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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몽키트래블, 타이 쿠킹클래스 4회차 성료…내년 정기 운영 확정

동남아 전문 온라인 여행사 몽키트래블은 지난 12월 13일, 종로에 위치한 세종요리학원에서 '셰프와 함께하는 타이 쿠킹 클래스' 4회차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고객과의 오프라인 소통을 확대하고, 태국 미식 문화를 보다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참여형 이벤트다.몽키트래블은 태국 현지 본사를 기반으로 호텔·투어·골프·티켓 등 여행 상품을 직계약 운영해온 온라인 여행사로, 최근에는 온라인을 넘어 고객과 직접 만나는 오프라인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쿠킹클래스를 비롯해 고객 초청 골프대회, 소규모 골프 레슨 클래스, 여행자를 위한 스마트폰 사진 클래스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브랜드 경험을 강화하고 있다.이번 4회차 쿠킹 클래스는 태국 정부 인증 '타이 셀렉트(Thai Select)' 레스토랑이자, 한국 최초로 방콕 인기 맛집 '꽝 씨푸드'를 런칭한 태국 전통요리 전문점 '크루아타이'와 공동 진행됐다. 행사는 1부(11시)와 2부(16시)로 나뉘어 운영됐으며, 모집 오픈 직후 전 회차가 마감될 만큼 높은 관심을 받았다.이날 참가자들은 태국 현지 셰프의 시연을 먼저 보고, 이후 직접 요리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클래스를 진행했다. 이번 회차의 대표 메뉴는 '팟씨유 까이(간장볶음 쌀국수)', '쏨땀 카오폿(태국식 옥수수 샐러드)' 등 2종이라고 안내했다.쏨땀 카오폿은 절구를 활용해 재료를 빻아 만드는 태국식 샐러드로, 옥수수를 활용한 상큼한 맛이 특징이다. 팟씨유 까이는 다크소이 소스를 사용해 볶아낸 쌀국수 요리로, 새콤달콤한 팟타이와 달리 간장의 깊고 짭짤한 풍미를 살린 메뉴다. 재료 준비부터 소스 소분까지 모두 사전에 준비돼 참가자들은 별도의 준비물 없이 수업에 참여할 수 있었다.클래스 중에는 간단한 현장 이벤트와 함께 완성된 요리를 바로 시식하는 시간이 마련됐으며, 셰프가 참가자 한 명 한 명의 요리를 직접 맛보고 조리 과정과 플레이팅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했다. 행사 말미에는 스파, 마사지, 크루즈, 크루아타이 식사권 등이 제공되는 럭키드로우도 진행됐다.몽키트래블 관계자는 "온라인 여행사로서 고객과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만들고자 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쿠킹클래스에 대한 반응이 특히 뜨거워 내년에는 3·6·9·12월 연 4회 정기 진행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5회차 쿠킹 클래스는 행사 한 달 전인 내년 2월 모집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2025.12.17 16:23
생활문화

