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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前 아나운서, 김건희 특검 참고인 소환 조사

김범수 전 SBS 아나운서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을 수사 중인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소환된 것으로 알려졌다.3일 중앙일보는 김 전 아나운서가 서울 종로구 KT광화문웨스트빌딩 특검 사무실에 참고인 조사를 위해 출석했다고 보도했다. 김 전 아나운서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배우자인 김건희 여사가 대표로 있던 코바나컨텐츠의 사내이사로 2011년 6월부터 2014년 6월, 그리고 2015년 3월부터 2018년 3월까지 재직한 것으로 드러났다.특검팀은 도이치모터스 사건 수사 과정에서 김 전 아나운서의 주식 거래 정황을 포착했고, 그 과정에서 김 여사가 김 전 아나운서에게 주가조작 사실을 공유했을 가능성을 의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김범수 전 아나운서는 1995년 TBS 공채 6기 아나운서로 입사했으며 2000년 SBS 8기 공채 아나운서로 자리를 옮겼다. SBS ‘모닝와이드’, ‘금요 컬처 클럽’, ‘접속 무비 월드’ 등을 진행했다. 2004년 프리랜서 선언을 하고 SBS를 퇴사했다. 이후 JTBC ‘님과 함께 2-최고의 사랑’, TV조선 ‘강적들’, 채널A ‘풍문으로 들었소’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8.03 17:06
연예일반

[TVis] 회계사→증권맨, 옥순들 사로잡은 男 출연자 ‘반전 정체’ (나솔사계)

