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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박형식 출생의 비밀 2번 꼬았다…‘보물섬’ 충격 전개

‘보물섬’ 출생의 비밀을 2번이나 꼬았다. 그만큼 시청자 몰입도도 치솟았다.SBS 금토드라마 ‘보물섬’이 후반부를 향해 맹렬히 달려가고 있다. 인기 요인 중 절대 빼놓을 수 없는 것은 강력한 전개다. 야망남 서동주(박형식)가 자신을 죽이려 한 절대 악 염장선(허준호)에게 맞서는익숙한 복수극일 줄 알았던 ‘보물섬’이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쫄깃한 전개와 누가 내 편인지 알 수 없는 팽팽한 파워게임으로 시청자를 끌어당겼다.특히 서동주를 둘러싼 ‘출생의 비밀’은 안방극장에 크나큰 충격을 안겼다. 앞서 서동주는 염장선과 허일도(이해영)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한 장의 사진을 확보했다. 어린 시절 ‘성현’이라는 이름으로 불린 자신을 안고 있는 여순호(주상욱)와 친모(親母) 등 여러 사람이 함께 찍힌 사진. 같은 사진을 어릴 때부터 서동주의 후견인이었던 피마담(손지나)도 갖고 있었다.피마담은 여순호가 서동주의 친부(親父)일 거라 예상했다. 여순호는 서동주가 사랑하는 여은남(홍화연)의 친부(親父)였다. 서동주는 큰 충격에 휩싸였다. 그러나 충격은 또 있었다. 서동주가 최면을 통해 여순호가 죽던 날 밤 기억을 떠올린 것. 여순호, 서동주의 친모(親母)까지 모두 죽음으로 몰아넣은 것은, 서동주를 몇 번이고 죽이려 했던 허일도였다.많은 시청자들이 서동주를 둘러싼 출생의 비밀이 밝혀졌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3월 29일 ‘보물섬’ 12회에서 서동주의 친부(親父)는 여순호가 아닌, 허일도라는 사실이 밝혀진 것. 뿐만 아니라 절대 악 염장선은 이 모든 것을 알고도 허일도에게 몇 번이고 서동주를 죽이라고 사주했다. 아들에게 총을 쏘려 한 아버지, 아버지에 의해 죽음 위기를 맞은 아들. 이 비극적이면서도 충격적인 전개는 시청자의 예상을 뒤집어엎으며 극강의 몰입도를 선사했다.‘보물섬’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4.02 18:26
드라마

