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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김민주, 서강준과 호흡…MBC ‘언더커버 하이스쿨’ 출연 확정

배우 김민주가 MBC 새 금토 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의 출연을 확정했다.2025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MBC 새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고종 황제의 사라진 금괴의 행방을 쫓기 위해 신분을 숨기고 고등학생으로 위장 잠입한 국정원 요원 정해성(서강준)의 좌충우돌 N차 고딩 활약기를 그린 코믹 활극이다.김민주는 극 중 명문 사립 병문고등학교의 학생회장이자 이사장 서명주의 외동딸 이예나 역으로 분한다. 좋은 집안 배경을 바탕으로 학업부터 인기투표까지 모든 분야에서 1등을 도맡아 하며 병문고의 ‘여왕’으로 군림하고 있지만 실상은 학교의 진짜 주인이자 엄마인 서명주(김신록)에게 인정받기 위해 밤낮 없이 고군분투하는 인물이다.김민주는 앞서 드라마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 ‘커넥션’을 통해 신선한 얼굴로 임팩트를 남겼을 뿐만 아니라, 지난 6일 개봉한 영화 ‘청설’에서 스크린 첫 주연작임에도 섬세한 연기로 주목을 받으며 존재감을 톡톡히 드러냈다. 이렇듯, 차근히 연기의 영역을 넓혀 가고 있는 그가 이번 작품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겉과 속이 다른 캐릭터를 그려내며 그간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김민주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한편 김민주는 오는 22일 첫 단독 팬미팅 ‘블루밍 스토리’ 개최를 앞두고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1.13 13:11
스타

‘본업 집중’ 윤가이, 서강준 만난다…‘언더커버 하이스쿨’ 캐스팅 [공식]

배우 윤가이가 국정원 요원으로 변신한다. 10일 소속사 위엔터테인먼트는 “윤가이가 MBC 새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 출연을 확정했다”라고 밝혔다.‘언더커버 하이스쿨’은 고종 황제의 사라진 금괴의 행방을 쫓기 위해 신분을 숨기고 고등학생으로 위장 잠입한 국정원 요원 정해성(서강준)의 좌충우돌 N차 고딩 활약기를 그린 코믹 활극이다. 윤가이는 극 중 국정원 요원으로 분하며, 서강준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윤가이는 지난 2018년 영화 ‘선희와 슬기’로 데뷔한 이래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넘나들며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윤가이는 그동안 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닥터 차정숙’, ‘마당이 있는 집’, ‘악귀’에서 신스틸러로 활약하며 대중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특히 윤가이는 쿠팡플레이 예능 ‘SNL 코리아’를 통해 개성 강한 캐릭터의 향연을 선보이며 예능감까지 증명했다. 윤가이만의 디테일한 표현력으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한 만큼 ‘언더커버 하이스쿨’을 통해 보여줄 새로운 변신에도 이목이 쏠린다. 한편 윤가이가 출연하는 MBC 새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오는 2025년 상반기 방영 예정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9.10 12:28
연예일반

진기주, 서강준과 만난다…MBC ‘언터커버 하이스쿨’ 출연

배우 진기주가 내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MBC 새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소속사 에프엘이엔티가 25일 밝혔다.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고종 황제의 사라진 금괴의 행방을 쫓기 위해 신분을 숨기고 고등학생으로 위장 잠입한 국정원 요원 정해성(서강준)의 좌충우돌 N차 고딩 활약기를 그린 코믹 활극이다. 진기주는 극 중에서 명문 사립 병문고등학교의 기간제 한국사 선생님이자 고등학생 신분으로 위장 잠입한 해성의 담임 선생님 오수아 역을 맡았다. 언제 어디에서나 분위기를 환하게 만들어주는 상큼한 레모네이드 같은 인물로 활약할 예정이다. 특히 오수아는 고종 황제의 금괴와 연관 있는 고등학교에 학생 신분으로 위장 잠입한 국정원 소속 요원 정해성과 얽히게 되면서 극 전반을 흥미진진하게 이끌어갈 전망이라 진기주의 연기 변신에 기대를 모은다. 그동안 진기주는 드라마 ‘수요일 오후 3시 30분’, ‘미스티’, ‘이리와 안아줘’, ‘초면에 사랑합니다’, ‘오! 삼광빌라!’, ‘지금부터, 쇼타임!’, 영화 ‘리틀 포레스트’, ‘미드나이트’ 등을 통해 안정된 연기력과 다채로운 매력 발산했다. 최근에는 KBS 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에서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백윤영 역을 맡아 타임슬립의 아날로그 감성을 표현하며 웰메이드 드라마로 완성시켰으며, 디즈니플러스 ‘삼식이 삼촌’에서는 올곧은 성품과 냉철한 이성을 두루 겸비한 주여진 역으로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6.25 08:54
연예일반

