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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BTS 진, 역시 시청률 치트키…‘푹다행’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

그가 뜨면 시청률도 뛴다. ‘푹 쉬면 다행이야’가 BTS 진 효과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긴했다. 2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이하 ‘푹다행’)는 전국 가구 기준 6.4%의 시청률을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는 15회 연속 전채널 동시간대 예능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자, 월요 예능 전체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2049 시청률 역시 월요 예능 중 1위를 차지했다.이날 0.5성급 무인도에는 방탄소년단(BTS) 진과 B1A4 산들이 일꾼으로 찾아와 ‘안CEO’ 안정환, ‘남일꾼’ 김남일과 호흡을 맞췄다. 이연복과 그의 아들 이홍운 부자가 셰프로 나섰으며, 스튜디오에는 붐과 김대호 그리고 자칭 진의 찐친(?) 박명수가 자리해 이들의 0.5성급 무인도 운영기를 보며 이야기를 나눴다.전역 후 첫 공중파 예능으로 ‘푹다행’을 선택한 진은 무인도에 들어오는 배에서부터 자신의 노래 ‘슈퍼참치’ 급의 큰 생선을 잡겠다며 설레어 했다. 입도하자마자 이연복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는 진에게 안정환은 “가방 풀고 일해라”며 기강을 잡았다. 심지어 전역하고 딱 하루 쉬었다는 진에게 안정환은 “그건 쉰 것도 아닌 만큼 일하게 될 것”이라고 험난한 하루를 예고했다.진과 산들의 첫 임무는 장어 통발에 미끼를 넣는 것. 처음 맡는 미끼 냄새에 진과 산들 모두 힘들어했다. “미끼 만진 손으로 코를 만지면 냄새가 이틀 간다”는 안정환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진은 가위바위보 진 사람에게 미끼 냄새를 묻히는 게임을 제안했다. 안정환, 김남일, 진, 산들이 가위바위보를 한 끝에 진이 마지막에 김남일에게 배신을 당하며 벌칙의 주인공이 됐다. 혹독한 예능 신고식을 치르는 진의 모습에 모두가 빵 터졌다.장어 통발을 설치하는 과정도 험난했다. 붐이 배를 타고 설치한 먼 거리의 통발 스팟까지 직접 노를 저어 나가야 했기 때문. 진은 “프로그램 제목에 속았다”고 힘들어했고, 급기야 노를 젓다가 안정환에게 물을 튀기기까지 했다. 물벼락을 맞은 안정환은 진을 생각의 섬에 내려 놓으며 유치한 복수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힘들게 통발 스팟에 다녀왔음에도 불구하고, 별다른 수확은 없었다. 노동 후 지친 일꾼들을 위해 이연복은 미리 말려 놓은 미역과 미역귀를 이용, 냉짬뽕과 미역귀 튀김을 새참으로 준비했다. 그 사이 진과 산들은 새로운 임무인 신발장 만들기에 돌입했다. 이때 안정환이 못질을 하다가 헤매는 진을 보고 한마디 하자, 진은 해명과 함께 “알지도 못하면서”라며 반발했다. 이에 아무 말도 못 하고 쩔쩔매는 안정환을 보며 그동안 구박을 당하던 일꾼들 모두 통쾌해했다.이어 진은 안정환에게 칭찬을 유도, 박수까지 받는 신개념 조련 기술을 선보였다. 이를 보던 김남일이 “나한테 하던 거랑 똑같이 해야지”라고 질투하자, 안정환은 “봐도 예쁜데 어떻게 그러니”라며 스윗한 면모를 보여줬다. 이후 미역귀 튀김을 직접 먹여주는 안정환과, 이를 받아먹는 진은 마치 어미 새와 아기 새 같은 케미로 훈훈함을 자아냈다.새참을 든든히 먹은 뒤, 이들은 다양한 해산물을 잡기 위해 원정을 떠났다. 배를 타고 나가며 큰 생선을 잡을 설렘에 들뜬 진은 안정환에게 기대기까지 하는 애교 넘치는 모습으로 형들의 입가에 미소를 유발했다. 안정환은 “나를 벤 사람은 와이프랑 너뿐”이라고 이야기했고, 진은 “그것마저 영광”이라며 받아 쳤다.미지의 스팟에 도착한 이들은 바로 해루질을 시작했다. 경력직 머구리 김남일과 산들이 차례로 해산물을 획득했지만, 진만이 잠잠했다. 심지어 진은 물고기를 발견하고도 무서워서 이를 놓치기도. 그런 진이 신경 쓰인 안정환은 무릎까지 꿇고 1:1 코칭에 나섰다. “보랏빛이 돌면 전복”이라는 안정환의 강의를 들은 진은 해루질에 완전 몰입했다.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집중해 바다에 들어간 진은 놀라운 집념으로 끝내 전복을 잡는 데 성공해 모두의 박수를 받았다.“중요한 손님들이 오신다”는 안정환의 말에 이연복은 필살 요리 ‘고추잡채’와 ‘꽃빵’을 준비했다. 중요한 손님들의 정체는 바로 어촌계장님과 낙지 조업 선장님, 그리고 섬의 옛 주민 부부까지0.5성급 무인도 운영을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분들이었다. 손님들이 가져온 광어와 도다리 덕분에 이연복은 ‘생선찜’까지 메뉴로 추가해 최고급 만찬을 만들었다.중요한 손님들을 위해 진도 나섰다. 진은 평소 자신이 즐겨 먹는 ‘물회’를 대접하고자 했다. 갓 잡은 자연산 해산물을 정갈하게 썰어 내는 진의 놀라운 칼솜씨가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진은 이연복 셰프의 가르침 하에 처음 만져 보는 해삼까지 뚝딱 손질했다. 여기에 전복 내장을 이용한 ‘전복 김밥’까지 히든 메뉴로 만들어 냈다.이연복과 진의 음식을 맛본 손님들은 먹는 내내 감탄했다. 특히 진의 김밥과 물회를 먹던 손님 중 한 분은 “맛있어서 눈물이 나려고 한다”며 눈물을 글썽이기도 했다. 진의 요리는 이연복 셰프에게도 극찬을 받았다. 진 요리를 맛본 이연복 셰프는 진에게 “동업하자”고 제안하며 최고의 찬사를 보냈다.또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안정환의 중대 발표에 새로운 곳으로 모험을 떠나는 김남일, 진, 산들, 이연복, 이홍운 셰프의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8.20 08:18
연예일반

