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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오아시스블루 vs 벌마의엔젤' 6일 트리플 크라운 스타트

오는 6일 국산 3세 최우수마를 가리는 첫 관문 제21회 KRA컵 마일 대상경주(G2, 1600m)가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제6경주로 펼쳐진다.KRA컵 마일 경주는 흔히 삼관경주라고 부르는 트리플크라운 시리즈 경주 중 하나다. 한 해의 최우수 3세마를 선발하는 시리즈의 첫 번째 경주다.트리플크라운 시리즈는 암말 한정 경주인 트리플티아라와 달리 출전마 성별 제한이 없다. 다만 연령(3세)과 산지(국내산)가 철저하게 제한된 경주라서 말의 일생에 단 한 번, 3세 때만 출전할 수 있다. 경주 조건을 충족해 출전한 말이 3개 경주에서 모두 우승하면 '삼관마'라는 타이틀을 얻을 수 있다. 최근 5년간 경주 모두 부산 경주마가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이번 대회에는 서울 경주마가 단단히 준비를 하고 나왔다. 7억원의 상금을 놓고 자웅을 겨루는 KRA컵 마일은 16두(서울9, 부산7)가 도전장을 내밀었다.■ 오아시스블루(7전 4/0/1, 레이팅 55, 수, 3세, 밤색, 부마: 언캡처드, 모마: 새나, 마주 : 이종훈, 조교사: 백광열)트리플크라운 시리즈의 전초전이라 불리는 지난 2월 경남신문배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경주 초반 선입 작전을 구사하며 경합하고도 경주 막판 스퍼트로 3마신 차 우승을 거뒀다. 지난 1월 출전한 일반 경주에서는 경주 내내 단독 선두로 질주하고도 머리 차 우승을 거뒀다. 오아시스블루는 전문가들 사이에서 우수한 경주마의 기본 능력과 자질을 갖췄다고 평가받으며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 벌마의엔젤(8전 4/0/2, 레이팅 62, 수, 3세, 회색, 부마: 한센, 모마: 랜드엔젤, 마주: 이종훈, 조교사: 백광열)최근 출전한 3월 경주에서는 과도한 활력으로 기수가 제어하려 하자 불안한 주행을 보였다. 결국 경주 종반에 힘이 떨어지며 4위에 그쳤다. 지난 2월 출전한 1200m는 안쪽 경주로에서 전개하고도 경주 종반 추입에 성공하며 2마신 차로 우승했다. 벌마의엔젤은 선행과 선입 모두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대상 경주는 첫 출전이지만, 상승세가 뚜렷해 우승 후보로 손색없다는 평가를 받는다. ■ 찬페이머스(5전 3/0/0, 레이팅 55, 3세, 수, 밤색, 부마: 한센, 모마: 인터처블, 마주: 슘호천, 조교사: 서범석)지난해 외국인 마주로 등록한 홍콩 국적 슘호천 마주의 기대주다. 슘호천 마주가 첫 국내산마 경매에 참가해 9400만원으로 최고가에 낙찰받은 명문 혈통의 마필이다. 높은 몸값만큼 압도적인 추입 탄력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월 출전한 스포츠서울배에서 단승식 기준 인기 순위 9위를 기록했으나, 놀라운 탄력으로 3/4마신 차 역전 우승을 거두며 새로운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이번 경주는 그간 호흡을 맞췄던 김정준 기수가 기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캡틴피케이(7전 3/2/0, 레이팅 53, 3세, 수, 회색, 부마: 레이스데이, 모마: 피케이파티, 마주: 박정재, 조교사: 송문길)지난해 8월 Rookie@Stakes 특별 경주에서도 파워풀한 추입력으로 우승을 거뒀다. 같은 해 10월 출전한 농협중앙회장배는 최외곽 게이트의 불리함을 딛고 추입으로 1위를 차지했다. 데뷔 초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좋은 경주력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으나, 최근 성장세가 다소 정체된 모습을 보였다.김희웅 기자 2025.04.04 05:33
프로야구

‘크보빵 열풍’에서 소외된 롯데, 빵이 아니라 파이가 문제다 [김식의 엔드게임]