진기주, ‘언더커버 하이스쿨’ 여주 확정…서강준과 로맨스

배우 진기주가 열정 가득한 기간제 교사로 변신한다.진기주는 2025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MBC 새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가제)’의 여자 주인공으로 확정됐다.12부작으로 선보일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고종 황제의 사라진 금괴의 행방을 쫓기 위해 신분을 숨기고 고등학생으로 위장 잠입한 국정원 요원 정해성(서강준)의 좌충우돌 N차 고딩 활약기를 그린 코믹 활극이다.이 드라마에서 진기주는 고등학생 신분으로 위장 잠입한 해성의 담임 선생님 오수아 역을 맡았다. 극중 오수아는 명문 사립 병문고등학교의 기간제 한국사 선생님으로 강직한 성격에 학생을 사랑하는 마음은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 인물이다.오수아는 인생 최대 상처를 안긴 어린 시절 첫사랑과 자신의 반에 전학온 고등학생 정해성이 자꾸만 겹쳐 보이기 시작하며 파란만장한 학교생활을 맞이하게 된다.진기주는 드라마 ‘삼식이 삼촌’, ‘어쩌다 마주친, 그대’, ‘지금부터, 쇼타임!’, ‘오! 삼광 빌라!’부터 영화 ‘리틀 포레스트’, ‘미드나이트’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종횡무진하며 자신만의 색깔이 묻어나는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진기주가 전역 후 첫 복귀작으로 돌아오는 서강준과 좌충우돌 코믹 활극을 어떻게 펼쳐나갈지 주목된다.‘언더커버 하이스쿨’은 ‘스케치’, ‘진검승부’ 등 박진감 넘치는 전개와 짜임새 있는 스토리로 많은 사랑을 받은 임영빈 작가와 ‘미치지 않고서야’, ‘밤에 피는 꽃’의 연출을 맡았던 최정인 PD가 의기투합한다.‘언더커버 하이스쿨’을 기획한 MBC 남궁성우 EP는 “진기주 배우가 고교 선생님으로 분하면서 학생으로 위장한 언더커버 ‘해성’과 펼칠 예측불허의 코미디와 로맨스에 대한 기대치는 제작진 내부에서도 단연 높았다. 진기주는 지적 이미지를 가졌지만, 넘치지 않으면서도 캐릭터의 포인트를 잡아줄 수 있는 밝은 에너지를 가진 배우로 고교 교사 수아 역할에 더할 나위가 없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진기주와 서강준의 유쾌 통쾌 상쾌한 ‘사제 공조 로맨틱 코미디’가 담길 신분 위장 코믹 활극 ‘언더커버 하이스쿨(가제)’은 2025년 초 MBC 금토드라마 편성을 확정하며 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6.18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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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준, 전역 후 복귀작 ‘언더커버 하이스쿨’ 확정 [공식]

