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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빠니보틀X원지X곽튜브 ‘지구마불3’ 3월 첫방…“시청자 홀릭 자신”

오는 3월, ENA ‘지구마불 세계여행’이 더 익스트림한 재미를 장착하고 시즌3으로 돌아온다.ENA와 TEO의 예능 프로젝트 ‘지구마불 세계여행’은 여행 크리에이터 3대장 빠니보틀(빠니보틀 Pani Bottle), 원지(원지의 하루), 곽튜브(곽튜브 KWAKTUBE)가 김태호 PD가 설계한 세계여행 부루마불 게임에 참여해 주사위에 운명을 맡기며 세계 각지를 여행하는 과정을 담은 예능 프로그램이다.‘지구마불 세계여행’은 주사위를 던져 랜덤으로 여행지를 정하자마자 바로 출발해 대륙을 이동한다는 점, 그리고 인기 여행 크리에이터가 그 ‘말’이 된다는 점 등의 독특한 컨셉으로 독보적 신선함을 선사하며 뜨거운 사랑을 받은 프로그램이다. 미국, 포르투갈, 브라질, 페루, 케냐, 에티오피아 등 크리에이터 3인방 ‘곽.빠.원’과 다양한 여행 파트너들의 5대양 6대주를 넘나드는 13개국 여행은 시청자들에게 대리만족을 선사했고, 여행 욕구를 자극해 전 세계로 떠나게 만들었다.이에 시즌 1,2 통합 최고 시청률 3.3%까지 치솟으며 ENA를 대표하는 프로그램으로 거듭났다. 무엇보다 유튜브 인급동(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 기록, 누적 조회수 6000만 뷰를 돌파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티빙 등 OTT 플랫폼에서도 상위 순위에 꾸준히 랭크됐고, 해외 115개국에 판매되는 등 유의미한 성과를 남겼다. 크리에이터 3인방 역시 방송 후 대중적 인지도와 유튜브 구독자수가 급상승하며 프로그램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이러한 시청자들의 큰 사랑에 힘 입어 ‘지구마불 세계여행3’이 오는 3월 더 익스트림하게 돌아온다. 한층 더 치열한 경쟁을 위한 더 독하고 다이내믹한 미션부터 새로운 테마까지, 완전히 새로워진 모습으로 이전 시즌들이 선사한 대리만족과 버라이어티한 재미를 최대치로 끌어올릴 예정이다. 그 안에서 만나게 될 손에 땀을 쥐는 익스트림 액티비티, 눈뿐만이 아닌 입도 대리만족 시킬 푸드 페스타, 호기심을 자극하는 전세계 이색 숙소들은 또다른 재미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다시 한번 주사위를 굴려 여행에 떠날 이들의 새로운 여정을 하루 빨리 만나보고 싶어진다.제작진은 “오는 3월 ‘지구마불 세계여행’이 시즌 3으로 컴백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여행 게임, 깜짝 놀랄 미션, 심도 깊은 예능감으로 시청자분들을 또 한 번 홀릭 시킬 것이라 자신한다. 특히 시즌3에서는 예상치 못했던 ‘여행 파트너’들이 합류할 예정이다. 이들이 ‘곽빠원’과 어떤 완벽한 케미를 만들어 나갈지 기대해달라”라며 “시청자 여러분께 더 강력한 재미를 드리게 위해 최선을 다했으니, 익스트림하게 즐길 준비하시고 시즌 3을 반갑게 맞이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지구마불 세계여행3’은 ENA에서 오는 3월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1.23 13:48
e스포츠(게임)

위메이드, 블록체인 녹인 대작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 2월 20일 전격 출시

