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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놈이 그놈이다' 이시언→주호민·이말년, 신스틸러 활약 '美친 존재감'

'그놈이 그놈이다' 속 빛나는 특별 출연들의 활약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KBS2 월화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는 세 번에 걸친 전생의 '그놈' 때문에 비혼주의자가 된 철벽녀가 두 남자의 대시를 받으면서 벌어지는 비혼 사수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유쾌하면서도 쉴 틈 없이 몰아치는 스토리와 배우들의 열연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시언은 철없는 아이돌 덕후 오 작가로 출연, 첫 등장부터 강렬한 임팩트를 남겨 웃음을 저격했다. 연재를 미루고 아이돌 쇼케이스를 가는 '찐덕후'의 면모를 보이는가 하면, 그를 잡으러 온 서현주(황정음 분)와 논밭 추격전을 벌이며 긴장감을 유발하기도. 특히 서현주에게 갑질 캐릭터를 연기해 달라고 요구, 목소리를 녹음한 후 이를 증거로 권고사직 당하게 하는 얄미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주먹을 꽉 쥐게 했다. 인교진은 무능력 갑, 얄미운 웹툰사업부 본부장 인교석으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 자신이 스카우트한 서현주를 질투하며 견제하지만 늘 밀리고 말아 웃픈 상황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서현주에게 유치한 나이 공격을 시전하려다 "어디 버릇없이 어깨에 손을 올려!"라는 거침없는 일침을 받은 후 당황하는 모습은 캐릭터의 찌질함을 보여주며 안방극장에 웃음을 유발했다. 이말년과 주호민은 각각 결벽증이 있는 이 작가와 기력이 약해 웹툰 작업 중 매번 조는 주 작가를 연기해 극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두 사람은 오작가(이시언 분)과 합심해 서현주와 갈등을 빚으며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이어나갔다. 웹툰을 소재로 한 드라마에 진짜 웹툰 작가들의 등장은 극의 재미를 배가시키며 방송 후에도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예의 없는 맞선남으로 출연해 신스틸러 면모를 보인 이종혁은 자신이 원하는 아내의 조건을 줄줄이 읊는 무례한 캐릭터를 능청스럽게 소화, 특급 연기력을 뽐냈다. 짧은 맞선 장면 동안 보여준 이종혁과 황정음의 한치의 양보 없는 티키타카는 묘한 긴장감을 제공하며 화면에서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이처럼 '그놈이 그놈이다'는 통통 튀는 스토리와 주연 배우들의 호연과 더불어 존재감을 마구 발산하는 특별 출연 배우들의 등장으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예상치 못한 등장으로 또 다른 웃음을 더한 이들은 다채로운 색을 입히며 한층 더 매력적인 드라마를 완성시켰다. 한편, 황지우(윤현민 분)는 전생을 암시하는 듯한 의미심장한 멘트로, 박도겸(서지훈 분)은 후진 없는 고백으로 서현주의 마음을 흔들며 본격적인 삼각 로맨스의 시작으로 흥미진진함을 더했다. 삼생에 걸친 인연의 실타래를 풀기 위해 세 사람이 이생에서 만들어 갈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증과 기대를 유발하고 있다. KBS2 월화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는 매주 월, 화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7.16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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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놈이 그놈이다' 오늘(6일) 첫방, 황정음·윤현민·서지훈이 전한 관전 포인트