배우 서강준이 전역 후 국정원 요원을 연기한다. 10일 MBC는 서강준이 새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가제)의 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서강준의 MBC 드라마 출연은 ‘화정’ 이후 10년 만이다.‘언더커버 하이스쿨’은 고종 황제의 사라진 금괴의 행방을 쫓기 위해 신분을 숨기고 고등학생으로 위장 잠입한 국정원 요원의 좌충우돌 N차 고딩 활약기를 그린 코믹 활극이다.‘언더커버 하이스쿨’에서 서강준은 주인공 정해성 역을 맡는다. 정해성은 국정원 소속 에이스 현장 요원이지만 작전 중 초대형 사고를 치게 되면서 좌천되는 인물이다. 이후 고종 황제의 금괴와 연관이 있는 고등학교에 학생 신분으로 위장 잠입하는 작전에 투입된다.2013년 ‘수상한 가정부’로 데뷔한 서강준은 ‘앙큼한 돌싱녀’, ‘화정’, ‘치즈 인 더 트랩’, ‘왓쳐’, ‘그리드’ 등에 출연하며 활약했다. 전역 후 첫 복귀작으로 ‘언더커버 하이스쿨’을 선택한 서강준은 국정원 요원과 고등학생이라는 두 개의 캐릭터를 넘나들며 펼칠 서강준 표 코믹 활극에 기대가 모인다.MBC 남궁성우 EP는 “국정원 요원이면서 언더커버 고등학생으로 위장한다는 설정에 서강준 배우만큼 싱크로율 100퍼센트가 되는 배우가 없을 것 같다”며 “멋지면서 웃기고, 웃기면서 짠하고, 짠하면서도 감동적인 히어로 캐릭터 해성의 옷을 입은 서강준 배우를 즐거운 마음으로 기다려주셔도 좋다”며 자신감을 보였다.‘언더커버 하이스쿨’은 2025년 방송될 예정이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6.10 16:48
연예일반

‘10년차’ 세븐틴, 왜 이렇게 잘나가는 걸까요? [줌인]