위메이드는 국내 최고로 블록체인을 적용한 대작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레전드 오브 이미르'를 오는 2월 20일 국내 전격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이날 위메이드는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레전드 오브 이미르'의 북유럽 신화 기반 세계관과 차별화 인게임 경제시스템을 공개했다.위메이드는 '레전드 오브 이미르'를 준비하면서 게임 완성도와 경제적 가치, 본질적 재미 등 세 가지 가치에 집중했다. 모바일과 PC로 즐길 수 있다.'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최신 언리얼 엔진5로 재탄생시킨 북유럽 신화, 전투 스타일과 무기에 따라 구분된 클랙스 4종, 후판정 시스템 등으로 쾌감을 살린 전투 액션, 다채로운 재미의 기본·능동 성장형 콘텐츠 등을 마련했다.특히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혁신 경제시스템에 공을 들였다.'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게임 내 아이템 가치를 보존하기 위해 장비 생산과 거래에 필요한 주화의 전체 수량을 제한했다. 최상위 등급 아이템은 NFI(대체불가아이템)로 제작하고 데이터베이스 '원장'에 기록해 거래 내역과 생성 날짜 등 정보를 모든 이용자에게 투명하게 공개한다. 시즌제 콘텐츠와 거버넌스 시스템도 선보인다.시즌제 콘텐츠로 이용자는 단기적 목표를 달성하고 특별한 보상을 받는다. 거버넌스 시스템은 이벤트 내용 및 보상, 시즌 매칭 서버 선정 등 투표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재미 요소로, 생활 콘텐츠로 획득하는 거버넌스 주화가 사용된다.'레전드 오브 이미르' 총괄 디렉터 석훈 PD는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경제적 가치를 보존하고 우상향시키기 위해 모든 방법들을 고민하고 시도했다"며 "'레전드 오브 이미르'가 제시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경험하고, 이를 바탕으로 MMORPG의 가장 본질적인 재미를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번에 위메이드는 게임 스트리머를 후원하는 플랫폼 'SSS 2.0'도 발표했다. 스트리머 후원금 분배 기준을 확대하고 등급제와 '씨드' 유효기간을 도입해 운영 정책을 강화했다.스트리머는 영상 조회수, 서포터 수, 획득한 씨드 수량 등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후원금을 분배 받는다. 서포트는 결제로 얻는 씨드를 72시간 내 응원하는 스트리머에게 후원할 수 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1.23 11:40
예능

‘리틀 임영웅’ 손태진 “‘불타는 트롯맨’ 실수령 4 억원” (라스)

‘트로트계의 왕자’ 손태진이 ‘라디오스타’에 뜬다. 그는 과거, 오징어게임(?)처럼 진행된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우승해 받은 누적 상금의 실수령액이 약 4억 원이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할 예정이다.22일 수요일 오후 방송될 MBC ‘라디오스타’는 윤종신, 김영철, 손태진, 최상엽(밴드 루시)이 출연하는 ‘오싱어 게임’ 특집으로 꾸며진다. 손태진은 결이 다른 두 오디션에서 우승한 ‘변신 끝판왕’이다. 그는 ‘팬텀싱어’에서 우승하며 성악 신의 ‘파바로티’로 불리다가, 다시 ‘불타는 트롯맨’에 도전해 최종 1등을 거머쥐어 트롯계 ‘리틀 임영웅’으로 불리는 중이다. 손태진은 ‘오디션 판 오징어게임’처럼 매 라운드를 거치며 상금이 쌓이는 시스템이었던 ‘불타는 트롯맨’에서 6억 원 이상의 상금이 누적됐던 상황을 설명한다. 손태진이 최종 우승을 하며 상금을 독차지하게 됐고, 세금을 뗀 실수령액으로 약 4억 원을 받았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또한, 손태진은 자신의 이모할머니이지만 범접할 수 없는 존재인 한국 대중가요계의 레전드 심수봉 앞에서 ‘백만송이 장미’를 불렀다고. 당시 오디션에서 특별심사위원으로 심수봉이 나왔던 것으로, 자신의 노래가 끝난 뒤 들은 심사평을 언급하며 ‘뜨끔’했던 이유를 밝힌다. 그는 결승전에서 불렀던 남진의 ‘상사화’를 무반주로 노래해 모두를 감동에 휩싸이게 만든다. 명불허전 노래 실력에 “손태진이니까 가능하다”는 극찬과 함께 박수 세례까지 받았다는 후문. 특히 손태진은 유튜브에서 약 1000만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는 ‘타인’ 무대로 인해 조급해지는 이유를 공개한다. 그는 그 자리에서 소속사 수장이자 작사가, 작곡가인 윤종신에게 ‘곡’을 주문하면서 큰 웃음을 안겼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오디션으로 ‘변신 끝판왕’에 등극한 손태진의 명불허전 보이스와 재치 넘치는 입담은 22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1.22 16:02
뮤직