‘크보빵’ 열풍이 뜨겁다. 지난달 19일 판매 시작 사흘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 봉을 넘어섰다. 편의점과 모바일 메신저 선물하기 수요를 공급이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 크보빵 안에는 ‘띠부실(탈부착 스티커)’이 들어가 있다. 야구팬 사이에서는 서로 스티커를 인증하는 게 놀이가 됐다. 김도영(KIA 타이거즈) 등 인기 선수의 띠부실은 비싼 가격에 거래되기도 한다.야구팬이 아니라면 이름도 낯선 크보빵 덕에 제조사 삼립SPC의 주가도 강세다. 지난달 19일 크보빵을 출시한 시점부터 상승하더니 5만2500원이었던 주가가 3일 종가 기준으로 6만6800원를 기록했다. 12거래일간 상승률은 27.24%. 이 기간 미국 관세 우려와 한국 공매도 재개로 인해 시장이 불안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삼립SPC의 상승세가 더 돋보인다. ‘광고판’에서 ‘브랜드’가 된 KBO리그크보는 야구팬이 KBO리그를 친근하게 부르는 은어다. 9개 구단별로 다른 빵을 만든 삼립SPC는 여러 선수의 스티커를 랜덤으로 넣었다. 이 전략이 대박을 터뜨렸다. 크보빵은 2022년 ‘편의점 대란’을 일으켰던 삼립SPC의 히트작 포켓몬빵보다 매출액과 화제성에서 앞서고 있다. 일본에 로열티를 줘야 하는 포켓몬빵과 달리 크보빵은 한국 야구단 로고와 마스코트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크보빵의 인기는 곧 한국 기업과 구단, 선수의 가치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크보빵 열풍에 속 타는 이들도 있다. 롯데 자이언츠 팬들은 빵을 먹을 수도, 좋아하는 선수의 스티커를 가질 수도 없다. 롯데 구단이 한국야구위원회(KBO)와 삼립SPC의 협업에 불참했기 때문이다. 구단은 제빵 사업을 하는 계열사(롯데웰푸드)를 고려, 경쟁사의 이윤 활동에 참여하지 않았다.이런 이유로 롯데는 KBO의 협업 이벤트에서 자주 빠지고 있다. 지난해 홈런볼(해태제과), 올해 하늘보리(웅진식품)와의 컬래버에도 함께하지 않았다. 이때도 적잖은 소외감을 느꼈을 터인데, 크보빵이 대박을 터뜨리자, 롯데 팬들의 불만도 함께 터졌다.이런 형태의 협업에서 나오는 수익은 계약에 따라 구단·선수에게도 배분된다. 크보빵 열풍에서 소외된 롯데는 이 기회도 놓쳤다. 물론 크보빵에서 나오는 수익은 롯데 야구단 규모(2024년 매출 721억원, 당기순이익 110억원·전자공시시스템 기준)에 비하면 큰 비중은 아니다. 그래도 크보빵 열풍은 롯데뿐 아니라 다른 구단, KBO에 적지 않은 시사점을 안겼다. 크보빵은 KBO리그의 통합 마케팅 가능성을 보여준 것이다.1982년 출범한 KBO리그는 불과 몇 년 전까지 모기업의 홍보 수단으로 기능했다. 팀 이름에, 유니폼과 헬멧에, 야구장 펜스에 모기업을 노출하면서 존재 이유를 찾았다. 