“목숨 위태로웠던 적도…” ‘시골경찰’ 김용만 →정형돈, 믿고보는 케미로 5년만에 컴백 [종합]

“기존 ‘시골경찰’에서는 배우들이 출연해 따뜻함을 보여줬다면 이번 시즌엔 예능 만렙인 선수들이 투입돼 재미가 배가 될 거다.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정형돈의 케미는 이미 검증되지 않았나.”MBC에브리원 간판 시리즈 예능 ‘시골경찰’이 5년 만에 돌아온다. 앞서 신현준, 오대환, 이청아 등이 출연한 시즌 1~4와 달리 ‘시골경찰 리턴즈’에선 완전히 새로운 멤버들인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정형돈이 출연한다. 연출자 김동호 PD는 19일 ‘시골경찰 리턴즈’ 첫방송을 앞두고 온라인으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이들이 경찰로서 뛰어난 능력을 보여줄 뿐 아니라 “예능적 재미도 한껏 높였다”고 자신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김 PD를 비롯해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정형돈이 참석했다. ‘시골경찰 리턴즈’는 시골 주민들의 안전을 책임지기 위한 새로운 순경들의 청정 무해한 시골경찰 라이프를 만나볼 수 있는 리얼 버라이어티 예능이다. 김 PD는 ‘시골경찰’ 시즌 1~4과 비교해 이번 시즌은 “‘경찰’이라는 틀 안에 놓인 4명의 케미는 확실하다”고 거듭 자랑하며 “처음엔 사실 섭외를 걱정했는데 4명이 모두 경찰 체질이더라”라고 촬영하면서 겪었던 놀라움을 전했다. 구체적으로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이 모두 각자의 역할을 다해줬는데 특히 정형돈은 정말 목숨이 위태로웠던 위급한 상황에 맞닥뜨리기도 했다. 그런데도 솔선수범해서 기지를 발휘하더라”라고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를 듣던 정형돈은 “대한민국 경찰이라면 모두 그랬을 것”이라고 쑥스러워 하면서 “경찰 제복이 주는 무게감이 있더라. 지금도 촬영 중인데 나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각오를 다졌다. 다른 멤버들 또한 일제히 “‘제복’을 입고 책임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안정환은 “어렸을 때부터 경찰을 보면 ‘나도 꼭 경찰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출연을 결정했는데 예능이지만 실제 경찰 임무를 이행하다보니 정말 어려움이 있더라”라고 고충을 털어놓았다. 이어 “그래도 정말 최선을 다했다”고 덧붙였다. 김성주 또한 경찰 제복에 대한 로망을 언급하며 “출연 제안이 들어왔을 때 숨도 안 쉬고 바로 하겠다고 했다. 촬영 전부터 부푼 마음과 설렘이 있었지만 동시에 경찰의 역할을 항상 새겼다”고 마음가짐을 전했다. 이날 출연자들은 그동안 시청자들이 보지 못했던 자신들의 새로운 모습이 전해질 것이라고 예고했다. 안정환은 “굉장히 다른 모습이다. 이런 점이 프로그램의 관전포인트”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형돈은 “김용만이 ‘우리에게도 따뜻한 그림이 필요하니 군소리 말고 하라’고 했다”고 눙치며 “그동안 방송에서 표현하지 못했던 따뜻함을 그대로 보여주고 싶었다. 