베이비몬스터, YG 선배 2NE1 히트곡 메들리 선보인다

그룹 베이비몬스터가 데뷔 첫 콘서트에서 YG 선배 2NE1의 곡들을 메들리로 선보인다. 베이비몬스터는 오는 25, 26일 서울 KSPO돔에서 ‘2025 베이비몬스터 1st 월드 투어 <헬로 몬스터> 인 서울’을 개최한다. 공연장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풍성한 세트리스트와 완성도 높은 밴드 라이브는 물론, 선배 2NE1의 커버 무대까지 준비돼 여느 때보다 뜨거운 관심이 쏠린다.베이비몬스터가 데뷔 전 선보인 2NE1 매시업 댄스 퍼포먼스는 K팝 팬들로부터 크게 호평받았고, 팬들의 2차 창작물마저 현재 4400만 뷰에 육박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특히 YG 측은 “베이비몬스터 멤버들은 선배인 2NE1을 향한 존경심과 애정을 듬뿍 담아 커버할 노래까지 직접 선정했다”며 “최상의 무대를 위해 마지막까지 구슬땀을 흘리며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고 전했다.베이비몬스터는 이번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총 14개 도시, 23회차에 달하는 데뷔 첫 월드투어를 전개한다.이들은 미국·일본·싱가포르·홍콩·호찌민·방콕·자카르타·쿠알라룸푸르·타이베이 등 글로벌 전역으로 발걸음을 옮겨 전 세계 팬들과 호흡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1.21 14:14
뮤직

‘괴물 신예’ 베이비몬스터, ‘잇츠라이브’ 이어 ‘가요대전’도 최고 조회수

그룹 베이비몬스터가 첫 정규 앨범 타이틀곡 ‘드립’으로 음원 차트는 물론 유튜브에서도 연일 인기 고공 행진 중이다.19일 기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5일 SBS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베이비몬스터의 '가요대전' 영상은 조회수 686만 회를 훌쩍 넘어섰다. 이는 이날 무대를 꾸몄던 모든 아티스트들 중 가장 높은 수치다.이 영상은 공개 하루 만에 조회수 150만, 2주 만에 500만 회를 돌파하며 심상치 않은 인기 조짐을 보였다. 이후 11일간 186만 회 이상의 폭발적인 증가량을 기록하더니 단숨에 최고 조회수를 경신했다. ‘가요대전’ 영상 외에도 베이비몬스터는 유튜브에서 높은 영향력을 자랑 중이다. 아직 공식 데뷔한 지 1년도 채 되지 않았음에도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814만, 누적 조회수는 36억 회 이상을 기록하며 차세대 ‘유튜브 퀸’의 면모를 공고히 하고 있다.또 이들의 라이브 퍼포먼스 실력을 엿볼 수 있는 영상도 인기다. 실제 ‘잇츠라이브’에서 선보인 ‘쉬쉬’ 밴드 라이브는 해당 채널에 업로드된 모든 영상 가운데 가장 높은 조회수(1700만)를 달성하기도 했다.한편 베이비몬스터는 ‘드립’으로 국내 주요 음원 차트서 연일 가파른 상승세로 역주행 파워를 이어가고 있다. 발매 두 달이 지났음에도 멜론 핫100 9위·톱100 15위, 벅스 6위 등 자체 최고 순위를 거듭 경신하고 있다. 또 오는 25·26일 서울 KSPO DOME에서 ‘헬로 몬스터스 인 서울’(‘2025 BABYMONSTER 1st WORLD TOUR IN SEOUL’)을 개최하고 데뷔 첫 월드투어의 포문을 연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1.19 15:53
뮤직

이무진, ‘1억뷰’ 앞두고 음원 조회수 초기화… 소속사 “복구 불가” 사과 [공식]