유니폼에 다른 기업 광고를 아예 받지 않는 팀도 있었다. 야구단은 모그룹의 ‘광고판’이었다.KBO리그는 지난해 1000만 관중 시대를 열었다. 이제 응원 팀을 드러내는 건 야구팬의 정체성이 됐다. ‘연예인 덕질’을 흡수한 팬덤은 역동적인 응원 문화를 만들었다. 야구 유니폼을 입고 지하철을 타는 게 전혀 어색하지 않아졌다. 지난해 슈퍼스타로 떠오른 김도영의 유니폼은 110억원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몇 년 사이 야구단은 ‘브랜드’로 진화했다. 덕분에 각 구단 매출은 700억~800억원 대로 껑충 뛰었다. 리그 전체 시장 규모는 모그룹의 지원을 더하더라도 연 1조원 이하로 추정된다. 그러나 가장 충성도 높은 고객을 보유한 데다, 구단주가 직접 챙기는 계열사가 된 건 틀림없다. 크보빵도 안 되는데 ‘플랫폼’이 될까이제 프로야구에는 열광적인 사랑을 받는 10개의 브랜드가 생겼다. 크보빵의 성공에서 보듯 KBO조차 브랜드화했다. 수십 년 동안 적자를 감수한 여러 기업의 투자가 결실을 보고 있는 것이다.다음 단계의 경영 전략은 뭘까. 먼저 떠올릴 수 있는 길은 10개 구단 통합 마케팅이다. 한 공간에서 경기 입장권을 사고, 유니폼과 굿즈를 구입하고, 관련 뉴스와 영상을 즐기는 ‘플랫폼 비즈니스’다. 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가 2000년부터 이 역할을 하고 있다.자본주의의 끝판왕이라는 미국에서 30개나 되는 팀이 플랫폼에 모이는 건 쉽지 않았다. 그러나 뉴욕·LA 등에 연고를 둔 빅마켓 구단들의 양보와 MLB 사무국의 강력한 리더십으로 통합 마케팅을 실현했다. 30개 구단이 모여 협상력을 높였다. 지난해 MLB는 121억 달러(17조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또한 지난 10년간 LA 다저스의 구단 가치는 75% 상승한 35억 달러(4조원)로 추산됐다. 플랫폼 비즈니스가 스몰마켓만 보호한 게 아니라 빅마켓도 더 키운 셈이다.10여 년 전부터 KBO도 이 모델에 따라 통합 메케팅을 기획했으나, 번번이 실패했다. 시장성 높은 연고지를 팀들이 통합 마케팅을 반대해서다. 장기적 성장을 위해 단기적인 혼란과 실적 부진을 감수하려는 구단이 없는 것이다.물론 MLB 모델이 유일한 답은 아닐 것이다. 각 구단의 개성과 영업권 또한 중요하다. 그러나 개별 마케팅에서 성공한 사례가 거의 없는 것도 현실이다. 전체 파이를 키우지 못한 채 눈앞의 안전마진에 만족한다면 KBO리그의 산업화는 기대할 수 없다.롯데가 크보빵 라인업에서 빠질 게 아니라 주체적으로 10개 구단 제품을 생산했다면 어땠을까. KIA의 굿즈 제작 역량이 폭발적인 수요를 감당할 수 있었다면 얼마나 많은 수익을 올렸을까. 김도영의 등장과 크보빵 열풍은 리그 참여자에게 오히려 큰 숙제를 남겼다. 스포츠1팀장 2025.04.04 05:05
드라마