‘10년차’ 세븐틴의 기세가 매섭다. 최근 국제음반산업협회(IFPI)가 발표한 ‘2023년 글로벌 앨범 차트’에선 쟁쟁한 팝스타들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하더니, 3월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 입성에 이어 4월 서울월드컵경기장 단독 입성 소식을 알렸다. 이들은 오는 4월 27~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세븐틴 투어 ‘팔로우’ 어게인 투 서울’(SEVENTEEN TOUR ‘FOLLOW’ AGAIN TO SEOUL) 추가 공연 개최를 확정했다. 이 투어는 오는 30~31일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을 시작으로 5월 18~19일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5월 25~26일 가나가와 닛산 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이었는데 4월 서울월드컵경기장 공연까지 추가하며 세븐틴의 ‘스타디움 투어 아티스트’ 진면모를 입증했다. 세븐틴의 이같은 활약을 두고 루이스 모리슨 IFPI 글로벌 차트 담당 이사는 “세븐틴은 자신들의 콘셉트, 퍼포먼스, 재능 측면에서 계속 경계를 허물고 있다”고 호평했다. 국내 가요 관계자들 또한 “음악적 부분을 차치하더라도 세븐틴이 데뷔 10년을 바라보는 현 시점에서 보여주고 있는 확장성은 후배 K팝 그룹들에게 훌륭한 본보기이자 자극이 된다”고 입을 모았다.◇지표로 입증한 팬덤 증가…비결은? 세븐틴은 2015년 데뷔 초부터 ‘초통령’으로 주목받은 소위 ‘1군’ 보이그룹으로 국내를 넘어 일본 음악시장에서도 방탄소년단과 함께 ‘톱 티어’를 형성해왔다. 음악과 무대에서 다채로운 변주를 보여주며 성장해 온 이들은 2022년 연말 가요 축제의 무대가 SNS에서 크게 화제가 되며 본격적으로 확장 분위기를 탔다.무엇보다 2023년 한 해 앨범 누적 판매량 1600만 장을 넘기는 대기록을 쓰며 기세를 입증했다. ‘FML’은 누적 627만 장 이상 판매돼 K팝 단일 앨범 역대 최다 판매량을 기록했고, ‘세븐틴스 헤븐’은 K팝 역사상 최초로 발매 첫 주에 500만 장 넘게 팔렸다. IFPI(국제음반산업협회)에 따르면 ‘FML’은 미국 컨트리 스타 모건 월렌, 테일러 스위프트 등 팬덤력 높은 팝 가수와 스트레이 키즈,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뉴진스 등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주목받는 국내 아이돌 그룹들의 앨범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성장비결①. ‘음악의 힘’ 음반 판매량의 급등으로 입증된 팬덤의 확장 배경엔 1차적으로 ‘음악의 힘’이 있다. 이들은 ‘FML’과 ‘세븐틴스 헤븐’에서 올드스쿨 힙합(‘F*ck My Life’)부터 얼터너티브 저지 클럽(‘손오공’), 경쾌한 신스와 브라스 사운드의 조화가 돋보이는 솔 펑크(‘음악의 신’) 장르까지 소화하며 스펙트럼을 넓혔다. 유닛 부석순 ‘파이팅 해야지’의 성공 또한 성장의 기폭제로 작용했다. 이 곡의 히트를 시작으로 세븐틴은 발매하는 곡마다 음원차트 상위권에서 선전했다. 지금은 이지리스닝 음악에 힘입어 차트에서 활약하는 보이그룹들이 많지만 불과 1년 전만 하더라도 멜론 톱100 상위권을 강타하는 팀은 세븐틴 외에 방탄소년단이나 NCT 드림 정도였다. 특히 세븐틴은 내놓는 곡마다 세대 불문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데, 일례로 ‘파이팅 해야지’나 ‘손오공’, ‘음악의 신’은 유·초등생 사이에도 큰 사랑을 받은 곡들로 키즈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이 곡들이 흘러나오면 아이들이 떼창하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을 정도다. 또 ‘손오공’은 1030 여성 리스너들의 지지를 받아온 여타 곡들에 비해 2040 남성 리스너들의 남다른 호응을 얻기도 했다. 데뷔 후 ‘강약’의 완급 조절을 꾸준히 시도하며 대중성을 가미해 온 이들은 ‘손오공’의 강렬함 속에 친근한 단어들을 늘어놓거나, ‘음악의 신’에선 쉽고 정직하면서도 대중적인 리듬과 멜로디를 택함으로써 자신들의 음악에 대한 진입장벽을 스스로 낮췄고, 이같은 전략은 외연 확장에 주효했다. 성장비결② 무한대 텐션 ‘예능의 힘’ ‘아이돌계의 무한도전’으로 평가받는 자체 예능 콘텐츠 ‘고잉 세븐틴’의 약진도 세븐틴의 이번 도약에 큰 발판이 됐다. ‘고잉 세븐틴’은 2017년부터 시작돼 현재까지 7년째 이어져오며 세븐틴의 무대 밖 매력을 보여주는 예능으로 비공식 ‘세븐틴 입덕 유발제’라 불릴 정도로 큰 인기를 얻어온 콘텐츠다. 올해 초 TV 예능 ‘나나투어 with 세븐틴’(이하 ‘나나투어’)으로 또 한 번 전기를 맞았다. ‘나나투어’는 여행 가이드가 된 여행 예능 20년 차 나영석 PD와 이탈리아로 떠난 데뷔 9년 차 세븐틴의 우정 여행기를 그린 프로그램이다. 일본 호텔에 몰래 침입한 나PD에 이끌려 하루 아침에 이탈리아에 도착한 세븐틴 멤버들의 좌충우돌을 담았다. 이 과정에선 세븐틴 내 ‘웃(음)수저’로 통하는 예능캐릭터 멤버들의 활약뿐 아니라, 멤버들간의 끈끈한 우정과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여과 없이 드러나는 등 세븐틴의 매력이 돋보였다. ‘나나투어’ TV판은 기존 나PD의 여행예능과 큰 차별점은 없었고, 기존 ‘고잉 세븐틴’에서 보여준 것 만큼의 날 것의 매력은 떨어졌지만 세븐틴에 신규 팬덤 유입 효과를 줬다는 점에선 성공적이었다. 실제로 최근 세븐틴의 팬이 된 다수는 ‘나나투어’를 비롯해 ‘고잉 세븐틴’ 기존 공개분을 뒤늦게 정주행하며 세븐틴의 매력에 점차 빠져들고 있다. 소속사 역시 “요즘 팬들은 대체로 유튜브 등 SNS를 통해 콘텐츠를 접하지만 ‘나나투어’를 통해 TV의 파급력을 무시할 수 없음을 확인했다”고 귀띔하기도 했다. ◇인천아시아드·월드컵경기장 찍고 닛산 스타디움 간다현재 세븐틴이 보여주는 위상은 자체 제작 아티스트적 면모와 옆집 오빠 혹은 동생 같은 친근한 면모가 이상적으로 어우러져 나온 동시대 청춘과의 ‘공감’ 형성의 결과다.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연차가 쌓일수록 기존 청량 콘셉트에 더해 강렬하고 섹시함을 가미한 무대를 보여주면서 팬덤 연령대와의 함께 성장했고, 직접 만들어가는 음악 안에 청춘의 진솔한 속내를 담아내며 음악적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말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3.11 05:34
연예