반환점 돌아도 자체 최고… 총살→이복남매 막장의 끝 ‘보물섬’이 재미있는 이유

반전에 반전에 반전을 더한다.SBS 금토드라마 ‘보물섬’이 총살부터 이복남매, 출생의 비밀 등 자극적인 요소를 전개에 활용하며 재미를 높이고 있다. ‘보물섬’은 2조 원의 정치 비자금을 해킹한 서동주(박형식)가 자신을 죽음으로 내몬 허일도(이해영)와 그를 뒤에서 조종하는 염장선(허준호)을 무너뜨리기 위해 모든 것을 걸고 싸우는 복수전을 그린다. ‘보물섬’의 중심에는 박형식이 있다. 박형식을 둘러싼 복잡한 등장인물의 관계 속에서 여러 반전 요소가 쏟아진다. 특히 인간이 욕망을 위해 어디까지 할 수 있는지 극단점에 서 있는 등장인물들의 행동이 긴장감을 더한다. 이를 풀어내는 과정에서 온갖 자극적인 소재가 등장한다. 한 회차의 엔딩에서 끝도 없이 반전을 계속 더해 시청자들이 다음 회차를 보게 만드는 것이 ‘보물섬’의 매력이다. ◇ 몰래 결혼하더니 알고 보니 이복남매?1회 가장 큰 반전은 서동주가 사랑하고 있는 연인 여은남(홍화연)이 하루 아침에 몰래 결혼한 것이다. 서동주가 여은남에게 청혼하려던 날, 여은남은 염장선의 조카 염희철(권수현)과 정략 결혼을 한다. 대산그룹 회장이자 할아버지인 차강천에게 거액의 주식을 받기 위함이었다는 것 또한 밝혀진다. 서동주는 이를 계기로 염장선에게 복수의 칼을 갈기 시작했다.10회에서 서동주를 키워준 피마담(손지나)은 과거 사진을 보며 서동주를 안고 있는 여순호(주상욱)가 그의 친아버지라고 말했다. 죽은 줄 알았던 여순호과 추경원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인 추성현이 자신이라고 생각하게 된 것. 이후 서동주는 여은남에게 사진을 보여주는데, 여은남은 여순호(주상욱)를 보고 “우리 아빠야”라고 말하며 이복남매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동거까지 했던 연인인 여은남이 피를 섞은 가족일 수도 있다는 큰 반전을 선사한 10회는 자체 최고 시청률 13.1%(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을 기록했다. ◇ 서동주에게 닥친 끝없는 죽음 위협서동주와 허일도(이해영)는 얽히고 설킨 악연 중 악연이다. 허일도는 대산그룹 회장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비선실세 염장선의 사주를 받고 요트에 탄 서동주에게 총을 쐈다. 총을 맞고 쓰러진 서동주는 배원배(이유준)의 도움을 받아 극적으로 부활했다. 4회에서 서동주는 죽음의 위기에 처한 뒤 살아났지만 기억상실증을 겪으며 이후 전개에 새로운 반전을 선사했다. ‘보물섬’은 계속 죽음의 위협을 겪는 서동주와, 그러한 위협을 겪게 되는 이유가 밀착력 있게 빠른 속도로 전개되면서 눈을 뗄 수 없는 재미를 선사한다. 서동주가 살아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염장선과 허일도는 그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허일도는 자신이 살해한 요트 근처에서 서동주를 발견하고 그가 살아있다는 사실에 놀라 바다에 빠졌다. 기억상실증으로 허일도가 자신을 죽인 사람이라는 사실을 잊은 서동주는 망설임 없이 바다에 뛰어들었다. 이후 서동주는 허일도의 얼굴을 보자마자 기억을 되찾았고 그에게 죽음보다 끔찍한 복수를 하기 위해 살려뒀다는 반전도 공개됐다. ◇ 나를 죽이려고 했던 사람, 친아버지였다서동주가 아버지라고 생각하고 있던 여순호는 뺑소니 교통사고로 죽었다. 당시 사고를 낸 트럭 운전사는 허일도에게 여순호와 추성현이 친자 관계라는 내용이 담긴 유전자 검사 결과 보고서를 내밀었다. 이후 위기감을 느낀 허일도는 교통사고가 났지만 유일하게 살아있던 추성현이 타 있는 차를 밀어버리며 다시 한번 살인을 시도했다. 12회 엔딩에서, 서동주는 염장선의 약점이 들어있는 일명 ‘민들레’ 자료에서 자신이 허일도의 친자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다시 허일도에게 총을 맞게 된 서동주는 자신이 친자라는 사실을 허일도에게 알려 충격을 자아냈다. 과연 허일도가 자신에게 권력을 준 염장선과 친자인 서동주 사이에서 어떤 선택을 할지가 ‘보물섬’ 후반부 관전포인트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01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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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식 친부, 주상욱 아닌 이해영이었다 (보물섬)

