 있는 로아의 물 공포증 극복을 위해 놀이를 준비했다. 처음에는 귀여운 장난감 분수에도 겁에 질려하며 거부 반응을 보인 로아였지만 계속된 엄마의 노력 덕분에 이내 물총 놀이에 흥미를 보이며 간이 수영장까지 들어가 놀라운 발전을 보여줬다. 뿐만 아니라 물에 빠지는 돌발상황이 발생했음에도 다시 물과 친해지려 하는 로아의 모습은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8.28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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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키운다' 김현숙x조윤희x김나영, 싱글맘들의 현실 육아

'내가 키운다'의 엄마들과 아이들이 정신 쏙 빠지는 하루를 보냈다. 지난 20일 방송된 JTBC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이하 '내가 키운다')에는 '엄친딸' 서동주가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한 가운데 여섯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김현숙은 자칭 '육아 깍두기' 탈출을 목표로 하민이와의 운동에 도전했고, 조윤희는 로아의 절친한 친구들을 집으로 초대, 김나영은 신우와 이준이를 위한 '홈 놀이동산'을 개장해 정신없는 현실 육아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짠내 유발 웃음을 선사했다. 김현숙은 자칭 '육아 깍두기' 탈출을 위해 하민이와의 운동에 도전하며 아들과 한층 더 가까워진 시간을 가졌다. 공원에 도착하자마자 달려나가는 하민이를 보고 김현숙은 곧바로 따라나섰지만 급격히 벌어지는 거리와 지친 모습으로 저질체력을 인증했다. 하지만 이전과 달리 부족해도 하민이에게 맞춰 최선을 다해 몸으로 놀아주며 의지를 다졌다. 그런 엄마의 노력 덕분인지 이날 하민이는 뛰어난 배드민턴 솜씨를 비롯해 엄마가 알려준 축구 기술과 골 세리머니를 완벽하게 선보이며 타고난 운동 천재로 등극했다. 그러나 쉬는 과정에서 장난으로 신발을 집어던지는 행동을 보여 단호한 훈육을 받게 되었다. 이에 대해 김현숙은 "남들한테 욕을 먹느니 나한테 욕을 먹는 게 낫죠"라며 아이가 바르게 자라길 바라는 마음에 더 강하게 훈육하는 엄마의 모습을 통해 시청자들의 공감을 샀다. 조윤희는 로아의 절친한 친구들을 집으로 초대해 위기 해결부터 워킹맘의 현실 고민까지 보여주었다. 이날 친구들이 집에 도착하자마자 신이 난 로아는 쉴 새 없이 친구들과 상황극을 주고받으며 텐션 폭발 절친케미를 만들어 나갔다. 그러던 중 로아가 친구에게 마음 상하는 일이 발생하자 조윤희는 로아에게 다가가 상황에 대해 설명해 주며 친구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로아의 마음을 헤아려줬다. 이에 로아는 친구에게 먼저 사과하는 모습을 보여 모두를 감동케 했다. 조윤희는 오랜만에 만난 육아 동지들과 함께 일과 육아 관련 고민되는 현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로아에게 집중하고 있는 이 기간도 좋지만 다른 사람에게 로아를 맡길 수 있을지 고민된다고 말해 육아와 일 사이에서 방황하는 엄마들의 마음을 대변했다. 또한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멋진 엄마의 모습을 로아에게 보여주고 싶다는 자신의 생각을 밝히며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다. 그런가 하면 혼자 두 아들을 데리고 놀이공원을 가기 겁이 난 김나영은 그 전에 집에서 연습해보기 위해 '홈 놀이동산'에 도전했다. 하지만 생각했던 것과는 달리 준비한 놀이기구를 무서워하는 이준이와 통제가 안 되는 신우로 인해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에도 고된 노동이 동반되는 수동 롤러코스터와 솜사탕 역시 계획대로 되지 않자 지친 기색을 드러내며 모두를 웃프게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완벽하진 않았지만 어느샌가 진심으로 즐기는 아이들을 발견한 김나영은 "엄청 힘들었지만 애들이 즐거워했으니깐 됐죠. 그걸로 됐다고 생각해요"라고 말해 자신보다 아이들의 행복을 먼저 생각하는 엄마의 마음을 보였다.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8.21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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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키운다' 조윤희-김현숙-김나영, 오늘(6일) 스페셜편 방송

