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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이제훈, 누적 후원액 1억원 돌파… 고액 후원자 그린노블클럽 가입 [공식]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은 2일 배우 이제훈이 1억원 이상 고액 후원자 모임 그린노블클럽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이제훈은 2018년 국내외 아동 지원에 관심을 갖고 정기 후원을 시작해 현재 7개국에 거주하고 있는 8명의 아동과 결연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또 이제훈은 국내 아동의 건강, 교육, 주거, 돌봄, 자립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이제훈은 2015년부터 국제구호개발 기구 ‘옥스팜’의 홍보대사로서 꾸준한 나눔 활동을 실천할 뿐만 아니라 여러 단체를 통해 불우환자 지원, 취약계층 및 공익활동 지원, 긴급 구호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매월 정기적으로 후원을 진행해 온 이제훈은 이에 더하여 최근 일시 후원금을 쾌척해 누적 후원 금액이 1억원을 넘기게 됐다. 일시 후원금은 초록우산을 통해 르완다 현지 영유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돌봄 및 교육 지원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르완다 영유아 센터는 취학 전 4~6세 아동의 정서, 사회, 인지 발달을 위한 교육시설로, 현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공간이 될 전망이다. 초록우산 신정원 사회 공헌 협력본부장은 “이제훈 배우의 아동을 위한 꾸준한 지원과 르완다 영유아 교육을 위한 뜻깊은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나눔의 영향력이 확산할 수 있도록 언제나 어린이 곁에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제훈은 내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JTBC 드라마 ‘협상의 기술’ 촬영 중이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0.02 09:05
산업

LG와 두산, 간병 돌봄 취약층에 25억 기부

LG그룹과 두산그룹이 돌봄 취약계층 지원에 팔을 걷어붙였다.대한상의 신기업정신협의회(ERT)는 3일 서울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제4차 다함께 나눔프로젝트' 행사를 열고 간병 돌봄 가족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행사에는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과 구광모 LG그룹 회장,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 등이 참여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가족 내 중증질환자가 있을 때 구성원이 느끼는 극단적인 경제적·심리적 부담인 간병 돌봄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중증질환, 장애를 가진 가족의 돌봄 및 생계를 책임지는 13∼34세 가족돌봄청년(영케어러)과 소아암 환우 가족에 대한 지원이 추진된다.이날 행사가 열린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은 고 구자경 LG 명예회장이 1992년 건립해 서대문구에 기부한 건물이다. 기업인들은 본격적인 행사 전 복지관 연혁 등 설명을 듣고 내부를 둘러봤다.스타벅스에서 노하우를 전달받아 운영 중이라는 복지관 카페 커피를 제공받은 최태원 회장은 "맛이 좋은데요"라며 고개를 끄덕였다.구광모 회장은 "30여년 전 조부(고 구자경 명예회장)께서 기부하신 복지관에서 행사가 열려 더욱 뜻깊게 느껴진다"며 "가족쉼터가 소아암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고, 미래 세대인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계속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기업인들은 간병돌봄 관계자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에 참여해 가족 간병 취약계층 현황을 확인하고 지원 필요성을 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나음소아암센터 관계자, 소아암 완치 청년, 환아 가족 등 참석자들은 가족돌봄청년과 소아암 환우가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에 대해 토로하며 사각지대가 없도록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박정원 두산 회장은 "좋은 행사에 동참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LG와 두산은 간병돌봄 가족 지원에 약 25억원 규모의 후원을 진행한다. LG그룹은 소아암 전문 지원재단인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환우와 보호자가 이용할 수 있는 가족쉼터 운영비 15억원을 후원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이 기부금으로 서울 대학로와 교대 인근에 가족쉼터 6곳을 새롭게 열 계획이다. 소아암 환자는 항암 치료로 인해 장거리 이동이 힘들고 개별 공간이 필요한 만큼 가족쉼터가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두산그룹은 전국 가족돌봄청년을 대상으로 매년 10억원 규모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지원금은 가족 간병과 의료비, 학습 환경 조성, 주거 공간 개보수, 냉난방 등에 사용된다.사춘기를 겪는 가족돌봄청년의 마음 건강을 돌보는 지원도 준비했다. 사회복지사로 구성된 '영케어러 코디네이터'가 가족돌봄청년과 소통하며 학교와 가정생활에서 필요한 내용을 상담할 예정이다.한편 '다함께 나눔프로젝트'는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ERT 기업들의 대표 실천 사업이다. 앞서 소방관 복지 지원(제1차), 위기청소년 자립 지원(제2차), 지역 아동 보육 인프라 지원(제3차)을 진행한 바 있다.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4.05.03 16:36
축구일반