‘보물섬’ 박형식의 친부는 주상욱이 아닌 이해영이었다.29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보물섬’ 12회는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12.7%를 기록했다.이날 방송에서는 서동주(박형식)를 둘러싼 진짜 출생의 비밀이 밝혀졌다. 서동주의 친부는 사망한 여순호(주상욱)가 아니라 서동주를 몇 번이고 죽이려 한 허일도(이해영)였다. 무엇보다 이 모든 사실을 알고도 허일도에게 서동주를 죽이라며 총을 쥐어 준 염장선(허준호)의 악랄함이 안방극장을 충격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최면을 통해 여순호가 죽던 날 밤 기억을 모두 떠올린 서동주는 허일도를 향한 복수심에 치를 떨었다. 이에 서동주는 허일도를 찾아가 자신이 ‘그날 밤’ 여순호 차에 타고 있던 어린 성현이며, 그날 허일도가 저지른 모든 잘못을 기억하고 있음을 밝혔다. 믿고 싶지 않은 상황에 허일도는 애써 부정했지만 서동주는, 허일도가 차를 밀어버리기 전 티슈를 입에 물었던 것까지 그대로 따라했다.서동주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허일도에게 “대산에서 받은 거 전부 토해내고 대산 떠나세요”라고 압박했다. 벼랑 끝으로 내몰린 허일도는 염장선을 찾아가 총을 요구했다. 이번에야말로 서동주를 죽여 없애기로 결심한 것. 허일도는 염장선에게, 서동주가 사랑하는 여은남(홍화연)과 이복 남매인 것을 알고 자결한 것처럼 꾸미는 계획을 제안했다.단, 염장선과 허일도는 바로 실행에 옮기지 않았다. 대산그룹을 차지하기 위해 회장 차강천(우현)과 차강천의 혼외자를 낳은 지영수(도지원)의 결혼을 먼저 서둘러야 했던 것. 이 계획을 모르는 서동주는 여은남이 고통받지 않도록, 여은남에게는 모든 진실을 덮어 두기로 했다. 그렇게 차강천 회장의 결혼식을 마친 후, 허일도는 염장선에게 받은 총을 들고 서동주를 불러냈다.진짜 반전은 이때부터 시작됐다. 앞서 염장선의 약점을 잡으려 확보한 민들레 자료에서 서동주가 허일도의 친자(親子)라는 사실이 드러난 것. 민들레 자료 녹취록에는 “허일도가 지 아들인 거 몰라?”라며 묻는 누군가와 염장선의 대화가 담겨 있었다. 죽은 줄 알았던 아이 추성현, 즉 서동주가 허일도의 친자였던 것. 유전자 검사 결과까지 확인한 서동주는 허탈함을 감추지 못했다.결국 마주한 서동주와 허일도. 염장선은 허일도에게 “정조준하세요. 이번엔 성공하실 거죠?”라고 도발했다. 허일도는 “이번에도 못 죽이면 더 심한 모욕도 달게 받겠습니다”라며 서동주에게 총을 쐈다. 서동주는 그대로 쓰러졌다. 상황을 지켜보며 소름 돋는 웃음을 보인 염장선은 이제와 다급한 척 “총 쏘지 마요. 서동주가 후배님 아들이래요”라고 뒤늦게 허일도를 말렸다.그때 서동주가 자리에서 일어났다. 서동주는 기괴하게 웃으며 허일도에게 “뭐해요? 나 아직 안 죽었어. 빨리 더 쏴요. 아버지”라고 말했다. 서동주, 염장선, 허일도. 세 남자의 광기 어린 얼굴이 교차되며 ‘보물섬’ 12회가 끝났다. 그야말로 시청자 숨통을 틀어쥔, 역대급 충격 엔딩이었다.‘보물섬’ 12회는 그동안 차곡차곡 쌓아온 스토리를 폭탄처럼 펑펑 터뜨리며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그러다 상상초월 초강력 엔딩으로 몰입도에 방점을 찍었다. 절정을 향해 갈수록 더 강력해지는 배우들의 열연은 시청자로 하여금 1분 1초도 ‘보물섬’에서 눈을 뗄 수 없게 했다. ‘보물섬’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3.30 07:41
드라마