'내가 키운다' 조윤희, 김현숙, 김나영 가족의 특별한 하루를 다시 만나본다. 오늘(6일) 오후 9시에 방송될 JTBC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이하 '내가 키운다')는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위해 스케줄을 조정, 화제의 에피소드 다시보기 특집으로 방송된다. 6일 특별편 방송 후 13일 5회를 만나볼 수 있다. 가족들의 첫 등장과 시청자들이 가장 많이 공감했던 조윤희X로아, 김현숙X하민, 김나영X신우X이준 가족의 특별한 에피소드들을 다시 볼 수 있다. 첫 방송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조윤희X로아 가족의 등장과 반전의 연속이었던 로아의 어린이집에서의 생활, 김나영X신우X이준의 아침 일찍부터 시작되는 긴 하루와 가수 양희은의 신이나영 하우스 방문, 김현숙X하민이 보여주는 밀양에서만 가능한 건강한 먹방부터 보는 것만으로도 시원해지는 계곡 물놀이가 다시 한번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8.06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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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키운다', 솔직한 현실 육아로 4주 연속 종편 타깃 1위

'내가 키운다'가 기분 좋은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가족, 육아 관찰 예능에 새 바람을 몰고 온 JTBC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 (이하 '내가 키운다')가 새로운 가족 형태와 기존의 어떤 프로그램보다 진솔한 출연자들의 고백을 담고 있다. 일찍 철드는 아이에 대한 기특함, 어른이 되어 만난 내 편, 아이의 교육 문제 고민까지 현실적인 이야기로 공감을 얻는 중이다. 지난 7월 30일 방송된 '내가 키운다' 4회는 타깃 평균 시청률 1.8%, 유료가구 평균 시청률 3.3%를 기록, 4주 연속 동 시간대 종편 타깃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조윤희가 딸 로아의 유치원 생활을 예상하며 토크를 나누는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4.8%을 기록했다.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부모님의 도움을 받으며 밀양에서 아들 하민이를 키우고 있는 김현숙의 육아 깍두기 탈출기가 그려졌다. 계곡에 놀러 가 에너지 넘치는 하민이와 온몸으로 놀아준 김현숙은 물놀이 후 하민이와 식사를 하고 돗자리에 누워 속 얘기를 나눴다. 특히 촬영 전 넘어져 얼굴을 다친 하민이가 어른들을 배려하는 마음에 눈물을 참았다는 이야기를 듣고 김현숙은 물론, 이를 지켜보던 채림과 김나영 역시 하민이의 마음 씀씀이에 기특함을 느끼며 눈물을 훔쳤다. 가수 양희은이 일명 '신이나영 (신우, 이준, 김나영) 하우스'에 방문하는 모습도 이어졌다. 양희은은 김나영과 과거 한 프로그램을 통해 인연을 맺은 뒤로 서로에게 각각 엄마와 딸이 되어주고 있다. 이 날 방송에서 양희은이 어른이 된 김나영의 어린이날을 챙겨줬던 사연, 힘든 결정을 앞에 둔 김나영을 응원한 양희은의 사연이 공개되며 뭉클함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조윤희의 딸 로아의 유치원 생활도 공개됐다. 로아가 없는 동안 조윤희는 언니와 함께 딸 로아의 영어 유치원 입학에 대한 고민을 나눴고, 아이가 어떻게 유치원 생활을 하는지, 아이를 어느 시점에, 어떻게 교육해야 하는지 고민하는 엄마의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큰 공감을 샀다. 이러한 '내가 키운다'에 대한 시청자들의 공감은 TV 화제성 조사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화제성 조사회사 굿데이터 코퍼레이션 7월 4주차 조사 결과에 따르면 '내가 키운다'는 금요일 비드라마 부문에서 5위로 상위권을 차지했고, 주간 비드라마 부문에서는 전주 대비 7계단 상승하며 21위를 차지, 비드라마 부문 톱30위권에 진입했다. (47개 채널 드라마, 예능, 교양 등 프로그램 대상, 뉴스, 블로그, 커뮤니티, SNS 등으로 화제성 순위 책정) '내가 키운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8.0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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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희, "전 남편(이동건) 사진 갖고 있어, 딸 로아 주려고.." 속내 고백