송지오(SONGZIO), '심슨 가족' 테마의 홀리데이 에디션 공개

한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 브랜드 '송지오(SONGZIO)'가 연말 시즌을 맞아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이하 디즈니코리아)와 미국의 대표적인 코미디 애니메이션 시리즈 '심슨 가족'을 테마로 한 홀리데이 에디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이번 라인업은 지난 3월 첫 공개 당시 큰 관심을 모았던 '심슨 가족' 테마 컬렉션의 확장판으로, 시리즈 특유의 유머와 시대를 반영한 소재로 인정받은 작품성에 영감을 받은 제품에 송지오만의 감성을 담아 다시 한번 매니아층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번 홀리데이 에디션은 16세기 르네상스 화풍으로 제작된 '심슨 가족'의 캐릭터 아트워크를 바탕으로 송지오 하우스 특유의 정교한 엠브로이더리 기법과 실크 스크린 공법을 통해 보다 입체적이고 생동감 있는 디테일을 구현했다. 특히 25SS 첫 컬렉션의 미학적 연장선상에서 구성된 이번 에디션은 겨울 시즌에 적합한 니트, 가디건, 후드로 구성되어 있고 남성 12종, 여성 6종으로 출시되어 기능성과 예술성을 균형 있게 담아냈다.또한 이번 홀리데이 에디션에는 KREAM 온라인 익스클루시브 상품 4종이 포함되어 패션·라이프스타일 시장에서도 주목받는 리미티드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송지오의 '심슨 가족' 테마 홀리데이 에디션은 12월 17일부터 송지오 자사몰, KREAM에서 단독 상품이 선런칭되며 공식 런칭은 12월 19일이다.1993년 설립 이후 파리 패션 위크에서 지속적으로 존재감을 드러내며 세계적 패션 하우스로 성장한 송지오는 현재 전 세계 100여 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나아가 글로벌 아티스트·디자인 스튜디오와의 협업을 이어오며 패션·예술·문화를 아우르는 새로운 창작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이번 홀리데이 에디션 또한 송지오만의 아트적인 시각과 실험적 접근이 돋보이는 프로젝트로,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다시 한번 강렬하게 각인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2025.12.17 09:00
예능

채종협, 수천 년 전 공기 담은 ‘유빙’ 목격…“마음 한없이 따뜻해져“ (남극의 셰프)

‘기후환경 프로젝트 - 남극의 셰프’에서 백종원X임수향X수호X채종협이 월동대원의 특별한 생일파티를 열어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15일 방송된 ‘기후환경 프로젝트 - 남극의 셰프’에서는 백종원X임수향X수호X채종협이 우루과이 아르티가스 기지 대원들을 위해 김밥을 선보였다. ‘남극의 셰프’ 4인방이 준비한 김밥은 소고기 김밥, 돈가스 김밥, 참치김밥, 게살 봄동 김밥까지 총 4종이었다. 그런데 눈과 얼음으로 뒤덮여 식수 사용이 제한적인 남극에서는 단수가 자주 일어났고, 우루과이 기지 또한 단수에 전기까지 부족해 제일 중요한 재료인 밥이 설익는 사태가 벌어졌다. 채종협은 설익은 밥을 살리려 고군분투한 끝내 김밥에 딱 맞는 찰기의 밥 완성에 성공했다.‘남극의 셰프’ 4인방은 “’김밥’은 한국 사람들이 가장 많이 먹는 음식 중 하나다”라며 메뉴를 설명했고, 여기에 곁들일 북엇국도 제공했다. 낯선 식재료이지만 우루과이 대원들은 “해물 요리할 때 나오는 국물 맛이다. 너무 맛있다”라며 입을 모아 칭찬했고, 생선을 좋아하지 않는 대원까지도 “내가 생각하던 생선 맛과 달라서 놀랐다”라며 만족했다. 또 김밥 속 단무지를 ‘망고’로 착각하기도 했지만, 입맛에 맞는 듯 김밥 리필을 요청하며 식사를 즐겼다. 여기에 단 디저트를 좋아하는 우루과이 대원들을 위해 달짝지근한 단호박 맛탕에 생크림을 올려 제공하자, 페트라 대장은 “다 처음 먹어보는 요리인데 정말 맛있었다”라며 흡족해했다. 대원 중에 “내 장래희망은 한국인이야”라는 반응이 나올 정도로 이들의 식문화 교류의 현장은 성황리에 종료됐다.다시 세종기지로 돌아온 네 사람에게는 새로운 미션이 주어졌다. 세종기지에서는 그달에 생일인 대원들을 위해 한 달에 한 번 생일파티를 하는 문화가 있는데, 이 총괄을 4인방이 맡았다. 이달의 생일자인 권영훈 총무, 해양연구대원 위대환, 지질지구 물리연구 대원 민준홍은 쫄면•로제 떡볶이•붕어빵을 먹고 싶은 음식으로 꼽았다. 로제 떡볶이의 주재료인 우유와 크림, 쫄면의 주재료인 양배추가 없는 상황이었지만, 임수향은 “남극에서 한 번 있는 생일이다 보니 꼭 해드리고 싶었다”라며 의지를 다졌다. 수호도 “기억에 남을 파티를 하고 싶다”라며 생일파티를 준비했다.특히 채종협은 특별한 날 유빙을 음료에 담아 먹는 세종기지의 오랜 전통을 따라 ‘유빙주’를 만들기 위해 유빙 캐기에 나섰다. 빙하에서 떨어져 나온 유빙은 남극 바다를 떠돌다 파도에 밀려 세종기지 해안으로 흘러들어온 것이다. 오랜 세월 눈이 쌓이는 과정에서 공기가 눈 속에 갇힌 채 얼음이 되면서, 유빙 속에는 수천 년 전의 공기가 작은 기포 형태로 담겨 있었다. 채종협은 이를 신기해하며 유빙 캐기를 완료했다. ‘남극의 셰프’ 4인방은 메밀면으로 만든 쫄면, 수프로 만든 로제 떡볶이, 그리고 갈비찜으로 푸짐한 생일상을 차렸다. 마지막으로 수호가 구운 붕어빵과 임수향이 직접 꾸민 케이크까지 깜짝 등장했다. 권영훈 총무는 “남극에서 나갈 시기가 다가오며 심적으로도 지치고 날카로워지는 시점인데, 대원들 모두 다시 힘을 얻은 느낌이다. 평생 기억할 수 있는 추억을 만들어줘서 감사하다”라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채종협은 “마음이 한없이 따뜻해지는 느낌이었다”라며 가족같이 함께 시간을 보낸 월동대원들과의 시간을 뿌듯해했다.한편 ‘기후환경 프로젝트 - 남극의 셰프’는 매주 월요일 0시 U+tv, U+모바일tv에서 공개되며 MBC에서는 같은 월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2.16 15:43
드라마