가수 이무진 측이 음원 조회수 초기화에 대해 사과했다.지난 16일 이무진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 측은 “YG플러스와 ‘콘텐츠(음반/음원) 유통계약’ 파트너십 체결에 따라, 2025년 1월 1일 부로 기존에 타사를 통해 유통되던 ‘구보 콘텐츠(총31개 앨범, 109개 트랙)’를 YG플러스로 이관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구보 콘텐츠 이관 과정 중, 유튜브의 아트 트랙 서비스 정책에 따라 기존 유통사가 등록했던 아트 트랙이 종료되고 YGP에서 새롭게 등록한 아트 트랙으로 대체되는 상황이 발생했다”며 “YG플러스와 함께 아트 트랙 조회수 초기화 문제 해결을 위해 유튜브 채널 담당자와 협의를 진행하며 조회수 복구 가능 여부를 논의했으나 유튜브 내부 정책상 조회수 원복이 불가능하다는 최종 답변을 전하게 되어 송구스럽다”고 전했다.이어 “사전에 해당 문제를 충분히 확인하지 못하여 이와 같은 상황이 발생하게 된 점 깊이 사과드린다. 이는 저희와 YGP 양사의 준비 절차 미흡함에서 비롯된 문제”라며 “현재 남아 있는 오류와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복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끝으로 ”아티스트와 팬 여러분께서 오랜 시간 쌓아오신 소중한 기록과 노력에 피해를 끼친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 당사는 이번 일을 계기로 내부 시스템 관리와 준비 과정을 철저히 개선하여 이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전했다.앞서 이날 이무진의 팬들은 이무진의 유튜브 음원 조회수가 초기화된 것에 대해 소속사 앞에서 트럭 시위를 벌이며 항의했다 지난 2023년 발매된 ‘에피소드’는 유튜브 뮤직 재생 수 9000만 회를 기록해 ‘1억 회’를 앞두고 있어 비난이 더 거셌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17 08:03
예능

‘2024 SBS 연예대상’ 설 당일(29일) 생방송… 유재석→전현무 대상 주인공은? [공식]

‘2024 SBS 연예대상’이 민족대명절 설을 맞아 설날 당일인 29일 개최된다.‘2024 SBS 연예대상’은 앞서 공개됐던 총 7명의 대상 후보인 유재석, 전현무, 신동엽, 이상민, 서장훈, 이현이, 김종국이 대상을 놓고 경쟁한다. 인기리에 종영한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2’의 배우 김남길이 직접 내레이션까지 맡아 화제였던 대상후보 티저에서는 7명의 대상 후보 모두 대상 욕심을 숨기지 않아 누가 대상을 거머쥘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사상 최초로 설 당일에 열리는 ‘연예대상’인 만큼 제작진은 온 가족이 볼 수 있는 다채로운 축하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첫 티저부터 숏폼 플랫폼에서 1000만 회라는 기록적인 조회수를 기록했던 ‘무드래곤’ 전현무가 이번엔 오프닝 마술 무대에 참여하고, 지난해 메가 히트를 기록했던 ‘로제 – A.P.T’를 재해석할 탁재훈X지예은의 ‘A.P.T’ 무대도 공개된다. 특히, 탁재훈과 지예은은 각각 ‘브루노 탁스’와 ‘노이로제’로 분해 이번 ‘연예대상’ 무대를 위해 맹연습을 거듭하고 있다는 후문이다.전현무, 장도연, 이현이 3MC의 진행으로 열리는 SBS 예능인들의 대축제 ‘2024 SBS 연예대상’은 설날 당일인 29일에 생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16 14:25
뮤직

