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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우재, 3주 만에 '런닝맨' 재등장

모델 출신 배우 주우재가 3주 만에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 재등장한다. 20일 방송되는 ‘런닝맨’에서는 더욱 강력하게 돌아온 ‘타짜 특집 3탄’이 공개된다. 2020년부터 해마다 방영되고 있는 ‘런닝맨 표 타짜’ 레이스는 예능 타짜로 변신한 멤버들의 유쾌한 상황극 뿐만 아니라, 치열한 심리전과 짜릿한 베팅 등 풍성한 볼거리로 레전드 회차로 손꼽힌 바 있다. 이에 올해에는 더욱 업그레이드된 타짜 특집을 예고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역대급 타짜 코스튬도 눈길을 끌었는데, 특히 지난 타짜 특집에서 영화 ‘타짜: 원 아이드 잭’의 조까치 역을 오마주해 ‘양까치’로 거듭났던 양세찬은 이번엔 장발의 타짜로 변신했다. 그러나 영화 ‘혹성탈출’ 콘셉트로 질타를 받았다. 타짜와는 거리가 먼 패션으로 ‘콘셉트 미아’로 등극한 멤버들도 존재했는데, 지난 골프 룩에 이어 또 한 번 ‘김국진’ 룩을 선보인 유재석과 ‘록 카페 사장님’을 연상케 하는 지석진이 그 주인공이다. 또한, 타짜 협회의 신입 회원으로 주우재가 등장했다. 시청자들은 주우재 등장 예고에 ‘타짜 협회에 주호구의 등장이라니 안성맞춤이다.’, ‘대형 불나방의 활약이 예상된다’라며 기대를 드러냈고 멤버들은 “우린 이 바닥에서 닳고 닳은 사람들”이라고 으름장을 놓아 신입 회원과의 경쟁을 선포했다. 고도의 눈치 싸움 속 승리할 최후의 예능 타짜는 누가 될지, 그 결과는 20일 오후 5시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2.18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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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리스트 '팽', 오늘 종영..응원하게 되는 윤소희 성장기

드라마 ‘팽’ 마지막회를 앞두고 윤소희를 향한 응원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제작사 플레이리스트의 ‘팽’은 5일 오후 7시 OTT 왓챠를 통해 공개되는 최종회를 마지막으로 막을 내린다. ‘팽’의 주인공 윤소희(고사리)는 30대에 접어들면서 전과는 다른 인생 2회차를 살기로 결심했다. 10년 연애 끝에 결혼했지만, 1년도 살지 못하고 이혼한 ‘인생 사건’은 결정적 계기가 됐다. 치열하게 하루하루를 살아도, 일과 연애 뭐 하나 쉽지 않았다. 25년지기 남사친 최원명(피정원), 회사 대표 주우재(기선제), 전 남편 이승일(전우상), 그리고 연하남 김현진(연하림)까지, 갑작스러운 네 남자의 직진도 감당하기 어려운데, 사내에 퍼진 윤소희에 대한 부적절한 소문 때문에 더더욱 난감해졌기 때문. 윤소희가 카페 사장 최원명의 친구라는 사실도, 이혼했다는 사실도 말하지 않았던 이유는 주목받기 싫어서였다. 하지만 이것이 되레 상황을 악화시켰다. 늦은 밤, 윤소희와 주우재가 함께 걷는 모습이 찍혔고, 회사에는 윤소희가 이혼녀라는 사실과 부적절한 방법으로 정규직 자리를 얻었다는 소문이 퍼졌다. 그러나 지난 9회에서 “나 이혼한 건 맞는데 애는 없다. 남자가 싫지는 않은데 결혼 두 번 할 생각도 전혀 없다”라며 루머에 정면으로 맞섰다. “처음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한 소중한 곳”이기 때문이었다. 또한, 애매했던 관계도 정리하기 시작했다. 윤소희의 진심에 주우재는 소중한 이 직장에서 멋지게 일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며 마음을 접었다. “나랑 다시 결혼해달라”던 이승일에게는 “오빠가 진짜 좋은 여자 만났으면 좋겠어. 그래서 아주 행복해졌으면 좋겠어”라며 이미 끝난 관계로 확실하게 선을 그었다. 최원명은 카페를 정리하고 떠날 준비를 시작했다. 그리고 “난 너랑 계속 친구 하고 싶다. 아주 징그럽게 오래오래”라는 윤소희에게 “돌아오면 그땐 내가 친구 해줄게”라고 약속했다. 더이상 도망치지 않고 최원명과 주우재 그리고 이승일의 관계까지 정리한 한소희. 하지만 아직까지 마음을 표현하고 있는 김현진에 대한 윤소희의 입장을 알 수 없다. 그리고 앞으로 그녀 앞에 어떤 인생이 펼쳐지더라도 “뭘 하든 항상 응원할 준비가 돼 있다”며 곁을 지켜줄 친구들 방은정(두루미)과 백수희(예수원)가 있다. 무엇보다 윤소희가 이전과는 달리 어떤 상황에 닥쳐도 잘 헤쳐나가리란 믿음이 생긴다. 그래서 마침내 불나방 인생에 어떤 불꽃을 활활 태울지, 윤소희의 성장기에 아낌없는 응원과 지지를 보내게 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1.05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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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챠, 플레이리스트 신작 ‘팽’ 공개