'그놈이 그놈이다' 주연 3인방이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오늘(6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되는 KBS2 새 월화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는 세 번에 걸친 전생의 '그놈' 때문에 비혼주의자가 되어버린 철벽녀의 비혼 사수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그놈이 그놈이다'는 이 시대에 비혼의 의미와 사랑의 가치에 대해 생각해보는 과정을 통해 올여름 안방극장에 유쾌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현재뿐 아니라 조선시대-1930년대-1970년대 삼생에 걸쳐 시대별로 펼쳐질 다양한 스토리와 볼거리 역시 또 다른 즐거움을 제공한다. 이 가운데 캐릭터와 100%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황정음, 윤현민, 서지훈이 '그놈이 그놈이다'의 관전 포인트를 전해와 첫 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먼저 능력 있는 웹툰 기획팀장이자 비혼주의자 서현주로 분한 황정음은 "세 번이나 비혼 선언을 한 현주가 자신 앞에 나타난 운명의 두 남자에게 마음의 문을 열게 될지, 열게 된다면 누구를 선택하게 될지, 그 부분을 중점적으로 봐주신다면 더욱 재밌게 시청하실 수 있을 것 같다"며 호기심을 자극했다. 선우제약 대표이사 황지우 역할을 맡은 윤현민은 "비혼을 선택한 현주와 그녀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는 지우의 모습을 기대해 주시면 좋을 것 같다. 세 사람이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저도 무척이나 궁금하다"라며 예측불허 시청 포인트를 전했다. 스타 웹툰 작가 박도겸으로 분한 서지훈은 "비혼주의를 선언한 현주의 감정선을 같이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몰입하실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다양한 모습을 선보일 도겸이도 기대해 달라"고 흥미 요소를 꼽았다. 유쾌한 가득한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완벽한 연기 앙상블로 올여름 안방극장에 큰 재미와 감동을 예고하고 있는 KBS2 새 월화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는 오늘(6일) 밤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7.06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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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놈이 그놈이다' 주연 라인업 확정, 황정음·윤현민·서지훈

'그놈이 그놈이다' 주연 라인업이 황정음·윤현민·서지훈으로 확정됐다. 10일 KBS 2TV 새 월화극 '그놈이 그놈이다'는 "황정음·윤현민·서지훈이 각각 주연 서현주·황지우·박도겸으로 출연을 확정했다"며 "전에 없던 로맨틱 코미디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오는 여름 방송 예정인 '그놈이 그놈이다'는 '그놈이 그놈'이기에 '비혼주의자'가 된 한 여자가 어느 날 상반된 매력의 두 남자로부터 직진 대시를 받으면서 벌어지는 아슬아슬한 비혼 사수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그놈이 그놈이다'는 어느새 사회 전반에 자리 잡은 젊은 층의 '비혼' 트렌드와 새롭게 정의되고 있는 결혼·가족의 개념 및 여전히 건재한 '사랑'의 진정한 가치에 대해 유쾌하지만 진지하게 그려갈 예정이다. 황정음은 극 중 비혼을 선언한 능력 있는 웹툰 기획팀장 서현주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다양한 작품에서 무게 있는 역할부터 통통 튀는 사랑스러운 캐릭터까지 소화해온 황정음의 출연 확정에 이목이 쏠린다. 과연 서현주의 당당한 매력을 어떻게 다채롭게 표현해낼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제약회사 대표로서 냉정한 카리스마와 뛰어난 사업수완을 지녔지만 어딘지 모를 쓸쓸함을 풍기는 남자 황지우는 윤현민이 열연한다. 그는 겉으로는 차가워 보이지만 따뜻한 진심을 감춘 반전 매력과 여심을 설레게 하는 비주얼을 선보인다. 그런가 하면 서지훈이 연기하는 박도겸은 스타 웹툰 작가이자 남다른 친화력으로 비호감 지수 0%를 자랑하는 사랑스러운 캐릭터다. 그는 친남매처럼 함께 자라온 누나 황정음(서현주)만을 짝사랑하는 순애보를 보여준다. 김지현 기자 kim.jihyun3@jtbc.co.kr 2020.03.10 18:25
경제

추석 연휴 지나면 못 알아보겠네?