김규종, 숏폼 드라마 ‘아임 쏘 핫’ 출연…릴숏 랭킹 1위 기록

아티스트 김규종이 출연한 숏폼 드라마 ‘아임 쏘 핫(I’m So Hot)’이 글로벌 숏폼 콘텐츠 플랫폼 릴숏(ReelShort)에서 공개와 동시에 랭킹 1위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김규종은 극 중 UDT 출신의 메기남 ‘차도진’ 역을 맡아 강렬한 존재감을 선보인다. 차도진은 냉철한 분위기와 진중함을 동시에 지닌 인물로, 극의 흐름을 뒤흔드는 핵심 캐릭터다. 김규종은 절제된 연기와 밀도 있는 표현으로 짧은 극 안에서도 캐릭터의 서사를 설득력 있게 그려내며 몰입도를 끌어올린다.특히 음악과 연기를 넘나들며 활동해온 김규종의 경험이 캐릭터에 자연스럽게 녹아들며, ‘차도진’이라는 인물을 더욱 입체적으로 완성했다는 평가다.릴숏(ReelShort)은 전 세계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숏폼 드라마 콘텐츠를 선보이는 플랫폼으로, 트렌디한 소재와 속도감 있는 스토리텔링으로 글로벌 이용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한편 김규종은 음악 활동은 물론 미술, 연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영역을 넓히며 꾸준히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2.15 17:14
예능

[TVis] 김민종 “2년 안에 결혼운…최근 한 여배우에 심쿵” (‘미우새’)