‘보물섬’ 박형식의 복수와 출생의 비밀… 거침없는 시청률 폭주

‘보물섬’의 시청률 폭주, 브레이크가 없다.SBS 금토드라마 ‘보물섬’(극본 이명희/연출 진창규/제작 스튜디오S, 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 푸르미르공작소)이 반환점을 돌며 강력한 스토리 전개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시청자도 응답했다. 3월 22일 ‘보물섬’ 10회 시청률이 전국 13.1%를 기록하며 또 자체 최고 기록을 갈아치운 것. 현재 10회까지 방송된 ‘보물섬’은 무려 7번이나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을 경신했다.이는 연기력, 화제성 다 잡는 박형식(서동주 역)과 허준호(염장선 역)의 파괴적 조합, 인간의 욕망을 적나라하게 그리면서도 반전을 거듭하는 이명희 작가의 매혹적인 스토리텔링, 몰입도를 높이는 진창규 감독의 선 굵은 연출, 이해영(허일도 역)-홍화연(여은남 역)-우현(차강천 역)-김정난(차덕희 역)-홍수현(차국희 역) 등 배우들의 열연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시너지를 발휘했다는 반응이다.특히 반환점을 돌아선 후 10회 시청률이 상승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보물섬’ 10회에서는 서동주가 자신은 물론 하나뿐인 누나까지 죽음으로 몰고 간 염장선과 허일도에게 본격 반격을 시작했다. 여기에 그동안 서서히 언급되며 궁금증을 유발했던 서동주를 둘러싼 출생의 비밀과 관련된 결정적 단서가 공개됐다.서로 사랑하는 서동주와 여은남이 이복 남매일 수도 있는 상황. 그동안 ‘보물섬’을 쭉 지켜본 시청자에게는 충격 그 자체일 수밖에 없다. 동시에 이들이 정말 이복 남매인지, 그렇다면 이들의 친아버지로 추측되는 여순호(주상욱)의 죽음의 진실은 무엇인지, 이것이 서동주의 복수와 어떤 연관이 있을지 여러 의문을 남긴다. 이것이 반환점 이후 ‘보물섬’이 그릴 굵직한 스토리라인 중 하나를 암시하며, 열혈 시청자들의 시청 욕구를 불태운 것이다.이와 관련 ‘보물섬’ 제작진은 “‘보물섬’이 중반부를 넘어섰는데 점점 더 큰 사랑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남은 6회 역시 시청자 여러분들이 깜짝 놀랄만한, 또 크게 몰입하실 만한 전개가 펼쳐질 것이다. 배우들의 열연은 말할 필요도 없다. 특히 이번 주 방송되는 11회, 12회는 강력하게 휘몰아칠 전망이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한편 ‘보물섬’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3.25 11:00
연예일반

“우리 아빠야”… 박형식, 출생 비밀 드러났다→ 순간 시청률 14.7% (보물섬)