‘솔로민박’에 온 미스터들의 정체가 드디어 공개됐다.7월 31일 방송된 SBS Plus·ENA 예능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출연진들의 프로필이 공개됐다.이날 ‘솔로민박’ 남녀 출연자들은 한 방에 모여 대화를 나눴다. 24기 옥순은 “12기 이후로 방송을 보지 않았다”는 미스터 제갈의 말에 “다행”이라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미스터 윤은 “멀리서 볼 땐 (24기 옥순을) 못 알아봤다”고 말했고, 24기 옥순은 “전 바로 알아볼 만하다”며 자신감을 내뿜었다. 이에 미스터 윤은 “이제 시작”이라고 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뒤늦게 방으로 찾아온 미스터 김은 “아직 좀 낯설다”며 부끄러워했고, 이를 지켜보던 24기 옥순은 “귀엽다”고 칭찬했다. 미스터 김은 긴장한 나머지 손까지 덜덜 떨었는데, 직후 그는 “제가 제일 착할 거다. (손을) 떠는 정도를 순진한 정도로 생각해 달라”고 어필해 웃음을 안겼다.화기애애한 기류 속 ‘첫인상 선택’의 시간이 찾아왔다. 솔로녀들은 미스터들과 ‘커플 셀카’를 찍어 호감남을 정했고, 미스터들은 해변에서 기다리는 솔로녀들에게 다가가 사진 촬영을 하면서 호감을 직접 표시했다. 이때 26기 순자는 미스터 한을 선택했으나 미스터 윤과 김의 선택을 받아 복잡한 표정을 지었다. 25기 옥순은 미스터 윤을 선택했으나 ‘0표’에 그쳐 좌절했다. 미스터 김을 선택한 24기 옥순은 미스터 제갈과 나 두 남자의 선택을 받았다. ‘솔로나라 24번지’에서 5:1 데이트까지 기록했던 24기 옥순은 “더 나왔어야 했다”며 아쉬워했다. 미스터 한을 택한 23기 옥순은 자신이 호감이 있는 미스터 한에 이어 미스터 강과 권의 선택까지 받아 3표를 휩쓸었다. 직후 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기쁘고 다행이다. 내가 관심 있는 분들이 와줘서 감사하다”고 만족스러워했다. 23기 순자와 11기 영숙은 각각 미스터 한과 윤을 선택했으나 ‘0표’에 그쳐 씁쓸해 했다. 첫인상 선택 후 미스터 김이 26기 순자에게 갔음을 확인한 24기 옥순은 “그분 마음에 드느냐”며 “아니면 내가 가지겠다”며 핑크빛 승부욕을 드러냈다. 이후 솔로녀들은 첫인상 최하위를 공유하며 ‘속마음 탐색전’을 펼쳤다. ‘솔로민박’ 분위기가 뜨거워진 가운데 대망의 자기소개가 시작됐다. 가장 먼저 자기소개에 나선 26기 순자는 “장거리는 해외만 아니면 된다”며 절실함을 어필했다. 25기 옥순은 “‘나는 솔로’ 출연 이후 여러 고민이 많았다”고 운을 뗀 뒤 “저와 유기농 라이프를 함께 꾸려갈 짝꿍을 만나고 싶다”고 밝혔다. 23기 옥순은 “일에서는 쉬지 않고 리드하지만 연애할 땐 리드당하고 싶다”며 “마음에 둔 사람은 3명”이라고 말했다. 23기 순자는 “사람을 만날 때 진심, 신뢰를 중요하게 여긴다”며 ‘공룡상’, ‘사막여우상’을 이상형으로 언급했다. 