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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마을 차차차', 드라마 화제성 첫 1위…'원더우먼' 2위

tvN 주말극 '갯마을 차차차'는 방영 이후 처음으로 드라마 화제성 1위에 올랐다. 첫 방송 이후 꾸준히 점수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은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 예정인 드라마 19편을 대상으로 뉴스 기사, 블로그/커뮤니티, 동영상, SNS에서 발생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해 27일에 발표한 결과다. '갯마을 차차차'는 10회 방송 말미에 김선호, 신민아의 첫 키스신이 방영돼 크게 화제됐다. '설렌다'는 시청 반응이 쏟아졌다. 11회 예고 영상에 주목이 발생했으며, 기대된다는 댓글이 많았다. 김선호와 신민아는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1위와 2위였다. 드라마 2위부터 4위는 9월 3주 차에 첫 방송을 시작한 작품들이 석권했다. 세 작품 모두 첫 방송 주차 대비 화제성 상승했다. 드라마 2위는 SBS 금토극 '원 더 우먼'으로 전주 대비 화제성 44.58% 포인트 오르며 4계단 순위 상승해 드라마 2위를 나타냈다. 작품의 유쾌한 스토리와 이하늬의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에 네티즌의 극찬이 다수 발생했다. 매 회 예측불허의 스토리를 선보여 만족을 표한 네티즌이 많았으며, 작가의 필력에 호평이 나타났다.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이하늬가 3위, 이상윤이 10위였다. 드라마 3위는 MBC 금토극 '검은태양'으로 전주 대비 30.49% 점수 상승했다. 3회에 방영한 액션신이 크게 화제됐다. 수준 높은 액션신 연출에 극찬이 쏟아졌다. 남궁민의 열연에도 극찬이 많았다. 반면 박하선의 연기와 스타일링이 아쉽다는 의견도 빈번했다. 남궁민은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4위를 기록했다. tvN 금토극 '유미의 세포들'은 전주 대비 화제성 8.13% 포인트 오르며 2주 연속 드라마 4위를 유지했다. 힐링 드라마라는 의견 많으며, 세포들을 애니메이션으로 등장시킨 것에 신선하다는 평 및 귀엽다는 댓글이 다수 발생했다. 그 외 안영미가 스페셜 성우로 참여한 것에 호평이 많았다.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김고은과 안보현은 나란히 5위와 6위에 올랐다. JTBC 주말극 '인간실격'은 전주 대비 화제성 25.51% 감소했으나 2계단 순위 상승해 드라마 5위를 차지했다. 첫 방송 이후 3주 연속 점수 하락 곡선을 그리고 있다. 류준열은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9위였다. SBS 월화극 '홍천기'는 추석 연휴 기간에 결방하며 전주 대비 화제성 66.24% 포인트 감소 및 3계단 순위 하락해 드라마 6위를 찍었다. 드라마 7위는 tvN 월화극 '하이클래스(전주 대비 화제성 4.39% 증가)', 8위는 KBS 2TV 주말극 '신사와 아가씨', 9위는 KBS 2TV 수목극 '달리와 감자탕', 10위는 tvN 수목극 '홈타운' 순이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9.29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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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명-한예리-엄태구, OCN '홈타운' 확정…하반기 첫방[공식]

배우 유재명, 한예리, 엄태구가 '홈타운' 출연을 확정했다. 역대급 미스터리 스릴러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2021년 하반기에 첫 방송될 OCN 새 주말극 '홈타운' 측은 25일 "유재명, 한예리, 엄태구의 캐스팅을 최종 확정했다"라고 밝혔다. '홈타운'은 지난 1999년 지방의 한 소도시에서 벌어지는 기이한 살인사건을 뒤쫓는 형사 최형인과 실종된 조카를 찾아야 하는 조정현. 두 사람이 사상 최악의 테러범 조경호와 맞서 사건의 비밀을 파헤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비밀의 숲2'를 연출한 박현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먼저 유재명은 참혹한 테러범죄로 아내를 잃은 강력반 형사 최형인을 연기한다. 아내를 죽게 내버려뒀다는 죄책감에 10여 년을 유령처럼 살다 한 살인사건을 담당하게 되고, 해당 사건이 10년 전 테러범과 그의 가족이 연루됐다는 의심을 품게 되는 인물이다. 유재명은 드라마 '비밀의 숲', '라이프', '자백', '이태원 클라쓰' 등에서 선굵은 연기를 선보였다. '홈타운'에서 극을 이끌어가는 메인 화자로서 몰입도 높은 연기를 뽐낸다. 한예리는 테러범의 가족이라는 사회적 낙인을 견디며 살아가는 조정현 역을 소화한다. 오빠가 저지른 죄값으로 무너진 삶을 아이러니하게 오빠의 딸이자 자신의 조카인 조재영을 통해 재건한 조정현은 목숨처럼 아끼는 조카가 실종되며 또 다시 비극과 맞서게 되는 인물.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청춘시대' 시리즈, '녹두꽃',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 등을 통해 섬세한 표현력과 진정성 있는 연기를 선보인 한예리가 최근 영화 '미나리'를 통해 아카데미를 비롯한 세계인의 주목을 받게 된 만큼 차기작인 '홈타운'에서 어떤 캐릭터로 호평을 이끌어낼지 기대감이 커진다. 엄태구는 사상 최악의 무차별 테러사건을 벌인 미스터리 무기징역수 조경호로 분한다. 1989년 일본 유학에서 돌아오자마자 고향의 기차역에 살인가스라고 불리우는 사린가스를 살포하며 끔찍한 무차별 테러를 저지른 후 보란 듯이 자수를 해 무기징역을 선고 받는 등 수수께끼 가득한 인물이다. 영화 '밀정', '택시운전사', '차이나타운', 드라마 '구해줘2' 등에서 독보적인 아우라와 개성 넘치는 연기력을 뽐내 온 엄태구인만큼 베일에 싸인 캐릭터로 어떠한 시너지를 발휘할지 궁금해진다. '홈타운' 측은 "유재명-한예리-엄태구 배우를 캐스팅한 것 만으로도 든든하다. 독보적인 몰입도와 쫄깃한 스릴이 있는 장르물이 탄생할 것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3.25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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