그만큼 거절할 수 없는 강력한 매력이 있었다”고 말했다. ‘시골경찰 리턴즈’에서 든든한 맏형으로 활약할 김용만은 “예능이 아니다. 다큐멘터리에 가깝다”며 “많은 순간 일촉즉발 상황에 닥쳤고 그 모습이 그대로 방송에 담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 과정에서 진지하게 임하는 우리의 모습이 나온다. 시청자들도, 우리 스스로도 알지 못한 또 다른 모습이 나올 테니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시골경찰 리턴즈’는 MBC에브리원과 엔터TV에서 방송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4.19 18:49
프로축구

'5경기 연속골 도전' 이승우, K리그 역대 연속골 기록은?

이승우(24. 수원FC)가 '5경기 연속골'에 도전한다. 올 시즌 하나원큐 K리그1(1부) 최다 경기 연속골 분야 3위 기록이다. 다음 경기는 7월 3일 일요일에 열리는 대구와의 원정 경기다. 역대 기록에 도전하기에는 시기상조다. 이 분야 공동 1위, 8경기 연속골은 황선홍 U-23 축구 대표팀 감독과 김도훈 호주 라이언 시티 세일러스 감독이 보유했다. 황선홍 감독은 포항제철 아톰즈(현 포항 스틸러스) 시절인 1995년 8월부터 10월까지, 김도훈 감독은 전북 현대 모터스 당시 2000년 6월부터 7월까지 기록을 달성했다. 기록 달성에는 2달가량 소요됐다. 공동 2위는 7경기 연속골이다. 안정환, 이동국, 주민규(2회), 김동찬, 조나탄, 이정협이 기록했다. 이 중 가장 최근 기록은 주민규(2017년 8월~9월)가 달성했다. 역대 '신인' 연속 경기 득점 기록은 도전해볼 만 하다. 이승우는 K리그 1년 차로 자격이 된다. 이 분야 공동 1위는 6경기 연속골로, 토종 선수 중에 조영증 현 한국프로축구연맹(KFA) 상벌위원회 위원이 유일하다. 럭키금성 황소(현 FC서울) 시절 K리그 창설 2년 차인 1984년 7월부터 8월까지 기록했다. 하지만 조영증은 실업축구단과 해외축구팀에서 활약한 '중고신인'. 남은 2명은 모두 외국인 선수(로브렉, 아드리아누)다. 이승우가 대구전 골을 기록, 5경기 연속골에 성공한다면 곧바로 이 분야 공동 4위에 오른다. 올 시즌 최다 기록은 일본 비셀 고베로 이적이 확정된 무고사의 6경기 연속골이다(2022년 3월~5월). 국내 선수로 범위를 좁히면 최근 벤투호의 '히든카드'로 급부상한 조규성이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5경기 연속으로 골을 넣었다. '현재 진행 중'인 기록 중엔 이승우가 1위다. 이승우의 기록은 5월 28일 울산 현대와의 홈경기에서 시작됐다. 당시에는 팀이 패배해서 득점이 빛이 바랬다. 그러나 최근 3경기는 이승우의 연속 골과 함께 팀은 3연승 중이다. 득점 순위도 끌어올렸다. 8득점으로 엄원상, 김대원과 함께 공동 4위다. 엄원상(18경기 4선발)과 이승우(18경기 5선발)는 경쟁자 대비 '덜 뛰며' 달성한 기록이라 의미가 크다. 골문 앞 강한 집중력과 침착한 결정력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이동건 기자 movingun@edaily.co.kr 2022.06.28 14:54
예능