가수 겸 배우 김민종이 2년 안에 결혼할 것 같다고 말했다.1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한 김민종은 “2년 안에 결혼할 것 같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MC 서장훈이 “사전 인터뷰 때 앞으로 2년 안에 결혼할 것 같다고 최초고백을 했다”고 운을 떼자 김민종은 “작년까지 되게 힘들었다. 삼재라고 하는데 그냥 삼재가 아니라 악삼재라고 하더라. 어머니가 살아생전 찾아가던 선생님을 찾아갔다”고 말했다. 김민종은 이어 “올해까지 잘 버티면 내년부터 좋은 일이 생긴다(고 하더라)”면서 “가을이 되니 일이 되는 것 같다. 그 선생님이 앞으로 2년에서 3년 안에 분명히 결혼운이 있다(고 했다). 은근히 기대를 하게 된다”고 말했다.또 김민종은 영화 시사회 뒤풀이에서 한 여배우에게 ‘심쿵’ 한 사연을 고백하기도 했다. 그는 “술 한 잔 못 마실 것 같은 배우였는데, 누가 술 따라주고 건배하자고 해서 했는데 부드럽게 다소곳하게 원샷을 하더라”면서 “자연스럽게 탁 내리는데 거기서 약간 심쿵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2.14 22:10
스타

[IS하이컷] 김연아, 올백 스타일로 완성한 우아함...”해피 홀리데이”

‘피겨 여왕’ 김연아가 우아함을 뽐냈다. 김연아는 지난 1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해피 홀리데이”라는 짤막한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서 김연아는 머리카락 한 올 없이 깔끔하게 묶어 올린 올백 헤어스타일을 선보이며 미모를 과시했다. 차분한 브라운 계열의 가디건과 단정하게 매치된 스타일링은 세련미를 더했으며, 특히 클로즈업 컷에서도 빛나는 맑고 깨끗한 미모가 인상적이다.이날 김연아는 캔들을 조심스럽게 들고 촛불을 끄려는 듯한 사랑스러운 포즈를 취하며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어 별 모양의 트리 오너먼트가 담긴 기프트 박스를 개봉하는 모습도 공개됐다. 김연아는 황금빛과 은은한 컬러의 종이접기 오너먼트들을 직접 들어 보거나, 별 모양의 트리 장식으로 얼굴을 가리는 등 장난기 가득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2.14 14:37
스타

방탄소년단, 컴백 임박?…연습실서 완전체 포착 [IS하이컷]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완전체로 다시 모였다.12일 방탄소년단 멤버 RM, 제이홉, 뷔, 슈가의 SNS 계정에는 연습실에 모인 방탄소년단의 모습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멤버들은 연습복 차림으로 거울 앞에서 포즈를 취하거나 마이크를 들고 가사지로 보이는 종이를 손에 든 모습이다. 새 앨범 작업과 연습에 한창인 것으로 보인다.방탄소년단은 지난 6월 멤버 전원이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전역 및 소집해제됐다. 이후 미국을 오가며 새 앨범 작업을 진행 중이며, 컴백은 내년 봄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규모 월드투어 역시 예정돼 있다.한편 방탄소년단은 최근 크고 작은 이슈로 주목받은 바 있다. 정국은 에스파 멤버 윈터와의 열애설에 휩싸였으나, 정국의 소속사 빅히트 뮤직과 윈터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이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또한 RM은 최근 팬들과의 소통 과정에서 우려를 자아냈다. 그는 지난 6일 위버스 라이브 방송에서 전역 이후 공식 활동이 없던 이유를 설명하며 “팀을 해체하거나 활동을 중단하는 게 나을까 생각을 수만 번 했다”고 언급해 팬들의 걱정을 샀다. 이후 RM은 8일 위버스를 통해 “많은 아미를 피로하게 해드린 것 같아 죄송하다”며 “답답한 마음이 앞섰다. 음악과 안무 연습에 집중하며 잘 지내겠다”고 사과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2.12 22:35
연예일반