노정의→이채민, 봄·청춘에 딱 맞는 캠퍼스 로맨스 ‘바니와 오빠들’ [종합]

MBC 새 금토드라마 ‘바니와 오빠들’이 봄과 어울리는 대학생들의 캠퍼스 로맨스로 안방극장을 공략한다. 배우 노정의와 이채민, 조준영, 김현진, 홍민기 등 MZ세대를 대변하는 청춘 스타들이 대거 출연하며 풋풋함과 싱그러움을 선사할 예정이다.3일 서울 용산 CGV에서 ‘바니와 오빠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배우 노정의, 이채민, 조준영, 연출을 맡은 김지훈 PD가 참석했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바니와 오빠들’은 흑역사로 남아버린 첫 연애 이후 갑자기 다가온 매력적인 남자들과 엮이게 된 바니의 남친 찾기 로맨스다.노정의는 극중 예인대 조소과 2학년 반희진(바니)으로 분했다. 손재주가 좋아 과톱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지만 어떤 사건으로 인해 학교에서 연애 호구로 낙인 찍히고 4명의 매력적인 남자들을 만나면서 혼란을 겪게 되는 인물이다. 노정의는 극중 이채민과 조준영을 비롯해 김현진, 홍민기 등 4명의 남자와 호흡을 맞추게 된 소감을 묻자 “예상하신 대로 행복했고 너무 즐거웠다”며 “다 너무 좋은 사람들이라 행복하게 촬영했다. 새로운 경험인 것 같다”고 웃었다. 바니를 표현하는 데 중점을 둔 부분으로는 “저 자신은 러블리함이 없다고 생각했어서 웹툰에서 느껴지는 바니 본연의 사랑스러움을 잘 표현하고 싶었다”며 “즐겁게 바니가 되어 보고싶다는 마음으로 임했는데 좋은 사람들이 있는 환경에서 일해서 자연스럽게 사랑스러움이 담긴 것 같다”고 말했다.이채민은 예인대 시각디자인과 2학년 황재열을 연기한다. 여심을 사로잡는 청량한 외모에 카리스마까지 겸비한 인물로 바니와 악연으로 엮인다. 노정의와 지난해 6월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하이라키’ 이후 재회하게 된 이채민은 “이전에도 노정의와 호흡을 맞췄기 때문에 더 편하게 의사소통을 많이 했다”며 “‘하이라키’에서는 사건 사고에 휘말리면서 해결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면 ‘바니와 오빠들’은 로맨스가 더 많이 포함돼 설렘을 좀 더 느꼈던 거 같다”고 전했다. 이어 “원작의 황재열 캐릭터가 너무 멋있고 잘생겨 외적인 부분에 많이 신경 썼다”며 “내면적으로도 츤데레 같은 매력이라 겉은 차가워 보이지만 세심하게 챙겨주려는 마음이 드러나는 눈빛과 행동을 보여주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조준영은 극중 재벌 손자이자 백점짜리 남친 후보인 예인대 조소과 2학년 차지원으로 분했다. 조준영 역시 지난 2022년 드라마 ‘디어엠’을 통해 노정의와 한 차례 연기 호흡을 맞춘 바 있다. 그는 “(노)정의와 또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 현장에서도 챙겨주고 알려주고 정말 많이 배우면서 했다”고 밝혔다. 또 “(이)채민은 처음 만났는데 생각보다 작품 안에 브로맨스적인 부분이 많다보니 장난도 많이 치고 행복하게 촬영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첫 지상파 작품인데 배우고 감사했지만 긴장도 많이했다”며 “훈훈한 차지원을 만들려고 노력했다. 유복한 환경에서 자랐기 때문에 침착하고 차분한 성격, 다정한 말투를 보여주려고 했다”고 말했다.김 PD는 ‘바니와 오빠들’의 관전포인트에 대해 “청춘 배우들이 나와서 풋풋하고 싱그럽고 사랑스러운 모습 보여주는 드라마”라며 “원작 웹툰의 그림체가 예쁘다. 이런 강점을 살리기 위해 렌즈도 새로운 걸 써서 예쁘게 찍으려고 했고 만화적 상상력을 어떻게 표현할지 고민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바니와 오빠들’은 당초 4일 첫 방송 예정이었으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선고에 따른 뉴스 특보 편성으로 일주일 미뤄져 오는 11일 오후 9시 50분 1회가 방영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4.03 16:27
산업

한화에어로 3714억 규모 K-9 자주포 수출 체결...주가 70만원 육박 회복세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3714억원 규모의 K-9 자주포 계약을 인도와 체결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3일 인도와 3714억원 규모의 K-9 자주포 2차 수출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규모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작년 매출의 3.3% 규모다. 이번 계약 물량은 2030년 9월까지 인도에 공급할 계획이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2017년 3727억원 규모의 K-9 자주포 공급 계약을 체결해 2020년 납품을 완료했다.이번 추가 계약은 K9 자주포가 인도군의 까다로운 작전 요구 조건을 충족하며 신뢰성을 입증한 결과로 꼽힌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1차 계약 기간 동안 보여준 안정적인 사업 수행 능력이 인도 방산 시장에서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이성호 주인도 한국대사는 “인도와 이번 추가 계약은 한-인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 10주년을 맞아 양국 간 상호 신뢰에 기반한 방산 협력 확대를 상징하는 이정표”라고 밝혔다.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는 “K9 자주포의 우수한 성능과 안정적인 납품 실적으로 유럽을 넘어 인도 등 아시아 방산시장에서 각 국가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K-9 자주포 계약 체결 소식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는 껑충 뛰었다. 5.13%(3만4000원)가 오른 69만7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장중 71만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3조6000억원 유상증자 파문 여파로 60만원 초반까지 주가가 하락했지만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지분 증여 등으로 논란을 달래는 등 주가가 다시 70만원에 육박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김두용 기자 2025.04.03 15:36
산업