정조국, 골 결정력 높일 '뭉쳐야 찬다2' 스페셜 코치

정조국이 '뭉쳐야 찬다2' 어쩌다벤져스를 위한 슈팅 오답노트를 준비, 금쪽같은 처방에 나선다. 5월 1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될 JTBC '뭉쳐야 찬다2'에는 어쩌다벤져스 슈팅 금쪽이들을 위한 스페셜 코치 정조국의 맞춤형 행동 교정을 예고, 골 결정력을 높이기 위한 특급 훈련을 펼친다. 어쩌다벤져스는 무딘 공격력과 아쉬운 골 결정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K리그 득점왕 주민규를 가르친 스승이자 공격수 조련사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패트리어트 정조국을 스페셜 코치로 초대한다. 먼저 평소 어쩌다벤져스의 플레이를 눈여겨본 정조국은 골대에 징을 걸어두고 맞추는 미사일 슈팅 훈련을 준비한다. 골대에 골을 넣는 것은 기본, 목표지점을 정확히 명중시켜야 하는 만큼 강하고 정확한 슈팅력을 만들기 위해서는 안성맞춤인 훈련인 것. 혀를 내두르는 어쩌다벤져스 앞에 정조국은 멋진 시범으로 성공, 안정환 감독까지 단박에 성공하는 모습을 보이며 클래스를 또 한 번 실감케 한다. 이에 정조국은 징을 차는 선수가 나올 때까지 훈련을 끝내지 않겠다고 선언, 과연 어떤 선수가 시원하게 징을 울리고 동료들을 훈련 지옥에서 구해낼 수 있을지 궁금해지고 있다. 이날은 어쩌다벤져스의 슈팅 금쪽이들 이대훈, 이장군, 김요한, 이지환, 강칠구의 정밀 검진과도 같은 축구 행동 교정도 펼쳐진다. 특히 정조국은 어쩌다벤져스의 슈팅 오답 노트를 준비하는 정성과 철저함을 보이며 선수들의 습관적인 슈팅 자세를 하나하나 재현, 문제가 되는 포인트를 정확히 짚어낸다. 정조국의 기가 막힌 처방에 어쩌다벤져스 선수들의 슈팅 자세가 하나둘씩 교정되는 가운데 유독 어느 한 선수만이 그를 당황케 한다. 결국 장기 훈련이 필요하다는 깔끔한 진단으로 훈훈한 마무리를 했다고 해 정조국과 함께 한 기적같은 훈련에 기대가 모아진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4.29 11:56
예능