영화 속 장면이 서울서 펼쳐진다…‘亞 최초’ 2024 홈리스 월드컵 개최

영화 드림 속 장면들을 서울에서 보게 될 전망이다. 대한축구협회 축구사랑나눔재단과 사단법인 빅이슈코리아는 홈리스월드컵 재단으로부터 2024년 제19회 홈리스월드컵의 개최지로 서울이 선정되었다는 소식을 18일에 접수했다고 밝혔다. 홈리스월드컵이 시작된 2003년 이후 서울이 아시아 최초 개최지다. 홈리스월드컵은 ‘축구’를 통해 취약계층 참여자의 삶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고, 주거 빈곤이라는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긍정적인 태도와 인식을 만드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는 세계적인 사회혁신적 국제 축구대회다. 홈리스월드컵은 지난 4월 개봉한 영화 드림(이병헌 감독, 박서준·아이유 주연)으로 국내에 알려진 바 있다. 드림은 2010년 홈리스월드컵에 빅이슈 판매원으로 구성된 한국팀이 처음 참가한 실화를 모티브로 제작되었다. 홈리스월드컵재단 이사장이자 공동 설립자인 멜 영(Mel Young)은 “2024 홈리스월드컵을 서울에서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서울은 세계에서 16번째 큰 수도이고, 한국은 축구 팬층과 문화가 두터운 걸로 알고 있다. 대회 시작 이래 아시아 최초 개최라 감격스럽다. 우리는 수년에 걸쳐 축구의 힘을 통해 홈리스의 삶이 바뀔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해 왔다. 전 세계의 주거 빈곤 문제를 해결하고 종식시키기 위해 다시 70개의 홈리스월드컵 회원국을 연결하고 싶다”고 말했다.2024 서울 홈리스월드컵의 구체적인 대회 장소와 날짜는 2024년 1월, 홈리스월드컵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한양대학교 대운동장 등의 후보지가 논의되고 있으며, 내년 10월 개최 예정이다. 빅이슈코리아 김수열 이사장은 “세계 각국의 홈리스 선수들의 열정과 환희의 순간을 한국 시민들에게 전할 수 있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다. 우리는 홈리스월드컵을 통해 한국 사회에 큰 경종을 울리고 싶다. 한국 사회는 아직 ‘홈리스’에 대한 정책적 범위를 좁게 해석하고 있으며, ‘주거’에 대하여 ‘기본권’이 아닌 ‘투기 상품’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높다. 우리는 세계적인 축제의 장인 이 토너먼트를 통해 주거 빈곤 문제에 대한 시민의 큰 관심을 일으키고, 정책 변화를 위한 사회적 지지 기반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대한축구협회 축구사랑나눔재단 김호곤 이사장은 “아시아 최초로 서울이 호스트 도시로 선정되었다는 것은 서울이 다양성과 포용성을 존중하며 어려운 이들에게 따뜻한 배려와 지지를 보낼 수 있는 시민들이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생각한다”며 “서울에서 열리는 홈리스월드컵이 전 세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개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대한축구협회 축구사랑나눔재단과 빅이슈코리아는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2024 서울 홈리스월드컵 조직위원회>를 구성하고, 기업 스폰서 및 개인기부자 모집과 자원봉사자 모집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김희웅 기자 2023.12.20 00:02
사회

