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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이용진→카리나 “웃음 잃게 만드는 영화적 스케일”…‘미스터리 수사단’ 모험 맛집 도전 [종합]

미스터리 예능에 정통한 정종연 PD와 넷플릭스가 만나 영화 같은 추리 예능 ‘미스터리 수사단’을 선보인다. 18일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넷플릭스 새 예능 ‘미스터리 수사단’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정종연 PD와 방송인 이용진, 존박, 이은지, 혜리, 김도훈, 카리나가 참석했다. ‘미스터리 수사단’은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기묘한 사건들을 추적하고 해결하는 어드벤처 추리 예능이다. ‘대탈출’, ‘여고추리반’, ‘데블스 플랜’을 연출한 정종연 PD의 신작으로 믿고 보는 탄탄한 세계관과 신선한 미션을 제시할 예정이다. 정종연 PD는 “이 프로그램은 미스터리 어드벤처”라며 “저희가 열심히 꾸민 세트에 출연진이 특별한 디렉션 없이 들어가 모험을 펼치는 즐거움을 전달하는 장르”라고 소개했다. 이어 “전작 중 공포물이나 초자연물에서 반응이 좋았기에 그에 집중한 프로그램을 해보자는 생각에 기획했다”고 덧붙였다.국내 추리 예능의 새 지평을 연 정 PD지만 ‘추리’를 선호하는 편은 아니다. 정 PD는 “이 프로그램은 어드벤처가 중심이고 추리는 곁들여진 느낌이다. 여섯 명의 출연자가 좌충우돌 모험하는 와중에 이들의 지적 능력을 이용해 상황을 돌파하는 예능으로 만들고자 노력했다”고 주안점을 밝혔다.전작과의 차별점은 거대한 스케일로 완성한 출연진의 몰입도에 있다. 정 PD는 “밝은 사람들을 모았지만 우리가 만든 장치는 밝지 않다”며 “세트로 웃음 많은 출연진의 웃음을 점차 앗아가는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정 PD는 “출연진이 실제로 상황과 미션을 해결하는 것처럼 느껴야 그 감정이 시청자들에게 전달된다. 그래서 ‘뭐 하는척 해주세요’ 요구도 없고 대본도 없다”면서 “제가 꾸며놓은 시스템으로 불러들여 최대한 재밌게 즐기고 긴장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드는 게 중요했다”고 강조했다.넷플릭스의 지원 아래 스케일과 디테일도 살릴 수 있었다. 정 PD는 “크다고 다 좋은 것은 아니지만 조금 더 디테일하게 신경 쓸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촉감이나 무게감, 냄새나 물에서 나는 맛도 신경을 쓰는데 이런 부분에 출연자들이 감동하면 너무 뿌듯하다. 제작진 전체가 이 부분에 전력을 다했다”고 말했다.정 PD가 고심해서 캐스팅한 여섯 명의 ‘새 예능 대세’는 입을 모아 “영화 같은 몰입감”을 극찬했다. 이은지는 “세트와 소품이 디테일해서 깜짝 놀랐다. 시체 더미를 제가 생전 처음 봤는데 너무 리얼했다”며 “많은 보조 출연자 분들의 연기력도 너무 대단해서 이렇게 진지하고 웃음기 없는 촬영장은 처음이었다. 몰입 될 수밖에 없었고 영화 촬영장 같았다”고 돌아봤다. 소문난 ‘방탈출’ 마니아로 정 PD가 오랫동안 멤버로 점찍어 뒀던 혜리는 “제가 현실적인 편이라 별로 안 놀랄 수 있다고 PD님께 말씀드렸는데 저도 제가 이렇게 몰입할 줄 몰랐다. 녹화를 해보니 어쩔 수가 없더라”며 “방탈출은 다음 미션을 해야 한다는 승부욕이 있는데 저희 프로그램은 그냥 그 안에 ‘존재’했다”고 말했다. 심지어 촬영을 하다가 헛것을 본 출연진도 등장했다. 김도훈은 “6시간 정도 촬영했는데 상황에 긴장된 채로 몰입하니 헛것이 보이더라”면서 “영화 보면 관객들이 ‘왜 저래’ 탄식하는 장면들이 있는데 제가 그렇게 행동해서 실감났다”고 밝혔다. 이에 이용진은 “도훈이는 ‘내일 일 있는데 못나가면 어떡하냐’고 할 정도로 몰입을 하더라”라고 증언했다. 수사단의 리더로 활약한 이용진은 김도훈과의 브로맨스 케미도 예고했다.브레인으로 활약한 존박은 “정 PD는 마치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같다. 플롯의 트위스트나 6화에 등장할 장치도 그랬다”고 말해 기대를 높였다. 예능 새내기 카리나는 “제 이미지는 무대 위 카리스마있는 모습이 보편적인데, 막내 이미지도 이번에 새로 보여드리게 됐다”며 “혜리 언니가 공격수면 저는 어시스트다. 언니 오빠들에게 최고의 막내로 활약하려 했다”고 말했다. 정 PD는 “전 세계에서 소비될 텐데 한국 예능에 이런 장르가 있다고 세계인들이 맛도 보고 좋아해주면 좋겠다”며 “6개의 회차에 두 에피소드가 담긴다. 사랑해주신다면 시즌2~3까지 나올 수 있는 포맷으로 기획되었으니 재밌게 봐주시면 좋겠다”고 당부했다.‘미스터리 수사단’은 총 6부작으로 이날 오후 4시 전편 공개됐다. 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6.18 13:01
드라마