'@계정을 삭제하였습니다' 신예 신소현, 풋풋함 담은 스쿨 라이프

신예 신소현이 좌충우돌 스쿨 라이프의 시작을 알렸다. 지난 3일 첫 방송된 와이낫미디어 오리지널 드라마 '@계정을 삭제하였습니다'는 전학을 계기로 뒤바뀐 삶을 살게 된 동명이인의 두 소녀가 학교 내에서 신분을 맞바꾸는 비밀 계약을 맺는 신선한 소재의 성장 하이틴 로맨스다. 신소현은 극 중 하루아침에 아싸(아웃사이더)를 벗어나 인싸(인사이더)로 등극하게 된 주인공 유민재로 분해 첫 방송부터 아슬아슬한 학교생활을 암시하며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냈다. '@계정을 삭제하였습니다' 1회에는 성공적인 첫 등교를 마친 신소현(유민재)의 모습이 그려졌다. 완벽한 외모 변신을 거쳐 굳은 각오와 근심을 품고 우정 고등학교로 향한 신소현은 자신의 걱정과는 다르게 박수치며 반기는 반 아이들의 반응에 감격했다. 이어 정현지(한지완) 무리의 쏟아지는 질문 세례에 그간 봐왔던 유튜브 영상을 참고해 대화를 나누고, 정현지와 공감대까지 형성하게 돼 기쁨과 설렘을 감추지 못한 그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흐뭇함을 안겼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신소현은 배진영(신이준)과 얽히며 순식간에 학교 복도를 갑분싸(갑자기 분위기 싸해진다)로 만들었다. 신소현을 지나쳐가려던 배진영의 팔찌에 자신의 옷이 엉켰고, 뛰어난 운동 신경을 발휘해 넘어지는 배진영을 품에 안은 그는 모든 학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역 클리셰' 엔딩을 장식했다. 그는 위기를 모면하려 미소를 지어봤지만, 당황한 탓에 어색하게 한쪽 입꼬리만 올라가는 바람에 배진영을 비웃는 것처럼 비춰져 전교생을 경악에 빠트렸다. 신소현은 변화를 꿈꾸는 인물 유민재를 귀엽고 사랑스럽게 표현하며 드라마의 첫 단추를 훌륭하게 끼웠다. 무시당하던 과거와 달리, 친구들에 둘러싸여 행복한 민재의 감정을 풋풋하게 담아낸 연기로 한 편으로는 안타까움을 유발함과 동시에 앞으로 있을 그의 성장을 응원하게 했다. 외면의 변화를 거쳐 내면의 변화도 이뤄낼 수 있을지, 신소현이 그려낼 유민재의 성장기에 주목된다. '@계정을 삭제하였습니다'는 매주 금요일, 토요일 유튜브 채널 콬TV와 왓챠에서 방송된다. 콬TV에서는 1~10회까지 감상 가능하며, 전편은 왓챠를 통해 독점 공개된다. 일본 아베마TV(ABEMA TV)에서는 12월 말에 공개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2.04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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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식스 도운, '우당탕탕 프렌즈2' 출격! '도태공' 변신해 월척 도전?