“희망의 불씨가 되길. KCC글라스, 사랑의열매 ‘희망 2024 나눔 캠페인’ 동참

KCC글라스(케이씨씨글라스, 대표 정몽익)가 연말을 맞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 2억8000만원을 기탁하고 ‘희망 2024 나눔 캠페인’에 동참했다.KCC글라스는 지난 15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김명주 KCC글라스 이사와 황인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김경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회공헌본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이웃사랑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KCC글라스는 기업의 상생 철학을 실천하기 위해 2020년 설립 이후 꾸준히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 나눔 캠페인에 참여해 왔다.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KCC글라스의 본사가 있는 서울 서초구를 포함해 주요 사업장이 위치한 경기 여주와 충남 아산 등 지역별로 분할 기탁돼 각 지역 취약계층 가정의 생계비와 의료비 지원 등에 사용된다. 특히 올해는 성금 기탁 참여 사업장을 기존 6곳에서 7곳으로 확대하며 보다 적극적인 나눔경영 실천에 나설 예정이다.KCC글라스 관계자는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을 드리고자 올해도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며 “성금 기탁 외에도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인 ‘홈씨씨 인테리어’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양질의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등 '업(業) 연계형' 사회공헌활동도 지속해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한편 KCC글라스는 사회공헌활동과 더불어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하고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와 동반성장지수 평가에 참여하는 등 기업 전반에 걸쳐 ESG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올해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ESG 평가에서 통합 ‘A’ 등급을 획득하고 서스틴베스트의 ESG 성과평가에서도 최고 등급인 ‘AA’ 등급을 획득하는 등 ESG 경영의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2023.12.18 09:11
연예일반

오마이걸 아린, 노숙위기청년 위해 3000만원 기부…누적 기부금 1억원

그룹 오마이걸 아린이 추운 겨울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지난 11일 아린이 노숙위기청년의 주거 지원 및 자립안전망 마련을 위해 아름다운재단에 3000만 원을 기부했다. 3년째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지원을 이어온 아린은 이번 기부로 아름다운재단 누적 기부금 1억 원을 달성했다.아린은 매년 꾸준한 나눔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지난 2021년 생일을 맞아 나눔을 실천하며 아름다운재단과 처음 인연을 맺은 아린은 올해로 3년째 자신의 생일마다 자립준비청년의 건강한 홀로서기를 위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이번 나눔 또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청년들을 향한 꾸준한 관심에서 비롯됐으며, 평소 주거 취약계층인 노숙위기청년을 향한 관심이 높았던 아린은 청년들의 안정적인 보금자리 마련을 위해 기부를 결정했다. 이번 기부금은 노숙위기청년을 발굴해 자립안전망을 마련하고 월세·보증금 등 주거비를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아린은 “추운 겨울이지만 청년들이 따뜻한 보금자리에서 지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나눔을 하게 됐다”며 “몸과 마음이 모두 안정된 환경에서 건강한 자립을 시작할 수 있기를 응원한다”고 마음을 전했다.아린은 이외에도 지난 2021년과 2022년 대구와 부산 연탄은행을 통해 연탄을 기부한 것은 물론 독거 어르신 및 저소득 취약계층과 고향인 부산 노인 복지관에 물품 기부를 하는 등 다양한 사회 문제에 관심을 갖고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며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한편 아린은 최근 웹툰 원작 드라마 ‘S라인’의 출연을 확정 지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2.14 08:24
산업

박순호 세정그룹 회장, 국민훈장 '동백장' 단독 수상

세정그룹은 박순호 회장이 9일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에서 최고 영예의 상인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한다고 밝혔다.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나눔을 실천해 사회적 귀감이 된 분들을 발굴 및 포상해 나눔에 대한 사회적 인정을 강화하고 나눔 실천 사례 홍보 등을 통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KBS,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주최해 추진하는 시상식이다. 올해 수상자는 모두 135명이며 국민훈장은 박순호 회장이 단독으로 동백장을 수상한다.박순호 회장은 지난 50년 동안 세정그룹을 이끌며 기업의 사회적책임은 물론 남모르게 개인 기부와 봉사를 몸소 실천하고 기부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박 회장은 1983년 오순절 평화의 마을 봉사활동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40여년간 총 332억원 기부액을 지원했다.또 사회복지시설 및 장애인, 한부모, 홀몸어르신, 소년소녀가장 등 취약계층 지원, 지역 내 청소년 지원 및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사업,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 스포츠 지원, 국가재난구호를 위한 기부 등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나눔활동을 비롯해 지역과 국가 발전에 기여했다.업계 최초로 사재 포함 총 330억원을 출연해 설립한 사회복지법인 세정나눔재단을 통해 나눔규모를 확대하고 전문성과 투명성, 지속성을 확보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과 노블리스 오블리주 실천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이다.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부산지역 1호 가입자로 고액기부 문화의 선구자 역할을 하고 있다.박 회장은 "국민훈장을 받게 되어 영광"이라며 "세정그룹이 내년이면 50주년을 맞이하는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박 회장은 2006년 모범납세자로 선정돼 재경경제부로부터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2014년에는 한국 섬유패션산업 발전을 이끌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제28회 섬유의 날'에서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3.11.09 10:41
축구일반