“플랫폼 콘텐츠 칼 갈았다” 와이낫미디어 새 출격 라인업 공개

한류 드라마가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종합 콘텐츠 스튜디오 주식회사 ‘와이낫미디어’(대표 이민석)가 현재 제작 중인 작품들의 종합 라인업을 8일 공개해 대중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와이낫미디어는 최근 장편 드라마 제작사들을 잇따라 인수해 글로벌 빅 콘텐츠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와이낫미디어가 이번에 공개한 종합 라인업을 살펴보면 미스터리 스릴러, 로맨틱 코미디, 청춘물 등 장르에 국한되지 않은 콘텐츠를 선보인다는 전략이 엿보인다. 와이낫미디어가 준비한 미스터리 스릴러로는 ‘가면의 여왕’(제공: 채널A, 제작: 래몽래인·더그레이트쇼)이 새해 첫 주자로 나선다. 김선아·오윤아·신은정·유선이 주연을 맡은 이 드라마는 한 남자로 인해 인생의 소용돌이를 맞게 된 네 명의 친구들의 질투와 욕망의 전쟁을 그린 작품이다. 하반기에는 티빙(TVING) 오리지널 기대작 ‘운수 오진 날’(제공: 티빙, 제작: 스튜디오드래곤·더그레이트쇼·스튜디오N)을 선보인다. 동명의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이 작품은 이성민·유연석·이정은이 주연을 맡고 영화 '인질'의 필감성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주 내용은 평범한 택시 기사가 우연히 연쇄살인마를 태우고 공포의 주행을 시작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와이낫미디어 오리지널 드라마 ‘청담국제고등학교’(제작: 와이낫미디어)도 스릴러 기대작으로 꼽힌다. 선망의 대상인 청담국제고등학교 안에서 일어난 여고생 살인사건을 두고 펼쳐지는 하이틴 심리 스릴러 드라마다. 김예림(레드벨벳 예리)을 비롯해 이은샘·이종혁·유정후 등 주목받는 신예들을 캐스팅해 방영 전부터 대중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즐거움을 안겨줄 로맨틱 코미디 작품도 출격을 준비 중이다. 해당 작품은 ‘보라! 데보라’(기획: KT스튜디오 지니, 제작: 풍년전파상·오즈아레나)와 ‘오! 영심이’(제작: 더그레이트쇼)다. ‘보라! 데보라’는 최강 연애 코치 데보라(유인나), 사랑이 어려운 시크남 수혁(윤현민), 연애가 참을 수 없이 가볍고 쉬운 상진(주상욱)의 썸(남녀 간 연애 감정) 터지는 로맨틱 코미디다. 오는 4월 ENA 채널과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국내외에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 구역의 미친 X’, ‘청춘시대’ 시리즈 등을 연출한 이태곤 감독과 ‘이 구역의 미친 X’로 필력을 인정받은 아경 작가의 재회로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상반기에는 ‘오! 영심이’를 선보인다. 