데이식스 도운이 온앤오프 이션과 SF9 재윤이 뭉친 웹예능 ‘우당탕탕 프렌즈2’의 게스트로 전격 출격한다. 오늘(22일) 오후 6시 U+아이돌Live에서 공개되는 ‘우당탕탕 프렌즈2’에서는 데이식스 도운이 ‘월척 도태공’으로 변신해, 이션과 재윤과 ‘어복 대박’에 도전한다. 이날 도운은 낚시에 집중하다 ‘도태공’ 캐릭터를 깜빡 잊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도운과 같은 부산 출신으로 ‘지연’을 확인한 재윤이 “도태공 선생님은 되게 잘 생긴 걸로 유명했다. 훈훈한 드러머셨잖아요”라고 극찬하자, 순식간에 “네”라고 답해 유도 심문에 넘어가는 것. 하지만 이내 ‘도태공’으로서 본분을 되찾은 도운은 “드러머가 아니라 드리머”라고 애써 수습한다. 재윤은 “아, 꿈을 찾아 주시는 분이구나”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낸다. 이후 도운은 미끼 끼우기부터 낚시의 기초를 차근차근 가르친다. 이션과 재윤은 살아있는 갯지렁이 미끼를 보고 “아악!” 비명을 지르며 “못 끼우겠다. 너무 잔인하다”라고 처음부터 낚시 포기를 선언한다. 이를 본 도운은 “내가 끼워주겠다”고 ‘상남자’ 면모를 자랑한다. 도운은 “저도 처음에 못 만져서 낚시를 접으려고 했는데 제가 연습을 엄청 했다. 옆에 두고 보고, 조수석에 놔두고 운전하고, 그런 식으로 했다”고 ‘도태공’이 되기까지 숨은 노력을 털어놨다. 곧이어 낚싯대 캐스팅(던지기)에 들어간 도운은 계속 캐스팅에 실패해 난감해 한다. ‘월척 도태공’의 자존심을 구긴 도운은 “이럴 때도 있다. 당황하지 않는다”고 애써 웃으며 상황을 수습한다. 재윤은 “미끼까지 배우신 것 같다. 능력을 잘 모르겠다”라고 꼬집어 폭소를 선사한다. 도운과 재윤은 연이어 낚싯대 두 대를 망가뜨리며 최대 위기를 맞기도 한다. 여기에 게임에 필요한 물총까지 고장내 모두를 당황시킨다. 우당탕탕 좌충우돌이 이어지는 위기 속에서 과연 ‘도태공’과 이션, 재윤이 월척에 성공했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우당탕탕 프렌즈2’는 ‘아돌라스쿨’, ‘우당탕탕 프렌즈’를 통해 ‘찐친’이 된 온앤오프 이션과 SF9 재윤이 여러 분야에서 ‘레벨 업’을 하며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발산하는 모습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도운이 출연하는 ‘우당탕탕 프렌즈2’ 4회는 오늘(22일) 오후 6시 U+아이돌Live를 통해 공개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U+아이돌Live 2021.09.22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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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수업’ 차태현 “정수정 보면 어릴적 전지현 느낌”

배우 차태현이 정수정을 두고 ‘전지현’을 비유했다. 차태현은 9일 첫 방송에 앞서 열린 KBS 2TV 월화드라마 ‘경찰수업’의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정수정을 향해 “예전 전지현 씨 보는 느낌이 든다. 연기하는 것을 보면 예전에 지현 씨가 어렸을 때 느낌이 살짝 보인다”고 칭찬했다. 차태현은 전지현과 영화 ‘엽기적인 그녀’에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차태현은 이 드라마에서 온몸을 다 바쳐 범인을 때려잡는 베테랑 형사 겸 교수 유동만 역을 맡고 있다. 20년 차 형사 역할을 대해 “전작(번외수사)에서 형사 역할을 한번 해봤다. 하지만 지난번에는 흔히 볼 수 있는 형사였다면 이번에는 형사 겸 교수라서 새로웠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동만은 욕도 좀 하고 거친 캐릭터다. 그런데 욕이 욕처럼 안 들린다. 시원시원하게 연기하고 있어서 보는 분들도 재미있을 것이다.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극 중 차태현의 제자이자 해커 출신 범죄자인 강선호를 맡은 진영에 대해 “연기를 잘하는 친구라 호흡이 굉장히 잘 맞는다. 공조 수사를 하는 과정이 나오기 때문에 실제 상황과 비슷하다. 점점 친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진영과의 브로맨스 케미스트리와 함께 진영-정수정의 로맨스도 콕 집어 얘기했다. 차태현은 “물론 나와 진영의 케미도 나쁘지 않지만 아무래도 진영과 정수정의 러브라인이 풋풋하게 발전해나가는 것이 관전 포인트”라고 덧붙였다. 진영은 “강선호는 꿈도 색깔도 없는 친구지만 유동만과오강희를 만나며 점점 발전해나간다. 그걸 보여주는 게 상당히 어려웠다”고 말했다. 이어 “제복을 입는 역할이라 운동도 열심히 했다. 러브라인도 기대해 달라”고 강조했다. 패기와 열정으로 똘똘 뭉친 신입생 오강희 역을 맡은 정수정은 걸그룹의 멤버에서 배우 전향 후 특공대 장교, 임산부 등 다양한 배역에 도전하고 있다. 정수정은 “매번 다음 작품을 선택할 때 안 해봤던 캐릭터나 직업에 호기심을 느낀다”면서 “‘경찰수업’은 대본을 읽었을 때 재미있고 캐릭터가 매력적이라 선택했다”고 말했다. 정수정은 역할을 위해 촬영에 앞서 액션스쿨에 등록해 유도를 배웠다. “유도의 기본자세, 낙법을 열심히 배웠다”는 그는 “오강희는 솔직하고 사이다처럼 시원한 모습이 많다. 보는 분들도 통쾌하게 느끼실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9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을 시작한 ‘경찰수업’은 범인을 때려잡는 형사와 똑똑한 머리로 모든 일을 해결하는 해커 출신 범죄자 학생이 경찰대학교에서 교수와 제자의 신분으로 만나 공조 수사를 펼치는 좌충우돌 캠퍼스 스토리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1.08.09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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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곡] 블리처스 데뷔 "가방 집어 던지고 공기를 만끽해"