‘뭉쳐야 찬다2’ K리그 전설 정조국 출격! 안정환-이동국과 폭로전

K리그의 전설 정조국이 ‘뭉쳐야 찬다2’에 뜬다. 5월 1일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2’에서는 신인왕, 득점왕, MVP 3관왕에 빛나는 전설 정조국이 ‘어쩌다벤져스’ 공격력의 날을 갈아줄 스페셜 특급 코치로 나선다. 이날 방송에서 감독과 코치진은 ‘어쩌다벤져스’의 가장 큰 문제로 무딘 공격력을 언급했다. 결정적인 순간 아쉽게 골 찬스를 날린 일이 다분했기 때문. 이에 득점왕 주민규의 스승이자 현역코치인 정조국이 등장한다. 안정환 감독, 이동국 수석코치, 조원희 코치와도 인연이 깊은 정조국은 그중에서도 이동국을 향한 각별한 마음을 밝힌다. 롤모델이 이동국이었던 정조국은 고등학교 3학년이라는 어린 나이로 대표팀에 합류한 2002년 월드컵 당시, 따스하게 챙겨줬던 이동국을 회상했다. 그를 따르다 보니 신인왕, 득점왕, MVP를 거머쥐었다며 존경심을 드러내는가 하면 이동국이 은퇴한 후 한 달 뒤 자신도 은퇴한 속 깊은 이유를 고백하며 뭉클한 감동을 전한다. 이어 정조국은 안정환, 조원희를 향해 다른 온도 차의 썰을 풀어 분위기를 반전시킨다. “안정환 선배님은 정말 존경하고 좋아하는 선배지만 다가가기 어려웠다”고 고백하면서 막내였던 2002년 월드컵 시절 서러웠던 일화를 폭로한 것. 조원희를 향한 폭로도 이어졌다. “원희 형은 야망남이다. 자리를 조심하셔야 되지 않나”라며 조원희를 공격했고 속내가 들킨 듯 화들짝 놀란 조원희는 정조국에게 반격을 시도하며 웃음을 자아낸다. K리그의 전설 패트리어트 정조국과 축구 레전드들의 유쾌한 절친 케미스트리는 5월 1일 오후 7시 40분 ‘뭉쳐야 찬다2’에서 공개된다. 서가연 인턴기자 2022.04.28 16:54
연예

'어쩌다벤져스' vs K리그 올스타의 11대 8 축구 대결

스포츠 전설들이 K리그 올스타와 제대로 한판 붙는다. 13일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2'에서는 '어쩌다벤져스'와 K리그 올스타 홍정호·주민규·김보경·조현우·이기제·설영우·임상협·강상우·이동준이 사상 최초로 11대 8 축구 대결을 펼친다고 해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마침내 시작된 '어쩌다벤져스'와 K리그 올스타들의 축구 대결은 모두의 예상대로 K리그 올스타들의 리드로 이어진다. 실력 격차를 극복하기 위해 전설들이 수적 우세를 선점했지만 화려한 개인기로 중무장한 현역 축구선수들을 이기기에는 무리가 있는 상황. 특히 축구 강국 독일을 상대로 무실점의 역사를 썼던 조현우가 번번이 전설들의 슈팅을 완벽하게 막아내며 가히 최종 보스다운 위엄을 뽐낸다. '어쩌다벤져스'가 높디 높은 조현우의 벽을 깰 수 있을지 몹시 궁금해진다. 압도적인 격차에 심란해진 전설들은 결국 "아마추어 상대로 너무하다"며 축구선수들에게 서운함을 내비친다. '감코진(감독·코치진)' 역시 축 처진 채 시무룩한 전설들을 보며 안타까움을 금치 못한다. 그러나 '어쩌다벤져스' 역시 각종 국내 대회와 국제 대회를 휩쓸었던 스포츠 전설들인 만큼 승부욕을 바짝 끌어올려 대항에 나선다. 필드에 들어가기 전 서로를 향해 "예능 하지마"라는 살벌한 당부까지 한 전설들이 과연 K리그 올스타를 향해 어떤 반격을 시도할지 이날 경기에 관심이 집중된다. 뿐만 아니라 K리그 올스타와 경기를 앞두고 안정환 감독이 "오늘 무실점하면 수비수 인당 100만원"이라는 파격적인 승리 포상금 공약까지 내걸어 100만원을 차지하기 위한 수비수들의 열정에 현역 축구선수들까지 기겁했다. 방송은 13일 오후 7시 40분.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2.02.13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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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도 청년회장' 안정환, '안다행' 재출격…강력해진 황도살이

전 축구선수 안정환이 '안싸우면 다행이야'에 재출격한다.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측은 21일 '황도 청년회장'으로 화제를 모은 안정환이 다시 한번 황도를 방문해 더욱 강력한 재미를 선사한다고 알렸다. 앞서 안정환은 황도 2호 주민으로 입성, 꾸밈없는 황도살이를 선보였다. 황도 이장으로부터 청년회장을 임명받은 상황. 노련미 가득한 바다살이로 시청자들에게 힐링을 선물한 것을 물론, 절친 최용수, 허재, 현주엽을 황도에 초대하며 환상의 케미스트리를 보여줬다. '안싸우면 다행이야' 관계자는 "안정환이 어떤 멤버와 황도를 재방문할지 내달 공개될 예정이다. 더욱 강력해진 황도살이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오늘(21일) 방송에는 god 박준형과 KCM의 두 번째 자급자족 이야기가 그려진다. 안정환의 귀환을 알린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기존보다 20분 빠른 오후 9시로 시간을 옮겨 매주 월요일 밤을 책임진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6.21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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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IS] '안다행', 초심 찾고 잃었던 시청률 되찾았다