‘보물섬’이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을 또 경신했다. 2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보물섬’ 10회는 전국 13.1%, 수도권 1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자체 최고 기록이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14.7%까지 치솟았으며 채널 경쟁력 주요 지표인 2049 시청률 역시 2.8%를 기록했다. 이로써 ‘보물섬’은 토요 미니시리즈 1위, 동 시간대 전 채널 1위, 주간 드라마 1위를 차지했다.이날 방송에서는 서동주(박형식)를 둘러싼 충격적인 출생의 비밀이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앞서 서동주는 염장선(허준호)에게 “내가 원하는 건 복수”라며 “선생님 목숨이 제 복수에 갈음할 만한 가치가 있을 때 죽여드리겠다”라고 선전포고했다. 허일도에게도 “서동주를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살인미수범이다. 앞으로 그 약점 제가 잘 활용하겠다”라고 경고했다. 이 말을 입증하듯 서동주는 본격적으로 복수에 돌입, 두 사람을 전방위적으로 압박했다.먼저 대산그룹에 복귀한 서동주는 회장 차강천(우현)의 뜻에 따라 최실장(김민상)의 부회장 승진을 서둘렀다. 동시에 차강천의 혼외자 지선우(차우민) 카드를 이용하려 지영수(도지원)를 찾아갔다가 차강천의 장녀이자 허일도의 아내인 차덕희(김정난)와 마주쳤다. 서동주의 발 빠른 움직임은 허일도,차덕희 부부의 불안감을 한껏 자극했다.서동주는 관리자(성노진)와 조양춘(김기무)을 끄나풀로 이용, 염장선을 향한 압박도 이어갔다. 특히 두 사람의 입에서 추후 염장선에게 큰 약점이 될 수 있는 ‘민들레 자료’가 나오면서, 서동주의 머리도 빠르게 돌아가기 시작했다. ‘민들레 자료’란 과거 안기부에서 주요 인사들을 사찰한 정보인데, 염장선 역시 사찰의 대상이었다.이 과정에서 일련의 모든 상황이, 서동주의 큰 그림이었음이 드러나 충격을 안겼다. 사실 서동주는 물에 빠진 허일도를 구해줬을 때부터 이미 기억이 돌아온 상태였다. 서동주는 복수를 위해 자신에게 총을 쏜 허일도를 구한 것이었다. 자신을 살려준 이유를 묻는 허일도에게 서동주는 “앞으로 뼈가 저릴 만큼 아프게 알아가게 될 것”이라고 섬찟한 말을 남겼다.한편 서동주는 관리자에게 “자네 아버지를 잘 안다”라는 말을 듣고 ‘성현’이라는 이름과 관련이 있을지 모를 친아버지 찾기에 나섰다. 서동주는 자신과 죽은 누나의 친아버지가 같은 인물이라 생각했다. 그러나 서동주는 죽은 누나와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사이였다.그러던 중 서동주가 과거 사진 한 장을 손에 넣었는데, 사진 속 어린 동주를 안고 있는 사람은 여순호(주상욱)였다. 피마담(손지나)은 사진 속 여순호가 서동주의 친아버지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후 서동주는 여은남(홍화연)에게 해당 사진을 보여줬다. 그 순간 여은남이 여순호를 콕 집어 “우리 아빠야”라고 말했다. 큰 충격에 휩싸인 서동주의 모습으로 ‘보물섬’ 10회가 끝났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3.23 07:24
드라마

주상욱, ‘보물섬’ 특별출연… 베일에 싸인 역할

배우 주상욱이 ‘보물섬’에 특별 출연한다.SBS 금토드라마 ‘보물섬’(극본 이명희/연출 진창규/제작 스튜디오S, 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 푸르미르공자소)이 시청률과 화제성 쌍끌이 흥행 시동을 걸었다. 지난 22일 방송된 ‘보물섬’ 2회는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시청률 8.1%를 기록하며 전회보다 2.0%P 상승했다. ‘보물섬’이 방송 2회 만에 상승세를 보여주며, 치열한 시청률 격돌에서 확고하게 승기를 잡았다는 반응이다. 이는 박형식, 허준호(염장선 역)의 파괴적 조합을 중심으로 이명희 작가의 매혹적인 스토리텔링, 진창규 감독의 몰입도 높은 연출력이 완벽한 시너지를 발휘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또 하나 놓칠 수 없는 것이 세대 불문 최고의 연기력을 보여준 명품 배우들의 존재감이다.이런 가운데 26일 ‘보물섬’ 제작진은 또 한 명의 특별한 배우 등장을 알렸다. 그 주인공은 부드러움과 카리스마를 넘나들며 안방극장을 장악한 주상욱이다.이날 공개된 사진 속 주상욱은 귀여운 여자 아이와 함께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해당 장면은 극 중 주상욱과 딸의 행복한 한 때를 포착한 것이라고. 주상욱이 아이를 품에 안은 채 동화책을 읽어주는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딸을 바라보는 주상욱의 눈빛에서 꿀이 뚝뚝 떨어져 눈길을 끈다. 이와 함께 주상욱이 대체 ‘보물섬’에 무슨 역할로 등장하는 것인지 궁금증을 높인다. 이와 관련 ‘보물섬’ 제작진은 “주상욱은 이름만으로도 시청자에게 신뢰를 주는 배우이다. 배역과 어울릴 것 같아 출연 요청을 드렸는데, 흔쾌히 수락해줘 감사한 마음이다. 현장에서도 멋진 연기를 보여줬다. 특히 주상욱 배우가 어떤 역할로 등장하는지 주목해 주시면 좋을 것 같다. 시청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보물섬’ 3회는 오는 28일 오후 10시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2.26 13:49
스타