※알고 들으면 쓸모있는 신곡. '알쓸신곡'이 오늘의 노래를 소개합니다. 매일 쏟아지는 음원 속에서 모르고 놓치면 후회할 신곡을 추천해드립니다. 블리처스가 해방감에 대해 노래한다. 12일 블리처스(BLITZERS)가 데뷔 앨범 'CHECK-IN'(체크-인)을 발표, 가요계에 정식 출사표를 던졌다. 리더 진화를 비롯해 크리스, 우주, 주한, 고유, 샤, 루탄까지 총 일곱 명이다. 데뷔곡 제목은 'Breathe Again(브리드 어게인)'. 사운드 면에선 브레이크 기반의 드럼 비트와 강렬한 일렉 기타가 합쳐져 올드스쿨 힙합 느낌을 많이 냈다. 일곱 멤버들이 다같이 부르는 코러스가 곡 중간 중간 삽입돼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가사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말한다. 어느 때보다 멀어져 있지만, 반드시 다시 만나 같은 공간에서 마음껏 숨 쉬며 뛰놀자는 염원을 담았다. 첫 소절부터 '숨이 가득 차올라 / 너의 손을 잡고 싶어도 / 다가가지 못해 난'이라며 사랑하는 사람과 떨어져 지내야 하는 오늘날의 슬픔을 표현한다. 이어 '우린 일상의 재미를 전부 뺏겼어 / ..... / 가방을 집어 던지고 공기를 만끽해 / 책상은 치워 저 뒤로 / 지금 널 다시 만나러 갈게'라며 강렬한 사운드와 함께 랩핑을 쏟아내, 반항적인 콘셉트까지 소화한다. 후렴은 '뜨거운 땀으로 온 몸을 적시며 / 단추를 풀어 헤치고 / 날리는 먼지를 뒤집어 쓴데도 / 상관 말고 Let's Breathe Again'라고 샤우팅 랩을 한다. 다같이 부르는 합창 랩이기에 생동감 넘치는 블리처스의 에너지가 돋보인다. 진화는 타이틀곡에 대해 "10대, 20대에게는 신선함을 30대에게는 향수를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샤는 "예전에는 당연하던 일상들이 지금은 당연하지 않게 됐다. 우리의 곡을 통해 모두가 힘을 얻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블리처스는 쇼케이스에서 '본섹돌'이라고 불렸으면 하는 자신들의 바람을 밝혔다. 평소에는 어리버리하고 좌충우돌 하지만 본업에 있어서는 섹시한 아이돌을 꿈꾼다는 설명이다. 블리처스가 앞으로 어떤 모습, 어떤 무대로 수식어를 입증할지 궁금증이 커진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tbc.co.kr 2021.05.1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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