유일하게 부산에 거주 중인 11기 영숙은 “‘나는 솔로’ 후 (철거 사업) 일 전화를 많이 받았다”면서 “진짜 사랑을 찾고 싶다”고 절박함을 드러냈다.‘핫’한 솔로녀들에 이어 이번엔 ‘미스터’들이 ‘반전 스펙’을 대방출했다. 미스터 강은 빠른 1984년생 회계사로, 2022년 ‘나는 솔로’에 처음 지원해 2번의 출연 연락을 받았으나 바쁜 업무 때문에 3번째 만에 ‘솔로나라’가 아닌 ‘솔로민박’에 출연하게 된 ‘삼고초려’ 인물이었다. ‘나는 솔로’ 지원 당시보다 더욱 어려진 ‘시간역행 비주얼’에 3MC 데프콘, 경리, 윤보미는 감탄했고, 미스터 강은 “내가 쓰는 화장품이 한 사이클에 7개 정도”라고 ‘관리남’ 면모를 보였다. 미스터 권은 1985년생으로, 울산에 위치한 H그룹에서 선박 설계를 담당하고 있었다. 주7일 헬스를 하는 ‘우월 피지컬’의 소유자인 미스터 권은 “에너지 넘치고 착한 성향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1981년생으로 K대 통계학과를 나와 영어 학원을 운영 중인 미스터 김은 “젊었을 때 결혼하지 않은 게 오히려 다행일 수 있겠다”며 나이가 든 뒤 더욱 성숙해진 내면을 어필했다. ‘형사 비주얼’로 주목받은 미스터 나는 1983년생으로, 여의도에서 주식 매매 중개 업무를 하는 증권맨이었다. K대 사회학과 출신으로 미식축구 선수였다는 그는 “화를 잘 내게 생겼지만 화를 안 낸다. 생긴 거랑 다르게 해삼, 멍게, 개불, 닭발 이런 거를 못 먹는다”고 말해 반전을 안겼다.미스터 윤은 1983년생으로, 광주 초파리 거점은행의 실무 책임자 겸 광주과학기술원 연구 부교수라는 엘리트 스펙을 공개했다. 미스터 윤은 ‘나는 솔로’ 관련 각종 데이터를 엑셀 파일로 정리한 ‘인간 위키’의 위엄을 드러내는가 하면, 직접 기타 연주를 하며 윤종신의 ‘본능적으로’를 불러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1981년생으로 S전자 휴대폰사업부 영업 전략 마케팅 담당인 미스터 제갈은 인명구조요원까지 했던 뛰어난 수영 실력에 부산에 아파트 2채를 보유한 능력자임을 알렸다. 미스터 한은 빠른 1984년생으로, 한예종에서 발레를 전공해 유니버설 발레단 소속이었으나 현재는 수입차 영업사원으로 제2의 삶을 살고 있었다. 미스터 한은 “나이가 있다 보니 결혼 생각이 있으신 분을 만나고 싶다”고 털어놨다. 직후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23기 옥순이 미스터 권, 미스터 강과 연거푸 대화하며 인기녀 행보를 보이는가 하면, 24기 옥순이 미스터 나와 단둘이 있는 방안에서 ‘노빠꾸 플러팅’을 날리는 현장이 포착돼 다음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한편 ‘나솔사계’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8.01 07:43
예능