강원랜드, 태백산국립공원과 나무심기 행사

강원랜드가 3일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탄소중립 실천과 지역생태계 보전을 위해 태백산국립공원사무소와 함께 ‘강원랜드 희망의 숲’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최철규 직무대행을 포함한 강원랜드 임직원 및 유관 기관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여해 태백산 일대 ‘강원랜드 희망의 숲’부지(4586㎡)에 자생종 및 과실수 등 총 600주가량의 나무를 식재했다. 강원랜드는 나무심기 행사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전기‧전자 폐기물 재활용을 통한 자원순환 캠페인에 참여하고, 리조트 유실물을 ‘아름다운가게’에 기부해 총 768만원의 기부금을 확보로 희망의 숲 조성에 활용하게 됐다.또 식목 행사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태백산 희귀종 퀴즈’이벤트를 진행해 환경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고객의 소리를 통해 강원랜드에 관심과 격려를 보내준 고객의 명패를 설치하는 특별한 행사도 진행했다.최 직무대행은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ESG 경영이 현장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지역사회와 고객 그리고 자연과 함께하는 친환경 리조트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4.03 15:26
프로야구

등판일도 지켰는데…롯데만 만나면 '휘청' 문동주

100% 컨디션을 향해 순항하던 문동주(22·한화 이글스)가 '난적' 롯데 자이언츠에 일격을 맞았다.문동주는 지난 2일 롯데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2이닝 4피안타(1피홈런) 1볼넷 4실점을 기록하고 시즌 첫 패전을 떠안았다.문동주는 이번에도 '난적'을 넘는 데 실패했다. 문동주는 이날 경기를 포함해 롯데전에서 9경기 1승 4패 평균자책점 5.79로 부진하다. 롯데는 문동주를 상대로 팀 타율이 0.356에 달했다. 특히 천적으로 꼽히던 윤동희는 2일 경기 활약으로 상대 성적이 타율 0.615(13타수 8안타) 2홈런까지 올랐다. 과정도 나빴다. 이날 문동주가 던진 스트라이크 비율은 54.8%(42구 중 23구)에 불과했다. 볼 개수가 늘어나니 결과도 나빴다. 2회 초 문동주는 선두 타자 윤동희에게 우월 솔로포를 허용했다. 초구 볼로 시작해 3볼 1스트라이크 카운트로 몰렸고, 150㎞/h 직구를 스트라이크존에 욱여넣다 장타를 맞았다. 이어지는 1사 1루 때 이호준에게 맞은 3루타도 초구 볼을 준 후 직구를 던지다 내줬다.패배도 뼈아프지만, 세심하게 준비했던 문동주의 빌드업 일정을 제대로 채우지 못한 것도 문제다. 지난해 9월 오른쪽 어깨 통증을 입고 시즌을 마감했던 문동주는 올해 실전 준비를 늦게 시작했다. 시범경기 선발 등판 없이 3월 11일 불펜(1이닝 19구)으로 출발한 그는 14일 2이닝 28구를 던진 뒤 27일 정규시즌 첫 등판을 치렀다.한화는 문동주의 복귀를 세심하게 지원했다. 시범경기 기간엔 구원 등판하긴 했지만 출전 시점을 사전 고지했다. 휴식일도 규칙적으로 부여했다. 날씨가 추운 날을 미리 피했다. 지난달 27일 LG전에선 예정된 60구 계획에 따라 61구를 소화했다. 컨디션 호조로 5이닝 무실점 호투도 펼쳤다. 한화는 2일 등판 역시 문동주의 일정을 지켜줬다. 본래는 4선발 엄상백 등판이 유력했다. 그는 지난 1일 롯데전 등판이 예정됐지만, 해당 경기가 창원 NC파크 사고 추모 차원에서 취소됐다. 김경문 한화 감독은 문동주 등 선발진의 일정을 유지하기로 했다. 고액 계약자(4년 총액 78억원)인 엄상백에게 양해를 구하고 그의 출전을 걸렀다.'맞춤' 일정을 짠 건 당장의 1승만큼 문동주의 빌드업을 마치는 게 중요했기 때문이다. 문동주는 80구 이상을 소화해 몸 상태를 끌어올려야 했다. 결과적으로 한화의 계획엔 엇박자가 생겼다. 그는 패전 투수가 됐고, 투구 수도 예상만큼 늘리지 못했다.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5.04.03 11:48
뮤직