에스파 지젤→세븐‧이다해 부부도…‘불멸의 화가 반 고흐’ 특별전시 35만명 돌파

‘불멸의 화가 반 고흐 VAN GOGH THE GREAT PASSION’ 특별전시회를 찾은 입장 관람객이 무려 35만 명을 돌파한 가운데 대한민국 대표 셀럽들의 ‘관람 러시’가 이어져 화제를 모은다. ‘불멸의 화가 반 고흐 VAN GOGH THE GREAT PASSION’ 전시회는 하우징 기업에서 라이프스타일 기업으로 변신을 선언한 HMG그룹의 김한모 회장이 문화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한 아트 프로젝트로, 네덜란드 크뢸러 뮐러 미술관과 협업, 미술관 소장 유화 39점을 비롯해 원화 작품 76점을 선보이는, 전시 작품 총 평가액만 1조원이 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반 고흐 회고전이다. ‘불멸의 화가 반 고흐 VAN GOGH THE GREAT PASSION’ 전시회 개막식에는 하정우, 고소영, 최지우, 김미숙, 유호정 등 대한민국에서 내로라하는 셀럽들이 참석해 각별한 의미를 더했다.이와 관련 지난해 11월 29일부터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진행되고 있는 ‘불멸의 화가 반 고흐 VAN GOGH THE GREAT PASSION’ 전시회는 현재까지 입장 관람객이 35만 명을 돌파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개막 41일 만에 20만 명이 방문하는 저력을 과시한데 이어 다시 15만 명이 추가 관람을 하는 새로운 기록을 세우며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화가’ 반 고흐를 향한 관심을 증명하고 있는 것. 특히 5가지 연대기 테마로 반 고흐가 걸었던 화가의 길을 되짚어보며 시기별로 겪었을 삶의 고난과 그 속에서 피어난 작품의 특징들을 확연히 볼 수 있다는 점에서 관람객들의 호응을 일으키고 있다. 무엇보다 대한민국 대표 핫 셀럽들 역시 ‘불멸의 화가 반 고흐 VAN GOGH THE GREAT PASSION’ 전시회에 대한 식지 않는 관심을 드러내면서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배우 차예련-주상욱 부부는 SNS에 N차 관람을 인증하며 반 고흐 전시를 통해 받은 감동을 고스란히 전달했고, 방송인 김숙은 송은이, 최강희, 장혜진과 서로 전시회 관련 굿즈를 선물하는 등 행복했던 관람기를 SNS로 입증했다. 또한 배우 이요원, 방송인 박지윤, 송진우, 세븐-이다해 부부, 배우 박성웅-신은정 부부, 배우 박해진, 박효주, 문정희, 홍종현을 비롯해 아이돌 그룹 에스파의 지젤, 종합 격투기 선수 정찬성까지 다양한 분야의 스타들이 SNS를 통해 반 고흐 전시 관람을 전하며 애정을 표현했다. ‘불멸의 화가 반 고흐 VAN GOGH THE GREAT PASSION’ 전시회 주최사인 HMG그룹 김한모 회장은 “예상보다 더 뜨거운 반응이어서 놀랐다”라며 “어려운 시기에 많은 분들이 반 고흐의 작품을 보고 위로를 받고 새로운 힘을 얻어 가시길 바란다”라고 감사의 소감을 전했다.‘불멸의 화가 반 고흐 VAN GOGH THE GREAT PASSION’ 전시회는 오는 3월 16일까지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진행되며 오는 3월 25일부터 6월 22일까지 대전시립미술관에서 전시를 이어간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2.18 14:25
연예일반

차예련, 주상욱에 받은 명품백 자랑 “기념일 4개와 맞바꿔…10개월 할부”