KFA축구사랑나눔재단, 빅이슈코리아와 주거 취약계층 위한 협약 체결

KFA축구사랑나눔재단(이사장 김호곤)과 사단법인 빅이슈코리아(이사장 김수열)가 축구를 통해 국내·외 소외계층의 삶의 질을 높이고,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축구 프로그램을 협력하기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2일 축구회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KFA축구사랑나눔재단의 김호곤 이사장과 빅이슈코리아 김수열 이사장, 홈리스월드컵 재단(Homeless World Cup Foundation)의 최고운영책임자(COO) 제임스 맥미킨(James McMeekin)이 방한해 참석했다.KFA축구사랑나눔재단과 빅이슈코리아는 축구를 통해 주거취약계층이 자신감을 회복하여 삶의 긍정적 변화가 일어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다양한 축구 활동을 통해 사회 참여를 독려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다양한 소외계층이 참여할 수 있는 ‘스트리트 풋볼’의 국내 프로그램 보급과 함께 ‘홈리스(Homeless)’에 대한 대중의 인식과 태도를 바꿀 수 있는 글로벌 사회공헌 축구 프로그램인 ‘홈리스월드컵’이 아시아 최초로 대한민국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하였다. 홈리스월드컵은 70개국이 협력 파트너로 참여하는 전 세계적인 영향력을 가진 국제축구대회다. 홈리스월드컵은 올해 4월 개봉한 영화 <드림>(이병헌 감독, 박서준·아이유 주연)으로 스크린을 통해 국내에 알려진 바 있다. <드림>은 2010년 홈리스월드컵에 빅이슈 판매원으로 구성된 한국팀이 처음 참가한 실화를 바탕으로 재구성된 영화다.빅이슈코리아가 유치를 준비하고 있는 홈리스월드컵의 실사를 위해 방한한 제임스 맥미킨 홈리스월드컵 재단 최고운영책임자는 “UN 인권 위원회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1억 5000만 명이 홈리스 상태에 있고, 이는 영국과 프랑스 인구보다 많은 숫자이다. 우리는 적절한 주거가 없는 그들의 고통과 시달림, 간절함을 그저 상상할 수만 있다”고 말하며 “홈리스월드컵은 변화의 촉매제로서 참여한 여러 선수의 인생이 긍정적으로 변화가 생겼고, 주거 빈곤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여 왔다”며 “아직 아시아에서 홈리스월드컵이 개최된 적이 없다. 서울은 환상적인 도시다. 이 도시와 한국의 시민들에게 큰 영감을 전할 기회가 꼭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빅이슈코리아의 김수열 이사장은 “홈리스월드컵의 비전이 ‘홈리스 상태에 놓이지 않아도 되는 세상’이다. 인간은 안전하고 편리하며 존엄성을 지킬 수 있는 곳에 살 권리를 가지고 있다. 누구든 홈리스 상태에 놓이더라도 보호받을 수 있는 세상이 모두가 바라는 세상이라 생각한다. 대한축구협회 축구사랑나눔재단과 더 나은 세상을 함께 꿈꿀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KFA축구사랑나눔재단의 김호곤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대중들이 주거취약계층에 대한 인식과 태도가 변화되길 기대한다”며 “올해 개최된 2023 새크라멘토 홈리스월드컵에서 자립준비청년과 보호시설 청소년들로 구성된 한국 대표선수들이 역대 최고 성적인 19위를 차지했다고 들었다. 재단은 오랫동안 보호소년들을 지원하고 있다. 청소년들이 이런 대회를 통해 삶의 방향을 올바르게 바꾸고 미래 지향적인 동기 부여를 얻을 수 있다. 빅이슈코리아에서 홈리스월드컵 대회 유치를 준비하고 있는데 국내의 많은 기업과 국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 재단도 힘이 닿는 데까지 돕겠다”고 밝혔다. 2023.11.03 00:02
드라마