[TVis] “사업 망했다” vs “코인했다”… 최진혁·윤현민, 폭로전에 진땀 (‘미우새’)

배우 최진혁이 윤현민의 비밀을 폭로했다.2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최진혁과 윤현민이 두 사람의 어머니와 함께 동반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여행길에 오른 차 안에서 최진혁은 “빵 사업 하는 거냐. 너 도시락 사업하다 망했지. 도시락 사업 같은 것 하지 말고 연기에 집중을 해”라며 잔소리를 시작했다. 이에 윤현민은 “베이글은 생각하고 있는 사업 아이템 중 하나”라고 해명했다.이어 윤현민은 “최진혁은 친구들 만나면 자기가 다 산다. 그래서 내가 돈 좀 아끼라고 한다”고 폭로했고, 이를 들은 최진혁의 어머니는 “여유가 된다면 먼저 계산하는 건 괜찮아. 그런데 쓸데없이 흘리고 다니니까 문제가 되는 거야”라고 지적했다.그러자 윤현민은 “주식 마이너스라고 하지 않았냐”고 폭탄 발언을 했고, 최진혁은 “나는 주식 안 해봤다”고 반박했다. 하지만 최진혁의 어머니는 “코인 했잖아”라며 결정타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7.20 23:58
예능

‘불꽃야구’ 5회도 사라져…9일 6회 공개 예고

‘불꽃야구’ 5회가 비공개 처리됐다.8일 오전 8시 30분 기준 지난 2일 스튜디오C1의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 ‘불꽃야구’ 5회는 비공개 처리된 상태다. 5회 링크에 접속하면 ‘이 동영상은 주식회사 JTBC, 제이티비씨중앙 주식회사, 스튜디오아예중앙 주식회사의 저작권 침해 신고로 인해 더 이상 볼 수 없습니다’라는 문구가 나온다.앞서 JTBC 측의 저작권 침해 신고로 ‘불꽃야구’ 1~4회도 모두 비공개 처리됐다. JTBC는 ‘불꽃야구’가 자사에서 방송한 야구 예능인 ‘최강야구’의 포맷과 출연진 등을 유사하게 가져가 저작권을 침해했다는 입장으로, ‘불꽃야구’의 새로운 회차가 공개될 때마다 유튜브 측에 저작권 침해 신고를 해오고 있다.스튜디오C1은 지난 달 17일 ‘불꽃야구’ 1회가 비공개 처리된 후 채널 게시판을 통해 “즉시 이의제기를 신청했다”며 “현재 정확한 사유를 확인 중이며, 반론 제기를 통해 조속한 시일 내에 영상을 복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현재까지도 비공개 처리된 ‘불꽃야구’ 영상들은 복구되지 않은 상태다.JTBC 측의 조치와 상관없이 스튜디오C1은 새로운 ‘불꽃야구’ 회차들을 계속 공개해 오고 있으며, 내일(9일) 오후 8시 ‘불꽃야구’ 6회 공개도 예고한 상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6.08 09:08
연예일반

[TVis] 김숙 “600만 원 주식에 투자했다가… 자전거 몰고 다녀” (유퀴즈)

