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건
무비위크

'B컷' 전세현 "영화 너무 오랜만, 떨리고 긴장돼"

배우 전세현이 11년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소감을 밝혔다. 24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B컷(김진영 감독)'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이날 시사회를 마친 뒤 기자간담회가 예정돼 있었지만, 주연배우인 김동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코로나19)에 확진되면서 간담회가 취소됐다. 김동완은 격리로 인해 불참했다. 시사회를 시작하기 전 김진영 감독을 비롯해 전세현, 송연지 등 제작진과 배우들이 무대인사로 인사를 건넸다. 김진영 감독은 "어수선한 시절에 많이 와주셔서 감사하다. 그동안 코미디만 했는데 처음으로 타 장르 목마름에 있을 때 이시나리오 받아서 재밌게 찍었다"며 "함께한 배우와 스태프들 덕분이다. 감사하다"며 개봉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주연배우 전세현은 영화 '짐승(황유식 감독)' 이후 11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왔다. 전세현은 "너무 오랜만에 영화로 돌아와서 떨리기도 하고 긴장도 된다. 간담회가 취소돼서 아쉬웠는데 이렇게나마 인사 드릴수 있어서 다행이다. 모든 영화들 요즘 힘들지만 우리도 열심히 노력해서 찍었다"고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송연지는 "이 영화가 첫 데뷔작이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리고 싶다"고 의지를 내비쳤다. 한편 'B컷'은 일명 탐정까기로 한탕을 꿈꾸던 스마트폰 사설수리업자 승현(김동완)이 유력 대선후보의 비밀이 담긴 휴대폰을 손에 넣으면서 벌어지는 일을 다룬 디지털 범죄 스릴러 영화로 30일 개봉한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3.24 16:04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