드라마 ‘팽’이 왓챠 익스클루시브 라인업으로 공개된다. 이 드라마는 젊고 트렌디한 감각으로 주옥같은 드라마를 선보이는 플레이리스트의 신작이다. ‘팽’은 10년 간의 연애를 끝내고 인생 2회 차를 맞은 서른 살 고사리(윤소희 분)와 네 명의 남자들 사이의 얽히고설킨 불나방 로맨스 드라마다. 적당한 성공과 적당한 젊음 사이에서 멋지게 빛나는 어른을 꿈꿨지만, 무엇 하나 제대로 가진 것 없는 서린이(서른+어린이)인 고사리. 그런 그녀의 앞에 없던 일로 하고 싶은 전남친부터 가족 같은 남사친, 그리고 하룻밤 불장난으로 엮인 연하남과 능력 있는 대표까지 서로 다른 매력의 남자들이 나타나면서 흥미진진하고 짜릿한 로맨스가 펼쳐진다. 주인공 고사리 역의 윤소희를 비롯해, 최원명, 주우재, 이승일, 김현진이 변신한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인물들이 펼칠 설레는 케미스트리는 ‘팽’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솔직하고 당당한 연애 이야기와 현실 공감 포인트까지 담아내며 호응을 끌어내고 있는 ‘팽’은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2회씩 업로드될 예정이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1.10.2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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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 최원명, 한층 더 훈훈해진 비주얼로 컴백 예고

배우 최원명이 한층 더 훈훈해진 비주얼을 자랑했다.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30일 플레이리스트의 새 드라마 '팽'에서 피정원역을 맡은 최원명의 포스터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팽'은 갇혀 살던 20대와 달리 제2회차 인생을 새롭게 시작하려는 주인공 윤소희(고사리)에게 네 명의 남자가 등장, 오는 남자 안 막고 가는 남자 팽하는 30살의 불나방 로맨스다. '마이 퍽킹 로맨스' 백민희 감독이 연출을, '에이틴' 한수지 감독이 각색 및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맡았다. 최원명은 플레이리스트와 '에이틴'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 만남이다. 이번에 또 어떠한 시너지를 발휘할지 주목된다. 극 중 최원명이 분할 피정원은 외모도 실력도 뛰어난 미디어 아티스트이자 개인 갤러리 겸 카페를 소유하고 있는 능력자. 또한 윤소희와는 25년 지기 남사친, 여사친의 관계로 가족 같은 사이지만 남모르게 그를 짝사랑하고 있어 남다른 순애보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최원명은 깔끔한 포마드 헤어스타일에 점프슈트, 안경, 액세서리를 매치해 스타일리시한 모습을 보여준다. 카메라를 향해 활짝 웃는 그의 미소는 한층 성숙해지고 훈훈해진 비주얼을 돋보이게 한다. 제대 이후 오랜만에 서는 카메라 앞에서 자연스러운 표정 연기는 물론 소품을 활용해 다양한 포즈를 뽐냈다는 후문이다. 최원명을 비롯해 윤소희, 주우재, 이승일, 김현진 등이 출연하는 '팽'은 10월 7일 목요일 오후 7시 왓챠와 플레이리스트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킹콩 by 스타쉽 2021.09.30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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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리스트 신작 '팽', 윤소희의 스펙터클 인생 2회차