권나연 오열하면 김동현이 온다… ‘미래의 미래’ 3화 로맨스 폭발

“내가 울 때면, 넌 항상 거기 있었다.”U+모바일tv 드라마 ‘미래의 미래’에서 권나연과 김동현이 7년에 걸쳐 쌓아온 감정의 서사를 3화에서 본격적으로 드러내며 뭉클한 여운을 예고한다.12일 오전 11시에 공개되는 3화에서는 첫사랑의 배신을 확인한 뒤 무너져 흐느끼는 공미래(권나연)를, 음성변조 가면을 쓴 이현재(김동현)가 조용히 끌어안던 엔딩 이후의 장면이 이어진다. 이 지점을 시작으로, 공미래가 힘들 때마다 곁을 지켜온 현재의 7년간의 과거 서사가 회상으로 펼쳐질 예정이다.과거 장면에는 부모님의 장례식장에서 넋이 나간 미래 옆에 앉아 딸기우유를 건네던 현재, 체육 시간 피구공에 맞고 눈물을 터뜨린 미래에게 가장 먼저 달려가던 현재, 버스정류장에서 울음을 참는 미래에게 종이가방을 씌워 마음 놓고 울도록 도와주던 현재, 그리고 음성변조 가면을 쓴 미래를 조용히 끌어안던 현재까지 여러 순간이 촘촘하게 담긴다. 이러한 장면들은 현재의 오래된 마음을 자연스럽게 드러내며 시청자들의 감정선을 자극한다.첫사랑으로부터 배신당한 공미래가, 그동안 거리를 두면서도 늘 곁을 지켜온 현재의 진심을 깨닫고 새로운 사랑으로 나아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제작진은 “권나연과 김동현이 아이돌 이미지를 내려놓고 매 회 풋풋한 감정선을 설득력 있게 쌓아가고 있다”며 “3회에서는 빌런 커플의 방해와 함께 공미래에게 또 다른 시련이 찾아온다”고 전했다.‘미래의 미래’는 첫사랑의 환상에서 벗어난 공미래가 진짜 자신과 사랑을 다시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청춘 로맨스다. 지난 11월 28일 론칭과 동시에 U+모바일tv 해당 장르 시청자 수 1위를 기록하며 주목받았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12 10:57
연예일반

‘신예 뮤지컬 배우’ 김재한, 뮤지컬 ‘초록’ 합류… 첫 1인 2역

신예 뮤지컬 배우 김재한이 뮤지컬 ‘초록’에 합류했다.김재한은 내년 1월 개막하는 창작 뮤지컬 ‘초록’에 출연을 확정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탄탄한 커리어를 쌓고 있는 실력파 신예 김재한의 뮤지컬 ‘초록’ 합류 소식이 전해지자, 뮤지컬 팬들 사이에서는 기대감이 한층 고조되고 있다.앞서 김재한은 뮤지컬 ‘조선의 복서’, ‘베어 더 뮤지컬’, ‘니진스키’, ‘더 픽션’, ‘홀리 이노센트’ 등을 통해 폭발적인 무대 장악력과 안정적인 연기력을 인정받아왔다. 뮤지컬 ‘초록’은 ‘2025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 신작’ 선정작이자, (주)엠비제트컴퍼니가 제작투자한 2026년 첫 창작 뮤지컬이다. 작품은 1900년대 초반 황해 유역을 배경으로, 현재의 ‘토마’와 ‘유희’가 동굴에서 만나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이후 서사는 다시 과거로 이어져, 초록색 눈을 가졌다는 이유로 차별받아 온 ‘토마’ 앞에 상단주의 딸 ‘유희’가 등장하며 그의 삶에 변화가 찾아온다. 그러나 바다에서 건져 올린 수수께끼의 인물 ‘류인’의 예언과 고향으로 돌아온 동생 ‘영진’의 등장으로 예측할 수 없는 전개가 펼쳐진다.김재한은 극 중 ‘토마’가 바다에서 건져낸 수수께끼의 인물 ‘류인’과 토마의 남동생이자 삶의 유일한 빛인 ‘영진’ 역을 맡아 데뷔 후 첫 1인 2역에 도전한다. 그는 이전 작품들에서 보여준 깊이 있는 감정 표현과 섬세한 보컬을 바탕으로, 두 캐릭터의 매력을 자신만의 색깔로 완성해낼 것으로 기대된다.뮤지컬 ‘초록’의 ‘류인·영진’ 역에는 김재한을 비롯해 이종석, 김찬종이 캐스팅됐다. 초록색 눈으로 태어나 운명에 맞서며 살아온 ‘토마’ 역은 박규원, 손유동, 김지철이, 황해 유역 대형 상단과 선박주의 딸 ‘유희’ 역은 박란주, 이한별, 전민지가 연기한다.김재한은 “새로운 캐릭터로 관객분들을 만나게 되어 굉장히 설렌다”며 “무대에서 함께 호흡할 생각에 긴장도 되지만, 열심히 준비해서 기다려주신 팬분들께 좋은 공연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좋은 분들과 함께하게 되어 기쁘고 최선을 다해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한편, 김재한이 출연하는 뮤지컬 ‘초록’은 오는 2026년 1월 27일부터 2026년 3월 29일까지 링크아트센터드림 드림3관에서 공연되며, 티켓 오픈은 12월 중 진행 예정으로 추후 북극성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12 10:07
예능

