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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부동산]현대건설 현장 안전 지키는 로봇개 ‘스팟’ 투입 外
현대건설 현장 안전 지키는 로봇개 ‘스팟’ 투입 현대건설은 인공지능(AI)을 갖춘 무인 안전 서비스 로봇 개 ‘스팟’을 건설 현장에 투입한다고 최근 밝혔다. 스팟은 4족 보행 로봇으로, 상부에 다양한 센서와 통신 장비 등 AI 기반 소프트웨어를 탑재할 수 있다. 로봇에 탑재한 기술로 영상, 데이터를 공유하며 사무실에서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공사 현황 점검이 가능하다. 작업자의 숙련도나 컨디션에 영향을 받지 않아 현장을 점검할 때 균일한 데이터를 보낼 수도 있다. 현대건설은 최근 자체적으로 개발한 데이터 수집 기술을 스팟에 탑재하고 주택, 터널 등 다양한 건설 현장에서의 실증을 수행해 왔다. 대우건설, 서울시·한국해비타트와 취약계층 위한 업무협약 대우건설이 최근 서울시, 한국해비타트와 '주거 안전 취약계층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주거 안전 취약계층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것이다. 협약에는 반지하주택 등 주거 안전 취약가구 발굴, 주거안전 취약계층의 열악한 주거 환경 맞춤형 개선, 민·관 협력사업 확산을 위한 참여기관의 사회공헌활동 홍보 등을 위한 각 기관 간 공동협력 방안이 담겼다. 대우건설은 주거 환경 개선에 필요한 사업비를 후원하고 주거안전 취약주택의 개보수 비용 및 봉사인력 지원, 개보수에 필요한 건축자재 등의 물품 후원, 활동 완료에 따른 성과 홍보 등의 역할을 맡는다. 삼성물산, 2050년 탄소 중립 달성 추진 삼성물산은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100% 달성 및 2050년까지 탄소 순 배출량을 제로화하는 '2050년 탄소 중립'을 추진한다고 최근 밝혔다. 2020년 10월 탈 석탄 선언의 연장선에서 이사회를 중심으로 탄소 중립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체계적인 이행방안을 추진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삼성물산은 2030년까지 전체 사업장의 재생에너지 사용을 달성하기 위해 재생에너지 공급 여건이 양호한 해외 사업장을 우선 추진하고 국내 사업장에서도 재생에너지 사용을 점진적으로 확대해나가기로 했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2.11.21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