현재 촬영을 마친 이 작품은 추억의 만화 ‘영심이’ 캐릭터를 실사화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30대에 접어들며 인생의 단맛·쓴맛을 겪고 있는 오영심과 왕경태가 우연히 재회해 펼치는 티격태격 로맨스가 재미를 더한다. ‘로맨스는 데뷔 전에’(제공: 일본 AMEMA TV·국내 유튜브 채널 콬TV, 제작: 와이낫미디어)는 일본 OTT 플랫폼 ABEMA(아베마) TV의 오리지널 프로그램으로 제작됐다. 다양한 꿈을 지닌 10대 연예인 지망생과 연습생들의 로맨스와 청춘을 담은 연애 예능이다. 일본 아베마TV 연애 부문 1위와 종합 2위를 기록하는 등 해외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해체된 아이돌의 마트 장사 도전기를 그린 드라마 ‘사장돌마트’(제작-더그레이트쇼)’도 청춘물 기대작으로 눈길을 끈다. 김민석(엑소 시우민)·이신영·채형원·최정운·최원명·이세온이 출연을 확정하고 촬영을 마쳤다. 2019년 웹드라마 누적조회수 1위를 기록하고, 2020년 뉴미디어콘텐츠상 대상(한국콘텐츠진흥원 주관)을 수상한 ‘일진에게 찍혔을 때’를 연출한 이유연 감독과 ‘다시, 플라이’를 집필한 장정원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청춘들의 유쾌한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보여줄 예정이다. 와이낫미디어 관계자는 “와이낫미디어는 포맷과 장르에 구애 받지 않고 유튜브부터 칸느까지, 국내부터 해외까지 시청자를 만나는 종합 콘텐츠 제작사로 지속 성장해갈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콘텐츠 제작 파이프라인을 바탕으로 플랫폼을 통해 시청자들을 꾸준히 만날 수 있도록 IP 기획·확장에 꾸준히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와이낫미디어는 ‘전지적 짝사랑 시점’, ‘일진에게 찍혔을 때’, ‘리얼:타임:러브’ 등으로 대표되는 MZ세대(1980·1990년대 출생)에게 친숙한 웹 콘텐츠 트렌드를 주도해 온 스튜디오다. 카카오TV의 런칭작 중 하나였던 ‘아름다웠던 우리에게’, 일본 ABEMA TV와 공동제작해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의 코리안 OTT 드라마 쇼케이스에 참가한 ‘@계정을 삭제하였습니다’ 등 수준 높은 고품질 콘텐츠로 국내외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 와이낫미디어는 최근에는 LG유플러스 및 콘텐츠미디어그룹 NEW와 콘텐츠 기획·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게다가 와이낫미디어는 장편 시리즈 제작사 ‘주식회사 오즈아레나’(대표 오남석)와 ‘더그레이트쇼 주식회사’(공동대표 오환민·김경태)'를 차례로 인수하면서 탄탄한 제작 역량까지 갖추게 됐다. 와이낫미디어는 이를 토대로 새로운 시청 환경에 발맞춘 숏폼부터 글로벌 OTT 콘텐츠까지 장르와 포맷을 가리지 않는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2023.03.08 11:00
연예일반