\추석 연휴에 뭐 하지? 여느 때보다 긴 추석이 성큼 다가오면서 추석 연휴를 맞이하는 사람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직장인의 경우 회사의 방침에 따라 다르겠지만 최대로 쉰다면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9일 동안 추석 연휴가 가능하다. 대부분 긴 추석을 반기고 있지만 나름대로 고충도 있다. 추석 연휴를 맞이하는 사람들의 백태를 살펴본다. ■외모 업그레이드족학생·직장인·주부 가릴 것 없이 여성들에게 외모 관리는 지상 최대의 과제다. 추석 연휴 동안 인기 있는 성형 외과·안과·단식원은 이미 예약이 끝난 상태다. 작은 기업체를 운영하는 김혜주(여·33)씨는 이번 기회에 평소 미뤄 온 라섹 수술을 받기로 했다. “수술 후 후유증이 최소 3일은 될 것 같아 추석 연휴를 이용하기로 했다. 선배 언니는 추석 연휴에 점을 뺀다. 원래는 성형 수술을 하려 했는데 예약에서 밀려 일단 점 빼는 수술로 결정했다고 한다.”단식원도 성형 외과만큼 인기다. 남들이 살찌는 시기에 역으로 살을 빼겠다는 전략을 가진 여성들이 입소를 준비하고 있다. 집에서 눈치 안 봐도 되니 일석이조. 추석 당일 정도만 제외하고 단식원에서 먹고 자고 하면서 버틴다는 계획이다.■줄맞선족 30대 노처녀들에게 추석 연휴는 그리 달갑지만은 않다. 엄마들이 눈을 부릅뜨고 맞선 스케줄을 잡아 놓았기 때문. 어떤 노처녀의 경우 추석 하루 빼고는 몽땅 맞선이 잡혀 있어 벌써부터 한숨만 쉬고 있다. 회사원 서현주(35)씨는 “추석 때 두 개가 잡혔다. 다른 때는 일 때문에 이 핑계 저 핑계 댔으나 추석 연휴 때는 꼼짝 못하게 됐다. 같은 호텔에 가서 또 직원들 얼굴 마주치기가 민망하다”라고 밝혔다. ■학점 관리족 대부분 대학에서는 다음달 중순부터 중간고사가 시작된다. 그 어느 때보다 학점 관리에 신경 써야 하는 예비 졸업생들이 추석 연휴를 맞이하는 마음은 편치 않다. 추석 당일에만 집에서 가족과 보내고 다른 날에는 학교에서 공부를 하겠다는 학생들이 많다. 청강문화산업대 측은 “여느 추석과 달리 학생들의 요구로 연휴 기간에도 학교 강의실과 도서실을 전면 개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사법연수원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2년차의 경우 연휴 바로 다음날부터 20일까지 격일간으로 이번 학기에 대한 평가가 있어 부담이 된다. 특히 이번 평가가 임용의 결정적 판단 기준이 되기 때문에 대부분의 연수생이 연휴 기간에도 시험 준비에만 전념할 것으로 보인다.■‘뭉쳐야 산다’족 20~30대 싱글들에게 추석 나기는 정보전이 될 듯하다. 같은 처지에 있는 사람들끼리 기나긴 추석 연휴를 보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 회사원 안주연(34)씨는 “얼마 전 싱글들끼리 모여 대책 회의를 했다. 연휴 동안 ‘번개’를 쳐서 소래 포구에서 전어를 먹든 안면도에서 대하를 먹든 하기로 했다. 추석이 기니 분명 문을 여는 식당도 있을 것이다. 추석 때마다 밥 먹기가 힘들었는데 올해는 다를 것 같다. 문을 여는 식당이나 새롭게 개장하는 찜질방(1년 이상 된 찜질방은 냄새가 날 수 있으니) 정보를 서로 주고 받기로 했다”라고 말했다.■장기 해외 여행족 연초부터 치밀한 계획을 세운 이다. 추석 연휴에 여름 휴가까지 붙여 최대 2주까지 쉰다. 장기 해외 여행 상품을 활용해 미국·호주·유럽 등을 공략한다. 이미 장기 해외 여행 상품은 올 7월에 모두 팔렸다. 한 여행족은 “스케줄을 잡아 놓기는 했지만 회사가 예상치 못하게 일을 시킬지 몰라 다소 마음은 불편하다”라고 털어놓았다.■무대책족 많은 아빠들이 이에 속한다. 아이를 둘 가진 한 회사원은 “추석 연휴 계획을 아직 짜 놓지 못했다. 애들과 놀아 주는 것도 하루 이틀이다. 움직이면 돈이니 마음이 편하지 않다. 연휴까지 긴데 친척들을 찾아뵙지 않으면 욕 먹을 것 같다. 그동안 소원했던 친척들을 찾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장상용 기자 2006.09.18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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