K팝은 피했다…트럼프 상호 관세 발표에 오히려 주가 상승 [IS엔터주]

예상보다 강한 미국의 관세 조치에 국내 주가가 직격타를 맞은 가운데 K팝주는 오히려 상승세를 타며 선방하고 있다. 관세 안전지대라는 인식 때문으로 풀이된다.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하이브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58%(6000원) 상승한 23만 85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간 SM엔터테인먼트(에스엠)과 JYP엔터테인먼트(JYP Ent.)도 각각 2.5%, 0.49% 오른 10만 6800원, 6만 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0.33% 오른 6만 1700원을 기록 중이다.큰 폭의 상승세는 아니지만,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 발표로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급락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K팝 관련 주가의 체감 상승률은 더욱 높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국으로 수입되는 제품에 10%의 기본관세를 부과하고 주요 국가에 추가로 개별관세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한국의 상호관세율은 25%다. 미국 관세 조치 직후 위험회피 심리가 강해지며 투자심리는 급격히 위축됐다. 실제 반도체주 등 주요 수출주는 큰 폭으로 내리기 시작했다. 기타 엔터주도 예외는 아니다. CJ ENM, 스튜디오드래곤 등도 최대 2% 가까이 하락했다.반면 K팝 관련주는 홀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K팝이 관세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안전지대로 여겨진 때문이란 분석이다. 이미 K팝 시장 비중이 글로벌로 확대됐고, 시장 자체가 팬덤에 기반한다는 게 업계 중론이다.증권가에서는 오히려 성장 가능성이 남아있다고 전망했다. NH투자증권은 이날 “지금껏 관련 주가가 계속 상승했지만, 중국 공연 재개 등의 성장 호재가 더 있다”며 비중 확대를 권고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4.03 10:41
드라마

박형식 출생의 비밀 2번 꼬았다…‘보물섬’ 충격 전개

‘보물섬’ 출생의 비밀을 2번이나 꼬았다. 그만큼 시청자 몰입도도 치솟았다.SBS 금토드라마 ‘보물섬’이 후반부를 향해 맹렬히 달려가고 있다. 인기 요인 중 절대 빼놓을 수 없는 것은 강력한 전개다. 야망남 서동주(박형식)가 자신을 죽이려 한 절대 악 염장선(허준호)에게 맞서는익숙한 복수극일 줄 알았던 ‘보물섬’이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쫄깃한 전개와 누가 내 편인지 알 수 없는 팽팽한 파워게임으로 시청자를 끌어당겼다.특히 서동주를 둘러싼 ‘출생의 비밀’은 안방극장에 크나큰 충격을 안겼다. 앞서 서동주는 염장선과 허일도(이해영)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한 장의 사진을 확보했다. 어린 시절 ‘성현’이라는 이름으로 불린 자신을 안고 있는 여순호(주상욱)와 친모(親母) 등 여러 사람이 함께 찍힌 사진. 같은 사진을 어릴 때부터 서동주의 후견인이었던 피마담(손지나)도 갖고 있었다.피마담은 여순호가 서동주의 친부(親父)일 거라 예상했다. 여순호는 서동주가 사랑하는 여은남(홍화연)의 친부(親父)였다. 서동주는 큰 충격에 휩싸였다. 그러나 충격은 또 있었다. 서동주가 최면을 통해 여순호가 죽던 날 밤 기억을 떠올린 것. 여순호, 서동주의 친모(親母)까지 모두 죽음으로 몰아넣은 것은, 서동주를 몇 번이고 죽이려 했던 허일도였다.많은 시청자들이 서동주를 둘러싼 출생의 비밀이 밝혀졌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3월 29일 ‘보물섬’ 12회에서 서동주의 친부(親父)는 여순호가 아닌, 허일도라는 사실이 밝혀진 것. 뿐만 아니라 절대 악 염장선은 이 모든 것을 알고도 허일도에게 몇 번이고 서동주를 죽이라고 사주했다. 아들에게 총을 쏘려 한 아버지, 아버지에 의해 죽음 위기를 맞은 아들. 이 비극적이면서도 충격적인 전개는 시청자의 예상을 뒤집어엎으며 극강의 몰입도를 선사했다.‘보물섬’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4.02 18:26
생활문화