‘주사이모’로 불린 여성, SNS 흔적 지웠다…논란 확산 속 아이디도 변경 [왓IS]

방송인 박나래가 전 매니저 갑질 및 불법 의료 행위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이른바 ‘주사이모’로 불리는 여성의 SNS 계정이 정리된 정황이 포착됐다.10일 박나래에게 불법 의료 행위를 했다고 알려진 ‘주사이모’의 SNS 계정은 팔로우 목록과 게시물이 모두 삭제됐으며, 프로필 소개 문구 역시 사라졌다. 계정 아이디도 변경된 상태다. 최근 논란이 확산되며 해당 계정 팔로워 목록에 있던 다른 연예인들까지 불똥이 튀자 이를 차단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앞서 한 매체는 박나래가 일산의 한 오피스텔을 찾아 ‘주사이모’에게 링거 주사를 맞았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박나래가 맞은 것으로 알려진 일부 약물이 전문의약품으로 분류돼 처방전 없이 투약할 수 없다는 점을 지적했다. 또한 ‘주사이모’로 불리는 인물이 지난 2023년 촬영된 MBC ‘나 혼자 산다’ 대만 촬영에도 동행했다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박나래 측은 “면허가 있는 의사에게서 영양제를 맞은 것이 전부”라고 해명했으나, A씨가 전문 의료인이 아니라는 의혹은 여전히 해소되지 않은 상태다.A씨는 자신의 SNS를 통해 “12~13년 전 내몽고라는 곳을 오가며 힘들게 공부했고, 내몽고 포강의과대학병원에서 내·외국인 최초로 최연소 교수까지 역임했다”고 주장했으나, 국내 의사단체는 성명을 내고 “‘포강의과대학’이라는 의과대학은 존재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A씨의 SNS에 그룹 샤이니 키의 반려견과 집이 등장했다며 두 사람 사이에 친분이 있었던 것이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됐다.앞서 A씨가 지난해 12월 올린 갈색 푸들 영상이 키가 키우는 반려견 ‘꼼데’와 종이 정확히 일치한다는 점, 또 영상 속 배경이 키가 MBC ‘나 혼자 산다’에서 공개했던 자택과 유사하다는 점이 근거로 언급됐다.이와 관련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한편 잇따른 논란 속에서 박나래는 각종 의혹이 불거지자 지난 8일 방송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이에 따라 MBC ‘나 혼자 산다’, ‘구해줘 홈즈’, tvN ‘놀라운 토요일’에서 하차했으며, 내년 1월 방송 예정이었던 MBC 새 예능 ‘나도신나’ 제작도 중단됐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2.10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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