[OTT위크] HBO맥스 ‘플라이트 어텐던트’ 최초 공개

하룻밤 사이 살인 용의자가 된 승무원의 좌충우돌 수사기 ‘플라이트 어텐던트’ 시즌1과 2가 웨이브에서 국내 최초 공개됐다. ‘플라이 어텐던트’는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작가 크리스 보잘리언의 소설을 각색한 HBO맥스의 오리지널 드라마다. 승무원이란 직업 덕에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술과 파티를 즐기는 캐시(칼리 쿠오코 분)는 방콕 비행에서 매력적인 탑승객 앨릭스를 만나 데이트를 즐기고 호텔에서 밤을 보낸다. 다음날 아침 잠에서 깬 캐시는 옆에 끔찍하게 죽어 있는 앨릭스를 발견하고 패닉에 빠진다. 어떻게 된 일인지 전날 밤을 기억해 보려 하지만 술로 인해 필름이 끊긴 상황이다. 캐시는 두려움에 도망치지만 FBI의 수사망이 점점 조여온다. ‘플라이트 어텐던트’는 캐시의 조각난 기억을 바탕으로 앨릭스 살인사건의 진실을 드러낸다.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에 코미디를 더한 시즌1은 영화 리뷰 사이트 로튼 토마토에서 토마토 지수 91%를 기록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레전드 미드 ‘빅뱅이론’에 출연해 특유의 발랄한 연기를 선보인 칼리 쿠오코가 캐시 역을 맡았다. 극한 상황 속 캐시의 모습을 완벽하게 표현하며 지난 ‘제74회 에미상’ 코미디 시리즈 부문 여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된 바 있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09.21 09:00
연예일반

모어 ‘미남당’ OST ‘스테이 히어’ 가창

신인 가수 모어(MORE)가 ‘미남당’ OST 다섯 번째 주자로 나선다. 모어가 가창한 KBS2 ‘미남당’ OST Part.5 ‘스테이 히어’(Stay Here)가 2일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스테이 히어’는 엉클어진 기억 속 상처 난 과거의 시간을 되돌리고 싶어 하며 절규하는 주인공 남한준의 마음을 표현한 곡이다. 거친 피아노 반주와 강렬한 기타 사운드가 리드하고, 모어의 폭발적인 가창력이 더해지며 어둡고 쓸쓸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미남당’ OST 총괄 제작을 맡은 아에르뮤직은 서인국을 주축으로 한 음반 전문 레이블이다. 서인국이 소속된 프로듀싱팀 서씨네가 작사, 작곡에 참여해 드라마의 감정선을 세밀하게 녹였다. 한편 ‘미남당’은 전직 프로파일러이자 현직 박수무당 남한준(서인국 분)이 벌이는 좌충우돌 미스터리 코믹 수사극으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8.02 10:17
연예일반

‘감성 보컬’ 레이나, ‘미남당’ OST ‘끝나지 않는 밤’ 가창

가수 레이나가 ‘미남당’ OST 세 번째 주자로 참여한다. 레이나가 가창한 KBS2 월화드라마 ‘미남당’ OST Part.3 ‘끝나지 않는 밤’이 19일 오후 6시 발매된다. ‘끝나지 않는 밤’은 잠들지 못해 끝나지 않을 것만 같은 긴 밤이 그러하듯 메아리처럼 맴도는 그리움, 떠오르는 수많은 감정을 덤덤하게, 때로는 휘몰아치는 감성으로 표현한 발라드곡이다. 차분하고 간결한 피아노 반주에 읊조리듯 말하는 듯한 레이나의 감성 보컬을 더해 쓸쓸하고 외로운 불면의 밤을 완벽하게 표현했다. 또한 이번 곡은 서인국이 소속된 프로듀싱팀 서씨네가 작사, 작곡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미남당’의 주인공 서인국이 OST 제작 총괄에도 참여해 극의 스토리와 인물간의 감정선을 완벽하게 담아내고 있다. 앞서 엠넷 ‘쇼미더머니10’ 우승자인 래퍼 조광일이 참여한 첫 번째 OST ‘고스트 버스터’(Ghost Buster)를 시작으로 남영주의 호소력 짙은 ‘스테이 어웨이크’(Stay Awake)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순차적으로 베일을 벗을 명품 OST에 기대감이 모아진다. 한편 KBS2 ‘미남당’은 전직 프로파일러이자 현직 박수무당 남한준(서인국 분)이 벌이는 좌충우돌 미스터리 코믹 수사극으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7.19 11:26
연예일반