아이브, 신곡 ‘레블 하트’ 아이튠즈 ‘톱 K팝 송’ 차트 6개 지역 1위

그룹 아이브 신곡 ‘레블 하트’가 호평을 받고 있다.아이브는 지난 13일 세 번째 EP 앨범 ‘아이브 엠파시’의 선공개 곡 ‘레블 하트’ 발매했다. 이 노래는 글로벌 차트에서 선전 중이다. 14일 오전 8시 기준 아이튠즈 ‘톱 K팝 송 차트’에서 베트남, 필리핀, 루마니아, 포르투갈, 인도네시아, 홍콩 등 6개 국가·지역에서 1위를 기록했다. 더불어 뉴질랜드, 헝가리, 대만에서는 2위를 차지했고, 독일, 일본, 호주, 캐나다, 프랑스 등은 상위권을 차지해 전 세계 14개 국가·지역 차트 정상을 접수했다.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도 정상을 차지했다. 캄보디아, 홍콩에서 1위를, 필리핀, 바레인, 베트남,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대만, 태국 등 총 9개 국가·지역에서 톱10을 기록해 호성적을 거뒀다. 멤버들의 섬세한 감정 연기와 감각적인 영상미가 함께 어우러진 ‘레블 하트’ 뮤직비디오는 공개 16시간 만에 조회수 500만 뷰를 돌파했으며, 오전 10시 기준 인기 급상승 동영상(음악)에는 1위를 차지해 현재까지 끝없는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더불어 유튜브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에서 뮤직비디오 본편은 2위에 올랐으며, 앞서 공개된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 또한 11위를 차지해 글로벌 탑 아티스트로서 입지를 공고히 했다.‘레블 하트’는 발매 직후 국내에서 먼저 높은 성적을 나타냈다.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벅스 실시간 차트 1위, 멜론 핫100 1위, 바이브 국내 급상승 차트 1위를 비롯해 멜론 핫100 5위, 톱100 22위, 지니 톱100 13위 등 상위권을 휩쓸며 성공적인 컴백을 알렸다.‘레블 하트’는 감미로운 스트링에 업템포 드럼이 더해진 풍성한 사운드로 형성돼 한 번 들으면 헤어 나올 수 없는 중독성 강한 매력을 자랑한다. 여기에 아이브는 자기 확신에서 파생된 또 다른 변화의 시작을 ‘공감’이라는 초점에 맞춰 풀어내 한층 견고해진 음악 세계를 담아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1.14 15:51
e스포츠(게임)

넥슨, 창립 30주년 어린이 의료 지원 캠페인 기부금 34억원 모금

넥슨은 창립 30주년을 맞아 '넥슨 히어로 캠페인'에서 판매한 패키지 매출 총액에 추가 후원금을 더해 총 34억원의 기부금을 넥슨재단에 전달한다고 13일 밝혔다.지난해 12월 4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 캠페인은 넥슨의 사회공헌 활동인 어린이 의료 지원 사업에 기부금을 전달하는 유저 참여형 프로그램이다.이번 캠페인은 '던전앤파이터'가 오픈 9분 만에 매진되는 등 전체 22개 게임이 준비한 패키지가 전량 매진되며 조기 종료됐다.넥슨은 매출 총액인 33억4900여 만원에 추가 후원금을 더해 총 34억원의 기부금을 넥슨재단에 전달했다. 전액 어린이 의료 지원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넥슨재단 인스타그램에서 진행된 '넥슨 히어로' 퀴즈 이벤트에는 1000개 이상의 참여 댓글이 달렸다. 키즈 크리에이터와 함께한 SNS 이벤트 영상은 조회수 6만회 이상을 기록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1.13 11:58
문화