방송인 김숙이 과거 주식에 잘못투자해 손해를 봤다고 밝혔다.4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이하 ‘유퀴즈’)에는 김숙이 데뷔 30주년을 맞아 게스트로 출연했다.김숙은 “예전엔 공동체 생활처럼 개그만을 위해 살았다. 누가 돈을 벌어오면 집안 대소사를 다 챙겼다. 그래서 유재석 선배와의 끈끈함이 지금까지 남아있다”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은 “숙이가 생각했던 것보다 성실하고 꾸준했다. 부업도 많이 했다”고 증언했다. 김숙은 “먹고 살기 힘들었다”면서 “옷 가게를 했는데 낯을 가려서 손님을 피해 다녔다. 건너편 카페에서 손님 오나 안 오나 확인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또 당시 게임과 주식에도 빠졌었다는 김숙. 그는 “600만 원 적금으로 경차를 사러 가는데 한 선배를 만났다. ‘무슨 차 사냐?’고 물으셔서 ‘마티즈 사러갑니다’라고 했다. 그런데 그 선배가 ‘조금만 (주식에) 넣어놓고 소나타 사자. 아니 4개월 넣고 그랜저 사자’고 권유했다”면서 “워낙 대선배라 믿음이 가서 이걸 모두 주식에 넣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나중에 그 선배를 다시 만났는데 겨울인데도 여름옷을 입고 계시더라. 저한테 ‘미안하다. 지금이라도 빼라’고 하셨다. 600만 원이 20만 원이 됐었다”면서 “결국엔 겨울에 경차 대신 자전거를 몰고 KBS를 왔다갔다 다녔다”고 덧붙였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04 22:44
예능

[왓IS] ‘불꽃야구’ 4회도 막혔다…JTBC, 저작권 침해 신고

‘불꽃야구’ 4회가 비공개 처리됐다.지난 26일 스튜디오 C1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불꽃야구’ 4회는 비공개 처리됐다. 4회 영상 링크를 들어가면 ‘이 동영상은 주식회사 JTBC, 제이티비씨중앙 주식회사, 스튜디오아예중앙 주식회사의 저작권 침해 신고로 인해 더 이상 볼 수 없습니다’라는 안내가 뜬다.‘불꽃야구’는 현재 1~3회도 모두 비공개 처리된 바 있다. 이날 4회까지 비공개되면서 공개된 전편을 모두 볼 수 없게 됐다.스튜디오C1과 JTBC는 올해 초부터 갈등을 빚고 있다. ‘불꽃야구’는 JTBC ‘최강야구’ 시즌1~3회를 만들었던 제작진이 유튜브 채널을 새로 론칭한 야구 예능이다. 그러나 JTBC는 ‘불꽃야구’가 ‘최강야구’의 포맷과 출연진 등을 유사하게 가져가 저작권을 침해했다는 입장이다. 이에 JTBC는 ‘불꽃야구’가 공개될 때마다 유튜브 측에 저작권 침해 신고를 해왔다.스튜디오C1은 지난 17일 ‘불꽃야구’ 1회가 비공개 처리된 후 채널 게시판을 통해 “즉시 이의제기를 신청했다”며 “현재 정확한 사유를 확인 중이며, 반론 제기를 통해 조속한 시일 내에 영상을 복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JTBC는 스튜디오C1과 대표인 장시원 PD를 저작권법 위반, 상표법 위반, 업무상 배임 혐의 등으로 형사 고소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5.31 11:03
예능

최악의 경우 채널 삭제 위기…‘불꽃야구’ 앞으로 운명은? [줌인]