대방건설 골프단, KLPGA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 전원 출전

부산시 금정구에 위치한 동래베네스트 컨트리클럽(파72·6,579야드)에서 3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이 개최된다. 이 대회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국내 개막전으로 총 120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상금 총액 12억 원 중 2억 1,600만 원이 우승 상금으로 걸려있다.대방건설 골프단에서는 뛰어난 기량을 갖춘 성유진, 현세린, 김민선7, 임진영, 주가인이 참가해 구단의 저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LPGA에서 활약한 성유진이 KLPGA로 복귀하며 대방건설 골프단에 합류해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성유진은 “KLPGA 투어에서 다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새 후원사인 대방건설과 함께 우승으로 보답하겠다.”라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또한 아마추어 시절부터 대방건설과 인연을 맺은 김민선7은 지난 시즌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위믹스 챔피언십 2024’에서 감격스러운 첫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유럽여자골프(LET) 투어 ‘PIF 사우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 단체전에서도 우승하며 국제 무대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한편, 이번 대회는 SBS골프, 네이버, 다음카카오, U+모바일TV를 통해 매일 생중계될 예정이다. 2025.04.02 17:30
해외축구

‘벤치 그만!’ 현지 매체, SON 선발 출전 전망…“텔 대신 나서야”

손흥민(33·토트넘)이 다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릴 수 있을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경기를 앞두고 현지 매체가 손흥민의 선발 출전을 전망했다.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2일(한국시간) 첼시와 토트넘의 2024~25 EPL 30라운드 대비 원정팀의 선발 명단을 예측했다. 토트넘은 오는 4일 영국 런던의 스템포드 브릿지에서 첼시와 맞붙는다. 경기 전 토트넘은 리그 14위(승점 34), 첼시는 4위(승점 49)다. 토트넘 입장에선 지난달 16일 이후 2주가 넘는 휴식기를 가지고 다시 그라운드를 밟는다. A매치 휴식기에, 일부 경기 일정이 조정되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하지만 토트넘은 유독 첼시와의 ‘런던 더비’에서 약한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첼시 원정에서의 마지막 승리는 지난 2018년 4월까지 거슬러 가야 한다. 최근 맞대결에서도 3연패다.위안은 이번 휴식기를 통해 다수 선수들이 부상을 털고 복귀했다는 점. 매체는 “리그 후반부 중요한 시점을 앞두고 토트넘은 이번 목요일을 새로운 기회로 삼아 그 악몽 같은 기록에 마침표를 찍어야 한다. 첼시는 최근 다소 고전하고 있지만 현재 리그 4위를 달리고 있다”며 “시즌 초 많은 부상자 문제에 시달린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현재 대부분의 선수단을 활용할 수 있는 상황이다. 케빈 단소, 데얀 쿨루셉스키, 히샤를리송과 관련해 긍정적인 소식이 전해지기를 바라고 있다”라고 내다봤다.매체 소속 기자들은 나란히 손흥민의 선발 출전을 점쳤다. 손흥민은 지난달 빡빡한 일정으로 인해 교체로 출발하곤 했다. 그는 토트넘에서의 지난 공식전 5경기 중 선발 출전 2회, 교체 출전 3회를 기록했다.풋볼런던의 롭 게스트 기자는 “공격진에서는 변화가 필요하다. 브레넌 존슨은 A매치 휴식기 전까지 충분한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최근 긍정적인 활약을 펼친 윌손 오도베르가 오른쪽 윙으로 선발 출전해야 하며, 손흥민은 마티스 텔을 대신해 왼쪽에 나서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이밖에 도미닉 솔란케·제임스 매디슨·루카스 베리발·로드리고 벤탄쿠르·제드 스펜스·미키 판 더 펜·크리스티안 로메로·페드로 포로·굴리엘모 비카리오의 출전을 점쳤다.리 윌모트 기자는 오도베르 대신 데얀 쿨루셉스키의 복귀를 점쳤다. 윌모트 기자는 솔란케, 쿨루셉스키, 손흥민이 전방에 포진할 것이라 내다봤다.‘완전체 토트넘’을 향한 매체의 기대는 크다. 매체는 “첼시 원정은 항상 부담스럽지만, 이번에는 포스테코글루가 거의 완전체로 팀을 구성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일정한 희망을 가져볼 만하다”고 평했다.김우중 기자 2025.04.02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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