유다빈밴드, 폭풍성장 ‘좋지 아니한가’... 2025년 유망주

폭풍 성장의 좋은 예시다. 유다빈밴드가 3년 만에 약 12배 커진 공연장에서 팬들과 만났다. 넓은 무대만큼 유다빈밴드의 빠른 성장세가 실감된다. 멤버들은 일간스포츠를 통해 “뜻깊은 경험이었다. 멋진 공연 계속 이어 나가보겠다”고 포부를 전했다.유다빈밴드는 지난해 12월 30일과 31일 양일간 서울 영등포구 명화 라이브홀에서 단독 공연 ‘우리의 밤 – 오늘은 잠에 들거예요’(이하 ‘우리의 밤’)를 개최했다. 전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한 이번 공연에서 유다빈밴드는 그랜드 피아노를 활용해 다양한 세트리스트를 제공했다. 유다빈밴드가 단독 공연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한 건 이번이 5번째다. ‘렛 미 쇼 유’ ‘불’ ‘털어버리자’ ‘꿈보다 더’ ‘마침표’ 등 유다빈밴드의 정체성 같은 노래들이 공연장을 꽉 채웠다. 마지막 크레딧에는 팬들의 이름을 모두 적었다. 이는 보컬 유다빈의 아이디어다. 그는 “타 아티스트의 공연을 관람하러 갔다가 아이디어를 얻었다. 팬들이 ‘우리의 밤’을 만들어준 장본인인 만큼 마지막 크레딧에 꼭 올리고 싶었다”고 기획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유다빈밴드는 지난 2021년 3월에 데뷔했다. 유다빈, 조영윤(베이스), 이상윤(드럼), 이준형(기타), 유명종(키보드)으로 구성된 총 5인조 혼성 밴드다. 이들은 호원대학교 동문이기도 하다. 팀 결성은 이준형의 직감이 계기가 됐다. 유다빈이 지난 2019년 ‘제12회 머니투데이 대학가요제’ 예선을 통과하고 ‘어떻게 하며 대상을 받을까?’라는 고민을 하면서 지금의 팀이 모이게 됐다. 그리고 이 대회에서 유다빈밴드는 대상을 받았다. 이후 2020년까지 ‘제4회 올 스타 뮤지션 페스티벌’(최우수상) ‘인디스땅스’ (톱13) ‘아뮤즈코리아 넥스트 밴드 오디션’(톱9) 등 여러 가요제에 참여했다. 2021년에는 가요제 참여를 잠시 멈추고 ‘레터’ ‘담’ ‘고열’ ‘유다빈밴드 1집’까지 앨범과 싱글을 발매했다. 밴드로서 정식 데뷔를 하게 된 것이다. 대부분 노래는 유다빈이 작사·작곡했다. 밴드의 정체성은 보컬에서 나온다. 2022년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에서 유다빈의 매력이 폭발했다. 청량하면서도 묵직한, 여리여리한 몸에서 뿜어져 나오는 성량은 엄청났다. 프로그램 평균 시청률은 0.2%로 저조했지만, 유다빈이 불렀던 ‘좋지 아니한가’만큼은 높은 조회수를 자랑했다. 10일 기준 조회수 163만회다. 유다빈밴드의 최종 순위는 3위로, 1위못지 않은 인기를 견인하게 됐다. 멤버들 역시 유다빈의 보컬에 푹 빠져있다. 조영윤은 “가끔 어떤 사람의 목소리를 듣다 보면 음악적인 신념과 이 사람의 생애가 궁금해진다. 그 사람이 (유)다빈이었다”고 말했다. 이준형은 “호소력 짙은 파워보컬이지만, 그 안에 담긴 문학적인 감성은 누가 흉내 낼 수 없는 유일무이한 색채”라고 호평했다. 유다빈밴드가 해를 거듭할수록 몸집을 키울 수 있었던 건 멤버들의 높은 앨범 참여도 덕분이다. 데뷔 초반에는 유다빈만 앨범 작업에 참여했지만, 2023년부터는 다른 멤버들도 적극적으로 임했다. ‘항해’ ‘에브리띵’ ‘원스’ ‘그런갑다’ 등 크레딧에 함께 이름을 올렸다.조영윤은 “음악을 같이 만든다는 것은 위험하면서도 숭고하다. 우리뿐만 아니라 대중까지 설득해야 한다”면서 “곡 중간 과정에서 조율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준형은 “편곡할 때 큰 재미를 느낀다”고 전했고, 다빈은 “언제나 진심을 담은 가사가 좋다”며 유다빈밴드만의 강점을 꼽았다. 유다빈밴드는 2024년에만 4곡의 디지털 싱글, 미니앨범 ‘이그나이트’ 발매까지 쉴 틈 없이 달려왔다. 올 한 해는 더 바쁠 전망이다. ‘우리의 밤’ 콘서트에서 “2025년에는 10곡 이상 발매하겠다”고 예고해 팬들을 열광케 했다. 멤버들은 “일단 당차게 저질러 봤다. 무언가 신나는 것들이 나올 것 같다”며 기대감을 높였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1.13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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