유튜브를 통해 공개하고 있는 스튜디오C1의 야구 예능 ‘불꽃야구’가 JTBC 측의 저작권 침해 신고로 3회까지 전부 비공개 처리됐다. 스튜디오C1은 그간 ‘불꽃야구’를 선보일 방송사나 OTT 등 플랫폼을 찾지 못한 상황에서 차선책으로 유튜브를 통해 무료로 콘텐츠를 공개해 왔으나 이마저도 저작권 침해 신고가 누적되면서 최악의 경우 채널이 삭제될 가능성도 있다.이런 가운데 스튜디오C1은 26일 ‘불꽃야구’ 4회 공개를 강행하며 앞으로도 유튜브에 업로드를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JTBC 역시 자사 야구 예능인 ‘최강야구’와 유사한 포맷을 가진 ‘불꽃야구’가 선보여질 때마다 유튜브에 저작권 침해 신고로 대응하겠다는 계획이기에, 양측의 첨예한 갈등은 한동안 계속될 전망이다.◇ 채널 삭제 위기에도 ‘불꽃야구’ 4회 공개…“시청자와 약속”현재 스튜디오C1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불꽃야구’ 1~3회는 볼 수 없는 상태다. 해당 영상들의 링크에 접속하면 ‘이 동영상은 제이티비씨중앙 주식회사의 저작권 침해 신고로 더 이상 볼 수 없습니다’라는 안내 문구가 뜬다.스튜디오C1은 영상 복구를 위한 반론 통지를 유튜브 측에 보내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나 ‘불꽃야구’ 팬들 사이에서는 채널이 삭제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유튜브의 ‘저작권 위반 경고 기본사항’에 따르면, 저작권 위반 경고를 3번 받을 경우 채널을 폐쇄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스튜디오C1이 저작권 침해 신고로 인한 경고를 몇 번 받았는지 확인되지 않았으나, 스튜디오C1에 대한 JTBC의 저작권 침해 신고가 앞으로도 누적되고 유튜브 측이 이를 저작권 침해가 맞다고 판단한다면 채널 운영은 어려울 전망이다. 다만 유튜브는 ‘반론 통지를 충분히 제출하여 저작권 위반 경고 횟수를 3회 미만으로 줄일 수 있고, 이러한 반론 통지가 신고자에게 전달되면 반론 통지의 최종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채널 삭제가 보류되고 업로드 기능이 복원된다’고 규정하고 있어, 채널 삭제 여부는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스튜디오C1 측 관계자는 “영상 공개 중단과 관련해 유튜브 측에 이의제기를 했고 콘텐츠에 대한 검토에 들어간 것으로 알고 있다. 이번주쯤에는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며 “앞으로도 ‘불꽃야구’의 남은 회차들은 시청자와의 약속이기 때문에 계획대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튜브, JTBC 주장 타당하다고 본 것” vs “이의 제기 받아들여질 수도”법조계 일각에서는 ‘불꽃야구’가 3회까지 비공개 처리된 데는 JTBC 측의 주장이 어느 정도 타당성이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란 견해가 있다. 법무법인 존재의 노종언 변호사는 “저작권 침해 신고가 들어왔다고 해서 유튜브가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모든 영상을 다 정지시키는 구조는 아니다”라며 “물론 반대 쪽 입장을 들어보는 반론 통지 절차가 마련돼 있으나 영상이 비공개된 것은 일차적으로 저작권 침해 여지가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짚었다.다만 스튜디오C1 측의 반론 통지를 통해 영상이 복구될 가능성이 없지는 않다는 의견도 있다. 정연덕 건국대 로스쿨 교수는 “유튜브는 저작권 침해 콘텐츠를 거를 때 AI를 통해 영상의 유사성을 판단해 거른다. ‘최강야구’와의 포맷이 비슷해서 ‘불꽃야구’의 영상들이 중단 됐다기 보다는 출연진의 모습이나 의상, 로고 등이 비슷해서 영상이 내려갔을 것”이며 “스튜디오C1 측이 이의제기를 했고, 이에 대해서 유튜브 측이 재검토에 들어갔을 땐 다른 판단이 나올 수도 있다”고 말했다. ◇ ‘불꽃야구’ 앞으로의 운명은JTBC와 스튜디오C1의 갈등은 지난 2월 처음 알려졌다. 스튜디오C1은 ‘최강야구’ 시즌1부터 시즌3까지를 제작했고, 올해 시즌4를 선보일 예정이었으나 제작비를 둘러싸고 갈등이 불거졌다. 결국 스튜디오C1은 ‘불꽃야구’로 타이틀을 바꿔 유튜브를 통해 콘텐츠를 공개하는 상황에 이르렀다.JTBC는 스튜디오C1과는 별개로, 올해 9월 ‘최강야구 2025’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불꽃야구’ 콘텐츠가 자사에서 방영한 ‘최강야구’ 포맷 등과 유사성을 보인다면 앞으로도 저작권 침해 신고를 지속하겠다는 입장이다. JTBC 관계자는 “‘불꽃야구’는 ‘최강야구’의 서사를 이어가고 출연진도 그대로 활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최강야구’와 유사한 콘텐츠가 업로드 된다면 유튜브 정책에 맞게 저작권을 위반했다는 신청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불꽃야구’가 유튜브 외 다른 플랫폼에서 공개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현재로선 전망이 어둡다. JTBC와 첨예한 갈등을 빚는 상황에서 다른 방송사 또는 OTT에서 ‘불꽃야구’를 방영하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란 게 업계의 일반적인 의견이다. 유튜브를 통해 ‘불꽃야구’가 계속 공개될 수 있을 지라도 전망이 밝지는 않다. 경기장 대관료, 출연료, 장비 사용료 등 적지 않은 제작비를 플랫폼의 지원 없이 제작사 홀로 감당하긴 어려울 것으로 보이는 탓이다.다만 ‘불꽃야구’는 기존 ‘최강야구’ 시리즈 팬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만큼 이에 힘입어 새로울 활로를 찾을 수 있을 것이란 견해도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스튜디오C1의 이의제기가 받아들여져 ‘불꽃야구’의 유튜브 영상들이 다시 공개된다면 ‘불꽃야구’에 대한 팬들의 호응은 더 커지게 될 것”이라며 “물론 JTBC와의 법적 갈등은 해결해야 할 문제지만 시청자에게 ‘불꽃야구’가 호응을 얻고 있고 팬층이 두터운 만큼 이런 문제만 해결된다면 플랫폼 입장에서는 매력적인 콘텐츠인 것은 맞다”고 말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5.27 05:57
예능