‘범죄도시2’ 잔인 킬러 백승익→진상 재벌2세 ‘미남당’서 코믹 연기

배우 백승익이 KBS2 월화드라마 ‘미남당’(연출 고재현, 극본 박혜진)에서 박진상 역으로 캐스팅됐다. ‘미남당’은 전직 프로파일러이자 현직 박수무당의 좌충우돌 미스터리 코믹 수사극으로 수상한 카페 미남당과 이를 찾아온 의뢰인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백승익은 극 중 박진상 역으로 코믹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박진상은 엔터테인먼트를 운영하는 재벌 2세로 아버지에게 뭔가를 보여주겠다는 일념으로 열심히 일하지만 좀처럼 뜻대로 되는 일이 없는 인물. 우연한 기회로 남한준(서인국 분)의 점괘에 반해 한준의 사생팬을 자처하며 그를 물심양면으로 돕는다. 2009년 영화 ‘남매의 집’으로 데뷔한 백승익은 영화 ‘부당거래’, ‘신세계’, ‘베를린’으로 대중에 얼굴을 알렸고 드라마 ‘우아한 친구들’, ‘아스달 연대기’, ‘닥터 프리즈너’, ‘그렇게 살다’에서 개성 있는 연기를 선보였다. 최근 개봉한 영화 ‘범죄도시2’에서도 킬러 역을 맡아 출연했다. KBS2 월화드라마 ‘미남당’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한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7.08 16:37
드라마

'미남당' 권수현, 짧지만 강렬한 첫 등장

배우 권수현이 '미남당' 첫 등장부터 유쾌함을 선사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KBS2 새 월화드라마 '미남당' 2회에서는 권수현이 서부지검 형사부 검사 차도원으로 분해 짧지만 강렬한 첫 등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날 권수현은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인정할 수 없다며 뻔뻔하게 배짱을 부리는 미결수 이시언(여춘팔)을 상대로 권수현은 엄청난 두께의 기록 뭉치들을 책상에 올려놓고 야무지게 소매를 걷어 올리며 “그럼 22년 전부터 시작할까요?”라는 말로 그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권수현은 잘못된 보이스피싱의 시초에 관한 얘기를 듣자마자 눈이 번뜩이며 한 점의 흐트러짐 없이 '투머치 토커' 검사의 면모를 보여줬다. 이에 이시언은 본인이 다 인정할 테니 제발 구치소로 보내달라고 애원했지만, 권수현은 통화 후 본론을 이야기하자며 안방극장에 유쾌함을 선사했다. 이처럼 권수현은 '투머치 토커' 검사의 모습으로 친절한 미소와 예의 바른 말투로 미결수의 피를 말리는 범상치 않은 매력을 발산하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이시언과의 티키타카 케미를 발산하며 재미를 더해 웃음 포인트 역할을 톡톡히 해내기도. 이렇듯 권수현은 짧은 등장에도 불구하고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한편, 권수현이 출연하는 '미남당'은 전직 프로파일러이자, 현직 박수무당의 좌충우돌 미스터리 코믹 수사극.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2022.06.29 10:45
드라마

'미남당' 파격 변신 곽시양, 극과 극 비주얼 변화

배우 곽시양이 ‘미남당’에서 극과 극 비주얼 변화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곽시양은 지난 27일 첫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미남당’에서 카페 미남당의 바리스타이자 박수무당 서인국(남한준)과 함께 사건을 파헤쳐 나가는 공수철 역으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된 첫 회에서는 훈훈한 직원들로 동네 명물이 된 카페 미남당이 소개된 가운데 손님들을 몰고 다니는 훈남 바리스타 곽시양의 반전 비주얼이 눈길을 끌었다. 첫 회부터 순박하고 하찮은 공수철의 매력을 시청자들에게 톡톡히 각인시켰다. 전작들에서 시대와 장르를 오가며 말쑥한 슈트 차림의 배역을 주로 맡아 온 그는 촌스러운 더벅머리에 ‘패알못(패션을 알지 못하는 사람)’ 스타일로 변신해 이제껏 보지 못했던 파격적인 비주얼을 선사했다. 또한 건장한 피지컬에 순수함이 느껴지는 성격과 하이톤 대사로 귀여움 한 스푼을 추가해 공수철 캐릭터를 잡아 나갔다. ‘미남당’을 통해 과감한 변화를 시도한 곽시양은 드라마의 코믹 요소를 담당하며 ‘웃음버튼’으로 활약할 전망이다. ‘미남당’은 전직 프로파일러이자 현직 박수무당의 좌충우돌 미스터리 코믹 수사극이다. 카카오 페이지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화제작 ‘미남당-사건수첩’을 원작으로 한다. 박정선 기자 2022.06.28 09:03
연예일반