초심을 찾으니 집 나갔던 시청률도 돌아왔다. MBC 예능 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가 파일럿 당시 8.8%(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정규 편성의 청신호를 켰다. 극한의 야생에서 홀로 살고 있는 자연인을 연예계 절친들이 찾아가 자급자족 라이프를 펼치는 과정이 시청자들에게 힐링과 웃음을 선사했다. 이에 힘입어 지난해 10월 정규 프로그램으로 편성돼 매주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프로그램의 시작을 담당했던 '2002년 월드컵 영웅' 안정환·이영표 조합으로 정규 첫 회를 장식했다. 이후 박명수·하하 문희준·토니안 윤두준·이기광 박중훈·허재 한혜진·이현이 신현준·김수로 안정환·현주엽 김준호·김대희 지석진·김수용 등 다양한 절친 조합을 구성해 자급자족 라이프를 꾸려갔다. 하지만 시청률은 좀처럼 파일럿 당시만큼 올라가지 못했다. 5%대를 전전하더니 이내 최저 시청률 2.8%(2020년 12월 5일)까지 추락했다. 떨어진 시청률은 7개월 만에 회복됐다. 지난 24일 방송된 '안싸우면 다행이야' 2부는 9.1%(수도권 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나타내며 자체 최고를 경신했다. 드라마를 포함한 동 시간대 1위에 올랐다. 자연산 더덕 양념구이 먹방은 분당 10.3%까지 돌파하며 상승세를 보였다. 화제성도 동반했다. 바로 초심 찾기가 성공한 것. '안싸우면 다행이다' 측은 안정환이 파일럿 때 다녀왔던 황도에 대한 추억을 잊지 못하자 본격적인 황도살이를 할 수 있게끔 터를 마련했다. '황도 2호 주민'이자 '청년회장'이란 수식어를 달고 황도에 입성해 자신이 직접 집을 짓고 생활할 수 있도록 했다. '황며든다'라는 표현처럼 안정환의 황도 생활은 보는 것만으로 청량한 에너지를 전했다. 사람의 손을 타지 않은 황도의 살아 숨 쉬는 자연환경이 감탄을 불러왔다. 풍성한 자연산 먹거리도 관전 포인트. 황도사랑으로 똘똘 뭉친 황도 이장과 안정환의 모습이 보는 이들로 하여금 미소를 짓게 했다. 여기에 시너지가 더해졌다. 황도 청년회장의 집들이가 진행되며 안정환의 측근들이 황도를 찾았다. 특히 전 축구선수 최용수는 예능에 출연해 이미지가 소비된 적 없는 예능 새내기 중 새내기. 날 것 그대로의 모습이 담겼다. 거친 사투리로 연신 "신션한 쉥션(신선한 생선)"을 외치는 생선 집착남이었다. 투덜이계의 최고봉이었다. 그러나 원하는 바를 이루자 언제 그랬냐는 듯 그 누구보다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순박한 매력을 뽐냈다. '안싸우면 다행이야'를 통해 처음 만난 '농구 대통령' 허재와 '허수커플'을 형성하며 활약했다. 섭외 기간만 6개월이 걸렸으나 공들인 시간들이 전혀 아깝지 않았다고 밝힌 제작진의 말이 방송을 통해 입증된 셈이다. '안싸우면 다행이야' 김명진 PD는 "시청률이 좀 더 잘 나왔으면 좋겠다. 파일럿 때 잘 나오다가 잠깐 주춤하다가 다시 오르니까 오랫동안 사랑을 받고 싶다"라고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안정환은 "타 방송에서 가장 많이 물어보는 게 황도다. 황도에 있을 때 화장실이 없다는 점과 마음대로 씻을 수 없다는 점이 가장 힘들지만 다른 건 그렇게 힘들지 않다. 황도에만 가면 치유가 되는 느낌이다. 자연이 주는 매력은 자연에 직접 가야만 느낄 수 있는 것 같다. 육체적으로는 힘들지만 정신과 마음은 깨끗해지는 느낌이다. ('안싸우면 다행이야'를 하면서) 축구에 버금가는 벅찬 기분을 느낀다. 도전하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한다"라고 말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5.27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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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안정환·홍현희·김동현, '랜선장터' MC 확정···6월 첫방