[TVis] 이정진, 재산 어마어마하네… “전세금 20억→주식 5억” (‘신랑수업’)

배우 이정진이 결혼을 하기 위해 자산을 공개했다.21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는 이정진이 결혼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내며 신입생으로 첫 등장하는 모습이 펼쳐졌다.이날 이정진은 결혼정보회사를 방문했다. 그는는 “한 달 한 달이 갈수록 위기감에 휩싸이는 느낌”이라며 “연애를 할 목적이라면 여기 안 왔을 것이다. 여자친구를 찾는 게 아니라, 제 배우자이자 엄마가 될 사람을 찾는다”고 말했다.결혼정보회사 측이 수익과 자산을 묻자 이정진은 솔직하게 대답하기 시작했다. 그는 “지금은 거의 없다. 올해는 거의 없을 것 같다. 작년엔 수익이 5억 원 정도였다”고 수익을 밝혔다. 또 재산에 대해서는 “집은 건대입구역 쪽에 위치한다. 전세금은 한 20억 원이다. 현금은 2~3억, 주식은 5억 원 정도 된다. 주식으로 날린 돈도 몇 억 된다. 사기당한 금액도 10억 원 가까이 된다“고 솔직하게 공개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5.21 22:59
예능

‘불꽃야구’ 2회도 시청 불가…JTBC 저작권 침해 신고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불꽃야구’ 2회가 시청할 수 없게 조치됐다.21일 오전 야구 예능 ‘불꽃야구’ 제작사 스튜디오 C1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지난 12일 공개된 2회를 볼 수 없는 상태다. ‘불꽃야구’ 2회 링크로 들어가면 현재는 ‘이 동영상은 주식회사 JTBC, 제이티비씨중앙 주식회사, 스튜디오아예중앙 주식회사의 저작권 침해 신고로 인해 더 이상 볼 수 없습니다’라는 안내가 뜬다.앞서 지난 17일에도 ‘불꽃야구’ 1회가 JTBC 측의 저작권 침해 신고로 볼 수 없게 처리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당시 스튜디오 C1 측은 채널 게시판을 통해 “즉시 이의를 제기했으며, 유튜브 시스템상 영상이 재공개되기까지 약 1~2일에서 최대 10일이 소요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안은 ‘가처분 신청’과 같은 법적 절차가 아닌, 단순 저작권 침해 신고 시스템을 통해 일방적으로 이루어졌다. 이는 명확한 법적 판단 없이 영상 시청을 막을 수 있는 유튜브 구조를 악용한 전형적 저작권 시스템 악용 사례”라고 반발했다.다만 이후 나흘이 지난 이날도 ‘불꽃야구’ 1회는 아직 볼 수 없는 상태이며, 2회까지 삭제되면서 향후 정상 공개될 수 있을지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불꽃야구’은 높은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9일 오후 8시 공개된 3회는 조회수 242만회(21일 오전 11시 30분 기준)를 넘어서며 화제가 됐다.스튜디오C1은 ‘최강야구’ 방송사인 JTBC는 올해 초부터 갈등을 빚고 있다. 스튜디오 C1은 ‘최강야구’ 시즌1부터 시즌3까지 연출을 맡은 장시원 PD가 이끄는 제작사로, 은퇴한 프로야구 선수들이 야구 유망주들과 대결하는 프로그램이다. 그러나 지난 3월 JTBC는 장 PD가 ‘최강야구’ 시리즈를 제작하며 제작비를 중복·과다 청구했다는 의혹을 제기했고, 스튜디오 C1은 “제작비는 사후 청구·실비 정산 조건이 아니므로 과다 청구는 구조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반박하며 갈등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이후 스튜디오 C1은 ‘최강야구’가 아닌 ‘불꽃야구’를 론칭하고 유튜브를 통해 공개해 오고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5.21 11:41
예능

장시원PD ‘불꽃야구’ 1화, JTBC 저작권 신고에 삭제 [왓IS]

JTBC와 법적 분쟁 중인 장시원 PD의 새 예능 ‘불꽃야구’ 1화가 저작권 신고로 인해 유튜브에서 내려갔다.17일 오전 기준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C1’로 공개 중인 ‘불꽃야구’ 1화가 접속 및 시청 불가 상태다. 채널의 재생목록 상에서도 ‘사용할 수 없는 동영상 1개가 숨겨졌다’는 메시지를 띄웠다.유튜브 측은 “이 동영상은 제이티비씨중앙 주식회사의 저작권 침해 신고로 인해 더 이상 볼 수 없습니다”라고 비공개 사유를 공지했다. 유튜브가 ‘불꽃야구’의 제작사인 스튜디오 C1이 아닌 JTBC를 저작권자로 받아들여 조치를 취한 것이다.다만 지난 12일 공개된 ‘불꽃야구’ 2화는 별다른 문제 없이 아직 감상이 가능한 상태다. 이와 관련 ‘불꽃야구’ 측은 현재 소식을 접하고 내부 확인 중으로 전해졌다.한편 ‘최강야구’ 제작사 스튜디오 C1 장시원 PD는 JTBC와 갈등을 빚고 있다. JTBC는 지난달 28일 스튜디오C1과 장시원 PD를 저작권법 위반, 상표법 위반, 업무상 배임, C1측의 전자기록 손괴 및 업무방해 혐의 등으로 형사 고소했다. JTBC는 “저작권법 위반은 C1 측에서 JTBC가 IP에 관한 모든 권리를 보유하고 있는 ‘최강야구’ 시즌 1~3과 유사한 포맷의 속편 프로그램 ‘불꽃야구’를 제작하고, ‘최강야구’ 스핀오프 프로그램인 ‘김성근의 겨울방학’을 제작해 무단으로 타 OTT에 제공해 저작재산권을 침해한 혐의”라고 주장했다.이에 장시원 PD는 “‘최강야구’로 명명된 야구 프로그램에 관한 아이디어가 저작권의 보호 대상이 된다면 그 저작권은 창작자인 스튜디오C1에 있다”고 반박하며 양측은 팽팽한 입장 대립을 이어가고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5.17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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