오늘(27일) 첫 방송 ‘미남당’ 서인국-오연서 “한계 없는 웃음 느낄 것”

배우 서인국과 오연서가 ‘미남당’ 캐스팅 비화를 밝혔다. 27일 KBS2 새 월화드라마 ‘미남당’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고재현 감독, 서인국, 오연서, 곽시양, 강미나, 권수현이 참석했다. 서인국은 “남한준은 나 자체다. 대본을 본 후 남한준을 서인국화 해서 표현하고 싶다는 욕심이 엄청 생겼다. 욕심이 났던 가장 큰 이유는 전직 프로파일러가 무당을 하고 있다는 점인데 다시는 못 만날 것 같은 캐릭터라고 생각했다”며 캐릭터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오연서는 “사실 서배우가 한다는 소식에 합류했다. 특히 남한준과 서인국의 싱크로율이 몸에 맞춘 듯해 즐겁게 촬영했다” 또 “한재희라는 역할이 닮고 싶을 정도로 멋있어서 촬영하면서 대리만족 된 작품이다. 기대 많이 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미남당’을 다섯 글자로 표현해달라는 질문에 오연서는 “어떤 상인가. 이 드라마는 복합장르다. 여러 가지 이야기들이 잘 버무려져 있으니 올여름 시원하게 즐겨달라”고 말했다. 서인국은 “한계가 없다. 이 드라마 굉장히 재미있다. 한계 없는 웃음을 느낄 수 있을 거다”며 기대감을 안겼다. ‘미남당’은 전직 프로파일러이자 현직 박수무당의 좌충우돌 미스터리 코믹 수사극이다. 서인국은 프로파일러 출신 박수무당 남한준으로 변신해 화려한 언변과 프로페셔널한 직업 정신으로 고객의 니즈를 파악해 문제를 해결해 줄 예정이다. 27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6.27 18:14
연예일반

‘미남당’ 서인국 7년만의 KBS 복귀 “진짜 신내림 받았나?”

배우 서인국이 박수무당으로 7년 만에 KBS를 찾는다. KBS2 새 월화드라마 ‘미남당’이 27일 첫 방송에 앞서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제작발표회를 열었다. 행사에는 고재현 감독, 서인국, 오연서, 곽시양, 강미나, 권수현이 참석했다. 서인국은 2015년 드라마 ‘너를 기억해’ 이후 7년 만에 KBS 작품으로 안방극장 컴백이다. “당시에도 프로파일러 역할을 맡았는데 KBS에 오랜만에 와서 너무 반갑다. 마치 오래된 친구를 만난 느낌이다”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너를 기억해’에서 연기했던 프로파일러와는 결이 다르다. 새롭게 인사드릴 수 있어 영광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인국은 캐릭터를 돋보이기 위한 노력으로 “표현하는 데에 있어 한계를 두지 않았다. 슬플 때는 바닥까지, 기쁠 때는 최대치로 표현했다”며 솔직한 답변을 내놨다. 또한 “남한준이 ‘신내림 진짜 받은 거 아닌가’하는 착각을 불러일으킬 만큼 화려한 말솜씨와 쇼맨십을 가진 인물을 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미남당’은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무당으로 변신한 전직 프로파일러 남한준의 좌충우돌 미스터리 수사극이다. 27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6.27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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