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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세’ 황석정, 10kg 감량 완벽 바디 “양배추+닭가슴살만 먹어” (같이 삽시다)

황석정이 10kg 감량 후 보디프로필을 찍고 피트니스 대회에도 출전했다고 밝혔다.29일 방송되는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황석정이 식구가 된 기념으로 잔칫상을 준비한다. 가자미 미역국과 불고기, 장떡 등의 손맛 가득한 한식은 물론 팥앙금 꽃을 올린 떡케이크까지 차려내 찬사를 받는다. 이어지는 식사 자리에서 좌식 자세가 불편한 홍진희를 보던 황석정은 좌식 생활을 하던 조선시대를 떠올리다가 갑자기 마님과 돌쇠의 러브스토리로 이야기가 튀면서 아침부터 후끈한 상황극을 펼친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황석정의 매력에 이어 홍진희는 단전에서부터 나오는 섹시한 호흡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평화로운 아침도 잠시, 갑작스러운 뱀의 등장에 모두가 소스라치게 놀란다. 첫날부터 예측불허한 사공주의 일상이 어떻게 흘러갈지 관심이 모인다.그런가 하면 공주 하우스에 ‘옴므파탈 백대식’, 조혜련이 떴다. 58년생 솔로남 백대식은 조혜련의 ‘부캐’로, 앞서 자매들과의 만남에서 느끼한 플러팅으로 질색팔색한 반응을 이끌어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반면 황석정만이 그녀의 부캐 세계관을 이해하지 못해 자꾸만 분위기를 깨는 상황이 발생했다. 결국 조혜련의 화를 불러일으킨다. 조혜련은 30년 우정인 홍진희에 이어 황석정과도 특별한 인연이 있음을 공개한다. 30년 전 설경구, 이문식, 안내상과 함께 극단에서 배우의 꿈을 키우던 두 사람은 불안하고 힘들었던 청춘을 지나 현재까지도 변치 않는 우정으로 훈훈함을 더한다.56년 차 배우 박원숙이 과거에 스타 작가 김수현에게 작가 제안을 받았다고 밝힌다. 배우를 꿈꾸던 과거, 독학으로 영화 용어를 익히고, 틈만 나면 원고지에 작품을 쓰는 등 영화에 대한 사랑으로 가득했던 그녀가 드라마계의 거장 김수현 작가를 만나서 작가로 데뷔할 뻔한(?) 뒷이야기가 공개된다. 한편 황석정은 50대에 보디 프로필을 찍고, 피트니스 대회에 출전한 경험을 전한다. 한 달 반 동안 양배추와 닭가슴살만 먹으며 10kg을 감량해야 했던 극한의 다이어트 중에도 특히 엉덩이 근육을 만드는 게 가장 어려웠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나이는 숫자에 불과한 열정이 넘치는 그녀들의 이야기는 29일 오후 8시 30분,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9.27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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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뼈다귀' 조혜련 "큰딸 윤아, 고교 자퇴 뒤 1년간 집에 누워만 있어"

'개뼈다귀' 조혜련이 딸을 떠올리다 울컥했다. 13일 방송된 채널A ‘개뼈다귀’에서는 ‘개뼈다귀 레이디스’ 조혜련 황석정 조은숙 이연수가 ‘70년생 개띠’ 김구라 박명수 이성재 지상렬을 찾아와 ‘동창회 분위기’를 연출했다. 자녀를 둔 멤버들은 부모로서의 삶을 화제로 올렸다. 조혜련은 “이제 우리 애들이 21살, 19살이다”라며 “이제 21살 된 딸 윤아는 중학교 3학년 때까지 전교 1등을 하던 아이였는데, 늘 정신없이 바쁜 엄마의 부재가 문제였는지 고교 입학 뒤에는 학교를 그만두고 1년간 집에 누워 있었다”고 일하는 엄마로서 겪은 과거 고충을 털어놨다. 눈시울이 붉어지며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하는 조혜련의 모습에 박명수는 “네 마음이...난리가 났겠다”며 공감했다. 지만 조혜련은 “딸이 그걸 다 극복하고, 엄마한테서 경제적으로도 독립한다고 편의점 아르바이트까지 시작했다”며 “이제 아들 우주도 나에게 ‘엄마, 진짜 멋있어. 나 이제 잘 클 거야’라고 말해주더라”고 자신의 노력을 알아주는 아이들에게 감사했다. 조혜련의 이야기를 들은 박명수는 “진짜 궁금한데 일에서 ‘잘 된’ 멋진 엄마가 되는 게 나을까, 아니면 ‘잘 된’ 엄마는 아니지만 평상시에 같이 있어주는 엄마가 나을까?”라고 물었다. 이에 조혜련은 깊은 고민에 빠졌다. 황지영기자 2020.12.13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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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련·황석정·조은숙·이연수 함께한 '개뼈다귀', 김구라 승부욕 폭발

'개뼈다귀' 멤버들이 '개뼈다귀 레이디스'의 습격에 위기를 맞는다. 내일(13일) 방송되는 채널A '개뼈다귀'에는 프로그램 초반 '70년생 개띠' 마지막 멤버의 강력한 후보로 꼽혔던 조혜련이 등장한다. 자신을 '여자 개뼈다귀'로 소개한 조혜련은 "마지막 멤버 후보로 내가 언급됐는데, 연락이 없더라. 그래서 빈정이 좀 상했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개뼈다귀 레이디스'를 구성했는데, 우리가 이 프로그램을 먹어야겠다"며 오랜만의 '게임 대전'을 제안했다. '개뼈다귀 레이디스' 멤버로는 황석정, 조은숙, 이연수가 함께했다. 게임 전문가 조혜련은 "특히 구라는 맨날 입으로 터는(?) 것만 했지 않느냐. 원초적으로 동작 위주의 90년대 추억의 게임들을 해 봐야겠다"고 김구라를 '먹잇감'으로 삼을 것을 예고했다. '개뼈다귀 레이디스'가 한 시대를 풍미했던 게임 '디비디비딥', '스피드 퀴즈', '몸으로 말해요' 등을 제안한 가운데, 김구라가 의외로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몸풀기로 흥겨운 음악과 '막춤 타임'이 주어지자 김구라는 "끝났어. 난 원래 춤을 안 추잖아"라며 세차게 고개를 흔들었지만, 조혜련의 적극적인 도발에 넘어가 '광대 승천'과 함께 숨은 댄스 실력을 끄집어냈다. 또 '디비디비딥' 게임에서는 모두가 예상하지 못했던 놀라운 반응 속도로 큰 웃음을 선사했고, 뛰어난 설명 실력을 필요로 하는 '스피드 게임'에서는 명불허전의 입담을 보여주며 불꽃 같은 승부욕을 폭발시켰다. 그러나 승부욕과 달리 몸이 말을 듣지 않는 난감한 상황도 발생, 멤버들에게 '문제많구라'라는 새로운 별명을 얻었다. 김구라의 승부욕이터져 나온 가운데, '개뼈다귀 레이디스'는 '스피드 게임'에서 답을 맞혔을 때는 의자에서 일어나는 시간만이라도 줄여야 한다며 '뺑뺑이 삼매경'으로 팀워크를 다져 50살 친구들의 게임 대전 결과를 궁금하게 했다. '개뼈다귀 레이디스'와 '원조 개뼈다귀'들의 4대4 대환장 게임 승부가 펼쳐질 채널A 인생 중간점검 프로젝트 '개뼈다귀'는 내일(13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2.12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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