이제훈, 취약계층 위해 기부…누적액 1억 원 달성

배우 이제훈이 선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소속사 컴퍼니온 측에 따르면 이제훈은 18일 취약계층을 돕고 공익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아름다운 재단에 기부금을 전달했다.이번 기부로 이제훈은 누적 기부액 1억 원을 달성했다. 기부금은 아름다운재단의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취약 계층을 돕고 공익활동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이제훈은 2017년부터 7년째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아름다운재단 정기기부자다. 우리 사회에 변화가 필요한 건강·교육·노동·문화·안전·주거·환경·사회참여 8개 영역에서 공익활동을 진행하고 이웃을 돕는 아름다운재단의 활동 취지에 공감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이 외에도 그는 목소리 기부, 애장품 기부, 공익 캠페인과 해외 구호활동 참여 등 다채로운 분야에 오랜 시간에 걸쳐 적극적인 선행을 펼쳐 왔으며 공익활동과 나눔문화 저변 확대에 이바지하고 있다.이제훈은 “갈수록 해결하기 어려운 사회문제가 많아지지만, 따뜻한 마음을 지닌 사람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작게라도 나누기 시작한다면 변화가 만들어질 수 있다는 생각으로 기부하게 됐다”라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따뜻한 손길이 전해지길, 변화를 만드는 사람들께도 힘이 나는 나눔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지속적인 선행을 이어가는 마음가짐을 전했다.배우로서 국내외를 넘나들며 다양한 행보를 선보이고 있는 이제훈은 내년 방영 예정인 MBC 새 드라마 ‘수사반장: 더 비기닝’으로 시청자들과 만날 준비에 한창이다.한편 아름다운재단은 기부자·활동가·아름다운 시민이 함께 하는 공익 재단이다. ‘세상을 바꾸는 작은변화’를 목표로 올바른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건강/교육/노동/문화/사회참여/안전/ 주거/환경 영역의 40여 개 사업을 통해 이웃을 돕고 공익활동을 지원한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10.18 09:42
산업

포스코, 포항·광양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착한 선결제' 활동

포스코와 공급사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공헌 활동 ‘포스코 기업시민프렌즈’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착한 선결제’ 활동을 펼쳤다. 착한 선결제는 지역 전통시장 점포에 일정 금액을 선결제한 후 교환권을 발행해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활동이다. 지역 취약계층은 티켓을 활용해 전통시장 내에서 다양한 생필품으로 교환할 수 있다.포스코 기업시민프렌즈는 지난 19일 포항 연일시장을 시작으로 20일에는 광양 중마시장을 각각 방문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포스코와 60여 개 공급사 임직원을 비롯해 이동업 경북도의원, 김태균 전남도의회 부의장, 강정일·박경미 전남도의원 등 지역구 의원들도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포스코 기업시민프렌즈는 지난 2020년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착한 선결제 활동을 시작한 이래 4년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활동을 통해 포항과 광양 전통시장에 지원한 금액은 총 4000만원이고, 현재까지 누적 선결제 금액은 총 1억6000여만 원이다.포스코 김태억 설비자재구매실장은 “포스코 기업시민프렌즈의 착한 선결제가 해를 거듭하며 지역 고유의 나눔 활동으로 활발히 이어져 온 것 같다”며 “소상공인에게는 활력이 지역사회에는 나눔의 온정이 전파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지역 상인들도 “코로나 팬데믹으로 어려웠던 시기부터 꾸준히 착한 선결제 활동이 지속된 덕분에 소상공인들에게 참으로 큰 힘이 됐다”며 “추석 연휴를 앞두고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에 도움을 준 포스코 기업시민프렌즈에 감사하다”고 전했다.한편 포스코 기업시민프렌즈는 착한 선결제 외에도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및 교실 숲 조성 프로젝트 등 지역사회 이슈 해결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며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적극 실천해 나가고 있다.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3.09.26 11:08
금융·보험·재테크

카카오뱅크, 집중 호우 피해 복구 위해 1억원 기부

카카오뱅크는 집중 호우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1억원의 성금을 기부한다고 17일 밝혔다.카카오뱅크의 기부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거쳐 전국 지자체로 전달된다. 피해 지역 시설 복구 및 이재민 생필품, 취약계층 주거 안전, 농업인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카카오뱅크는 작년에도 집중 호우 피해 복구 성금 1억400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이번 집중 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분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07.17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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