배우 차예련이 남편인 배우 주상욱에게 받은 명품 가방을 자랑했다.4일 유튜브 채널 ‘차예련 chayeryun’에는 ‘차예련의 왓츠인마이백 100통 넘게 쓴 화장품?, 매일 챙기는 영양제, 수시로 바르는 앰플, 머리끈 추천, 꿀템 소개’란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해당 영상에서 차예련은 자신의 가방을 보여주며 “샤넬 운동화를 하나 사고 싶어서 (매장에) 갔는데 없더라. 근데 나가는데 이 가방이 너무 영롱하게 있는 거다. ‘너무 귀엽다’ 하고서 딱 들었는데 너무 예쁘더라”고 말했다.이어 “오빠(주상욱)한테 사진을 찍어 보냈다. 이게 뭐냐고 해서 ‘너무 예쁘지 않아? 이거 사줘’라고 했는데 안 된다고 했다”며 “집에 가서 (주상욱에게) ‘나 처음이다. 내가 몇 년 동안 백 사달라고 한 적 있냐’고 하면서 사진을 계속 확대해서 보여줬다”고 털어놨다.차예련은 “그래도 안 된다고 해서 올해 크리스마스, 내년 내 생일, 결혼기념일, 크리스마스 아무것도 안 받겠다고 하니까 카드를 주더라. 그래서 10개월 할부로 샀다”며 “이거 매일 들 거다. 그래야 기분 좋아서 또 사준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한편 차예련은 2017년 배우 주상욱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2.04 23:25
예능

‘이나영♥’ 원빈, 14년 공백 이번엔 진짜 깰까 “차기작 검토중” ing (‘사당귀’)

지춘희 디자이너가 배우 원빈, 이나영 부부의 근황을 언급해 관심이 쏠린다.10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지춘희 디자이너가 여행을 함께 다닐 만큼 절친한 원빈, 이나영 부부의 근황을 전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춘희의 ‘미스지콜렉션 2025 S/S 컬렉션’이 소개되며 연말 시상식을 방불하게 하는 화려한 라인업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배우 나영희와 최명길은 물론 차예련-주상욱 부부, 오연수-손지창 부부와 함께 권상우, 고경표, 명세빈, 자우림의 김윤아까지 대한민국 문화계를 점령하고 있는 스타가 총출동해 전현무도 “진짜 제작발표회 같다”라며 감탄했다는 후문.이에 박경림이 제작발표회에서 꼭 만나고 싶은 배우로 원빈을 지목하자 지춘희는 “지금도 대본을 보고 있긴 하다”라고 전한다. 여기에 이나영이 지춘희 디자이너를 위해 보낸 “오래오래 옆에서 함께 해달라”라는 깜짝 영상 편지가 이날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원빈은 지난 2010년 영화 ‘아저씨’ 이후로 작품활동을 멈춰 두문불출설에 휩싸인 바 있다. 지난 2017년 영화 ‘스틸 라이프’(가제)를 차기작으로 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으나 제작이 잠정 중단되며 복귀가 무산됐다. 그러던 중 그의 대표작 중 하나인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가 올해로 개봉 20주년을 맞았으나 강제규 감독과 장동건이 재개봉 행사에 참여한 것과 달리 원빈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지난 5월 재개봉 기자간담회 당시 강제규 감독은 “원빈에게 4~5년 만에 연락했는데 전화번호가 바뀐 거 같았다”고 언급하기도 했다.또 장동건은 최근 ‘보통의 가족’ 인터뷰에서 “저도 (원빈과) 연락한 지는 오래됐다”라며 “(원빈이) 두문불출한다기보다는 주변에 사람들은 만나고 있는 거 같다”며 조심스럽게 밝혔다.한편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1.10 14:38
연예일반

[포토] 차예련-주상욱, 여전히 사이좋은 부부

배우 차예련, 주상욱이 26일 오후 서울 강남구 미스지콜렉션 청담 사옥에서 열린 '25 S/S 미스지콜렉션 패션쇼 포토콜'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09.26/ 2024.09.26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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