종합 콘텐츠 스튜디오 플레이리스트 새 드라마 ‘팽’ 이 스토리라인이 담긴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팽’은 갇혀 살던 20대와 달리 제2회차 인생을 새롭게 시작하려는 윤소희(고사리)에게 네 명의 남자가 등장, 오는 남자 안 막고 가는 남자 팽하는 서른살의 불나방 로맨스 드라마. 지난 27일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다이나믹하게 감정의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는 서린이(서른+어린이) 고사리의 스펙터클한 인생 2회차가 그려졌다. 서른 살 생일파티를 신나게 즐기고 있는 윤소희. “적당한 성공과 적당한 젊음, 딱 그쯤에서 멋지게 빛나는 어른”을 꿈꿨지만, 이는 그저 꿈일 뿐. 현실은 급발진이 특기, 더러운 성질에 이중적 회피형, 서린이일 뿐이다. 갇혀 있던 20대와 달라진 게 있다면, 30대엔 불나방처럼 살기로 결심했다는 것. 그래서 윤소희는 퇴근 후 클럽으로 향했고, 친구들 역시 “인생 2회차는 우리랑 팽팽 놀자”며 사리의 변화를 반긴다. 이를 하늘도 도우려는 것일까. “올해 남자 완전 꼬이겠는데?”라는 친구 백수희(예수원)의 예언(?)대로, 윤소희의 인생에 네 명의 남자가 나타난다. 25년지기 남사친 최원명(피정원)부터, “저 오늘 대표로 말고, 그냥 사리 씨 보러 나온 거예요”라며 다가오는 회사 대표 주우재(기선제), “너랑 나랑 10년이야. 우리가 헤어진다고 이 기억이 다 사라져?”라며 추억을 무기삼아 질척거리는 전 남자친구 이승일(전우상), 그리고 저 세상 진도의 뜨거운 입맞춤으로 직진하는 연하남 김현진(연하림)까지. 최줜명, 주우재, 이승일, 김현진 모두 저마다의 사연을 품은 눈빛으로 윤소희를 바라보고 있는 상황인 데다가, 영상 말미, 사리를 두고 네 남자들의 박 터지는 싸움까지 예고된 바. “멋지게 빛나는 어른”이 되고 싶은 윤소희가 과연 자신의 인생에 갑자기 나타난 네 남자 앞에 어떤 선택을 내리게 될지 궁금해진다. ‘팽’은 오는 10월 7일 목요일 오후 7시 왓챠와 플레이리스트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09.2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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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소희와 네 남자"…'팽' 불나방 로맨스 서막

서른살 불나방 로맨스는 시청자들의 공감 수위를 높일 수 있을까. 종합 콘텐츠 스튜디오 플레이리스트의 새 드라마 ‘팽’이 내달 7일 첫 공개를 앞두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 불나방 로맨스의 포문을 열었다. '팽'은 갇혀 살던 20대와 달리 제2회차 인생을 새롭게 시작하려는 고사리(윤소희)에게 네 명의 남자가 등장, 오는 남자 안 막고 가는 남자 팽하는 서른살의 불나방 로맨스 드라마다. 23일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서른을 맞이한 고사리와 그녀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인 네 명의 남자, 피정원(최원명), 기선제(주우재), 전우상(이승일), 연하림(김현진)의 모습이 최초로 베일을 벗어 예비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생일의 주인공 고사리는 갇혀 살던 20대와 달리 30대엔 불나방처럼 살기로 결심한다. 하늘도 그녀를 도우려는 것인지, 인생에 남자라곤 가족처럼 지낸 ‘남사친’ 하나, 10년 가까이 만났지만, 인생에서 없던 일로 하고 싶은 ‘엑스’ 하나가 끝이었던 그녀 앞에, 각기 다른 매력의 잘생긴 남자가 나타난다. 그러나 방심은 금물. “이놈만 팽하면 내 인생 팽팽 핀다”라는 카피가 의미심장하다. 그렇다면 고사리 인생에 나타난 남자들은 누구일까. 먼저, 그녀의 생일 케이크를 들고 있는 피정원은 현시점 가장 잘나가는 미디어 아티스트로 개인 갤러리 겸 카페를 소유하고 있다. 사리와는 어린 시절부터 가족처럼 지낸 바로 그 남사친이지만, 사실 그는 남몰래 그녀를 짝사랑 중이다. 좌측에 자리한 기선제는 사리가 일하고 있는 패션 브랜드 대표다. 외근과 미팅으로 늘 바빠 회사에 잘 없지만, 사리에게 관심이 생긴 이후엔 출근도 잦아질 예정이다. 사리 인생에서 없던 일로 하고 싶은 그 엑스, 전우상은 스무 살 사리를 낚아채 어항 속 관상어처럼 가둬 둔 장본인으로, 다시 한번 사리의 소유권 주장하며 질척거린다. 마지막으로 빛나는 미소로 시선을 사로잡는 모델 연하림은 사리가 클럽에서 만난 연하남이다. 좌절도 실패도 모르는 청춘이라 무서울 것도 없는지, 패기 넘치게 사리에게 직진한다. 플레이리스트 측은 “드라마 ‘팽’이 지향하는 테마와 이미지를 메인 포스터에 담았다. 사리와 그녀를 둘러싼 네 명의 남자가 불나방 로맨스를 시작한 뒤, 그녀가 ‘팽’할 남자는 누구일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팽’은 내달 7일 플레이리스트 유튜브 채널과 왓챠를 통해 최초 공개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9.23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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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우재, 플레이리스트 신작 '팽' 합류