배우 조윤희가 전 남편 이동건의 사진을 아직 갖고 있는 이유를 솔직하게 털어놨다.그는 지난 23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내가 키운다'에서 김현숙의 일상을 함께 관찰하던 도중 자신의 이야기를 꺼내놓았다.이날 이혼 후 제주에서 밀양으로 이사한 김현숙이 짐 정리를 하다가 과거 웨딩 사진을 발견하며 당황하자, MC 김구라와 조윤희가 공감을 보내면서 자신의 경험담을 고백한 것.먼저 김구라는 "사실 저도 전처 사진을 갖고 있다. 심지어 전처 혼자 찍은 독사진들도 있다. 아이가 없었다면 이걸 버렸을 수도 있겠지만 일단 아이 엄마이지 않냐. 그걸 차마 오릴 수는 없다"라고 말했다.이에 조윤희는 "저도 나중에 저희 아이한테 선물로 줄 거다"라고 밝혔다. 채림 또한 "지금은 안 보이는 곳에 놔뒀지만 어느날 아이가 보고 싶다고 할 때 없으면 안 될 것 같아서 갖고 있다"며 "나의 추억이기도 하지만 내 아이의 아빠고, 아이가 태어난 출발점이다"라고 김구라, 조윤희와 같은 계획을 갖고 있다고 이야기했다.하지만 김나영은 "난 결혼식을 제대로 하지 않아 앨범이 없다"면서도 "그런데 휴대폰 동기화 서비스에 자꾸 뜬다. 그래서 예상치 못하게 (전 남편을) 자주 사진으로 마주하게 된다"고 말해 짠내웃음을 자아냈다.한편 조윤희는 2017년 이동건과 결혼해 그해 딸 로아를 낳았으나 지난해 5월 이혼했다. 이혼 후 조윤희는 딸 로아, 친언니와 함께 살고 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7.24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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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키운다' 김현숙 父母, 아낌없는 응원에 채림-김나영 눈물

김현숙 부모의 딸에 대한 진심 어린 응원이 스튜디오를 눈물바다로 만든다. 오늘(23일) 오후 9시에 방송될 JTBC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 3회에는 자연 친화적인 밀양에서의 솔로 육아 생활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은 김현숙과 아들 하민, 그리고 김현숙의 부모가 함께 하는 평화로운 일상이 그려진다. 김현숙의 아들 하민이는 복스럽게 밥을 먹는 모습으로 모든 엄마들의 워너비로 떠오른 데 이어 할머니표 잔치 국수로 어린이 먹방계를 평정한다. 묵은지를 국수에 올려 먹는 고급 기술부터 한 그릇으론 부족해 계속해서 면을 추가하는 모습을 보인다. 식욕이 없는 딸 로아를 둔 조윤희는 이에 연신 감탄사를 외치며 부러움을 감추지 못한다. 제주도에서의 생활을 정리한 후 밀양으로 온 김현숙은 본인의 짐을 정리하던 중 발견한 예상치 못한 물건에 당황한다. 그것은 바로 결혼 앨범. 앨범이 공개되자 스튜디오에도 한순간 정적이 흐르지만 김현숙 어머니의 쿨한 반응은 배꼽을 잡는다. 이어 다른 출연자들도 결혼 앨범에 대한 솔직한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짐 정리를 마친 후 어머니와의 시간을 가지던 김현숙은 본인을 위해 하민이의 육아를 도와주고 있는 부모님에 대한 고마움의 눈물을 흘린다. 김현숙의 어머니도 "사랑하고 아끼는 내 딸이 죽을 만큼 힘들어해서, 뜻대로 하는 것이 맞다"라며 힘든 결정 앞에 놓였던 김현숙을 지지한 과거를 회상한다. 현재 힘든 상황을 잘 극복하고 있는 딸에게 아낌없는 응원을 남겨 모든 출연자의 눈물샘을 터트린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7.23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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