'보는날이 장날-랜선장터' 정규 편성이 확정됐다. 장윤정, 안정환, 홍현희, 김동현이 MC를 맡는다. KBS2 새 예능프로그램 '보는날이 장날-랜선장터'(이하 '랜선장터')는 우수한 농·수산물을 소개하고 라이브커머스로 소비자와 연결해 판매를 도와주는 '착한' 예능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9월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안방극장에 첫 눈도장을 찍은 '랜선장터'는 코로나로 인해 재미와 감동은 물론 활기를 잃은 농촌 지역의 부흥을 위해 힘쓰며 '선한 영향력'을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출연진과 지역 주민들의 빛나는 케미스트리로 예능적 재미까지 선사했던 '랜선장터'가 오는 6월 중 정규 편성을 확정 짓고 시즌1 첫 에피소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장윤정과 안정환, 홍현희, 김동현이 MC로 합류한다고 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랜선장터'의 손자연 PD는 "조금이라도 농민들께 도움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 있었는데, 좋은 취지를 알아주시고 사랑을 보내주셔서 뿌듯하다"며 "시즌1에서는 더욱 알찬 내용과 신선한 웃음으로 돌아올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새롭게 시작하는 '랜선장터' 시즌1은 두 지역 간 자존심을 건 대표 특산물 판매 대결로 진행, 농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출연자들의 모습을 스튜디오에서 다 함께 지켜보며 각 팀의 승패를 예측하는 방식으로 안방극장에 흥미진진함까지 선사한다. 새로운 쇼핑 트렌드로 떠오른 라이브커머스와 농촌의 색다른 만남으로 한층 풍성한 재미를 안길계획이다. 한편, KBS2 새 예능프로그램 '랜선장터'는 오는 6월 중 첫 방송된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4.28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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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행' 신현준-김수로, 저염 꿀짜장 먹방 최고의 1분 5.8%

신현준과 김수로의 자급자족 피날레와 함께 안정환의 새로운 도전을 담은 '안싸우면 다행이야'가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8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에는 배우 신현준과 김수로의 자급자족 마지막 이야기와 함께 황도 살이에 나서는 안정환의 모습이 그려졌다. 백화고와 청국장이 어우러진 '저염 꿀짜장' 먹방 장면은 5.8%%(닐슨, 수도권)의 시청률로 최고의 1분에 등극했다. 자연인과 함께 자급자족을 위해 고된 시간 끝에 완성한 따스하고 소중한 한 끼는 신현준과 김수로에게 그 어느 때보다 감동으로 다가왔다. 신현준과 김수로는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의 마지막 식사를 즐기며 "살면서 한번도 느껴보지 못한 맛"이라며 연신 숟가락을 쉬지 못했다. 두 사람은 서로의 밥 위에 김치를 얹어주며 더욱 깊어진 22년 지기의 우정을 자랑했다. 자연에서의 한 끼를 위해 식재료를 구하고 요리에 도전하는 험난한 과정을 겪으면서 재미를 선사했다. '서울 도련님' 신현준의 좌충우돌 허당미는 물론, 부농의 아들 '시골 도련님' 김수로의 매력이 조합을 이루며 유쾌한 웃음을 전했다. 이뿐만이 아니었다. 황도에서의 힐링과 로망을 꿈꾸며 '황도 2호 주민'이 되기 위해 첫 발걸음을 뗀 안정환의 모습도 진한 공감을 얻었다.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극한의 리얼 야생에서 홀로 살고 있는 자연인을 연예계 대표 절친이 찾아가 함께 살아보는 자급자족 라이프를 다룬 프로그램.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20분 MBC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3.09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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