배우 주우재가 플레이리스트 신작 '팽'에 합류한다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13일 밝혔다. '팽'은 주인공 윤소희(고사리)의 인생에 4명의 남자가 등장, 오는 남자 안 막고 가는 남자 팽하는 30살의 불나방 로맨스를 그린다. 극 중 주우재는 고사리가 다니는 패션 브랜드 회사 대표 기선제 역을 맡았다. 능력이면 능력, 외모면 외모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는 완벽한 캐릭터로 사리를 향한 무심, 다정 매력을 가감 없이 보여줄 예정이다. 주우재는 "플레이리스트 시리즈에 함께 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선제라는 캐릭터의 매력이 잘 보일 수 있도록 '나'라는 사람과 잘 섞어서 표현하고 싶다. 최선을 다해 열심히 준비하겠다"라고 출연 소감과 더불어 새로운 캐릭터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팽'은 '마이 퍽킹 로맨스' 백민희 감독과 '에이틴' 한수지 감독이 각색 및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참여한 작품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07.13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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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참3' 짝사랑 상대 돌아왔다면? 주우재 "불나방 되어라"

고민녀의 길고 긴 짝사랑 사연에 공감이 쏟아졌다. 26일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시즌3' 21회에는 긴 짝사랑으로 상처 받은 고민녀의 사연이 공개됐다. 고민녀는 소개팅을 통해 연하의 이상형을 만났다. 고민녀가 먼저 애프터를 신청한 두 번째 만남, 그리고 기다림 끝에 얻어낸 세 번째 만남에서 고민녀는 연하남에게 고백했다. 하지만 소개팅 이후 세 번 정도 만났으면 그린라이트일 거라고 확신한 고민녀와 달리 상대방의 답은 "아직 잘 모르겠다"였다. 고민녀는 연하남의 마음에 들기 위해 스타일도 바꾸고 노력했지만, 봄에서 가을이 될 때까지 이들의 관계는 제자리걸음이었다. 술에 가득 취한 고민녀가 실수를 하자 연하남은 고민녀를 거리에 두고 가버렸고, 고민녀는 부끄러움과 차가운 연하남의 눈빛에 짝사랑을 포기했다. 그리고 이 와중에 고민녀가 오래된 '남사친'으로부터 "네가 어떤 모습이어도 좋다"는 고백을 받으면서 또 다른 갈등을 겪었다. 이날 스튜디오에서 서장훈은 "사랑받기 위해 자신을 포장하고 노력하는 게 연애에 도움이 될까"라는 문제를 제기했고, 곽정은은 "안 된다"라고 단호하게 답하면서 "가면을 쓰면 처음에 관계가 굴러가는 것처럼 보이게 할 수 있다. 하지만 연애는 민낯으로 하는 것이다. 자기가 누군지 모르게 되는 연애는 이렇게 시작된다"라며 올바른 연애관에 대해 살폈다. 고민녀의 사연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렀다. 연하남이 돌아와 고민녀에게 만나보자고 한 것. 상처를 이미 받을 대로 받은 고민녀는 어떤 선택을 해야 할지 혼란스러워하며 '연애의 참견' MC들에게 참견을 부탁했다. 곽정은은 그동안의 연하남의 행동을 "연애 진입 단계가 아니라 그냥 심심하니까 만난 것"이라 판단하면서 "이런 사람과 사귈 수는 있지만 행복하진 못 할 것이다. 계속 가장무도회 같은 연애를 할 수밖에 없다"라며 두 사람의 연애의 시작을 회의적으로 바라봤다. 주우재는 "이번 주는 단순하게 생각하고 싶다. 몇 개월 동안 미친 듯이 목맸던 상대방이 이제 나에게 매달린다면? 일단 만끽해라. 만나보고 아니면 헤어지면 된다. 쟁취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앞뒤 안 보고 불나방이 되어보는 것도 좋다"라며 곽정은과 정반대의 조언을 건넸다. 한혜진 역시 "한때 내가 공을 들인 남자가 지금 내게 연애를 하겠다고 나섰는데 거절할 이유가 없다. 물론 이후에 상처 받을 가능성은 있지만 조심히 시도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다"라며 주우재의 의견에 공감했다.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KBS Joy는 Skylife 1번, SK Btv 80번, LG U+tv 1번, KT olleh tv 41번 그리고 KBS 모바일 앱 'my K'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지역별 케이블 채널 번호는 KBS N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애의 참견 시즌3'의 더 많은 영상은 주요 온라인 채널(유튜브, 페이스북) 및 포털 사이트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5.27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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